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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9:39:27

엄백호(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기타 무장
헌제
## 정렬은 실제 역사에서 해당 역할로 활동하기 시작한 기준을 최대한 따랐으나 활동 시작 시기가 정확하지 않은 일부 인물이나 연의에서만 등장한 인물은 게임상(삼국지 14)에서의 등장을 기준으로 정렬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엄백호를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엄백호.png
삼국지 3
파일:external/kongming.net/416-Yan-Baihu.jpg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47.jpg
삼국지 12, 13, 14

3. 설명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전통의 약체 군주로 등장한다. 개인 능력치 중 통솔과 무력은 B급 무장에 간신히 턱걸이하는 수준이지만, 지력, 정치, 매력이 매우 낮다. 유일한 부하 무장인 엄여도 마찬가지로 무력을 제외한 능력치가 처참한지라 내정과 인재 등용은 막막하다. 게다가 시작 물자도 풍부하지 않아 매우 난이도가 높은 세력이다. 삼국지 6편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엄백호 외에도 고난이도 군주는 많지만, 엄백호가 주목을 받은 것은 디시인사이드 삼국지 갤러리의 '동오의 덕왕'이라는 갤러가 올린 '엄백호의 일생'이란 게시물 때문이다. 삼국지 10에서 나온 스샷 모음으로, 보면 알겠지만 도적에게 영지를 함락당하고 군주임에도 건달한테까지 무시당하는 일생이다. 이 게시물이 유행한 뒤로 엄백호는 코에이 삼국지 게임에서 하드코어 플레이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고, 엄백호로 천하통일 하는 것을 일종의 고수의 관문처럼 여기는 유행이 생겼다. 그 덕분에 각종 도전기와 실패담, 성공담을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아프리카tv 등지에서도 극한의 난이도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엄백호를 골라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아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게다가 일러스트가 묘하게 코믹하게 생겼고 엄백호가 자신을 동이라 칭했는데 이를 오덕후와 연관시킬 수 있어서 네타 캐릭터로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1] 왠지 이런 걸로 유명해져서 엄백호가 최약체 비슷하게 알려졌지만 실제 능력치 합은 200이 훨씬 넘기 때문에 백하팔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능력자라고 할 수 있으며[2], 엄백호보다 능력치가 안 좋은 무장들도 많다.

찬찬히 따져 보면, 엄백호가 고난이도 군주인 것은 맞지만 시작 조건만 안 좋을 뿐 주변 여건은 제법 좋은 편에 속한다. 우선 영지인 오의 규모도 작지 않은 편인 데다가 구석진 곳에 위치해서 방어가 용이하며, 결정적으로 오에는 엄준, 고옹, 반장, 능조, 능통 등 뛰어난 능력치의 재야 장수가 많기 때문에 극초반만 어떻게든 벗어나면 이후 난이도가 급격하게 하락한다. 게다가 인접한 군주들도 엄백호만큼은 아니지만 전체에선 약체 세력인 왕랑유요라서 노력하면 상대해볼만하다는 점도 한 몫 한다. 그래서 왕랑과 유요를 어떻게든 쓰러트리고 인재를 등용해 가며 손책을 재빨리 물리치기만 하면 천하통일은 어렵지 않다. 참고로 초반 세부 전략은 시리즈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시작하자마자 출진해서 왕랑을 정벌하거나, 어떻게든 한 명이라도 등용해서 다른 인재를 줄줄이 끌어 오거나 둘 중 하나가 된다. 시작 여건이 워낙 좋지 않아 초반에 이도 저도 안 될 경우 점점 국력 차이가 벌어지므로 어느 쪽이든 빨라야 한다.

물론 엄백호 플레이의 난이도가 대단히 높은 것은 틀림없다. 인재의 양과 질, 병력, 민심 등의 초반 조건이 골고루 최악 수준이라 아무리 왕랑이나 유요라고 해도 만만히 볼 수 없으며, 특히 태사자가 있는 유요는 아무리 AI의 허점을 노린다고 해도 상당히 공략하기 고달프다. 그래도 정원, 유대, 공주, 장로, 공손공 등의 세력에 비하면 훨씬 할 만한 편이다. 수명이 짧은 편이라 엄백호가 죽기 전에 천하통일을 하는 것은 꽤 어렵지만 삼국지 11부터는 자연사와 부자연사를 구분하기 때문에 서두르면 불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실제 난이도야 어쨌든 이미 엄백호가 암울 군주의 대명사로 알려졌기 때문에 고난이도 군주 플레이라고 하면 엄백호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암울 군주에 비해 훨씬 높은 빈도로 플레이 된다.

상성은 시리즈마다 약간 틀린데 삼국지 5같은 초기작에서는 40이라서 유표랑 가까운 편이고 삼국지 11같은 후기작에서는 10 정도로 등장해서 동탁이나 조조랑 가깝다. 다만 확실한 것은 위나라 장수들과는 상성이 좋아서 위나라 장수 모으기에는 좋은 군주다. 오히려 손책과의 악연을 반영하면 초기작이 더 고증에 맞는 상성이다.

상징색은 세피아색이다.

4. 상세

4.1. 삼국지 3

무력 72인데 장군이 되질 못한다. 그러나 그 간극은 상당히 좁아서 육전지휘나 수전지휘를 2~30만 올려줘도 장군이 될 수 있다. 동생 엄여도 엄백호보다 요구하는 육전 또는 수전지휘 스텟은 많을 지언정 조금만 더 늘리면 장군이 될 수 있다. 담웅같은 케이스는 아니니 조금만 분발해서 장군으로 활용해도 좋을듯 싶다. 군주로서는 장수는 꼴랑 엄여가 전부이지만 그의 소재지인 34. 오는 상업 발전도가 큰 성이나 29. 장사만큼은 아니지만 이에 버금갈 정도로 높아서 돈줄은 그럭저럭 버틸만하다. 능력이 되면 33. 건업을 점령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그런데 이 기준은 시나리오 2에서만 적용된다. 시나리오 1에서는 수명이 0으로 되어 있어서 200년을 넘어가기 전에 죽게 설정되어 있어 있기에. 시나리오 2로 하면 수명이 7이므로 80세 이상으로도 오래 산다. 육치가 1만 증가해도 70이므로 일제 공격이 가능하다. 무지정매육수 74/52/47/59/69/28 엄여는 충성이 100이 아닌 92로 시작

영토도 상당히 안 좋은데 땅 하나에 부하 장수 1명이면 공손찬마냥 끄트머리에 박혀있으면 죽기살기로 한쪽 방향만 우주방어를 하면 어찌어찌 목숨은 연명하지만 이건 등 뒤에 왕랑이 있어서 그것조차 불가능하다. 왕랑을 깨버리자니 되려 왕랑이 더 강해서[3] 이것도 골치아프다. 실력이 받쳐줘서 뒤에 있는 왕랑을 어찌어찌 극복한다 하더라도 앞에는 유요 또는 도겸이 있다. 유요와 도겸도 중소군주이긴 하나 적어도 엄백호보단 훨씬 강한 데다가 심지어 유요에게는 맹장인 태사자까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무서운 두 군주가 있는데 그게 바로 조조손책, 둘 다 대형군주들이다.

4.2. 삼국지 4

시작부터 거의 100% 주민반란이 일어나는 세력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나리오1은 답이 없다. 민충이 40도 안 되는데 하필 시작년도가 반란 발생시기인 계절이 바뀌는 시기(1/4/7/10월)의 바로 직전인 12월[4]

거기다 부하무장이 엄여 1명에 형제 둘다 매력이 개판이라 뭔짓을 해도 절대로 1달만에 민충을 60 이상으로 만들 수 없다. 주민반란이 일어나면 해당 도시의 금, 쌀, 민충성도, 상업가치, 개발, 치수, 기술, 병력 등 거의 모든 재산과 기반시설이 박살이 난다. 그런데 시나리오 1은 12월에 시작한다. 그래서 새해가 오자마자 저 꼴이 난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일어나는 반란은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겪어야 한다. 민란은 민충 60 이하인 상황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1, 4, 7, 10월)[5] 일정 확률로 발생하므로, 운이 좋으면 시작하자마자 발생하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상단의 엄씨 형제 둘 다 매력이 개판이라, 있는 쌀을 다 퍼부어도 다음 민란 판정을 하는 달까지 60 이상으로 올릴 수가 없다.

개인 능력은 통솔 71, 무력 76, 정치 47, 지력 51, 매력 56. 보유 특기는 해전, 낙석, 매성(호통). 통솔과 무력의 합이 147로 장군 임명 조건인 150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나쁘지 않은 능력이지만, 병종 특기가 하나도 없어 전장에서 단독으로 굴리기가 곤란하다. 동생인 엄여에게 궁병 특기가 있으니 부장으로 삼아 궁병으로 운용하면 꽤 괜찮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4.2.1. 삼국지 DS 2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DS 2에서는 이 인간이 드디어 빛나기 시작한 것 같다. 무력과 통솔이 둘 다 70대를 넘는다. 다른 능력치는 쓰레기지만 이 정도도 좋다. 근데 문제가 병장 특기가 쓰레기인 수장밖에 없어서 심히 부실하다. 그렇지만 무력 좋고 병장특기 잘 갖춘 장군하고 지력 좋은 참모만 부장으로 데려가면 꽤 좋다.

첫 턴에 징병 한 번 하고 다음 턴에 공격가면 왕랑을 바로 흡수할 수 있다. 왕랑을 흡수해 얻은 무장들로 천천히 세력을 늘리는게 정석이다.

DS1은 더 쉽다, 189년 시나리오에서 일단 태사자가 태수인 건업 밀정 박아서 금으로 태사자를(사실 가상모드 해야한다) 태수 바뀌기 전에 등용만 하면 유요 인재 절반을 먹을수 있고 운이 좋으면 차주가 태수인 하비를 먹어 3곳 시작도 가능하다

4.3. 삼국지 5

삼국지 5에서는 꽤 대접이 좋은 편이다. 무력이 78에다가 분기를 쓸 수 있고 오나라 장수들이 가지고 있는 수계, 수신을 가지고 있는데다 복병까지 쓸 수 있다. 오에서 엄백호랑 싸울 때는 항상 성에 박혀 있어서 턴마다 회복을 하고 군주라서 병사 2만을 보유한데다가 함부로 다굴치면 엄백호의 분기가 꽤 아프게 들어가니 만만하게 상대할 수는 없다. 다만 오를 정복하고 엄백호에 등용에 성공하면 일반 무장으로 쓰는데 장수로써의 엄백호는 용명이 높아야 병력을 많이 보유할 수 있어서 군주일때보다 위력은 떨어지지만 수계나 수신 특기가 있어서 오나라랑 싸울 때는 나름 쓸만하다. 하지만 오나라계 장수들과 상성이 맞지 않아서 오나라계 재야장수 등용이 거의 힘들다. 다만 유표 세력을 비롯한 형주 쪽 재야 장수들과는 상성이 좋고 황충이나 위연과도 상성이 나쁘지 않아서 이들을 얻기는 수월하다. 초반에 왕랑을 쳐서 우번을 인사담당관으로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예형이 엄백호랑 상성이 겨우 1 차이[6]밖에 안날 정도로 사실상 동일한 상성이지만 예형은 주로 오랑은 좀 떨어진 북해 쪽에 등장하고 시작부터 공융의 부하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초반부터 등용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초기 시나리오에서도 부손 정도 문관만 등용해도 쉽게 풀려서 이때가 엄백호의 리즈시절이다.

4.4. 삼국지 7

무력 68, 지력 34, 정치 43, 매력 39로 무력이 10이나 떨어지고 50 언저리를 찍던 그외의 모든 능력도 떨어졌다. 그런데 일러스트는 묘하게 인자해졌다. 특기는 강행, 불화살, 욕설 보유.

군웅할거와 불타는 영웅의 야망, 두 시나리오 모두 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나마 엄백호 주변에 적국이 없는 PK 시나리오가 나은데, 여기선 영토 확대를 위해서는 건업을 먹어야 한다. 여기서 나오는 손가 무장들을 깡그리 등용한다면, 덕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자면 골골 거리는 도겸 이후의 진규 부자와 조조, 원술 등의 파상공세를 막아낼 전력부터 갖춰야 한다. 이 시리즈는 수명연장약이 없기 때문에 친밀도 100짜리 무장 하나 만들어서 플레이 무장 계승을 통한 존속 플레이가 요구된다.

다른 작품과 달리 오와 낙랑이 해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쪽으로 도망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낙랑보다 오의 재야장수 풀이 훨씬 좋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는 지키는 것이 좋다.

4.5. 삼국지 8

능력치는 무력 68, 지력 30, 정치 38, 매력 38로 낮고 특성이 평범하여 능력치를 높이기가 어렵다. 전법은 난격 2, 열화 1 뿐이고 특기는 도발 하나 뿐이다. 그런데 특기 도발이 지력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냥 특기가 없다고 봐도 무방. 수명도 짧고 심지어 악명 600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인재 등용은 꿈도 못 꾼다. 악명 시스템 때문에 취급이 매우 좋지 못한 시리즈이나 192년에는 주변에 엄백호 외 별다른 세력이 없어서 공백도시를 점령해서 나오는 세금을 인출한 후 시장에서 견문으로 거지에게 적선하여 악명을 낮추면 그럭저럭 인재등용도 가능해진다. 궁합이 동탁과 조조 사이이므로 조조 성향의 재야 장수를 최대한 많이 등용하는 것이 관건. 이상하게도 별 다른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았는데도 반 엄백호 연합이 자주 걸리는 편이다. 주로 사주하는 쪽이 왕랑이므로, 초반에 쳐부셔서 깨버리는게 낫다. 눈에 거슬린다고 처형을 했다가는 손책에 조조까지 가담해서 더욱 암울해진다.

4.6. 삼국지 9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6/무력 69/지력 28/정치력 24다. 게다가 초반 병력도 고작 6000으로 이웃집 왕랑(11000)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된다. 상급 모드 기준으로 왕랑의 초반 공세를 버티고 회계를 점령하든가, 어떻게든 오에 있는 재야 무장을 등용하든가, 발탁무장 이벤트가 초반에 나와서 하든가 하지 않으면 게임 오버될 확률이 급상승한다.

여태까지 나온 작품 중에선 엄백호 활용도가 가장 높은 작품으로 보병 병법 최강인 분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누선을 가지고 있다. 동생이자 유일한 부하인 엄여도 분신을 가지고 있어서 그나마 역대 최강의 엄백호라고 칭송받는다. 알다시피 혈연은 연쇄가 많이 나온다. 또한 발탁무장에게 보병관련 병법을 해주면 분신을 쓸 수 있어서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다. 분신 자체가 보, 기, 노, 궁기 통틀어 2번째로 위력이 강한 병법이고 엄백호와 엄여 각각 무력이 69, 78이라 엄씨 브라더스의 분신러쉬는 결코 간지럽지 않다. 군소세력들이 서로 통합해서 세력을 불리는 시스템이 있는 PK의 경우 유요와 왕랑을 흡수해서 강동을 제패하고 병력 우위를 앞세워 영토가 여강 하나뿐인 손책에 맞서기도 한다.

그러나 야전 능력이 강하다고 해도 공성전이 약하다는 점은 크게 발목을 잡는다. 엄씨 형제 둘 다 최하위 병법인 제사나 기사조차도 없고, 공성용 병법도 엄여가 별로 선호되지 않는 충차 하나 달고 나오는 게 전부다. 상대가 농성하기 시작하면 병법으로 때릴 수도 없고, 정란이 없어서 평타로 때리기도 뭣하다. 게다가 시설물은 턴마다 부상병이 일부 회복되고, PK에서는 도시에서 병법 발동까지 가능해서 엄백호가 다른 인재들 없이 자세력만으로 공성전을 감행하면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도가 나온다.

손책으로 플레이할 경우 엄백호를 멸망시키고 주변의 재야장수들을 등용하면 손책, 주태, 능통, 감녕, 서성, 엄백호, 엄여, 위연[7]으로 이뤄진 초특급 분신러쉬을 볼수가 있다. 그나마 잉여라서 처형을 당하는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낫다. 물론 삼국지9는 부대 공방이 통솔력에 따라 좌우되므로 통솔이 낮은 엄백호는 부대장으로 쓰면 피본다. 지휘는 다른 장수에게 맡기고 부장으로 딸려서 쓰는게 정석이다. 엄백호와 마찬가지로 능력치는 평범한데 최강병법을 갖고 있어 전투에서 자주 쓰게되는 장수로는 비사를 가진 공손속, 공손범, 공손월과 돌격을 가진 마휴, 마철, 분신을 가진 맹획네 무장들이 있다.

영웅집결에서도 오 지역은 유독 재야 장수가 많은 편이다. 오의 중후반기 인물들 상당수를 손견 군에 합류시키지 않고 재야장수화 시켰기 때문. 그러나 본인의 정치가 21, 엄여의 정치가 24다. 일단 한 명을 어떻게든 등용해서 다른 장수도 등용하는 식으로 연결해 나가는 게 이상적. 오에 장엄, 장온, 전종, 화핵, 위소, 전기, 육적, 손기, 손흠, 우전, 장포, 전단, 전역, 전위가 있고 곡아에 호충, 오찬, 오언, 유승이 있다. 이중 장엄, 장온, 전종, 화핵, 위소, 전기, 육적, 화핵, 오언은 정치가 70이상이라 다른 장수로 이어가기 좋고 전종은 분신이 없는것만 빼면 엄백호보다 훨씬 좋은 무장이다. 영웅집결이 아니라도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도 오 땅에는 엄준, 제갈근, 서성, 고옹이라는 걸출한 장수들이 재야에 있어서 한명이라도 등용만 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인다.[8]

이 때부터 일러스트가 정립되었고 코믹한 인상을 준다. 미방과 구도가 닮게 그려졌다.

4.7. 삼국지 10

통솔 67/ 무력 69/ 지력 24/ 정치 20/ 매력 33. 총합 능력치 213. 특기는 덜렁 두개로 화시와 주호를 가지고 있는데, 주호 특기를 밑천으로 금을 긁어모은 뒤 오를 탈출하고 술을 많이 사서 1급 장수나 문관들과 의형제를 맺고 중화통일을 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세팅된 수명이 55세로 짧으므로 수명연장약 소지는 필수. 군주인 194년 시나리오에서는 설정 수명이 2년남은 상태라서 수명연장약을 구한다 하더라도 207년 1월 1일에는 반드시 사망한다. 엄백호로 194년 시나리오 엔딩을 보려면 12년만에 통일을 해야하므로 상당히 하드코어하다.

엄백호가 군주로 등장하는 194년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오 일대에서 나오는 인재들은 상당히 쓸만하므로[9] 부하라고 엄여 떨렁 하나 있는 상황만 벗어나면 그래도 할만하다. 시작하자마자 병력부터 보충하지 않으면 도적떼나 옆동네의 왕랑이 쳐들어와서 시작하자마 멸망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초반부터 빠른 인재와 군사력 보충을 요한다. 시작하자마자 도적떼랑 맞붙어보면 엄백호에게 그나마 화시가 있다는 사실이 눈물나게 고맙게 느껴진다. 시작 지점인 오의 지리적 위치는 오라는 도시의 가치(시작부터 규모도 중이고 조선소도 있고 꽤 괜찮다)와 별개로 은근히 최악인데, 스타트 시점에서는 주변에 도겸, 유요, 왕랑이라는 고만고만한 군주들이 들어서 있지만 얼마 안가서 역사이벤트로 여포, 손책 같은 놈들이 기어들어온다. 여포는 역사이벤트로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 손책을 구워삶고 왕랑부터 조지는 것이 정석이다.

퀘스트 플레이는 말하나마나 엄청나게 암울하기 그지없지만 그래도 동네 강도나 깡패에게 삥뜯기는 수준의 무력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필드에서의 경우 좀 간당간당하기 때문에 도적과의 싸움에서는 컨트롤 잘못하면 진다. 주호 특기를 믿고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자.

필드상의 건달은 특급기준으로 8 ~ 90대를 육박하기 때문에 소지금을 500미만으로 가져야, 도적들이 시비를 걸어오지 않는다. 스펙도 가히 조운급으로 삼단과 나선은 기본이고, 전 일기토 특기를 보유한 산적까지 돌아다니므로 부상을 오히려 걱정해야 할 판국이다. 특급 건달도 7 ~ 80대의 무지막지한 스펙으로 중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긴다고 해서 무력 경험치가 오른다는것도 없으니 이런 의뢰는 무시해야 한다.

영웅집결도 난이도가 군웅할거 못지않게 헬을 자랑하므로, 초반부터 곡아에 진을 설치해서 유요의 침공을 막아내고, 회계부터 조지자. AI는 높은 확률로 엄백호가 건업치는 동안에 뒤통수를 날려대니 초반부터 화근을 뿌리 뽑아야 뒤가 안전하다. 탄원같은것에 신경쓰다가는 평생 백수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그것도 아니라면 엄여에게 뒤를 맡긴다음 재야에서 다시 시작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10편에서는 컴퓨터가 플레이하면 십중팔구 가장 먼저 멸망하는 위용을 자랑한다.

상술한 엄백호가 밈이 된 엄백호의 일생 스샷이 바로 삼국지 10에서 나온 것.

4.8. 삼국지 11

삼국지 11에서는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67/70/23/21/41. 친월이라는 특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특기는 있으나 마나한 잉여스런 특기이다. 게다가 동생 엄여도 친월이다.

삼국지 11의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선 공주와 함께 진짜 답없는 진영이다. 주변 진영들은 평균적으로 상향되는 동안 이 둘은 부하 장수라곤 한 명씩밖에 없는지라. 11편의 영웅집결에서도 전세력 중에서 1, 2를 다루는 약체 진영으로 애들 지력, 정치력, 매력이 좋지 못해서 계략, 내정, 외교 전부 다 답이 없다. 그런데 보통은 옹개도겸, 유대, 정원등이 먼저 멸망당하기에, 전작보다는 오래 버티기는 한다.

11편의 영웅집결 고급난이도를 AI꼼수없이 공략하려면 약간의 변태플레이가 필요하다. 초반에 엄백호에게 공격을 해오는 세력은 왕랑, 유요, 여포인데 여포의 경우 배를타고 항구로 공격을 해오므로 항구를 빠르게 포기하고 병력과 물자를 도시로 수송해온다. 이 항구가 유요가 쳐들어오는 루트에 있으므로 유요와 여포가 서로 싸우게 되고(...) 오의 치안을 포기할 경우(엄씨 형제의 능력치 때문에 치안은 포기해야 한다) 일정 확률로 도적이 발생하는데 발생장소가 왕랑이 쳐들어오는 루트 근처에 발생하므로 왕랑이 도적과 서로 싸우게 되고(...) 그 사이 도시 근처까지 온 적부대의 잔당만 처치해주면서 존버를 하다보면 동습, 하제등의 재야무장이 등장하는데 등장후 몇달이 지나면 낮은 확률로 등용이 가능하거나 엄여와 일기토 등용 이벤트로 합류하게 된다. 이 이후에는 그나마 사정이 나아지는편. 그 후 왕랑을 공격하여 지력 높은 무장을 등용해서 군사로 임명하고 (우번이 등용될때 제갈량을 얻은 기분이 들 수도 있다) 부터는 일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차피 외교 계략 내정 등용 모두 안되는 진영이므로 쓸데없는 시도 없이 빠르게 시장 한두개와 병영, 대장간 부터 짓고 병력과 무기를 모으면서 인재를 모으는 것이 핵심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친월' 특기라서, 산월족이 공격해 오지 않는것이 그나마 장점이다. PK라면 초반부터 바꿔주자. 산월족은 창병이나 극병을 보유한채로 침공을 가하는데, 이민족 특성상 부대를 우선순위로 공격하기 때문에, 왕랑군 군세로는 이민족 부대에게 죄다 털리므로, 오히려 방어막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북쪽에서 나온 경우에는 곡아항을 두들겨 주고, 남쪽에서 나올경우에는 왕랑군의 부대를 알아서 처리 해준다.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도 어려운 상황임은 매한가지이므로, 충차를 만들든 어떻게든 왕랑을 먼저 제압하는 것을 노려보자.

PK에서 추가된 시나리오인 삼대군벌에서도 군웅할거나 영웅집결처럼 오의 군주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아랫동네인 회계가 공백지라서 처음부터 힘들이지 않고 점령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장수진은 엄백호 본인이랑 엄여 정도 뿐이라 장수 부족에 시달리는 것은 똑같고 빨리 회계를 점령하고 장수를 좀 채운 다음 건업의 유요를 빠르게 날려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4.9. 삼국지 12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전작과 똑같고 안좋지만 초반부터 꾸준히 능력치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쓸만한 무장이 될 수 있다. 전법은 공성강화인데 역시 별로다. 그래도 본작에서 발탁 무장이라는 시스템도 있고, 무장 등용이 예전보단 쉬워져서 예전처럼 동생 엄여하고 순식간에 멸망당하는 일은 줄어들었다. 일단 이번작에서는 그나마 상황이 나아졌다고 할 수 있다. PK에서 추가된 서주변천 시나리오에서는 시작 도시인 오에서 엄준(시작하는 해에 능조와 함께 재야로 등장하는데 이 친구 놓치면 주구장창 암울해지는 수가 있다) 능조 주환 반장 서성 손권 서씨 고옹 등 쓸만한 장수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병력을 모으고 버티면서 치고나갈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만 십중팔구는 원술이 바로 옆의 건업으로 치고들어와서 오의 소중한 재야장수들을 쏙쏙 뽑아먹는 처참한 광경이.. 회계에서는 왕랑이 상성은 안 좋은데 지력빨 인맥빨 구현지책빨로 다 땡겨간다. 등용만 되면 몇 번이든 가증을 해서 충성도를 90대 중후반까지는 맞춰놓는 편이 안전하다. 군웅할거 시나리오도 서주변천과 대략 비슷하지만 일단 들고 시작하는 병력 자체가 적고 (8천 들고 시작한다..) 손권이 재야장수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를 하든 병력을 모아서 치고 나가든 감시 특기를 가진 장수가 없어서 포로로 잡은 적장들이 룰루랄라 도망쳐버리고 내내 빈손에 지겨운 얼굴들만 남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후에 여포토벌전 시나리오부터는 등장하지 않다가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 군주로 재등장하는데, 주환 전종 주이 주거 장온 등 문무장들이 재야장수로 쏟아져 나오는데다 인접 세력에서 이민족을 보내주면 종리목 노숙(아빠말고 아들) 등 쓸만한 장수들을 추가로 영입할 수 있고, 특히 이민족 산월의 무장인 황란과 비잔은 치우부 막야검 간장검이라는 고가치 고효율의 무기를 들고 있기 때문에... 둘은 등용해서 써먹어도 무방하고 냅다 참수해서 무기만 쏙 빼먹어도 된다. 영웅집결 시나리오가 난이도 면에서 가장 무난한 편. 신장전생 시나리오에서는 여강에 다케다 신겐이 들어오고 손견이 오로 옮겨와서 미발견무장이 된다. 일러스트는 너 고소랑 합성되어 쓰기도 하였다.

4.10. 삼국지 13

삼국지 13에서는 67/70/23/21에 창기궁 특성이 B-C-C. 특기는 훈련 (3), 공성 (1), 수영 (3). 전수특기는 훈련으로 전법은 기방강화. 중신특성은 없다. 부하로는 여전히 엄여밖에 없다. 이번 작에서는 컴퓨터가 잡으면 항상 금방 멸망했던 과거와는 달리, 의외로 왕랑을 멸망시키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다만 플레이어가 잡았을 경우에는 난이도가 여전히 상당하다. 장수 등용이 잘 되지 않기 때문.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로 시작할 경우 본인은 플레이가 가능한데 시작시 엄여는 미발견이다. 능력치도 암울해서 무장들과 친해지기도 어렵기 때문에 빠르게 조사로 엄여를 발견한 다음 동지로 묶고 엄여가 다른장수에게 친서를 보내서 친해지는 쪽으로 인맥을 넓히는 것이 좋다.[10] 다행히 엄여랑은 형제로 묶여있기 때문에 발견만 해낸다면 이후 인맥 넓혀서 다른 장수들을 동지로 묶는 것은 쉬운 편이다.

군웅할거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잡는다면 유요를 적극 지원하자. 손책이 건업만 못 먹게 막으면 원술이 귀신 같이 남하하면서 쉽게 오나라 세력을 먹고 중원 진출을 노릴 수 있다.

PK에서는 네임드급 장수들에게 고유 위명이 주어졌는데 놀랍게도 엄백호도 그 중 하나이다. 고유 위명은 동오덕왕. 군령은 '덕왕위덕'으로 금 수입과 인구증가율, 제압파괴 능력을 상승시키고 민심을 하락시키는 능력이다. 동오덕왕은 '천하명장'을 바탕으로 한 위명인데, 천하명장 자체가 워낙 좋은 위명이고 고유군령도 천하명장 원본의 군령보다 더 좋아서 예전 시리즈만큼 하드코어 군주는 아니게 되었다. 다만 시나리오 시작할 때부터 위명이 동오덕왕으로 되어있는 것은 아니라서 나름대로 육성을 해야 하는데, 천하명장까지 올라가려면 전투에서 20번 승리해야 하고 친밀도 80 이상인 무장을 20명 이상 만들어야 하므로 결국 이 과정 때문에 고달픈 건 마찬가지다. 여담이지만 동오덕왕 위명에는 '많은 수하에 둘러싸여 그릇을 착각한 가짜왕'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여담으로 난폭 음성 무장 중 생년이 가장 이른 인물이다.

4.11. 삼국지 14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67, 무력 70, 지력 23, 정치 21, 매력 43이며 개성은 친월, 저돌, 단려, PK에서는 난폭 개성이 추가되었으며 주의는 아도, 정책은 어린강화 Lv 4, 진형은 어린, 장사, 전법은 분전, 대갈, 강습,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영웅집결에서 탐색하기가 쉬운 작품이지만 부하가 엄여 하나뿐에 엄백호와 엄여 형제 둘 다 정치력과 매력이 완전 개판이라 인재 등용조차 제대로 못한다. 타세력에 비해 재야 무장 1명을 겨우겨우 힘겹게 등용해야 난이도가 조금씩 하락한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이 총 32명인데[11] 여전히 재야 무장이 등장한 도시 중에서 가장 많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도 엄백호쪽 장수가 새로 추가되지 않아서 여전히 전력을 쌓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야망이 높기 때문에 빌어먹을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코멘트를 하면서 오에서 거병하는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한다.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첫 1년간은 유요, 왕랑과 동맹을 맺고 있으나, 동맹이 풀리면 곧 주변 마을에 왕랑의 매복지독이나 지역회유가 계속 걸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손책과 유요가 싸우면서 유요가 약해지는 타이밍을 노려 건업을 점령하고, 유요의 부하들을 어렵게 하나씩 등용해 나가야 생존 가능성이 늘어난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강주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엄강, 엄씨, 엄안, 엄여, 엄정, 엄준까지 총 6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구안, 요주, 탁응 총 3명이 있으며 옆 동네 영안을 점령하면 범강 단 1명이 있고, 아랫 동네 건녕을 점령하면 악환, 옹개 총 2명이 있다. 그래도 아우 엄여하고만 세력을 이끌었던 약소세력에서 힘겹게 탈출하여 전력이 상승했다. 시리즈 최초로 엄백호가 최고 난이도(별 5개)를 벗어난 시리즈. 그래도 별 4개이지만..

4.12. 삼국지 8 리메이크

통솔 61, 무력 66, 지력 24, 정치 20, 매력 37로 지력이 1 오른걸 빼면 모든 능력치가 14와 비교했을때 통솔 -6, 무력 -4, 정치 -1, 매력 -6으로 그 없던 능력치에서 더 감소되었다.

영웅집결에서 기존 시리즈에는 동생과 자신만 있던 시절과 다르게 황란, 반림, 비잔, 우돌 같이 산월족 관련 인물들을 부하로 두면서 나름대로 세력다운 구성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영웅집결 기준으로 오 지역에는 처음부터 제일 많은 인재가 있기에 평정에서 쓸만한 인물이 등용되기를 기대해야 한다. 내정 페이즈에서는 손노육, 능조를 제외하면 오의 재야들은 단 한명도 만나주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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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다가 옆동네동일 인물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호걸로 나오기에 더욱 비교된다.[2] 당장 무력과 통솔력만 합쳐도 백하팔인의 기준인 100을 거뜬히 넘긴다.[3] 이쪽은 주흔우번이 있어서 장수도 1명 더 많고 심지어 우번은 잡장이 아니라 군사이기까지 한다.[4] 시나리오 2의 여포가 다스리는 복양도 민충이 42이긴 하나 여포는 부하무장이 많고, 12월에 시작하는 시나리오1과 달리 시나리오 2는 11월에 시작하기 때문에 2달 동안 적당히 노력하면 충분히 민란을 막을 수 있다. 더군다나 시나리오2의 여포는 주변에 공백지가 많아서 영 별로다 싶으면 딴 동네로 옮길 수도 있고.(물론 마찬가지로 그 주변 공백지를 노리는 조조, 유비, 원소 등을 어떻게 막을지는 뒤에 생각할 문제이다.)[5] 다만 도시에 유언비어 등을 걸었을 경우 크리티컬이 터지면 무조건 민란이 발생한다.[6] 참고로 예형의 상성은 41이고 엄백호의 상성은 40이다.[7] 손책이 막 거병한 195년 시나리오에선 감녕은 완, 주태는 시상의 구강, 위연은 여남, 서성은 1년 지나 오에서 재야로 등장하니 찾아서 등용하면 된다. 여남,오를 제외하면 모두 공백지라 어렵지 않다. 능통은 나이가 이들보다 어려서 203년까지 기다려야 한다.[8] 시스템 특성상 정치력이 낮더라도 계속 시도하다보면 한번은 성공하게 되므로 세이브 로드신공을 적극활용하자. 꾹참고 계속시도해서 한번이라도 정치 60대 이상의 장수를 등용하게 된다면 난이도가 급감한다.[9] 삼국지10은 장수제에 자유도가 높아 도시별로 찾아다니면서 등용할수 있어 등용이 한결 쉽다. 매력이 낮은건 세이브/로드 노가다로 극복 가능. 열심히 마우스 클릭하다보면 좀 오래 걸려도 등용은 된다.[10] 대신 초기 시나리오에선 엄여가 나오는 도시에서 다른 장수도 상당수 나오기 때문에 재수가 없다면 여기서 날짜를 상당히 소모해야 할 수도 있다.[11] 고담, 고소, 고승, 고옹, 곡리, 능조, 능통, 서상, 선우단, 손기, 엄준, 우전, 유승, 육개, 육모, 육울생, 육윤, 육적, 은례, 장온, 장포, 전기, 전단, 전상, 전역, 전유, 전의, 주방, 주이, 주환, 하식, 화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