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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7:18:04

매지컬샤인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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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페어리=, 특수=,
파일=매지컬샤인1.jpg, 파일2=매지컬샤인2.jpg,
한칭=매지컬샤인, 일칭=マジカルシャイン, 영칭=Dazzling Gleam,
위력=80, 명중=100, PP=10,
효과=강력한 빛을 내어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성능=광역-상대, 성질=비접촉)]

포켓몬스터기술. 기술머신 99번,[1][2] 8세대 기술레코드 92번, 9세대 기술머신 79번.

6세대에 등장한 페어리 특수 전체 공격기. 위력이나 기술 효과가 문포스와 비교하면 다소 아쉽지만, 이 기술은 더블 배틀 등에서 인접한 적만 공격하는 기술이면서 고위력이라는 것이 차별점. 더군다나 문포스에 비하면 배우는 포켓몬이 다양하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써도 나쁘지 않은 기술이다. XY의 페어리 타입 체육관 관장 마슈가 주는 기술머신이 이것이다.

실제 페어리 중에선 , 푸푸린, 마릴리 계열, 입치트,[3] 흉내내를 제외한 모든 페어리들이 배울 수 있다.[4] 페어리가 아닌 이들 중에선 후딘 계열이나 주로 깜박거리는 빛을 다루는 포켓몬들이 배우는 듯하다. 후딘 외에도 대다수의 에스퍼 타입 포켓몬, 팬텀, 다크펫 등이 이 기술을 배우게 되면서, 삼삼드래는 상황이 나락으로 떨어지다 못해 고인이 될 뻔했다. 그 외에 독 타입 중에서는 라플레시아, 독파리, 로즈레이드가 배우기도 한다. 악 타입 견제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견제폭이 영 좋지 않은 시그널빔이나 명중률이 너무 불안정한 기합구슬을 배워야 했던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을 나락에서 구제해 준 기술이다. 물론 그래도 위력과 견제폭 때문에 기합구슬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지만,[5] 선택의 여지가 생겼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시그널빔의 경우 기합구슬을 못 배우는 특수몬들이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벌레 타입 자체가 반감이 많아서 기합구슬에 비해서는 밀린다.

사진 상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는 토게키스의 경우, 문포스를 못 배우고 이 기술밖에 쓸 수 없다. 아무래도 하늘의은총 특성과 연계 시 부가 효과 확률이 너무 높아지는 것을 우려한 이유로 추정.[6]

특성 페어리스킨을 보유한 포켓몬이 사용할 경우, 하이퍼보이스의 완벽한 하위호환이 된다. 안 그래도 기본 위력이 10 낮은데, 하이퍼보이스 역시 자속 보정을 받는데다, 페어리스킨의 효과로 인해 1.2배 더 뻥튀기된다. 게다가 저쪽은 소리 공격이라 대타출동도 뚫는다. 물론 방음 특성에 막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 페어리스킨을 보유한 포켓몬은 메가가디안, 메가파비코리, 님피아가 있는데, 하이퍼보이스를 쓰려면 5세대에서 기술 가르침을 통해 가르쳐와야만 한다. 그마저도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다시 배울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빼도박도 못한 하위호환이 됐다. 물론 페어리스킨 특성의 세 포켓몬 빼고는 비교가 의미 없다.

근데 7세대, 특히 USUM에 와서는 페어리스킨 특성의 포켓몬의 하이퍼보이스와의 비교가 더욱 재밌어졌다. 우선 소리 계열 기술을 봉인하는 지옥찌르기기술 가르침으로 풀려 많은 포켓몬들이 사용하게 되었다. 더구나 이 기술을 준전용기로 가지고 있던 어흥염이 위협 특성에 힘입어 더블 배틀에서 날뛰는 중이다. 또한 사기적인 전용 Z기술을 얻은 짜랑고우거 역시 더블 배틀의 강자로 떠오르면서 4배 타점의 하보가 방음에 막히는 걸 주의할 필요가 높아졌다.[7] 그리고 8세대에서는 페어리스킨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님피아밖에 없지만 안 그래도 반감으로 받는 페어리스킨 하이퍼보이스를 사실상 ¼로 받는 펑크록 스트린더까지 등장했다.

실전에서는 페어리 타입 포켓몬 중에선 웬만해선 문포스를 배우기 때문에 이 기술을 쓸 이유가 없지만 문제는 카푸꼬꼬꼭. 나비나나 느지느도 배우는 문포스를 얘만 못 배워서 저열한 특공 종족값 95와 함께 자속임에도 매우 낮은 화력을 낸다.

스토리에서는 문포스에 이은 콩라인 기술인 만큼 문포스를 쓸 수 있다면 매지컬샤인은 뒷전이지만, 기술머신/기술레코드로 존재하는 만큼 문포스를 못 배워서 에리본[8]이나 마휘핑처럼 매지컬샤인을 주력으로 쓰는 포켓몬도 있고, 후딘, 로즈레이드 등의 특수 포켓몬의 주요 견제기가 되기도 한다. 심지어 창조신도 문포스를 배워도 이상하지 않지만 배울 방법이 없기에, 9세대(정확히는 레알세)부터 정령플레이트 미사용시 매지컬샤인만이 유일한 페어리 공격기다.

1. 매체별 모습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100의 페어리 타입 기술이다. 고위력이면서 2차징이지만, 발동 시간이 좀 길다는 단점 때문에, 치근거리기가 조금 더 좋은 차지무브로 평가받는다.[9] 페어리 타입 기술이지만, 이 기술의 악랄함은 노말 타입인 해피너스가 보여주는데, 현존 해피너스 최고의 카운터인 괴력몬, 깡 공격력으로 치는 망나뇽마기라스를 상대로 모두 역상성을 찌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2차징이라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까닥 실수하면 해피가 쓰러지기 전에 이 녀석들이 먼저 쓰러질 수 있다. 그래서 해피의 모든 기술을 반감시키는 메타그로스로 해피를 잡는 사람들도 있는 편. 특히 메타그로스가 커뮤이벤트를 기점으로 특전기 코멧펀치와 함께 크게 상향하는 바람에...

애니메이션에서도 꽤 자주 등장했다. 마슈슈쁘, 승태나루림, 루자미네픽시, 알로라 수호자의 카푸꼬꼬꼭, 포플러마휘핑, 오바람브리무음, 한지우의 팬텀 등이 사용했으며, 6세대에서는 사방에 빛 줄기를 발사하는 연출로 나왔고, 이후에는 오색빛의 막을 발산하는 듯한 연출이 되었다. 픽시와 카푸꼬꼬꼭은 몸에 빛을 두르고 돌진하는 물리 기술같은 연출로 나왔다.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10만볼트, 악의파동, 풀베기와 맥락을 같이하는 주변 8칸 다수 공격기로 나온다. 페어리 타입 기술은 페어리스킨 보정받는 소란피기라도 아니면 방 전체기가 없기도 하고 다수 공격기가 이거 아니면 차밍보이스가 전부라서, 채용할 가치는 충분하다. 이 작품에서는 본가와 달리 문포스가 정면의 적 1마리만 공격 가능해서 범위 면으로는 하위호환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오히려 매지컬샤인과 차밍보이스의 가치가 훨씬 높다.

[1]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32번.[2] 브다샤펄에서는 화풀이를 대신해서 21번에 있다.[3] 마릴리와 입치트는 물리형인지라 별로 중요하지 않다.[4] 이들 중 아기 포켓몬들은 다 진화하면 배울 수 있으며, 마릴리와 입치트는 물리형이라 치근거리기로 먹고 산다.[5] 특히 기합구슬은 강철을 찌를 수 있다.[6] 하늘의은총+문포스가 가능한 포켓몬은 특전기 지라치 뿐.[7] 다만 가디안은 사이코키네시스 같은 자력 에스퍼 기술을 필수로 들고 다니기 때문에 이 기술로 짜랑고우거를 찌를 수 있어 굳이 매지컬샤인이랑 같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8] 에리본은 문포스가 교배기이기 때문에 알까기를 거의 하지 않는 스토리에서는 사실상 못 쓴다.[9] 하지만 둘 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사용이 제한적인 푸크린뿐이라 둘 중 선택하여 쓸 일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