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波哲郎 | |
젊은 시절의 테츠로 | |
말년의 모습 | |
출생 | 1922년 7월 17일 |
일본 제국 도쿄도 신주쿠구 | |
사망 | 2006년 9월 24일 (향년 84세) |
일본 제국 도쿄도 신주쿠구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영화배우.2. 성향
일본의 대배우. 해외 영화팬들에겐 007 시리즈의 타이거 다나카로 유명하다. 매우 호탕한 성격으로 만화를 좋아하여[1] 포르노시대극 망팔무사도(코이케 카즈오원작)를 영화화하자고 해서 영화화 시켜버렸다. 비슷한 인물로 아들을 동반한 검객을 좋아해서 그걸 시리즈 영화로 만들어버린 와카야마 토미사부로가 있다. 홍콩의 쇼브라더스에 초청돼서 장철과 오마가 공동 연출한 영화 수호전의 노준의 역할로 출연한 적도 있다.여담으로 아들은 잭커 전격대의 주인공인 사쿠라이 고로(스페이드 에이스) 역을 맡았던 탄바 요시타카. 수제자는 같은 작품의 리더인 반바 소우키치(빅 원) 역을 맡았던 미야우치 히로시로, 아들과 수제자가 모두 잭커 전격대에 출연했다.
비슷한 연배의 유명배우들과 마찬가지로 탄바 테츠로 또한 젊은 시절에는 대단한 미남이었다.# 그리고 심령 전문가이기도 하다.#
3. 작품들
- (적 과 백) 1964년작
루이스 길버트가 007 두번 산다 전에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태평양 전쟁땐 일본군과 싸우는 저항군, 8년뒤엔 공산주의자로 열연한다. 특히 같은 동료로 나오는 윌리엄 홀덴과 카푸신과는 배신자가 되어 싸우게 된다 - 007 두 번 산다 1967년.
일본에서 007을 도와주는 일본 정보부 수장 타이거 타나카로 출연하여 활약한다. 영어실력이 능통하지 않았던 관계로[2] 원어판에서는 로버트 리에티[3]가 더빙.
- 의리없는 전쟁 3편 대리전쟁 1973년.
여기서는 짧은 단역과 사진으로만 출연하지만 대두목 역할로 나와 무게감 있게 나온다.
- 리키오 1991년작.
역왕 리키오의 영화판. 국내제목 일명 신북두신권에서 약간 엉성한 리키오의 스승으로 나온다. 이 작품의 몇 안되는 일본인 출연진중 한명. 일&홍 합작 영화지만 출연자 대부분은 홍콩배우들이다.
- 포르노시대극 망팔무사도
주인공 아시타 시노우. 먼치킨으로 일본도로 사람을 엄청나게 죽인다. 같은 감독 영화인 '지옥'에서도 등장한다. 배우도 동일 인물. - 마계전생 1981년작.
후카사쿠 킨지의 영화로 여기서 조연으로 나온다.
- 사나다 태평기 1985년작. NHK 신대형시대극
사나다 마사유키로 나온다.
- 지옥 1999년작.
이시이 테루오 감독의 유작. 포르노시대극 망팔무사도에서 주인공인 아시타 시노우로 나온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같은 배역으로 나온다.
-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 1999년작.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으로 카메오 출연. 여기에서는 '온천의 요정'으로 등장하며, 007에 출현한 일화를 반영해 제임스 본드와 목욕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애니화된 본인의 목소리를 담당했으며 코끼리 춤을 신짱이랑 같이 췄다.
- 고양이의 보은 2002년작
고양이 왕국의 노망난 고양이 왕 목소리를 담당했다. - 황혼의 사무라이 2002년작.
야마다 요지의 영화로 여기서 조연으로 나온다. 사실 그는 찬바라 영화에 단골로 나왔었다.
- 일본침몰 2006년작.
카메오로 출연. 동시에 배우분의 유작.
[1]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7기도 더빙했다.[2] 태평양 전쟁이 끝나고나서 GHQ에서 통역알바를 했었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했던 관계로 화장실에서만 시간을 떼우다시피 했다고 한다. 이 당시 더글라스 맥아더를 GHQ 사무소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몇번 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3] 1923~2015. 태생은 이탈리아계 유대인인 배우. 2차대전 때 나치 독일과 손잡은 무솔리니 치하 이탈리아의 반유대정책을 피해 아버지 빅터 리에티와 함께 유럽 곳곳에 유랑 공연을 다니면서 연기를 다지면서 아일랜드 국적자가 된 후 영국에서 활동하던 중 영어와 친숙하지 못한 여러 외국 배우들, 혹은 배역에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의 영어권 배우들의 더빙을 맡게 되었다. <007 여왕폐하 대작전>과 그레거리 펙 주연 오리지널 <오멘>에서 얼굴을 볼 수 있고,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웰링턴 공으로 호연한 <워털루>에서 98명에 달하는 배우들 목소리를 더빙했다고 하며(자기 자신과 대화한 장면이 네 씬을 넘는다는 전설은 덤), 60년대 후반부터 후두염으로 고생하다 타계한 잭 호킨스의 목소리를 더빙한 두 배우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