웹툰 수사9단과 후유증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J.K 문서
, 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김준구(박태준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colbgcolor=#03CF5D><colcolor=#ffffff> 네이버 웹툰 대표이사 김준구 Kim Junkoo | |
출생 | 1977년 5월 12일[1] ([age(1977-05-12)]세) |
현직 | 네이버 웹툰 대표이사 문피아 사내이사 |
학력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 97 / 학사) |
링크 |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의 대표. 문피아의 사내이사.가운데 남자.[2] | 금발 시절[3] |
네이버의 임원으로 직급은 이사[4], 보직은 네이버 웹툰 대표이사다.[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신고서에 창업자(Founder)로 이름을 올렸는데, 실제로 현 네이버 웹툰의 모든 것을 처음부터 쌓아올리고 현재의 위상을 일궈낸 인물이다. 링크드인에서도 Founder & Global CEO라고 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내에 웹툰이라는 새로운 산업 영역을 창출해 낸 인물로까지 꼽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6]하고 네이버에 입사했다. 무려 8,800권 이상의 만화책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광으로[7], 처음엔 개발자로 입사했다가 만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신설된 웹툰부에 차출된 게 이 일을 맡게 된 계기라고 한다. 초기 네이버 웹툰의 스타웹툰이던 조석의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의 마감을 압박하는 담당자로 자주 등장하여 일반 독자들에게도 이름이 많이 알려졌었다.
본래는 웹툰보다는 기존의 출판 만화를 웹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6년 초에 들어서 다음이나 파란 등에서 스토리형 웹툰으로 트래픽을 높이고 인기를 끌자 이들과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웹툰 서비스를 개시했다.[8] 주로 공감물이나 일상물, 개그물 위주의 작가를 끌어들임으로 기존의 웹툰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취했고 다음 웹툰이 좀 더 스토리나 연출을 중시하는 성인들을 모았다면 이쪽은 어린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두루두루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을 연재했다. 웹툰 초기에는 직함이 대리였던 것으로 보인다.[9] 그와 함께 네이버 웹툰 초기 개척에 참여했던 김규삼은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마지막 회에서 그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했다.[10]
2. 웹툰에서의 등장
마음의 소리에서의 모습.[11] | 외모지상주의에서의 모습.[12] |
놓정동화[13]에서의 모습 | 선천적 얼간이들에서의 모습 |
이말년씨리즈에서의 모습 |
초창기 네이버 웹툰을 먹여살린 작품 마음의소리의 작가 조석과는 호형호제 하는 친밀한 관계로, 덕분에 조석은 김준구를 만화에 출연시키는데 거리낌이 없다. 조석이 다음 웹툰 팬클럽의 차기 카페장(...)이라는 게 밝혀지고 머리채
수사9단, 후유증에서는 이 사람과 같은 이름의 연쇄 살인마(...)가 등장한다. 머리색도 노란색이다. 해당 캐릭터에 대해선 J.K 참조.
웹툰 외모지상주의에서는 꽤나 많은 비중을 가진 인물로 나온다. 대다수 개그성 출연인 타 작품들과 달리 세계관 내 주요 인물이다. 대부분의 타 작품들에서 개그성으로 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이쪽도 평소에는 가볍고 개그를 잘 치는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이 작품의 장르에 따라 검을 들고 싸울 때 만큼은 매우 진지해지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종건과 더불어 작중 세계관 최강자 급의 싸움 실력을 가진 인물로 등장.[17]
내일은 웹툰 2부 24화에서는 쿠우 팀장의 모델이 김준구로 나온다. 명함에 적힌 이름이 "준쿠우"(...).#
소녀더와일즈에서 김준구라는 인물이 있는데, 여성인 것만 빼면 딱봐도 김준구 이사를 모티브로 한거다.
헬퍼 106화에서 구사회충청본부 행동대장으로 등장한다. 강하긴 강한데, 엄살을 엄청 떤다. 하루 3컷 180409(월) - 뇌 보정에서 마지막에 나온다.
독립일기 96화 생일편에 나온다. 독립일기의 작가와 그 담당자 그리고 김준구 대표 셋의 생일이 같다고 한다.
이두나! 108화 요정국의 지지않는 태양으로 등장한다.
어글리후드 183화 알파시의 야성단장으로 등장한다.
역전! 야매요리에서는 김펠리펠리라는 펠리컨으로 등장한다. 유부남이란 것도 여기서 알려졌으며, 마지막화에서 김준구 대표인 게 밝혀진다.
기기괴괴 111화 지구용사 기괴트론에서 박사로 등장한다.
1초 112화 최강소방관대회에서 2등을 했다고 나온다.
소름일기 38화에 등장한다.
선천적 얼간이들 72화에 "준쿠 노래타운" 간판에 네온사인으로 등장한다. 이후 마지막화인 100화에서도 등장. 가스파드가 연재를 너무 빨리 끝내자 가스파드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3. 미디어 출연
침착맨이 고향 방문이라며 네이버 웹툰 사옥을 방문했을 때, 친분이 깊은 만큼 직접 접객을 맡았다.
4. 기타
- 2014년에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차세대 리더 12인 중 한 명으로 올랐다고 한다. 네이버 김준구 셀장, 포브스 선정 차세대 혁신가 12인 선정 - ddaily
- 이말년 작가의 말로는 기안84의 천적이라고 한다.# 또한 탈권위를 좋아해서 직원들이 자신을 직함 없이 '준구'라고 부르게 한다고.[18] 하지만 본인이 웹툰계 권위의 끝판왕이다보니 권위적으로 탈권위를 권유하는 아이러니한 광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마음의소리2에서도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27세 신인 작가에게 편하게 오빠라고 불러달라 했지만 정작 그 작가는 생긴게 여성스러웠을 뿐 남자였다고 한다.[19]
- 인터뷰에 따르면 웹툰 편집장이지만 일반 만화 편집장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사는 듯하다. 작가가 지각해서 직접 찾아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밑에 인터뷰 링크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어떤 작가가 게임에 빠졌을 때 그 게임 서버에 직접 들어가서 찾은 적도 있다고...
이정도면 사랑이다
- 마음의소리 913화에 따르면 노란색으로 염색을 하신 듯.
- 삼국전투기 후기에서 김준구 대표라는 호칭으로 불렸다.
- 마음의 소리 완결당시 네이버에 전용 배너가 올라왔는데, 뜬금없이 본인이 올라와있었다(...). 때문에 말이 많았는지 얼마안가 작가이자 주인공인 조석으로 바뀌었지만 조석은 소소한 복수심인지 김준구가 그려져있던 배너를 소재거리로 자주 써먹는다.
- 2024년 나스닥에 네이버 웹툰 상장 추진 국면에서 성과보상으로 7월 지급일 전 공모 완료시 주식 약 1만 5천주와 현금 보너스 3000만 달러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346만 주를 11달러에 행사 가능한 스톡옵션도 부여받는데, 공모가가 18-21달러임을 감안하면 주가를 유지만 해도 차후 수천만 달러의 이익을 볼 수 있다. 2023년도 보수도 무려 133억원에 달한다. #
- 위의 상장과 관련하여 본인은 415억원#이라는 보상을 받았지만 이와 대비되는 미미한 직원의 보상#과 이를 해명하기 위한 올핸즈 미팅에서 추가 보상 없이 눈물만 흘려 직원 사이에서 즙구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5. 외부 링크
- 네이버 웹툰 담당자 인터뷰 (2012년) 링크
[1] 독립일기 작가인 자까와 생일이 같다고 한다.[2] 나머지 두 사람 역시 네이버 웹툰의 담당자들이었다. 왼쪽은 네이버 웹툰 지각의 양대산맥 양영순과 기안84의 담당자였다. 2015년에 장기 휴직했다가 현재는 네이버 시리즈 소설쪽 담당자(팀장)를 맡고 있다. 여담이지만 저 두 사람도 마음의소리에 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3] 침착맨 영상에 나와 밝힌 바로는 해외사업 확장을 할 때 미국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염색했다고 한다. 이사회 앞에선 이렇게 설명했는데 사실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고. 많은 작품에 금발로 나오고 이 시절 외모가 강렬하기도 해서 이미지가 금발인데, 현재는 흑발로 돌아왔다.[4] 1977년 생으로 대리 때 웹툰 서비스를 맡아서 30대에 이사까지 승진했다. 최연소 임원은 아니고, 현 네이버 대표이사인 최수연이 81년생이다. 물론 본사 대표이사보다도 연봉을 훨씬 많이 받긴 한다.[5] 원래는 셀장(네이버 사내에서 부르는 '팀' 개념. 2014년 독립적이고 유연한 사내 분위기를 위해 도입했다.)이었으나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의 사내독립기업화로 분리되면서 대표의 직권을 받았다.[6] 97학번으로 입학 당시는 공업화학·섬유고분자·화학공학과군이라는 학과군(群) 모집 단위였다. 이후 응용화학부를 거쳐 화학생물공학부로 개편 이후에 졸업함.[7] 이현세 작가 본인도 갖지 못한 아마게돈 단행본 마지막권을 갖고 있다고 한다. 2013년 11월 인터뷰 기준으로 지금은 이현세 작가가 빌려갔다는데 돌려받았을지... 무려 소장용, 읽는용, 대여용으로 만화책을 세권씩 갖고있다고 한다. 참고[8] 서비스 자체는 2004년부터 시작했지만 당시에는 출판만화를 웹에서 볼 수 있게 한 것에 가까웠다.[9] 마음의소리 초창기에 조석은 프로작가라 공모전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하자 조석이 그에게 '김대리 이러기야...'라고 말하는 컷이 있다.[10] 당시 잡지에서 연재하던 몬스터즈도 잘리고 만화의 꿈을 접을 기로에 서 있던 김규삼 작가가 네이버에서 서비스되던 몬스터즈의 댓글 단 두 개 중 '사무실에서 미친듯이 웃었다'는 한 회사원의 댓글에 위로를 얻었다고 하는데, 이후 당시 서비스 초창기이던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제의가 와서 몇 번이고 퇴짜를 맞은 끝에 정글고 연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댓글 단 사람이 바로 김준구 대표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고.[11] 네이버 웹툰의 김준구 등장시키기 유행의 선구자이자 동네북 김준구 이미지의 대표주자다.[12] 사기캐/인기캐 김준구 이미지의 대표주자다.[13] 놓지마 정신줄의 외전인 웹툰.[14] 마음의 소리 400화 참고.[15] 독자들의 반응은 조석이니깐 가능하다는 평가다.[16] 한 화는 아예 왜 검은 머리냐는 내용이 절반이었고, 다른 한 화는 금발로 돌아가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유를 슬쩍 끼워넣었다.[17] 여담이지만 그와 세트로 다니면서 라이벌 겸 친구로 엮이는 박종건 역시 직원 이름을 채용한 것이다.[18] 아마 외모지상주의 준구의 비밀친구도 여기서 모티브를 삼은게 추측된다.[19] 독자들은 그 작가의 유력 후보로 박지를 예상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