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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2:21:47

Gay Bar

<colbgcolor=#FFF5EE><colcolor=#373a3c,#ddd> 게이바
Gay Bar
{{{#!wiki style="margin: -5px -10px"
검열 버전
무삭제 버전
라이브 음원
2023년 버전 }}}
가수 <colbgcolor=#f5f5f5,#2d2f34>일렉트릭 식스
음반 Fire
발매일 2003
장르
1. 개요2. 가사3. 패러디

[clearfix]

1. 개요

2003년에 발매된 일렉트릭 식스[1]의 데뷔 앨범인 Fire[2]에 실린 노래이다.

뮤직비디오의 검열 버전 중간에 채찍 소리로 검열되는 가사는 전쟁을 얘기한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고.[3] 이 곡이 나온 당시가 이라크 침공할 때라서. 게이바 부분을 군대전쟁으로 바꿔보면 묘하게 정부 까는 노래도 되며, 돈 = 세금이라고 대입해보면 더더욱 어울린다. 그런데 무삭제 버전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적절한 채찍소리 때문에 'Let's suck(휘픽!)'하는 방식으로 검열한 버전이 오히려 더 위험해졌다.

내용은 그냥 제목대로 게이바로 데려가겠다는 내용이다. 왜 하필 에이브러햄 링컨이 연상되는 복장이냐면 링컨도 게이 의혹이 있기 때문이라고. 제임스 뷰캐넌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4] 영상의 패러디 대상은 링컨 맞다. 뮤직비디오에 연도가 1863년으로 나오니까.[5]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건 1860년.

여담이지만 이 노래를 발표하고 나서 일렉트릭 식스는 실제로 게이냐는 질문을 질리도록 받았다고 한다. 이 인간들 뮤직비디오 컨셉이 전부 다 그런 걸 어쩌라고 이 곡이 탄생한 데에는 약간의 비화가 있는데, 일렉트릭 식스의 창립 멤버중 한 명인 타일러 스펜서의 말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에서 DEVO의 노래 'Girl U want'를 틀어줬는데, 이 노래 가사 중 'Girl you want' 부분을 'Gay bar'로 잘못 들은 것에서 영감을 얻어 이 곡을 작사하게 되었다고 한다.[6] 노래의 맨 첫 가사가 'Girl!'인 것도 어쩌면 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2. 가사

Girl![7]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널 게이바에 데려가고 싶어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널 게이바에 데려가고 싶어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gay bar, gay bar.
널 게이바에 데려가고 싶어! 게이바에, 게이바에!

Let's start a war,
전쟁을 시작하자
start a nuclear war,
핵전쟁을 시작하자고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Wow!
와우!

At the gay bar.
게이바에서

Now Tell me do ya, do ya have any money?
자, 내게 말해봐. 너 돈 좀 있냐?
I wanna spend all your money,
네 돈을 다 써버리고 싶어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난 네 안에 집어넣을 게 있어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난 네 안에 집어넣을 게 있어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난 네 안에 집어넣을 게 있어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Wow!
와우!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넌 게이바의 슈퍼스타야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넌 게이바의 슈퍼스타야
Yeah! you're a superstar, yeah at the gay bar.
그래! 넌 게이바의 슈퍼스타라고!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넌 게이바의 슈퍼스타야!
Superstar.
슈퍼스타!
Super, super, superstar
슈퍼, 슈퍼, 슈퍼스타

3. 패러디

여담이지만 일렉트릭 식스의 뮤직비디오는 진짜 이상한 것 많다. 자기 집에서 생쇼하면서 온갖 물건을 다 때려 부수는 남자가 나온다거나(Dance Commander), 1966년 판 배트맨을 편집을 해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거나(Love Song For Myself), 남,녀 등장인물 복장의 고간유방 부분에 전구를 박아논 뒤[8] 둘이서 미친듯이 키스한다던지 가사에 Fire in the Taco Bell 이 나온다든지(Danger! High Voltage) [9], 공룡 마스크를 쓴 이상한 조직에 납치돼서 실험당하다가 마지막에는 청소나 하거나(Formula 409), 메인 싱어가 뜬금없이 켄타우로스 복장을 하고 나오거나(Down at McDonaldz), 중간 노래를 끊고 나오는 파이프에 생쥐 통과[10] 장면, 그리고 맨몸으로 신디사이저 연주를 하는 등(Synthesizer) 뭐 하나 평범한게 없다.

가사가 가사다보니 주로 BL 패러디 영상에 삽입되기도 한다. 그리고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 플래시 애니메이션 버전에도 BGM으로 삽입되었다. 역시 마성의 배경음악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의 나라의 이름은 바이케(Vaike)인데, 거꾸로 하면 게이바가 된다. 또 등장인물 중 봉춤교실의 교사인 링건은 여기 뮤비에 나오는 에이브러햄 링컨패러디했다. 그리고 어둠의 봉춤댄서 아르바이트에 나오는 등장인물인 컨링의 정체가 바로 링건으로, 링컨의 이름을 거꾸로했다. 아들의 일기장 중에는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가 나오는데 게이바의 가사 중 일부다.


BBC에서도 패러디했다.[11] 포인트는 'you sir'가 나오자마자 웃은 몇몇 사람들. 그러니까 음이 바뀌었는데도 첫장부터 무슨 노래인지 알아봤다는 것이다. 원곡 첫 가사인 "Girl!"을 패러디한 것. 그 와중에 여자도 끼어있다(...). 웨이터는 전주만 듣고 흠칫했는데, 이는 피아니스트가 비슷한 일을 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노래를 연주하기 전에는 Mouse T의 Horny를 연주하다 갑분싸를 유발했고, 이후에는 Black Box의 Ride on time[12]을 연주하다 결국 웨이터가 기절해버렸는데 이후 해당 노래를 연주한 것. 결국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곡이 모두 선정적인 노래였고 결국엔 피아니스트가 뒤통수에 쟁반을 얻어맞고 쓰러진다. 풀영상

원래는 와갤에서 미트스핀 이전에 밀던 거였는데, 별로 뜨진 못했다. 대신 아바의 댄싱퀸과 결합한 게이퀸은 자주 쓰이는 편. 그러다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BGM으로 쓰이면서 원곡도 같이 인지도가 올랐다.

금영과 태진 양 노래방 기기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13]. 단, 금영은 노래 중간부를 뎅겅 잘라먹어 반쪽짜리 곡을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부시블레어를 편집한 게이바도 유명하다.

클릭! 마피아에서도 밤에 살인당해 죽을 시 나온다.

J-CORE 씬에서 유명한 아티스트인 DJ Myosuke가 작곡한 개버곡인 Deep Despair에서 이 곡을 샘플링으로 가져다 쓴 적이 있다.


[1] 한국에서는 병맛 넘치는 뮤직비디오들로 유명하다. 그리고 후술하였듯이 곡 자체도 약을 빤 게 많다.[2] 무려 XL Recordings에서 발매됐다![3] Let's start the war! Start the Nuclear war! 검열버전에서는 Let's start th(휙)! Start th(휙)! (휙휙)![4] 뷰캐넌링컨의 바로 전임이라 복장도 비슷하고 미국 역사상 공인 게이 대통령 취급이니...[5] 여담으로, 이 1863년은 링컨의 임기 (1861~1865)의 정 중앙에 위치한 해이며, 동시에 그 유명한 '노예 해방령'을 발표한 해이기도 하다.[6] 출처는 영어 위키피디아의 게이바(노래) 항목.[7] Girl은 게이 포지션 중 바텀을 의미한다. 일반인이 쓰면 모욕적인 뜻이 된다. 버전에 따라 이 부분이 'YOU!'로 가사가 바뀐 경우도 있다.물론 패러디를 하는 이들은 다 boy로 인식한다. 소방차는 빨간 불에서도 멈추지 않아[8] 전구를 박아놓은 건 성감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흠좀무. 뮤비에 보면 남녀 둘이 올라탄 사슴의 거시기도 빛난다.[9] 여담으로 리플 중 하나가 가관인데, 내용이 "내 결혼식 때 이 노래 부를거다"[10] 정확하게는 저빌이라는 설치류로, 미국에서는 Gerbilling이라고 부르는, 저빌(생쥐)같은 자그마한 동물을 항문에 넣으면(!!) 작은 동물이 굴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이용해 성적 만족을 얻는 도시전설 급의 구전 이야기를 통해 나온 성적 속어가 있다.[11] 여담으로 맨 처음에 연주한 곡은 영국 민요인 Greensleeves. 그리고 한 남성이 코로 흡입하는 가루는 코카인이다. 19세기에만 해도 코카인에 대한 경각심이 별로 높지 않아서 이런 공개 석상에서 대놓고 흡입해도 특별하게 여기지 않았을 정도임을 표현한 것.[12] 참고로 1989년오피셜 차트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이다.[13] 금영:60354, TJ: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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