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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9:00:35

스포츠카드

1. 개요2. 해외 브랜드
2.1. 탑스 (Topps)2.2. 파니니 (Panini)2.3. 어퍼덱 (Upper Deck)2.4. 퓨테라 (Futera)2.5. 리프 (Leaf)2.6. 파나틱스 (Fanatics)
3. 국내 브랜드
3.1. 대원미디어 (SCC)3.2. 비아 (VIA)
4. 역사5. 종류
5.1. 베이스 카드5.2. 인서트 카드5.3. 패러렐 카드5.4. 한정 카드5.5. 오토 카드5.6. 렐릭 카드
6. 재질7. 가격8. 내용물
8.1. 리테일 제품8.2. 하비 제품
9. 구매 방법
9.1. 개인거래9.2. 온라인샵9.3. 오프라인샵9.4. 라이브 브레이크
10. 용어11. 여담

1. 개요

트레이딩 카드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카드.

2. 해외 브랜드

2.1. 탑스 (Topps)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브랜드이며 파니니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브랜드이다. 풍선껌 회사였던 탑스는 스포츠카드를 제품에 같이 끼워 넣어주다가, 이후 카드 자체의 인기가 많아지자 1951년부터 전문적으로 트레이딩 카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52 bring 'em back alive부터 1952년 topps baseball, wacky packages, 스타워즈 시리즈 등과 같은 엄청난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다. 2022년 스포츠 라이센싱 기업 파나틱스에서 탑스를 인수하였다.

2.2. 파니니 (Panini)

파니니(PANINI)는 1960년에 이미 스포츠카드 구매대행으로 돈을 벌던 출판업체였고, 1961년부터 본격적으로 트레이딩카드를 발매했다. 축구 관련 컬렉션으로 인지도가 있는 업체. 1970년부터는 출판사 카르카노로로부터 판권을 구입하고 1970 멕시코 올림픽 트레이딩카드를 출시하며 대박을 쳤다. 2009년 1월부터는 파니니가 NBA 독점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3월에는 돈러스의 플레이오프 LP를 인수함으로서 NFL 라이센스까지 갖게 되었다. 이후 메인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프리즘(PRIZM) 시리즈를 출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K리그1선수 카드도 발매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2.3. 어퍼덱 (Upper Deck)

1988년 설립된 어퍼덱(upper deck)은 NBA, NHL 카드 등을 발행하였으나, 2000년대 중반 NBA 라이센스를 따내지 못했다. 이후 여러가지 엔터테인먼트 카드 및 아이스하키 등을 위주로 발매하고 있다. NHL 아이스하키의 고장인 캐나다에서 당연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참고로 이 회사는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르브론 제임스, 타이거 우즈등의 시그니쳐 관리를 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로, 관리하는 선수들의 사인 희소성을 위해서 1년 동안 해당 선수의 사인 갯수를 제한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마이클 조던의 경우 1992년 첫 계약 이후 2022년 현재까지 계약을 맺고 있으며 2015년 재계약 이후에는 마이클 조던 사인 수량을 더 줄이겠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Upper Deck, the exclusive provider of trading cards and memorabilia for some of the world’s greatest athletes, including LeBron James, Wayne Gretzky, Tiger Woods, and Rory McIlroy, has announced a long-term renewal deal with Michael Jordan. Under the new agreement, the company will continue to be the sole producer of authenticated collectibles, trading cards and memorabilia featuring the basketball legend’s image and autograph. The new deal will also limit the number of Jordan autographs and make Jordan’s highly coveted signature even more valuable for fans and collectors.
르브론 제임스, 웨인 그레츠키,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스타들을 위한 트레이딩 카드 및 기념품 독점 공급업체인 어퍼 덱(Upper Deck)은 마이클 조던과의 장기 갱신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회사는 조던의 이미지와 사인이 포함된 인증 수집품, 트레이딩 카드 및 기념품을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가 됩니다. 이후 새로 발매될 상품에는 조던의 (실물) 사인 수를 제한할 예정이고, 이는 팬들과 수집가들에게 조던의 탐나는 수집품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것입니다.
어퍼 덱 컴퍼니. 2015년 마이클 조던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하는 자사 홈페이지 中 ##

2.4. 퓨테라 (Futera)

futera는 1989년 두바이에서 설립되었다. 파니니, 탑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이지만, 온오토라는 강점이 있다.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라이센스를 구입하지 못해 팀 앰블럼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디자인이 상당히 화려하다. 축구 쪽에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챔피언스리그 라이센스를 구입해 축구선수의 사인카드를 팔기도 했다. 우리나라 선수는 박지성이 2009 futera에 무려 1/1 사인카드가 발매된 적이 있으며, 그 외 손흥민 등 다양한 카드가 발매된 바 있다.

2.5. 리프 (Leaf)

leaf trading cards는 2010년 미국에서 설립된 신생 브랜드이다.

2.6. 파나틱스 (Fanatics)

2021년 8월 MLB의 트레이딩 카드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 회사. 기존 TOPPS의 LICENSE 계약은 2025년 부터 종료. 2026년 부터는 파나틱스를 공식 야구 카드 사업자로 선정했는데 2022년 파나틱스는 탑스를 인수했다. 2026년부터의 NBA, NFL의 LICENSE도 취득하여 2025년까지는 파니니 카드 발행되나 2026년 부터는 파나틱스의 카드가 발행된다.

3. 국내 브랜드

3.1. 대원미디어 (SCC)

대원미디어는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코믹스, 만화 등 애니메이션 컨텐츠 회사이며, SCC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여러 스포츠카드를 생산하는 중이다. 과거 대원미디어의 비지니스 중에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있고 뱅가드, 유희왕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가, 2014년부터 KBO 스포츠카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이하 슈베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슈베카 시리즈는 단종되었고, 현재는 SCC 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야구, 배구, 농구 등 여러 스포츠카드를 생산하는 중이다. 2017년 SCC 베이스볼 카드를 시작으로 야구는 매년 출시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여러가지 라인업의 KOVO 배구 카드를 출시했으며, 2024년 1월에는 KBL 남자농구 카드를 출시했다.

3.2. 비아 (VIA)

비아(VIA)는 국내 프로 스포츠 정식 스포츠 카드 제작사이다. WKBL 여자농구 카드를 주력으로 제작하고 있다. 스포츠 카드 전문 회사인 '탑브레이커'는 친필 싸인 카드, 한정판 카드 등을 출시하고 있다.(VIA SPORTS CAR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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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사

5. 종류

5.1. 베이스 카드

대체적으로 팩의 80% 이상이 베이스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시리즈의 기본 디자인을 알 수 있는 얼굴 마담 격인 카드이기도 하다.[8]

베이스 카드 뒷면에는 카드의 순서 등을 구분할 수 있도록 일련 번호가 적혀있다. 그런데 그 중에 일련 번호가 같지만 카드 앞면의 이미지가 다른 카드들이 존재하는데, 이 카드들이 바로 이미지 베리에이션 카드들이다.[9] 이미지 베리에이션 카드들은 일반적인 베이스 카드보다 나올 확률이 낮으며, 나오는 확률에 따라 SP(Short Print), SSP(Super Short Print), SSSP(Ultra Short Print) 등으로 구분한다.

카드의 앞 면에 RC등이 적혀있다면 이는 루키 카드임을 나타내는 표식이다.[10] 카드가 발행된 연도에 데뷔한 선수의 카드로,장기간 활약한 선수라도 루키 카드는 데뷔 연도 1년 동안만 제작된다.[11] 그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인해 컬렉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카드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의 베이스 루키 카드는 발행량도 많고 세트도 많고 패러렐도 많아서 희소성은 많이 희석된 편이다.

5.2. 인서트 카드

베이스 카드와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특정한 테마로 묶인 카드들이다. 또한 등장 확률이 팩마다 보장되어 있지 않다. 대표적인 인서트로는 파니니의 컬러 블라스트, 카붐, 다운타운, 망가(K리그 프리즘에서는 만화) 등이 있다. 또한 인서트 카드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네모난 모양이 아닌 개성적인 형태로 잘려진 '다이컷' 카드도 존재한다.

5.3. 패러렐 카드

베이스 카드와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배경, 패턴, 색 등을 변화를 주어 다른 카드로 재구성한 카드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색을 변경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바탕에 특수한 문양이 사용되거나 리프랙터 같이 반짝이는 재질이 사용되기도 한다. 보통 한정 수량과 함께 제작되는 패러렐카드가 많이 존재하는 편이다.

5.4. 한정 카드

카드의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는 카드를 의미한다. 한정 카드에는 카드 앞면이나 뒷면에 이 카드의 한정 번호를 각인해 둔다. 일반적으로는 한정 수가 있을수록 비싸다. 한정 카드에서 주목할 점은 낮은 발행량의 카드가 더욱 값어치가 있다는 것, 선수의 백넘버와 일치하는 한정 번호라고 한다면 더욱 값이 높게 측정되는 것이다. 오직 한장만 나오는 카드는 원오브원 또는 마스터피스라고 부른다. 다만 최근에는 발행되는 브랜드의 수가 워낙 많다 보니 마스터피스 또한 예전의 명성에 못미친다. 또한 디자인이 비슷하게 보이더라도 총 한정 수가 다르다면 다른 배수 카드임을 뜻한다.

5.5. 오토 카드

선수가 스티커에 친필 싸인을 한 뒤 카드에 붙여놓은 '스티커 오토'와 카드에 직접 친필 싸인한 '온오토'로 나뉘어진다. 영어로 싸인을 뜻하는 autograph에서 따왔으며, 장시간 빛에 노출되면 싸인이 지워질 수 있기에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드의 전면 혹은 후면에 해당 선수가 직접 싸인했다는 내용을 보증하는 보증서 혹은 관련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단순히 일반 카드에 싸인이 인쇄되어 있는 디자인은 오토카드로 분류하지 않는다. 일반 카드 소유자가 해당 선수를 만나 카드에 직접 싸인받은 경우는 발매상 오토카드로 분류하지 않으며 별도의 케이스로 취급한다.

스티커 오토는 경우 스티커 시트를 선수들에게 나눠주고 싸인을 하게 하면 되기 때문에 제작사 입장에서 굉장히 간편한 방법이다. 하지만 싸인이 잘릴 확률도 높고, 싸인이 스티커 비닐 위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오토보다 지워질 가능성이 높다. 온오토보다 많은 수량이 스티커 오토로 발매되며, 온오토보다 가격대가 낮고 수집가들에게 선호도 또한 낮은 편이다.

온오토는 해당 선수가 카드 위에 직접 싸인을 한 카드이다. 스티커 오토에 비해 잘림과 번짐이 덜하고, 결정적인 장점은 스티커 오토에 비해 덜 지워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온오토 카드들은 스티커 오토 카드들보다 가격이 비싸게 매겨진다. 단점으로는 선수가 싸인을 위해 카드를 만지기 때문에, 카드 표면에 스크래치나 코너 까짐이 있는 카드가 종종 있다.

5.6. 렐릭 카드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한 물건을 사용하여 만든 카드이다.[12] 카드 속에 내용물이 포함되기에 일반 카드보다 두꺼운 편이다.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선수들의 저지를 조각내 삽입한 저지카드가 대표적이다. 유니폼의 로고, 등번호 등 자수가 들어있는 패치카드들은 가치가 더 높은 편이다. 또한 선수의 루키시즌+오토+패치(저지)가 동시에 들어있는 RPA 카드들은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그 외에도 배트, 공, 신발이나 스파이크 등이 들어있는 카드들도 존재한다. 위인, 정치가나 연예인 등이나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유명 선수의 카드들은 본인이 서명한 영수증이나 문서, 신체 일부분까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6. 재질

7. 가격

카드의 가격 형성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8. 내용물

케이스 > 박스 > 팩 순으로 판매된다. 케이스는 박스가 여러개 들어가있는 택배상자를 말하고, 박스는 팩이 여러봉투 들어가있는 종이상자이고, 팩은 카드가 여러장 들어있는 봉투이다. 한 박스에 카드가 한장만 있는 경우와 같이 특이한 박스들 또한 존재한다. 또한 카드 전문샵 등의 소매점과 대형마트에 제공되는 박스의 종류가 다르며, 수 많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8.1. 리테일 제품

8.2. 하비 제품

9. 구매 방법

9.1. 개인거래

국내에서는 주로 네이버 카페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최근에는 여러 오픈 마켓에서도 개인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이베이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이며, 특히 이베이의 경우 가장 많은 물량과 다양한 카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베이 해외 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편이다.

9.2. 온라인샵

9.3. 오프라인샵

9.4. 라이브 브레이크

아프리카TV, 유튜브, 와이스 등과 같은 생방송 플랫폼에서 구매를 하면 실시간으로 개봉해 배송해주는 방송이다.

10. 용어

11. 여담



[1] 회사명 옆에 써진 연도는 담배카드를 끼워서 팔기 시작한 연도이다[2] 또한, 1860년대에 만들어진 것들도 담배카드로 볼 수도 있으나, 그 근거가 부족해 넣지 않았다[3] 이 때문에 호너스 와그너 T206 카드가 만들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기록문서로그[4] Tea card[5] bubble gum card[6] the Topps Company, Inc.[7] 미키 맨틀의 루키카드로 현재까지도 인기가 매우 많다[8] 예를 들어 프리즘 시리즈같은 경우, 매년 큰 틀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디자인의 카드를 출시한다. 이때 각 시즌, 시리즈별로 조금씩 다르게 생긴 부분들이 모두 드러나있는 게 베이스 카드이다.[9] 예를 들어 Topps 2022 시리즈 1의 경우, 99번 카드는 애런 저지가 배트를 들고 있는 사진이지만, 99번의 이미지 베리에이션 카드는 애런 저지가 옥수수 밭에서 걸어 나오는 사진이다.[10] 90년대 이전 세트의 경우 RC마크가 없다.[11] 예외로 MLB의 경우 '보우만 1st prospects' 또한 루키 카드로써 인정받고 있다. 이는 MLB 특성상, 탑 루키라도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콜업되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MLB 구단과 계약하여 마이너리그에 소속된 년도에 생산된 보우만 1st prospects 카드 또한 루키 카드로 인정받고 있다.[12] 예외로 한국 야구카드인 SCC에서 발매한 2018년도의 모든 저지카드가 실착이 아니란 게 밝혀져 욕 좀 먹은적이 있다.[13] 등급 관련은 그레이딩 문서로[14] 여러 박스가 들어있는 대형 박스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4~12박스가 들어있고 케이스당 최소 1장이상 상위 힛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기에 개런티 브레이크로 부르기도 한다.[15] 위 카드 아래 부분에서 보라색 스탬프를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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