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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56

다시 태어난 베토벤

다시 태어난 베토벤
파일:다시 태어난 베토벤 resource.jpg
장르 현대 판타지, 전문가, 음악, 환생, 일상, 드라마, 코미디
작가 우진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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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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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본편: 2018. 09. 03. ~ 2020. 01. 31.
앙코르: 2020. 04. 03. ~ 2020. 05. 30.
다 카포:2022. 07. 02 ~ 2022. 09. 28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7. 설정8. 평가
8.1. 장점8.2. 단점
9. 미디어 믹스

[clearfix]

1. 개요

음악이 아름답기 위해 범하지 못할 규칙이란 없다.
한국의 현대 판타지 소설. 작가는 우진.

2. 줄거리

1827년 빈.
한 남자의 죽음으로 고전 시대의 막이 내렸다.
그러나 동시에.
그가 지핀 낭만의 불씨가 찬란히 타오르니
비로소 다양한 음악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80년 뒤 서울.
불멸의 천재라 불리는
악성이 다시 태어났다.

<다시 태어난 베토벤>

마치 운명이 문을 두드리듯
다시 태어난 불멸의 천재가 입을 열었다.

“아우아!”

3. 연재 현황

2018년 3월 문피아에서 연재되었으나 게시판 삭제, 아마도 공모전 기간과 겹쳐서 이후 2018년 9월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되었다. 기다리면 무료로 제공된다.

4월 10일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다.

2020년 1월 31일 총 553화로 완결되었다.

2020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외전 다시 태어난 베토벤 앙코르 53화가 연재되었다.

2022년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외전 다 카포가 연재되었다. 앙코르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매듭지어졌다.

완결 이후 네이버 시리즈, 리디, 조아라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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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다시 태어난 베토벤 1부.jpg
파일:다시 태어난 베토벤 resource.jpg
1차 표지 2차 표지 }}}}}}}}}

1차 표지는 현실의 클래식 전단지 같은 디자인인데, 2차 표지는 평범한 웹소설 표지가 되었다.

5. 특징

클래식 음악만을 다루는 점실존 인물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제목이 '베토벤'으로 정해진 것을 보고 카카오페이지 기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성씨가 너무 대중적으로 굳어졌다는 이유로 수정하지 못한 것[1]에 대해 수십년간 잘못 불려온 이름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걸 발로 찼다는 식의 댓글이 많다. 작가 역시 이 같은 논란을 분명히 의식해서 배도빈이 베토벤이란 이름이 전생의 자기를 부르는 걸 알고 나서 자기 이름을 그딴식으로 부르는데 빡쳐서 '무례에도 정도가 있지...'라며 속으로는 분노하지만 별 수 없구나 하고 내심 체념하는 장면이 있다. 또한 소설 뒷부분의 작가의 말 꼭지에 베토벤이라는 표기가 이미 너무 유명해진 뒤라 수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애초에 수십 년간 전국민이 '베토벤'이라는 표기에 익숙해졌고 바꿀 필요도 못 느끼는데 웹소설 하나가 전국적으로 저명한 인명을 바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말이 안된다.

배도빈이라는 이름이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성씨 베토벤에서 유래된 것인데, 소설 뒷부분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개화기 때부터 해방 직후까지의 음역인 배도변(裵道邊)변도변(邊道邊)이 한국 이름 후보였다.

환생 요소를 제외하면 판타지적 요소가 없고 시스템창이 존재하면서도 주인공이 상태창을 혐오하는 수준으로 '꺼져라 니가 뭔데 날 감히 평가하냐' 정도의 반응을 보이며 철저하게 무시한다. 사실 능력치가 최고치라 필요없다 클리셰 파괴적 요소가 많은 편.

베토벤이 환생한 초창기에 아기였을 때 현대 기기에 관심을 보이고 이에 대한 소소한 개그가 있는데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쳐에서 베토벤이 쇼핑 센터의 전자 피아노에 빠져 몇 시간 동안 연주를 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외전의 이름은 앙코르, 다 카포같이 클래식 음악 용어를 썼다.

사카모토 류이치모티브로 한 사카모토 료이치가 작중 시간대인 2023년 시한부 선고를 받는데, 실제 소설 연재 4년 후인 2023년에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죽어서 작가가 블로그에 관련 을 올리기도 했고, 댓글란에서도 사람들이 작가가 예언을 했다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

6. 등장인물

7. 설정

우진 작가의 다른 작품들인 다시 태어난 반 고흐와 <치팅데이>에서도 배도빈과 본작의 등장인물, 사건들이 언급되는 등 설정을 공유한다. 타임라인상 본작-치팅데이-다태반으로 이어지는 순서.

8. 평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1. 장점

캐릭터가 뚜렷하다. 개별 스토리가 따로 있는 인물만 해도 배도빈, 배영준, 유진희, 배도진, 배영빈, 최우철, 최지훈, 차채은, 진달래, 히무라 쇼우, 나카무라 이데, 나카무라 료코, 사카모토 료이치,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찰스 브라움, 이승희, 나윤희, 왕소소, 가우왕, 진 마르코, 니나 케베리히, 프란츠 페터, 마리 얀스, 아리엘 얀스, 타마키 히로시, 크리스틴 노먼 등 수십 명인데 반해 공기화가 되는 인물이 없다. 각 인물의 특징이 뚜렷하고 그에 맞는 행동과 대사가 이루어져 주인공 외에 사랑받는 캐릭터가 다수 있다.사실 최지훈과 가우왕이 멱살 캐리한다.

초반 진행이 빠르다. 현대 판타지 소설에서는 드물게 중간 과정 없이 만 3세부터 곧장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다. 10세를 전후로 클래식 음악이 활용되는 분야는 대부분 섭렵.[4]

눈물 쏙 빼놓는다. 히무라 쇼우, 배도빈, 최지훈, 나윤희, 아리엘 얀스의 과거까지 방심하고 있다 보면 훅 하고 들어온다.

스토리 진행, 분량 늘리기를 위한 억지 설정이 없다. 작중에 등장하는 악역으로는 최우철, 쇼익, 제임스 버만, 도요토미 정도인데 엑스트라급인 쇼익과 도요토미는 차치하고 최우철은 아들만은 아끼는 소시오패스, 제임스 버만은 철저한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으로 나선다. 그 외에는 모두 음악에 진지한 이들로 어설픈 악역보다는 음악을 다루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환생, 회귀물에서 나타나는 적응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180년이란 시간 차이 때문에 현대에 적응하기 힘든 것을 아기의 성장에 따라 자연스레 작품에 녹여냈다. 그 과정에서 나오는 개그도 소소한 재미 요소.[5] 스토리 전개와 함께 이뤄지면서 지루하지 않게 현대에 적응하는 주인공을 보여준다.

서양 음악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전공자 수준에서의 지식을 쉽게 풀어내는데 지식이 없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댓글에서 스피드웨건들이 도와주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작가의 개념이 확실하고 일관되어 작품 내 하나의 주제의식으로 자리잡는다. 작가가 클래식 음악과 관련이 없지는 않은 듯. 299화 Q&A에 따르면 작가가 피아노와 서양 음악사를 전문적으로 배웠다고 나왔다. 음악사에 대한 지식이 소설 속에 잘 녹아 있다. 음악 묘사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초반에는 확실히 음악보다는 악보를 묘사하는 듯하다. 100화쯤을 기점으로 음악 표현 방식을 바꾸었다. 299화 Q&A에 작가 본인이 '구입한 악보를 참고해 표현했다. 최근에는 서사가 있는 짧은 이야기에 비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바꾼 방식이 평이 더 좋은 편.

재현에 상당히 신경 쓰고 상업적 요소와 잘 결부시켰다. 베토벤의 성격이 괴팍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악착같이 돈을 벌려 했던 이유에 대해 과거 시점을 통해 서술하는데 보고 있으면 울컥한다. 특히 비창과 요한 판 베토벤에 관련한 부분은 해당화 댓글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곡이 상당히 많은데 특징과 감상이 상당한 수준으로 표현된다. 특히 편곡에 관련해서는 정말 듣고 싶을 수밖에 없어 해당화에 달린 댓글 대부분이 참고한 연주를 알려달라고 작가에게 요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 베를린 전경 묘사가 상당히 자세한 편이다.

연주 또는 곡 표현에 강점이 있다. 카카오페이지 댓글 모두 글을 읽는데 음악을 듣는 기분이라며 칭찬일색이다. 중반부를 지나며 정립된 곡 표현 방식이 유려하고 명확하다.

8.2. 단점

오타가 많은 편. 문장 자체는 깔끔하고 필력도 준수하나 교정 없이 연재되는 건지작가가 라이브 연재라고 밝혔으니 그럴 가능성도 있다. 사소한 오타가 종종 보이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은, 는, 이, 가와 같은 조사와 일부 캐릭터 이름이 걸린다. 니나 케베리히의 이름이 한동안 니나 케베히리로 오기되어 올라온다든가 진 마르코가 마르코 진으로 나온다든지.[6]

주인공의 실력, 멘탈이 완벽한 수준이라 이미 세계 정복을 해버렸다. 작가가 앞으로 어떻게 글을 진행할지 모르지만 글의 위기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오죽하면 댓글에 주인공이 아파서 괴로워하는 걸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올라온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분량 문제가 있다. 화당 30페이지 이상의 준수한 분량을 보이는 화도 있지만 25페이지 정도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2020년대 기준 대부분의 카카오페이지 소설이 27~28페이지는 넘기는 데 비하면 확실히 분량이 적은 편으로 보인다. 4월 11일 기준 316화(25쪽), 313화(26쪽)을 제외하면 최근 10편 모두 28쪽 이상으로 보완되었다.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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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실제 독일어 발음은 베트호픈, 외래에 표기법에 따르면 베트호펜이 맞는 표기이다.[2] 근데 보다보면 귀엽다는 소리를 싫어한다기보다는 정신이 60대 할아버지이다보니 좀 어색해하는 느낌도 있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카와이'를 중얼거리는 통역을 보며 '내 기억이 맞다면 귀엽다 라는 건방진 발언일 것이다' 라는 식으로 굉장히 까칠하게 생각하지만 나중에는 '익숙해지지가 않는다'는 수준으로 누그러들기도 하니...[3] 배도빈은 베토벤 시절에 겪은 가난에 학을 뗀 나머지 가난을 엄청나게 싫어하고 아기때부터 돈미새짓을 하는데 그 와중에도 자기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고 지고지순하게 사랑해주는 부모님을 보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좋아한다.[4] 결국 투란도트로 오페라까지 성공시켰다.[5] 독일 갔다가 길 잃은 다섯살짜리 배도빈이 19세기 독일어로 길을 물어보는 장면이 대표적...[6] 이건 대부분의 웹소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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