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
2. 주연 제외한 등장인물
- 이고슬
- 이습슬
- 김혜신
- 김여정
사용무술은 우슈. 보이쉬한 외모에 피부가 굉장히 하얗고 눈가에 붉은 화장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알아주던 무술 신동이었다고 한다. 이벤트 경기 때 첫 등장. 최달달과 대결하는데 장난식으로 대응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진심으로 상대하다 최달달이 열 받아 진지하게 대응하니까 당황한다. 경기 후에 와일즈고에 입학한다. 키도 큰데 달달이가 진짜 여자였냐고 한 걸로 보아 목소리도 굉장히 낮은 듯하다.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하오체를 쓰는데 친하면 평범하게 말을 놓는다.[1]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여자들한테 자주 대시를 받아서 잠 안 올 때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본다며 재구한테 나눠주는 엉뚱한 면도 있으며, 연애 뉴스를 보며 수술한 걸 찝으면서 까는 의외의 모습도 보인다.
- 김준구
사용 무술은 우슈. 파마 머리에 붉은 뿔을 달고 있다. 김여정과 달리 이쪽은 여자라고 알려주지 않으면 진짜 남자 같이 생겼다. 게다가 이름까지 거의 남자들만 쓰는이름. 김여정과 동기생이며, 이벤트 경기 때 첫 등장. 이문영과 대결했다. 여러 번 타격을 먹인 친구와 달리 허세만 부리다 바로 발렸다.[2] 생긴 것과 달리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조신한 성격으로 최달달한테 요리를 배운다. 김혜신의 오빠인 김혜성한테 반함. 모티브는 김준구이다.
- 찰스 와일즈
사립 와일즈 고등학교의 이사장. '완벽하고 강인한 여성!'이라는 이념으로 와일즈 고교를 설립하였다. 덕분에 최고의 격투 능력을 지닌 여학생들 다수를 양성하였고 상패도 다수 받았지만 와일즈 고교의 여학생들이 지나치게 폭력적으로만 보일 것을 염려하고 여학생들에게 소녀다움을 일깨워주기 위해 47년의 전통을 깨고 남녀 공학으로 전환했다. 문제는 이 소녀다움을 내신점수로 만들어버린 것.교육부 태클만 남았다송재구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만악의 근원이다. 그런데 아무리 젊은 시절에 학교를 설립하였다고 해도 지금쯤은 노인일 텐데 기껏해야 장년층으로 보인다.운동의 힘아니면 이 분이 2대 이사장이라거나. 작화상으로 추측되는 나이로 예상해보면 2대 이사장일 확률이 높다.
16화에서 와일즈 예선 무대에서의 싸움이 더 커지기 전에 와일즈 가드들을 보내서 싸움을 중재하도록 하였다.
- 윤인성
윤인귀의 남동생이자 현재 YK그룹의 정식 후계자. 작중 시점으로 1년 전에 뉴욕에서 공부를 하다가 귀국한 것으로 18화에서 첫 등장하였다. 윤인귀와의 사이는 굉장히 좋은데 누나에게 "남자 만나면 내 허락을 받아야 돼!"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시스콘 기질도 있는 듯. 정식 후계자 답게 그룹의 경영회의에도 윤인귀와 파트를 나눠서 참가하고 있다. 윤인귀가 김호패 패거리와 시비 중인 상황에서 등장해서 김호패를 위시한 조폭들 상대로 하는 행동이 윤인귀와 판박이.
- 박기사
윤인귀의 통학용 자가용을 운전하는 중년 남성 기사. 윤인귀가 어렸을 때부터 14년째 그녀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나이가 있기에 보디가드들처럼 윤인귀를 보호하는 것은 아니고 딸, 조카처럼 지켜본다고 한다. 재구는 그런 박기사를 보면서 '정말 좋은 분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유소에 온 조폭으로 보이는 남자가 윤인귀에게 껄떡대는 것을 보자마자 총을 뽑아서 조폭의 미간에 겨누고 무시무시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 버러지 같은 양아치 놈들이 감히 누구 손을… 손 안 놓으면 사지를 찢어발겨 불랑께!!"라는 사자후를 내뱉어서 주변 사람들을 벙벙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조폭들에게 얼차려를 시켰다. 61화에서 조폭이라고 쓰고 떨거지라고 읽는다웃옷을 벗겼는데 '권총 두 자루와 나이프를 소지하고 있다'법의 철퇴가 필요합니다.아그야 그 옷 잘 갖고 있어라 금방 와서 다시 입을 테니까"라며 위엄을 선보였다.
101화에서는 학창시절 별명이 '광승리 문학소년'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두바이 출장을 간 퀸이 회의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송재구에게서 '두바이에는 관광할 곳도 많아서 좋지 않나?'라는 내용의 문자가 왔는데, 퀸과 송재구의 관계, 지금까지의 문자 내용 등을 고려하여 신의 한 줄을 보냈고, 이 문자를 본 독자들이 박기사를 칭송하거나 대폭소를 했다.[신의한줄내용]
- 장비서
등장 자체는 송재구의 집에 쳐들어온 김한결 패거리 뒤처리를 부탁하는 윤인귀와의 대화에서 나왔지만 실제 모습은 39화에서야 윤인성과 함께 등장. 63화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39화에서 윤인성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박기사와 더불어 이분도 무서운 사람. 김호패 똘마니가 윤인성에게 덤비려 하자 어느샌가 총을 꺼내들면서 'CIA적 추억이 그립다….'고 한다.[4]
- 전수민
와일즈메디컬닥터. 와일즈고교 25회 졸업생 출신으로 합기도 4관왕. 참고로 의학에 뜻을 품게 된 계기는 자기가 부러트린 선수들 뼈를 맞춰주다가 의술의 뜻을 품었다고 한다. 첫 등장은 50화로 이미남에게 쓰러진 후 깨어나 다시 날뛰려는 황재오를 말리면서 등장. 더불어 이때 황재오가 밀치자 바로 학창시절 추억과 함께 근처에 있던 구라고교 인원들이 겁먹을 정도의 폭력을 행사.근데 와일즈고 교칙에 의하면 링 밖에서 폭력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그것도 환자를 대상으로 이렇게 무참히 폭력을 휘둘러도 아무 문제도 없나?상대가 반항하거나 밀쳐서 때린 거라 정당방위다이후 김호패의 깽판으로 인한 대결에 재등장하여 학생들을 돌보다가 이문영에게 쳐맞고 쓰러진 김호패 상태를 확인하러 가던 도중 멋도 모르는 깡패들한테 다시 50화의 장면을 연출하는가 싶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최달달이 말리면서 깡패들을 직접 손보지는 못하게 되었다. 대신 빡침의 대가로 이문영에게 깡패들 그냥 봐주지 말고 쓸어버리라는 싸인을 보낸다.
- 이팔봉
와일즈고교 교장. 70화에서 첫 등장..이 아니라 사실 2화부터 이미 나왔다! 그것도 이름까지! 다만 전혀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에 불과[5]했기 때문에 실제로 스토리에 개입한 것은 70화가 처음. 약력도 등장했다. 신문부의 취재를 받으면서 등장하지만 바로 김호패와의 대결에 묻혀버린다. 그리고 그 사태를 확인하러 신문부를 따라갔다가 깡패 한놈이 신문부 학생의 머리끄덩이를 잡자 바로 강렬한 왼손 스트레이트를 날린다. 이때 등장하는 약력. 1978~83 프로복싱 웰터급 아시아 챔피언. 48전 47승 1무 38 K.O
- 김혜성
김혜신의 오빠
- 와일즈 가드
작중 최대의 무리수 캐릭 집단이자 존재 자체가 주인공 일행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단체
사립 와일즈 고등학교의 선도부격 직책. 그러나 배경이 배경인 만큼 일반적인 학교의 선도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졸업생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S클래스의 상위 0.3%인 최고 중의 최고의 졸업생들만이 배속된다. 그야말로 최강 중의 최강 정예들. 교내에서의 주 업무는 무력 충돌 중재 및 정규 리그 심판과 심사.그리고 주인공 일행에게 시덥잖은 걸로 땡깡부리기교외 활동은 국가 VIP 경호, 경호업계 연수교관 등으로 업계 세계 정상 수준에 있다. 이렇기에 와일즈 가드는 수많은 와일즈 고교 재학생들의 이상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작중에 나온 와일즈 가드 중 한 명인 이나 선배는 재학 시절 리그 전적이 35전 전승. 그중에서 K.O가 32승이다. 어깨를 지긋이 누르는 것만으로 킥복싱 선수인 김혜신을 무릎 꿇게 만드는 등 격투물이 아니라 배틀물 수준의 기술을 선보였다.
그리고 작중 언급에 의하면 폭력 사태에 대해 면책특권을 국가로부터 부여받는다고 하는데, 여태까지 그런 특권을 자신들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경주 희나리파가 와일즈 고교에서 행패를 부렸을 당시에도 그들이 나서서 하는 것이라곤 고작해야 조폭들의 무기를 빼앗고 넘어뜨리면서 싸우고 싶으면 링으로 가라는 위협이나 해대면서 되레 피해자들인 자기 학교 학생들에게 링 위에서 싸우는 교칙대로 하지 않으면 처벌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협박이나 가했다. 당시 정황을 보면 일개 학생들에게 맡길 게 아니라 면책특권이 있는 와일즈 가드가 막았어야 했는데도 자신들은 나 몰라라 하며 뒤로 내뺐다.
또한 최근엔 퀸과 마찰이 생긴 한 재벌 2세와의 일 때문에 폭력사태에 관해 면책 특권이 있는 이나가 나서서 일을 해결한다는 게 이 사태와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들을 떠밀어 다치게 만드는 짓거리였다. 명색이 특수 경호단체인 와일즈 가드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에 상대가 암흑 세계의 특수 파이터들인 점까지 감안하면 아무리 못 해도 전혀 관련 없는 일반인, 그리고 학생들이 그런 위험한 인물들과 싸우게 한다는 점부터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은 뒤로 내빼면서 심판이나 한다며 입으로만 떠들고 애꿎은 무관한 사람들을 위험한 적지로 내몰아 다치게 하니 이러고도 정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단체인지 심하게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 이희경
퀸의 약혼남이다. 그런데 이문영을 보고 반하게 된다. 뒤로 갈수록 공기화돼서 사라진다.
- 송재형(남동생), 송재솜(여동생)
주역인 송재구의 동생들이다.
2.1. 구라고등학교 관련 인물
구라고는 사립 와일즈 고등학교의 옆에 있는 학교이다. 남녀공학으로 김혜신이 이 학교의 일원으로 후배들을 다수 거느리고 다닌다. 와일즈 리그 출전 예정인 복싱 신인상의 이미남도 이 학교 소속.지금까지 작중에서 나온 모습만 보면 일진들의 집합 장소 같은 곳으로 묘사된다. 중학생 시절부터 송재구를 괴롭혀대던 쓰레기 같은 빨간 머리 일진 김한결도 이 학교 1학년생으로 입학했다. 그나마(?) 정상인인 김혜신이 있기는 하지만 얘는 그냥 하는 짓 자체가 모순 덩어리라 커버가 안 된다.
2.2. 타 학교 학생
- 황재오
- 김호패
- 최강록
중학교 3학년으로 작은 몸집에 귀여운 인상을 지닌 미소년 최강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그냥 예전에 재구처럼 일진들한테 늘 당하기만 하는 타입. 고등학교는 와일즈 고등학교로 올 거라고 한다.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끌려다니는 걸 최달달과 피크닉 나왔던 송재구가 발견해 구해준다. 그 뒤 송재구를 졸졸 따라다니다 운동을 무리라며 최달달에게 돌직구를 맞기도 한다. 결국 문영이 체력을 기르는 걸 도와주기로 한다.이후 경기 때도 불량 학생들에게 얻어 맞는 모습을 보이고 107화에서는 결국 문영한테 당한 것 때문에 분해하던 불량 학생들이 불러온 형들에게 보복을 당한다. 하지만 다음화에서 문영과 김호패가 구해준다.그리고 강록이 등장한 이후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꼬이기 시작했다. 본인 말로는 자기가 노력하면 싸움도 할 수 있을 거라는데 문영에게 배우고도 하나도 하지 못 하고 얻어 맞기만 한다. 거기다 그로 인해 양아치 상대로 몇 화의 분량을 잡아먹게까지 하였다.
[1] 재구가 당황하자 바로 하오체로 말투를 바꿨다. 본인 말로는 친해진 줄 알았다고.[2] 이벤트 경기라 적당히 남어가려고 하는데 이문영은 열받게 하려고 돼지라고 해 제대로 빡친 이문영에게 주먹으로 제대로 맞는다.[신의한줄내용] 여긴...그대가 없기에.[4] 사실 현실적으로 전직 CIA 요원이라고 권총 휴대가 가능할 리 없을뿐더러 CIA 요원은 자기가 CIA 소속이었단 사실을 절대로 드러내선 안된다.드러내면 검은 아저씨들이 찾아온다 심지어 임무 중 순직한 요원도 50년이 지나서야 추모의 의미로 검은 별 하나 겨우 새겨줄 만큼 보안이 철저한 조직이 CIA다. 그리고 설령 나왔다고 해도 국가적 기밀을 많이 알고 있는 만큼 미 정부에서 직접 감시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런데 자기가 CIA요원이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닌다는 건 불가능한 일. YK그룹이 미연방 정부도 함부로 못할 만큼 사기적인 대기업이 아닌 이상에야…[5] 문제가 생겼을 때 결정권을 행사하는 건 대개 이사장의 몫이었기 때문에 추임새나 넣는 단역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