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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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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 제외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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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放送協会 (Nippon Hōsō Kyōkai)[1]
Japan Broadcasting Corporation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창립 1924년 11월 29일[2]
설립 1950년 6월 1일[3]
본사 도쿄도 시부야구 진난2초메 2-1
(東京都渋谷区神南二丁目2-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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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대표자 회장: 이나바 노부오(稲葉 延雄)
법인형태 특수법인
법인번호 801100500968
업종명 정보·통신업
매출액 연결: 7,547억 7,700만 (2016년 3월)
단독: 6,879억 4,423만 (2016년 3월)
영업이익 연결: 264억 7,900만 (2016년 3월)
단독: 189억 4,297만 (2016년 3월)
경상이익 연결: 343억 4,600만 (2016년 3월)
단독: 273억 831만 (2016년 3월)
순이익 연결: 324억 600만 (2016년 3월)
단독: 289억 3,198만 (2016년 3월)
순자산 연결: 7,827억 5,600만 (2016년 3월)
단독: 6,879억 5,945만 (2016년 3월)
총자산 연결: 1조 1,617억 6,800만 (2016년 3월)
단독: 1조 363억 5,458만 (2016년 3월)
직원 수 10,333명 (2019년)
자회사 NHK 엔터프라이즈 주식회사 99.0%
NHK 에듀케이셔널 주식회사 100%
NHK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 주식회사 100%
일본국제방송 주식회사 64.1%
NHK 플래닛 주식회사 85.4%
NHK 프로모션 주식회사 100%
NHK 아트 주식회사 100%
NHK 미디어기술 주식회사 100%
NHK 출판 주식회사 68.9%
NHK 비즈니스 크리에이트 주식회사 76.1%
NHK 아이테크 주식회사 58.7%
NHK 문화센터 88.5%
NHK 영업서비스 주식회사 99.0%
일반재단법인 NHK재단
공익재단법인 NHK 교향악단
학교법인 방송협회학원
NHK 도쿄 어린이 합창단
}}}}}}}}}

1. 개요2. 역사3. 역대 회장4. 방송파(채널)
4.1. 폐국된 방송망
5. 소속 아나운서6. 방송 권역7. 수신료
7.1. NHK 수금원 및 수신료 납부의 강제성
7.1.1. 부작용
7.2. 퇴치(?)법7.3.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
7.3.1. NHK를 위한 변론
7.4. 모바일 단말 및 TV 수신카드 역시 수상기로 인정7.5. NHK와의 계약 및 수신료 납부가 정말로 필요한 경우7.6. 그 외
8. 방송 프로그램
8.1. 방송 프로그램8.2. 재난재해 및 긴급경보방송
9. 反NHK 세력10. NHK배11. 여담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NHK_Broadcasting_Center_2016.jpg
NHK 본사와 방송 스튜디오[4]
일본방송협회 이하 NHK일본공영방송이다. 상업광고를 일절 편성하지 않고 수신료를 꽤 비싸게 받는 특성에다가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 면에 있어서 보수적인 특징을 드러낸다.[5] 일본은 전국 모든 지역에 계열 방송국을 갖추고 있는 민영방송 네트워크가 없기 때문에[6] NHK가 사실상 유일한 전국 방송이자 최대 규모의 방송국이다.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원사이기도 하다.

도쿄도 시부야구의 방송센터(본부)를 필두로 일본 전국에 53개의 지역 방송국[7]이 있고 만 여 명의 정직원을 두고 있다. 아나운서 수는 500여 명[8][9][10]에 달한다. 아카이브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에 있다.

NHK G의 대표 뉴스 프로그램 NHK 뉴스 7, NHK 뉴스 워치 9은 모두 이중 언어를 지원하며, "bilingual"이란 텍스트가 표시되는 경우, 이중 언어를 지원한다는 의미이다.[11] 이중 언어는 영어로만 지원되며[12], 한국어를 포함한 타국어 서비스는 NHK 월드 JAPAN을 이용해야 한다. 다만, NHK+는 일본어 CC(자막)만 제공된다.

2. 역사

1924년에 개국한 도쿄방송국(JOAK)이 그 모체로서 1926년에 도쿄, 오사카(JOBK), 나고야(JOCK)의 3개 방송국이 통합하여 사단법인 일본방송협회를 설립하였다. 원래는 경성방송국(JODK)[13]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내(1929년) 조선방송협회로 분리되어 나갔다.[14][15] 2차대전 후 방송법을 새로 제정하면서 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쓰이는 'NHK'란 약칭도 이때부터 정식으로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무려 1964 도쿄 올림픽이 끝난 1964년부터 HD 방송 연구를 시작하였고 NHK에서 최초로 송출한 HD 방송이 1988 서울 올림픽 중계방송이다. 다만 1988년부터 2000년대까지 내보냈던 HD 방송은 MUSE 방식 아날로그 HD (하이비전) 방송이고, 완전 디지털 HD 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한 건 2003년부터로, 한국(2001년 시작)보다 늦다.[16][17]

일본 최대 공영 방송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공영방송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VOD는 뉴스 클립 정도밖에 시청할 수 없었다. 한국의 KBS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1998년이다.[18] 본격적으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게 2008년이 되어서부터였다. 일단 계획 상으로 VOD 서비스를 그 이전부터 시작하려 했지만 방송법과 저작권[19] 문제가 걸려서 2007년에 방송법이 개정되고 나서야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KBS에 비해 거의 10년 씩이나 늦은 셈. 거기에 돈을 또 내야 하는 건 물론이고 돈을 내더라도 다시 보기 가능 기간이 짧거나 하는 문제도 있으며 일본 국외에서 시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TV방송의 인터넷 동시전송이 2020년이 되어서야 시작했는데 이 또한 한국에서는 인터넷 초창기인 1996년에야 한 걸 생각하면 매우매우 늦은 것이다. 기술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방방송사의 생존권 문제가 걸려 있어서 서비스를 못 한 것인데 2020년이 되어서야 가능하게 된 것이다.[20]

이미 1960년대부터 막대한 수신료 수입에 힘입은 거대 방송사였음에도 상당 기간 동안 프로그램 보존 면에서 좀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어 1970년대 중반까지의 프로그램 보존이 미비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21], 웬만한 서양 국가에서 1950년대부터 TV 프로그램을 문화유산으로 본 것과 다르게, 일본 방송계에서는 단순히 비용 문제로 비디오 테이프를 한번 찍었다가 나중에 재활용해서 찍는 것이라는 개념이 팽배해있었고, NHK도 마찬가지라서 1980년대 이전의 프로그램 보존이 미비한 것이다.[22][23]

1977년 국제TV아카이브연맹(FIAT)이 세워진 후 1980년대 일본 전국에서 방송자료 보존 운동이 일자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잘 보존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쉬움이 큰 건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NHK아카이브는전2014년부터 시청자나 기관 등을 상대로 '프로그램 발굴 프로젝트'를 아시아 최초로 진행했다. 한국 KBS가 2019년부터 해온 '시청자 영상 공모'도 이를 참고로 한 걸로 보인다.

2021년부터 3년간 총 630억엔의 지출을 줄이고 위성방송과 AM라디오의 채널 일부를 통폐합한다. 위성방송은 현재의 'BS1'과 'BS프리미엄'을 일원화하여 2023년까지 둘 중 하나는 BS4K로 프로그램을 모두 이전한다는 계획과 함께 AM라디오 두 개 채널을 2025년까지 한 채널로 통합할 예정이다. 이는 민영 방송사들이 비용 대비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AM라디오를 포기하고 있는 움직임에 발맞추어 인터넷의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매체현지매체 대신 코로나19 위기 국면을 맞아 수신료 7000억원 규모를 감면하도록 했다.# 여러모로 국내에서 수신료를 인상하려는 모습과 대비된다. 다만 NHK의 수신료는 한국 KBS보다는 몇 배는 더 많다.[24][25]

2023년 12월 1일부터 'BS1'과 'BS프리미엄'은 'NHK BS'로, 'BS4K'는 'NHK BS프리미엄 4K'로 개편한다. 'NHK BS'는 BS1과 BS프리미엄에서 하던 프로그램 대부분을 같은 시간, 한 채널에서 계속 볼 수 있다고 밝혔다.(홍보영상)

3. 역대 회장

NHK의 공식 데이터는 여기를 참조.(PDF)

4. 방송파(채널)

※ 라디오 제2방송과 NHK 교육 채널을 제외하고는 24시간 종일방송을 실시한다.

※ 인터넷으로 라디오 제1방송(삿포로/센다이/도쿄/나고야/오사카/히로시마/마츠야마/후쿠오카)/제2방송(전국)/FM(삿포로/센다이/도쿄/나고야/오사카/히로시마/마츠야마/후쿠오카)을 들을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 라지루★라지루(らじる★らじる)를 송출하고 있다. 다만, 일본 국내 한정으로 해외에서는 VPN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

※ 2016년 9월 1일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 방송을 포함하여 새로이 삿포로, 히로시마, 마츠야마, 후쿠오카의 방송이 추가되었다.

Radiko도 동시송출중이다.

4.1. 폐국된 방송망

5. 소속 아나운서

6. 방송 권역

방송국 호출부호 채널 가시청권역
TV 채널 라디오 주파수
종합 교육 제1 제2 FM
방송센터
수도권국[44][45]
(도쿄 시부야)
JOAK, JOAB 27 26 594 693 82.5도쿄 도 광역권[46]
요코하마 방송국 JOGP × × × × 81.9가나가와현
사이타마 방송국 JOLP × × × × 85.1사이타마현
치바 방송국 JOMP × × × × 80.7치바현
마에바시 방송국 JOTP 37 × × × 81.6군마현
우츠노미야 방송국 JOBP 47 39 × × 80.3도치기현
미토 방송국 JOEP 20 13 × × 83.2이바라키현
나가노 방송국 JONK, JONB 17 13 819 1467 84.0나가노현 북부
마츠모토 지국 × × × × 84.8나가노현 남부
니가타 방송국 JOQK, JOQB 15 13 837 1593 82.3니가타현
코후 방송국 JOKG, JOKC 21 23 927 1602 85.6야마나시현
삿포로 방송국 JOIK, JOIB 15 13 567 747 85.2홋카이도(이시카리, 시리베시, 소라치)
아사히카와 방송국 JOCG, JOCC 15 13 621 1602 85.8홋카이도(카미카와, 루모이, 소야)
하코다테 방송국 JOVK, JOVB 18 14 675 1467 87.0홋카이도(오시마, 히야마)
오비히로 방송국 JOOG, JOOC 15 13 603 1125 87.5홋카이도(토카치)
무로란 방송국 JOIQ, JOIZ 24 16 945 1125 88.0홋카이도(이부리, 히다카)
삿포로 방송국과 사실상 통합[47] (2022년)
키타미 방송국 JOKP, JOKD 18 13 1188 702 86.0홋카이도(오호츠크)
아사히카와 방송국과 사실상 통합[48] (2022년)
쿠시로 방송국 JOPG, JOPC 33 29 585 1152 88.5홋카이도(쿠시로, 네무로)
오비히로 방송국과 사실상 통합[49] (2022년)
센다이 방송국 JOHK, JOHB 17 13 891 1089 82.5미야기현
아키타 방송국 JOUK, JOUB 48 50 1503 774 86.7아키타현
야마가타 방송국 JOJG, JOJC 14 13 540 1521 82.1야마가타현
모리오카 방송국 JOQG, JOQC 14 13 531 1386 83.1이와테현
후쿠시마 방송국 JOFP, JOFD 15 14 1323 1602 85.3후쿠시마현
아오모리 방송국 JOTG, JOTC 16 13 963 1521 86.0아오모리현
나고야 방송국 JOCK, JOCB 20 13 729 909 82.5아이치현
시즈오카 방송국 JOPK, JOPB 20 13 882 639 88,8시즈오카현
기후 방송국 JOOP 29 × × 909 83.6기후현
방송국 JONP 28 44 729 909 81.8미에현
후쿠이 방송국 JOFG, JOFC 19 21 927 1521 83.4후쿠이현
카나자와 방송국 JOJK, JOJB 15 13 1224 1386 82.2이시카와현
토야마 방송국 JOIG, JOIC 27 24 648 1035 81.5토야마현
오사카 방송국 JOBK, JOBB 24 13 666 828 88.1오사카부
교토 방송국 JOOK 25 × x[50] × 82.8교토부
고베 방송국 JOPP 22 × × × 86.5효고현
오츠 방송국 JOQP 26 × 945 × 84.0시가현
나라 방송국 JOUP 31 × × × 87.4나라현
와카야마 방송국 JORP 23 × × × 84.7와카야마현
히로시마 방송국 JOFK, JOFB 14 15 1071 702 88.3히로시마현
오카야마 방송국 JOKK, JOKB 32 45 603 1386 88.7오카야마현
아마구치 방송국 JOUG, JOUC 16 13 675 1377 85.3야마구치현
마츠에 방송국 JOTK, JOTB 21 19 1296 1593 84.5시마네현
돗토리 방송국 JOLG, JOLC 29 20 1368 1125 85.8돗토리현
마츠야마 방송국 JOZK, JOZB 16 13 963 1512 87.7에히메현
토쿠시마 방송국 JOXK, JOXB 34 40 945 × 83.4도쿠시마현
고치 방송국 JORK, JORB 15 13 990(AM)
92.8(FM)
1152 87.5고치현
타카마츠 방송국 JOHP, JOHD 24 13 1368 1035 86.0카가와현
후쿠오카 방송국[51] JOLK, JOLB 28 22 612 1017 84.8후쿠오카현[52]
키타큐슈 방송국 JOSK, JOSB 40 42 540 1602 85.7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온가·케이치쿠 및 치쿠호지구)
사가 방송국 JOSP, JOSD 33 25 963 × 81.6사가현
나가사키 방송국 JOAG, JOAC 15 13 684 1377 84.5나가사키현
쿠마모토 방송국[53] JOGK, JOGB 28 24 756 873 85.4구마모토현[54]
오이타 방송국 JOIP, JOID 15 14 639 1467 88.9오이타현
미야자키 방송국 JOMG, JOMC 14 13 540 1467 86.2미야자키현
가고시마 방송국 JOHG, JOHC 34 18 576 1386 85.6가고시마현
오키나와 방송국[오키나와] JOAP, JOAD 17 13 549 1125 88.1오키나와현[56]

7. 수신료

레이와 5년(2023) 10월 개정 NHK 수신료
계약종별 2개월 6개월 12개월
위성계약 3,900엔 11,186엔 21,765엔
지상계약 2,200엔 6,309엔 12,276엔
소비세 포함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46개 도도부현에 적용
오키나와현 NHK 수신료
계약종별 1개월 2개월 6개월 12개월
위성계약 1,815엔 3,630엔 10,416엔 20,267엔
지상계약 965엔 1,930엔 5,539엔 10,778엔
소비세 포함
수신료는 여기서 참고하도록 하며, 일본 방송법 제64조 1항에 명시되어 있다. 2020년 10월 기준 지상파 자동이체 기준 2개월 2,450엔 (1개월에 1,225엔)이었으며 이는 한국보다 약 5배정도 비싼 금액이다. 물론 현재는 2개월 2,200엔(1개월 1,100엔)으로 인하한 상태다. 한국과 달리 징수는 NHK와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가 맡으며, 징수원 명함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운영 방식이 좀 독특한데, 광고 자체를 전혀 안 하는[57] 공영방송이라는 명목 하에 TV 수상기가 달린 집에 개별로 수신료라는 걸 받아간다. 대략 1개월에 1,100엔 수준이다. 위성 서비스에 가입하면 수신료가 더 올라간다. 원세그 TV수신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TV 수상기가 없어도 수신료를 걷어가려고 한다. 지역별로 차이는 조금 있지만 개중에는 인터넷 연결이 되어도 TV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신료를 걷어가려고 하는 수금원이 있을 정도. 방송 시청할 환경만 된다면 징수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는 셈. 해약할 시에는, 집에 방송을 수신할 매체기기가 전혀 없음을 증명하는 서류[58]와 해약 신청 내용을 적은 엽서를 보내야 한다. TV가 있음에도 해약 신청을 하겠다고 내면 거부당할 확률이 높다. 우체국, 편의점, 은행을 통해서 납부하거나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세대주가 장애인[59], 공적 부조 수급자, 사회보호기관 입소자, 저소득 독거 학생(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등이라면 수신료를 전액 혹은 반액 감면받을 수 있다. 단신부임이나 학업 등으로 인해 2개의 주소지에 계약하는 경우에도 50% 할인해준다. 지진 등 재해가 발생되어 중대한 피해를 입을 경우, 해당 지역에 한해 한시적으로 감면받을 수 있다.#

NHK의 적절한 수신료는 300엔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이므로 의미가 없다.

2023년 10월부로 수신료 인하와 함께 감면 대상이 확대되었다. 혼자 사는 대학생은 증명 서류를 제출하면 수신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7.1. NHK 수금원 및 수신료 납부의 강제성

NHK 수신료 납부의 강제성과 NHK 수금원을 퇴치하는 법에 대하여 소개하는 영상도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NHK 수금원)은 NHK의 위상과 인지도를 실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자들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TV를 보유한 유주택 시청자한테서 NHK 수신료를 뜯어내어 NHK에 바치는 게 이들의 직무다. 그러나 수신료 미납시 법적으로 공권력을 강제 집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버티고 안 내는 경우도 많다. 다시 말해 수신료 미납되었다고 재산 압류하고 경매 붙이는 일은 없다. 수신료 받으러 오면 그냥 돈 주고 마는 경우가 많지만, 안 내고 버티는 사람은 잘도 도망 다닌다. 그래서 안 내려고 집에 찾아와도 무시하는 입주민과, 어떻게든 수신료를 뜯으려고 작정한 수금원 간의 숨바꼭질이 이곳 저곳에서 빈번하게 벌어진다. 일요일 저녁이든 악천후든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찾아오는 수금원과, 이를 무시하는 시청자간의 대결은 한국인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올라오는 이야기. 외국인은 과거에는 어눌한 말투로 일본어를 모른다는 식으로 두루뭉술 넘기는 회피 방법[60]도 있었지만 해당 언어 사용자를 (특히 영어, 중국어, 한국어) 데려와 통역해가며 수금을 시도하는 집념도 보여준다. 이게 대단히 악질인 게 나는 한국인(또는 비(非)일본인)이라는 증명을 해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일본에 체류중인 외국인에게도 예외가 없다는 게 이들의 악질성을 보여주는 일면이다.

오토락이 있는 맨션은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서 비교적 상대안하고 넘어가기 쉽지만 그렇지 않고 보안 설비가 잘 되지않은 낡은 곳은 알 수 없는 기계를 들고 매달 꼬박꼬박 찾아와서 맨션 안을 샅샅히 배회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 요금 징수원은 직접적인 NHK직원이 아니라 NHK로부터 징수를 위탁받은 수납업무 회사의 직원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신규 계약 건당 상당한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하는데 끈질기고 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는 듯하다. 특히 일본 거주 외국인들에게 악명이 높은데 TV를 보지도 않는데 찾아와서는 다짜고짜 이거 돈 안내시면 위험하다는 등 위협성 발언을 통해 돈을 뜯어내려는 징수원들인데 이들이 올 경우에는 최선의 방법은 문을 안 열어주는 것이고 모르고 열어줬을 시에는 쫓아낼 때 영어로 TV 안 봐서 필요없다며 문답무용으로 문을 닫아주면 된다.[61] 하청업체 직원들은 인센티브를 위해 눈에 뵈는 게 없어서, TV가 없다고 해도 그런 거 없고 무조건 사인해라, 아무튼 내야 할 의무가 있다, 문 너머로 모니터만 봐도 저거 티비 아니냐, 아무튼 싸인해라고 강요하므로 대화 자체가 안통하기 때문에 아예 안열어주는 게 답이며, 실수로 열어줬다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닫아버리자. 일본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이라 정말 계약 안하면 큰일나는줄 알고 속아서 계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외국인 거주자들은 오히려 노리기 좋은 호구에 가깝다. 정말 TV가 있어서 NHK를 시청하고 있다면 모를까, "TV도 없는데 그걸 일일이 증명해야 할 의무도 없고 싸인해라. 안 하면 위법이다. 넌 의무가 있다"고 위협성 발언을 들을 이유도 없다. TV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있어선 종교 권유 다음으로 악질적인 집단. 다만 NHK 수신 가능한 TV가 있다면 정말 수신료 납부의 의무가 있긴 하다.

디지털 방송에 와서는 시청료 납부를 안 하면 화면에 독촉 메시지가 나온다고 한다. 심지어 방송종료 후 미납자 명단을 방송한다는 말이 도시전설처럼 떠돈다. 한편 공권력의 집행은 불가하나, 매월 미계약자와 미납자 중 일부를 시범케이스로 민사소송을 건다. NHK 수신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매월 시범케이스를 잡는 모습을 알 수 있다.[62]

이런 수신료의 붕 뜬 위치는 시청자가 NHK를 견제하는 좋은 도구로서 기능하고 있다. NHK에 논란이 발생하면 수신료를 안 내면 되니까. 2004년 NHK 어느 PD가 제작비를 부정 사용했을 때[63] 시청자들은 수신료를 안 냈고, 결국 경찰은 NHK에 조사가 들어가고 그 PD는 경찰에 붙잡혔으며, 회장을 포함한 간부 및 임원 전원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6개월간 감봉을 당하고 회장은 사과 방송을 하는 일이 있었다. 2005년에 TBS 편성PD 출신의 타하라 시게유키(전 스타채널 전무)가 쓴 <거대 NHK 붕괴(원제: 視聽者が動いた 巨大NHKがなくなる)>라는 책이 있다.[64]

또한 아베 정권이 임명한 모미이 카츠토(籾井勝人) NHK 회장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군 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는 취지의 망언을 하자 시민단체들은 시청료 납부를 거부[65]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였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에서 남주인공 덴고의 아버지가 NHK의 수금원이었다. 그리고 여주인공 아오마메와 우시카와에게 찾아와(둘 다 티비는 물론 그 비슷한 것도 없는데도!) 수신료를 독촉하는 이상한 수금원도 나온다. 여러모로 수금원이 많이 나오는 소설인데 전자의 경우 자신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미성년자인 아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로 주말마다 수금루트에 어린 아들을 끌고 다니는 막장 부모[66]이며, 후자의 경우 나올 때마다 협박과 악담을 퍼부으며 거의 호러물 수준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일본에서 NHK 수금원의 이미지가 어떤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1994년 이전까지 한국에서도 이러한 방법으로 수신료를 미납하는 게 매우 흔했는데, 특히 1986년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 때부터 본격화되었다. 정부 측은 이를 막고자 1985년 한국방송공사법 개정 시 KBS가 기존에 관할 세무서장에게 의뢰한 후 체납액을 징수하던 방식에서 문화공보부장관의 승인 하에 직접 강제징수하는 쪽으로 바꾸었고, 1986년 내무부가 일부 대도시에 '통합공과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수신료도 전기세, 가스요금, 수도세와 묶어 내도록 했으며 1990년대 초까지 소도시로 확산되었다. 1994년 수신료 징수업무를 한국전력공사에 맡기면서 전기료와 합산하도록 바꾸자, 수신료 미납가정의 수가 급감하면서 이러한 일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는데 일본은 구시대적인(?) 수신료 징수방식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67] 이러한 풍습(?)이 존속될 수 있었던 것. NHK의 매출액이 연 6,000억엔(한화 약 6조원)으로 수신료도 받고 광고도 하는 KBS의 3배는 거뜬히 넘는다.[68]

7.1.1. 부작용

방문 징수가 일반적이었던 시절에는 NHK 방문 수금원을 빙자한 강도나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기도 했고[69], 2019년에는 NHK 수신료 징수 위탁업체 직원이 계약자 명부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출했다가 적발된 사건도 있었다. # 이 사건의 경우 계약자 명부상에는 연령이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계약자명을 보고 고령의 여성으로 추정되는 23명의 정보를 추려 사기에 이용한 사례로, 실제로 나고야시에서 70대 여성이 약 500만 엔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

7.2. 퇴치(?)법

2017년 12월 6일 NHK의 수신료 징수를 명시한 방송법 64조가 합헌이라는 판결이 선고됐다. 기사

이러한 수금원의 가장 확실한 퇴치법은 "나는 TV를 가지고 있지 않고 폰은 아이폰[70]이다" 라고 대답하면 된다. 이유는 수신료를 징수하는 근거가 되는 방송법의 조항이 NHK의 전파를 수신 가능한 수상기를 보유한 경우 라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TV나 원세그 단말 등 수상기가 없으면 계약이 불가하며, 따라서 이 두가지를 읊어주면 계약하지 않아도 될 요건을 갖춘게 되므로 어지간히 집요한 수금원이 아니면 보통 포기한다. 일본에서 생활하는 외국 유학생이면서 NHK 시청을 원치 않는 사람이라면 해 볼 만한 시도다.

정 낚여서 계약을 해버렸다면, 전화를 해서 (영구적으로) 귀국하게 되었으니 해약해달라고 하면 해약해준다. 사실상 외국인만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71] 외국인이면서 주소지가 없어지면[72] 법률상 돈을 뜯어낼 수가 없으며, 정말 이사했는지 안했는지 NHK가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 이사가는 거 아니냐, 일본에 친지나 가족 지인 없냐고 물으면 "아 그런 거 없고 아예 완전히 귀국하는 거고, 일본에 가족 친지 지인 아무도 없고 완전히 돌아갑니다" 하면 된다. 낚인 게 아니라 단기 시청을 위해 계약을 했고 수신료를 월별로 납부한 경우라면 완전귀국을 위한 해약신청 전에 가급적이면 TV나 셋톱박스 등 지상파 수신 장치를 모두 처분한 후에 하는 걸 추천한다. 어차피 일본에서 쓰던 TV와 셋톱박스는 일본을 완전히 떠난 후로는 쓸모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신원을 밝히지 않는 사람이 올 때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이다. 방문목적이 떳떳하다면 택배입니다, 우체국입니다 같이 먼저 말을 하고 초인종을 누르게 마련이다. 초인종만 누르고 문을 열어주길 기다리는 사람은 이런 NHK수금원이나 방문판매 뿐이다. 거기다 "NHK 사절"[73], "TV 없음, 휴대폰도 아이폰.", "지상파 수신 수단 없음" 등을 큰 쪽지에 쓴 후 문 앞에 붙이면 금상첨화다.

만약 수금원이 안으로 들어가서 확인해야 한다며 고집부릴 경우에는 그냥 "경찰 부르겠다"고 응수하면 된다. 애초에 수금원에겐 그런 권리가 없을 뿐더러 그런 행위 자체가 범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 일본 여행객(외국인)이라면 수신료 징수 의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애초에 수신료 징수 의무는 TV 등 방송수신 가능 기기를 소유한 일본 국적의 유주택자 한정이기 때문이다.

7.3.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

민간인과 NHK의 싸움은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일본 국회에서도 상당히 말이 많았던 모양이지만 딱히 바뀐 점은 아직 없다. 싸움이 끝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선택적으로 전파를 거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74] 인터넷 유료 채널같이 자기가 원해서 수신하고 지불하는 방식이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TV만 있으면 전부 수신하게 해놓고 돈을 내라고 강요하기 때문에, NHK는 안 볼건데 다른 공영 TV는 보고싶은 사람이나 아예 TV는 안 보고 게임용으로 4K TV 등을 산 사람도 보든 안보든 볼 수 있는 수신장치가 있으니 닥치고 내라고 하는 전근대적인 징수 시스템에 있다. 근본적으로 이 구시대식 강제 징수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 NHK하면 보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은데 부당하게 돈 뜯어가려고 하는 돈에 환장한 도둑놈들이라는 인식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75][76]

유튜브히카리 TV 같은 IPTV, 넷플릭스OTT 서비스 등 선택적 유료 서비스들을 더 싼 가격과 고화질, 다양한 컨텐츠로 즐길 수 있는 2010~2020년대 들어, 일부 극단적인 반 NHK 성향의 시청자들은 이에 대해 "현재 들어 오와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지상파 TV 방송에 아마존 프라임[77]의 10배 이상, 넷플릭스[78]의 1.5배 이상의 돈을 흔쾌히 낼 사람이 대체 어디 있겠냐?"며 이른바 '지상파 종말론'을 제기하는 상황이었다.[79]

심지어 이제 NHK가 인터넷 기기까지 수신료 걷겠다며 논란이 더욱더 과열되면서, 일부 혐NHK 세력에서는 "일본을 미국처럼 공영방송이 필요없는 나라로 만들자!", "NHK처럼 돈만 아는 방송국들은 망해야지." 등 과격한 주장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NHK는 일본 방송환경 특성상 여전히 잘 나가고 있지만 말이다.

7.3.1. NHK를 위한 변론

하지만 현 수신료 징수방식을 대체할 근본적인 방안이 아예 없어 징수방식 변경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또한 설령 징수방식이 바뀐다 해도 다 거기서 거기라서 어차피 혐NHK 세력은 그걸 트집잡아 깔 게 분명하다. 공영방송 보유국으로 유명한 영국(BBC)[80], 독일(ARD, ZDF)[81], 한국(KBS, EBS)[82]에서도 공영방송 수신료 강제 징수 문제로 현지 내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더구나 아예 수신료를 철폐하는 것도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닌데, 미국의 PBS같이 수신료 없이 사실상 기부로만 운영하는 공영방송국이 현재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안다. 따라서 특별한 사유(방만경영, 비위행위 등) 없이 단순히 수신료와 징수방식을 문제삼으며, NHK에 '돈만 아는 도둑놈'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행위근본적인 해결책이나 대안이 없는 한 사실상 NHK, 나아가 공영방송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자 혐오다.

7.4. 모바일 단말 및 TV 수신카드 역시 수상기로 인정

2016년 8월 26일 사이타마 법원에서 원세그가 탑재된 휴대전화에 대해서 수신료를 징수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던 적도 있으나, 2018년 3월 26일 도쿄고등재판소에서 원세그 방송에 대해서도 수신료를 지불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 사이타마 지방법원에서의 1심 판결 결과는 취소되었다.아사히 신문 기사(日)

게다가 2019년 법원에서 이제는 원세그 탑재 내비게이션이 있는 차량도 수신료를 내야 한다는 판결까지 나왔다. 당연히도 일본에서는 TV수신카드가 장착된 PC 또한 수신료 징수 대상이다.

이러한 상황이 일본 내 아이폰 보급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원세그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이면 수상기로 인정되나 일본에서 시판되는 아이폰은 원세그 기능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83] 스마트폰 보급 초기에 NHK 수신료 문제 때문에 일제 스마트폰 대신 아이폰을 택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아서, 아이폰이 지금까지 일본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84]

사실 원세그는 화질 문제[85] 등 태생적인 한계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어차피 무선 통신의 기술적 발전에 의해 버려질 과도기적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86] 다만, 재난 발생시에 비상 수단으로 쓸 수 있는 등 원세그만의 장점도 있어 거기에 대한 수요가 아직까진 높은 편이다.

7.4.1. 튜너리스 TV

이러한 수신료를 내지 않기 위해 NHK의 전파를 차단하는 필터를 다는 방법이 있었으나 법원에서는 언제든 필터 설치를 해제하고 시청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수신료를 내야 한다고 판결하였다. 반대로 공장 출하시부터 NHK의 방송이 나오지 않도록 가공되어있는 TV에 대해서도 "외부에서 증폭기 등을 이용하면 NHK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계약 및 수신료를 지불할 의무가 있다고 2021년 2월 도쿄 고등법원에서 판결하였다.[87] 즉, NHK 안 나오도록 설계된 TV라 해도 내장된 튜너가 일본 지상파 방송 규격(ISDB-T)과 호환되는 한 수신료 징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설령 방송 규격이 달라서 호환이 안된다 해도 셋톱박스로 해결 가능하기에 마찬가지다.[88]

이같은 흐름 속에, 2020년대 들어서는 안드로이드 TV가 설치된 스마트 TV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튜너리스 TV(チューナーレス TV)라는 명칭 답게 동축 단자 없이 HDMI 등 영상 단자만 달린 것이 특징[89]인데, TVer 등 현지 OTT 서비스 확충으로 이런 시청 패턴이 증가하고 있다는 듯. 기사 또한 TV튜너 기능이 없는 PC, 스마트폰(일본산 제외), 태블릿 등에 대한 관심도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NHK도 NHK+라는 자체 OTT를 출범시켰으니 어떻게든 돈을 받아낼 수단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더구나, 튜너리스 TV라 해도 최근에 '지상파 수신 및 HDMI 출력이 가능한 셋톱박스'를 통해 지상파 TV 시청이 가능해진 터라 튜너리스 TV와 PC 모니터도 수신료 납부 의무에 들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커진 상황이다.

7.5. NHK와의 계약 및 수신료 납부가 정말로 필요한 경우

일본에 거주하면서 민방의 상업광고 혹은 수위가 과도한 프로그램을 싫어하거나, NHK의 독점/반독점 프로그램을 원하거나, 부모로서 자녀를 둔 TV 소유자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다. 우선 수신료로 충당하는 공영방송답게 상업광고가 아예 없다는 점이 NHK의 대표적인 강점이다. 일본 지상파 TV계의 유튜브 프리미엄이자 넷플릭스 스탠다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지어 가정 한정으로 수신기기 제한이 거의 없어서[90] 가정에서 설치된 TV가 몇 대이던, 원세그를 따로 구비하던, NHK+를 이용하던 상관없이 지상파 수신료 이외의 추가 부담금이 없다는 것도 강점 중 하나다.[91]

일본 공교육계의 경우 NHK 교육 텔레비전과 연동되는 경우가 많기에, 이걸 원치 않는다면 학습지 구독 등을 포함한 사교육밖에 답이 없다. 참고로 일본 학습지의 연간 구독비용은 대개 NHK 지상파 수신료를 아득히 능가할 정도로 매우 비싼 편이다. 더구나 민영 TV 방송들 특유의 폭력성/선정성 문제와 더불어 일본의 권장 시청 연령 등급 제도 미실시 등으로 인해 10세 미만의 어린 자녀들의 시청은 부모들의 특별 허락이 없는 한 사실상 NHK 교육 텔레비전의 어린이/교육 프로그램[92] 및 유아 대상 애니메이션[93]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것도 현실.

게다가 2022년에 들어 일본에서 OTT 열풍이 식은 감이 없지 않는데, 특히 일본의 독점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던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기로 결정할 정도로 상황이 그다지 녹록지 않다. 또한 OTT을 제대로 즐기려면 사실상 복수 구독이 필수인데다 줄줄이 구독료를 인상하는 중이라 상황에 따라 그냥 편하게 NHK에 계약하여 수신료 내는 것보다 부담이 더더욱 클 수밖에 없다. 거기다 NHK는 이미 수신료를 2개월당 2,200엔으로 인하한 상태다. 일본의 케이블/IPTV 또한 일본의 지리적 특성(지진), 그리고 단독주택 중심의 일본 주거환경 때문에 일부 농촌 및 지상파 난시청 지역이 아닌 이상 힘을 못 쓰고 물리적 한계(악천후에 취약)가 있는 BS 위성방송에도 고전하는 실정이다.[94]

재난 방송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NHK를 대체할 방송국은 현재까지는 지구상에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한국의 KBS조차 NHK의 재난 방송 앞에선 명함조차 못 내밀 정도다. 뉴스 분야에도 마찬가지로 NHK 뉴스이야말로 일본 지상파 TV 업계에서 몇 안 되는 진짜 뉴스[95]라는 평이 적지 않은데, 실제로 다른 지상파 민영 TV들의 뉴스는 연성화/우경화로 인해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96]

또한 몇몇의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NHK 종합/교육/BS위성(BS, BSP4K 등) 채널에서 독점/선행 방영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만약 NHK를 싫어하는 사람이 선호하는 애니가 NHK에서 독점 방영하기로 결정이 날 경우에는 그들은 반드시 "수신료 내고 그 애니를 볼 것인가, 아니면 그냥 포기할 것인가?"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97]

사실 수신료 징수 방식 논란과는 별개로, 상기와 같은 일은 모두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며, NHK가 공영방송인 이상 모두 일본 국민들이 낸 수신료로 그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수신료가 한국의 KBS에 비해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도, 그럼에도 한국의 KBS에 비해 비교적 잘 나가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98]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애초에 일본의 방송 환경한국의 방송 환경과는 달리 여전히 지상파가 주력인 점도 감안해야 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7.6. 그 외

2018년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애니메이션의 첫 방송 직후, 작품의 호평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NHK에 수신료를 낼 수 있다', '그동안 낸 NHK 수신료를 통해 사쿠라가 만들어졌으니 아깝지가 않다', 'NHK가 수신료를 걷기 위한 최종병기를 개발했다'와 같이 NHK 수신료와 결부지은 드립성 의견들이 쏟아졌는데, 그 중 압권은 "카드캡터 사쿠라가 시작했으니까, 이제부터 NHK 수신료를 걷는 수금원이 '수신료 안 내면 사쿠라쨩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구요?(さくらちゃん見れなくなるよ?)'사실 클리어카드 편은 원래 돈 안 내면 제대로 못 본다라고 새롭게 협박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 생겨버렸다"라는 의견. 평소 일본 네티즌들이 NHK 수신료 납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2021년에는 대형 호텔 체인 토요코인이 20억원대의 NHK 수신료 문제로 소송까지 갔다가 패소했다고 한다.

만신 데즈카 오사무도 NHK 수신료에 학을 뗐는지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 하나는 수신료를 까는 내용이다. 이상한 외계 전파 때문에 로봇들이 이상해졌는데 알고 보니 어떤 외계 행성에서 지구에 수신료를 거두기 위해 TV 전파를 송출했고, 수신료를 받으러 온 수금원 외계인은 TV 프로그램에 맞춰 난동을 부리는 아톰과 우란, 코발트에게 응징(?)당한 뒤 송출을 끊고 빤스런을 한다. 1960년대에 나온 에피소드이니 당시부터 NHK 수신료 문제는 악명이 자자했던 듯하다.

구글 유튜브NHK와 그다지 다를 바 없는 짓으로 전세계적으로 비판받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 안 하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기 전이나 혹은 시청 도중에 상업광고를 자꾸 띄워 시청을 방해하는데, 심지어 상업광고를 차단하는 애드블록까지 차단하여 광고 차단을 아예 못하게 만들어 사실상 NHK의 월 수신료 수준의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을 강제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NHK와는 달리 유저에게 선택권이 있기는 하나, 유튜브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월 1,180엔)가 NHK의 월 수신료(월 1,100엔)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사실상 도긴개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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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에서 판매한 적이 있는 이라네치케라는 기계.
NHK의 막무가내 방식의 수금 행위로 인해 일본의 쓰쿠바대학 대학원 시스템정보공학연구과 시간강사인 가케야 에이키와 그 학과 대학원생들 이른바 이라네치케(イラネッチケー)라는 기계를 발명했는데 이건 NHK의 주파수만 골라 차단하는 대역 제거 필터이다.

8. 방송 프로그램

8.1. 방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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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재난재해 및 긴급경보방송

NHK(일본방송협회)의 재난방송 자료이다.
신속, 정확한 방송으로 세계 재난방송의 교과서로 불린다. NHK는 일본 재해대책기본법에서 보도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정 공공기관'으로 규정되어 있다.

일본 기상청과 핫라인이 있어 지진 시작 3초만에 경보자막이 송출되고 30~60초 이내에 바로 뉴스특보로 전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거나 지자체장의 지시에 따라 정규방송을 모두 끊고 긴급경보방송으로 전환한다. 핫라인과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는 특보 원고를 자동으로 작성해주고 전국 각지에 설치된 500여대의 무인카메라가 촬영한 지진 발생 순간이나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긴급경보방송으로 전환되면 관련되는 정보를 영어중국어, 한국어/조선어, 포르투갈어로 전달한다. 영어는 물론이고 이웃국가 언어인 중국어와 한국어로 전하는 건 당연할 수 있다고 해도 뜬금없이 웬 포르투갈어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일본인이 가장 많이 이민 간 곳은 브라질로, 일본인 이민사에서 가장 역사가 긴 나라다. 일본계 브라질인들이 80년대 부로 역이민을 오면서 자연스레 포르투갈어도 수요가 늘었다. 일본계 브라질인이 많은 지역의 소규모 관공서 등에서는 영어와 포르투갈어만 대응하기도 한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당시에는 지진 감지 2초만인 오후 2시 46분 48초에 긴급지진속보 자막을 내보냈고 1분 20초만인 오후 2시 48분 19초부터 특보 방송을 시작했다. 대형 쓰나미(大津波)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진발생 3분여만인 오후 2시 50분 9초였다. 위 영상을 보면 도쿄의 스튜디오에 강한 진동이 와서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지는 와중에 아나운서는 꿋꿋이 멘트를 하고 있다. 진정한 방송인의 자세가 아닐 수 없다.[99][100]

헬기도 그와 동시에 출발해 지진 직후의 각 지역의 모습들을 생중계로 찍기 시작했는데, 특히 미야기현 센다이시[101], 나토리시를 휩쓴 검은 파도에 건물들이 쓸려나가는 장면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 주었다. 이 장면은 헬기로 쓰나미를 생중계한 영상 중에서는 세계 최초이다. 모든 중계장비를 통틀어서 세계 최초의 쓰나미 생중계 영상은 이와테현 카마이시시의 어떤 다리 밑을 덮치는 거대 파도를 로봇 카메라로 중계한 것이다.

원래는 시민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아나운서가 침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속보를 전하는 것이 매뉴얼이었다. 하지만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이러한 목소리가 시민들에게 사태가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 파악하지 못하게 되어 대피를 지연시키는 큰 문제점이 발견되어 이후 매뉴얼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2012년 12월 7일에 도호쿠 일대에 쓰나미 예보가 다시 내려질 때는 '동일본대지진을 기억하십시오!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빨리 대피하십시오! 뒤를 보지 마십시오! 지금 있는 장소가 안전하다고 절대 생각하지 마십시오!' 라는 단호한 말투와 멘트로 바뀌었다. 이후 2016년 후쿠시마 지진에서도 같은 멘트와 다급한 멘트가 이어졌다.

J알러트특별경보[102] 등의 중요한 정보가 뜨면 모든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뉴스센터로 넘긴다.
2017년 9월 15일 북한의 ICBM 미사일 발사 당시.

2018년 시마네 지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진도 5약 이상의 지진이 정파 방송 중인 새벽에 일어나더라도 자고 있던 스태프들과 아나운서를 즉시 불러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긴급지진속보 방송을 켠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NHK 내규로서 지진속보를 맡은 스태프들과 아나운서의 거주 지역이 요요기, 치바, 사이타마, 오사카 방송센터 근처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긴급센터 상주직원은 대부분 사내 숙직실에서 당직하면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 지진 소식을 국내 방송에서 보도할 때 높은 확률로 NHK의 보도 내용을 인용한다. 특히나 지진과 관련한 재난 상황에서는 NHK를 따라잡을 수 있는 방송사가 거의 없다시피하니 이는 당연하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103][104]이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 외 폭우 예보 등 중대한 뉴스가 있는 경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거나 다음 프로그램을 휴방해서 뉴스속보를 편성하거나 정규 뉴스 프로그램 시간을 연장하거나 한다. 해당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다음에 방영되는 프로그램 시작시간을 미루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예컨대 뉴스7의 경우 20시 42분에 방영 예정인 '#NHK'(해시태그 NHK)를 휴방하고 해당 방영분량만큼 3분을 연장해 방송하고 19시 30분 이후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3분씩 딜레이하여 송출하는 방식이다. 더 중대한 내용인 경우 19시 30분부터 27분간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휴방한 뒤 해당 프로그램 분량인 27분 연장방송 후 아예 20시부터 정규방송을 진행한다.

사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긴급재난문자(에리어메일(NTT)/긴급속보메일(소프트뱅크)) 서비스가 시행 중에 있으나, NHK의 긴급재난방송에 밀려 사실상 콩라인으로 전락된 상태다.[105] 물론 평소에 TV보다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겐 일본의 긴급재난문자 또한 재난에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9. 反NHK 세력

9.1.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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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타카시가 만든 정당으로 NHK를 부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과 NHK에서 벌어진 범죄 현황 등을 밝히고 있다.

이름답게 강력한 反NHK를 모토로 요금징수를 피하는 방법부터 재판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 재수없게 NHK로부터 재판에 걸려 곤란해 하고 있는 시민들을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 원래 이 사람이 NHK 직원이었다가 내부 횡령을 고발해 반쯤 강제로 퇴직했고 이때부터 反NHK, 수신료 거부 투쟁을 벌이다가 결국 당까지 만들어 출마하게 된 것.# 이 정치인의 다른영상의 사례지만 재판에서 38만 엔의 미납 수신료에 대해 일정부분은 징수를 인정하나 일정 부분은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와 결과적으로 38만 엔에서 8만 엔으로 줄어든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NHK는 무슨 패기인지 그대로 38만 엔의 납부 통지서를 보내왔다. 빡친 이분은 NHK에 직접 따지러 갔더니 숨어서 아무런 답변도 못해주니 돌아가라고 배째라식 대응을 하길래 못간다, 그럼 경찰을 불러라고 해도 그냥 대꾸도 안하고 얼굴도 안내비치는 치졸함까지 보여줬다. 힘없는 시민들 앞에선 집요하게 돈을 뜯어내려고 하면서 막상 이렇게 힘있고 똑똑한 사람이 나서면 소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일본에서 NHK수금원 때문에 골치아픈 사람들은 참고해보면 좋을 듯 하다.

수신료에 대한 반감이 일본 시민들의 공감을 많이 사긴 했는지, 타치바나 타카시의 '폭풍의 당'은 2019년 7월 21일에 열린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정당 지지율 2%를 넘어서 의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2019년 선거에서 N국 소속으로 유일하게 당선된 비례대표 1번 타치바나 타카시 당 대표의 정견발표회 풀영상. 더쿠에서 이 영상을 본 글이 올라왔는데, "불륜! 노상! 카섹스! 라고요!"[106]를 타치바나 타카시가 여러번 반복(거의 3분에 한 번 꼴로 나온다)하는 것이 웃기다는 반응. 또한 "NHK 수신료 징수원이 집에 찾아오면 내 이름(타치바나 타카시) 대라"라고 한다거나, "타치바나한테 전화합니다?!"를 외치면 NHK 수신료 징수원을 꺼지게 할 수 있다, "NHK 욕하는 방송을 NHK에 출연해서 할 수 있네요" 등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107]
파일:08F1FC80-D855-46D7-89EF-46BB1A71BFD4.jpg
2019년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최고의 짤방으로 등극한 짤방
제목은 NHK가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타치바나 타카시 대표의 당선을 알리는 뉴스. 링크 당연히 반응은 역대급 웃음벨이다.

9.2. 그 외

10. NHK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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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담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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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JRN, NRN 동시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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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방송협회(日本放送協会)'를 일본어 발음으로 읽은 것. 한국으로 따지면 한국방송공사(KBS)를 HBG(Hanguk Bangsong Gongsa)로 읽은 것과 같다.[2] 사단법인 도쿄방송국[3] 특수법인화, 법인설립[4] 도쿄도 시부야구 국립 요요기 경기장 근처에 있어서 NHK 내부에서는 요요기 스튜디오라는 별칭으로도 부른다.[5] 다만 방송기술 활용과는 별개로 방송기술 개발 면에서는 NHK가 최첨단을 달린다. 단지 활용도에 있어서 보수적이라는 것이지 일본 정부가 꺼리는 731 부대와 같은 전범행위에 대한 다큐도 만들었을 정도.[6] 전국 47개 도도부현TBS 테레비JNN후지 테레비FNN/FNS는 각 4개 현, TV 아사히ANN은 7개 현, 닛폰 테레비NNN/NNS는 2개 현, TV 도쿄TXN은 34개 현에 계열국이 아예 없다. 일부 현에서도 방송국이 2, 3개밖에 송출되지 않는 지역이 있어서 케이블방송 재전송 장사가 잘 된다.[7] 2020년 8월 3일 신설된 수도권국 포함.[8] 도쿄에서 근무하는 아나운서만 200여 명 정도 된다. 도쿄 아나운서실에는 120여 명이 소속되어있고, 라디오센터에는 4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제작 담당 아나운서가 30여 명 정도,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는 아나운서가 10여 명 정도 된다. 라디오센터 소속 아나운서들은 기본적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에만 출연하고, TV 출연은 원칙적으로 하지 않는다.) 국제방송국, 콘텐츠전략국, 프로젝트센터, 해외총국·지국에도 아나운서들이 소수 있다. 그 외 인원은 NHK재단, NHK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에 파견되어 있다.[9] NHK재단에 파견된 아나운서들은 주 업무인 아나운스·스피치 지도·연수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NHK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에 파견된 아나운서들은 스포츠 중계를 하는 게 주요 업무지만, 아주 가끔씩 TV나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기도 한다.[10] 이 밖에 지역방송국에서 근무하는 아나운서는 300여명 정도 되는데, 오사카 방송국은 간사이 지방의 거점국이면서 도쿄 본부가 대규모 재해로 인해서 방송을 송출 할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서 백업해주는 역할(이때는 오사카 방송국이 본부 역할을 하게 된다.)이 규정되어있기 때문에, 지역방송국 중에서 가장 많은 아나운서(최대 30명 전후 정도)가 배치되고, 다른 지방의 거점국(삿포로, 센다이, 나고야, 히로시마, 마츠야마, 후쿠오카)들은 관리직 아나운서를 포함해서 10여명~20여명 정도의 아나운서가 배치된다. 한편, 거점국이 아닌 지역국의 경우, 간토의 지역국(요코하마, 마에바시, 미토, 치바, 우츠노미야, 사이타마), 간사이의 지역국(교토, 고베, 와카야마, 나라, 오츠), 홋카이도의 지역국(하코다테, 아사히카와, 오비히로), 도카이의 지역국(츠, 기후), 기타큐슈에는 2명~4명 정도의 아나운서가 배치되고, 이외의 지역국은 6명 전후 정도의 아나운서가 배치된다.[11] 이는 NHK E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12] 가끔 캐치! 세계의 톱뉴스 등 외국 뉴스를 하는 경우 부음성으로 원어를 송출하기도 한다.[13] 도쿄 - 오사카 - 나고야 다음 네 번째로 설치된 방송국이라 JODK라는 콜사인이 붙었다.[14] 이 때문인지 NHK가 가진 호출부호 중 유독 JODK만 콜사인이 아직도 결번이다(...) 다만 JODK를 제외한 다른 조선방송협회 지방국이 쓰던 JO- 호출부호는 현재 다른 NHK 지방국에 모두 배정되어 있다.[15] 여담으로 이 4자리 콜사인의 첫 글자인 J는 일본(Japan), 세번째 글자는 개국 순서(A, B, C, D…)를 뜻하는데, 두번째의 O와 마지막의 K에는 딱히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한다(…). 일본 내에서도 무엇의 약어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고 K는 협회(協会, Kyōkai)를 의미한다는 가설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만 라디오를 통해도 소리가 명료하게 잘 들리는 알파벳을 끼워넣었을 뿐이라는 게 정설.[16] 다만 디지털 분야 기술 또한 여전히 명가의 위치다. 디지털 전송 기술을 제외하고 기존 아날로그 분야의 노하우를 그대로 이식 가능한 분야들이 많기 때문. 디지털 위성방송은 2000년에 BS 디지털로 시험방송을 하긴 했다.[17] 또한 한국의 경우,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해 HD방송을 일찍 시작한 편이다. 미국과 유럽 조차도 2004년 쯤 돼서야 HD방송을 시작했다.[18] 뉴스 클립은 1997년부터 시청이 가능했다.[19] 일본의 저작권법은 외국에 비해 다소 폐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20] NHK 자체적으로도 이 문제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터넷 송출 초창기인 2000년도에 이미 BS23 같은 국제뉴스 보도에서 BBC 온라인 페이지의 인터넷 송출을 스튜디오에 노트북 갖다놓고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소개했을 정도.[21] 그래도 뉴스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4만 4천 개나 남았다.[22] 사실 이 부분은 한국도 마찬가지였는데 1970년대 초, 중엽까지 비디오 테이프의 개당 가격이 비싸다 보니 재활용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이전까지 TV 프로그램 촬영에 쓰는 비디오 테이프를 다시 돌려 쓰는 것이라는 개념이 팽배해있었다. 그래서 1980년대 이전의 한국의 TV방송 또한 자료 보존이 잘 안 되어 있다.[23] 그리고 프랑스나 독일같은 몇몇 나라들만 보존을 잘했지, 영국 BBC같은 방송사들 조차 테이프 관리는 생각보다 부실했다. 어쩔 수 없는 아날로그 시대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해야된다.[24] 이는 모든 자사 채널에 상업광고를 일절 하지 않고 분리징수가 원칙인 NHK와는 달리 KBS는 1994년 이후로 '수신료(전기료와 합산 청구)+상업광고(2TV)'라는 기형적인 수익구조를 고수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1994년 이전에는 1TV에서 수신료와 (제한적이지만) 상업광고를 함께 받았었다.(이때는 KBS도 수신료 징수 체계가 분리징수 체계였다.) 다만, 2TV의 광고 수입도 나날이 줄어들고 2023년 윤석열 정부가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을 공표한 상황이라 KBS가 이런 기형적인 수익 구조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25] 또한 프랑스의 프랑스 텔레비지옹은 수신료를 비싸게 받으면서, 상업광고도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공영방송사"라는 어쩔 수 없는 특성이기도 하다.[26] 2000년대 이후의 KBS 제1라디오는 뉴스시사 전문 채널로 성격이 변모했다.[27] 일단 EBS FM에서는 기상통보를 방송하지 않고 있으며 주식시황 프로그램도 없다.[28] 정확히는 두 채널을 섞어놨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과거의 KBS 지역국 FM방송과 비슷한 경우.[29] 대한민국 KBS 2FM에서도 라디오 정보센터 뉴스를 매 56분(광고방송 시행 전 58분)에 편성했었으며 2022년 현재는 일 1회(18시 30분) 편성하고 있다. 1990년대 ~ 2000년대 초까지MBC FM에서도 30분 광고 후 1분 뉴스를 송출한 적도 있었다.[30] 초창기는 5분짜리 'BS 55'였는데 초창기 공영방송의 특징이던 '정시에 뉴스를 전한다'는 개념이 BS에도 그대로 들어온 것. BBC의 경우도 이런 흔적이 남아있어서 NewsBeat 같은 프로로 소식을 전하기도 하고, NHK의 경우는 종합채널에서 야구 중계나 스모 중계 중에도 오후 5시만 되면 무조건 중계를 잠시 자르고 뉴스를 내보냈다.[31] 항공업계의 스타 얼라이언스스카이팀처럼 별도의 가맹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공영방송끼리는 복수 협력관계로 얽혀있어 일종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BS1에서 내보내주는 국제뉴스는 대부분 포함이라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BBC의 콘텐츠는 한국에서는 KBS, 일본에서는 NHK가 우선협상 대상자가 된다. 특이사항으로 홍콩에서는 네트워크 관계에 TVB 대신 aTV가 들어와있었고, 독일은 DW나 ARD가 아닌 ZDF가 들어와 있다. 반대로 민영들끼리의 네트워크도 있는데, MBC는 미국 CBS(미국 방송)나 일본 후지TV 등과, SBS는 미국 NBC(미국 방송)나 일본 닛폰 테레비 등과 제휴하여 느슨한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32] 현재는 KBS N으로 방송국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채널이 사라졌다.[33] 현재 유료SO용 방송국인 KBS N으로 개편되면서 지상파의 1TV/2TV를 중계하는 중이다.[34] 주로 종합 채널에서 방송하기 1~2시간 전에 BS프리미엄에서 먼저 방송한다.[35] 현재는 KBS LIFE로 재편되었다.[36] 해외 드라마 등 외주 제작 프로그램은 제외, 대체 영상을 송출했다.[37] 2015년 4월, 영업직으로 NHK에 입사했으며, 2018년 여름부터 아나운서로 전향했다. 참고로 입사 당시 성씨는 우치다(内田)였다. 이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38] 이전에는 홋카이도에 9개 방송국이 존재했지만, 1988년 7월 22일 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홋카이도의 방송 권역을 7개 방송국 체제로 개편했고, 기존의 2개 방송국(오타루, 이와미사와)은 지국보다 격이 낮은 보도실로 강등되어 삿포로 방송국의 하부 조직으로 흡수되었다. 이후 2015년 NHK가 조직개편을 하면서, 각 방송국에 있는 보도실을 지국으로 일괄 승격하면서 오타루 보도실, 이와미사와 보도실은 오타루 지국, 이와미사와 지국으로 승격되었다.(다만, 보도실에서 승격된 지국들은 기존의 업무(취재 및 보도 등)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만큼, NHK 내부적으로는 원래 방송국이었다가 강등된 지국과는 별도로 구분하고 있다.) 사실 1988년 당시, 홋카이도의 조직개편은 두 개의 방송국(오타루, 이와미사와)을 보도실로 강등하는 선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오비히로, 무로란, 키타미 세 곳의 방송국을 각각 쿠시로, 삿포로, 아사히카와 세 곳의 방송국으로 통폐합하고 각각의 방송국의 하부조직인 지국으로 강등하려고 계획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실행하지 못하고 7개 방송국 체제로 개편하는 선에서 조직개편이 마무리 되었다. 30여년이 지난 후 홋카이도 지역에서 방송 권역을 재조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4개 권역으로 재편하면서 방송국도 4개로 축소하려고 했지만 관할 지역이 넓어진다는 점,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인해서, 방송국은 명목상으로 존치하되 아나운서부문, 편성부문을 4개 권역에 맞춰서 통폐합했다. 다만, 30여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당시 쿠시로 방송국은 오비히로 방송국을 흡수하는 계획이었고 당시에는 쿠시로시의 인구가 22만명 6천명, 오비히로시는 16만 5천명 정도여서 쿠시로가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30여년이 지난 후, 두 지역의 인구는 오비히로시가 16만 1천명이고 쿠시로시는 15만 5천명이 되면서 오비히로의 우위로 역전되었다. 게다가 쿠시로는 바다와 가까운 곳이라서 거대지진이 발생하게 될 경우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부각되었고, 결국 쿠시로 방송국은 오비히로 방송국에 아나운서 부문, 편성 부문을 완전히 넘겨주고 명목상의 방송국으로만 남게 되었다.[39] 이전에는 야마가타현, 나가노현, 아이치현, 시즈오카현, 기후현, 효고현, 히로시마현, 돗토리현, 야마구치현, 나가사키현에 해당 도도부현청 소재지를 포함해서 2개의 방송국이 존재했고, 후쿠시마현, 아오모리현에 해당 도도부현청 소재지를 포함해서 3개의 방송국이 존재했다. 해당 방송국들은 1970년대 초반까지 일반적인 방송국처럼 운용되었지만 1970년대 중반~1980년대에 걸쳐서 아나운서부문, 편성부문, 제작부문이 해당 도도부현청 소재지의 방송국으로 통폐합되어 명목상의 방송국으로만 존재하다가 1988년 7월 22일 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지국으로 강등되었다. 기존 방송국으로 있던 사옥들은 강등 이후에도 지국 사옥으로서 활용되거나 NHK 문화센터가 입주해 있다. 다만, 일부 지국 들은 기존 사옥의 노후화(지국으로 강등되기 이전에 방송국으로서 지어진 사옥이라서 최소 50여년 이상된 사옥들이 대부분이다.) 및 NHK의 경영 합리화, 지국의 기능 축소 등으로 인하여 기존 사옥(부지 포함)을 민간에 매각하고, 해당 지역의 중심지에 있는 건물의 일부를 임대하여 입주해있다.[40] 방송국이었다가 강등된 지국의 경우, 1988년 조직개편 직후에는 지국장 직책을 두었으나, 2007년 6월, 인사이동를 거치면서, 지국장 직책을 폐지하고, 지국장 직책을 상위기관인 방송국장이 겸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41] 이전까지는 간토·고신에츠 지방의 총괄기능을 NHK 방송센터(본부)의 각 부·국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다가, 2020년 8월 3일자 조직개편으로 본부의 간토·고신에츠 지방의 총괄 하는 거점방송국으로서 방송총국(현·미디어총국) 아래에 있는 부서가 아니라, 외부부국으로서 수도권국이 신설되었다. 다만, 다른 거점방송국과는 달리, NHK 방송센터(본부)와 같은 사옥을 쓰고 있고, 본부와 중첩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일부 기능은 종전처럼 NHK 방송센터(본부)의 각 부서에서 담당한다.[오키나와] 나하 시에 있지만 유일하게 소재지 도시명을 쓰지 않는다. 물론 도미구스쿠 소재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43] 이 때문에 요코오 타이스케(横尾泰輔) 아나운서를 오사카로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요코오 아나운서는 동일본대지진때 초기 보도를 담당한 적이 있는 베테랑 아나운서이기 때문. 타케타 신이치의 오사카 이동 때에도 이를 명분으로 삼기도 했다.[44] 이전에는 간토·고신에츠 지방의 총괄 기능을 방송센터(본부)의 각 부·국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왔고, 특히 방송총국(현 미디어총국)의 내부부서였던 수도권 방송센터는 자체 방송 범위 및 프로그램 등을 포괄하고 있었고, 간토 지방 및 간토·고신에츠 지방 범위의 지역 프로그램을 총괄해왔다. 이후, 권역 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 2020년 8월 3일자 조직개편으로 기간국으로서 기능을 보유한 수도권국을 방송총국(현 미디어총국) 휘하의 국(局)이 아니라, 다른 거점 방송국과 마찬가지로 외부부국으로서 신설했다. 이후, 2021년 7월 2일자 조직개편으로 수도권 영업부문 역할을 하는 부서인 방송센터(본부)영업국 휘하 수도권 영업추진센터가 수도권국으로 이관되었다. 참고로 NHK 수도권국은 도쿄도의 다른 구에서 별도의 사옥으로 운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NHK 방송센터(본부) 내에 위치해 있다.[45] 다만, 다른 거점 방송국과는 달리, 일부 기능이 제외되어 있는데, 특히 아나운서부문(정규직 아나운서 한정. 계약직 아나운서는 수도권국에서 채용하고 관리를 한다.), 송수신기술부문은 수도권국에서 관리하지 않고, 종전처럼 방송센터(본부)에서 관리한다고 한다.[46] 594kHz는 KBS 제2라디오 603kHz 전파가 송출되지 않는 새벽 3~4시 사이에 서울 남부(영등포, 강남), 경기 서남부, 인천에서도 수신이 가능하다. 그 이외의 시간은 어마어마한 603에 의한 전파 간섭때문에 TECSUN PL-380과 같은 일부 DSP 라디오(대역폭을 1kHz로 설정시)가 아니고서는 수신불가. 다만 서울이라 해도 강북 지역은 603kHz 신호가 그리 강하지 않으므로 선택도가 우수한 수신기라면 KBS 제2라디오 정파시간이 아니더라도 NHK 제1방송의 수신이 가능하다.[47] 무로란 방송국의 편성부문, 아나운스부문이 삿포로 방송국에 전면 이관되었지만, 방송국 자체는 존속 중이다.[48] 키타미 방송국의 편성부문, 아나운스부문이 아사히카와 방송국에 전면 이관되었지만, 방송국 자체는 존속 중이다.[49] 쿠시로 방송국의 편성부문, 아나운스부문이 오비히로 방송국에 전면 이관되었지만, 방송국 자체는 존속 중이다.[50] 원래 621kHz였으나 2015년 2월 2일 1시를 기해 종료했다. 링크한 자료오사카 방송국 주파수로 일원화 했음을 알리는 내용이다.[51] 1930년 개국 당시부터 1992년 6월 4일 이전까지 로컬국이었고, 조직개편으로 1992년 6월 5일 이후부터는 규슈 지역을 총괄하는 기간국이 되었다. 사실, 1957년 규슈지역 방송관계 업무가 구마모토 방송국에서 후쿠오카 방송국으로 이관된 상태였고, 전후를 기점으로 규슈지역의 중심축이 구마모토에서 후쿠오카로 넘어간 상태였다. 그렇지만, 방송관계 업무를 제외한 규슈 지역의 다른 총괄 기능은 여전히 구마모토 방송국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로컬국의 위치에 있었다. 이후 1992년 6월 5일 조직개편으로 다른 총괄 기능까지 구마모토 방송국으로부터 완전히 넘겨 받으면서 정식으로 기간국이 되었다.[52] AM라디오 한정으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제시의 해안가에까지 전파가 닿는다. 야간에는 일부 내륙지역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부산은 야간에 연제구까지도 확대된다고 확인해본결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도 선명하게 잘들린다[53] 1928년 개국 당시부터 1992년 6월 4일까지 규슈지역을 총괄하는 기간국이었다가, 1992년 6월 5일 조직개편으로 규슈지역의 총괄기능(방송관계 업무 제외)을 전부 후쿠오카 방송국으로 양도하면서 기간국에서 로컬국으로 변경되었다.[54] AM라디오 873kHz의 경우에는 대출력으로 송출되기 때문에 야간에 서울에서도 잡히기도 한다. 심지어 KBS 제2라디오 남양송신소 보다도 잘들리는 경우가 있다.[오키나와] 나하 시에 있지만 유일하게 소재지 도시명을 쓰지 않는다. 물론 도미구스쿠 소재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56] 549kHz는 2010년대 초반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500kW로 송신했던 전러시아 국립 텔레비전 및 라디오 회사의 라디오 마야크(Радио Маяк)와 주파수가 같다.[57] 다만, AC 재팬의 공익광고는 "AC·NHK 공동 캠페인"으로 나간다. AC의 광고를 모두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 AC가 만든 공익광고와, NHK가 만든 공익광고를 NHK나 민영방송에서 내보낸다는 것. 이 경우 기본 AC 재팬의 징글은 빼고, "공공방송 NHK" 표기로 바꾼다. 이 기획은 그다지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58] 수상기를 처분한 기록 등[59] 비과세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전액 감면, 과세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시/청각 장애인은 반액 감면된다.[60] 한국 코미디언 이봉원이 일본 유학을 갔던 시절에 이에 대한 일화가 있었다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말한 바 있다.# 그는 유학온 지 어느 정도 지나서 일본어를 잘 하던 상태였지만, 수금원이 찾아오자 돈 안 내려고 계속 한국어만 말하면서 못 알아듣는 척했고 그 효과로 결국 수금원이 포기해서 돌아가려 했는데, 이봉원이 문을 닫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유창한 일본어로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하세요' 라고 하는 바람에 가고 있던 수금원이 순간 분노에 가득차 뛰어와서 문을 다시 열려고 하며 '아케로! 아케로!'(열어! 열어!)라고 했다는 이야기이다. 이봉원은 본인도 당황했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돈 내지 말자고 생각하여, 끝내 문을 안 열어주고 버텼다고 한다. 참고로 開けろ(아케로)는 명령형인데 일본에서는 부하직원이나 자식에게 명령할 때조차 명령형을 쓰지 않을 정도로 강한 표현이다. 하물며 수금원이 TV 시청자, 즉 고객한테 명령형을 썼다는 건 엄청나게 분노해서 다 내던지고 달려들었다고 볼 수 있다.(일본에서 일상적으로 명령형은 상당히 급한 일이나 스포츠에서 응원할 때나 쓴다. 참고로 스포츠 응원은 여자도 1인칭으로 오레를 쓸 정도로 일상생활과는 괴리가 심하다.)[61] 이들 대부분은 위탁직원들에 외국어 구사가 불가능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일본어 못하는 외국인임을 연기하면 그냥 물러간다.[62] エヌエイチケイ受信料の窓口 - お知らせ一覧, NHK홈페이지[63] 홍백가합전 제작도 한 양반이 이런 짓을 했다.[64] 2006년 도서출판 차송에서 정발되어 당시 MBC PD이던 송일준(전 광주MBC 사장)이 번역했으며 원 저자의 한국어판 인사말까지 있다.[65] 「일 시민단체 “망언 NHK회장 퇴진 안하면 수신료 거부”」, 2014-04-22, KBS[66] 이러한 행태는 작중에서 여호와의 증인 같은 사이비 종교에 비교되며 여증(작중에서는 증인회) 가정에서 자라며 주말마다 가정방문 전도에 동원되던 어린시절 아오마메와 덴고 사이의 동질감을 부여한다.[67] 사실 이런 징수방식의 징수율이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라 굳이 방식을 전환해야 할 동기가 없고, 무엇보다 징수방식을 못 바꾸는 것에 가깝다.[68] KBS의 수신료는 월 2,500원으로 NHK의 6분의 1이다.(참고로 EBS는 월 70원) 1980년대 한국에서도 땡전뉴스로 대표되는 편파보도와 오락 위주의 우민화 방송, 징수원들의 폭력적인 강제 징수행위, 그 외 각종 논란과 삽질이 겹치면서 시청료 징수 거부 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정부와 KBS는 징수원과 공권력을 동원해 물리력으로 운동을 탄압하고 대도시에 통합공과금제를 마련하여 이를 막으려 했지만, 이로 인해 KBS 수신료 징수율은 1988년에 40%대까지 급락한 바 있다. 1994년에 1TV 상업광고가 폐지되고, 전국에서 전기료와 합산징수가 되어서야 이 현상이 해소되었다. NHK와 달리 KBS는 상업광고를 편성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당시엔 적자를 보지는 않았다.[69] 이 경우는 주로 도시보다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삼았다.[70] 혹은 DMB 기능도 없는 최신의 갤럭시 S 시리즈 등의 스마트폰도 괜찮은 선택이다. 일본산 스마트폰만 아니면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도 상관없기 때문이다.[71] 다만 일본인이어도 해외이민 등을 한다고 하면 비슷한 방식으로 써먹을 수 있다.[72] 외국인은 공항 등에서 출국시 출국심사관에서 완전귀국이라고 이야기 하거나, 재류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기간갱신이나 자격변경 신청을 하지 않으면 일본의 주민등록이 말소된다.[73] 한국에서 한때 흔히 볼 수 있었던 "XX일보 사절" 팻말(쪽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신문사절과는 달리 계약 전에 거부 의사를 밝히는 거라 효과적일 수 있다.[74] 이는 지상파 TV의 한계이기도 하다.[75] 오죽했으면 NHK당이라는 정당이 만들어져서 원내 정당까지 되었을 정도다.[76] 한국도 이러한 방식인지라 KBS수신료가 아무리 부족하다 한들 정치인들이 함부로 수신료를 올리기 힘든 구조이며, 실제로 TV를 떼버리고 전화하면 작은 수상기 유무까지 악착까지 물어본다. 다만 한국은 DMB까지는 징수대상이 아니다.[77] 다만, 아마존 프라임은 컨텐츠들은 대부분 멀티 플랫폼이다.[78] 그런데 넷플릭스도 2020년대 중순부터 전 세계적으로 월 이용료를 인상한 상태다. 게다가 넷플릭스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를 줄일 정도로 과거에 비해 넷플릭스 독점작의 질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79] 물론 이런 식의 주장들은 2022년 이후에 들어 OTT 열풍이 식어가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논파되었다.[80] 이 쪽은 전파추적까지 동원하여 무단수신자에게 벌금 물게 만들어 사실상 수신료 납부를 강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과는 달리 일부 정치인 빼고는 징수방식과 수신료에 대해 문제삼은 사람은 거의 없다. 반대로 2027년에 수신료를 철폐할 계획이나 대체 수익수단이 아직 정한 게 없어 현지 시청자들이 우려하는 중이다.[81] 거기서는 정당한 이유 없이 수신료를 연체하면 몇 번의 독촉 후 '인카소'라는 추심 업체로 넘어가게 된다.[82] 세계에서 수신료가 싸고 강제 징수의 강도가 느슨한 편에 속한 나라이지만, 이 쪽도 징수방식(전기료 합산 청구)과 KBS의 방만경영 등의 문제로 까이는 건 마찬가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리징수는 이미 시행 중이나, 실질적으로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여전히 '전기료 합산'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1980년대 후반까지는 광고를 하면서도 수신료가 당시 물가 기준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고 징수 강도 역시 엄격했으나 수신료(시청료) 거부운동으로 징수율이 평균 44%까지 하락하는 굴욕을 맛본 이후로 일부 지역에서 시행해 재미를 봤던 통합공과금 제도를 전기료 합산징수로 전면 확대하는 한편 수신료 인상의 명분으로 KBS1의 광고를 폐지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정작 이후로도 수신료가 인상되는 일은 없었지만.) 여담으로, 집에 TV가 없는 경우에는 한전에 문의하면 수신료를 돌려 받을 수 있으며 더 이상 수신료 안 내도 된다지만, 반대로 TV가 있다면 용도 불문하고 수신료 의무 납부 대상에 들어간다.[83] 아이폰은 (일부 예외도 있었지만) 전세계 동일 사양 제품 출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당연히 전세계 동일 방송 규격이 아닌 원세그 튜너를 탑재할 이유가 없었다.[84] 한국에서도 수신료 문제 때문에는 아니지만(지상파 DMB는 수신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 모바일 게임 등 퍼포먼스 때문에 아이폰을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다만, 한국 업무용으로는 여전히 통화녹화 기능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S 시리즈가 강세다.[85] 실제로 원세그는 DVD 비디오(SD, Standard Definition/480p) 보다 화질(LD, Low Definition/240p)과 프레임(15FPS)이 매우 낮다. 특히 스포츠 중계방송에서 이런 문제점이 더더욱 부각된다. 사실상 본격적인 TV 시청용으로는 적합치 않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화질을 보강한 개량 규격인 ISDB-Tmm이 나왔으나 출시 시기가 너무 늦은 바람에..[86] 퀄컴이 MediaFLO를 집어던진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고정적으로 수신료를 받는 원세그를 제외하면 모두 마땅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했다는 것도 앞선 기술들이 몰락한 이유 중 하나였는데 그 정도로 2004~6년에 나왔던 모바일 TV 기술들은 "과도기적 기술"이란 평가를 받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거나 사라질 위기에 있다.[87] 1심 도쿄 지방법원에서는 계약 의무가 없다고 판결하였던 것이 2심에서 뒤집힌 것이다.[88] 이건 모든 나라가 똑같다. 과거에는 멀티시스템 수상기나 유선방송(NTSC-J의 경우..)으로 맞춰서 채널을 검색하면 수신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수신료 면제따윈 없다.[89] 이 때문에 "대형 스마트 모니터"라고 부르기도 한다.[90] 참고로 넷플릭스의 스탠다드 요금제는 장치 2개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하며, 프리미엄 요금제로 전환해야 그나마 동시 시청가능 장치가 4개로 늘어난다.[91] 다만, NHK의 BS위성방송의 경우 위성방송 수신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참고로 위성방송+지상파 통합 수신료는 기존 지상파 수신료보다 2배 정도 비싼 편인데, 이미 지상파 수신료를 내고 있다면 위성방송 환경을 구축한 후 위성방송 수신료만 추가로 내면 된다. 또한, 회사나 상업시설에서는 구획(객실, 각 부서실 등과 같이 벽, 창문, 현관문 등으로 완전히 분할된 장소)마다 계약을 따로 해야 할 수 있다. 즉, 헬스장이나 슈퍼마켓 같이 한 공간만 있는 시설은 계약 한 번만으로 충분하지만, 숙박시설이나 사기업 같이 여러 구획(객실)으로 구성된 시설은 한 구획마다 계약을 따로 해야 한다는 소리다.[92] 특히 해당 분야에서는 '천재 테레비 군'(테레비 도쿄의 '오하스타'와 경쟁 중)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사실상 NHK가 독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일본 지상파 TV 업계 한정 무주공산의 대명사. 사실 과거에는 후지 테레비, 테레비 아사히(구 NET 테레비) 등 일부 지상파 민방이 한때 어린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편성하여 NHK 교육 텔레비전과 경쟁한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저 옛날 얘기일 뿐이다.[93] 물론 다른 민방에서도 유아용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있다. NHK 쪽에 비해 그 수가 적을 뿐.[94] 다만, 일본 내 BS/CS 위성방송의 시장 점유율은 그나마 케이블/IPTV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또한 하늘을 통해 전파를 받기 때문에 난시청 지역이 적다는 등 지상파에 비해 유리한 점이 존재한다는 점도 강점이라면 강점이다. 그럼에도 지상파에 비해 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언급한 위성방송 특유의 물리적 한계 이외에 초기 구성 비용 및 위성방송 수신료의 장벽이 높기 때문인 걸로 보여진다.[95] KBS 뉴스를 비롯해 대다수의 뉴스가 경성 뉴스인 한국 방송과는 대조적으로 현재 일본 방송에서 거의 유일한 경성 뉴스는 NHK 뉴스밖에 없기 때문이다.[96] 다시 말해, 그저 나무위키처럼 재미로만 봐야 할 정도라 보면 된다. 한국에서도 과거에는 SBS종편의 우경화로 말이 많았었지만 당시에도 신뢰도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연성화되어 있지는 않았다.[97] 그나마 NHK 독점이 아닌 NHK 선행 방영작의 경우라면 사정이 나은 편이다. 좀 늦더라도 다른 채널에서 보면 되기 때문이다.[98] 여담이지만, 일본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가성비 논리가 절대로 통하지 않는 나라다. 일례로 일본의 고속도로 요금과 신칸센(고속열차) 이용요금은 한국보다 비싸기로 악명높다.[99] 이 위 영상에서 가장 먼저 속보를 전한 아나운서는 이토 켄조(伊藤健三) 씨로 평소에는 라디오 방송을 주로 진행하다가 이번 지진때 TV로 얼굴을 비추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보방송으로 일본의 모든 방송사를 통틀어 가장 먼저 동일본대지진 소식을 전한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100] 지진발생당시 민영방송사들은 NHK보다 2~5분 늦게 속보방송을 편성했다. 이 때문에 오사카에 스튜디오가 있는 미야네야(닛테레 계열 YTV 제작·송출)는 당초 예정되어 있었던 이시하라 신타로 당시 도쿄도지사의 기자회견 중계를 위해 도쿄도청 중계화면을 틀때까지 지진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101] 촬영지점이 센다이시와 나토리시 경계 지점인 나토리강 상공이었다.[102] 대규모테러, 항공경보, 게릴라, 특수부대 등[103] 경주 지진 당시 시코쿠와 큐슈 일부 지역에도 흔들림이 있었는데, 역시 재난 방송의 대가답게 신속하게 전했다.[104] 경주시에 발생되었던 지진 당시 한국은 종합편성채널, EBS(그 쪽은 자막으로 일찍 내보냄), YTN, 연합뉴스TV, OBS경인TV가 KBS, MBC, SBS보다 먼저 속보를 전하였으며 경주권에 예속된 지역 지상파 방송사인 대구방송이 최초로 지진 보도를 한 적이 있다.[105] 이는 택배운송 분야에서 야마토 운수에 밀려 일본우정이 콩라인이 된 것과 비슷한 이치다.[106] 3년전 NHK 사내에서 유명 남성 아나운서 사이토 타카노부와 여성 아나운서 하야카와 미나 간의 노상 카섹스 사건이 적발된 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다. 불륜 사건 적발 당시 NHK 사내 규정에 따르면 불륜 등 성추문 사건에 연루된 인원은 직권면직으로 퇴사이다. 그러나 여기서 계약직이었던 여성 아나운서만 강제 퇴사를 당하고 남성 아나운서는 NHK 사규를 고친 다음에 소급 적용해 해당 남성 아나운서를 그대로 유임시켰다! 이 남성 아나운서는 2019년까지도 NHK 주말 아침 뉴스를 진행했다. 그래서 타치바나 타카시가 정견발표회에서 3분마다 한 번씩 불륜! 노상! 카섹스! 라고요!를 외친 것. 참고로 사이토 타카노부는 2024년 현재 NHK 방송문화연구소 여론조사부에서 연구원으로서 재직중이지만, 하야카와 미나는 해당 사건 이후로 방송계를 완전히 떠났고, 2024년 현재 근황조차 아예 모르는 상황이다.[107] 다만 공당의 DNA라 할 수 있는 강령이란게 오직 反NHK 하나밖에 없어서 타치바나 타카시 본인의 반중,반한 우익성향은 물론 혐한 극우 활동가를 지원하기도 하는 등, 자민당이 NHK 없앨테니 개헌하자 그러면 찬성할 사람이다. 다만 이 당 소속으로 기초의회에서 활동하는 의원들은 상당수가 개헌 반대파.[108] 한국으로 치면 한국방송공사를 KBS가 아닌 HBG(Hanguk Bangsong Gongsa)로 표기한 격이라 볼 수 있다.[109] 대한민국의 한 카페 가게에서 미숫가루를 M.S.G.R.으로 표기한 것과 다르지 않다.[110] 장음 하나 차이로 뜻이 확 바뀌는 일본에서는 이런 개그도 가끔씩 한다.[111] NHK를 민영화시키면 NHK 직원들의 불상사도 줄어들고 수신료도 내지 않으니 개이득~이라는 논리다.[112] 가끔 도모군과 같이 등장하는 안경쓴 회색 토끼 마스코트. 목소리는 처음에 마츠무라 타츠오(남자는 괴로워의 숙부 역을 맡기도 했던 배우)가 연기했다가 마츠무라 사후 타니 케이(谷啓), 차후린(茶風林) 등이 연기하고 있다.[113] 박쥐도 2마리 살고 있다. 이름은 시노부(엄마박쥐)와 모리오(아들박쥐)[114] 다만 TV 스트리밍은 저작권, 전송권 문제 때문에 영국 내에서만 시청가능[115] 마찬가지로 지상파, 케이블 TV 스트리밍은 저작권, 전송권 문제 때문에 한국 내에서만 시청가능하도록 제한을 걸고 있다.[116] 「방송사, 첫 보도 소홀」, 2006-07-06, 중앙일보[117] 오전 9시 31분에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다.[118] 당시 NHK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일요토론에서는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담당대신의 사임 이후의 국회논쟁격화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J-알러트가 발령되어 방송이 끊겼다. 일요토론은 이후 오후 4시 10분에 다시 방송했다.[119] 원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해서 토너먼트 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특별히 난입 참가해서 어린이부 우승자와 대결해서 졌다. 노홍철이 재밌어서 주목을 받았다기보다는 '난입 참가자도 있었습니다'라는 정도의 내용이다.[120] 수록된 애니메이션: 밀림의 왕자 레오, 마루코는 아홉살, 원피스(만화), 시끌별 녀석들, 빨강머리 앤, 우주전함 야마토, 에반게리온, 강철의 연금술사, 나루토, 케이온!, 기동전사 건담, 명탐정 코난, 도라에몽,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루팡 3세, 사이보그 009, 과학닌자대 갓챠맨, 크레용 신짱, 내일의 죠, 아노하나, 거인의 별, 두 사람은 프리큐어, AKIRA,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 마크로스F, 드래곤볼 Z, 공각기동대, 사스케, 요괴워치, 닌자보이 란타로, 진격의 거인, 얏타맨, 러브라이브, 플랜더스의 개, 불새(만화), 철완 아톰, 미래소년 코난, 포켓몬스터 순.[121] 보통 이런 경우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토호, 토에이 등 대형업체를 끼고 캠페인 식으로 십시일반 들어간 것이다. 도호쿠대지진이 일본사회에 얼마나 큰 충격을 주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기도 하고, 사실 이 회사를 껴도 저 리스트 중 2/3은 한방에 해결된다.[122] 일부 아나운서는 SNS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영업직 출신인 NHK 뉴스 워치 9의 필드 캐스터 리포터인 하타케야마 에미, 선데이 스포츠의 메인 캐스터인 나카가와 안나(中川安奈)# 등. 특히, 나카가와 안나(中川安奈) 아나운서는 아예 인스타그램에 인증 배지까지 붙어있고, NHK 아나운서 치고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편이었지만,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일부 게시물에 대해서 NHK (상층부의)관계자에게 한소리를 들었는지, 2024년 상반기(대략 2월~3월 정도) 무렵부터는 업로드를 하지 않고 있다가 2024년 8월 19일이 돼서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를 재개했다.# 한편, SNS 활동을 하는 아나운서들은 주로 X(옛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편이고,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 아나운서도 일부 있긴 한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SNS 활동을 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123] 다만 SNS 활동을 하는 경우도 모든 내용은 개인의 의견입니다라는 문구를 프로필에 반드시 붙여놓는다.[124] 이노우에 유우키 아나운서와 결혼한 카와사키 리카 아나운서처럼 대부분 결혼 이후 남편 성이 아닌 결혼전 구성을 사용하기도 한다.[125] 원래 카와사키 아나운서는 2023년 3월까지 뉴스 7 주말 메인캐스터를 맡고 있었다.[126] 여자 아나운서는 첫 번째 근무지를 거치고 바로 도쿄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지만, 주로 두 번째 근무지를 거치고 나서 도쿄에 올라오는 편이고, 남자 아나운서는 두 번째 근무지를 거치고 도쿄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지만, 대다수는 세 번째 이후 근무지를 거치고 나서 도쿄로 올라오는 편이다. 연령대로 놓고본다면, 여자 아나운서는 늦게 입사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20대 중후반쯤에 도쿄에 올라오는 편이다. 반면, 남자 아나운서의 경우 20대 중후반쯤에 도쿄에 올라오는 경우는 적은 편이고, 아무리 빨라도 30대 초반 정도에 도쿄에 올라오게 되고, 일반적으로는 30대 중후반 이후에 도쿄로 올라오는 편이다.[127] 다만, 전국 근무를 전제로 채용된 아나운서들 전부가 도쿄로 올라올 수 있는 건 아니라서, 특히, 남자 아나운서들의 경우 지역국에서만 근무해온 아나운서들도 꽤 있는 편이다.(NHK는 국제 스포츠 대회(월드컵, 올림픽 등)를 중계하게 되면, 도쿄에 있는 아나운서 뿐만 아니라, 지역국 소속의 아나운서들도 차출해서 기용하기 때문에, 지역국 아나운서라고 해서 기회를 봉쇄한다거나 그런건 없는 편이다.)[128] 이동 없이 아나운스실에서 계속 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고, 중간에 한번 정도 라디오 센터 또는 국제방송국으로 이동하거나, NHK 재단(코토바 커뮤니케이션 센터)이나 NHK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로 파견돼서 일정 기간 근무하다가, 이후 아나운스실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라디오센터는 한국 방송국 심의부서 비슷하게 고연차 아나운서들이 많이 가는 편이다.[129] 다만, 기혼 여자 아나운서의 경우, 임신, 출산, 육아라는 요소로 인해서 전국 이곳 저곳 전근을 가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 때문에, 다른 부서(주로 라디오 센터)로 이동하거나, NHK 관련단체(NHK재단 코토바 커뮤니케이션 센터, NHK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 등)로 이동하거나, (수도권 범위 내에 있는)도쿄도 인근 도도부현에 소재한 방송국으로 전근을 가거나, (배우자가 NHK 직원(아나운서 포함)인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배우자와 근무지를 동행하거나, 출신지에 있는 방송국으로 전근을 가게끔 배려를 해주는 부분이 존재한다.[130] 본방 후 일주일간 다시보기는 제공된다.[131] 케이블TV나 IPTV를 위시한 유선방송,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132] 소니 편에서 일장기를 올리고 눈물을 흘렸다는 장면이라든가.[133] 한국인들 입장에서야 한국(조선)의 전쟁 부역국 취급에는 반발하지만 승전국이나 연합국 편입 여부는 별로 주목받는 논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헛소문들 때문에 일본 넷 우익들은 '한국의 승전국 행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국인들이 임시정부의 무장투쟁이나 대일 선전포고를 기념하는 것도 '승전국 행세'로 규정할 정도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한국을 패전국측으로 분류하는 억지까지 부린다. 물론 2차대전 전시에는 한국이란 나라자체가 없었기에 연합국으로 취급되지 않은 것 뿐이지 조선인들은 일제내에서 정치적 주권도 없었고 연합국이 한국에게 전쟁배상을 요구하지도 않았으므로 굳이 따지자면 한국은 승전국도 아니지만 패전국도 아니다. 임시정부 역시 합법정부로 인정받지 못했을 뿐이지 2차대전에 조직단위로 참전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134] 교육 TV나 BS 프리미엄 방영작은 현지 방영판과 해외 동시방영판이 동일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차회예고나 엔드 카드에 NHK 특유의 '終' 표기가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135] KBS World와 비슷하다.[136] 즉, 1990년까지 KBS가 시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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