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음열도 爆音列島 / Bakuon Rettou | |
장르 | 청년만화, 피카레스크 |
작가 | 다카하시 츠토무 |
출판사 | 코단샤 , 쇼넨가호샤 서울문화사 |
연재처 | 애프터눈 |
연재 기간 | 2002년 10월 ~ 2012년 11월 |
단행본 권수 | 18권(코단샤 판) 9권(쇼넨가호샤 판) 18권(서울문화사 판) |
1. 소개
다카하시 츠토무가 2002년 부터 2013년 까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한 폭주족 소재 만화. 전 18권 완결.[1]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에서 정발.
2. 개요
거품 경제로 급격하게 성장하던 1981년의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주인공 카세 타카시가 시나가와구의 폭주족 'ZEROS'에 입단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소년 성장 만화. 청소년 시절 폭주족 활동을 했었던 저자의 자전적 작품으로 여겨지기도 한다.상남2인조같은 폭주족에 대한 미화가 잔뜩 들어간 기존의 경파물과는 달리 폭주족의 행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미화도 비난도 하지 않고 동료애나 기성세대 비판 등의 전지적 시점의 가치관도 없으며 오히려 폭주족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사회와의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성장 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집중한다. 폭주족의 가치를 절대적으로 미화하거나 옹호하는 나레이션도 전부 실제로 폭주족 일을 하고 있는 주인공만의 생각이지, 제 3자의 나레이션은 나오지 않는다.그리고 미화하고자 했다면 묻을 수 있는 면모들, 주인공이 삥뜯고 다닌다거나,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여자를 차거나 하는 행동을 그대로 묘사한다. 작가의 완결 후기를 읽어봐도 폭주족을 미화할 생각이 없어서 솔직히 그렸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작가 본인의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이니만큼, 폭주족에 대한 낭만적인 분위기 아주 없지는 않고 어렴풋이 풍긴다. 아무것도 모르고 철 없을 때 한 번은 할 수 있는 행동 정도로 말이다.
현대 일본의 리즈 시절이라 할 수 있는 1980년대 일본의 문화와 생활상, 당시의 사건사고를 리얼하게 그렸다는 점에서 근현대 시대물로의 가치도 지닌다. 예를 들면 타케시가 13권에서 당시로써는 생소한 회전초밥 집에 가서 '이게 뭐야. 접시가 돌고 있잖아. 손님은 가축이냐?'며 혼란스러워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오토바이에 대한 묘사도 장인정신의 극치라 불러도 될 만큼 정성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2][3] 클래식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눈이 즐겁다.
작중 등장하는 폭주족들은 모두 당시 활동하던 실제 폭주족 단체를 모티브로 이름만 살짝 바꿔 등장시켰다.
3. 등장인물
- 카세 타카시
- 마니용
- 코미야 미츠히코
- 니이미 신이치
- 본도
- 아야세(폭음열도)
- 아케가와 카즈야
- 미야모토 신지
- 마코
- 쿠와하라 조
- 이시카와 쇼코
- 유코(폭음열도)
- 사에코
- 야구치 쿠미코
- 카라사와 아키라
- 안도
- 대사
- 시마무라
- 사사지마
- 라면 브라더스
4. 등장 세력
- ZEROS
- 극락
- 레드 엠퍼러
- 요코하마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