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호민 작품의 레귤러 멤버. 모티브는 주호민 작가의 실제 친구인 김자홍 씨. 링크. 짬에서부터 간간히 출연하더니 최초의 장편 웹툰이었던 무한동력에서도 한수자의 담임선생으로 나오고, 신과함께에서는 당당히 주인공을 차지했다.여담으로 5사단 수색대 출신에 K3 사수였다고 한다. 군대에서 재래식 화장실의 구멍이 꽉 차다 못해 탑을 이루는 지경이 되자 제거하지만, 이 때가 추운 겨울인지라 꽁꽁 얼어서 곡괭이로 부순 뒤에 이 물건들을 치웠고, 며칠 후 중대에 계단공사를 할 일이 생겨서 공사를 무사히 마쳤는데, 4개월 뒤 부대 전체가 똥냄새로 진동을 해서 조사해 본 결과 지난 겨울에 계단을 만들 때 사용했던 바위들은 곡괭이로 깨부숴 내다버렸던 똥이었고(...) 정체가 드러나자 해당 작업을 했던 병사들은 죄다 행정보급관에게 끌려가서 군기훈련을 당한 일이 있었다. 이 소재를 주호민에게 줘서 짬 시즌2에 해당 내용이 나왔는데, 또 일쌍다반사를 연재하던 강풀에게 같은 소재를 줘서 짬 시즌 2와 중복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이말년이 개인방송에서 진행하는 띠요오옹 전화인터뷰에 게스트로 나왔다. #1 #2 인터뷰에서 인터넷 방송 1세대로 소리바다에서 DJ듀크로 활동한 사실 등을 밝히기도 했다.
2. 무한동력 등장인물
한수자의 담임선생역으로 나오며 물리를 가르치고 있다.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수업중에 무한동력에 대한 이론을 비웃었는데(물론 한수자의 아버지가 무한동력을 개발한다는 사실을 몰랐다.)[1][2] 이외에 진로상담 때 한원식과 대면한 것만 제외하면 큰 비중이 없는 단역.그 외의 단역이 있는데, 첫 번째로 꿈에서 진기한 어머니가 진기한을 다시 집으로 데려가려 할 때 같이 온 '자홍 스님'이다. 또 하나는 한원식의 무한동력기 커뮤니티 속 사람으로 얼굴은 안 나오고 이름만 언급된다. 무한동력기가 처음 방송에 나온다고 할 때는 기대한다고 하더니 방송에 나오고 나서는 혹평을 한다.
3. 신과함께 저승편 등장인물
웹툰판은 김자홍(신과함께) 문서로(대기업 직장인), 영화판은 김자홍(신과함께)/영화 문서로(소방공무원).[1] 해당 수업 내용은 물리Ⅱ 교육과정으로 이과 반 중에서도 일부 학급만 배우는 내용이다. 참고로 수자는 한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입학한다. 여담으로 이 때 자홍은 물리2 선택자들의 헬게이트로 일컬어지는 단원 중의 하나인 열역학을 수업하고 있었다.(헬게이트로 일컬어지는 단원 '중 하나'다. 전기 단원에서는 교류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는다.)[2] 이걸 단순히 나쁘다고 말할 수 없는 게 무한동력은 열역학 법칙을 완전히 무시하기 때문에 물리를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우스울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