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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43

도겸(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기타 무장
헌제
## 정렬은 실제 역사에서 해당 역할로 활동하기 시작한 기준을 최대한 따랐으나 활동 시작 시기가 정확하지 않은 일부 인물이나 연의에서만 등장한 인물은 게임상(삼국지 14)에서의 등장을 기준으로 정렬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도겸을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도겸.png
삼국지 3
파일:도겸.jpg
삼국지 9,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692.jpg
삼국지 12, 13, 14

3. 설명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연의의 이미지를 반영했는지 대대로 흰수염이 풍성한 맘씨 좋은 할아버지 포트레이트로 등장. B급 만능형 진등진규, 미축 같은 B급 문관과 조표, 장패, 손관, 장개 같은 C급 무장들 밖에 없다. 본인 능력치도 통솔, 무력은 바닥에 지력, 정치도 70이 안되고[1] 그나마 매력만 70대... 유언의 익주 세력을 2단계 정도 다운그레이드 시켰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주변에는 조조, 원소 등의 강대 세력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난이도가 좀 있는 세력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게임 시작 이후 죽는 시기가 꽤 빨라서 손건이나 미축에게 바통터치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소속 도시가 2개나 되고 시간이 지나면 미발견 인재들 중 제갈량, 서성, 제갈근, 보즐 같은 특급 인재들이 나오고 후기작 이후 시상군림 시나리오에서 유요, 엄백호, 왕랑 세력이 고증을 반영하여 등장하지 않아 강동땅이 공백지 투성이라 확장하기가 편해져서 플레이 난이도는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삼국지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연두색이다.

간손미 트리오 중 미축을 휘하로 두었고 임종 전에 유비에게 서주를 물려주었다는 것을 반영해서인지 유비와 상성이 매우 가깝다.

4. 상세

4.1. 삼국지 2

능력치는 지력62 무력51 매력78. 부하장수로는 조표(...), 미방, 간손미미축손건 등이 있다.
스텟은 둘째치고, 부하장수 중에 무력 높은 장수가 없거니와 도겸 자신도 일찍 죽기 때문에 차기 군주(손건이 적절하다.)에게 뒤를 맡기도록 하자.
내정을 하면서 대략 8~9년 동안 어찌저찌 존버하는 데 성공하면 인재수색으로 제갈량이라는 초특급 군사가 본 땅에 등장하니 존버 플레이도 시도해 볼 만 하다.

4.2. 삼국지 3

능력 자체가 저조하다. 능력치는 지력 57 / 무력 53 / 매력 75 / 정치 64 / 육전 42 / 수전 21 로 제법 구린 능력을 가지고 있다. 도겸도 문제지만 삼국지 3 특성상 문관들이 너무 많다. 믿을 만한 부하라고는 조표/장개/차주 등인데, 차주는 하비태수로 되어있으나 충성이 70대인지라 공융이 빼돌리면 답이 없어진다. 게다가 차주는 딱 장군이 될 정도의 능력치만 달고 나왔기 때문에 쓸모라고는 태수 용도 밖에 없다. 더군다나 간옹도 여기서 나온다. 장개와 조표 또한 반골인지라 구호탄랑 걸려서 모반 때리면 진짜 개노답 수준이다. 더군다나 조조라는 희대의 깡패가 옆에 있어서 195년이 지난 이후부터는 몇 만씩 몰려오고 탈탈 털린다. 또한 수명이 희박해서 몇년 있어봤자 금방 죽어 버리고 믿을 만한 인재가 하나도 없다. 간손미가 부하로 있어도 그냥 서글픈 수준. 그래도 간손미 중 등장년도가 200년 이상이 되어서 미등장인 간옹를 제외한 손건, 미축 정도면 둘 다 정치가 70대는 되기 때문에 어디 짱박아놓고 상업투자를 열심히 굴릴 수 있고 특히 손건의 매력이 90이라 도겸이 죽었을 경우 군주로 임명해도 된다.

4.3. 삼국지 5

도겸과 동맹상태에서 적대심이 낮을 경우,[2] 도겸이 죽으면서 선양이벤트를 볼 수 있다. 특히 도겸 땅과 장수가 모두 흡수되고, 병력이 예비병이 되는데 의외로 유비 외 군주도 가능하다.선양 이벤트가 없을 경우 보통 손건이 뒤를 잇는다. 다만 도겸이 있는 서주는 조조나 원소랑 인근쪽이라서 시나리오상 가장 강력한 세력인 둘에게 멸망당해서 아무리 진상을 꾸준히 하여 적대심을 낮춰줘도 이벤트를 보기가 쉽지는 않다.

특이한 점이라면 도겸이 AI로 나올 경우 초반부터 근처에 있는 유요의 영역을 침략하는데 도겸의 장수나 세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라서 어지간하면 유요한테 진다. 이때 플레이어가 공주나 공융같이 도겸과 인근한 지역에 있는 군주라면 반동탁연합 기간동안 군사력을 기르고 유요한테 져서 병력 손실이 있는 도겸을 손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4.4. 삼국지 7

정사에서 무관으로 활동을 반영한 것인지 무력 72, 지력 51, 정치 49, 매력 46으로 능력치가 무력에 치우쳐져 있다. 특기도 돌격, 불화살, 난사, 욕설, 행동으로 전투 쪽이 많다. 189년, 192년(PK) 두 시나리오에서만 등장하며 194년 군웅 할거부터 유비에게 세력을 넘겨주고 퇴장한다. 텅텅 빈 강동으로 진출하며 떵떵거리다가 조조 등이 공격해오면 속절없이 밀려나지만 갖춰놓은 세력이 있어서 그래도 금방 망하지는 않는다.

4.5. 삼국지 8

능력치는 무력 58/지력 64/정치 74/매력 82에 성장은 매력형으로 연의의 도겸으로 돌아왔다. 특기는 경작, 도발에 전법은 난격 2, 교란 1. 이번에는 전 연도 시나리오화에 따라 193년 시나리오에서 조조의 침공(서주 대학살)으로 소패를 내주고 하비로 물러나 있는데, 장패·장개·왕랑도 이탈하고 조조와의 병력 비도 거의 1:1에 가까운 도겸 약우세의 192년과는 달리 1:12로 급격하게 악화되어 있다.

4.6.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47/무력 37/지력 68/정치력 57. 병법은 혼란, 매도. 본인의 능력은 형편없지만 진규 부자와 미축이 있고 서주와 그 근처의 지역에 유능한 장수가 제법 있어 할 만하다. 게다가 반동탁 연합 이후의 시나리오에서는 하비를 탐색하면 초선 이벤트가 뜰 수도 있는데 매도, 연노, 교사와 같은 유용한 병법들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연노는 공성전에 써먹기 좋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광릉 지방에 여대, 장제, 진교, 진건, 낭야 지방에 왕상, 왕융, 제갈탄제갈정 부자, 회음 지방에 보즐보천, 보협 부자 등. 공백지인 소패 지역까지 보면 팽성에 엄준, 소패의 설종 부자, 누현, 당빈, 정밀, 환범 등 좀 더 등용할 수 있는 장수가 많다. 이런 장수들을 빨리 등용해서 조조가 확장하기 전에 원술, 공융, 장각 등 세력을 병합하여 세력을 키우자.

4.7.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50/무력 33/지력 65/정치력 65/매력 77에 특기는 농업 1개뿐이라 좀 우울하다. 여담으로 생년이 알려진 사실무장 중에선 최고 연장자다. 132년생으로 나오는 다른 장수는 황보숭, 유언, 진규가 있지만 이들은 모두 생년이 알려지지 않았다.

4.8. 삼국지 11

능력치는 통솔 51/무력 27/지력 63/정치 63/매력 77에 병종적성은 창병 C/ 극병 B/ 노병 B/ 기병 C/ 병기 C/ 수군 C에 특기는 없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하비에서 쫓겨나 방어가 어렵고 설치할 수 있는 건물 갯수도 적은 소패에 주둔하고 있는 데다가, 주변 세력이 여포관구검인만큼 살아남기가 어려운 세력이다. 특급 난이도에서는 여포, 장료, 고순, 문앙, 문흠 등이 동시에 공격을 오는 끔찍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진등, 진규 부자의 계략으로 헤쳐나가는 수밖에는 없다. 장수의 질로만 보자면 엄백호정원같은 하드코어 세력보다야 훨씬 양호한 편이나 주변 여건이 너무나도 좋지 않다. 역사 시나리오에서는 군웅할거에서는 시작하고 1년도 되지 않아 역사대로 서주를 유비에게 넘겨주고 죽게 되며[3] 이벤트를 끄더라도 수명의 문제로 죽게 된다. 이럴 경우 컴퓨터는 보통 진규를 군주로 세우는 편. 반동탁연합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여러모로 도겸으로는 통일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AI가 잡을 시에 가장 짜증나는 세력 중 하나로 국소세력 주제에 영토 욕심이 엄청나다. 주로 플레이어들이 게임하는 반동탁연합이나 군웅할거 등의 시나리오에서 하비와 소패를 갖고 있으면서도 멀리있는 강동의 항구를 침략하거나 수춘과 진류를 노리고, 동맹 끊고 그냥 빈집털이하러 오는게 일상이다.

4.9. 삼국지 12

매력이 없어지면서 전 능력치 60대 이하가 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통무지정 순으로 51/27/64/63이다. 한조소란, 반동탁연합, 서주변천 시나리오까지 군주로 등장하며, 진등, 손관 외에는 전장에서 쓸만한 장수가 없기에 역시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서주를 버리고 형주나 강동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오히려 더 쉬울 정도. 영웅집결에서의 영지는 다시 하비를 되찾았으나, 진출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게 문제. 특히 공백지인 소패를 함부로 점거했다가는 여포와 조조의 맹공을 받게 된다. 그렇다고 북해 쪽으로 진출하자니 이번 작에서의 공융태사자가 지나칠 정도로 강력하므로 뚫기가 쉽지 않기도 하다. 특별 시나리오인 신장전생에서는 전작의 영웅집결마냥 하비를 우에스기 겐신에게 빼앗기고 소패로 이동하게 된다. 이 시나리오에서 가장 하드코어한 세력 중 하나. 소패에는 재야가 거의 없는데다가 인접세력에 여포가 추가되고 여남으로 진출하면 오다 노부나가도 인접하게 된다. 일러스트는 손을 얼굴에 대고 있는데 아마도 조조가 서주를 침공하여 위기에 처했을 때 항복과 항전 어디를 골라야 하는지 고민하던 걸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발탁무장과 동맹의 난이도 하락 등으로 약소군주들이 전체적으로 쉬워진 삼국지 12에서 오히려 더 난이도가 상승한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4.10. 삼국지 13

전작과 능력치가 같다. 특기는 상업 3, 농업 1, 교섭 1. 전수특기는 상업이며 전법은 소침공작. 반동탁연합과 영웅집결 시나리오에만 등장하는데 반동탁연합에서는 그나마 강동에 빈 땅이 많아서 손쉽게 확장할 수 있지만 이번 작에는 하비 바로 밑인 광릉에서 장초가 새로 등장하기때문에 장초와 경쟁하게 되었다. 그러나 장초 본인이 C급 무장이고 휘하들도 형편없는데다 도겸이 시작부터 하비, 낭야, 소패 3곳을 보유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도겸이 지지 않는다. 이후 손견, 유표보다 빨리 강동을 먹은 후에 주변 정세를 살피면서 진행하자. 영웅집결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하비에서 시작한다. 11에선 하비에 있던 여포가 소패로 가는 바람에 서로 위치를 변경했는데 그래도 어렵다. 얼마안가 여포도 조조에게 망하고 공융도 태사자를 여전히 보유한데다 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편. 차라리 강동으로 남하하여 장초와 원술부터 먹고 손견과 대치하도록 하자. 그리고 노장 음성 무장 중 생년이 가장 이른 인물이다. 전체무장 중에선 마일제에 이어 2번째로 나이가 많은데, 본작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생년이 알려진 인물 중에선 가장 이른 132년생이다.[4]

4.11. 삼국지 14

능력치는 통솔 51, 무력 33, 지력 63, 정치 64, 매력 77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6, 정치력이 1 상승한 대신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조달, 동원, 소심, 주의는 명리, 정책은 호적정비 Lv 3, 진형은 방원, 학익, 전법은 견제, 업화, 혼란, 친애무장은 유비, 혐오무장은 없다. 전작에 비해 조욱, 창희가 추가되었고 오돈, 윤례가 복귀되어 인재진이 나아졌다.

영웅집결에서 다시 소패의 군주가 되었고 부하로는 손관, 오돈, 윤례, 장개, 장패, 조욱, 조표, 진규, 진등, 창희까지 총 10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누현, 당빈, 사환, 설영, 설종, 설후, 위풍, 유복, 유정, 정의, 정주, 환범 총 12명이 있다.


[1] 다만 삼국지 ds2에서는 70대 이상이다.[2] 무조건 동맹만 맺는다고 선양이 되는게 아니다.[3] 플레이어가 도겸으로 플레이할 시에는 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4] 130년생으로 나온 마일제와 같은 132년생으로 나온 황보숭, 진규, 유언은 모두 생년이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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