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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39:47

침착맨/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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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온라인 게임3. 종합 게임4. TRPG/보드게임5. 토크쇼
5.1. 침터뷰
5.1.1. 시즌 1: 띠요오옹 전화 인터뷰 (2018)5.1.2. 시즌 2: 초대석 인터뷰 (2019~2021)5.1.3. 시즌 3 (2022~ ) ★
5.2. 침 vs 펄 엄근진 토론5.3. 이상형 월드컵5.4. 왕십리로 날아온 편지(왕날편)5.5. 침착맨 삼국지5.6. 설명맨 ★5.7. 스포 감상회5.8. 게시판 같이보기5.9. 고사성어5.10. 합방
5.10.1. 침펄풍 합방5.10.2. 침철단 합방 ★5.10.3. 특강 ★5.10.4. 패는남매
6. 침투부 오리지널
6.1. 침착맨의 뿌리를 찾아서6.2. 뱉은 말은 지킨다6.3. 침펄인물사전6.4. 방랑화가 이병건6.5. 브이로그 ★
7. 침착맨 비출연 컨텐츠
7.1. 일일DJ7.2. 불침번7.3. 안고독한통식가
8. 금지된 컨텐츠
8.1. 각종 커뮤니티 관련8.2. 축구 관련8.3. 정치 관련
9. 기타
9.1. 켠김에 마감까지9.2. 그림방송9.3. 식욕감퇴 다이어트 먹방9.4. 비교 먹방9.5. 쿡방9.6. 노래방9.7. 주식투자9.8. 쏘영이랑 쏘튜브9.9. 오늘은 꼭 삽니다9.10. 카드팩 개봉9.11. 예능게임9.12. 침투부어워즈
9.12.1. 역대 침투부어워즈 수상자/작
9.12.1.1. 올해의 콘텐츠9.12.1.2. 올해의 인물9.12.1.3. 올해의 게임9.12.1.4. 올해의 영상9.12.1.5. 올해의 침투부상9.12.1.6. 공로상9.12.1.7. 신인상9.12.1.8. 베스트커플상9.12.1.9. 기타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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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작가 이말년이 '침착맨' 명의로 진행 중인 인터넷 방송의 주요 콘텐츠를 정리한 문서.

2024년 기준 주요 콘텐츠는 ★표시.

2. 온라인 게임

2.1. 하스스톤

토크 위주의 콘텐츠로 거듭난 뒤로 이전처럼 많이 하진 않지만, 하스스톤 스트리머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만큼 침착맨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텐츠.

등급전은 온갖 창의력 넘치는 잡덱으로 플레이하며[1] 2017년 이후로는 투기장모험 모드를 주로 하다가 2018년 12월부터 등급전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주로 사용하는 덱은 어그로 주술사 덱.

2019년 전장이 출시된 뒤로는 2020년까지 신나게 전장을 진행했으며, 다크문 축제 때는 하스스톤 공식 방송에서 열린 커플 전장 대결에서 8명 중 1위[2]를 차지하며 절정의 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뒤로 전우, 퀘스트 시스템 등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메타 변화에 흥미를 잃었는지 이전만큼 자주 플레이하지는 않게 되었다. 2021년 중순에 가끔 투기장을 돌리거나 주호민과 함께 전장을 즐기는 정도.

침착맨 방송의 다양한 밈은 하스스톤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전설의 55도발도 훈수에 질려서 탄생했으며[3], 이 게임에 프로게이머가 있다구요?, 극대노 등등 다양한 명장면을 만들어낸 게임이다. 하스스톤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는 2022년 말에 밈이 된 하스스톤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55도발을 썸네일로 사용하고 55도발의 전후상황까지 자세하게 분석하는 등 상당한 리스펙을 보였다.

2023년부터 다시 투기장을 간간이 플레이하더니 등급전이 더 재미있다며 티어덱으로 전설런을 해서 전설 달성 인증까지 했다. 오랜만에 복귀했음에도 플레이 센스가 살아있어 훈수 두는 시청자보다 잘한다는 평이다.

2024년에도 태국 전지훈련을 하며 전설 등반을 하는 등 다시금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다. 전장도 살짝 찍먹해봤지만 10종류에 5밴으로 늘어난 종족이나 생소한 전장 전용 하수인, 선술집 주문 등을 볼때마다 "싫어!", "몰라!"를 연발하며 2판 연속 4등을 하더니 "안해!"를 선언하며 빡종했다. 9월에는 한 달 동안 재정비(=휴식) 기간을 보냈는데, 이때 재정비 1순위가 바로 하스스톤 재정비. 극한의 극락 미니팩에서 마법사와 주술사 덱을 굴리면서 메타를 파악했고,[4] 다이아까지 달성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해서 전설까지는 달지 못했다고.

2.1.1. 배도라지 전장 으깨기리그

전장 으깨기 인비테이셔널
회차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1위 매직박 매직박 철면수심 매직박
2위 침착맨 철면수심 기열킹 침착맨
3위 기열킹 침착맨 침착맨 철면수심
4위 철면수심 기열킹 매직박 기열킹

원래 전장을 하던 침착맨이 게스트를 한 명씩 불러 우위를 가리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그래픽카드 회사 Galax가 스폰서로 붙어[5] 그래픽 카드를 걸고 배도라지 회원들과 전장 대결을 해 승률을 가리는 작은 대회가 되었다. 대회 이름은 별 생각없이 '으깨기리그'로 지은 것이 대회까지 이어졌고, 처음엔 '리그'인데 대회 진행이 토너먼트인지 리그인지 헷갈려하다가 철면수심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서로가 서로를 초대한 게 맞기도 하니 '인비테이셔널' 드립을 쳐서 으깨기 인비테이셔널이 되었는데 너무 길어서 그냥 으깨기리그로 불린다. 결과는 4번의 대회 중 3번을 쓸어간 매직박이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 대회는 각자의 전장 플레이가 아니라 패배한 사람에 대한 조롱과 조리돌림이 메인인 콘텐츠로, 실제로 유튜브에 올라간 편집본도 전장은 최대한 생략하고 대회 시작 전과 후의 토크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한다. 주로 저 네 명 중 가장 전장을 열심히 하는 철면수심이 타겟이 되는데, 1회차에 철면수심이 4연패로 꼴등을 하면서 그렇게 플레이를 했는데 게임도 많이 안 한 사람들에게 졌다며 조롱당했고, 이후로는 어떤 성적을 내든 판수로 들이받으면 못 할 게 없다는 식으로 조롱당한다.
전장 으깨기 인비테이셔널 2회
순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합계
1위 철면수심 단군 침착맨 갓보기 침착맨 단군 (28)
2위 매직박 승우아빠 단군 침착맨 철면수심 침착맨 (21)
3위 기열킹 기열킹 기열킹 단군 갓보기 철면수심 (12)
4위 단군 주펄 주펄 철면수심 단군 갓보기 (11)
5위 주펄 매직박 갓보기 주펄 주펄 기열킹 (10)
6위 갓보기 갓보기 승우아빠 기열킹 승우아빠 주펄 (6)
7위 침착맨 침착맨 철면수심 매직박 기열킹 매직박 (-6)
8위 승우아빠 철면수심 매직박 승우아빠 매직박 승우아빠 (-7)

2020년 8월 4일, 블리자드로부터 대회용 서버를 빌려 기존 4명에 주펄, 갓보기, 승우아빠, 단군이 합류한 2회 대회가 열렸다. 2회 대회의 우승자는 단군. 꼴등은 승우아빠가 차지해서 꼴진화, 진꼴꼴꼴로 조롱당했으며, 지금까지 별명으로 남은 매직박의 세숫대야(=다라이) 드립과 철면수심의 살덩이 거인 드립이 터졌다.
제3회 전장 8인 으깨기 리그
순위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 합계
1위 매직박 침착맨 침착맨 매직박 김도 침착맨 (23)
2위 침착맨 철면수심 김도 침착맨 승우아빠 김도 (10)
3위 주펄 승우아빠 단군 주펄 침착맨 매직박 (9)
4위 김도 김도 매직박 기열킹 주펄 주펄 (3)
5위 철면수심 기열킹 철면수심 철면수심 단군 철면수심 (3)
6위 기열킹 매직박 주펄 승우아빠 철면수심 승우아빠 (0)
7위 단군 단군 승우아빠 단군 기열킹 단군 (-3)
8위 승우아빠 주펄 기열킹 김도 매직박 기열킹 (-5)

2021년 9월 24일 갓보기 대신 김도가 참여한 3번째 대회가 열렸다. 포셔로부터 10만 원짜리 과외를 받은 톡톡히 본 침착맨이 압도적으로 우승했고, 의외의 다크호스 김도가 2위, 매직박이 3위, 주펄과 철면수심이 공동 4위인데 타이브레이커 드립까지 나온 끝애 주펄이 4위, 승우아빠가 6위, 단군은 생일빵을 세게 맞으면서 7위, 인간계 최상위권의 실력을 자랑하던 기열킹은 8등으로 끝났다. 하지만 어김없이 철면수심의 오랜 놀림거리인 판수로 문제 때문에 아시아, 미국, 유럽 서버 플레이타임까지 다 까발려지면서 대회 후 어김없이 철면수심이 조롱을 당했다.

2.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오스를 하면 레스토랑스 취급을 받으며 재미없는 게임으로 인식되던 초기부터 꾸준히 플레이해 왔다. 히오스의 수장이라는 별명도 욕을 하더라도 해보고 욕을 하라는 말을 하며 꾸준히 히오스의 장점을 어필했기 때문에 방송 시청자들이 붙여준 것이다. #[6] 원래는 주로 영웅 리그를 했으나 17년 1시즌 들어서는 영웅 리그를 많이 하기보다는 여러 스트리머, 랭커, 혹은 시청자 등과 팀리그나 빠른 대전을 하거나, 인원이 많아지면 사용자 지정 게임을 통해서 내전을 주 콘텐츠로 많이 플레이 하고 있다.

침착맨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콘텐츠는 사실상 여러 스트리머 및 시청자들의 만담과 콩트의 재미를 보는데 집중되어있다. 게임 시작 전후로 생기는 왁자지껄함이 재미 포인트. 또 침착맨이 히어로즈 솔랭을 하면 대개 말수가 적어지는데 팀랭을 하면 오디오가 비질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2018년 봄에 들어서면서 인벤 등의 공식적인 일정 외에는 방송에선 거의 시공을 플레이하지 않았는데, 본인 피셜에 의하면 히오스 매칭 타임을 견디기가 많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2018년 말에 HGC 폐지란 치명적인 크리티컬이 터지면서 히오스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 까닭에 방송에서도 히오스의 비중이 크게 줄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럼에도 애증을 지니고 있는 모양인지 2019년 초까지는 그래도 히오스를 간간히 하였지만 2019년 5월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방송에서는 히오스를 하는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2020년 4월 말 히오스 리바이벌 시즌5 이벤트전 매치를 위해 배도라지 크루원들과 연습한것이 2019~2020년 히오스 콘텐츠의 전부였다.[7] 이후 신정민과의 합방에서 히오스에 대한 썰방을 진행했다.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히오스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포인트였다. 그리고 2020년 10월 13일, 자낳대가 끝나고 OGG 멤버들과 함께 시공을 플레이하며, 잠시 복귀하였다. 접속하자마자 망령들이 귓속말로 수장님을 반겼으며, 가볍게 3판을 행복하게 즐기고 마무리하였다.

2021년 FiSH Bowl Heroes League(5월 28~30)의 둘째날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타나 해설을 맡았다. 이후 아주 가끔씩 방송을 켜고 히오스를 플레이하고 있다.

2024년 6월 즈음 주류 스트리머들의 주도로 인해 갑자기 히오스 게임순위가 8단계 상승하는 등 시공 붐이 왔는데, 침착맨도 겉으로는 츤츤대더니 결국에는 자기도 히오스를 실컷 즐기며 히오스 영상을 여럿 업로드했다. 또한 마치 첫사랑을 떠올리듯 눈물어린 회상을 하는 영상까지 남기며 수많은 레스토랑스의 심금을 울렸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런게 아니었어! 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플레이한 탓인지 영 좋지 못한 실력으로 계속 죽으며 실컷 조롱을 당했고, 급기야 침착맨의 입에서 본심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튀어나온 본심

2.3. 리그 오브 레전드

인터넷 방송에서는 하스스톤이나 히오스를 주로 했고 롤은 하지 않았지만 방송을 하기 전에는 롤을 많이 플레이했으며,[8] 평소에도 롤 관련 드립을 잘 알고 있다.[9] 도파의 천년 정지 직후 롤갤에 일갈을 남긴 글이 지금도 대리기사를 비판할 때 자주 쓰일 정도로 유명하다. 시즌 2~3 때 많이 플레이했었으며, 시즌 3 최고 플레티넘 티어까지 기록했었다고 한다. 당시 모스트 챔프는 케넨이었으며, 케넨에 한해서는 숙련도를 보여주었다.[10]

2019년 오랜만에 롤에 복귀한 후에[11] 주력 게임 수준으로 방송에서 자주 플레이를 하고 있다. 주 라인은 서포터인데, 사실 시즌 2~3때도 본인이 생각하는 주 챔은 서폿챔인 타릭, 알리였으며 서폿 자리를 뺏기면 할 줄 알던 게 케넨뿐이었고 탑이든 미드든 케넨으로 가서 케넨이 모스트가 된 것이었다고 한다. 현재 주 챔피언은 레오나, 노틸러스, 타릭 등으로 탱커 서포터를 선호한다.

2019년에는 배도라지 크루와 팀랭을 했으며, DRX의 전신이었던 KZ 숙소에 들어가 코치와 선수들에게 롤 과외를 받았다. 특히 당시 연습생이였던 케리아에게 여러차례 강의를 받았는데, 이후 케리아가 LCK에 데뷔하고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당시의 인연이 다시금 회자되기도 했다. ### 침착맨의 롤 친추창을 보면 온라인으로 표시되어 있는 케리아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우스개로 케리아의 1호 제자라는 밈이 돌기도 한다.[12][13][14]

시즌 10부터 가끔씩 솔랭을 돌리는데, 옥냥이#, 공혁준과 듀오를 돌리기도 했다. 2020 AMD 자낳대 시즌 1에 서포터로 출전하게 되었다. 유명 스트리머고 구전으로만 알려졌던 롤 실력도 있었기에 화제가 되었지만, 시공의 초대 수장격이 굳이 대회에 나왔을까 의문을 가진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팀 결성 이후 막내에 생방송이 아직 미숙한 팀장 재넌을 대신해 맏형으로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인게임에선 '위장 티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뛰어난 이니시에이팅과 팀 게임 능력을 보여주며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로열로더의 자리에 올랐다. 연습 과정과 대회에서 코치들과 해설들에게 극찬에 극찬을 받았다.[15]

불안한 시작이었지만 성적과 함께 하스스톤 쪽에 치우친 스트리머 인맥을 넓힌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다. 지속적으로 팀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한 롤이 재밌긴 하지만 방송에서 롤을 하면 말없이 게임에만 집중하다보니 시청자들이 재미없어해서 눈치가 보였는데, 대회를 참가하면 말없이 롤만 연습해도 시청자들이 이해해주며 보이스는 팀원들이 채워주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가장 이상적이라고. 다만 연습 기간이 너무 길다보니 다른 스케쥴을 잡기 힘든 것이 문제라고 한다.

자낳대 우승 후 [16] 준우승 원딜러인 따효니와 함께 북벌이라는 이름의 켠왕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3차 북벌로 실버2까지 달성한 상태. 이후 철면수심과 실버1을 목표로 북벌을 준비했고, 지난번에 '종수사태'를 일으켰던 세미북벌과 다르게 절치부심하여 실버1 북벌에 성공했다.

이렇게 롤을 즐기며, 팀 게임에 재미를 붙였는지 2020 AMD 자낳대 시즌 2에도 출전하였고, 150포인트라는 서포터 최고가에 낙찰되어 트할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연습 과정에서 실버1이였던 티어가 다시 실버2로 내려왔고, 트할팀은 OGG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 4위(꼴찌)를 기록한다. 대회가 마무리 되고 이틀 후 솔랭으로 실버1 복귀에 성공했으며, 골드를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승리의 스킨'을 눈독 들이더니, 10월 4째주에 골드 북벌을 예고하였으며, 파트너는 승우아빠로 내정되었다고 한다. 11월 9일, 롤 랭크 세기말 중 마지막날 철면수심과의 듀오로 미칠듯한 연승을 기록하며 골드 막차에 올라타며 시즌10을 마무리했다.

2020년 말 따효니 외 다른 스트리머들과의 OGN 엑스맨 프로그램에서도 롤을 플레이했으며, 이후로도 배도라지와 C9, 아재마스와의 친선전 등 롤을 활발하게 하는 중이다.

2021년 3월 15일, 새 시즌에서는 26승 16패 62%의 승률로 빠르게 골드4로 승급했다. 허나 대부분 모스트 챔프들의 승률이 70~75%대로 준수한 반면 지난시즌 모스트 챔프이며 가장 자신있어하는 챔프인 레오나의 승률이 9%(1승 10패)로 굉장히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필패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전에 서폿 포지션의 한계를 느꼈다며 솔로 라인으로의 포지션 전환을 예고했었는데, 골드로 승급한 뒤에는 자랭에서 탑 라인을 연습하고 있다. 다만 포지션 전환을 하는 것은 아니고, 배도라지 친선전을 할 때 서폿밖에 할줄 모르다보니 팀 구성이 제한이 되는 것이 많아서 다른 라인도 연습하는 것이라고 한다.

2022년 6월 말 다시 롤을 시작하여 배치고사를 보았고 브론즈 3에 안착했다가 현재는 실버 1에 머무르고 있다. 스킬샷은 나름 잘 맞히면서 브론즈 학살자의 면모를 보이지만 팀운이 꺾이면 허망하게 패배하는 구도를 보이고 있으며 서포터 스웨인이라는 새로운 픽을 선보이고 있다. 7월 6일에는 아이언 2 랭크인 주우재와 듀오를 돌리기도 했는데 하남자스러움과 랭크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어 웃음을 주었다.[17] 이후에도 지인들과 내전 방송을 하는 등 2022년 하반기 주력 게임이 되었다. 내전에는 배도라지나 매직박이 결성한 자동문 축구단 멤버들이 주로 참여하는 편. 별도의 톡방을 만들어서 '모이면 바로 출발' 식으로 내전을 진행하고 있다. 8월 22일 방송에서는 연지수가 보내준 내전 승률표를 봤는데, 41전 14승 27패 승률 34.15%라는 처참한 통계가 나오자 통계의 오류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2023년 4월 27일 고스트 초대석에서 새로운 미드 챔피언으로 피즈를 추천받아 챔프폭을 확장했다.

2023년 5월 13일부터 매직박, 김기열, 승우아빠, 박정민과 함께 T1 Academy에서 롤 교습을 받고 있다. 'Moment' 김지환 前 T1 코치가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박정민이 스케줄로 불참할 때에는 서브 원딜인 '마술왕' 김유정국이 대신 합류해서 플레이하고 있다. 그런데 학원 맴버들이 솔로랭크에서는 정상이나, 이상하게 같이 게임을 돌리기만 하면 게임이 산으로 가거나 지저분하게 마무리되는 바람에 학원 환불 드립이 채팅창에 올라오거나, '그 학원' 밈까지 붙어버렸다.

2023 자낳대 외전에 참가하여 체급이 높은 무관팀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체급차로 패배했다. 과한 공격성이 독이 되는 모습도 많았고 마오카이로는 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노틸러스 5밴을 이끌어 내는 것만 해도 한몫을 했다는 평이었다.

2.4.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2017년 들어서 시작. 원래 모바일 게임이지만 미뮤를 사용해 컴퓨터로 플레이한다. 좀 늦게 시작해서 엔드 콘텐츠인 섬멸전(PvP)이나 천리행 같은 것보다는 주로 연의(삼국지 스토리 진행) 극한 모드 진행 방송을 한다. 고전 게임 방송과 마찬가지로 SRPG 장르 특성상 하는 사람만 재밌는 성격이 강해서 쬬전 지수는 다른 게임보다 조금 낮은 편이지만, 피곤해 축 처져있다가도 본인이 재미있기 때문에 쬬온만 켜면 의욕이 넘치고 플레이하면서 삼국지 스토리 강의와 침소리를 계속 터뜨리기에 그게 좋아서 보는 사람도 많다. 방송을 지켜보는 기존 쬬전 유저들이 연의 극한 난이도를 저렇게 해도 되나 걱정하는 것과는 달리, 어지간한 쬬전 유저들도 어려워하는 스테이지를 필살기 현혹이 한 번에 발동하는 등의 운빨과 도구 효과를 정확하게 알고 적시적소에 사용하는 영걸전 시리즈로 다져진 게임 센스를 발휘해서 클리어 해나가고 있다.

주력 장수는 교본작으로, 진궁보다 지력이 높고 무력은 풀도핑해서 연의에서 7성 보물 창을 안 껴도 딜이 나오는 여포. 빼신의 대명사라고 삼포[18]라 부른다. 여담이지만 먼 훗날 이말년씨리즈에서도 이 삼포 기믹을 살려서 만화를 그렸다.

이후 한동안 조조전 온라인을 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는데 직접적인 계기는 2017년 6월 29일 보물 강화 업데이트였던 듯 하다. 그리고 침착맨은 삼국지 스토리를 진행하는 조조전 연의 위주로 플레이했는데 이 당시는 저퀄리티 연의가 많이 나오던 연의 암흑기 시절이라 게임에 흥미를 잃은 듯하다.

이후 관우전 하편이 관우를 찌질이로 묘사하는 엄청난 저퀄리티로 조조전 커뮤니티들에서 일제히 난리가 나서 이때부터 연의 제작자를 교체하고 연의 짜임새가 상당히 탄탄해졌다. 신규 연의 제작자 중 한 명은 실제로 직업이 작가고 한 명은 예전에 조조전 모드를 만들기도 하고 모드카페 운영진까지 맡았던 네임드이다. 그러나 연의 위주로 플레이하던 많은 유저들이 이미 떠나간 상태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며 아쉬워하는 유저가 많다. 조조전 온라인 관련 커뮤니티들에서는 당장 침착맨부터가 그 잃은 소 중 한 명으로 단골로 언급되고 있다.

2017년 11월 말부터는 원작 삼국지 조조전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조조전 플레이 중에 조온 이야기가 나오자 조조전 온라인은 무기한 휴식중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사실상 접었다고 볼 수 있다.

2.5. 스타크래프트

9월 초부터 캠페인을 시작으로 플레이하게 되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가 국민 게임이었던 시절에도 잘 하지 않았지만 TV에서 하는 중계는 조금씩 봤다고 한다. 예전에 해본 적은 없지만 국민 게임이었던 탓인지, 조작법이나 건물, 유닛들의 특징은 전부 이해하고 있다.

98년도 게임의 엉성한 조작감과 UI가 불편했는지, 시스템이 미개하다는 드립을 치고 있다.

침착맨이 스타를 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왕년에 스타 좀 했다는 매직박부터 현재도 래더를 뛰고 있는 철면수심까지 여러 스트리머들과 합방을 하고 있다. 주종족을 따로 정하지 않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있지만 프로토스의 비율이 높다. 마인, 레이스, 럴커, 다크 템플러 등 은폐 유닛을 싫어한다.

다른 콘텐츠를 진행하고 남는 시간에 틈틈이 캠페인을 깨서 오리지널 테란, 저그를 전부 클리어 하였지만, 그 이후로 프로토스 캠페인은 진행하지 않았다. 브루드 워까지 모두 진행하려는 의사는 있었지만 다른 게임에 밀려 진행되지 않았고, 이제는 미완의 콘텐츠로 남은 상태다.

현재는 혼자 하는 일은 없고 배도라지 합방이 있을 때에나 간간히 플레이하고 있다. 플레이하게 되면 기본적인 움직이고 누르는 것만 할 줄 아는, 빌드 올리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수준의 실력이라 빡겜 모드로 입 닫고 집중하면서 똥을 싸거나, 채팅창에서 성인ADHD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쉴 새 없이 유닛 대사를 흉내내거나 둘 중 하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2.6. 섯다

통칭 동양하스. 한게임에서 플레이한다. 명절 시즌에는 거의 고정 콘텐츠급으로 등장하며 그 외에는 가끔씩 지인과 함께 즐겜하는 정도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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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들과 합방으로 섯다를 꽤나 플레이 했다 이것이 광고효과가 있었는지 몰라도 한게임 섯다와 캐릭터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이후 12월 초에 도합 4차례에 걸쳐 한게임 섯다 플레이를 방송했다. 뉴스

2회차 방송에는 통닭천사가 함께 했으며, 3회차 방송 때는 철면수심, 단군, 매직박을 포함한 배도라지 크루가 한데 모여 게임을 진행했다.

12월 15일에 있었던 마지막 4회차 방송[20]에서 1시간 동안 게임 내 화폐인 100억 쩐을 유지하는 미션으로 방송을 진행했으나 10분 만에 100억 쩐을 탕진하고, 이후 40여 분 만에 350억을 날리며 한게임 측으로부터 방송 도중 전화를 받기도 했다. 그 후 한게임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25억을 추가로 지원받았으나 그마저도 순식간에 허공에 증발하며 허탕을 쳤다. 그리고 2018년 2월 15일에 다시 한번 한 시간 동안 100억쩐 유지를 미션으로 추가 홍보 방송을 진행했는데 극적으로 어렵사리 100억쩐 유지에 성공했다.

2019년 7월, 옥냥이, 풍월량, 철면수심이랑 같이 트위치 특집으로 섯다 이벤트를 진행해 1등을 차지했다. 참고로 원칙적으로 만 19세 이하는 시청할 수 없다. 그러나 트위치에는 아프리카TV와 같은 성인인증 시스템이 없다.

2.7. 마구마구

2017년 10월 말 방송 도중 갑자기 튀어나와서 침착맨의 주력 콘텐츠(?)가 되어버린 게임. 쌍방울 레이더스 올스타 덱을 굴린다. 과거에 운영을 그렇게 깠었지만 게임성 자체는 재미있다고 본인도 누누히 말했던 만큼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든 듯하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저 잠시 스쳐지나가는 이벤트성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한번 맛을 들린 이후 방송을 켰다하면 거의 무조건 마구마구로 시작해서 2~3게임 정도는 꾸준히 돌리는 수준으로 자주 플레이하고 있다. 때문에 침착맨이 마구마구를 플레이하려들면 경기를 일으키는(?) 청자들이 간간히 보인다.

트위치 특성상 스포츠 게임과 친하지 않은 시청자들이 워낙 많은데다가 함께 마구마구를 할 스트리머가 없는 관계로 2018년 1월 27일 이후로 더 이상 방송에서 플레이하고 있지 않다. 간혹 철면수심 방에서 채팅으로 "마구 ㄱ?"를 치며 어그로를 끄는 침착맨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한다. 2018년 3월 20일자 마감방송 후 짧게 마구마구를 다시 플레이했으나 놀랍게도 그 뒤로 마구마구가 챗창에서 금기어가 되어버렸다. 4월 들어서 가끔이지만 살금살금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2019년 가을부터 잊을 만하면 마구마구를 하고 있으며, 마구마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플레이하는 걸 볼 수 있다. 2020년 1월 12일에는 자주 플레이하는 일반인 유저 '여권'과 3연승 켠왕을 하기도 했다. 환장의 복권듀오

2020년 들어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ㅈ구ㅈ구라는 멸칭이 달렸다.

2.8. 프렌즈마블

2018년 2월 17일 새로운 게임을 찾던 도중 시청자들의 추천으로 프렌즈 마블을 접하게 된다. 침착맨이 프렌즈 마블에 입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얍얍공혁준이 현질 컨설팅을 해주었지만, 침착맨은 개돼지게임이라는 말을 남기고 시공으로 떠나버렸다.

하지만 2월 21일 합리적 소비를 주장하며 첫구매 패키지(3,000원)를 지른 채 본격적인 마블 콘텐츠를 시작하였다. 이후 추가적으로 '효율 좋은' 매일매일루비(11,000원)을 구매하였고, 더 이상의 현질은 없다고 선언하였지만 소과금으로 힘겹게 게임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던지 현질하는데 사용하라고 후원이 들어오게 되었고, 4라인 패키지, 주사위 패키지 등을 구입하며 20만원 가량 과금하였다.

과금 이후에도 개돼지 게임, X신 게임 등 지속적으로 게임성에 불만을 제기하며 투덜거렸으나 막상 게임에 돌입하면 폭발적인 텐션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지인들에게 현란하기 그지없는 영업을 시전하면서 폭발하는 침소리가 어마어마한 메리트로 다가오는 콘텐츠.
편집 영상 전체 영상

2018년 4월 4일 새벽방송에서 무려 1조짜리 프랑스에 걸려서 기껏 모아놓은 7,000억을 잃어버리면서 프렌즈마블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파산을 맞이하여 분노의 샷건을 날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이 장면은 이후 침투부 엔딩 크레딧의 일부로도 쓰였다.

2018년 6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잠시 프렌즈 마블을 안하다가 2019년 1월에 다시 붐이 일어나 프렌즈 마블을 복귀했다가, 2019년 1월 26일 방송 끝으로 더이상 침착맨은 프렌즈마블을 안한다.

2월 22일, 게임이 서비스 종료 하게 되면서 더이상 프렌즈마블을 콘텐츠로 쓸 일이 없어졌다.

2.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 열리자마자 주펄과 같이 시작했다. 만든 캐릭터는 노움 흑마법사. 2020년 1월 1일에는 와돋이를 했으며, 만렙을 찍고 라그나로스 때려잡기를 약속했다. 그러나 줄구룹에서 학카르 일당을 혼내준 뒤에는 접속을 안한다.. 줄구룹 레이드가 블리자드에서 받은 광고방송이었기에 만렙은 찍어둬야겠다고 했으나 만렙이 아니더라도 줄구룹에 입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포기. 이후 클래식은 사실상 접은 상황.

11월에는 확장팩 어둠땅 출시 기념으로 블리자드가 스트리머들에게 선물을 보내주는 바람에 트롤 주술사로 레벨링을 시작, 처음엔 하기 싫은 티를 냈으나 점차 빠져들었는지 클래식과 달리 각종 애드온까지 깔면서 즐기고 있다. 스토리를 정독하면서 플레이하다보니 레벨업이 많이 느리다.

주펄과 같이 행동하던 클래식 때와 달리 이번에는 시청자들과 같이 다니는 게 특징으로, '청소~'나 '정화~'라고 외치면 주변 유저들이 퀘스트 몬스터들을 때려잡는다. 특히 어둠땅 오픈 전날에는 할 거 없는 고인물들이 떼거리로 따라왔는데, 침착맨이 몹을 한대 툭치면 뒤에 있던 유저들이 온갖 스킬을 난사해 해당 몹을 산산조각내버리는 것이 일품이며 이후 고인물들이 침착맨을 따라 하나부터 열까지 사냥을 도와주는 모습에 '도련님 와우'라고 불리고 있다.

클래식 때와 마찬가지로 곧 접을줄 알았으나 결국 만렙을 찍고 던전과 쐐기돌까지 경험했고, 스트리머 김도가 결성한 와우 스트리머 30인 공격대에 초대를 받아 나스리아 성채 일반 난이도 올킬까지 성공했다. 침착맨에게 열심히 와우를 영업하던 승우아빠는 이분이 만렙을 찍고 레이드를 올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그 레이드를 마지막으로 다시 와우는 접은 상황이다.

2.10. 작혼

2022년 초부터 시작한 게임. 작혼에 접속해서 플레이하고, 처음에는 잘 모르겠다고 하다가 몇 번 합방을 거친 뒤에는 완전히 푹 빠졌는지 꽤 자주 플레이한다. 박정민 초대석 때에도 가르쳐줬을 정도.

2.11. 마블스냅

2022년 11월부터 시작한 게임. 평소에 '사실 단순한 게임이지만 내가 똑똑하다고 느껴지게끔 하는 게임'을 선호하는 침착맨답게 약 1달 동안 열심히 플레이했지만 흥미를 잃고 이후로는 잘 플레이하지 않는다.

2.12.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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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4일 삼국지 8 리메이크 이각전이 끝난 뒤에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맛만 보려고 시작한 모바일 게임. 옥냥이도 주말 동안 엄청 추천했다고 한다. 옥냥이 왈 침착맨에게 카톡으로 재밌다고 계속 바이럴 쳤더니 아침에 "그정돈가?ㅋ"라는 답장이 왔다고. 너무 그정도였고[21] 게임 이름이 줄임말을 만들기 애매한데 침착맨은 뿌끼먼 온라인 카드게임, 줄여서 뿌온카라고 부른다.

고수 같은 닉네임을 하고싶다며 '뿌끼먼취킹'이라 짓고 튜토리얼을 진행했는데 이미 포켓몬 카드 게임의 룰을 모두 알고 있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딸 쏘영이가 포켓몬 카드를 열심히 모았기에 옛날에 오프라인으로 두어번 해봤다고. '혼자서 배틀'은 무과금덱인 얼음군단으로 5스테이지 정도 진행했다. 어느정도 자신감이 오르자 유저를 개패러가겠다며 무료 카드깡을 해봤지만 쓰지도 않는 특수 일러스트의 잡카드들만 잔뜩 뽑고 결국 결제를 진행, 증정품을 주는 29,000원짜리 가디안 패키지와 포켓골드를 조금 더 주는 18,200원어치 특별 포켓골드를 결제하며 "지금 서버비 부담해야 되는 닌텐도 개손해보고 있죠?"라며 정신승리 드립을 쳤다. 하지만 이번에도 특일만 잔뜩 뽑고 포켓몬 도감이 채워졌는데 '180하니까 야부엉이 떠오른다', '300하니까 플라제스가 떠오른다' 따위의 축하 메시지를 보자 "뽑기 ㅈ망했는데 야부엉이 떠오른다 이지랄하고있네", "아 열받아 콜록콜록"하고 상당히 킹받아했다. 13만원짜리 특대 패키지를 추가로 결제해서 이번에는 나름대로 괜찮게 뽑고 포켓골드 일일 상한에 걸리며 가챠를 마무리했다.

파이어ex와 리자몽ex를 넣은 '리자몽의 분노' 덱으로 초보자 매칭을 돌렸는데 초능력 타입의 잡카드를 내는 상대를 보며 "야 10시 26분인데 안자냐?", "상대 덱이 좀 조잡한데요?", "야 임마 여기는 패는곳이야"라며 비웃었지만 뮤츠ex와 가디안 콤보를 맞고 패배하고 말았다. 그래도 이어진 다른판들은 '얼음군단改', '텅구리의 분노' 등 티어덱들의 체급으로 수월하게 승리하자 대충 준비가 됐다며 옥냥이에게 전화를 걸어 "흠씬 패줄게"하고 도발했다. 서로 자기가 더 운이 없다며 졸렬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압권. 첫판부터 옥냥이의 피카츄ex에게 파이어ex 두 마리가 쓰러지며 "굽네 볼케이노 컷!"하고 농락을 당하는 모양새였지만, 예리한 레드카드[22] 사용과 텅구리ex의 2앞면 160댐 뚝배기로 호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프리져ex를 사용할 때마다 침착맨이 "A-yo!"를 연신 외치자 옥냥이가 그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일러스트에 프리져가 졸라 치명적인 표정 지으면서 날개로 힙하게 A 하는거"라고 알려주며 포즈를 똑같이 따라해서 'A'가 침착맨의 시그니쳐 포즈가 되었다.

이후로도 시간이 빌 때마다 틈틈이 콘텐츠로 진행했으며, 8명이서 진행하는 으깨기 리그까지 직접 추진해서 11월 29일에 뿌끼먼 온라인 카드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로는 하스스톤 전 프로게이머 따효니철면수심, 치지직 대통령 한동숙, 청룡영화상 시상 후에 회식도 뿌리치고 달려온 배우 박정민, 흑백요리사 후기 영상으로 연줄이 생긴 승우아빠나폴리 맛피아, 그리고 침착맨과 그의 부하 옥냥이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뿌온카 유저들이 총집합했다.

3. 종합 게임

3.1. 고전게임

도스게임런처에서 고전게임을 다운받아서 진행하는 콘텐츠. 현세대 윈도우와의 호환성 때문에 도스게임런처를 사용하긴 하지만, 실물 정품CD를 소유하고 있음을 방송 시작 전에 보여준다.

환세취호전, 홍길동전[23], 시발원숭이의 모험, 졸업, 메타녀[24], 퍼스트 퀸 4, 로망레느, 크로노 트리거[25][26] 등 별의별 게임을 다 플레이하고, 한 스테이지당 플레이 시간이 긴 편인 고전 SRPG류의 게임을 하면 시청자들이 확 줄어드는 게 보일 정도지만 그래도 고전게임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있기 때문에 잊을 만하면 플레이하고 있다. 방송하지 않을 때도 이런저런 게임을 해볼 정도로 고전게임을 좋아하는 듯 하다. 예를 들어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은 방송에서 한 적은 없지만 플레이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3.2. 쯔꾸르 게임

아오오니, 마녀의 집, Ib, 괴이증후군, 인과율, Arrow key error 등을 플레이했다.

가장 재미없었던 쯔꾸르 게임은 살육의 천사였다고 한다. 웬만한 쯔꾸르 게임은 재미있게 했고 유튜브나 시청자 반응도 좋았기에 살육의 천사도 비슷하게 기대를 안고 시작했으나, 대사량이 어마어마한데다 스토리도 취향에 안 맞아 집중이 안 되다보니 침상중 더빙B3층 댄스 타임 등으로 지루함을 이겨내며 진행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채팅창에 트수들의 악다구니가 빗발치는 가운데 대사를 하나하나 읽으며 엔딩까지 도달한 게 다행일 지경이었다.

3.3. 언더테일

2016년에 진행한 초기 장편 시리즈. 배경 지식이나 스토리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 터라 전체적으로 시행 착오나 미숙함을 많이 보였다. 덕분에 본의 아니게 와 샌즈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창조해 내는 데 간접적으로 기여를 하기도 했다. 가끔 스토리라인을 엉뚱하게 짚는 것 빼곤, 만화가답게 스토리 예측이나 분석이 꽤 날카롭다. 다만 채팅창의 훈수와 스포가 넘쳐나 침착맨도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3.4. 대항해시대 시리즈

대항해시대 2대항해시대 4를 플레이하였다. 대항해시대 2는 알 베자스로 한번 플레이를 했다가 빠르게 게임오버를 보고 접었으나, 이후 조안 페레로로 제대로 시작해서 엔딩까지 플레이를 했다. 대항해시대4를 플레이하면서는 여자 주인공인 릴 알고트의 더빙을 과장된 말투로 하며 침 알고트라고 불렸는데, 이후 영걸전에서 초선 말투로 더 유명해진 침착맨식 여성 성대모사가 대항해시대4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3.5. 영.공.조.징

영걸전 시리즈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공명전, 삼국지 조조전을 플레이하였고, 유저 MOD 중 징기스칸전을 플레이하였다. 공명전과 조조전의 정품 CD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 중에 인증도 했지만 정작 구동이 안 되기 때문에 플레이는 두기의 게임랜드에서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다. 고전 SRPG게임 자체가 직접 하는 사람만 재미있고 구경하는 맛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는데다가 진행이 느려 꽤 많은 시간을 소모하다보니 '영걸지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영걸전은 편집자가 진행이 느린 부분에 배속을 걸어놓을 정도로 느렸고[27] 이렇게 편집하지 않으면 한 전투에서 1시간 이상을 잡아먹을 정도로 느리다. 시청자들이 침투부 영걸전과 공명전 영상 댓글에 취침 전에 틀어놓기 좋은 영상으로 찬양을 하고 있을 정도다.

2017년 말부터는 삼국지 조조전을 간간히 플레이 중이며 2018년 1월 27일에 가상 모드를 클리어했다. 가상모드에 진입한 후 게임 후반부에 합류하는 사마의가 쓰는 맵 전체 공격책략인 모래폭풍의 이펙트가 길어서 시청자들이 지루해하자 콘텐츠도 만들고 운동도 할 겸 모래폭풍 이펙트가 지나갈 때마다 스쿼트를 한다. 이 모래폭풍 스쿼트을 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의외로 여기서 평소 침착맨답지 않게 눈물을 흘릴뻔한 장면도 있었는데, 가상모드 스토리 중 관우가 양자 관평의 죽음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그만 침착맨은 감정이 차올라서 잠시 방송을 일시정지한 적도 있었다.

조조전 온라인과 원작 조조전을 하는 동안 조조전 모드도 플레이해달라는 말이 꾸준히 나왔지만 침착맨은 심드렁하게 반응하는 등 오리지널 외에는 별로 플레이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 2018년 7월 31일부터 징기스칸전을 플레이하기 시작한 것을 보아 추후에도 모드를 한다면 할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좋은 반응이 있었으나 길어도 너무 긴 플레이로 인해 뒤로 갈수록 점점 좋은 평을 찾아볼 수가 없는 수준이다.[28] 그리고 10월 19일에 마침내 징기스칸전 엔딩을 보았다. 징기스칸전에 질릴대로 질려있던 시청자들은 드디어 징기스칸 강점기가 끝났다며 환호했다.

이후로는 조조전 모드는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고 있었다. 사실 조조전 모드 중에서 명작 취급받는 장편 모드들 대부분은 모드 카페에서 정회원으로 등업해야 받을 수 있고[29], 징기스칸전도 원래는 정회원 모드지만 침착맨이 시작할 때 마침 업데이트되어[30] 잠깐 전체공개했을 때 맞물려서 그냥 받을 수 있었다. 다른 모드를 플레이하려면 카페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등업을 해야 하는데 침착맨은 딱히 그럴 의지가 없어보이므로 더이상 조조전 모드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듯 하였는데...

2020년 새해를 맞이해서 근본으로 돌아가고 개청자들 기강도 잡을 겸 신년 첫날 이른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영걸전 리메이크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31] 이 영걸전 리메이크역시 조조전을 개조해 구현한 것으로 일종의 조조전 모드 중 하나라 징기스칸전에 이은 두 번째 모드 플레이였던 셈이다. 새해 벽두부터 영걸전 기강잡기라는 날벼락을 맞은 트수들이었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영리메의 경우 이전의 도스 영걸전 방송에 비하면 허들이 훨씬 낮은 편이라는 것. 일단 조조전 모드이기 때문에 21세기 그래픽과 UI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고, 자체적인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에 영걸전처럼 레벨업을 위한 노가다를 빡세게 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사기적인 특성을 지닌 각종 보물들[32]과 리메이크에서 새로 변경된 아군의 클래스의 각종 유용한 스킬[33] 등이 게임을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게 해준다. 결정적으로 침투부에 풀버전과 더불어 하이라이트도 함께 올라오기 때문에 2~3시간짜리 풀버전 영상을 보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하이라이트로 입문해보는 것도 괜찮다. 허짜장으로 상징되는 침착맨 특유의 노인 목소리 성대모사와 형주 남부 전투부터 등장한 초선의 경우 "어머어머"로 시작하는 과장된 여자 목소리도 여기서 본격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34]

그 외 공명전 리파인이나 난세간옹전 5.7[35], 최근에 나온 삼국사기[36] 등도 다운받았는데, 일단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른 콘텐츠도 해야 해서 보류하였다. 공리파나 영리파는 이미 시나리오가 익숙하여 안 할 가능성이 크다.[37]

영리메 플레이를 끝마친 이후로 더 이상 조조전 모드와의 인연을 이어가지는 않고 있는데, 아마 조조전 모드 자체가 추억을 상징하는 영걸전, 공명전의 리메이크가 아닌 이상은 마니아틱한 카페 내부자들에게 익숙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채택하여 침착맨과 시청자가 몰입하기 어려운 면이 많아 그런걸로 보인다. 더군다나 영걸전 리메이크나[38] 징기스칸전(6.1) 이후의 인기작들은 전반적으로 6.1 프로나 7.0의 영향으로 유닛 코드나 시스템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 라이트하게 여러 분야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채택하기 어렵다. 이후 유튜브 영상 조회수 비교하기 방송에서 언급하길 게임 자체는 재미있지만, 전투 부분이 너무 루즈하다보니 촉나라의 추악한 이중성 같이 재밌는 부분만 편집한 짧은 영상을 올리는 시도로 충분한 성공 가능성을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루한 부분들은 다 쳐내고[39] 재밌는 부분만 편집본으로 내놓을 생각도 해봤지만 그 편집이 너무나도 손이 많이 가서 가성비를 따지다가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3.6. 포켓몬스터

난 포켓몬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지 몰랐어. 남들이 다 할 때 무시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애기들 하는 거 왜 어른이 해? 아니었어. 어른을 위한 거였어.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5화 中

2020년 1월 초에 2수자 소유의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여 포켓몬스터 레츠고 시리즈를 튜토리얼만 아주 잠깐 플레이했으며, 이후 쏘영이와 레츠고 시리즈를 같이 하며 놀아주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줬으나, 6월경부터 제대로 혼자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심심풀이로 시작했지만 이내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진심으로 빠져들며 클리어했다.[40]

침착맨 본인도 재밌게 플레이했으며, 시청자들의 반응도 게임 중에서는 굉장히 뜨거운 편이라 곧바로 소드까지 진행하고, 이후 발매된 스위치 신작들도 2022년 초 레전드 아르세우스까지 계속해서 플레이했다.[41] 게임을 진행할 때는 보는 사람조차 열받게 할 정도로 힘겹게 진행하지만, 포켓몬 리그까지 꾸역꾸역 올라온 뒤 챔피언전에서 잔뼈 굵은 포덕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온갖 드라마틱한 승리를 따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때문에 "침착맨의 포켓몬은 낭만이 있다"는 찬사를 받는다.

또다른 침착맨식 낭만 플레이는 따로 상성표를 보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 침소리가 가미된 자기만의 해석과 암기법으로 포켓몬 상성을 유추하는 플레이를 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물론 땅타입 최강설을 펼치다가 격투<땅 이라고 잘못 외워버린 것처럼[42] 엉터리도 있지만, 조커(악)를 말로 설득하려고 들면 미친놈이라서 안 먹히니까 배트맨(격투)이 출동해서 줘패야 물리칠 수 있고, 배트맨은 머레이(에스퍼)가 입털면서 정신공격으로 괴롭히지만 무언가 나쁜짓을 벌인게 아니라서 배트맨은 때릴 수가 없기 때문에 격투가 에스퍼에게 약하며, 머레이는 조커가 총으로 쏴서 죽였기 때문에[43] 악타입이 에스퍼에게 강하다며 배트맨으로 풀어보는 상성 같이 기가막히게 잘 풀어낸 쪽이 더 많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고 상성 설명회를 해달라는 요청도 받아서 소드 4일차가 끝나고 포켓몬 상성 설명회를 진행했다.

포켓몬스터라는 게임 자체는 과거 게임보이 시절에 나온 것(1세대)을 중반부(무지개시티)까지 경험해봤다고 한다. 휴대용 게임기인데 저장이 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3.6.1.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땅 타입이 마음에 들었는지 방송 내내 땅 타입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았으며, 특히 구멍파기에 대한 기묘한 애착을 보여주었다.[44] 하지만 챔피언로드에서 구멍파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지진을 선택하면서 그동안의 험난한 여정이 무색하게 가뿐히 전당등록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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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꼬렛 ♀
(Lv.63)
쥐대기공룡 ♂
(Lv.57)
쥐순이공룡 ♀
(Lv.58)
적벽이 ♂
(Lv.50)
까붕이 ♂
(Lv.53)
야후돈
(Lv.57)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기술배치:
참방참방서핑
둥실둥실폴
구멍파기
파찌파찌엑셀
기술배치:
스톤샤워
지진
독찌르기
메가폰
기술배치:
깨뜨리다
지진
역린
독찌르기
기술배치:
역린
지진
공중날기
화염방사
기술배치:
메가드레인
10만볼트
섀도볼
오물폭탄
기술배치:
명상
냉동빔
파도타기
사이코키네시스

3.6.2. 포켓몬스터 소드

레츠고 피카츄를 하던 중 포켓몬을 만만하게 생각했으나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다며 극찬을 했고, 더군다나 레츠고 피카츄가 포켓몬 시리즈 중 저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듣고 그럼 본편은 얼마나 재밌는 거냐며 최신 시리즈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레츠고 시리즈 엔딩을 본 후에 소드 버전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스위치 본래 주인인 2수자가 사둔 것으로 침착맨 본인이 골랐다면 메인 전설의 포켓몬이 더 멋있는 쉴드 버전으로 샀을 거라고. 쏘영이도 포켓몬스터를 좋아해서 따로 플레이하고 있다고 하며, 방송에서 우연히 쏘영이가 하던 것이 이어하기가 되자 쏘영이는 잡는 포켓몬마다 일일이 이름을 붙여준다며 이름들을 잠깐 보여주기도 했다.[48]

엔트리는 침착맨 본인이 짜고, 3일차부터는 방송이 끝날 때마다 인기투표로 활약이 저조한 포켓몬을 방출하는 제도가 시행되었다.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로 마음에 들지 않는 포켓몬을 하나씩 쳐낼 수 있는 시참 콘텐츠다 보니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하루에 2마리 쳐낼 수는 없냐", "게 같은 가재 쳐내라" 등의 재미있는 드립도 많이 나왔다.

본편 엔딩을 본 후 10월 20일에 2번째 DLC 발매에 맞춰 첫번째 DLC인 갑옷섬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는데, 쏘영이에 의해 주인공의 모습과 포켓몬들의 기술배치가 전부 뜯어고쳐졌다. 또한 쏘영이가 갑옷섬 플레이를 먼저 하다가 막혀서 침착맨에게 도움을 요청했었으나 자신이 도와주면 스포를 당한다며 거부했다고 한다. 딸천재

본편은 엔딩을 봤지만 DLC는 다이꿀을 얻는 퀘스트 직전까지만 하고 플레이를 중단하였다. 결국 왕관의 설원은 발조차 들이지 못하고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로 넘어갔다.[49]
파일:rillaboom.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hitmontop.gif 파일:toxtricity-lowkey.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clefable.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crustle.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steelix.gif
애국보숭이 ♂
(Lv.65)
만두콘
(Lv.62)
인천의전사독
(Lv.61)
팍!씨 ♀
(Lv.66)
떡보의하루 ♀
(Lv.59)
철숫대야 ♀
(Lv.61)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기술배치:
유턴
지진
깨트리다
우드해머
기술배치:
인파이트
세차게휘두르기
구멍파기
트리플킥
기술배치:
볼부비부비
폭음파
오버드라이브
독찌르기
기술배치:
코멧펀치
사념의박치기
구멍파기
문포스
기술배치:
시저크로스
암석포
구멍파기
스톤샤워
기술배치:
아이언테일
스톤에지
드릴라이너
번개엄니
주력 포켓몬들 다수가 레이드배틀로 포획한지라 전체적인 개채치가 높다. 인천의전사독은 공격, 특공이 V에 특방이 U이며 만두콘은 공격과 방어가 V이고 팍!씨는 HP, 공격, 특방, 스피드가 최대치인 4V 개체다.

3.6.3.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2021년 11월 19일 발매 당일 바로 2수자가 프로콘과 함께 국전에서 사 왔으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일 2부 방송으로 바로 시작하게 된다. 본작이 비주얼로 혹평을 받는 만큼 주인공의 이름은 굳병건이라 짓고 라이벌은 밷종수 침착맨+ 채널의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영상 썸네일도 전부 다 굳건이로 통일된 것이 압권이다.

이전작인 소드까지는 그냥 평소처럼 자극적으로 방송했지만, 유튜브포켓몬의 조합으로 저연령층에게도 많이 노출되는 바람에 학부형의 항의가 보였으며 무엇보다 침착맨 본인도 딸 쏘영이가 "아빠, 애국보숭이 레벨 몇이야?" 같은 상황을 겪은지라(...) 이번 브다는 상당히 순한 맛의 힐링게임 느낌으로 진행했다.

엔트리가 너무 약해 원작보다 난이도가 더 올라간 난천에서 막히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샀으나 예상을 깨고 멸망의노래와 아이템 남발로 사천왕과 난천을 재도전 없이 한 번에 격파했다. 난천이 유독 챔피언답지 않은 이상한 AI를 보여주어서 허무하게 패배한 덕에 침착맨이 가장 고전한 상대인 충호가 진 챔피언이라는 드립이 돌기도 했다.[61]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bibarel.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rampardos.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kricketune.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infernape.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dialga.gif 파일:Mew_EpEc.gif
용원이
(Lv.60)
골깬당 ♂
(Lv.62)
꽁치가처넌 ♀
(Lv.53)
애국불숭이 ♂
(Lv.62)
공부잘하는애
(Lv.56)
엘리트알몸통
(Lv.60)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기술배치:
괴력
폭포오르기
엄청난힘
칼춤
기술배치:
사념의박치기
스톤샤워
양날박치기
스톤에지
기술배치:
마지막일침
멸망의노래
시저크로스
깜짝베기
기술배치:
화염방사
마하펀치
인파이트
유턴
기술배치:
용의파동
10만볼트
러스터캐논
시간의포효
기술배치:
10만볼트
사이코키네시스
매지컬샤인
냉동빔

3.6.4.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시리즈 기대작인 만큼 발매 이전부터 플레이하겠다고 공언했고, 발매 당일 플레이했다.

단순하고 선형적인 고전 RPG식 진행방식을 유지했던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세미 오픈월드로 장르가 바뀌며 너무 다르고 복잡해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작부터 상당한 고난을 겪었다. 3D멀미에,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조작 방식으로 청자들을 본의 아니게 킹받게 하면서 어렵사리 진행했으나, 그와 반대로 매 순간 온갖 드립이 튀어나왔다. 주요 드립으로는 공존이라고 말하면서 결국 하는 작태는 밀렵이나 다름 없는 세계관 자체에 대한 살벌한 농담. 덕분에 은하단주인공이 가담한 제일 포켓몬 감수성 없는 세력이라는 불명예를, 그간 포켓몬 3마리 포획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은하단의 주인공 조력자1 라벤박사는 폐급1, 주인공 조력자2 윤슬은 폐급2로 인식되어버렸다. 또한 우두머리 귀뚤톡크가 등장하자 이전에 키웠던 개체인 꽁치가처넌 드립을 치기도 했다.

스타팅 포켓몬수댕이. 전작들에서 선택한 스타팅 포켓몬과 타입이 겹치지 않을 생각인지 이번 스타팅 포켓몬은 물 타입을 골랐다. 나머지 타입들은 전작에서 한 번씩 선택했는데, 레츠고 피카츄에서 전기 타입 럭키꼬렛(피카츄), 소드에서 풀 타입 애국보숭이(흥나숭),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에서 불꽃 타입 애국불숭이(불꽃숭이)을 선택했기 때문에 물 타입인 수댕이가 선택되었다. 이름은 '떡탱이'라 지었다. ㅆ댕이도 나왔으나 바로 탈락되었다.

포켓몬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길가의 야생 포켓몬이 직접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등 액션 RPG 요소가 섞였는데, 침착맨이 컨트롤에 전혀 적응하지 못해 첫번째 보스전 사마자르부터 2트까지 어느정도 해보다가 결국 게임 플레이를 포기했다. 이후로는 방송에서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았으며, 게임을 어려워하는 쏘영이 대신 보스전 정도는 대신 해줬다고 언급되었다.

한편 후속작인 스칼렛·바이올렛에 대해서도 쏘영이가 다 깨야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 이후 1년 이상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오픈월드로 장르가 완전히 바뀐데다가 심각한 발적화 이슈로 레알세와 비슷하게 일찌감치 포기할 가능성이 높을게 뻔하기에 굳이 플레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4년부터는 포켓몬스터 팬게임인 포켓로그다시금 포켓몬스터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3.7. 역전재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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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역전재판 시리즈 영상 목록▼
|| 에피소드 || 방송일 || 비고 ||
역전재판1 제1화 첫 번째 역전, 제2화 역전 자매 2020.08.24
역전재판1 제3화 역전의 토노사맨 2020.08.27 주호민 참여 시작
역전재판1 제4화 역전 그리고 안녕 ~끝~ 2020.08.31 게임 플레이 50분부터 주호민 참여
역전재판2 제1화 사라진 역전 2020.09.14
역전재판2 제2화 재회, 그리고 역전 2020.09.18
역전재판2 제3화 역전 서커스 2021.12.01
역전재판2 제4-1화 안녕히, 역전 2021.12.14 1일차 법정까지
역전재판2 제4-2화 안녕히, 역전 ~끝~ 2일차 탐정부터 끝까지
역전재판3 제1화 추억의 역전 2022.02.14
역전재판3 제2화 도둑맞은 역전 2022.02.23
역전재판3 제3-1화 역전의 레시피 2022.03.10 1일차 법정까지
역전재판3 제3-2화 역전의 레시피 2022.03.18 2일차 탐정부터 끝까지
역전재판3 제4화 시작의 역전 2022.03.22
역전재판3 제5-1화 화려한 역전 2022.03.29 3일차 법정 후편까지
역전재판3 제5-2화 화려한 역전 ~끝~ 2022.04.04 3일차 탐정 전편부터 끝까지

포켓몬스터 소드를 마무리하고 새로 들고 온 게임, 스팀판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으로, 1편만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한다. 댓글과 팬카페에서는 2, 3편에서의 인기 검사캐릭에 침착맨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2022년에 드디어 고도 검사와의 매치업을 성사시켰다.

병맛이지만 의외의 텐션을 보여준 침착맨 더빙이 돋보인 게임.허어어어ㅓ 정숙하시오~ 제발! 정수우욱! 1-3 <역전의 토노사맨>부터 주호민이 참여해서 배역을 나눠맡았다. 주펄이 은근히 찰떡같은 1인 다역 연기를 보여줬고, 날카로운 눈썰미로 플레이를 도와서[65] 시청자의 답답함을 덜었다. 다만 주호민이 끼었음에도 특유의 좁은 시야는 여전해 게임의 기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증거품의 상세 확인을 1-4 말미에 가서나 답답한 시청자들의 훈수 날림으로 겨우 알아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침착맨의 방송에서 치히로는 '누나'[66], 마요이는 아무 쓸모없는 '짐짝'[67] 캐릭터로 기믹이 잡혔다. 침착맨의 실황답게 엉뚱한 포인트에서 묘하게 자극을 받거나 침소리를 거들어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었다. 침착맨과 주호민 모두 자식을 둔 아버지라 그런지 큐타토노사맨의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에서 "하이씨.. 못보겠어.."라며 격하게 감정이입을 하여, 다른 스트리머들의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인상적인 장면도 보여주었다.

1-4에서는 카루마 검사의 등장 장면에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법정 진행을 지가 다 하는 카루마의 막무가내식 태도에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침소리가 가미된 엉뚱한 추리를 하던 와중, 작중 내용을 조합해 진상을 제대로 추리한 주호민의 추리를 말도 안되는 3류 스토리라고 단언하다가 그게 실제로 하나하나 들어맞자 소름돋는다며 호들갑을 떠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키포인트. 사람이 더 무서운 공포게임이라는 평을 내렸다. 사실 침착맨이 추리하던 시점에서는 몇몇 사실들이 모호하게 밝혀져있고 구멍도 뚫려 있었기 때문에 억지라고 생각할 법도 했다. 하지만 숨겨져 있던 모호한 사실들이 풀려나가자 침착맨은 물론 정작 제대로 맞힌 주호민도 소름돋는 반응을 보였다. 주호민은 본인이 대부분 추리했음에도 이 에피소드가 매우 재밌었는지 꽤나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그와중에 침착맨은 총을 맞고 눈알이 튀어나와 유리를 뚫어 구멍이 생겼다고 하는 등 000년대 초반 만화식 진행 여전한 침소리를, 그와중에 또 주펄은 "아니야. 그러면 구멍이 2개 생겼어야지."라며 진지하게 맞받아치는 등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피고인에게 증거품을 제시하는 장면에서 1-3을 제외하고는 죄다 틀리는 점도 포인트. 침착맨 혼자 진행한 에피소드 1-1에서는 추리까지 제대로 해 놓고도 엉뚱한 걸 내버려서 틀렸다. 주호민도 1-4의 스토리를 거의 다 추리해냈음에도 마지막 증거물 제시에서 틀려버렸다. 정확하게 제시했다면 특별한 대사를 볼 수 있었지만 "그래봤자 대사 한두마디 바뀌겠지 뭐~"라며 그냥 넘어갔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으나 침착맨 본인은 재미는 있을지언정 한 회 당 분량이 너무 길고, 직접 풀로 더빙을 해야한다는 부담 때문에 플레이를 상당히 꺼리는 편. 주펄도 재밌었지만 더빙은 꽤 힘들었다고 댓글을 남겼다. 어쨌든 침착맨과 주펄 모두 옛날 게임임에도 꽤 세련됐고, 캐릭터 개성을 잘 만들었다며 호평했다.

일단 오리지널 역전재판 1이라고 할 수 있는 1-4 <역전, 그리고 안녕>까지 마무리했고, 1-5 <소생하는 역전>은 분량도 분량이고 굳이 클리어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이야기[68]도 곧잘 나와 그냥 패스했다. 그리고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2편 3편은 절대 할 일이 없으니 궁금한 분들은 다른 분 영상을 보거나 직접 플레이를 하라고 선언했다.

선언 이후로도 시청자에게 뭔가 할 만한 콘텐츠를 물어보면 역재를 해달라는 요청이 수도 없이 들어오고 그때마다 절대 안 한다며 손사래를 쳤으나, 결국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편도 플레이하기로 했다. 왜 자신이 안하겠다고 선언까지 했는지 생각해보니 그냥 시청자들이 2,3까지 무조건 해야한다고 유난을 떠는 게 꼴보기 싫어서였다고 한다. 심술맨 별거 아닌 이유였으며 침착맨 본인이나 주펄도 역재를 재밌게 했었고 시청자나 유튜브에서의 반응도 좋았는데 굳이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역전재판 2를 플레이할 것으로 보인다. 9월 14일에 2-1 <사라진 역전>, 9월 18일에는 2-2 <재회, 그리고 역전>을 주펄과 함께 플레이했다. 2-1 에피소드의 경우 마지막 반전이 조금 억지스럽다며 혹평을 내렸다. 다만 튜토리얼 파트인지라 여러모로 감안해서 크게 신경쓰지는 않은 듯하다.

2-2 에피소드는 전작 대비 어려워진 난이도와 많아진 분량 + 중간중간 엉뚱한 부분에 집착하는 바람에 오후 4시쯤 시작했으나 자정을 넘어 다음날 0시 10분 쯤에서야 끝낼 수 있었다.[69] 이번에도 새로운 검사 캐릭터가 등장하자마자 채찍을 꺼내서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을 보고는 침펄 모두 빵 터졌다. 주펄 : 숨기질 않네요? ㅋㅋㅋ 미국에서 이상한거 배워왔네~ 미국에서 이상한거 배워왔어! 채찍을 맞을 때마다 찰진 리액션은 덤. 그런데 주호민의 추리력도 어디 가지는 않아서 에피소드 끝에야 밝혀지는 진범의 정체를 매우 빨리 밝혀내기도 했다. 워낙 등장인물들이 위증만 해대고 도움이 안 되는 와중에 사이코 록을 풀 결정적 단서를 준 훗타 클리닉의 이상한 가짜 원장이 오히려 가장 정상이라고 평가했다.

2020년 12월 31일 침투부 어워즈 2020 방송을 함께 진행하던 주펄에게 세이브 파일을 넘겨줄 테니 대신 이어받아 플레이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다. 아무래도 플레이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플레이 하기가 부담스러운 모양. 이후로도 시청자들에게서 역재를 해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들어오지만 그만둔지 오래돼서 앞의 스토리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간혹 언급될 때의 반응등을 봤을 때 팬들의 염원과는 달리 콘텐츠로 부활하기는 요원해보인다. 결국 이런저런 사건이 겹쳐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묻혀버린 비운의 콘텐츠.

플레이 당시 상당히 반응이 좋았다. 현재 침착맨 풀영상 채널에서 역전재판 시리즈가 최고 인기영상 항목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그렇게 비운의 명작으로 잊혀지는 듯 했으나, 약 1년 3개월 만인 2021년 12월 1일자 방송에서 주펄과 함께 재시작, 2-3 <역전 서커스> 에피소드를 진행하였다. 주펄은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했음에도 좋은 촉을 발휘하며 활약했다.[70] 진행 중반부까지는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역전재판 시리즈 중에서도 지나치게 우연에 의존한 에피소드답게 가장 핵심이 되는 트릭에 대해 억지가 심하다며 악평을 쏟아냈다.[71] 침착맨은 범인이 마구 망가지는 식의 임팩트가 없어서 이전 에피소드들에 비해 너무 밋밋하다는 평도 남겼다. 또한 토미리로 같은 독특한 개그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었는데, 초반에만 대가리 깨지는 역할로 잠깐 나올 뿐 비중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주펄은 침착맨에 비해서는 괜찮았는지 오히려 억지로 밀어붙이는 맛이 있어서 괜찮았다고 나중에 밝혔다.

2021년 12월 14일 방송에서 주펄과 함께 2-4 <안녕히, 역전> 에피소드를 진행, 자정 넘어서야 마지막 재판에 돌입했다. 침착맨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았던지 중후반부부터는 나루호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캐릭터를 주펄 혼자 더빙하는 주펄쇼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주펄의 목 컨디션은 평소보다 괜찮은 편이어서 더 찰떡같은 1인 다역 연기를 보여줬다. 그렇게 12~13시간을 플레이한 끝에 새벽 4시 직전에서야 클리어 할 수 있었다. 상당한 강행군에 침펄 모두 막판에는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럼에도 의외로 침착맨의 텐션이 생각보다는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에피소드답게 둘 다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했다. 주펄은 진범의 반전이 밝혀지자 매우 흥미로워하며 서커스 에피소드랑은 다른 작가가 쓴 거 같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 역전재판 2를 마무리한 후 주펄은 "게임 캐릭터들의 개성이 하나하나 강하다.", "텍스트량이 많은 게임임에도 향이 적다."며 호평을 내렸고, 침착맨은 개그 요소가 잘 녹아들어있는 점을 칭찬했다.

12월 28일 2021 침투부 어워즈에서 언급된 내용에 의하면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2년 언젠가 일정을 잡아 플레이할 의향은 있다고 한다. 또한 침착맨은 3편을 한다면 먼저든 후든 1-5도 해야 하지 않겠냐며 소생하는 역전 에피소드 플레이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월 21일 방송에서 주호민과 함께 3편 전체, 이전에 안했던 1-5편까지 한방에 일정을 잡으며 플레이를 공언했다.

당초 2월 8일 부터 시작해서 주 1회 씩 플레이 하기로 일정을 잡아뒀었으나 주펄의 개인사정으로 한 주 미뤄져서 14일 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알려진 바로는 주펄이 설 직후 코로나19에 돌파감염 확진 되어 자가격리를 하느라 그렇게 됐었다고 한다.

2022년 2월 14일 주펄과 함께 진행한 3-1 <추억의 역전> 에피소드에서는 피의자와 피해자, 진범 사이의 관계에 대해 추측이 살짝 엇나갔으나[72] 나머지 부분에서는 새로운 증거와 증언이 나올 때마다 사건 정황을 사실상 완벽하게, 마치 예언이라도 하다시피 추리하며 술술 풀어나갔다. 본 에피소드에서는 자신만만해 보이는 아우치 검사가 시간상 5년 후인 1편에서는 소심한 이미지가 된 이유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것이라는 것 등 얼핏 중요해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섬세하게 관심을 기울였다.[73] 진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본 범인들 중 가장 강력하고 지독한 인물인데 마지막에 양말이 덜 벗겨졌다"며 밝혀지지 않은 과거 사건들에 대한 언급도 있는 걸 볼 때 다른 에피소드에서 또 등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주펄은 코로나 감염 후유증이 남아 간헐적 기침과 후각능력 저하 증상을 겪고 있었다고 하며, 다행히도 그 외에 특별히 문제는 없었는지 무사히 플레이 할 수 있었다.

2022년 2월 23일 3-2 <도둑맞은 역전> 에피소드를 주펄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도 인물간 관계도 예상은 좀 엇나간 편.[74] 이 날은 두 사람 다 시작 할 때 부터 목 상태가 별로 안좋았다고 하며 그때문에 좀 힘들었는지 침착맨은 "1주 1탐정 및 법정 파트 진행"을 제안했고 주펄은 "시청자들이 알아서 플레이" 농담(?)으로 받아쳤다. 다음날 침착맨이 자가검사 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 이후 진행한 PCR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이 나와서 플레이 일정의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3-2 플레이에서 컨디션과 텐션이 떨어졌던 것에 이 코로나 여파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침펄 둘다 에피소드 자체가 별로였다고 혹평했다. 이후 2월 27일 방송에서도 주호민을 설득해서 하루 4시간 정도로 끊어 가겠다고[75] 하여 장기간 프로젝트가 될예정이다.

2022년 3월 10일 주펄과 함께 3-3 <역전의 레시피> 에피소드를 플레이 했다. 기존에는 아무리 긴 에피소드라도 당일에 끝내는 마라톤식 플레이를 했었던 탓에 침펄은 침펄대로, 시청자는 시청자대로 서로 힘들고 부담되는 부분이 있었다보니 이 에피소드 부터는 분량을 적당히 끊어서 좀 더 여유를 갖고 플레이 하기로 했고 이 날은 1일차 법정 파트 까지 진행했다. 침착맨의 트레비앙 점장 더빙, 주펄의 콩 할아버지, 가짜 나루호도 더빙은 거의 초월더빙 수준으로 퀄리티가 대단했다. 3월 18일에는 마지막 날인 2일차 재판까지 마무리했다. 이 날 침착맨과 주호민은 정확한 추리와 감으로 2일차 탐정+재판 파트를 시원시원하게 플레이했다. 확실히 파트를 둘로 나눈 덕분에 체력과 집중력이 남아있는 모습이었다. 침착맨, 주호민 둘다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했으나 침착맨은 결말부에서 마무리가 허무하다며 아쉬워했다. 주호민은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재밌었다고 호평했다.

2022년 3월 22일 3-4 <시작의 역전> 에피소드를 언제나와 같이 주펄과 함께 플레이 했다. 재판 후반부 들어 라이프가 한칸만 남은 상태에서 "저장 하면 하남자"라며 상남자식 진행을 강행, 자칫 잘못하면 중간 저장 이후 분량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모든 선택지와 증거품 제시를 실수 하나 없이 완벽하게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주펄이 더빙하던 캐릭터들이 한 재판에 동시에 등장해 의도치 않게 주펄쇼가 진행되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에는 침착맨이 미츠루기를 더빙했다. 탐정 파트 없이 법정 파트만 있어서 오히려 좋다며 호평했다. 예상치 못한 결말과 마지막 에피소드에 대한 빌드업이었다는 점에도 흥미를 느낀듯하다.

2022년 3월 29일에는 3-5 <화려한 역전> 에피소드를 시작했다. 이 날 3일차 법정 후편까지 진행했다. 저번 에피소드에 이어서 상남자식 노세이브 플레이로 강행했다. 노세이브 플레이를 강행하다가 2일차 탐정 파트에서 아야메의 사이코락을 해제 하는 도중 체력이 다 깎이는 소소한 미스[76]를 범했지만 무난하게 3일차 법정편까지 클리어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주펄이 비키니 더빙을 매우 찰떡같이 소화했다. 여담으로 이번에도 주펄이 더빙하게 된 캐릭터들이 많아 처음에는 미츠루기를 주펄이 더빙하다가 배역이 겹치는 장면이 많아지자 분산을 위해 침착맨이 대신 더빙했다. 눈쌓인 깊은 산중 영행도장 하자쿠라인을 고기동에, 별당 수행장과 연결된 다리 몽롱교를 고기교에 비유하고 지장보살 석상이 낮에는 석상의 형태로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하는 호민족이라는 등 채팅과 침펄의 드립도 일품이다.

이어서 2022년 4월 4일에는 4일차 법정까지 모두 진행하여 엔딩을 보았다. 평소보다 조금 늦은 오후 4시에 시작한데다가, 남아있는 분량이 상당했기때문에 새벽 2시쯤 엔딩을 봤다. 이번에도 당연히 상남자식 노세이브 플레이를 강행했는데, 실피로 잘 버텼지만 결국 4일차 최종 법정 파트에서 게임 오버가 뜨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최종 법정 파트를 진행한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서 대사를 스킵하여 빠르게 이전에 진행했던 시점으로 복구했다. 이후 애매한 상황이 나오자 침착맨이 잘못하면 갑분싸될 수 있다며 고집을 꺾고 세이브를 했다.

3-5 에피소드를 마무리한 후 침펄 모두 역전재판에 대해 명작이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단, 둘 다 추리 부분은 억지가 많다고 혹평했다. 대신 주호민은 매력있는 캐릭터와 브금에 대해 호평했고, 침착맨은 게임 시스템적인 요소가 유니크한 점과 출시한 지 오래된 게임임에도 시대를 안 타고 재밌는 점을 칭찬했다.

이로써 2020년 8월부터 시작한 역전재판1부터 2022년 4월 역전재판3에 이르기까지 약 1년 8개월에 걸친 침펄재판 나루호도 3부작 시리즈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에피소드를 진행할 때마다 시청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반응도 매우 폭발적이었으며, 역대급 침착맨의 콘텐츠 중 하나라는 호평이 이어지는 중. 최종적으로 기존 공약이었던 1-5 소생하는 역전 및 스핀오프인 대역전재판 시리즈 등의 플레이는 너무 힘든 스케줄로 인해 하지 않겠다며 못을 박았다.

다만 이후 주호민은 본인 개인 방송에서 직접 후속 시리즈인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을 전부 플레이하며 역전재판 본가 시리즈를 마무리하였다.

3.8.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김풍작가와 AI 토론을 한 것을 계기로 함께 플레이하게 된 게임. 처음에는 키보드 담당과 마우스 담당을 나눠 김풍 작가가 키보드, 침착맨이 마우스를 잡고 플레이했지만 조작의 불편함으로 이내 포기, 각각 훈수 담당과 조작 담당으로 나눠 하게 된다. 2회부터는 김풍 작가가 사정상 하차하고 침착맨이 혼자서 플레이 했다. 그런데 애초에 설명을 읽을 생각을 안 하는 산만한 집중력, 구린 피지컬에 무선 키보드 인식 문제까지 겹쳐 답답해서 숨이 탁탁 막히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게 된다.

코너 루트는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프롤로그인 인질극에서 단서를 대부분 빼먹고 협상에 들어가서 코너가 1차 사망을 한다. 이후 카를로스 오티스 살인사건을 수사할 때는 침착맨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풍이 코너를 조종했는데, 추리 선택지를 잘못 골라서 단 3%만이 보게 된 검거 실패 루트를 탄다. 고속도로에서 카라 일행과 추격전을 벌일 때에는 무선 키보드 인식 문제로 QTE가 실패해서 단 1%만이 본 고속도로에서 코너가 죽는 루트를 탄다. 위기에 처한 행크를 무시하는 선택지를 골라서 행크와의 관계도 파탄나버렸는데, 코너 본인도 무능한 주제에 행크가 더 무능하다며 까기 바쁜 침착맨의 반응이 웃음 포인트. 결국 클럽에서 섹스 안드로이드들을 쏴죽인 후 술취한 행크를 도발하다가 3차 사망. 무능하면서도 계속 비인간적인 선택지만 골라서 결국 기계로 남게 되었고, 제리코에서 마커스와 싸우다가 또 죽어서 4차 사망, 마커스의 혁명을 저지하다가 또 한 번 죽어서 총 5번을 죽는다. 코너와 원수져버린 행크는 권총자살한다.

카라 루트도 코너 루트 못지 않은 대환장 파티. 로즈의 집에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1분간 증거를 말소하고 루터와 앨리스를 숨기라는 퀘스트를 읽지 않고 아무 조치도 없이 문부터 대뜸 열어버려서 루터는 경찰의 총에 맞아 순식간에 리타이어한다.[77] 그래도 어린아이인 앨리스와 함께여서인지 그나마 코너, 마커스 루트와 달리 따뜻하고 정상적인 선택지를 주로 고르는가 싶었는데[78], 제리코에서 도망치는 것을 실패해서 카라와 앨리스는 함께 수용소로 끌려갔고 거기서 앨리스를 버리고 카라 혼자 도망칠 기회가 생기자 겨우 1초 남짓 고민하더니 "살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명언을 남기고 그대로 혼자 도망가버린다. 그런데 혼자 죽는 줄 알았던 앨리스는 마커스의 혁명이 성공하면서 구출되어서 용케 살아남았고, 카라와 앨리스가 둘 다 살아남으면서도 가족 관계가 끊어져서 남남이 되어버리는, 오히려 한 쪽이 죽느니만 못한 0% 망엔딩을 봐버린다.

마커스 루트는 공격적이고 강경한 선택지 위주로 골랐다. 방송국 습격에서는 "기계가 피도 눈물도 없는 거 아시죠"라고 태세전환을 하더니 총에 맞은 동료 사이먼이 죽도록 방치하고 도망치는 선택지를 골라서 사이먼도 루터처럼 최단기 퇴장을 한다. 계속 공격적인 선택지만 고르다가 최종전에서도 그대로 무력 혁명을 선택했다. 교전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무의미한 명령만 내려서 혁명마저 실패하는가 싶었지만 성공률이 13%까지 낮아진 후에야 파악하고 간신히 혁명을 성공시켰다. 그런데 마지막에 가서 QTE 실수로 마커스의 여자친구인 노스도 죽어버리면서 마커스 외의 제리코 간부는 전멸해버린다. 마커스 외에 살아남은 캐릭터가 한 명도 없어서 인간들이 물러난다는 대사를 일반 엑스트라 안드로이드가 한다.

침착맨의 답답한 플레이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고 3회 진행 중 결국 시청자 눈치 보는 것을 참지 못하고 하스스톤으로 튀어버렸다. 그리고 나머지 내용은 녹화해서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결국 이때의 불판이 시발점이 되었는지 이후 얼마 안가 트윕 도네이션 기능을 아예 막아버리게 된다.

장비 문제, 산만한 집중력, 비효율적인 선택들이 겹쳐서 마커스, 앨리스, 카라 외의 주조연들은 전부 죽어버렸고, 그나마 살아남은 앨리스와 카라도 가족관계가 끊어지고 헤어져버리는, 일부러 망엔딩을 찾아가도 보기 어려울듯한 신기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줘서 인간이라기에는 감성이 부족하고 안드로이드라기에는 이성이 부족하다라는 드립도 들었다. 답답한 플레이 때문에 욕을 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침착맨스러운 플레이의 정수를 보여줬고 다른 스트리머가 이 게임 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도 이런 이벤트가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며 신선해하는 반응도 있었다.

3.9. For The King

2020년 초에 방송 지분이 전장에 너무 몰리자, 시청자들에게 메너리즘에 빠진거 아니냐고 혹평받은 침착맨이 주펄의 추천을 받아 2020년 5월 14일에 플레이한 게임이다. 3인용이라는 것을 알고 나머지 빈 자리는 전장 방송중이던 철면수심을 즉석에서 영입해서 플레이했으며, 3명 다 게임이 마음에 들었는지 새벽까지 즐겼다. 새벽 늦은 시간이라 한 번 끊은 후 다음날 플레이를 재개했다. 침착맨은 초반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자 은근히 몰입된다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템에 은근히 미련을 가지는 주펄, 마법 직업인데 마법 장비가 안 떠서 고통받는 철면수심, 2명이 먹다 남긴 아이템 주워서 쓰는 침착맨 등 방송 내내 희노애락이 선명했다. 회복 아이템에 일회용 아이템까지 아득바득 쓰고도 패색이 짙은 판에서 기적이 일어나 어떻게든 꾸역꾸역 나아가기를 여러 번, 결국 마지막에 아쉽게 패배했다. 셋 다 재밌게 즐겼는지 일주일 정도 후에 한번 더 날을 잡고 플레이하기로 계획했다. 그리고 20년 5월 22일 던전 크롤 모드를 플레이했다. 실컷 새벽 4시까지 플레이해서 깨놨더니 NPC의 인성질로 마무리된 것이 함정이다. 이후로도 포더킹을 가끔 플레이를 했으며, DLC인 사라진 문명, 깊은 곳으로를 플레이했다. 던전 크롤 모드는 사라진 문명은 마지막 보스에서 전멸 후 쫑. 깊은 곳으로는 엔딩까지 보는데 성공했다. 주요 어록은 제꺼네요?로 과거 와우에서 성박휘가 생각날 정도로 아이템에 대한 욕망에 물든 모습이 전작과 대비되며, 시청자들 어록으로는 (X시간 째 플레이 중인데) 아직도 몰라, 다들 키보드에서 손 떼!가 있다. 겉모습 때문에 구슬 아이템 담당이 되어버린 주펄, 분명히 힐러인 약초꾼인데 미친 딜을 뽑아내는 철면수심, 강철 닻에서 벗어나고 싶은 철괴담당 침착맨으로 기믹이 잡혔으며, 전판 경험을 활용해서 무난하게 클리어했다. 전판 최종보스 바실리스크에게 도륙당한 기억 때문인지 병적으로 회복 아이템인 신의 수염을 모으는데 집착하더니 정작 최종보스는 무한 CC기를 때려박아 바보로 만들고 잡아버려 아끼똥이 되어버렸다.

3.10. 삼국지 14

최근들어 하스스톤 전장보다 열심히하는 게임. 처음할 땐 침착맨 지인들과 닮은 인물 찾기, 인물들 이름을 지인들로 바꿔서 하기 등을 했다. 정작 발매 초기에는 단호하게 "삼국지 14 안 할 겁니다" 라고 말한 게 함정. 그러다가 "자기 자신도 왜 이런 망겜에 빠져드는지 내 스스로가 이해가 안 간다." 고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만약에 적벽대전에서 유비가 패배했다면...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고 있으며 게임 내내 위나라의 맹공을 근근히 버텨내는 모습이 눈물겹다. 그러나 존버모드에 돌입, 공격해오는 위나라 장수들을 오는 족족 만두로 만들면서 반격을 시작했고 이내 성공적인 북벌을 진행, 국경을 확장해나갔다. 이 기세라면 천하통일도 꿈이 아니었다. 그리고 실제로 천하통일 엔딩을 보며 마무리했다. 다만 황당하게도 마무리라 할 수 있는 천하통일 과정을 생방송을 키지 않고 혼자서 진행한 다음에 유튜브에 나중에서야 업로드했다. 사실 코에이 삼국지는 물론이고 대전략게임 상당수는 일단 세계의 절반을 먹는 등 확실한 승기를 갖춘 이후부터는 전략싸움이 아니라 노가다성 패잔병 정리에 그치기 때문에 방송용 콘텐츠로써는 상당히 지루할 여지가 많다. 다만 중간 과정은 그렇다 치더라도 거의 몇주간 진행한 장기콘텐츠의 엔딩을 방송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한 뒤 유튜브에만 올린 것은 지극히 침착맨스러웠다는 평. 심지어 본 채널이나 무편집 영상용인 원본박물관이 아니라,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을 올리는 채널인 짧착맨에 13시간 27분의 영상을 올렸다.

2022년 6월 24일에 오랜만에 삼국지14 방송을 켰고, 신무장 시스템으로 생성한 배도라지 멤버와 지인 스트리머들을 모티브로 한 장수들을 데리고 천하 통일에 나섰다. 칭제하고 상(남자)나라를 건국하였으나 하필 삼국지 시리즈 방어난이도 최악인 수춘 땅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4방향 러시를 방어하는 데 실패하고 1시간 반 만에 국가멸망의 수모를 당한다.

2022년 6월 28일 스트리머 장수들이 랜덤스텟이었기에 각자 성격에 맞게 다시 스텟을 조정하였고 김종수 장군은 감나무를 타다가 떨어져 지력스텟이 감소하는 디테일한 이벤트까지 삽입하였다. 그리고 군웅할거 스토리에서 형남땅에서 지인 장수들의 4세력을 생성하였고[79] 침착맨은 무릉에서 침펄풍철단+통닭천사의 장수 라인업을 지니고 천하통일의 길을 나섰다. 첫날에 망루 유인작전으로 전력을 소모시켜 스트리머군을 멸망시키고 장사를 점령하였다.

이후 막장스러운 병력 컨트롤로 두번이나 영릉에 병력을 꼬라박고 원정에 실패하고, 장사에 너무 많은 병력을 주둔시켜 병력 5만 중 절반인 2만 5천의 병사가 군량부족으로 탈영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다행히 세 번째 원정에서 막판에 공성병기 부대로 뒤늦게 합류한 이택기 장군이 적장인 이대희가 이끄는 부대를 일기토에서 승리하여 전멸시키는 하드캐리로 배성재군을 멸망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병건군의 군사인 김종수 장군은 결국 감나무에서 떨어져 방통에 버금가는 지력 97이 단번에 52로 추락했지만 최전선에서 계속 활약했고 그 외 추행진의 막강한 기동력으로 적의 보급로를 끊어 적들을 무력화시키는 김의중, 맹렬히 돌진하는 스트리머군의 맹장이자 이병건군 포섭 이후 영릉 함락전을 하드캐리한 이택기, 엄청난 진군속도와 공격력으로 이병건군의 최대 위협이었던 목진화 대장군등이 신장수 중에선 인상적인 활약상을 남겼다. 그 이외에 손책군과 김영태군이 양동으로 진입함에도 기어이 배신을 때려 장사에서 독립하는 최악의 트롤링을 하는 환계원소를 포박하여 처형하는 대이변을 일으킨 공손도, 여포에게 멸망당하고도 도겸의 사망 이후 역사대로 서주를 물려받아 개같이 부활한 유비 등 실제인물들도 기묘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6월 30일 마지막으로 김영태군을 함락시켜 형남 전역을 통일하는 데 성공하고 배도라지 형남지전 콘텐츠를 종료하였다. 김종수 장군의 감나무 이벤트도 봤고 더 이상의 진출이나 진행도 루즈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형남 통일에서 콘텐츠 종결을 선언하였다.

2022년 10월 18일 오랜만에 삼국지14 방송을 켰다.

2023년 7월 31일 오랜만에 삼국지 14 방송을 켰고, 8월 1일도 플레이했다.

3.1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2021년 10월 말 즈음에 시작.

영공조징으로 다져진 짬을 내세우면서 야심차게 루나틱 모드를 선택했으나 2화 만에 루나틱 모드의 매운맛을 보고 "X병떨지 않겠다"는 겸허한 선언과 함께 하드 모드로 난이도를 낮췄다.[80]

주인공의 이름은 이테란, 담당 학급은 금사슴반으로 처음에는 모든 캐릭터들에게 도끼를 쥐어주면서 도끼파를 결성하였으나 무술 대회 때문에 각 무기에 특화된 동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도끼파를 해체, 각각의 캐릭터마다 재능이 있는 무기에 투자를 했다. 그 이후로는 로렌츠에게 무용수를 시키거나 성능도 나쁘고 특유의 띠꺼운 성격과 말투 때문에 아무도 키우지 않는 시릴을 애정으로 키우고 대충 키워도 잘 크는 레오니를 정말로 대충 키워서 망캐로 만들어버리는 등 침착맨다운 엉뚱한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1부의 에피소드 5장까지 진행하다가 다른 스케줄에 묻혀서 잠시 게임 진행이 중단되었으나 5개월 만에 진행이 재개되었다. 장르 특성상 머리로 하는 게임인지라 보는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그리 특출난 편은 아니지만 본인의 반응을 보면 무척이나 재밌게 즐긴 듯 하다. 다만 산책은 취향에 안 맞았는지 "산책은 없앴으면 좋겠다"나 "전투만 하고 싶다"는 말을 연발했다.[81]

스토리는 좀 별로라고 하였으나 캐릭터를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는 면은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2022년 6월 12일, 금사슴반 루트의 엔딩을 보고 나서 뒷풀이로 흑수리반의 초반 부분을 살짝 즐겨본 뒤, 나무위키를 통해 게임의 세계관이나 등장인물들의 설정, 다른 반의 스토리를 잠깐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콘텐츠를 완결지었다. 차기작인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의 플레이 여부는 아직까진 불분명하다.

3.12. 노노그램

2021년 12월 초 갑자기 시작했다. 일단 퍼즐 게임이지만 사실상 수학 문제 풀이라서 보는 사람은 재미없는 노노그램의 특징과 하나 잡으면 최소 몇 시간 씩 해야 하고, 누가 하지 말라면 더 하려고 하는 침착맨 특유의 성격 때문에 ㅈ구ㅈ구, 롤, 영공조징에 이어 생방 시청자들이 기겁을 하는 콘텐츠로 떠올랐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일명 개노그램. 다만 침착맨이 하는 걸 보고 따라 시작했다가 재미를 붙였다는 사례도 많이 있으며, 생방 중에도 같이 하는 시청자들이 많은지 노노그램 사이트의 서버가 터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유독 침수자들이 엮여 이상한 꼴을 보는 상황이 많아 블랙기업 드립의 좋은 떡밥이 되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저녁밥 약속으로 7수자를 불러놓고 노노그램을 2시간 넘게 하다가 식당들이 다 문 닫을 시간이 되는가 하면, 한참 전에 퇴사했다가 오랜만에 놀러온 3수자에게는 시키는 것도 모자라 10초에 한 번 꼴로 훈수를 두는 통에 결국 3수자 입에서 "개 하기 싫게 생겼잖아요" 소리가 나오고 말았다. 이 전통은 침착맨이 노노그램에 흥미를 잃은 뒤에도 여전해, 늘 재택근무만 하다 사직서를 내러 처음 사무실에 와본 8수자까지 붙잡혀 노노그램을 해야했다.

노노그램 전용 밈으로는 "것이다(꺼시다)"가 있다. 말을 무조건 꺼시다~로 끝내는 밈으로, 노노그램에 통달한 현자처럼 말하는 것이 특징이다.

3.13. Vampire Survivors

2022년 1월말 트위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본 게임이 유행했고, 철면수심 방에서 유유히 훈수를 두며 할 생각이 없다고 하다가 2월 3일부터 이따금씩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4트만에 첫 맵을 클리어하며 기세 좋게 시작했지만 이후 수 차례 빡종하는 등 어려움을 면치 못했고, 심지어 2월 9일 침철단 합방에서 내기 방송을 진행하다가 벌칙을 받기에 이른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게임이 마음에 들었는지 여러 차례 플레이했고, 2월 28일 인챈트 엔터테인먼트트윕이 주관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스트리머 서열정리 대회에서는 노마이크 빡겜으로 4위를 차지하며 상금을 타갔다.

3.14. GTA 5

Grand Theft Auto: 안산드레아스

2017년 1월 25일에 튜토리얼을 하다가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시발원숭이의 모험으로 선회해버리고[82] 5년 뒤인 2022년 8월 23일 다시 꺼내든 게임.

기본적으로 조작 키가 많은 게임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데다 컨트롤 역시 썩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시작하자마자 신기에 가까운 운전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으며, 첫 미션인 '프랭클린과 라마'에만 50분을 소모했다. 특히 운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인데, 차를 몰았다 하면 본네트를 날려먹어서 매우 높은 확률로 경량화 드립이 나오고, 차 앞 부분을 전부 날려먹고 배트모빌 비슷한 형태가 되는 일도 심심치 않다. 채팅의 F 낚시[83]에 걸려 운전 도중 사출당하거나, 심심하면 벽을 들이박고 절벽을 낀 커브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다가 그대로 추락하는 등 운전으로 가능한 온갖 묘기를 보여준다. 당연히 자동차보다 어려운 비행기 운전에서는 수많은 시청자들의 어금니를 분쇄했는데, 신기하게도 헬기 운전은 또 그럭저럭 잘 해낸다.[84] 물론 자동차 운전 실력은 시간이 지나도 딱히 발전할 기미가 없다.

거기다 호기심이 많고 다소 산만한 성격 탓에 미션 도중에도 온갖 뻘짓을 자주 하는데, 심심하면 주먹질을 날려서 민간인을 패거나 차를 뺏으려다가 조작을 제대로 못 해 차를 발로 차기만 하거나, 오토바이에 타면 일단 총부터 쏘거나, 수영 미션에서 뜬금없이 굴러떨어져 익사하거나, 건물 옥상에서 미션 수행 중 누가 보기 전에 얼른 내려오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바닥으로 투신하는 등 재밌는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말빨도 여전해서 마이클의 미션 중 가족과 함께 하는 미션에서 적이 총을 쏘자 나 말고 얘를 쏘라는 패륜을 시전하거나, 정지선을 못 지켰다며 후진으로 신호 대기 중인 NPC의 차를 마구 쥐어박는 등 기상천외한 행동이 자주 나온다.

침착맨 본인도 인정했듯 한 번에 두가지를 잘 하지 못하는 탓에 운전 중엔 미니맵이나 대사를 볼 여유가 없어 길을 심심하면 잘못 드는 경우도 많다. '아버지와 아들' 미션 이후 숏컷에 꽂힌 것과 한번에 두개를 못하는 성향이 겹쳐 멀쩡한 길을 놔두고 벽을 들이박아 즉사하거나, 차가 걸레짝이 되거나, 그렇게 퍼진 차를 갈아타다가 미션을 놓치기도 한다. 그 와중에도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은 파악하고 있어서 지금 어떤 캐릭터가 어떤 상황에 있는 것인지는 간간이 해설을 해 준다.

이렇게 여러 요소가 합쳐져서 결론적으로는 시청자들이 웃기다고 좋아하면서도 답답해하며 어금니를 가는 콘텐츠가 되었다. 진심으로 답답해하는 사람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급으로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게임에 유쾌한 요소가 많기도 하고 중간중간 체크포인트 시스템 덕분에 침착맨도 어찌어찌 클리어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어서 중간에 생방을 포기해버린 디비휴와는 달리 생방송으로도 잘 진행되고 있다. 이 콘텐츠의 진정한 포인트는 '침착맨이 얼마나 잘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기상천외한 짓을 하느냐'이기 때문에 이가 갈린다고 호소하는 인원도 많지만 재밌게 보는 인원도 많다.

첫 방송부터 침펄풍 합방 급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으며, 유튜브에서도 상당한 조회수를 자랑한다. 특히 당시 생방송은 토크를 제외하면 거의 롤만 했기 때문에 다른 게임에 대한 성원이 많았고, 그렇게 시작한 GTA가 첫 방송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이끌어내자 9월 1일 짧게 다시 시작한 걸 시작으로 길게 플레이하게 되었다. 이 날 짧게 플레이했음에도 프랭클린의 관성력 투신자살, 수류탄 팀킬, 곡예주차, 본 채널 영상의 인트로로까지 쓰인 라라랜드까지[85] 전편보다 훨씬 심해진 광기 덕분에 더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5일 방송에서는 모두가 기대하던 트레버를 드디어 플레이하기 시작했으며, 정말로 캐릭터에 빙의한 수준의 광란을 보여주었다. '초조한 론' 미션은 경비행기를 조종하는 미션이었는데 시작부터 깜깜한 밤에 눈이 침침해 저격이 빗나가거나 특유의 절망적인 시야로 눈앞의 적을 피해가는 한편, 어찌저찌 비행기를 탈취하여 올라간 하늘에서도 명불허전인 조종 실력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라이브를 지켜보던 12,000명에 달하는 트수들의 속을 열불나게 만들었다.

9월 17일 방송에서는 운전 실력이 상당히 나아지나 했지만 어김없이 데이브의 차 우베르막트 오라클을 타면서 그대로 보도를 달려 대학살극을 벌이거나 경찰에게 쫓기는 와중에 너덜너덜해진 차를 강둑에서 갑자기 하프파이브 스케이트보드장처럼 점프하겠답시고 좌우로 이리저리 집어던진 끝에 차에 불이 붙게 만들었고 결국 차가 폭발하는 바람에 민간차량을 슬쩍해서 미션을 속행했다.[86] '누가 요가 얘기했나요?' 미션에서는 숨을 뱉으라고 해야 뱉는 절망적인 미니게임 이해도 덕분에 요가 도중 미션을 실패하는 일이 벌어졌다.

9월 30일 방송에서는 김풍이 엑박패드를 들고 직접 플레이에 참여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게임을 즐겼다는 것이 허언은 아니었는지 훨씬 안정적인 운전 실력을 보여줬다. 이 날 농약 살포 비행기로 메리웨더 비행기에 침입하는 마이너 터뷸런스 미션을 진행했는데, 침착맨이 워낙 비행기 운전이 안 되다보니 김풍이 대신 잡아서 비행기 운행은 무난하게 진행되었고 신기하게도 은근히 까다로운 비행기로 비행기 안에 들어가는 부분은 침착맨이 담당했다. 김풍 역시 시청자의 낚시에 걸려서 비행기에서 낙하산 없이 하차하긴 했지만, 이날 게임은 상당히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10월 11일 방송에서 엔딩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말에 낚여[87] 오후 3시부터 오전 3시까지 장장 12시간 플레이 끝에 엔딩을 봤다. 그 과정에서도 루덴도르프에서 이벤트로 만들어진 곳이라 경찰이 안뜰 것을 눈치채고 총알을 난사하다가 삼합회와의 전투에선 총알이 없어 죽는다거나, 고속도로에서 죽음의 술래잡기를 하다 삼연속으로 차에 치여 죽는다거나 등의 명장면들을 남겼다. 엔딩은 트레버와 마이클을 둘 다 살리는 루트 C를 선택했다. 이유도 독특한데, 선택지를 보고 둘 다 죽이는 건 없나?며 또다른 제 3의 길을 제시했지만[88] 선택지에 없기도 하고 그냥 주인공 따라 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 가장 무난한 정사 엔딩이 선택되었다.

2022년 3분기를 뜨겁게 달군 게임 장편이라 2022 침투부 어워즈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였다. 상패는 락스타 게임즈 직원이 직접 와서 받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2023년 6월 29일 락스타 게임즈로부터 정말로 단편 편지와 티셔츠를 포함한 소정의 선물을 받았다. 전문 번역

영상을 보면 채팅에 안산식 XX이라고 채팅을 하는데 이것도 큰 웃음을 주었다.[89]

3.15. 링 피트 어드벤처

2022년 10월 6일,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 침착맨이 시작한 게임. 과거 옾카페에서 딱 한번 해본 뒤 한동안 봉인되었다가 다시 꺼내들었다. 부실한 체력 탓에 며칠 가지 못했고, 이후로는 링피트 안 하냐는 말이 나올 때마다 어떻게든 피해가고 있다.

주우재가 찾아왔을 때 함께 진행했는데, 상의는 깊은 V넥에 하의는 히오스 레깅스라는 충격적인 복장으로 나타나 피지컬만으로 큰 웃음을 줬다. 주우재는 종이인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온갖 종류의 꼼수를 써가면서 진행했고, 침착맨이 할 때는 옆에서 감성적인 발라드를 불러서 기괴하기 짝이 없는 광경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후 2023년 1월 31일, 남도형이 찾아왔을 때 한 번 플레이했는데, 압권은 서로 번갈아가며 플레이했을 때 서로를 약올리는 것이다.

3.16. 레드 데드 리뎀션 2

발렌타인 너굴맨, 안산 맥크리

2023년 1월부터 시작한 게임. GTA 5가 호평을 받자 많은 요청을 받은 게임이다. GTA 5 이상의 광기를 보여주며 플레이하고 있다.[90] 프롤로그부터 죽어서 다시 진행하거나 GTA 5에서 보석점을 털러가며 지붕에서 떨어지듯 급수탑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2회에서도 역시나 기상천외한 모습들을 보였다. 예를 들어 착하게 플레이한다고 말하자마자 강도질을 하거나, 남의 마차에 올라타놓고는 타면 안 된다는 걸 깨닫는다거나, 심지어 삥을 뜯으려하는 르모인 레이더스를 죽이고 수장하려다가 "가스가 차서 안 가라앉나?" 하면서 샷건으로 쏴대다가 악어가 시체를 잡아먹자, "시체 넣으면 악어를 잡을 수 있나보다." 라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것 등등. 한편 타던 말이 죽자 사슴에게 뛰어가 사슴을 타려는 기행을 보이기도 하고 도움을 준 약초꾼에게 이유없이 다이너마이트를 투척하여 살해하거나 늑대한테 물려가며 살려달라고 외치는 사람을 옆에서 관전하는 등 트수들마저 입을 다물게 하는 싸패짓기행을 보이는 중이다.

심심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올가미를 던지거나 싸움을 걸고, 시체는 모닥불 옆에 두어 타는지 관찰하는 행동을 하곤 한다.

호제아의 이름을 보고 “이거 호재야?” 하는 드립을 치는 건 덤.

본인은 계속 해서 착한 엔딩을 보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럴 때마다 즉시 명예도가 깍여버렸다.[91] 계속 죽어나가는 보안관들은 덤. 미국의 목가적인 풍경 미션에서 마이카를 소개할 때 "마이카가 소개해는 일은 다 나쁜일이에요, 얘는 사람 목숨 해치는 걸 무슨 된장국 먹듯이 해" 라고 하자 보고 있던 시청자들이 누가 누구한테 그런 말을 하나, 마이카도 한수 접는 아서 병건이라고 의문을 제기한 바가 있다. 이상한 기준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데, 죄가 없는 무고한 일반인들은 별 시답지않은 이유로 다 학살하고 다닌다. 어느 영상은 게임 시작부터 오늘은 나쁜 놈들 제외하고 10명만 죽이겠습니다.라고 하질 않나, 10명은 왜 죽이냐는 질문에 이런 사람들 때문에 무고한 사람 20명 죽는 거야.란 응수로 가히 창작물에서나 보일법한 순수 악의 악당같은 장면도 보였다!

발렌타인에서 만난 괴한[92]에게서 빼앗은 라쿤모자를 쓰고 다니며 일명 "발렌타인 너굴맨"으로 활동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관전포인트다.

회차가 거듭됨에 따라 미션을 진행하며 얻는 돈이 늘어나고 있다. 돈이 늘어나서 코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생드니 옷상점에서 수십벌의 옷을 사서 코디를 하는 취미가 생겼다. 결국 자연스레 너굴맨 모자를 벗게되었고 너굴맨의 기행을 기다리던 팬들은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침착맨 본인은 댄디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많은 트수들은 댄디한 척 하는, 혹은 자기가 경관인 줄 아는 사이코패스라고 맞받아치고 있다. 그리고 옷구매를 주로하는 장소가 대도시 생드니라서 조금만 부딪혀도 보안관이 출동해서 결국 현상금이 1,000달러를 넘기기도 하였다. 도주중 기차를 절도하여 주를 넘나들며 현상금을 쌓는 것은 덤이었다.

힘들게 구해 외모세팅까지 마쳐준 야생말 "얼룩이"를 보안관의 말로 오인해 사살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포어맨 갱단을 습격할 때 찾은 달마시안 무늬 애팔루사를 찾아 "덜룩이"라고 이름붙여 데리고 다니는 중이다. 틈틈히 플레이하던 도중 침착맨이 3월 장기 휴방에 들어갔고, 삼국지 14 지재천리 엔딩이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엔딩처럼 라이브 방송 없이 혼자서 엔딩까지 게임을 진행하고 올까라는 이야기를 꺼냈으나, 시청자들이 제발 방송에서 해달라고 부탁해서인지 휴방기간동안 진행하지 않았다.

게임의 진행에 있어서는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일 지언정 웹툰 작가 시절의 짬이 있어서인지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그 캐릭터의 심리적 고찰, 스토리 진행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게임 중간중간 일시정지를 걸고 등장인물에 대해 나름대로의 코멘트를 덧붙이며 분석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스토리에 대해서도 중간중간 요지를 짚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시를 들어보면 "더치가 타히티에서 마음을 다 잡고 살려면 미국에 있는 지금이라도 강도짓을 안하면 된다. 이 상태로 타히티로 도주하여 농사일을 해봤자 농사 망하면 또 총을 들고 강도짓을 행할 인물이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그냥 갱일 뿐이다.",[93] "더치가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 고집하는 이유는 아서가 그 일에 대한 뒤처리를 깔끔하게 해놨기 때문이다." 등의 감상을 남기며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완벽에 가까운 이해를 보여주고 있다.

기행을 엄청나게 하기 때문인지, 유독 버그를 곧 잘 수집해댄다. 심지어 보 그레이의 희귀 아메리칸 페인트를 훔쳐 타는 글리치 까지도 발견했다.[94]

7월 18일자 방송에서 명예가 높은 상황에서 엔딩 미션에 돌입하여 착한 엔딩을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침착맨이 벌인 기행과 학살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당연히 억지 엔딩이라는 반응. 다만 이마저도 마지막 선택지에서 존과 함께 탈출한다가 아닌 돈을 가지러 간다라는 선택지를 골라 착한 엔딩을 보는데 실패했고 많은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 경우엔 소위 말하는 착한 엔딩보다는 노멀 엔딩의 선함 버전에 가깝기 때문이다.[95] 이후 존으로 진행되는 에필로그를 얼추 진행했지만 메인스토리 내내 겪은 일자식에 가까운 진행과 무력 행위를 비권장하는 분위기에서 드디어 해방되었다며 지나가던 행인으로부터 총기를 강탈해 옆 목장을 약탈하고 신나게 총을 쏴대다가 게임을 껐다.

3.17.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2024년 1월 8일부터 플레이를 시작한 SRPG 게임. 23년 9월말~12월말 장기 휴식 후 복귀한 침착맨이 장기적으로 플레이한 첫번째 게임이다. 영공조징 등의 고전게임을 잇는 신흥 가지무침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수면제 취급을 받지만, 침착맨의 취향에 꽤나 맞았는지 꾸준히 플레이했다. 난이도는 하드 모드. 극초반부에는 시작부터 많은 등장인물과 많은 대사량으로 인해 전투 에피소드가 좀 늦게 나와 투정을 부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중간중간 디테일이 많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인 스토리의 큰 틀과 전개가 흥미롭다며 호평했다. 이후 침착맨 취향의 SRPG 턴제 전투 시스템에도 좋은 평을 내리며 즐겼다.

약 2달 이상 꾸준히 플레이하여 3월 15일에 엔딩을 보고 마무리지었다. 침착맨 취향상 다회차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 점에서는 아쉽고 엔딩이 찝찝하다는 평을 남겼고, 그럼에도 재밌게 즐겼다는 평을 남겼다. 1회차 엔딩을 본 후, 다른 루트를 보기 위한 다회차 플레이는 하지 않았고 대신 나무위키에서 다른 엔딩을 잠깐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3.18. PokéRogue

2024년 6월 4일부터 시작한 로그라이트 콘셉트의 포켓몬스터 팬게임.[96] 레알세 이후 2년만에 돌아온 포켓몬스터 콘텐츠이다.

1일차에는 회복이 제한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의 규칙에 익숙지 않았던 탓에 그닥 신중치 못한 플레이를 하며 쌍욕을 남발했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하는 포켓몬 게임인지라 상성 설명회까지 진행했던 예전의 경험치는 까맣게 잊어버린 바람에 200층까지 깨야하는 도전에서 최대 40층에 그쳤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는지 의외로 빡종하지 않고 4시간 넘게 플레이하며 몇번이나 다시 도전했지만, 3번이나 25층 라이벌에게 패배하며[97] 태초마을로 강제 송환당했다. 초반에는 테크니션 나옹의 강력한 선제공격으로 잡몹들을 사냥하며 재미도 좀 봤지만, 불리한 상성을 만난 나옹이 쓰러지자마자 나머지는 손쉽게 쓸려나가는 굴욕을 당했다.[98]

2일차에는 한번 8층컷을 당한 뒤 스타팅으로 새롭게 발탁한 페라페우수한 알 기술로 초반부를 말그대로 쓸어담으며 자포코일, 맘모꾸리, 노고고치 등의 체급이 좋은 포켓몬들을 키우는 방식으로 승승장구했다. 순수 체급만으로 라이벌도 찍어누르며 61층에 안착, 스케쥴로 인해 해당 층에서 저장을 하고 마무리지었다. 페라페가 기술을 날릴때마다 "페라~페" 하는 뇌절이 압권이었다. 패라 패!

3일차에는 이전에 저장했던 61층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상성관계를 잊어버려 수시로 창을 내려 나무위키 문서를 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1층에서는 오롱털을 포획했지만 페라페에게 정이 들었다는 이유로 이전에 잡은 팬텀이 대신 하차했다. 하지만 그 정도 잠깐이었는지 122층에서 한카리아스를 잡고 페라페는 하차했다. 빼라 빼 이 한카리아스는 이후 127층에서 메가스톤까지 획득하며 메가진화한다. 한카리아스의 힘으로 이후 빠른 속도로 층수를 올려나갔고 본격적 난이도 상승지점인 145층 라이벌전을 맞닥드리게 된다.

라이벌의 포켓몬, 그리고 자신이 지닌 포켓몬의 기술에 대한 몰이해와 더불어 신묘한 야바위에 체급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는 해당 층에서는 먹히지 않았고 드닐레이브의 냉동빔에 메가한카리아스가 한방에 뻗으면서 전세가 급 기울어진다. 이후 라이벌의 교체플레이로 손해가 누적되다가 오롱털, 노고고치, 자포코일이 돌헨진 하나를 막지 못해 교체로 나온 메타그로스가 자포코일을 암해머로 마무리하며 결국 파티가 전멸, 태초마을로 이송된다. 침착맨은 오롱털이 드레인펀치를 돌헨진에게 쓰지 않은 게 패인인 것으로 보았지만 레쿠쟈가 거의 무피해였기 때문에 승산은 높지 않았다는 게 현실이었다.

이후 자신도 전설의 포켓몬을 사용하겠다고 하며 스타팅으로 그란돈, 카푸느지느를 사용하였지만 그란돈은 장크로다일을 잡으려다 무리하여 40층 컷, 카푸느지느는 30층 민화가 타입상 완전하게 카운터치는 풀/독 타입 라플레시아, 모다피를 꺼내며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다 전멸했다. 중간에 한번 단칼빙으로 등반을 시도하여 독침붕 침붕이가 의외로 활약하나 했으나 회복을 안 한 상태에서 47층 일반 트레이너가 날린 스톤샤워에 침붕이가 따운되며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했다.

4일차에는 카푸느지느에게 무리하다 30층딱을 한번 당하고 타입:널타타륜을 스타팅으로 한 체급의 좀비 조합으로 시작했다. 타입:널의 534라는 초반에 미친 종족값 체급으로 아랫층을 혼자 눌러버렸고, 이후에 위력 120에 달하는 멀티어택으로 상성 상관없이 찍어누르면서 플레이했다. 이후에는 메타그로스, 빠르모트, 클레피, 마릴리, 몰드류 등 우수한 체급을 지닌 포켓몬들을 대거 영입하여 쾌속으로 전진해 나갔다. 메타그로스가 두번 만난 격투관장의 포켓몬을 사념의박치기로 풀 스윕하는 모습이 압권. 난적이던 145층 라이벌전도 교체플레이에 조금 헤멨지만 천하장사 특성을 지닌 마릴리가 3마리를 잡아내고 클래피가 체력이 2줄인 레쿠쟈까지 볼로 돌려보내면서 라이벌에게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160층에서 라티아스를 만났고 600족 체급을 지닌 준전설에 에스퍼/드래곤 타입을 잡겠다는 마음에 누구를 쳐낼 지 설레발까지 쳤지만 포획과정에서 라티아스의 실드를 하나 깎고 다음 시전한 치근거리기가 한번 빗나가 마릴리가 따운되면서 라티아스의 패시브인 소울하트[99]가 발동되면서 비상이 걸린다. 후속 타자인 클래피마저 라티아스가 열매를 먹고 체력을 회복하는 바람에 쓰러져 라티아스가 더 강해져버렸고, 빠르모트까지 잡아먹으며 실드 차감시 랭업을 합쳐 특공 4랭업한 라티아스에게 침착맨의 파티는 스윕당했고 결국 기껏 모은 체급의 올스타 파티는 멸망했다.

이후 5일차에는 17층에서 한번 꺾인 뒤 다시 한번 카푸느지느를 들고 재도전했고 라인업도 알차게 갖추었지만 95층에서 치명상을 입어 돈을 많이 잃었고, 회복을 덜한 채로 재도전한 후유증인지 110층 류옹맘모꾸리에 단체로 쓸려나가 패배한다. 그 다음에는 카푸꼬꼬꼭으로 재도전을 했는데, 일렉트릭메이커 + 라이징볼트의 디메리트없는 140 대미지로 승승장구하나 했으나 딜계산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피해가 누적되었고 128층 유크시에게 대미지를 입고 치료를 안 한 덕에 패시브로 펑크록을 들고 있는 130층 음번의 폭음파 난사로 파티가 허무하게 전멸하여 짐을 싸고 말았다.

6일차에는 그란돈으로 스타팅을 하여 116층까지 무난히 등반했고, 히오스를 하기 위해 중단했다.

7일차에는 116층부터 시작, 145층도 이번엔 가볍게 눌러버리고, 2연 전기타입 관장은 그란돈이 단애의칼로 모두 쓸어버렸다. 다이맥스밴드를 얻은 후 이상해꽃, 잠만보, 아머까오 3마리를 거다이맥스시킨 또대급 라인업을 179층에서 완성하였고 180층 관장 민화는 그란돈의 분화 연사로 스코빌런을 제외하고 전부 혼자서 삭제해버림으로써 이대로면 클래식 모드 클리어도 눈앞에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또 한번의 고비인 180층대 칼로스리그 사천왕 파키라전에 돌입한다. 선출인 염무왕은 아머까오의 브레이브버드로 처리하며 수월한 시작을 했으나 다음 타자인 샹델라가 등장, 그란돈으로 교체했으나 샹델라오버히트 한방에 그란돈이 뻗으면서 비상이 걸리기 시작한다. 불 타입 사천왕에게 그란돈의 특성 가뭄으로 깔리는 쾌청 덕에 버프를 준 격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잠만보, 갸라도스를 빼면 죄다 불에게 약점을 찔리는 라인업. 갸라도스가 나와서 샹델라와 겨루나 샹델라는 약점을 찔림에도 반감으로 받는 갸라도스와 호각으로 싸움을 벌인다. 파키라가 파이어로로 교체를 하고, 폭포오르기가 명중하지만 특성 '불꽃몸' 때문에 갸라도스가 화상을 입으며 물리딜러로써 사실상 기능정지 선고를 받는다. 심지어 파이어로는 자뭉열매로 다시 풀피로 리필, 선빵 솔라빔으로 갸라도스를 다운시킨다. 침착맨은 다음으로 잠만보를 꺼냈고, 파키라가 맞서서 샹델라[100]로 교체를 하며 잠만보의 누르기를 씹어버린다. 불꽃춤을 쓰는 샹델라를 깨물어부수기로 가볍게 제압하고, 불꽃몸으로 화상을 입었지만 리샘열매로 치유된다. 다음으로 파키라가 꺼낸 화염레오를 상대로 공방을 한번 주고받고 '이쯤에서 자자'라고 말하면서 침착맨은 두 번이나 잠꼬대를 잘못 누르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여 마지막 희망인 잠만보마저 다운, 불에 약한 세마리로 어떻게든 싸움을 이어나갔다. 혼자남은 이상해꽃이 씨뿌리기수면가루를 족족 맞추고 화염레오열풍이 빗나가는 기적이 일어나며 반전을 일으키나 했으나, 마지막 실피인 샹델라를 대면하자 스피드가 느려 무조건 선타를 뺏기는 상황이라 결국 오버히트에 손쓸 새 없이 패배했다. 결국 광역버프를 준 그란돈, 잠꼬대 2연타가 불러온 결과는 그저 가혹했을 뿐이다.

8일차에는 누리공, 브케인, 글라이거를 스타팅으로 하여 저승갓숭, 자포코일, 브리두라스 등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145층 라이벌 전에서 브리두라스 빼고 나머지가 전멸하는 위기를, 195층 라이벌전에서도 자포코일과 블레이범을 제외한 나머지가 전멸하는 위기를 겪었으나 힘겹게 돌파했다. 정작 무한다이노 상대로는 기술머신으로 얻은 자포코일의 괴전파를 통해 특수공격을 6단계나 낮춰버리며 허무할 정도로 쉽게 승리하고 마침내 클래식 모드 엔딩을 보았다.

* 클래식 모드 클리어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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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범 글라이온 누리레느 저승갓숭 자포코일 브리두라스


특성
맹화
특성
괴력집게
특성
급류
특성
정신력
특성
애널라이즈
특성
지구력
지닌 도구
과사열매
지닌 도구
은빛가루
광각렌즈 2
리샘열매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과사열매 2
용아열매
규살열매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기술배치
분화
백귀야행
니트로차지
화염방사
기술배치
집게해머
유턴
둥실둥실폴
사우전드웨이브
기술배치
앙코르
얼어붙은바람
물거품아리아
문포스
기술배치
인파이트
분노의주먹
역린
크로스촙
기술배치
방전
전자부유
러스터캐논
괴전파
기술배치
드래곤클로
일렉트로빔
용성군
러스터캐논

클래식 클리어 이후에도 챌린지 모드를 수시로 플레이하고 있다. 배우 여진구 초대석 때는 여진구의 포켓몬 실력을 평가해본 진구로그, 절친한 스트리머 철면수심에게 포켓몬을 가르쳐주겠다며 함께한 종수로그(알로라 질뻐기 아님) 등 다양한 합방 때도 플레이중이다. 파리 올림픽 때문에 프랑스에 갔다와서도 시차적응이 안되었다며 밤을 세워 포켓로그를 즐기기도 했고, 이후로도 준비한 컨텐츠가 끝나고 남는 시간마다 각종 챌린지를 하고 있다. 심지어 비방 중에도 다른 사람의 방송을 보면서 포켓로그 엔드리스 모드를 했다고 썰을 풀 정도로 포켓로그를 푹찍먹하고 있다.

침착맨의 포켓몬 실력 또한 추함의덩어리 원툴이었던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크게 성장한 점 역시 주요 볼거리 중 하나. 로그라이크라는 장르의 특성상 여러번 반복해서 플레이하는데다, 주로 플레이하는 챌린지 모드도 1세대 제한, 노말 타입 제한 등 다양한 자체 패널티를 두고 도전하는 모드여서 실전배틀 폼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설령 모르는 게 나오더라도 그 즉시 포덕이란 포덕은 죄다모여서 온갖 정보를 다 적어놓은 나무위키를 켜서 학습하기 때문에 포켓몬을 고를 때 성격개체치를 고려하는 건 기본이고, 상대 포켓몬을 보기만 하고 부유 특성이 있을 거라고[102] 예측하거나, 노가드 특성의 괴력몬, 스킬링크 특성의 파르셀로 꿀을 빠는 등 포켓몬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7월 28일 패치로 포켓몬의 닉네임 변경이 가능해져서 침착맨 특유의 작명 센스가 부활한 것은 덤이었다.

8월 13일의 드래곤 타입 챌린지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플레이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고 있다. 포켓로그 영상의 조회수나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침착맨 본인도 게임 초반부터 라이벌의 포켓몬 엔트리는 물론 등장할 관장들, 악당들까지 줄줄이 꿰고 메모장에 적어놓는 경지에 이르렀기에 자체적으로 포켓로그를 졸업한걸로 보인다.

3.19. 그 외 단발성 게임들


*클래시로얄
2024년기준 8년전 클래시로얄을 했었고 클랜은 레스토랑스였다.

4. TRPG/보드게임

주펄과 함께 시작한 콘텐츠.

원래는 던전월드만 시범적으로 플레이할 예정이었으나, 반응이 예상 외로 좋아 후속 콘텐츠도 제작되었다.

4.1. 던전월드

솔직히 나 일주일동안 이거 기다렸습니다.
아니, 막상 하니까 재밌는 거야.
- 김풍
침착맨 던전월드 영상 목록▼
|| 에피소드 || 방송일 || 비고 ||
던전월드 1화 - 병거니우스의 대모험 2018.12.10
던전월드 2화 - 풍수지리야의 등장 2018.12.18 김풍 참여 시작
던전월드 3화 - 고블린 던전 탐험 2018.12.26
던전월드 4화 - 마법대학에 잠입하다! 2019.01.07
던전월드 5화 - 불타는 세이프마운틴
던전월드 6화 - 급식소 습격사건 2019.01.16 서유리 참여 시작
던전월드 7화 - 사망탑 전투
던전월드 8화 - 사망탑 2층 2019.01.23
던전월드 9화(최종화) - 최후의 전투

2018년 12월 중반에 시작한 콘텐츠. 침착맨, 주호민, 김풍이 캠 앞에 나란히 앉아 TRPG 던전월드를 플레이했다. 처음엔 주호민과 침착맨 둘이서 시작했다가 2화에서 김풍이 합류했고, 유튜브 기준 6화부터 서유리가 추가되었다.[104] 빌런은 재성바래비투스. 매직박이 출연하진 않았는데 등장인물이라는 이유로 유튜브 오프닝 영상에서 계속 등장했고 마지막 화에선 유튜브 댓글창에 등장했다. 처음엔 실제 주사위를 던졌다가 나중엔 컴퓨터로 주사위를 굴렸다.[105]

정신나간 스토리와 참가자들의 신들린 RP 덕분에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 콘텐츠다. 침착맨은 처음 할 때만 해도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2화에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김풍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전체적인 텐션을 끌어올렸다. 김풍은 온갖 종류의 소품을 가져오거나, 수치심을 잊고 과몰입을 일삼으며 다른 플레이어들이 수치심을 느낄 때 혼자 "정신 잃어!"를 외치며 독려하는 등 맹활약했다. 오프닝 영상을 찍을 때 유난히 몰입해서 촬영하자 뒤에서 보고 있던 침착맨과 주호민이 미친 사람이라며 극찬을 날렸다. 마스터는 주호민이 맡아 적당히 플레이어들의 정신나간 요청을 수용하면서 적당한 스토리 완급 조절을 맡았다.

4.2. 크툴루의 부름 RPG

2019년 7월 15일, 침펄풍과 심윤수와 함께 크툴루의 부름 RPG를 시작했다. 시나리오는 TPRG 전문 유튜버팀 블루밍하우스가 제작한 국산 시나리오인 호질.

원래 호질은 무거운 분위기의 시나리오지만, 플레이어들의 정신나간 RP 덕분에 코미디가 섞인 분위기로 변질되었다. 엔딩까지 약 30여분 남겨두고 진행 도중 주호민의 사정으로 게임이 중단되었으며, 각자의 스케줄로 바빠서 약간 남은 나머지를 위해 다시 모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그대로 중단되었다.

방송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시청자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아 엔딩은 없을 거라며 공지까지 업로드했으며, 뒷이야기와 설정이 궁금한 사람은 블루밍하우스의 리플레이 영상시나리오집을 참고해달라고 하였다.

4.3. D&D 5th

크툴루의 부름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최근 방송에서 주호민 작가가 한국판으로 정발된 던전 앤 드래곤 5판을 받았으며, 김풍 작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스케줄을 맞춰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에 받은 룰북을 방송에서 개봉하기도 했다.

2020년 2월 7일에 샌드박스의 지원을 받아 주호민이 마스터를 맡고 침착맨, 김풍, 임세모, 옥냥이가 참여하는 새로운 TRPG 세션이 시작되었다. 룰은 던전 앤 드래곤 5판. 일명 호미니아 탐험대.

2주간에 걸친 진행동안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고, 참가자들과 주호민 모두 점점 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침착맨 본인을 포함해 관계자 중 일부가 공혁준 부친상 조문을 위해 집단 감염이 일어난 대구에 다녀와 안전을 위해 2월 24일부터 일시 중단하였다. 짧게는 2주 정도 미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카페를 통해 3월 6일부터 재개될 것이 공지되었다. 다행히 관계자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모양이며 이후 2020년 3월 29일 마지막 화가 올라오며 완결이 났고, 4월 14일에 하이라이트 모음집 영상이 올라오면서 완전히 끝나게된다.

5. 토크쇼

5.1. 침터뷰

웹툰 연재 기간동안의 방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침투부 2.0 개혁안의 일안으로 도입된 정기 콘텐츠. 시즌 1에서는 전화 인터뷰, 시즌 2부터는 인터뷰이를 직접 초대하는 초대석 이벤트를 선보였다.

5.1.1. 시즌 1: 띠요오옹 전화 인터뷰 (2018)

5.1.2. 시즌 2: 초대석 인터뷰 (2019~2021)

5.1.3. 시즌 3 (2022~ ) ★

시즌 초에는 코로나 문제로 비대면 침터뷰를 했으나, 얼마 안 가서 초대석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

5.2. 침 vs 펄 엄근진 토론

주호민침착맨별 쓰잘데기 없는 주제로 토론하는 콘텐츠. 제목의 '침'은 당연히 침착맨에서 따온 것이고, '펄'은 주호민의 반짝이는 대머리가 진주같다며 붙여진 별명이다.[130] 성인 남자 둘이서 엄숙하게 양복을 차려입고[131] 온갖 논리적 오류와 치졸함이 가득한 궤변을 쏟아내며 토론하는 그림이 굉장히 기괴해 트위치와 유튜브 양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명실상부한 침착맨 사상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트위치에서는 실시간 방송 시청자 수가 4회 이후로 기본 만명을 상회했다. 유튜브에서도 침vs펄 토론 영상들이 모조리 최고 조회수를 차지하고 있으며[132] 유튜브 구독자 수 또한 침펄토론 이후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우연찮게 소재가 맨들맨들한 것들이 많아서 마지막에 주호민이 "소재=나"라는 무적 논리를 자주 써먹었는데 예로 들면 "내가 크리링이야~", "내가 호빵이야~"

5.3. 이상형 월드컵

2018년 9월부터 시작한 콘텐츠. 이상형 월드컵 게임 사이트에 있는 여러 월드컵들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침펄토론을 능가하는 침소리의 향연이 포인트이다. 뭔가 약간모자란 초능력 월드컵, 하기 싫은 헤어스타일 월드컵 등에서는 그냥 콘텐츠 자체가 웃기기도 한다. 2020년이 지난 시점에선 명실상부 침착맨의 최고 주력 콘텐츠. 어느 날은 하루종일 월드컵 방송만 하기도 했다. 방송각을 잡을만한 월드컵을 많이 해서 2023년 즈음해서는 월드컵 콘텐츠를 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142] 하지만 빈도만 줄었을뿐 간간히 월드컵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게스트들이 왔을 때 같이 할만한 콘텐츠로 잘 써먹고 있다.

여담으로 국뽕월드컵 등의 일부 월드컵은 트위치 생방송 송출 중 하다가 포기하고 유튜브에도 올리지 않았는데, 논란이 될 것에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

'침착맨 없는 침착맨 월드컵'에선 변요한, 더 콰이엇, 그리고 이승만[143]찬조출연하기도 했다.[144]

2월 22일에는 대콩절을 맞이하여 2인자 월드컵을 진행했는데, 대콩절이라는 취지에 맞게 유튜브에 영상도 2222분에 최초 공개를 하였으며, 영상은 2부로 나눠서 2개가 올린데다가, 영상 시간도 전부 2222초로 맞춰졌고, 편집도 침투부 수호자 2호가 담당했다. 그리고 중간에 홍진호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을 하기까지 하였다.

삼국지 인물 월드컵에서는 64강이라는 긴 길이에 지쳤는지 침소리가 난무하였다. 그 결과 핸드건 진궁, 도끼 든 정욱, 쌍권총 든 유비 등의 개드립이 나왔고, 그중 가장 압권은 여몽펀치.[145]

추억의 놀이, 추억의 장난감 같은 소위 아재시절이 소재일 경우 그야말로 아는 것 모르는 것 다 동원해서 방송분량을 뽑아내신다. 또한 본인이 자타공인 해박한 지식을 지닌 김성모 월드컵이나 기안84 월드컵 같은 경우 매 선택지가 레전드급인 수준.[146]

침튜브 인기 동영상 순위에 침펄풍이 진행한 유사과학 월드컵, 음모론 월드컵 등 상당수의 월드컵 콘텐츠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사과학 월드컵은 2023년 6월 21일 침착맨 삼국지 완전판을 꺾고 침튜브 최다 조회수 영상에 올랐다. 2024년 5월 6일 유사과학 월드컵이 조회수 2,000만을 돌파했다. 24년 9월경 삼국지 완전판에 최다 조회수 1위를 다시 뺏겼으나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이 유사과학 월드컵을 찾아 조회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5.4. 왕십리로 날아온 편지(왕날편)

녹화본 팟캐스트(팟빵)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19년 7월 중순부터 시작한 라디오 콘텐츠. 펄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하고 있다. 침착맨 본인이 올린 공지에 따르면 하스스톤 시간을 대체하는 콘텐츠라고 한다. 정확히는 투기장 도는 게 원래 순서인데 시청자들이 게거품을 물고 싫어하기 때문에 하기 싫지만 고정으로 정해진 것이다. 일명 왕날편으로 불리는데 정작 침착맨 본인도 왕십리만 빼고 거의 매번 틀리기 때문에 명칭은 별 상관 없다.[147]

사연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받고 있으며 도네로 올라오는 사연에도 답해주는 경우가 있다. 사실 진지한 고민 사연보다도 서로 까고 까이는 맛이 더 좋은 라디오. 초창기에는 시청자 대부분이 사연을 보낼 때 '제가 자주 보는 스트리머가 있는데' 혹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있는데'로 시작하는 질문으로 침착맨을 까고, 침착맨은 그에 날선 침소리로 공격하는 것이 주된 레퍼토리였다. 다만 비슷한 패턴의 드립, 뻔히 보이는 주작 사연 등으로 인해 다른 콘텐츠에 비해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고 시청자들 스스로 스트리머가 어쩌고 하는 사연은 자제하는 편. 그렇지만 사연을 선정할 때 방송 분량을 위해서인지 읽어보기만 해도 딱 주작일 것 같지만 격렬한 반응이 예상되는, 어설픈 연애 사연은 꼭 하나씩 들어가는 편이다.

채팅창을 뺀 화면 전체를 일러스트 등으로 채우고 진행하고 있는데, 침착맨 왈 "매번 라디오라면서 보이는 라디오하면 그건 인터넷 방송이다"라고.

라디오 방송이 컨셉인지라 중간에 침착맨과 주호민이 자체제작한 광고와 매번 방송때마다 날이면 날마다 달라지는 시각이 달라지는 시보가 나온다. 그리고 아리송해 수수께끼시간으로 이어진다.

시그널 송은 주호민처제[148]이자, 침착맨의 방송에서 신곡 쇼케이스를 가지기도 했던 싱어송라이터 임세모가 제공하였다. 제목은 수치심이란 게 없는 사람, 숱이 심하게 없는 사람. 줄여서 수없사 숱없사. 인기에 힘입어 1시간 연속 반복 버전도 나왔다.

2020년 4월 2일자 방송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2021년 2월 "강동으로 날아온 편지"라는 이름으로 일회성 방송을 한 적 있기는 하다.

2022년 2월 13일 배성재의 TEN에서 배성재의 대타 DJ를 맡은 침착맨이 이 코너에서 이름을 따온 목동으로 날아온 편지를 진행하였다.

5.5. 침착맨 삼국지

침착맨 삼국지 영상 목록▼
|| 에피소드 || 방송일 || 비고 ||
전혀 몰라도 입문할 수 있는 침착맨 삼국지 1부 2020.05.27
전혀 몰라도 입문할 수 있는 침착맨 삼국지 2부 2020.06.03
전혀 몰라도 입문할 수 있는 침착맨 삼국지 3부 2020.06.10[149]
전혀 몰라도 입문할 수 있는 침착맨 삼국지 4부 2020.06.23
전혀 몰라도 입문할 수 있는 침착맨 삼국지 5부(完) 2020.07.08
침착맨 삼국지 완전판 침착맨 삼국지 1~5부 통합본
침착맨 삼국지 동탁전 2021.03.25
침착맨 삼국지 원소전 2021.04.05
침착맨 삼국지 여포전 2021.06.22

2020년 5월 말 ~ 6월에 한 콘텐츠. 삼국지 스토리를 침착맨이 알려주는 콘텐츠이다. 처음에는 방송에서 삼국지 드립을 못 알아듣는 시청자들을 위해 따로 준비없이 시작해서 짧게 끝내려고 했던 콘텐츠였으나, 시청자나 유튜브의 반응도 좋고 본인도 좋아하는 주제이다보니 점점 길어져서 5부까지 만들게 됐다.[150]

여러 사건들의 순서가 꼬이고 중략되는 경우가 많았지만,[151] 특유의 입담과 원작 비틀기, 찰떡같은 비유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다. 각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돌면서, 침착맨 삼국지 1화는 2월 7일 기준으로 1시간 16분짜리 영상이 조회수 414만으로 침투부 영상 중 조회수 4위를 기록하였다. 1주 뒤에 올라온 1시간 8분짜리 2화도 2월 7일 기준 282만회, 12위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편집본에선 재치있는 설명을 첨부한 캐릭터 카드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하였다.

웬만한 삼국지 명장면, 혹은 진지한 캐릭터들도 직관적인 현대적 비유로 흥미를 유발하는 게 특징이다. 도원결의장비가 30억 투자했는데 돈 떼여 먹힐까봐 걸은 한날 한시에 죽어야만 하는 도원저주가 되었고, 연의에서는 인의를 추구하는 캐릭터인 유비가오충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였던 고중량 저반복충 관우두씨 일화를 적극 이용하여 조조와의 관계를 재해석했다.[152][153] 원소의 명장 안량문추는 수학익힘, 국어익힘책, 원소는 그 숙제를 집에 두고온 것으로 묘사했으며, 조조 같은 경우는 서주 대학살을 비롯한 여러 악행들을 효도라고 비꼬며[154] 백성 슬레이어 캐릭터가 붙었고[155], 목의 옥천 HUB

오나라 진영은 거의 다 공기화되는 것도 특징. 예를 들어 손책은 3부 시작할 때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10초 컷으로 사망하고 손권의 설명으로 바뀐다. 심지어 2부 당시 손책에 대해 잠깐 언급할 때는 '손견이 죽고 그 동생인 손권이 다스리고 있었어요'라고 잘못 말했다. 손견은 그 반동탁연합군 후반부에 등장했다가 옥새 줍고 갑자기 어느 순간에 죽는듯한 묘사로 어물쩡 넘어가려다 서순 틀렸다는 시청자들의 말에 손책 4천왕의 팔다리를 가져다 붙여 되살아났다는 옥새디아 기믹으로 나오지만 그래도 공기다. 오나라 좋아하면 홍대병이라는 말과 함께 연의 중심으로 풀어갔기 때문에 당연히 유비와 촉나라가 위주라서 오나라는 적벽대전형주 공방전 이외에는 비중이 날아가 버렸다. 그나마 노숙은 럭키 미축, 주유는 손권의 합체오줌 담당[156], 육손은 5인 궁각을 재는 럼블 등으로 풀어진다.

식량의 한솥도시락화, 패주했을 때 패잔병 합류 지점이 되어버린 나이키 앞, 공손찬깨진 유리창 이론, 트수 채팅창 치듯 싸우는 조자룡 등등 길게 풀어 설명했으면 지루해졌을 삼국지 스토리를 현대식으로 쌈박하게 묘사해서 계속 듣다 보면 이게 기원후 3세기 시대상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다.

제5부 제갈량북벌로 콘텐츠를 마무리 했으며, 마지막에는 칠판까지 동원하며 시각적으로도 풍부한 콘텐츠가 되었다. 이때도 침착맨의 입담과 기막힌 재해석이 빛을 발해, 제갈량은 가짜 뉴스에 능하다니 에스퍼 타입이니 하며 신흥 종교 교주처럼 해석했으며 위연은 이런 제갈량과 그의 광신도인 촉군 사이에서 고통받는 정상인처럼 풀어진다.[157] 뒤로 갈수록 침착맨도 기억이 확실하지 않아서 시청자들에게 오히려 물어보거나 어느정도 자료를 찾아보고 오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밈과 드립으로 가득한 삼국지가 되었다.

정작 침착맨이 삼국지 소설을 제대로 읽은 것은 이문열 삼국지 한 번뿐이고,[158] 만화로 나온 삼국지나 삼국지 게임, 그리고 커뮤니티나 나무위키를 통해 습득한 지식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독창적인 해석이나 각종 야사에 대해 빠삭한 편이다. 삼국지 빠들도 인정하는 부분인데, 이는 삼국지 마니아층에선 연의의 내용보다 정사 쪽을 많이 쳐주는 편이기도 하고 침착맨은 소설인 연의보다 정사 쪽에 대한 지식이 있어서 보충 설명 때 많이 접한 티가 나기 때문이다. 검증된 연구자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만화를 한창 그리던 시절부터 동양고전에 대한 남다른 센스가 있어서 그것이 결코 어색하지 않게 녹여내는 편이다.[159]

이 정사 쪽 비중 증가로 인해 수혜를 본 무장이 바로 기존의 연의의 이미지 때문에 저평가 되었던 하북의 양강, 원소공손찬이다. 연의에서 원소나 공손찬은 각각 조조에게 열등감이나 품던 부잣집 도련님, 성격 좋은 유비의 형님에 불과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정반대로 그야말로 거물 중의 거물이자 자기 분야에서 끝판왕에 가까운 패자였고, 침국지에서 이 면모가 조금이나마 드러나게 되었다. 원소는 사세삼공 여남 원씨 가문에서 태어난 얼자이지만[160] 6년상부터 시작해서 온갖 정치적 퍼포먼스로 당대 선비들로부터 찬양받은 거물이었고, 공손찬은 북방에서 선비족, 오환족 등 이민족을 으깨고 다니던 이민족 하드카운터이자 황족 유우까지 죽인 또라이였다. 원소는 아예 침착맨 인물열전 원소편으로 따로 외전까지 진행하였을 정도다.

반대로 연의에서 비중이 있어 언급될 법도 하지만 묘하게 두루뭉술하게 넘어간 장수도 있으니 바로 장료다. 침착맨이 나중에 장료는 따로 시간 내어 인물열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으나 2023년에도 오리무중이다. 현재까지 침국지에서 장료는 적벽대전[161]에서 조조가 개박살이 나고 튀던 중 화용도에서 관우와 맞닥뜨리게 되자 살려달라고 엉엉 울 때 옆에서 "한번만! 한번만!"하고 거드는 굴욕 한 번 + 합비에서 손제리가 10만 대군으로 꼴아박을 때 7백 명으로 방어한 위업 한 번으로 애매한 상태다. 2022년 7월경 삼국지 인물 호감도 티어메이커 콘텐츠에서 말하길 장료가 의외로 굵직한 에피소드가 많지 않아서[162] 인물열전을 준비하다가 흐지부지됐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해당 콘텐츠가 너무 재미있다 보니 옛날에 잠깐 이야기가 나왔다가 제작 취소됐던, 웹툰작가 이말년으로서의 "이말년 삼국지"에 대한 기대와 아쉬운 목소리도 나왔다. 주호민 역시 "죽기 전에 꼭 보고 싶은 만화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이말년 삼국지" 라고 여러 번 언급했다. 하지만 침착맨 공식 입장에 따르면 "내용만 있다고 다 되는 게 아니고 장면 콘티도 짜야 하고 생각할 것이 많은데 그 방대한 내용을 연재하기에는 너무 힘이 들고 아직 방송이 너무 재밌다. 언젠가 좋은 그림 작가를 만나게 된다면 가능할지 모르겠다."라고.

2020년 9월 말, 추석 특집으로 5편을 하나의 영상으로 편집한 합본판이 공개됐다. 3부로 넘어가기 전 인터미션 안내와 삼국지 인물 카드 등을 이용한 드립이 사이사이에 더 추가됐다. 특히나 단발성으로 끝날것이라고 생각해서 별다른 힘을 주지 않았던 1편이 이후 2편부터 5편까지의 스타일로 개편되었다. 5시간 짜리의 초장편 영상임에도 2월 7일 기준으론 조회수 635만회, 침착맨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결국 팬이 연재에 나섰다. 1화2화 먼 훗날에 나올 침착맨 삼국지를 위해 2화까지만 그리고 일단락되었다.

설민석이 진행한 삼국지 설명회와 비교되며 다시금 회자되는 중이다. 침착맨 영상은 물론이고 설민석 영상에도 침착맨이 압승이라는 댓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 강동의 호랑이를 손견이 아닌 손권쥐새끼 같은 새끼! 개새끼인 줄 알았는데 쥐새끼 같은 새끼! 야 이 개새끼야!으로 표현한 것과 공손찬을 손찬이 형이라고 칭한 부분이 까이고 있는 부분.(유튜브 버전에서는 캐릭터 카드에 적혀있는 설명이 침착맨 멘트에 따라 '쥐 같은 존재'에서 '개 같은 존재'로 깨알같이 계속 왔다갔다한다) 다만 침착맨도 손찬이 형이라고 칭한 적은 있는데, 이는 아마도 그냥 드립일 것이다. 실제로 설민석이 저렇게 쓴 뒤로 종종 농담조로 손찬이 형이라 부르기도 하며, 훨씬 오래전에 나온 삼국전투기에서도 '손찬이 형이다!', '바보야! 공손이 성이야!'라는 식으로 농담이 나온 적이 있다. 설민석이 비판받는 것은 침착맨과 달리 엄연히 역사 관련 직업을 가진 인물인데다, 오류를 최소화해야 할 책에서까지 공손찬의 이름을 잘못 표기했기 때문이다.

2021년 3월 방송에서 삼국지 인물열전을 기획 중이라고 선언했다. 시청자 중 한 분이 자료조사를 도와주겠다고 연락을 해서 해보기로 했다고 한다.

2021년 3월 25일 인물열전 동탁전을 진행했으며, 4월 5일에 원소전, 6월 22일에 여포전을 진행하였다. 침착맨 삼국지가 흥행하면서 인물들의 일러스트를 코에이 삼국지에서 계속 가져다 쓰기에는 눈치가 보였는지, 여포전부터는 이말년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

모 영어 강사가 침착맨 삼국지를 틀고 자는데, 한 달 동안 들어도 20분을 넘겨본 적이 없다고 한다.

2022년 9월 침착맨 삼국지 통합본이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침착맨 영상 중 최초이자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2023년 6월말 쯤 침펄풍 유사과학 월드컵에게 조회수 1위를 내줬다. 다만 침착맨 삼국지는 완전판, 1~5화 에피소드 등 여러개로 나뉘었으므로 조회수가 쪼개진 것을 감안해야 한다.

2023년 6월 침착맨 삼국지 통합본이 기어코 조회수 1,500만을 돌파했다.

2024년 1월 8일 기준 침착맨 삼국지 통합본의 조회수는 1,804만회이다.

2024년 7월 5일 기준 침착맨 삼국지 통합본이 침투부 영상 중 유사과학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조회수 2,000만을 돌파했다.

2024년 9월 기준 침투부 최고 조회수 1위 영상을 탈환했다.

5.6. 설명맨 ★

글자 그대로 어떤 주제를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 콘텐츠. 본인의 지각에 대한 기상천외한 핑계를 대던 지각 설명회, 다른 콘텐츠를 하다가 시청자들이 모를 것 같은 부분을 설명하다가 삼천포로 빠져버려 설명회 영상이 되어버리는 식으로 진행되었다가 아예 주제를 지정하고 나무위키 문서를 읽으면서 침착맨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콘텐츠로 발전했다. 최근 들어서는 시청자가 직접 제작해 침착맨에게 보낸 다양한 분야의 PPT를 읽는 콘텐츠로도 진행이 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설명은 "알고 싶으면서 알고 싶지 않은 내용에 대하여".

유튜브 제목이나 방송 제목으로는 주로 XX 설명회, 혹은 XX를 알아보자라는 제목을 달고 진행한다.

5.7. 스포 감상회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침착맨이 감상한 온갖 종류의 작품을 정리하고 감상을 말하는 코너. 플레이리스트 설명은 "모두가 재밌다고 할 때 나는 심술이 난다".

주로 영화 얘기를 하지만, 오페라의 유령이나 오징어 게임처럼 영화가 아닌 작품을 다루기도 한다. 침착맨답게 본인이 잘 아는 것과 연관지은 독특한 비유가 자주 등장하며, 작품을 스포하면서 진행하는 감상회지만 원피스와 신세계 스포일러가 더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주호민이나 김풍을 비롯한 게스트와 함께 진행하기도 하며, 이 중 주호민과 함께한 설명회 영상에는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5.8. 게시판 같이보기

주로 시청자 참여 콘텐츠.

특정 주제를 가지고 시청자의 응모를 받아 리뷰하는 콘텐츠. 애완동물 소개하기, 자작음식 소개하기 등의 콘텐츠가 진행되었고, 역대 침수자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하였다.

5.9. 고사성어

2022년 5월, 처음으로 시작한 비정기적인 콘텐츠. 고사성어가 탄생한 배경과 뒷이야기들을 설명해주는 콘텐츠다. 역린 편[163]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한동안 고사성어 콘텐츠를 진행하지 않아서 1회성 콘텐츠로 사라지나 했지만 23년 9월 관포지교 편으로 돌아왔다. 23년 하반기 장기 휴식 이후 복귀하여 화씨지벽 편, 완벽 편[164], 와신상담 편[165]을 차례로 진행했다.

5.10. 합방

침터뷰 외에도 주변 인물들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166] 시청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비정기적으로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하는 특강을 진행하며, 정기적으로는 침철단과 궤도와의 과학특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5.10.1. 침펄풍 합방

침착맨 + 주펄 + 김풍 조합.[167] 식사, 잡담, 이상형 월드컵만으로 거의 5시간 가까이 진행한다. 보통 일정을 맞춰서 침착맨 작업실에서 진행하지만 워낙 친한 사이다보니 가끔 방송을 보다가 심심해서 침착맨 작업실에 난입하는 경우도 있다. 셋 모두 썰을 푸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고, 특히 김풍은 일반적으로는 하기 어려운 경험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늘어놓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라디오처럼 들어도 재밌다는 큰 강점이 있다. 실제로 절친한 관계라 보기에도 편안하며, 침투부 밖에서도 이 조합으로 외부 촬영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떤 합방이든 주로 침펄풍이 비교군으로 자주 등장한다.

워낙 합이 좋고 재미가 보장된 합방이다보니[168] 시청자들 중 가끔 침착맨이 특정 콘텐츠를 하면 "이거 침펄풍이랑 하면 재밌을텐데"라며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호민과 김풍도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다보니 침착맨은 이런 식으로 무조건 침펄풍 모으라는 강요는 하지 말라며 경고한 바 있다.[169]

5.10.2. 침철단 합방 ★

침착맨 + 철면수심 + 단군 조합. 배도라지의 83년생 동갑 3명 조합으로, 오랜 방송 짬에 비례하는 친분으로 편안한 친구끼리 노는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합방이다. 침펄풍은 침착맨이 2명의 형과 함께 노는 그림이라면[170] 이 쪽은 동갑 3명이라 서로서로 딜을 넣는 훨씬 더 공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21년 가을 즈음부터 비정기적인 합방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침, 철, 단 각자 방송 콘텐츠를 하나씩 준비하며, 본인이 준비한 콘텐츠는 본인 유튜브로 가져갈 수 있다. 물론 셋 다 각잡고 콘텐츠를 준비하는 유형은 아니기 때문에 주로 했던 걸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침착맨은 주로 이상형 월드컵, 보드게임[171]을 준비하고, 철면수심은 간단한 게임을 모아놓은 지덕체 게임[172], 단군은 축구 관련 콘텐츠를 주로 준비한다. 이 합방의 특징은 패배한 사람이 싸커킥으로 엉덩이를 맞는 벌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강하게 맞은 단군이 멍이 드는 사태가 벌어져서 잠깐 중단되나 했지만 이후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철면수심과 단군은 트위치 내에서는 유명인사지만, 유튜브만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트위치 최고의 히트 상품 배도라지 합방도 유튜브 내에선 그 재미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다보니 처음엔 철면수심과 단군의 캐릭터에 익숙하지 않은 유튜브 시청자들이 댓글로 비난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점차 정기적으로 침철단 합방을 진행하면서 유튜브 내에서도 꽤 호평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유튜브만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배도라지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완충재 역할을 하는 히트 콘텐츠가 되었다.

5.10.3. 특강 ★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해당 분야에 대해서 재미있고 쉬운 설명으로 다 함께 배워보는 콘텐츠로, 특강의 주제 및 자료 준비는 모두 게스트(전문가)가 준비, 구성한다.

민수는 전문가를 뜻하는 용어로 최고민수에서 유래된 밈이다. 전문 분야 뒤에 민수를 붙여 ○○민수라 부르며 많은 민수들이 침투부에 출현해 강의를 했다.

민수 드립에 힘입어 G식백과 채널에서는 샌드박스 기획으로 민수들의 게임 토크쇼 G식의 밤을 제작하기도 했고, 침착맨이 출연한 히오스 편에서 침착맨은 민수들의 수장 대접을 받았다. 마켓컬리가 운영하는 117 채널에서도 '민수' 특집이라며 궤도, 김성회, 곽민수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민수 드립의 스핀오프 느낌으로 여성 게스트가 출연하여 컨텐츠를 진행하면 민지라는 호칭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컬러리스트 박예영이 출연하여 침착맨의 퍼스널 컬러를 찾는 컨텐츠를 진행한 후 컬러민지라는 드립이 퍼지기 시작했다. 출연 당시에는 붙여지지 않았었지만 침착맨과 금연 컨텐츠를 진행하고, 브이로그에도 출연했던 김도연 금연상담사에게도 금연민지, 담배민지라는 호칭이 붙었다.

기존의 지식 커뮤니케이팅 방송보다 훨씬 재밌고 침착맨의 통찰력이 빛을 발해 유튜브 내부에서 압도적인 조회수와 지속력, 화제성을 얻어서 게임과 개드립으로 시작한 채널에서 시청자 층의 변화 없이 교육 콘텐츠가 정착한 이례적인 케이스로 자리매김했다.

5.10.4. 패는남매

여동생 통닭천사와 함께하는 방송. 주로 통닭천사와 함께 쿡방을 진행해 밥을 먹고 다른 잡담을 나눈다. 일반적인 침착맨 방송에선 보기 드문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방송으로, 현실 남매답게 서로에게 막말을 주고 받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항상 식사 메뉴를 주문하려고만 하면 집중하지 못하고 몇 십분은 기본으로 소모하는 침착맨의 여동생답게 통닭천사 역시 크로플 하나를 주문하면서도 시간을 계속 끌어서 침착맨을 제대로 열받게 했고, 시청자들은 거울치료 드립을 쳤다.

6. 침투부 오리지널

6.1. 침착맨의 뿌리를 찾아서

6.2. 뱉은 말은 지킨다

2022년부터 샌드박스과 협력해 침착맨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는 전용 콘텐츠. 생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침착맨이 개인 방송에서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은 것을 발굴해 수행하는 내용이며, 4화까지 반영되었다. 이후 2022년 12월 문명 광고 에피소드로 8개월만에 부활했다.

6.3. 침펄인물사전

인물사전 바로가기

침터뷰의 연장선상에 있는 콘텐츠. 준비하기도 귀찮고 기본적으로 남의 말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라는 걸 깨달은 침착맨이 샌드박스의 힘을 빌려 제대로 인터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해서 생긴 콘텐츠다. 주호민과 함께 진행하며, 침펄이 직접 당사자의 말을 듣고 위키 형태의 인물사전을 만든다는 컨셉의 토크쇼다. 토크쇼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주호민이 나무위키를 패러디한 사전 포맷에 즉각적으로 입력하는 식으로 진행된다.[179] 사전 작성은 Notion을 사용하고 있다. 공신력(?) 있는 사전을 만들기 위하여 당사자 본인의 서명을 받아 사전 하단에 인증하고 있다.

나무위키식 신변잡기 콘텐츠라 인물사전 회차가 올라오면 해당 인물의 나무위키 문서가 인기 검색어에 오르내리곤 한다.

2장과 3장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우지 편에서는 외국인 팬들이 단체로 찾아와 외국어로 응원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2022년 침투부 어워즈 올해의 콘텐츠상 수상작으로 콘텐츠의 기획자인 류지명, 한동규 메인 PD가 수상하였다.

6.4. 방랑화가 이병건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상을 그리는 21세기판 풍속화를 그린다는 컨셉으로, 작가 이말년으로 돌아와 보조 통닭천사와 함께 전국을 돌며 특이한 광경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컨셉의 콘텐츠다. 침착맨과 통닭천사가 전국 곳곳을 돌고, 인상 깊었던 장면을 침착맨이 다시 그리는 것으로 끝난다. 이 콘텐츠에서 그린 그림들은 시즌이 끝난 뒤 커뮤니티 침하하에 일제히 공개되었다.

갤럭시 탭빈폴의 협찬을 받아 제작되었다.

6.5. 브이로그 ★

브이로그 재생목록 보러가기

침착맨이 평소 어떤 생활을 하는지 촬영하여 업로드하는 콘텐츠. 침펄 인물사전을 기획했던 류지명 PD가 기획, 연출, 촬영, 편집을 모두 맡고 있다. 23년 5월 20일 배도라지 멤버들과 리그 오브 레전드 T1 아카데미를 가는 영상이 처음으로 업로드되었다. 이후 금연 현황을 확인하러 가는 브이로그, 돌고래 유괴단 사옥을 방문하는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23년 5~9월까지 꾸준히 올라오다가 침착맨의 휴식기 등이 겹쳐 잠시 업로드가 끊겼었다. 그러다가 23년 연말 부산여행 브이로그로 부활한 이후 2024년에도 꾸준히 업로드되고 있다.

7. 침착맨 비출연 컨텐츠

7.1. 일일DJ

이전부터 외부 일정으로 트위치 생방송을 신경쓰기 어려워지기도 했고, 본인도 어느 정도 유튜브 콘텐츠를 끊임없이 뽑아내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침착맨은 장소만 제공하고 침투부에 출연했던 다른 게스트가 단독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일명 침프로TV 계획을 언급해왔다.

그런데 정말로 2022년 10월, 외부 촬영이 길어져서 침착맨이 생방송을 오래 쉬게 되자 중간에 김풍이 단독으로 침착맨 채널에서 침착맨 없이 혼자 생방송을 진행하는 날이 생겼다. 김풍 말로는 사장이 자리를 비웠으니 전무가 대신해야 된다고. 첫날 냉면 쿡방으로 한동안 괴상한 요리로 고통받던 2수자에게 맛있는 냉면과 고기를 대접해 출연자도 시청자도 모두 만족했으며, 시청자들의 고민을 받아 상담소를 열었다.

침착맨과 김풍 모두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는지 김풍 단독 방송을 다시 진행했는데, 이번엔 할로윈 특집으로 수술복을 차려입고 과거 마리텔에서 수위 문제로 편집되었던 뇌 모양 만두를 만들었다. 시식한 2수자의 말에 따르면 비주얼을 떠나 맛은 좋았다고 한다. 쿡방과 상담소, 이상형 월드컵까지 진행하면서 혼자 대략 8시간 가량의 생방송을 진행했고, 김풍은 이번에도 제법 만족했다고 한다.

이후로도 사실상 고정 콘텐츠가 되어[181] 임세모가 출연했는데, 이날 룰렛을 돌려서 나온 재료들로 즉석에서 요리를 하는 룰렛 쿡방이 도입되었다. 다음엔 주호민과 함께 출연해 룰렛 쿡방을 진행했는데, 재료로 번데기가 나와버려 번데기를 넣은 짬뽕을 끓였는데 맛이 상당히 좋아서 둘 모두 놀랐다.

23년 4월 19일에는 김풍이 단독으로 정지우 작가 초대석을 진행했다. 이전에 김풍의 일일 DJ때 같이 나왔던 주호민, 임세모, 심윤수와 달리 정지우 작가는 침착맨 방송 첫 출연이었다.

23년 6월 22일 빠니보틀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고민상담소를 진행했다.

23년 8월 16일 잇섭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노트북 쇼핑, 내 돈 주고 사긴 애매하지만 가지고 싶은 전자제품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잇섭도 이때가 침튜브 첫 출연이었다.

7.2. 불침번

침착맨이 2023년 9월말부터 장기 휴식기에 들어간 시기, 그 시기를 메꾸기 위해 간간히 지인들이 출연하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침착맨이 휴식 선언을 하고 대략 2주 정도 지난 10월 13일 김풍과 단군이 출연하여 먹방과 영화 토크를 하며 1회 불침번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이후 통닭천사&곽튜브, 철면수심&통닭천사, 김풍&일주어터, 최고민수&빠니보틀, 남도형&김경욱&다나카, 궤도&주우재, 옥냥이&룩삼, 주우재&박정민, 매직박&철면수심 조합이 차례로 출연하여 총 10회 불침번을 책임졌다. 이전에 김풍이 진행하던 일일 DJ의 확장판 콘텐츠인셈. 이후 12월말 침착맨이 정식 복귀하며 불침번 콘텐츠는 막을 내렸다.

7.3. 안고독한통식가

2024년 2월말부터 침착맨 여동생 통닭천사가 진행하기 시작한 컨텐츠. 대식가 게스트를 불러 음식 관련 토크, 밸런스게임, 요리 등의 컨텐츠를 진행한다. 1화 반응을 본 뒤 이후 계속될지 안될지 결정한다고 했는데, 1화 게스트 육식맨과의 방송이 반응이 좋아서 2화 방송도 확정되었다. 2화는 김풍이 게스트로 나와 치킨을 주제로 방송이 진행되었다. 3화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나 통식가는 3화만에 시즌1 마무리를 지으며 짧은 컨텐츠로 끝이 났다. 다만, 통식가 반응이 안 좋아서 시즌1을 마무리지은 게 아니고 침착맨 스튜디오 이사 준비로 시즌1을 종영한 것이므로 언제든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통닭천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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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금지된 컨텐츠

기본적으로 규칙에 따라서 당연히 할수없는 컨텐츠가 있지만 침착맨/논란 및 사건 사고 같은거로 인해 PTSD가 있어서 건의나 언급이 금지된 경우가 있으며 끈질기게 한다면 벙어리나 밴까지 주는 경우가 있으니 한번이라도 거절했다면 절대로 하지말것. 심하면 자신의 방송과는 맞지 않을꺼 같다고 판단하여 아예 풀지않는 경우가 존재한다.

8.1. 각종 커뮤니티 관련

각종 논란과 사건 사고에 보면 알겠지만 각종 커뮤니티에 관련된 언급과 관련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이건 다른 곳에도 거의 마찬가지로 침착맨은 워낙 당한게 많기에 유독 심하고 해당 커뮤니티들의 말투로 사용하면 가차없이 벙어리나 밴을 줄 정도.

8.2. 축구 관련

홍명보 선임 과정 발언 논란이 터진적이 있었는데 이건 침착맨 본인의 축구에 관련된 관심이나 정보가 부족해서 일어난 실수였고 이후 축구에 관한 컨텐츠는 아예 언급을 안하기로 결정했기에 금지된 상태. 고누리등을 포함한 축구에 관심없는 유튜버와 스트리머들도 보며 주의해야할 정도.

8.3. 정치 관련

각종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어떤곳이든 정치에 관련이 있거나 정치의 상황을 분석하는 컨텐츠 위주로 하는게 아니면 보통 분쟁 때문에 금지하는곳이 많지만 침착맨 사상검증 피해 사건이 일어난 이후부터는 엄격하게 언급을 금지하는 규칙이 심해진 상황으로 만약 해당 유저가 조금이라도 정치 관련이 있거나 정치 관련 컨텐츠 하는 유튜버고 정치에 관련이 있거나 있었던 사람이면 가차없이 거의 정치병으로 판단하여 오프라인에서 조차 접근을 제한당하기도 한다.

9. 기타

9.1. 켠김에 마감까지

각종 방송활동과 준연예인급 활동을 자처하는 침착맨이 이말년씨리즈의 마감기한을 지키기 위해 아예 방송을 켜고 원고를 그리는 시간으로, 사실상 정기 콘텐츠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는 일절 켜지 않고 배경음악과 함께 도네만 받다가 간간히 채팅창에 한 마디씩을 던질 뿐, 그 외에는 정말로 작업만 한다.

잔잔한 배경음악[182]과 함께 고뇌하며 창작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 같.. 기는 무슨..도네와 채팅을 통해 침착맨을 방해하는 시청자들과 정신산만한 와중에도 어떻게든(?) 원고를 그리기 위해 발악하는 침착맨의 모습을 구경하는 게 핵심이자 백미인 콘텐츠. 돈 버는 모습 보여주면서(마감) 돈 번다(도네이션)고 이게 창조경제아니냐며 부러워하는 시청자들이 보인다.

가끔 바로 뒤에서 작업하는 주호민이 난입하여 깨알 재미를 주기도 한다.

현재는 침착맨이 웹툰 작가 활동을 중지했기 때문에 볼 수가 없어졌다. 매년 시즌제로 운영한다던 이말년 시리즈가 2018년 연재 종료 이후 계속 나오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생각이 없는듯. 원작이 있는 경우도 이말년 서유기를 하면서 학을 떼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무수한 이말년 삼국지 연재 요청도 애써 무시하는 중이다.

9.2. 그림방송

만화로써는 사실상 은퇴한 상황이라 앞서 말한 마감 콘텐츠는 사실상 중단된 콘텐츠가 되었으나, 간혹 포토샵을 켜고 그림을 즉석으로 그리는 방송을 진행하기도 한다. 토크시간 와중 삘이 받으면 그걸 설명하면서 그린다거나 하는 식. 타블렛을 쓰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간이로 마우스로 그릴 때도 있는데, 과정없이 짧게 보여주기식으로 그릴 땐 아예 A4용지에 펜이나 매직으로 그려서 보여주기도 한다. 만화가 내공이 어디 가지 않아 한붓그리기 처럼 휙휙 그려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9.3. 식욕감퇴 다이어트 먹방

방송 틈틈이 하는 먹방이다. 주로 점심 시간에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편으로, 특히 햄버거를 자주 먹어서[183] 나중엔 아예 다양한 브랜드의 햄버거 신제품을 연속으로 먹기도 했다. 콘텐츠는 먹방이지만 사실상 토크가 메인인 콘텐츠로, 나무위키와 만화로 단련된 침착맨의 잡학다식함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게스트 한명 없이도 종종 조회수 100만을 넘기는 등 의외로 선전하는 콘텐츠이다.

제목이 다이어트 먹방인데, 이유는 보는 것만으로 식욕을 증진시키는 다른 먹방과 달리 음식을 너무 맛없게 먹어서(...) 보는 사람의 식욕을 떨어뜨려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미간을 찌푸리고 굳은 표정으로 깨작깨작 먹으면서 입으로는 맛있다고 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 어릴 때부터 이런 식으로 먹었던 덕분에 어머니로부터 저 XX한테는 뭘 해주기가 싫다는 소리를 실제로 들었다고 한다. 다만 방송에서 식사를 계속 하면서 뒤로 갈수록 맛있게 먹는다는 평가도 가끔 나온다.

2018년 초중반의 주요 콘텐츠였다. 하스스톤과 같은 게임보다 몇 배의 조회수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2019년 영상 제목을 '다이어트'에서 '식욕감퇴'로 바꾸었고, 재생목록 이름은 '식욕감퇴 다이어트 먹방'이 되었다. 재생목록 소개 글은 '다이어트가 별건가요 입맛 떨어지면 그게 다이어트지'.

도쿄에서도 주우재 유튜브에 출연해 편의점 음식으로 다이어트 먹방을 보여주었다. 로손 마케팅팀 오열

9.4. 비교 먹방

햄버거 치킨(프라이드)
피자 치킨(양념)
김치버거

침착맨이 패스트푸드 음식을 하나 정하고, 그 음식을 파는 체인점들의 대표 메뉴를 하나씩 주문하여 먹어 보면서 맛을 비교하고 순위를 정하는 콘텐츠이다.

9.5. 쿡방

유튜브 재생목록

2021년 11월부터 갑자기 시작한 콘텐츠. 정석적인 쿡방은 아니고 레토르트 제품을 이용하거나 간단한 조리만 거치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도 "해동만 하는 게 대부분이라 쿡방이라고 하기도 그렇다"고 인정했다. 유튜브 재생목록 설명도 '쿡방이라고 부르면 안 되는데 마땅한 명칭을 못 찾아서'다.

첫 쿡방인 곰탕 라면에서부터 녹지도 않은 냉동 곰탕의 고기를 뜯어먹는 걸 시작으로 평범한 쿡방은 아니라는 걸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더니, 이후로도 기상천외한 요리법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수제비 쿡방에선 수제비를 끓이고 남은 국물을 두고두고 쓰겠다면서 씨국물이라고 칭한다던가,[184] 장모님이 주신 대게를 넣고 라면을 끓였는데 데코를 괴상하게 해서 럴커탕면이 튀어나오고, 소머리국밥에 귤과 어묵을 넣고 미캉 소머리국밥을 끓이더니[185] 임세모와 함께한 볶음밥 쿡방에선 급기야 팬에 소금, 기름, 야채를 넣고 손으로 버무리고 그 위에 손을 털고 햇반을 맨손으로 파서 넣는 장면으로 임세모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186] 상수동에서 기안과 동거할 때 기안이 요리 담당이었다고 했을 때 기안의 독특한 요리를 아는 시청자들은 의심하기도 했지만 쿡방을 계기로 기안에게 프레임 씌울 자격이 없다는 인식만 심게 되었다.

게스트와 함께하는 경우도 많다. 혼자서 요리도 자주 하는 주호민이 심심치 않게 출연하는 편으로, 김치찌개도 끓이고[187] 김풍과 함께 각자 모주와 뱅쇼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침착맨을 열받게 하려는 본능은 여전해서 콜드 브루 커피를 끓여먹으면 핫브류가 되는가 호기심이 생겨 끓여봤지만 향만 날아가고 맛은 없었는데, 표정 하나 안 변하고 그러면 수육 삶으면 되겠다고 주장해 침착맨을 제대로 열받게 만들었다. 이전부터 무언가를 끓이기만 하면 돼지고기 삶으면 되겠다는 수육 드립을 주호민이 자주 쳤는데, 결국 훗날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넣은 수육을 실제로 조리해 먹었다. 이외에도 쿡방의 최초 피해자 2수자가 합석해서 식사하는 경우가 있고, 통닭천사는 자신이 주로 하는 간단한 요리를 하고 오빠가 하는 것을 그대로 이어받아 디저트 주문에 30분 가량을 소모하는 것까지 콘텐츠로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롯데GRS 등 식품기업에서 광고 제안이 들어왔으나 본인이 잘 맡지 않는 듯하다.

9.6. 노래방

유튜브 플레이리스트[188]

2019년 5월 끝자락에 자기가 왜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해야 되냐는 주호민의 항의를 무시하고 노래방 콘텐츠를 한번 하고는 맛들였는지, 7월들어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 일이 잦아졌다. 주펄과 함께 부르면 '침펄 노래방', 혼자 부르면 '신바람 침착맨'이라는 섬네일이 걸린다. 역시나 기괴한 특유의 음역대와 목소리 톤[189], 박자를 자기 멋대로 쪼개버리는 랩으로 시청자들을 열받게 하는 게 주 콘텐츠. 부르다가 힘들면 뜬금없이 시청자들한테 마이크를 넘기고 다같이~ 를 외치기도 한다. 주호민은 "물 속에서 랩하는 것같다."는 평을 내렸다. 주펄 외에도 게스트들에게 종종 노래를 시키곤 하며 심윤수작가나 김풍, 심지어 아내인 쏘맘까지도 노래를 한 적이 있다.[190]

사실 노래방 콘텐츠는 유튜브에 올려도 저작권 때문에 수익창출이 되지 않으며 그냥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한다. 원래도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이나 이전 작업실에서는 층간, 벽간소음때문에 방송에서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것이고, 스튜디오로 옮기면서 노래 부르는 콘텐츠를 하게 된 것. 헌데 이전 스튜디오는 그냥 사무실 공간이다보니 노래를 부르다가 소음으로 항의가 들어왔고, 같은 건물 가게 주인이 나오지 않은 아침 일찍이나 주말에만 부르곤 했다. 이후 한번 더 옮긴 스튜디오에서는 아예 방음 설비를 설치했다.

예상 외로 주호민이 노래면 노래, 거기에 의외로 랩까지도 엄청나게 뛰어나서noizemasta[191] 재능충이라는 코멘트가 달린다. 특히 한번도 안들어본 스나이퍼사운드Better Than Yesterday를 짬에서 나온 바이브로 그럴싸하게 불러서 백번 들은 침착맨보다 한번 들은 주호민이 낫다는 채팅이 올라왔을 정도. 이후 본인의 말에 의하면 라임을 맞춰서 적당히 불렀다고 하는데... 특히 조PD의 친구여는 타이트한 래핑을 그대로 따라해서 듣는 사람들이 모두 진심으로 감탄을 자아내곤 한다.

그런데 침착맨도 YB의 '너를 보내고'를 불렀을 때 채팅이 놀람과 호평 일색이었던걸 보면 그냥 일부러 웃기려고 못 부르는 척하는 것도 섞여있는듯 하다. 랩 역시 어느 정도 박치긴 하지만 일부러 열받으라고 모르는 곡을 막 부르는 느낌.[192] 해본 곡은 그럭저럭 괜찮게 한다. 근데 또 주호민은 그냥 멋대로 막부르는 게 새로운 플로우를 창조해냈다고 마음에 들어하며 변사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러한 콘텐츠와 주X말의 영화 홍보를 계기로 비가수 최초 Dingo Freestyle출연하기까지 하며 둘 다 다시금 랩 실력을 과시했다.

이 코너에서 침펄이 부른 노래들이 방송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거나 재조명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나 LA 아리랑 주제가 '이제부터 영원까지' 등.

2020년 10월에 DMCA 저작권 클레임 사건이 생기면서 두번 다시 못 볼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12월 투네이션 노래방 후원 콘텐츠가 생기면서 다시 부활했다.

12월 28일 밤에 투네이션을 열고 35곡을 29일 넘어갈 때까지 부르고 그날 밤 말년을 행복하게 촬영을 갔다온 후 32곡을 연달아 부르는 강철 성대를 보여줬다.

2021년 1월 4일에는 무려 101곡을 4시간 동안 부름으로써 뉴침착맨의 자신감을 알렸다.

1월 12일에는 101곡을 훨씬 뛰어넘는 135곡을 불러서 흠뻑쇼에 버금가는 노래방 방송을 했다.

1월 16일에는 배도라지 친목회 후 그냥 방종하기가 아쉬워서 딱 8곡만 깔끔하게 부르고 방종했다.

1월 24일은 침착맨 스튜디오에 침착맨 대신 철면수심이 나와 56곡을 부르고 갔다. 중간에 침착맨과의 듀오는 덤.

2월 1일, 68곡을 부르며 다시 한번 강철 성대를 보여줬다.

3월 12일, 한 달만에 돌아온 노래방에서는 37곡을 소소하게 부르고 갔다.

그 후 한동안 노래방을 하지 않다가 5월 7일에 6곡, 7월 8일에는 단 1곡을 부르며 노래방 빈도가 줄었다.

7월 13일, 40곡을 부르며 오랜만에 긴 노래방 시간을 가졌다.

9.7. 주식투자

가끔 토크 주제로 나오던 주식투자, 2020년 단군이 주식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작하게 되었다. 도네이션으로 주식보다 돈을 더 버는 기묘한 콘텐츠가 되었으며, 단군 놀리는 게 주 내용이다.

2주 휴방 기간에 주식 일기를 쓴 뒤에는 따로 주식방송을 진행하진 않지만 여러 후일담으로 보아 JYP에 단단히 물린 듯하다.

이후 MBC에서 침착맨을 데리고 이 콘텐츠를 베이스로 한 프로그램인 말년을 행복하게를 제작했다.

9.8. 쏘영이랑 쏘튜브

비정기적으로 쏘영이가 주로 등장할 때마다 "쏘영이랑 쏘튜브" 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다. 침착맨의 아버지로서의 애환과, 철딱서니없는 아빠를 둔 딸의 애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진기한 방송이기도 하다.[193]

주로 쏘영이와 같이 게임을 하거나, 쏘영마미의 제안에 따라 쏘영이와 연극을 같이 해주거나 음식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 방송도 같이 출연하지만 여러 활동들은 녹화방송의 비율이 좀 더 높다.

진짜 아빠를 찾아라 에서 중국 드라마에 나온 부대룡 배우를 보고 "아빠가 불의 축제 옷을 입고[194]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가 아버지가 전부 아니라고 하자 멘붕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결국 뇌절이 와서 방송하는 침착맨의 사진을 보고도 '아빠가 아니다'라고 하기에 이르렀다.

예전에는 침착맨이 더 말이 많고 쏘영이는 들어주는 역할을 주로 맡았으나, 특정 주제(Ex:포켓몬)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말이 많아진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로는 말문이 제대로 트였으며, 아버지의 침소리를 물려받았는지 대화 중 뜻하지 않게 악의없는 부녀배틀이 자주 벌어지는 편. 딸천재 vs 아빠천재 침착맨은 "쏘영이는 나이에 맞지않은 지식 과잉이라 지식을 빼야하기에 게임형에 처해야 한다."라는 침소리를 하고 있다(...).

사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딸이 좋아하는 주제로 눈높이를 맞추어 대화하기 때문에 쏘영이가 구김살없이 이야기하는, 좋은 아버지의 귀감을 보여준다. 또한 쏘영이가 등장할 때는 채팅방 어그로꾼도 거의 볼 수 없고 분위기도 훨씬 유들유들해지는 편이다.

쏘영이가 등장할 때는 "쏘영이 까까재단"에 기부하라고 도네가 더 많이 오는 편이다. 그런데 이게 "이병건 구름과자재단"으로 횡령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굉장히 많다.

시간이 갈수록 쏘영의 방송에 대한 능숙함이 날로 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일단 무슨 일이 생기면 변명부터 나온다. 특히 침착맨과 몸싸움아닌 몸싸움을 하다 침착맨이 의자에서 미끄러져 넘어진 적이 있는데, 아빠부터 챙기는 게 아니라 채팅창을 보며 "여러분, 이거 실수입니다."를 연발하여 그 아버지에 그 딸임을 보여줬다.

9.9. 오늘은 꼭 삽니다

가끔 방송을 켜고 본인이 필요한 물건을 쇼핑하거나 리뷰를 조리돌림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가끔 가졌는데, 2020년 신차 구매 방송 이후 본인이 사람이 쓸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일주일마다 마이크, 전기면도기, 슬리퍼, 헤드셋, 명품 등등 다양한 물건을 쇼핑하는 시간을 갖는다.처음에는 본인이 정말 살 만한 물건을 둘러보고 진짜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갈수록 제품을 평가하고 조리돌림하는 토크 콘텐츠로 변해 슈퍼카 쇼핑, 전투기 쇼핑, 요트 쇼핑, 침투부 사옥 쇼핑[195] 등등 누가 봐도 구매할 생각이 없는 제품을 살펴보는 기상천외한 콘텐츠가 되었다.

명품 쇼핑에서 염따가 댓글로 출연했다. 침착맨이 말만 하고 사지 않는다는 걸 눈치채 "열받게 한 번을 안 사네ㅋㅋ"라고 했는데 침착맨이 이를 보고 생방송에 초대했는데, 염따가 이걸 보고 "제가 가면 그 날은 무조건 하나 사야 됩니다."라며 경고했고 실제로 주호민, 침착맨과 함께 생방송에 출연해 FLEX 강의를 하더니[196] 그대로 구찌 매장으로 향해 침착맨이 천만원짜리 구찌의자를 사게 만들었다. 이후 구찌의자는 피식대학의 이용주가 사갔으며 백상예술대상을 탔다(...).

2021년 9월 실제로 11번가, 아마존닷컴과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9.10. 카드팩 개봉

스포츠카드를 비롯한 트레이딩 카드 팩들을 개봉하는 방송. 2021년 말 한 트레이딩 카드 소매점 사장님과 만난 후 카드들을 선물받은 것을 계기로 시간이 날 때마다 각종 카드들을 까고 있다. 침착맨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에겐 분류병이 있는데 카드 수집이 분류병에 최적화된 일이라고 한다. 일명 '카드깡'으로 통한다.

나름 흥미가 있었는지 카드깡 전용 카메라까지 따로 설치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도 했고 침착맨도 나중으로 갈수록 흥미를 잃어서 오래 가지는 못했다. 이후로는 침철단 방송에서 비슷하게 선수 카드에 흥미가 생긴 단군과 함께 카드를 까면서 다양한 축구 선수를 잘 알지 못하지만 단군에게 바가지를 씌워 팔아먹는 콘텐츠로도 사용한다.

9.11. 예능게임

2023년 2월부터 시작한 단기 콘텐츠이다. 주호민, 최고민수와 함께 진행하기도 하였다.

스피드퀴즈성 게임으로, 아이돌이나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나오면 짧은 시간동안 이름을 맞히는 콘텐츠이다.

노란색은 노지선, 안산의 무쌍 슬기(주호민)와 같은 독특한 드립이 나오기도 하며, 감스트를 단번에 맞추기도 했다.

침착맨이 방송활동을 하기는 하지만, 40대가 현역 아이돌을 외우고 있기 힘들기 때문에[197] 소소한 재미를 주는 콘텐츠가 되고 있다.

9.12. 침투부어워즈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침착맨의 연말 시상식으로, 2017년부터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은 침착맨이 직접 기획한 것은 아니었고 침착맨의 팬이 2017년 플레이한 게임들을 모아 후보군으로 추려놓은 것을 보고 침착맨이 방송했다. 그래서 이때만 해도 침착맨이 플레이한 게임의 GOTY를 뽑아보는 느낌이었다. 이게 2018년부터는 점점 규모가 커져 게임 외의 다른 분야도 시상하기 시작했다. 2021년까지는 침착맨이 점토로 대충 직접 만든 트로피를 보내 주었다. 2022 어워즈부터는 급성장한 채널의 무게감을 반영하여 공식 유리 트로피를 만들어 직접 스튜디오에 수상자들을 초대해 전달할 거라 밝혔고, 2023년 1월에 첫 유리 트로피 수여식을 가졌다.

침하하에 한 유저가 2021년까지의 수상자/작 명단을 정리한 것이 올라와 있다.

9.12.1. 역대 침투부어워즈 수상자/작

9.12.1.1. 올해의 콘텐츠
년도 명칭 수상작 비고
2017 올해의 메인 콘텐츠 마구마구
2018 올해의 침펄 합동 콘텐츠 꼰대특강 - 일하는 자세 혼쭐내기
올해의 기획 콘텐츠 침펄토론
2019 올해의 침투부 콘텐츠 왕십리로 날아온 편지
2020 올해의 콘텐츠 침착맨 삼국지
2021 과학특강 3관왕[198]
2022 침펄인물사전 [199]
2023 초대석
9.12.1.2. 올해의 인물
년도 명칭 수상자 비고
2019 올해의 손님 김성회
2020 올해의 인물 철면수심
2021 궤도 3관왕
2022 곽준빈
2023 통닭천사 2관왕
9.12.1.3. 올해의 게임
년도 명칭 수상작 비고
2017 올해의 스팀 게임 파스포투트
올해의 고전 게임 폭소소림사 2관왕
올해의 GOTY
올해의 짧게 한 게임 지뢰찾기
올해의 동양하스 한게임 모바일 섯다
2018 올해의 주력 게임 프렌즈 마블
올해의 보드게임 한게임 섯다 2년 연속 수상
올해의 특별 게임(PC) 어 웨이 아웃
올해의 짧은 게임 더 많이 더 적게
2019 올해의 짧게 한 게임 링 피트 어드벤처
올해의 같이 한 게임 와우 클래식
올해의 길게 한 게임 하스스톤 전장
2020 올해의 게임 영걸전 리메이크
2021 올해의 스토리 게임 역전재판
올해의 캐주얼 게임 하스스톤
2022 올해의 게임 GTA 5 [200]
2023 마인크래프트
9.12.1.4. 올해의 영상
년도 명칭 수상작 비고
2017 올해의 쏘영이 선정 영상 FEZ [201]
올해의 합동 영상 슈퍼 미트 보이 with 원우찬 [202]
2018 올해의 먹방 침착맨 VS 돌빵
올해의 침소리 올바른 맞춤법 바로 알기
올해의 전화 인터뷰 통닭천사
올해의 이상형 월드컵 최고의 삼국지 장수 월드컵
올해의 침펄토론 딱복 vs 물복
2019 올해의 이상형 월드컵 김성모 명장면 월드컵
2022 올해의 영상 너 치료된거야 2관왕[203]
2023 PD 나영석 초대석 2관왕
9.12.1.5. 올해의 침투부상
년도 수상자 비고
2021 궤도 3관왕
9.12.1.6. 공로상
년도 수상자 비고
2020 주호민
2022 두번째 수상
김풍 2관왕
9.12.1.7. 신인상
년도 수상자 비고
2023 나영석 2관왕
9.12.1.8. 베스트커플상
년도 수상자 비고
2023 통닭천사&철면수심 2관왕(통닭천사)
9.12.1.9. 기타 부문
년도 부문 수상자/작 비고
2018 올해의 침착언어 “이말이야”
2020 올해의 순간 접어 자낳대 우승
2021 올해의 키워드 차돌짬뽕
2023 로얄럼블상 곽튜브
남는상[204] 주우재
모아모아상 박정민 [205]


[1] 전설은 진작에 달성했고, 아시아 등급전 3위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다.[2] 5경기 총합 32점으로 크라니쉬와 공동 1위였다. 반면에 스승 포지션으로 침착맨과 커플이었던 철면수심은 고작 18점으로 던, 윤조이와 함께 공동 6위(=꼴찌)를 하며 어김없이 놀림을 당했다.[3] 훗날 침착맨이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을 때 자료화면으로 쓰였다. 당시만 해도 '이말년'의 인지도나 이름값이 '침착맨'보다 훨씬 높았기에 '이말년은 개인방송도 잘하고있다'를 설명하기 딱 좋은 영상 자료였다.[4] 기간을 생각해보면 미니팩 출시 이후 1티어덱으로 급부상한 빅주문법사, 그리고 흥행사를 사용하는 속성 주술사로 추정된다.[5] 아무래도 삼성 갤럭시가 먼저 생각나는 이름이다 보니 헷갈리지 않도록 (삼성 아님)을 붙여달라고 계속해서 강조했다.[6] 정작 자신은 이런 수장 자리를 원하지 않았는데 자기네들끼리 앉혀놓고서는 왜 저렇게 못하는 사람이 수장이냐면서 까댄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본인은 히오스 없어서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7] 이마저도 나중에 하스스톤 이벤트 매치에서 밝히길 "물론 대회에 정말 나가고 싶어서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게 정이 있잖아. 평소에 주최측도 많이 보고. 그러다보니까 흔쾌히 나가겠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어요."라며, 당시 왜이리 못하냐며 욕을 먹었던 플러리 선수를 변호해주려고 사정을 밝히게 되었다. 히오스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준비하는 동안 압박감도 느꼈고 지니까 기분도 별로 좋지가 않았다고 한다.[8] 당시 한국서버가 없던 관계로 북미서버에서 플레이한 것으로 알려졌다.[9] 대항해시대2 플레이 중에 우정머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말년시리즈 웹툰에도 종종 롤 관련 드립이 나왔다.[10] 당시 인벤이나 나겜 등 롤 관련 인터넷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영상[11] 예전에 쓰던 본캐는 휴면이 되어있었고 그 아이디로 방송 중에 주호민에게 봇전을 시켰다가 정지를 먹었다. 현재 주로 쓰는 롤 아이디는 새로 만든 부캐. 본캐는 2021년에 정지가 풀렸으며 위험한자식이병건으로 닉변을 시켜놨다.[12] 다만 그 이후로 서로간의 교류가 전무했고, 서로간의 친구 목록에서도 사라져서(친삭)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졌다. 이후 케리아가 언급하길, 친삭 관련해서는 친구 목록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친삭해서 없어졌을 것 같다고 했다. 당시 침착맨의 닉네임이 튀김오소리였는데, 자신은 삭제한 기억이 전혀 없음에도 없는 걸로 봐서 아마 침착맨님이 이후에 닉변을 하는 바람에, 침착맨님인 줄 모르고 삭제를 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연락 수단이 끊긴 지금와서는 아쉽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습생 때 처음 만났을 때는 침착맨님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으나 지금은 수면제용으로 매일 자기 전에 본다고 한다.[13] 최근 침착맨을 포함해 배도라지 5인큐 멤버들이 T1 롤 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어서 시간이 겹치면 우연히 만날 수도 있다. 그러다가 2023년 6월 3일에 배도라지 멤버가 T1 사옥에서 식사를 하는 와중에 구마유시와 페이커와 마침 시간이 겹쳐 같이 사진을 찍었다.# 아쉽게도 케리아는 없었던듯 하며, 배도라지의 T1에서의 롤 교육도 끝났기 때문에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다.[14] 이후 케리아의 롤드컵 우승 이후 합방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침착맨의 T1 관련 발언으로 인해 합방이 취소되었고, 둘간의 합방은 적어도 케리아가 T1 소속으로 있는한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15] 래퍼드는 "이 티어(실버)가 아닌 건 확실하다. 뇌지컬이 매우 뛰어나고 습득력이 남다르다."고 평가. 강퀴 왈 "내가 아는 브실골 중에서 유일하게 룬과 특성을 '생각하며' 찍는다." "최소 플레는 가능한 실력이며,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하는지 알아서 판단하는 능력은 다이아급이다."[16] 켠왕을 한 이유가 솔랭 능력과 팀 게임 능력이 별개인줄 모르고 너무 들떠버려서 시작했다고 한다.[17] 이후 다시 방송 게스트로 나온 주우재의 말에 따르면 브론즈로 승급했다고 한다.[18] 성이 여포, 정포, 동포 3개라서 삼포라고 비난한다.[19] 특이사항으로 명절에 아주 조금 하는 수준임에도 날이오면 즉시 파산해서 나가리된 멤버나 인원 부족으로 나온 빈자리를 매워주며 같이 게임을 하며 판돈 유지를 해주다가도 자리를 채울 멤버가 오면 즉시 자리를 비워주는 트수들인 일명 섯크리트들이 존재했다.[20] 한게임측과 계약한 방송 횟수가 총 4회라고 한다.[21] 옥냥이는 주말에 4시간만 자고 모든 여가시간을 이 게임에 투자해서 이미 계정레벨 28에 116승을 찍었으며, 45만 원이나 현질해서 크라운 카드 3장을 모두 수집하고 덱도 11개나 만든 상태였다.[22] 상대 손패를 모두 덱에 넣어 섞고 3장을 뽑게 하는 아이템 카드.[23] 참고로 유튜브에 존재하는 유일한 플레이영상이자 공략영상이다.[24] 방송 중에 심심찮게 나오는 "네오 XXX"라는 표현이 여기서 시작됐다. 원류는 게임상에 나오는 클럽명 "네오 천문부"에서 따온 것이다.[25] 스팀 버전[26] 크로노 트리거의 경우에는 꽤 마음에 들었는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명작이다. JRPG중에는 이 게임과 비빌만한 게임이 거의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27] 특히 아무런 감흥도 없는 도구상 쇼핑 부분이 잦았다.[28] 징기스칸전의 경우 조조전 모드 치고는 시나리오를 보이는 r씬이 유독 긴 것으로 유명하고 중간에 오르도나 이슬람 상인 등으로 전투 외적인 시간이 더 들어간다.[29] 공명전 리파인의 경우는 준회원도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침착맨 본인이 사도로 취급해버린지라 할 가능성은 없었는데 2020년에 다시 정회원 모드로 올라갔다. 침착맨은 그 전에 다운받았기에 논외.[30] 해당 작품의 완성은 2010년인데 2018년에 상위버전 이식을 한 것이다.[31] 참고로 영걸전 리메이크는 5.5버전이라 여러 불편 요소가 있는데다가 6.1으로 나온 영걸전 리파인이 있기에 정작 조클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는다. 다만 영리파는 정회원 모드이기에 신입회원 모드인 영리메를 시작한 것이다.[32] 특히 100% 회심의 일격을 할 수 있는 옥새와 창을 하나로 합친 아이템인 사기성 아이템인 청룡언월도를 관우가 초반부터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비도 반격에 재반격을 할 수 있는 자웅일대검을, 장비의 경우 관통공격이 가능한 장팔사모를 초반부터 보유하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시작부터 막강한 보물들을 갖고 시작하는 셈이었다.[33] 유비의 경우 의용장이라는 클래스로 바뀌었는데, 레벨10이 되면 경험치 상승률을 높이는 정진이라는 스킬을 배울 수 있다. 관우의 경우 군신이라는 클래스로 바뀌었는데, 둔갑천서 없이도 인접 유닛의 책략을 사용할 수 있는 사기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간옹의 경우 지원사격 다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34] 여자 목소리는 대항해시대 플레이 때 침 알고트가 처음 시작이었으며, 이후 포켓몬스터 소드의 소니아, 역전재판의 치히로 등 예쁘고 젊은 누나 캐릭터들 위주로 재미를 주기 위해 자주 쓰이게 되었다.[35] 6.1이식은 우수회원 모드. 이말년 갤러리에서 나온 밈도 많이 들어간 모드인 덕에 의도치 않게 침착맨과 관련이 많다.[36] 징기스칸전 제작자의 2020년 작품. 최신 모드치고는 이례적으로 신입회원에게 풀려 있으며 그 덕에 댓글에 침착맨이 쓴 댓글도 있다. 제작자 미카엘이 침투부 카페에 인증글도 썼고 가끔 연락도 하는 사이이기에 할 가능성이 크다.[37] 특히 영리파의 경우 영걸전 리메이크로 이미 조조전에 이식된 인터페이스까지 경험한지라 다양한 게임을 보여줘야 하는 스트리머의 입장에선 굳이 할 이유가 없다.[38] 심지어 이건 최신 윈도우에서는 실행도 불가능한데다가 카페 내에선 플레이하는 계층도 적은 5.5 버전이다.[39] 침착맨은 이걸 "잡고기, 내장, 뼈 부분은 다 발라내고 먹을 수 있는 살코기만 모아서"라고 표현했다.[40] 쏘영이와 플레이할 때는 어린 자녀랑 즐겁게 놀아주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뚜벅쵸만 10마리, 꼬렛은 20마리씩 잡으며 태초마을에서 영원히 산다거나, 상트앙느호에서 NPC들이 있는 방에 하나도 안 들리고 중요한 기술도 안 배우고 그냥 지나쳤다고 한다. 아마도 고전게임을 많이 해온 침착맨 입장에서는 혼자 제대로된 플레이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을 법도 하다.[41] 후술하겠지만 레알세를 기점으로 포켓몬 게임의 장르가 오픈월드로 바뀌고, 그래픽 이슈 및 프레임 드랍 때문에 3D 멀미로 고생한 통에 진행 극초반에 플레이를 중단해야 했다. 그래서인지 2022년 말에 본가 신작인 스칼렛/바이올렛이 출시됐을 때도 굳이 플레이하지 않았으며, 이때를 기점으로 스위치로 나오는 포켓몬스터 게임은 따로 플레이하지 않는다.[42] "땅에다가 불을 쏴봤자 구운 땅이 될 뿐이죠. 그래서 땅이 이겨요. 도자기되면 더 좋죠? 땅에다가 전기 공격을 해봤자 튀긴 땅이 될 뿐이죠. 땅에다가 독을 묻혀봤자 그냥 독을 흘린 땅이 될 뿐이죠." 등등 땅속성의 강점을 설명하다가 "격투로 때려봤자? 다진 땅이 될 뿐이죠."라고 뇌절을 하고 그걸 그대로 외워버린 것이다.[43] 물론 이 설명을 할 때 "아 스포 ㅡㅡ"라며 스포일러 드립이 많이 올라왔지만, 침착맨은 "아 배트맨이요? 스포했다고? 그거 알고 보면 더 재밌어요. 알고 보면은." 라고 맞받아쳤고 그 상황이 그저 웃긴 트수들은 "ㄹㅇㅋㅋ", "스포해줘서 고마워요 침착맨!" 등으로 화답했다.[44] 실제로 땅 타입은 실전이든 스토리든 매우 강한 축에 속하는 사기 타입 중 하나이다. 게다가 위력 70의 노말 기술인 박치기 같은 게 제일 강하던 초반에 땅속성을 가진 위력 80짜리 구멍파기가 생겼으니 말그대로 무쌍을 찍으며 첫인상까지 상당히 좋았다.[45] 사실 정확히 따지자면 쥐돌이아빠의 파트너 피카츄는 덜렁거리는 성격이 아니라 '장난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성격이다. 이전에 2수자와 플레이할 때 파트너였던 피곧휴와 이번 플레이 중에 상록숲에서 잡았던 야생의 피카츄 두 마리가 모두 덜렁거리는 성격이었기에 헷갈리기 쉬웠고 그게 오히려 큰 웃음을 주게 된 것. 굳이 꼬치꼬치 따지면서 산통깨놓을 필요는 없어서 주석에다 적었다.[46] 마치 영걸전 처음 시작할 때 장팔사모, 청룡언월도 다 팔고 시작하는 것처럼 피카츄도 박스에 봉인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했다. 주인공 피카츄만 계속 쓰면 난이도가 너무 쉬워져서 노잼이 되는 건 사실이라서 일리 있는 주장이긴 하다만.. 주인공이 피카츄인 게임에서 주인공을 봉인하자고 주장하니 시청자들에게 지지받지 못하고 그저 침소리로 여겨졌다.[47] 쥐순이의 활약은 1화때부터 두드러졌는데, 블루시티 체육관 관장 이슬이의 시그니쳐 포켓몬 아쿠스타열탕으로 침착맨의 3선발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위기 상황에 등판해서 열탕을 견뎌내고 아쿠스타를 쓰러뜨리며 '특급 마무리 쥐순이'라는 찬사를 들었다.[48] 게임을 완전히 저장하고 꺼야하는데 야생 동챙이와 전투 도중에 끄는 바람에 기기가 슬립모드 상태였다가 침착맨에게 이어하기 된 것이며, 소개된 이름은 지규, 먀냐, 도미, 솜, 호호바 등으로 귀엽다는 채팅이 쏟아졌다. 그리고 침착맨이 동챙이를 잡아서 이름붙여준 동규[49] 대신 쏘영이는 왕관의 설원 엔딩까지 봤다고 언급했다.[50] 배루키는 레벨 20 때 공격이 더 높으면 시라소몬으로, 방어가 더 높으면 홍수몬으로, 공격과 방어가 같으면 카포에라로 진화한다. 보통 작정하고 신경써서 키워도 레벨업으로 오르는 능력치를 삐끗해서 공격 방어가 1이라도 차이나는 순간 다른 걸로 진화해 버리는지라 만들기 힘든 포켓몬인데, 침착맨은 그런 것도 모른 채 그냥 레벨업시켰을 뿐인데 우연히 딱 맞았다.[51] 테크니션은 위력 60 이하인 기술의 위력이 상승하고, 트리플 킥은 위력이 약한 대신 3대까지 때리는 기술, 거기다 격투 타입 보정까지 붙어 위력이 상당하다.[52] 침착맨은 트수들의 훈수를 귓동냥으로 주워듣고 적당히 자체 옹골참이라고 불렀지만, 사실은 포켓몬의 친밀도가 높을 때 낮은 확률로 기합의머리띠처럼 체력을 1 남기고 살아남는 효과가 발동한 것이다. 참고로 이 효과가 터질 확률은 친밀도 200 기준 20%에 친밀도가 가장 높을 때도 25%인데 이게 2번 터졌으니 아무리 잘 쳐줘도 6.25%의 확률을 뚫은 것.[53]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로 모조리 선공을 잡아대는 통에 앞서 출전했던 철숫대야, 만두콘, 전사독, 애국보숭이가 줄줄이 컷당했다.[54] 나중에 엔딩 크레딧에서 소감을 말할 때 "아, 염버니에서 쫌 고비였어. 걔가 너무 빨라가지고... 하지만 그것을 환상적인 판단으로? 이겨냈죠."라며 얼버무린 걸로 보아 침착맨 본인조차도 누가 염버니의 공격을 버텨내줬는지 까먹은 듯하다.[55] 이름의 아이디어는 이전에 하마돈을 잡았을 때부터 이미 나왔던거지만, 하마돈이 강철 타입이 아니다보니 결국 넘어가고 히뽀박으로 지은 바 있다.[56] 방장이 가라르기영이의 스탯을 보던 중 나온 채팅을 읽은 것으로 "아니 어떻게 포켓몬한테 똥쓰레기라고 그래요... 예?! 정 들었잖아. 여러분들 정 들었잖아요!"라며 나름대로 변호를 해주었다.[57] 포켓몬 몇 세대인지에 따라 차이가 좀 있지만, 보통은 초반에 잡아 2단진화를 하는 비행 포켓몬(구구, 찌르꼬 등)은 스토리 진행시 도움이 제법 됐고, 무엇보다 예전 세대에서는 비행 포켓몬만 배울 수 있는 비전기술 공중날기를 익히게 해서 각 도시를 빠르게 날아다녀야 했기 때문에 반 필수로 쓰였다.[58] 실제로 자력으로 익히는 물리 비행기술이 불새뿐이라 최종 엔트리까지 들기엔 하자가 많은 편이다.[59] 방장은 듬직한 포켓몬을 선호하는데 가재장군은 악 타입이라서 약점이 많이 찔리고 내구도 튼실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결점으로 꼽힌 듯하다. 게다가 상성이 좋아서 쉽게 이겨줘야 하는 불꽃, 에스퍼 타입을 상대할 때에도 도깨비불에 맞아 화상에 걸리거나, 날씨로 쾌청이 깔리거나, 리플렉터 기술 등등 물공이 깎이는 디버프를 이상할 정도로 자주 당하며 제대로된 대미지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60] 포획 당시 엔트리 레벨을 상회하는 60레벨이었고, 격투 자속기는 깨트리다 뿐이었지만 3레벨만 올리면 인파이트를 자력으로 배우므로 만두콘의 상위호환이 될 것이 분명했다.[61] 이렇게 된 이유는 충호의 히든 카드인 드래피온이 이례적으로 독/악이라는 약점이 땅 뿐인 조합을 가진 데다가 내구도 만만찮고, 레벨 차이+BDSP 특유의 스피드 보정(명랑, S204)으로 인해 상대가 무조건 선턴을 차지하며, 침착맨의 엔트리 중 지진에 3마리나 약점을 찔리는 등 거의 카운터나 다름없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에이스인 엘리트알몸통은 벌레와 악에 약해서 활약이 극히 제한되었으니, 결국 남는 건 무상성이지만 칼춤 없인 약한 용원이와 아무 기술에 한방 맞아도 뻗는 꽁치가처넌 뿐. 레츠고 시리즈 플레이 때도 지나가던 트레이너의 지진 연타에 전멸하는 등 유독 지진과 악연이 많은 편이다.[62] 카포에라는 특성 테크니션 덕에 스토리 초반 여포 모드가 가능하고 종결 엔트리에 넣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포켓몬이지만, 귀뚤톡크는 일단 종족값부터가 최종 진화 포켓몬 중 최하위 수준이라 어디에서도 쓰기가 어려운 꽝 포켓몬이다. 게다가 중간에 핑복의 알을 까느라 엔트리에서 빠져서 레벨마저 다른 멤버들보다 압도적으로 낮았다.[63] 원래 AI는 멸망의노래의 카운트가 0이 되기 바로 전 턴에 포켓몬을 교환하게 되어있어서 멸망의노래는 그냥 강제교체기같은 느낌으로밖에 못썼다. 하지만 이 시점 난천에게는 밀로틱이랑 한카리아스밖에 남아있지 않았는데, 에이스 포켓몬인 한카리아스는 무조건 마지막에 나오도록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결국 교체를 하지 않고 계속 싸우다가 멸망의노래 카운트가 다 되어 쓰러진 것. 침착맨은 이 사실을 몰랐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난천을 1트에 돌파하는 기점이 되었다.[64] 난천의 한카리아스는 첫 턴에 버프기인 칼춤을 써서 안 그래도 높은 공격력을 극대화시킨 다음 이후 공격기로 무쌍을 펼친다. 보통 초보 플레이어는 여기에 추풍낙엽처럼 썰리면서 패배하는 게 주 패턴이며, 게임에 좀 익숙한 플레이어도 상당히 단단한 물리막이가 없으면 이기기 힘들 정도로 강하다. 실제로 이후 한카리아스는 침착맨의 포켓몬들을 1턴에 1마리씩 원턴킬을 냈다. 하지만 그렇다보니 칼춤을 쓰는 그 첫 턴에 멸망의노래를 제대로 맞아버렸고, 교체할 포켓몬도 없어서 3턴의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3턴 안에 6마리를 잡아야 이긴다는 불가능한 상황에 몰린 한카리아스는 3턴 동안 침착맨에게 온갖 조롱을 다 듣고 허망하게 퇴장했다. 만약 멸망의노래가 없었다면 제대로 된 물리막이 포켓몬도 없는 침착맨의 파티는 전멸당했을 것이다.[65] 1-4 후반부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다 사건의 전말을 다 맞히기도 했다.[66] 몸매가 좋은 미인이라서 등장할 때마다 ㅗㅜㅑ로 도배되는 채팅창은 덤. 잘나가는 변호사답게 동생인 마요이와는 달리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서 반응이 좋다. 다만 이후 2편에서는 8세 소녀인 아야사토 하루미에게 빙의해서 말그대로 터질듯한 부담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아니 이건 좀 너무 커졌잖아~!"라며 악령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침착맨 : 앤트맨이야 뭐야 ㅆ발 ㅋㅋ[67] 그마저도 1-4에서는 수련 부족으로 언니에게 빙의도 못해서 "그렇지. 자동차인데 시동이 안 걸리는 거랑 비슷한거야."라며 침착맨한테 디스를 당했다. 주펄 : 영매를 못 하는 영매사라니. 웹툰을 그리지 않는 웹툰작가라니.[68] 이야기 자체도 1,2,3편이 만들어지고 한참 후에나 나온 것이라 이질적인 느낌이 강한 편이고, 분량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기 때문.[69] 치히로의 사이코 록을 푸는 부분과 범인이 땅굴에 숨어있다는 것에 꽂힌 탓에 시간이 더 걸렸다.[70] 초반부터 소소한 부분들을 잘 맞췄다. 그리고 2일차 탐정파트 초반에 살인 트릭의 대부분을 단번에 추리해버리는 쾌거를 이뤘다![71] 특히 결정적인 트릭 장면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여러차례 재생됐는데 그걸 볼 때마다 헛웃음을 터뜨리며 "아이~ 이건 억지잖아!"를 연발했다.[72] 이때 삼각관계 프리 포 올, 엉덩이에 유니언 잭 등의 걸출한 개드립들이 쏟아졌다. 후자는 항문도 유니언 잭 모양이라는 한 시청자의 뇌절 채팅을 밴하면서 정작 본인들도 피식했는지 진행 내내 언급하는 침착맨식 뇌절을 보였다.[73] 아우치 검사의 (그나마) 풍성하던 앞머리가 패배의 충격으로 인해 뽑혀나가는 장면에서는 주펄이 자신의 머리를 감싸고 실시간으로 줄어든다며 경악하기도 했다.[74] 이 에피소드 범인은 역전재판 전체를 통틀어서 범행수법이 치밀하고 공략이 어려운 범인이라 두 사람이 유독 고전한 편이다.[75] 밀려들어오는 택배 상하차 알바 하듯 한 플레이는 하는 사람도 힘들고 보는 사람들도 부담된다.[76] 탐정파트에서 사이코 록을 해제할 때는 체력을 다 소진해도 게임오버가 되지는 않지만 침착맨은 그 사실을 잊고 있었던 모양인지 잘못된 증거품을 제시했다는 것을 직감하자 마자 게임오버되는 줄 알고 주펄에게 "화장실 다녀올 테니 하고있으라" 둘러대며 도망쳐버렸다. 이후 남아있던 주펄이 다시 사이코락 해제 재도전에 성공하여 라이프 절반을 회복했다.[77] 그래서 원래 루터가 해야하는 앨리스와의 가족애에 대한 대사를 루시가 한다.[78] 근데 여기서도 문을 열고 다른 안드로이드를 구출해주는 선택지를 고르려다가 잘못 봐서 본의아니게 사살되게 만드는 폐급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79] 위인(?)팀 배성재군, 스트리머팀 백상현군, 이병건군을 제외한 나머지 배도라지들이 속한 김영태군을 주변 세력으로 등장시켰다.[80] 그래도 이후 침착맨의 게임플레이를 본 시청자들은 루나틱 모드로 게임을 했어도 충분히 클리어했을 것이란 평이 많다.[81] 애초에 산책 시스템은 세계관 몰입에는 도움이 되지만 게임의 템포를 너무 심하게 잡아먹어서 시리즈의 팬들에게도 별로 좋은 소리 듣지는 못한 시스템이다.[82] 당시 플레이타임은 단 9분 영상[83] PC판 기준으로 차량 및 탈것 승하차 버튼이다.[84] 사실 비행기는 비행 도중 계속해서 직진하기 때문에 앞으로 가속하지 않으면 속도가 줄어들고 공중에 멈출수도 있는 헬기에 비해 GTA에선 조종이 훨씬 어렵다. 그리고 자동차 조종은 키보드로 할 경우 살짝 가속하는 게 불가능하고 풀악셀을 밟게 되는데, 이 경우 가속버튼을 눌렀다뗐다하면 속도조절이 가능하지만 침착맨은 무조건 풀가속으로 무지성 돌진하기에 계속 사고가 나는 것이다.[85] '보석상 습격' 준비과정 중 휴메인 연구소 트럭 안에 있는 물건(신경가스)을 탈취하는 미션인데, 일단 도로는 봉쇄했지만 그 물건은 어떻게 탈취해야 할 지 몰랐던 탓에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사이 도로에 있던 다른 NPC 차량들이 전부 정체되었고, 그 사이 침착맨은 조작 미스로 차량 지붕 위로 기어올라가서 Another day of sun과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참고로 골드 메달 조건에도 나온 정석적인 클리어 방식은 휴메인 밴의 뒷문에 총을 여러발 쏴서 문을 연 뒤 안에 가스만 챙겨서 레스터의 사무실로 가는 것이다. 침착맨은 뒷문에 총을 쏘는 것 까지는 했는데, 한 두발 쏘고 뒷문이 열리지 않아 포기하고 차를 뺏으려다가 라라랜드가 연출되게 된다.[86] NPC인 데이브 노튼이 폭발하기 직전인 차량에서 몸을 던지는 희귀한 모습까지 나왔다. 참고로 데이브가 차에 타는 미션은 두번 밖에 없는데, 그냥 미션 장소까지 운전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상황인데다 차를 노골적으로 파괴하려고 하면 미션이 실패하기 때문에 불타는 차에서 몸을 던질만한 상황을 만드는 게 더 힘들다. 그런데 무지성 행인 깔아뭉개기와 괴멸적인 운전실력만으로 만든상황.[87] 중간중간 너무 길면 나눠서 해야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진도를 물었지만 항상 30분 남았다는 답변만 돌아왔다.[88] 더 자세하게는 "트레버 죽여서 FBI에게 연금 받고, 마이클 죽여서 데빈한테도 돈 못 받나?"라고 언급했다. 데빈이 FIB(FBI의 패러디라 그냥 FBI라고 불렀다)를 "연금이나 노리는 공무원 놈들"이라고 깔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침착맨이 이걸 잘못 이해해 FIB가 프랭클린에게 연금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당연히 실제로는 둘 중 누구를 죽여도 보상은 없다.[89] 예: 캐릭터가 NPC, 적을 가격할 때는 “안산식 인사” 프랭클린의 라이벌 갱과의 총격전이 나오는 롱 스트레치에선 “안산식 환영회”, 압류 미션 중 총격전 장면에서는 “안산식 정모” 가 나온다. 이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채팅창에서도 볼 수 있다. 종종 인천 드립도 나온다.[90] GTA의 배경은 현대의 도심이지만 레데리는 야생 그 자체인 서부개척시대라서 리미터가 완전히 풀려버렸다.[91] 사실 게임 후반부에는 명예를 올리기 아주 쉬워지기 때문에, 미친 듯이 학살하며 다니지 않는 이상 얼마든지 굿엔딩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방송 켤 때마다 학살을 거듭했던 것을 생각하면 학살을 참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실제로 시청자들도 원래는 가능한데 님은 불가능 할 듯이라는 말을 했다.[92] 방송을 시청했다면 알겠지만 이 괴한의 집요한 추격도 웃음 포인트다.[93] 실제 반 더 린드 갱단의 모티브인 와일드 번치 갱은 핑커톤의 추격으로 인해 와해된 이후에도 도주한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가 목장일을 하며 숨어 살던 와중 제 버릇 남 주지 못하고 강도짓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94] '진정한 사랑의 기로' 2번째 미션인 참정권 시위를 도와주는 미션에서 보가 관리하는 갈색 점박이 아메리칸 페인트 근처에 안장을 들고 가면 특정 위치에 안장 올리기를 할 수 있는 키가 나온다. 그때 올려 놓고 컷씬을 본 다음 화염을 던진후 미션을 재시작하면 보의 말과 똑같은 말에 올라탄 채로 재시작한다. 그 후 미션을 수행하면 글리치 완성이다.[95] 아서 모건 문서의 엔딩 파트에도 소개되어있듯이 노멀 엔딩쪽은 정사로 보기에도 연출이나 묘사쪽에서 아쉬움이 많다. 애초에 명예가 높으면 굿엔딩, 명예가 낮으면 배드엔딩이 자동으로 선택되며 스토리 후반부에 명예를 대놓고 떠먹여주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굿엔딩이 정사일 가능성이 높다.[96] 비록 공식게임이 아닌 팬게임일 뿐이지만, 해당 게임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워낙 뛰어난 게임성으로 호평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다른 게임 스트리머들도 많이 플레이하고 있다. 침착맨이 플레이하던 시기의 동시접속자수는 4만명을 가볍게 넘겼을 정도.[97] 실제로 실전배틀 지식이 없다면 꽤 난이도가 있어서 많은 초보 유저들이 어려움을 겪는 스테이지다.[98] 여담으로 같은날 포켓로그를 시작한 침착맨 부하 옥냥이는 첫번째 도전만에 바로 200층까지 다 깨버려서 "옥냥이는 첫판만에 다 깨버렸는데 방장은 무한으로 콘텐츠 뽑아내네"라는 댓글이 베댓이 됐다.[99] 필드 내의 포켓몬이 쓰러질 때 마다 특수공격이 1랭크 증가한다.[100] 그란돈에게 오버히트를 날린 샹델라가 아니라 다른 샹델라이다.[101] 자포코일에게 마지막으로 날린 화염방사의 대미지가 약점을 찔렀음에도 겨우 84에 불과해 그저 웃음거리가 되었다. 운좋게 페이즈 시작시 특공 대신 특방이 올라갔고 실드가 까질 때의 랭업 역시 특공상승만 족족 피해간 덕에 무한다이노는 외통수에 빠지고 말았다. 유일한 물리기인 크로스포이즌은 자포코일은 무효, 저승갓숭과 글라이온에겐 반감이라 한번도 쓰지 않았다.[102] 상성 표시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특성으로 무효화되는 경우에는 직접 공격해보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다.[103] 원래 1등이라고 우겼는데 시청자가 스피드런 1등은 1시간 반이라고 하자 2등으로 바꿨다.[104] 분홍색 복면을 쓰고 "회사일 농땡이치고 온 김대리"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목소리부터 대놓고 서유리라 처음 나타났을 때부터 이미 채팅창에선 열파참이 난무했으며, 중간에 주호민이 실수로 "유리 씨가..."라고 하고 마지막엔 열파참을 라이브로 외치는 등 위장의 의미는 없었다.[105] 이곳에서 굴릴 수 있다.(접속 불가) 6면체 주사위뿐만 아니라 4면체, 8면체 등 다양한 종류의 주사위를 굴릴 수 있다.[106] 이 과정에서 이른바 리플씹새퀀텀씹새가 등장한다.[107] 침착맨의 드립을 지상파에서 적절하게 방송될 수 있도록 신호를 주거나 끊어준다.[108] 침착맨 방송의 아버지라고 불린다.[109]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를 얻었지만 어린 연령층아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항상 밝은 도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110] 이 "나는 씹덕이 아니다" 발언을 화내는 어조로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인해 유튜브 댓글이나 루리웹 게시판 등 몇몇 사이트에서 김도에게 "씹덕이 부끄러운 거냐"라는 비난 여론이 생기기도 했다. 다만 해당 발언을 할 때마다 애니 캐릭터를 줄줄 꿰는 발언을 이었기에 씹덕이 아니라고 흥분하는 건 단순 개그용 연기일 가능성이 높다.[111] 다만 이후 김도가 개인방송에서 밝히길 자신이 애니메이션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거의 20년 전이고, 그 이후로는 애니메이션을 거의 보지 않아서 월드컵에 나오는 캐릭터중 지나가면서라도 본 캐릭터는 몇개 되지 않는다고 한다. 헌데 계속 모른다고 해도 침착맨이나 시청자들이 장난으로 받아들였고, 거기서 정색을 할 수도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최대한 방송을 위해 억지로 이야기를 하며 월드컵을 했던 것이라고 한다.[112] 배성재가 보조로 함께 출연하였다.[113] 슬리피와 작곡가 박준우가 보조로 함께 출연하였다.[114] 정작 쌍베는 폐 끼칠 것 같고, 별로 재밌어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렸다. 그리고 그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았다.[115] 실제로 자이언티는 쌍베의 하히힛 부분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졌으나 빠르게 수습했다.[116] SBS라디오 '배성재의 TEN' 방송작가 조혜정이 함께 출연하였다.[117] XX엔 해당 인물의 종사 분야를 넣는다. 여행민수(애기민수, 최고보틀), 과학민수(궤도민수), 게임민수, 힙합민수, 유사민수, 애굽민수[118] 박선영 아나운서가 1살 더 많다.[119] 그 다음 경기의 애국가 제창을 맡은 가수가 메이트리였다.[120] 정민의 줄임말. 미스 포츈 위주로 플레이하는 원딜 유저다.[121] 이후 생방 중 파이아키아 채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경우 가겠다고 밝혔다.[122] 떡볶이 먹방 콘텐츠를 하지는 않았다. 대신 영화관 매너에 관한 이야기, 영화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월드컵 콘텐츠 등을 진행했다.[123] 과거 무한도전 앙리 특집에서 앙리는 스케줄이 되는데 정준하가 다른 촬영 스케줄 때문에 중간에 나가야 한다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데서 유래한 드립.[124] 최초는 아니다. 2020년에 e생기스쿨이라는 프로그램 촬영 차 공원소녀엘리스의 멤버 2명씩 침착맨의 트위치 생방송에 출연해서 전장을 배우고 갔다. 트위치 플랫폼 전체에서는 2022년 aespa가 SMTOWN 공식 트위치 채널로 공연하고 갔다.[125] 뮤비 마지막에 침착맨이 출연해 커뮤니티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었는데, 방송 후 주우재의 라이브에 따르면 약 1달 전에 뮤비를 촬영했고 프로모션 차 한 번 생방송 방문이 기획되었으며 생방 몇 주 전 주우재에게 연락해 도움을 구했다고 한다. 심지어 민희진은 팬메이드 침착맨 버전 Ditto 뮤비까지 봤다.[126] 구독자 전용 + 이모티콘 채팅 + 30분 슬로우를 걸어서 사실상 봉쇄와 다를 게 없었다. 시청자가 워낙 많아 30분 슬로우임에도 채팅창이 멈추는 일은 거의 없었고, 침소리를 할 때마다 이마를 짚는 이모티콘이 도배되기도 했다.[127] 애초에 진지한 매각일 리는 없지만 원래 450만원에 밍키까지 얹어주는 조건을 걸었다가 막판에 갑자기 800만원으로 뻥튀기되었다. 촬영 다음 날 김민수의 인스타에 구찌의자를 차에 싣고 가는 사진이 업로드되었다.[128] 하지만 이 방송이 있고 이틀 후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이 초대석은 본 채널에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129] 보통 배우들의 홍보활동은 작품이 개봉 전일 때 나오는 게 대부분인데, 여진구는 특이하게도 하이재킹 개봉 후 2주차에 접어들었을 때 출연했다. 침착맨도 이를 언급했고 여진구도 거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130] 다만 주펄이라는 닉네임은 이 토론콘텐츠 이전에도 쓰던 닉네임이었다.[131] 비하인드 영상에서 캠에 비춰지는 상의만 양복이고 하의는 잠옷 바람임을 고백했다.[132] 침착맨 삼국지 콘텐츠가 시작된 이후로는 삼국지 콘텐츠도 최고 조회수 순위권에 들어왔다.[133] 그러나 물렁한 복숭아는 통조림으로 나오기때문에 딱딱한 복숭아보다도 훨씬 더 호신용에 걸맞다는 주펄의 논리에 반박당했다.[134] 사실 침착맨의 논리중에서 '딱딱한 복숭아는 오래두면 점점 말랑해지면서 맛있어진다'면서 의도치 않게 물렁한 복숭아가 맛있다고 인정한셈이 되어버렸다.[135] 위촉오 할 때의 그 위다.[136] 조조는 조+조 해서 시총이 2조, 유비소프트는 당시 13조였다. 하지만 2023년 현재 유비소프트는 차기작의 잇다른 부진으로 시가총액 3조까지 하락한 상태이다.[137] 하다하다 조조는 부하들에게 기묘한 모험을 시켜줬다는 드립까지 나왔다.[138] 배성재 아나운서와 찍은 사진에서 상의는 패딩이면서 하의는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인 것을 지적하자 허벅지에 살이 쪄서 긴바지를 입으면 그 곳이 터질것 같다는 이유를 대었으나 바지는 그렇다 치고 슬리퍼는 왜 신었냐, 발알이냐 등의 주펄의 맹공 드립에 웃음을 참지 못한 침착맨이 승복을 선언했다.[139] 사실 한반도 지도이후에 침착맨이 반격을 하긴 했다. 다만 반격하는 과정에서 '아프면 빨리 죽어야한다'는 침착맨의 발언이 뇌절이 되어서 그대로 승복한 것이다. 유튜브로 승복하는 장면에서 채팅창에 앞뒤가 맞지 않은 뇌절이란 단어가 많은 이유는 이 장면이 편집으로 짤렸기 때문이다.[140] 사실 호랑이 vs 사자 토론 자체는 이미 여러 예능에서 흔하게 다룬 주제인 만큼 주제 중복 자체는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해당 방송에 나온 억지 논리의 발상과 구조, 전개가 침펄토론과 비슷한 것도 아니고 아예 그대로 베낀 수준이어서 빈축을 샀다.[141] 이는 실제 토론의 진행양상과도 비슷하다. 토론할 때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주장할 논점과 근거들을 사전에 정리해와서 상황에 따라 이를 언급하고, 여기에 살을 붙히며 논리를 전개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논박하는 식으로 전개된다.[142] 24년 3월 감스트와의 합방에서 어지간한 이상형 월드컵을 다해서 할게 없다고 직접 언급한바 있다.[143] 근현대 침착맨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이승만이다.[144] 참고로 러시아 침착맨이란 항목에 나오는 곰과 씨름하는 수염난 포마드 남자는 메이지 덴노이다[145] (여몽vs맹획) "여몽이...(책을 건네며) 너도 읽어봐. 너, 세상 무식하게 살고 있는데 무식하면 용감한거야. 맹획이 이거 읽어보겠죠? 읽어보면 어떻게 돼요? 아는 게 많아지면서? 무식하면 용감한데, 아는 게 많으면 몸을 사리기 마련이에요. 몸을 사린다? 그때 여몽펀치! (여몽 고름)" 참고로 감녕vs대교에서는감녕에 대해서만 한참 설명하다가 악기 연주하는 대교를 보고) "대교...요즘 우크렐레 배우나요? 우크렐레 배우고 싶네?"라며 대교를 선택했고, 주유vs견씨에선 둘이 미모대결을 하다가 손바닥에 있는 화(火)를 보여주며 화공대결을 해 옷을 태워서 견씨가 부끄러워하는 사이 주유가 이긴다는 침소리를 시전했다.[146] 기안 월드컵은 기안84 본인이 주호민 유튜브에 출연해 자기만의 선택지를 고르기도 했는데, 새삼 침착맨이 얼마나 기안에 대해 잘 아는지 볼 수 있다.[147] 당장 첫시간부터 왕십리로 보내온 편지로 중간부터 코너명이 바뀌었다.[148] 정확히 말하자면 한수자의 친동생은 아니고 사촌동생이다.[149] 침착맨 유튜브 설명에는 방송일이 6월 3일이라고 잘못 써있다.[150] "나 왜 이렇게 축약을 못하지?"라고 말하며 30분 만에 끝내려는 계획이었다고 말했지만 30분 시점에서는 삼국지의 극초반인 유비가 독우를 패는 장면(황건적 토벌 직후이다)까지 진행했었다.[151] 이야기의 흐름 자체에는 영향이 없었고, 본인도 어물쩍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시청자들도 웃으며 감상하는 게 가능했다.[152] 관우의 얼굴이 붉은 것에 대한 해석도 이 두씨와 관련되었다. 어 저거 관우 아냐? 여어~ 뚜씨! 두씨 이전에는 도원결의 시절 유비와 장비가 재산을 내놓을 때 혼자 돈을 못 내놓자 부끄러움에 다홍빛으로, 이후 조조에게 두씨를 빼앗기자 열 받아서 시뻘개진 것. 캐릭터 카드에도 뚜씨뚜씨뚜씨뚜씨라고만 적혀진다.[153] 적벽대전에서 패배하고 도주하는 조조를 붙잡고 죽일지 말지 고민하는 순간한 번만! 한 번만! 오관육참에 대한 빚은 갚지 않았냐고 따지자 잠시 다홍빛으로 색이 돌아오고, 자막도 뚜씨...로 바뀐다.[154] 다만 이 효도 레퍼토리는 침착맨 본인의 생각이 아니라 카페에 올라온 어떤 분(의 정체는 바로 조조vs유비 침펄토론 당시 조조를 선택했던 주펄)의 글을 인용한 것이다. 여기서 서주대학살은 서주대효도, 또한 조조군이 민간인을 학살할 때는 "막 효도하기 시작했다"고 표현하거나 조조군에게 둘러싸인 미부인을 두고 '조조군이 효도하러 막 다가오니까...'라고 표현한다.[155] 유비가 지도자들에게 유행하는 역병이라면 조조는 백성들에게 통하는 역병이라고. 여기서 점점 더 나아가서 조조가 무슨 백성만 보면 축제 분위기로 모조리 도륙낸다는 이상한 기믹까지 생긴다.[156] 제갈량이 유비의 합체오줌 담당이라고 한 것과 비슷하다.[157] 침착맨 본인은 유비를 가장 좋아하고 촉의 인물들을 좋아하는데도 정말 찰지게 까대는 게 압권이다. 유비는 관우+장비vs여포의 싸움에서 도움도 안 되는데 쓸데없이 끼어들어 "어때? 도움되지?!"하는 눈새가 됐고, 제갈량의 최후는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눈물 콧물 질질 흘리며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때마침 들어온 위연에게 이 추태를 보이고 수치사한 것으로 묘사되었다.(성인용 기저귀 부분은 유튜브에선 편집되었다) 다만 침착맨은 촉빠인 건 맞지만 원래 제갈량을 싫어한다. 호감인물 티어메이커를 작성할 때 제갈량은 너무 본인이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해서 재수없다며 비호감 라인에 놓았다.[158] 별로 재미는 없었다고 한다.[159] 작품 본질을 흐리지 않고 재담을 섞는 부분에서 이말년의 재능을 알 수 있다. 삼국지 인물 열전을 보더라도 원소, 여포, 동탁 등의 행적과 그들의 치명적인 결점들을 아주 우스꽝스럽지만 통렬하게 풍자했다.[160] 명문가의 자식이라고 해도 첩과의 관계로 낳은 얼자는 최소한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지원만 받을 뿐, 제대로 된 자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161] 침착맨 삼국지 3부 삼고초려편[162] 침착맨 삼국지가 삼국지연의를 기초로 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동부전선에서 활약한 장료의 에피소드가 많지는 않다. 기껏해야 손권을 눈앞에서 놓쳤다던가, 관우와의 에피소드 정도.[163] 역린 이외에도 분서갱유 / 황견지탄 / 수주대토 / 송양지인도 설명했다.[164] 하자/ 문경지교도 같이 설명했다.[165] 동병상련 / 굴묘편시 / 일모도원 / 도행역시 / 오월동주 / 상분지도 / 경국지색도 포함[166] 딱히 전문가 합방이 아닌 일반 연예인들과의 초대석도 꾸준히 진행중이다.[167] 번외로 애소꼰 조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애새끼(ASK)+소인배+꼰머.[168] 모두 웹툰 작가 출신답게 상상력이 풍부하고, 뇌 동기화에 가까울 정도로 서로의 생각을 잘 추론하거나 희화화시키기에 특별한 사인 없이도 일순간 재밌는 상황극을 뽑아내거나 서로를 열받게 하는 게 가능하다.[169] 김풍의 단독 프로그램인 라면꼰대에서 써니와 함께한 편의 댓글 중 '침착맨과 주펄은 어디 있냐'는 내용이 있었는데, 침착맨이 이걸 보고 이러면 안된다며 댓글을 남겼는데 "안녕하세요, 주호민입니다. 한번만 더 이러시면 고기동 얼음박치기 보여드립니다."라며 주호민 본인의 옆에서 사칭을 해서(...) 엄포를 놨다. 여담으로 침착맨은 지자체 마스코트를 그리다가 이상한 걸 그려놓고 서명을 '주호민'으로 하거나, MBTI를 분석하다가 김풍의 MBTI를 뇌피셜로 정해놓고 출처를 '주호민 인중 속 뇌'로 적어놓거나, 전설의 전장 점수 5100점 사건에서도 '나 쭈펄이올시다'라며 엉터리 정보를 남길 때 항상 주호민을 팔아먹는다. 물론 둘이 친하니까 할 수 있는 장난.[170] 주호민은 81년생, 김풍은 78년생이다.[171] 흔들흔들 피자토핑, 5초 준다, 클라스크 같은 게임을 진행했다. 이 중 피자토핑과 5초 준다는 하도 우려먹어서 또자토핑, 또초준다로 불린다.[172] 이름만 지덕체지 대충 끼워맞춘 간단한 게임 3개다. 본인의 히트 콘텐츠인 진품먹품, 웃음참기로 변질된 칭찬하기, 구구단 등등.[173] 침착맨과의 일본 여행.[174] 침철단과 달리 방송에서는 철저히 존대말로 진행하지만, 가끔 가다 반말이 튀어나오기도 한다.[175] 그림은 2수자가 그렸다고 한다.[176] 사실 서브컬처 지식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곽재식 작가의 서브컬처 지식은 어렸을 때 봤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지식 정도가 대부분이었다. 덕후와는 거리가 멀다.[177] 강사 본인도 급하게 배운 프랑스어로 몇 마디 해봐야 상대가 프랑스어로 대답하면 못알아들을 것이니 프랑스어 배울 필요없다 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178] 주호민이 '불청객이 너무 많아서 고기동 관련 영상을 전부 비공개했다'고 밝혔는데, 2022년 10월에 지난 5월 주호민이 강도에 의해 상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영상의 비공개 역시 그 사건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79] 3장부터는 서기가 작성을 전담하기로 하였으나 4장 이후부터 다시 침펄이 사전작성에 참여하였고 서기는 내용을 조금 다듬는 식으로 분담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기안84가 출연한 편에서는 둘의 내용이 맘에 들지 않았던 기안이 노트북을 탈취해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180] 카더가든의 반려견이다.[181] 정확하게는 침착맨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방송 시간을 김풍이 하게끔 바꾸는 게 아니라, 원래 휴방이어야 하는 날에 김풍이 보너스 방송을 진행해주는 거라며 정정했다.[182] 배경음악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대개 80년대 일본 시티 팝 플레이리스트를 자주 튼다.[183] 먹고 치우기가 간단해서 그렇다고 한다. 훗날 농담으로 "침착맨 앞에서 아무거나는 곧 햄버거를 의미한다"는 드립을 본인이 쳤을 정도. 비슷하게 간단하게 집어먹을 수 있고 맛도 좋은 떡볶이도 자주 시키는 편이다.[184] 내용 자체는 가루삼겹살과 똑같은 맥락의 뇌절 사업 아이템 드립이었으나 침착맨 본인도 인정한 폭력적인 어감 때문에 임팩트가 컸다.[185] 일본 주고쿠 지방에서 구운 귤을 해물 베이스 육수, 야채와 함께 먹는 미캉나베(みかん鍋를 모티브로 한 레시피로 원래 2006년에 개발되었다. 구체적인 것까지 조사했을 리가 없는 침착맨은 그냥 겉만 익힌 귤과 어묵을 소머리국밥 국물에 넣고 끓여먹었다.[186] 햇반 파는 장면은 욕 먹을까봐 편집본에선 잘려나갔지만 원본 영상은 건재해서 짤방으로 퍼져나갔다. 침착맨 본인 말로는 짤방은 파괴력이 없어서 그나마 괜찮다고 한다.[187] 중간에 김치국물을 다 버려버려서 맛은 훌륭하지만 색이 하얀색인 김치찌개가 나왔다.[188] 갑자기 다른 콘텐츠를 하다 노래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서 여기 다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189] 잔소리 하는 할머니, VJ특공대 성우, 또는 내시같다는 평. 특히 본인이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음역대(Lonely Night같은 극악난이도 곡이나 여자 키), 가성으로 부르는데 이 부분이 단연 압권이다. 성대가 매우 튼튼한지 후술되는 101곡 부른 방송에선 아이유의 좋은 날에서 거의 가성으로 성대를 갈아버렸는데도 끝까지 소화했다.[190] 쏘맘은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침착맨이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찐사랑[191] 사실 예전에 한참 랩에 심취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드렁큰 타이거의 사인 CD가 침착맨에게 선물로 온 적이 있었는데 드렁큰 타이거의 예전 앨범 수록곡들을 전부 꿰고 있었다. 조PD, 리쌍, MC 스나이퍼에 대한 애정도 드러낸걸 보면 1~2세대 국힙 애호가로 볼 수 있다.[192] 정확히 말하면 일부러 음치인 척한다기보단 웃기기 위해 못 부를 수밖에 없는 곡을 주로 선곡한다. 가사도 잘 모르는 미로틱을 불러 중염불 랩이 나오고나 걸그룹 곡을 가성을 이용한 간신배 창법으로 부른다거나. 당연히 모르는 곡이나 여자 키인 노래를 부르는데 잘 부를리가 없다.[193] 쏘튜브 영상의 댓글 대부분은 병건이는 아직 어리니까 잘 보살펴 주세요라는 내용이다.[194] 사실 영상을 잘 보면 해당 페이지 제목이 '불의 축제 침착맨'으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쏘영이는 이걸 먼저 본 것.[195] 요트 쇼핑은 편백나무 욕조가 없다며 생트집을 잡아 구매를 피하려 했지만 찾다가 정말 편백나무 욕조가 튀어나오자 진땀을 빼야 했고, 사옥은 유럽에 위치한 대저택을 살펴보면서 2수자 출퇴근이 어렵다고 구매를 피했다.[196] 침착맨의 명품 쇼핑 중 침소리만 하고 사지 않은 그 옷을 바로 사서 입고 생방송에 출연했다.[197] 할명수에서 아이돌을 모르는 상태에서 멋대로 작명하는 장면이 빅재미를 터뜨리기도 했는데 몇몇 아이돌들은 박명수의 즉석 작명이 별명이 되었다.[198] 궤도가 수상하였다.[199] 류지명, 한동규 PD가 수상하였다.[200] 락스타 게임즈에 수상 문의 메일을 보냈고, 2023년 6월 29일 락스타 게임즈로부터 편지와 티셔츠를 받았다.[201] 침착맨의 딸인 소영이가 방송에서 직접 선정하였다.[202] 수상 소감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203] 김풍이 수상하였다.[204] 상패를 제작할 때 어떻게 나올지 미리 봐야하기 때문에 견본으로 하나 만들고, 내용을 아무거나 쓰는 과정에서 "이 상은 견본으로 만든 것이며 이왕 남는 거 아까우니 주우재 님 드리겠습니다"란 메시지를 적어넣었다. 이후 실제 주우재와 합방하면서 전달식을 진행했다.[205] 박정민 소속사에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침투부 어워즈 트로피 시상식에서 수상이 취소되었다. 이랬는데 뒷풀이는 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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