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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10:04:03

트레이딩 카드

파일:external/a.espncdn.com/mlb_g_wagner1_sy_200.jpg
사진은 1909년 제작된 T206 호너스 와그너 카드로 한 때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야구 카드였다. 현재는 1952 탑스 미키 맨틀 카드가 그 기록을 갖고 있다.

1. 개요2. 그레이딩
2.1. 그레이딩 업체
2.1.1. BRG2.1.2. PSA2.1.3. BGS2.1.4. SGC2.1.5. HGA2.1.6. CGC2.1.7. ARS
3. 유래
3.1. 스포츠카드3.2. 트레이딩 카드 게임
4. 포토 카드5. 용품
5.1. 슬리브5.2. 탑로더5.3. 케이스5.4. 케이스 슬리브5.5. 바인더5.6. 보관함5.7. 두께5.8. 브랜드
6. 관련 문서

1. 개요

수집과 같은 취미를 목적으로 판매되는 소형의 사진 등이 들어간 카드이다.

담배갑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출시되며 특정 인물에 관한 것이나, 영화, 만화를 주제로 한 사진을 담아 팩으로 판매되기도 하며 박스로 판매되기도 한다. 초창기에는 수집이라는 점이 강조되어 취미용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가 상대방이 원하는 카드를 내가 소유했거나 반대로 내가 원하는 카드를 상대방이 가진 경우 이를 교환하거나 소량의 금전 등을 통해 사들이는 방식으로 해당 카드를 습득하게 된다고 하여 트레이딩 카드라고 이름이 붙게 되었다.

대체로 스포츠와 TCG 관련 제품이 많이 생산되며, 국내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같은 TCG카드 의 인기도 매우 높다.

2. 그레이딩

카드의 상태를 5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등급을 나누는 것이다.

① Centering : 카드의 이미지가 얼마나 정확하게 정중앙에 가깝게 위치하는 정도

② Edge : 모서리의 상태

③ Corners : 각 Edge가 만나는 4개의 꼭지점 부분의 상태

④ Surface : 카드 표면의 상태

⑤ Autograph : 사인 위치, 잉크 변색 등

2.1. 그레이딩 업체

각종 카드들의 상태에 대한 등급을 매겨주는 업체로, 이용자가 카드를 업체로 보내면 업체 측에서 진품인지 가품인지 검증한 후 기준에 맞게 상태에 대한 등급을 매겨서 케이싱을 한 후 돌려보내준다.

코로나 이후로 트레이딩 카드의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2.1.1. BRG

BR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Break Grading (brg, 비알지)는 2021년 8월 설립된 국내 그레이딩 회사이다. brg는 국내 유일 그레이딩 회사이다.

PSA나 BGS와 같이 라벨에 QR 코드가 있고 POPULATION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케이스가 견고하고 투명하다.

2.1.2. PSA

PSA
Professional Sports Authenticator는 미국의 가장 대중적인 등급회사이다. 새로운 라벨에는 QR 코드 등을 도입하여 POPULATION REPORT 를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그레이딩 업체 중 가장 긴 역사와 신뢰할 수 있는 공신력을 갖고 있다.

비용과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지만 이베이, 메루카리등의 플랫폼에서 카드 거래시 가장 많이 보이는 그레이딩 업체로 수요가 많다.

현재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에 진출해 있다.

2.1.3. BGS

BGS
Beckett Grading Services는 PSA와 더불어 미국 그레이딩 회사의 양대산맥이었다. 등급에 따라 종이, 은박, 금박 컬러의 라벨을 제공한다.

센터링,코너,엣지,표면이 모두 10점(10 PRISTINE)일 경우. BLACK LABEL로 라벨이 검정색이다.

카드를 슬리브에 넣은 뒤 케이싱을 한다.

BVG : 베켓 그레이딩의 일종

BCCG : 베켓 그레이딩의 일종. 대략적인 등급만 파악이 가능한 약식 형태의 그레이딩.

BAS: 베켓 그레이딩의 일종. 스포츠 용품 등의 오토그래프 등을 그레이딩

2.1.4. SGC

SGC
Sportscard Guaranty Corporation는 PSA, BGS 외에 미국 그레이딩 메이저 3위 업체. 케이스 내부 컬러가 검정색으로 두 회사의 슬랩과 차별화를 두며 턱시도 라고 지칭되기도 한다. 메이저 두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방수가 되지 않는다.

2.1.5. HGA

HGA
Hybrid Grading Approach는 2021년 설립된 미국 그레이딩 업체. 타 등급회사의 획일적인 라벨에 차별점을 두어 컬러풀한 라벨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고, 커스텀 라벨을 요청할 수 있다. 물론 금액은 추가된다.

2.1.6. CGC

CGC
Certified Guaranty Company는 2021년 2월 설립된 미국 그레이딩 업체. 모 회사인 CCG에서 카드그레이딩 사업부를 독립적으로 신설. 처음에는 트레이딩 카드를 하던 CGC 와 스포츠카드를 하던 CSG 를 나누어 운영했다.

2023년 7월 CGC 와 CSG 를 CGC로 통합하고 기존의 그레이딩 기준을 변경하였다. 올드 라벨 9.5 GEM MINT는 신규 라벨로 유상 변경 신청 시 뉴 라벨에서는 10 GEM MINT로 대체되었다.

2.1.7. ARS

ARS
ARS(아루스). 2022년 5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의 신생 그레이딩 업체. 다른 그레이딩 업체와는 달리 카드 자체를 강조하기 위해 등급 표기가 앞면이 아닌 뒷면에 쓰여 있는 것이 특징.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감정서를 따로 발부해준다. 또한 카드 자체의 가치에 따라 감정가 역시 변동한다. 그레이딩을 기준으로 감정가는 최소 3천 엔에서 최대 35만 엔(시세 1천만 엔 이상의 카드일 경우)까지.

3. 유래

개념 자체는 명함(calling card, visiting card)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18세기 이전에는 귀족들이 누군가의 집을 방문했지만 집주인이 없을 경우, '다녀갔음'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카드를 남겼다.[1] 즉 극초창기에는 어디까지나 귀족들의 연락수단에 불과했다. 그러나 18세기 말의 프랑스 대혁명을 거쳐 귀족이 사라지고 회사자본주의가 등장하자 자신들의 사업과 회사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이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담배 카드(tobacco card, cigarette card)이다.

담배회사들은 자사의 담배가 파손되지 않도록 카드를 담배갑 안에 첨부해서 판매했다. 1886년 미국의 담배회사 '앨렌 앤드 긴터{Allen and Ginter}'와 영국의 'W.D. & H.O. Willis'가 1888년에 자사의 담배갑 안에 광고용 카드를 동봉해 판매하다가, '간단한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전쟁 또는 스포츠처럼 남성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담은 카드로 전환해 내놓게 되었다. 당시에는 사은품 격으로 내놓은 것이라 시중에는 보이지 않았으며 어린이들이 가게에 모여 담배를 사가는 사람들에게 카드를 구하는 장면도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성공으로 인해 담배를 사는 고객들에게 별도로 증정하는 것으로 판매방식도 변환을 이뤘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담배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제지의 공급제한으로 인해 다른 방식을 찾게 되었고 당시 또 다른 상품이었던 풍선껌에 동봉해 판매하게 된다.[2]

이러한 담배 카드는 스포츠 외에도 당연히 여러 문화를 다루기도 했는데, 당시의 사회상을 담거나 유명한 배우들의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3.1. 스포츠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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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트레이딩 카드 게임

트레이딩 카드 게임(Trading Card Game, TCG)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된 데는 리처드 가필드라는 미국의 수학자가 1993년 8월 매직 더 개더링을 소개하면서 단순한 수집용 물품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실질적으로 게임에 이용되는 것으로 진화를 이룬다. 특히 트레이딩 카드라는 개념을 유지, 수집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한단계 올라간 변화를 이뤘다. 이후 포켓몬이나 유희왕같은 카드 게임들이 소개되어 널리 알려지게 된다. 몇 년 전부터는 TCG카드 역시 콜렉터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며 높은 거래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콜렉터수, 거래가격 등의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카드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 함대 컬렉션처럼 일러스트를 수집하는 게임이나, 스팀의 트레이딩 카드 기능 등 대결과 상관 없는 부분에서도 트레이딩 카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4. 포토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토 카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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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용품

서플라이 (SUPPLY, SUPPLIES)라고도 불림. 트레이딩 카드의 전반적인 용품들을 총칭하는 말

5.1. 슬리브

카드 1장을 넣는 비닐.
1.기본형
위가 뚫려있어 카드를 넣는다. 빠질 위험과 이물질이 들어갈 위험이 있다.[3]

2. 찍찍이형
접착제로 비닐끼리 붙이도록 만들어졌다. 이물질이 들어갈 위험은 없다.

5.2. 탑로더

카드를 넣은 슬리브를 보관하는 플라스틱 커버.
슬리브와 탑로더까지만 보관을 해둬도 상당기간 문제없이 보관할 수 있다.

5.3. 케이스

카드를 넣은 슬리브를 보관하는 케이스. 주로 전시용으로 사용한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지만 탑로더처럼 휘지 않는다.

1. 자석식
자석으로 열고닫을 수 있으며 나사식보다 절대적으로 편하다.

2. 나사식
나사로 열고닫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케이스가 깨지지 않는 이상 카드가 빠질 가능성은 적다. 예전에 나온 나사식 케이스는 크롬 재질류 카드들은 오래되면 밀착된 카드 겉표면이 케이스 안쪽과 맞닿아 카드 표면이 뜯기는 현상이 있다. 최근에 이런 점을 보완한 나사식 케이스가 나왔다.

5.4. 케이스 슬리브

케이스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보관하는 슬리브

등급을 받으면 케이스를 깨지 않는 이상 카드를 뺄 수 없다. 이때 케이스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등급 회사별로 슬리브가 따로 있고, 자석케이스용 슬리브도 있다.

5.5. 바인더

속지와 겉부분으로 나뉘는데, 속지는 3x3이 정석이지만, 2x2도 자주 사용된다

5.6. 보관함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다. 앨범, 탑로더, 자케 등을 모두 넣을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탑로더만 넣을 수 있는것도 있다. 자기에게 필요한걸 맞춰서 사면된다.

5.7. 두께

35pt : 일반적인 트레이딩 카드

55-75pt : 조금 두꺼운 카드

100pt : 전용 라인업 카드들이 존재

130pt : 져지 카드의 두께

180pt : NOIR 같이 가장 두꺼운 사이즈

5.8. 브랜드

1. 울트라프로
서플라이의 대표적인 두 브랜드 중 하나.

2. BCW
서플라이의 대표적인 두 브랜드 중 하나. 가격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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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낭만적인 괴도가 도둑질 후 카드를 남기고 가는 클리셰는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2]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풍선껌을 사면 껌 4~5개와 그와 같은 크기의 작은 만화책이 동봉된 경우도 있었다.[3] 없다고 봐도 되긴 하나, 물과 접촉하거나 어디로 이동하는 경우 등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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