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조위 무장 | ||||
조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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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조비를 정리한 문서.삼국지 3 |
100만인의 삼국지 | 삼국지 11 |
삼국지 12,13 |
삼국지 13 PK |
2. 설명
게임에서의 능력치는 초기작에는 C급 ~ B- 급으로 썩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시리즈가 지날수록 지력/정치력만큼은 높게 나오는 B+급 장수로 나온다. 일러스트도 처음에는 좀 가볍게 그려졌으나, 시리즈가 지날수록 제왕스럽게 그려진다. 삼국지 시리즈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만큼, 연의나 연의의 출전이 된 배송지의 주해에 나타난 각종 일화에 나타난 안좋은 인간성보다는 조비의 통치행위나 후세에 남긴 글로 캐릭터성을 삼아야한다는 제작사 내부의 결론이 있었던 듯 하다. 제작자의 시각이 나타나 있는 열전에서는 조비가 구품관 제도를 도입해서 제도를 정비하고 조조와 조식과 더불어 가장 문학적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긍정적인 면을 부각해서 점점 마왕화 되어가는 조조의 황태자로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비슷하게 조위로부터 선양을 받은 사마염 같은 경우도 의리는 낮고 탐욕스럽게 표현되어 있지만 조비의 성향은 의리나 탐욕도 중간 정도로 표현된다. 그 외에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특정 왕조의 신하임에도 그 왕조를 멸망시키는데 기여한 인물은 죄다 의리 최하, 탐욕 최상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조비는 후한을 직접 멸망시킨 인물임에도 이 법칙에서 벗어나 있다. 그러니까 다른 인물들은 자기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타국을 멸망시킨 거라면 조비 만큼은 뭔가 더 큰 대의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그런 일을 수행했다는 식이다. 이는 코에이 삼국지가 역사 게임을 표방하지만 본질은 캐릭터 게임이며 캐릭성을 추구하기에 조비가 단순 찌질이 악역으로 전 왕조를 멸망시킨 인물이 아닌, 조조의 아들이자 패왕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단지 역사상 일찍 퇴장하여 그 뜻을 펼치지 못했다는 식으로 설정하는 것이 캐릭터 정립에 더 유리함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조비에게 적대했거나 조비에게 피해를 입은 인물들이 매력도 낮고 성격이 아주 나쁘게 묘사되어 있다. 조조군의 맹장 중 하나였던 우금은 의리가 매우 낮다.[1] 삼국지 11에서는 우금의 열전에 '항복해서 자기 평가를 깎아먹었다'고 역사서에도 없는 사견을 덧붙여가면서 까지 조비를 옹호하고 우금을 깎아내리는 서술을 했다. 조홍은 3번이나 목숨을 걸고 조조를 구한 공신인데 의리가 보통 밖에 안 되며 성향이 탐욕이라 약탈과 사악한 짓을 즐기는 장군으로 묘사했다. 조식은 사서에 욕심이 없고 선정을 베풀었다는 기록이 있음에도 의리도 낮고 성향도 탐욕이라 재물과 돈을 밝히는 성격으로 묘사되고 정의는 조조가 장님이었어도 사위로 삼아야 했다고 후하게 평가했던 뜬금없이 지력, 정치는 잡무관 수준에 매력도 낮고 성향이 탐욕이다. 그 밖에도 조식파에 붙었던 하안, 양수 등도 매력이 바닥을 기며 의리도 낮고 성향이 탐욕이다. 즉 조비에게 적대한 인물 전원이 성향이 탐욕이고 의리가 낮으며 매력이 낮게 평가되어 있다. 이런 사실을 종합해보면 최근 코에이는 조비를 선으로 설정하고 조비에 반대하거나 대립했던 이들은 뭔가 하자가 있었던 인물로 묘사하는 것이 자명하다.
물론 조비의 업적이나 능력이 연의를 지배하고 있는 촉한정통론때문에 낮게 평가되었기에 이런 코에이의 평가가 오히려 현실에 부합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촉한정통론이 오호십육군 시대 이후 중국의 혼란기에 크게 부각된 이론이긴 해도 조비가 폄하되어야할 이유가 없는 당시 역사서나 다른 비촉한정통론 서적에도 조비에 대해선 애매하거나 잘못했다는 평가가 나도는데 단순히 '촉한정통론에 의해 조비가 피해를 입었으니 코에이 삼국지대로 문무를 겸비하고 인격마저도 하자가 없는 식으로 조비를 표현한 것이 올바른 평가이다'라는 말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조비가 너무 잘난 아버지를 둔 덕에 피해를 봤을 수도 있고 반대로 촉한정통론 하에서 후한을 멸망시킨, 빼도박도 못하는 악당이라 필요 이상으로 평가 절하된 측면도 있겠지만[2] 결국 이러한 것도 가정법이고 역사적으로 교차검증이 끝나지 않은 사안이다. 오히려 조비가 역사적으로 폄하를 받았기에 코에이가 제대로된 평가를 내렸다기보다는, 과거에는 유비가 물리쳐야할 악당 포지션으로 고구나 동탁처럼 찌질한 악역으로만 포지셔닝한 캐릭터를 조조의 아들이자 황태자, 그리고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요절한 인물로 포장하는 것이 게임상 재미를 더할 수 있기에 그렇게 설정했다고 생각하는 편이 차라리 자연스러울 것이다.
조비를 포함한 조조의 자식들은 유비나 손견의 자식들에 비하면 유비쪽은 비교가 민망하고 손견 쪽에도 크게 꿀린다고 보기도 어렵다. 손견의 아들인 손책은 군사, 내정 어느 방면에도 손색이 없지만 본인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자객에 치명상을 입고 그 여파에 죽었고, 손권은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결국 강동을 수성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삼국정립의 한 축을 이룬 조비나 조예가 손권보다 능력치가 엄청나게 떨어진다고 볼 수도 없다. 반면 유비의 아들인 유선은 백하팔인.[3] 조조는 이 둘의 중간격으로 자식들이 조조의 능력들을 하나씩(또는 전체 능력을 물려받은 대신 다운그레이드)만 물려받았다.
군주로서는 아버지 사후의 후반기 시나리오에서 아버지 세력을 계승하고 나오는데 처음부터 황제로 등장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40세에 요절했기에 북벌 때부터 시나리오면 이미 사망하고 나오지 않는다.
3. 상세
3.1. 삼국지 3
동생들은 하나같이 군사, 장군이 되는데 혼자만 군사도 장군도 불가능하고 문관으로 썩어야 했다. 즉 군주로 쓸 거 아니면 상업 투자용으로밖에 쓸모가 없는 장수. 무력도 68밖에 안 돼서 장군이 되지 못한다. 정치력이 83이라서 군사가 되는 게 가능한 조식, 무력 92에 육전지휘 80이라서 장군이 되는 게 가능한 조창에 비해 쓸모가 적다. 심지어 자기 아들도 군사가 가능하다. 간혹 동탁과 더불어 군주날리기의 가장 대표적인 희생자가 되는듯한데 취미생활이 아니면 하지말자.[4] 대신 조조가 죽으면 취향에 따라 조비/조창/조식 중에 군주를 고를 수 있다.능력치는 육전지휘 65/수전지휘 25/무력 68/지력 65/정치력 73/매력 70이고 숨겨진 능력치는 야망 15, 운 10, 냉정 10, 용맹 10인데, 쓸데없이 야망만 하늘을 찌른다. 차라리 무력과 매력을 바꾸면 전장 노가다로 장군이라도 만들 수 있건만. 물론 어차피 군주로 굴릴거면 장군이 될 필요가 없다. 특히 조비세력이라면 장수와 영토, 물자가 풍족하니 군주는 딱 군주 역할만 잘해주면 된다. 옥새 믿고 매력과 정치로 후방조력해주면 된다. 왜 역대 삼국지 시리즈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는 삼국지 3 유비가 군주로서 각광받는지 생각해보자.[5]
3.2. 삼국지 4
능력치는 통솔력 76/무력 75/지력 64/정치력 80/매력 77이다. 통솔력+무력이 150이 넘어가 장군이 될 수 있다. 그래도 후속작부터는 지력이 괜찮지만 4에서 60대인 건 상당히 저평가이다. 대신 정치력은 아우인 조식보다 높다. 특기로 정보, 인재, 제조, 작전, 궁병, 내분, 혼란, 수복, 허보를 보유해서 꽤나 준수하다. 숨은 능력치는 야망 15 / 용맹 5 / 수명 0 이다 조비가 황제인 시나리오에서는 의천검, 조황비전, 옥새를 가지고 있다조조를 군주로 플레이하고 있을때에는 조조 사후에 특기를 물려받는 이벤트를 노리자. 또한 조조에게 옥새를 물려받으면 통솔과 매력은 100이다.
3.2.1. 삼국지 DS 2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DS 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7/무력 75/지력 74/정치력 82/매력 82로, 삼국지 4 때의 능력치보다 통솔력, 정치력, 매력이 상승했다. 군주 상태인 조조 사후에는 조비가 조조가 보유한 옥새를 물려받기 때문에 통솔력과 매력이 100이 되니 능력치가 더더욱 좋아진다. 그리고 조조 사망 시에는 특기를 전수하는 이벤트가 나오면 횡재하니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면 좋다.3.3. 삼국지 5
여전히 아버지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다. 아우들은 각각 무력, 지력이 90을 찍고 있다. 그래도 능력치는 무력 75/지력 72/정치력 77/매력 85로 약간 쓸 만하고, 특기는 혼란, 내분, 격려, 화시, 원시, 응사, 진형은 추행, 학익, 안행으로 그나마 잉여가 아니다. 특히 아버지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응사를 가지고 있어서 멀리서 활로 건드리면 무조건 반격을 해대는 것이 성가시다. 하지만 전작 삼국지 4에서는 조식에게 지력으로 안 되지만 정치력에서는 높았는데, 5에서는 조식보다 정치력도 더 낮다.[6] 모든 능력치가 70대 이상이고 매력은 80이 넘어서 인사, 외교, 내정으로 모두 써도 좋다. 다른 군주들이 사망 시에 자식이 계승받는 것처럼 조조가 죽을 경우에는 자식들 중 서열이 가장 높은만큼 무조건 군주를 계승받는다.[7]배송지 주에 언급된 여러 안좋은 일화들이 있지만 게임의 설정은 선인이다. 하지만 그를 후계자로 만든 가후, 사마의는 악인이다. 연의 기준으로도 헌제를 겁박해서 끌어내리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어째서 성격이 이렇게 책정되었는지는 밸런스 이외의 이유로는 설명할 수 없다.
3.4. 삼국지 6
능력치가 통솔력 72/무력 69/지력 75/정치력 86/매력 95로, 아버지와 비교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좋은 장수이다. 그런데 성장 특성이 조숙이라서 조창과 같이 나이가 들수록 능력치가 많이 깎인다. 그리고 군주인 시나리오에서는 옥새와 조조의 아이템이 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수염이 손권처럼 덥수룩하고 인상도 희미해서 은근히 고릴라 같다.3.5. 삼국지 7
능력치는 무력 83/지력 86/정치력 82/매력 81에 특기는 응사, 일기, 강행, 난사, 고무로, 아버지의 능력치를 전부 10씩 깎은 듯한 만능 무장이며 아버지에게 없고 용장들에게 주로 있는 일기도 보유하고 있는데다 용맹도 무려 6이나 된다. 거기에다 보물 전론이 정치력을 +5 올려줘 실제 정치력은 87. 숨은 속성인 성장유형은 군사며 전략경향은 호전경향, 인물경향은 능력중시.3.6.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65/무력 70/지력 86/정치력 85. 보병이나 기병계 병법이 없는 대신 기사와 모략계 병법인 혼란과 덫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의 병법으로는 수군계 병법인 누선, 지식계 병법인 조영, 책략계 병법인 매도를 가지고 있다. 통솔력이 65로 조금 낮은 것이 아쉽다. 후방에서 내정에 힘쓰자. 아버지인 조조도 가지고 있지 않은 수군계 병법인 누선을 가지고 있다.도전 스토리 모드를 오나라로 진행하면 분기에 따라 양양 침공전과 조씨 보복전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양양 침공전에서는 촉군 소속으로 위군의 계략을 조심해야 한다며 군세를 이끌고 오나라 진영으로 향하던 손상향 부대와 조비 부대가 마주치면 조비가 손상향을 복병으로 죽인다. 그리고 손상향이 죽은 채로 양양 침공전을 완료하면, 다음 스테이지인 조씨 보복전에서 조비는 오군과 싸우다가 죽는다.
3.7. 삼국지 10
특이하게 나이 14세인 200년부터 등장한다.[8]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70/지력 86/정치력 87/매력 84로 아버지의 마이너 카피 버전이지만, 명사 특기도 있기에 유비와 비교해선 크게 꿀리지 않는다. 능력치 총합은 391로 전체 27위다. 지력을 2 올려주는 전용 아이템 《전론》을 가지고 나와서 실질 지력이 88이 된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상업, 기술, 화시, 진정, 저지, 혼란, 역공, 위압, 항변, 반론, 명사, 간첩. 총 12개다.207년 시나리오부터 부인이 견씨로 설정되어 있는데, 200년 시나리오에서 조비로 플레이하고 조비로 업을 함락시킬 경우 견씨를 강탈해와서 부인으로 삼아버리는 이벤트가 있다.
3.8. 삼국지 11
진삼국무쌍의 쿨시크한 반항아 스타일로 바뀌었고 수염이 없게 그려졌다. 일러스트만 보면 조조 청년 버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100만인의 삼국지에서는 이때와 비슷한 이미지로 나왔다.통솔력 70/무력 71/지력 83/정치력 86/매력 82의 능력치에 특기가 사수다. 단독으로는 수수해 보이는 성능이지만 특기 보유자 중 지력이 가장 높아서 하후연의 부장으로 잘 어울린다. 뒤집어 말하자면 조조와 달리 주장으로 내세우기는 미묘한 성능. 대신 내정 능력이 그 공백을 메워준다고 볼 수 있겠지만. 조비가 노병 특형으로 변한 이유는 아마도 삼국지 조조전의 영향 때문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다. 혹은 사수라는 명칭이 말 그대로 사냥꾼인데 조비가 사냥을 광적으로 좋아한 건 맞기 때문에 정사를 반영한 걸 수도 있다.
참고로 조홍과 조식은 혐오무장이므로 함께 엮지 말자. 친밀장수와 혐오무장이 5명을 풀로 찍는 유일한 인물인데 이상한 건 조식이 혐오무장에 두번 등록 되어있다. 정확하게는 친밀무장은 하후상, 오질, 사마의, 진군, 맹달 다섯 명이고 혐오무장은 왕충, 하안, 조홍, 조식, 조식 이렇게 조식만 둘이다. 혐오무장에 2명이 등록되어 있다고 2배로 증오하는 건 아니므로 그냥 데이터 오류로 여겨진다.
참수 시 전용 대사도 있다. "큭...... 나는 끝까지 아버님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인가......" 대사도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조비의 영향을 받은 모양이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남쪽 끝 운남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왜 조비가 운남에서 등장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시나리오의 인물 배치는 다 이러니 신경 쓰지 말자. 부하는 조휴, 하후상, 진군, 맹달, 가규, 화흠, 오질로, 전부 조비의 총애를 받았던 인물들이다. 위치 관계상 필연적으로 손등과 싸울 수밖에 없는데, 극장 특기 진무만 조심하면 제압하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손등만 등용하면 손등의 인정 특기 덕에 상성이 먼 오나라 장수도 배신당할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3.9. 삼국지 12
삼국지 12에서 능력치는 통솔력 70 / 무력 71 / 지력 83 / 정치력 86 이다.일러스트가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인지 얼굴이 노부나가화가 되었는데 자세히 보면 검 손잡이를 아래로 한 채 짚고 있다. 삼국지 10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를 한 느낌도 든다. 전법은 궁군강사로 조비치고는 좋은 전법을 받았다. 다른 보유자가 문빙, 육항, 진태, 곽회, 우금 등 당대에 손꼽히는 명장들임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보니 궁군강사를 가진 무장들 중에서는 전투 능력치가 가장 떨어지는 편이기는 하나, 전법 자체가 좋은 전법이고, 후반기 시나리오에서는 황제에 자리에 오른 상태로 나오기에 관직 보정까지 받으면 전장이나 후방이나 모두 쓸 만하게 굴릴 수 있다.
3.10. 삼국지 13
오리지널에서 일러스트는 전작에 황제 버전만 추가해서 우려먹었지만 PK에서는 다소 젊게 묘사하고 간사한 이미지를 잘 반영한 신규 일러스트를 받았다. 왠지 신삼국의 조비 같다. 전투, 내정과 황제 취임 전후의 일러스트가 따로 나온다. 요절해서인지 노년 버전은 흰머리가 희끗희끗하게 든 걸 빼고는 젊은 일러스트와 크게 차이가 없다. 전투 일러스트는 조비가 말을 탄 상태로 황제에 오른 후 친정을 갔을 때 자신을 연호하는 장졸들에게 호응하여 손을 올리는 것이고, 내정 일러스트는 헌제로부터 황제 자리를 받고 공식으로 제위에 오를 때 신하들의 연호에 호응하여 손을 올리는 것을 묘사한 걸로 추정된다.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71/지력 83/정치력 86이고 중신특성은 병참관리, 병과 적성은 창병 B/기병 B/궁병 A이고 특기는 상업 3(곽씨 인연 효과), 문화 8, 순찰 6, 언변 6, 위풍 5.[9] 전수특기는 특이하게도 문화보다 3 낮고 순찰, 언변보다 1 낮은 위풍이다. 전법은 범위 내 방어 +2, 기동 +3, 사기 +1의 속방지휘로, 두예와 같은 전법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에서도 쓸 만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도 전투 시나리오에서 14살로 등장하는데 배우자가 그 시점엔 게임 상에서 임관하지도 않은 곽씨로 설정되어 있다. 견씨는 원희의 배우자로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본인이 군주로 나오는 후반기 시나리오가 없지만 PK에서 오로침공전, 화용도의 변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같은 후반기 시나리오인 출사표는 227년이라 조비가 죽고 그 아들인 조예가 군주로 나온다. 화용도의 변은 아버지가 적벽대전에서 참패하고 퇴각하던 중 복병을 만나 전사하고 이후 조비, 조창, 조식이 후계자 다툼하는 가상 시나리오다. 조씨 형제들 중에서 웬만한 장군과 군사들을 다 데리고 있으니 가장 무난한 편으로[10] 유비와 손권이 치고 올라오기 전에 조창과 조식부터 접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3.11. 삼국지 14
능력치는 통솔 70, 무력 71, 지력 84, 정치 86, 매력 84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 상승했다. 개성은 언독, 사역, 문화, 악명, 오만, 주의는 아버지인 조조와 같은 패도, 정책은 호적정비 Lv 5, 진형은 안행, 학익, 추행, 전법은 제사, 연노, 견제, 도발, PK에서는 고유 전법으로 적군의 전능력을 저하시키면서 아군의 사기를 상승시키는 활살자재라는 지력 의존 전법을 부여받았다. 친애무장은 맹달, 사마의, 서혁, 신비, 오질, 주삭, 진군, 하후상, 혐오무장은 영호우, 왕충, 정의, 조식, 조홍, 포훈, 하안이다. 재미있게도 조비 본인의 혐오무장 목록에 없는 누이 조절은 조비가 혐오무장이라서 조비가 군주 자리를 이어받으면 곧장 하야하며, 조비가 이미 군주로 등극한 뒤인 이릉대전 시나리오에서는 재야로 등장하여 무슨 수를 써도 등용하지 못한다. 물론 조절이 딱히 중요한 인재가 아니기는 하여 플레이에 큰 영향은 없지만.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교지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곽여왕, 신비, 양무, 오질, 조림, 조상, 조진, 조훈, 조휴, 조희, 주삭, 진군, 하후상, 화흠을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고승, 도황, 사지, 사휘, 수윤, 오거, 우사, 조씨정, 환린 총 9명이 있다.
3.12. 삼국지 8 리메이크
능력치는 통솔 70, 무력 71, 지력 81, 정치 85, 매력 73으로 전작에 비해 지력과 정치가 1씩 깎이고 매력은 11이 하락했다. 의리는 4로 형제들 중 최하위. 성격은 침착, 중시명성은 문무불문, 물욕은 보통, 기호는 무구와 서적이다. 상생은 하후상.[1] 물론 이는 관우에게 항복한 것을 반영한 것이겠지만 다른 매체, 특히 역사서에도 우금의 항복은 어쩔 수 없는 것이며 오히려 그걸 빌미로 삼아 우금을 찌질하게 공격했던 조비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평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에이 삼국지에서는 온전히 우금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2] 대표적으로 영걸전 3부작 중 영결전, 공명전에서 조비는 인성 개차반에 겁쟁이로 묘사된다. 영걸전에서는 죽을 상황이 되자 "황제 자리랑 나라도 다 줄테니 제발 살려다오"라고 말했다가 유비에게 이게 조조 아들이 맞냐며 어처구니가 없다는 평가를 들었고 공명전에서는 아예 헌제가 선양을 거부하자 "그냥 죽여버리고 내가 황제에 앉으면 안 될까?"라는, 군주는 커녕 당대 지식인으로 지켜야할 최소한의 상식도 없는 불한당으로 표현되었다. 조조가 주인공으로 나온 조조전에서도 남을 까보고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인공의 친아들이 맞는가? 할 정도로 취급이 좋지 않았다. 아무리 조비가 인성적으로 하자가 있었던 인물이더라도 위왕의 후계자이자 건안칠자의 한 사람으로 최소한의 교양과 상식은 지닌 인물일텐데 이 정도까지 막나가는 인물로 표현했다는 건 너무 했다는 생각도 든다.[3] 단 이건 12까지의 이야기고 13에서는 엄청난 능력치 상향과 좋은 전법으로 백하팔인을 탈출했다. 하지만 13PK에서 전법이 너프당하며 망했다. 14에서는 다시금 본래의 백하팔인으로 회귀.[4] 동탁을 군주날리는 것은 초선 이벤트 후 초선을 군주로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고 조비의 경우는 대부분 조창을 군주로 삼는듯하다. 동탁의 경우도 낙양에서 옥새가 나와 매력이 커버되어 죽이면 손해고 조비는 처음부터 옥새가 있어서 역시 손해다. 삼국지3 시스템 상 군주는 수도에 박혀있는 것이 여러모로 낫기 때문에 조비는 군주로 쓰고 조창을 장수로 쓰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5] 조조형 군주가 언듯 좋아보이나 실상 세력이 커지고 장수가 많아지면 군주는 수도에 있고 장수를 쓰는 쪽이 좀 더 효율이 좋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조조도 유비처럼 굴려도 꿀리지 않으나 결국 비슷한 급이 된다. 유비군에는 관우, 조운이라는 최고의 총사령관이 있어서 결국 군주가 전쟁에 나가야하는 초창기 군웅 시절만 넘기면 유비의 단점은 점차 상쇄되어간다. 조비도 유비와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굴리면 굳이 능력치 후진게 단점이 안 된다.[6] 대신 조식은 무력이 10으로 없는 수준이다.[7] 다만 가장 장남인 조앙이 나오는 시나리오에서는 조앙이 군주를 계승받으며 조앙 사후에는 무조건 조비가 계승받는다.[8] 일반적인 장수는 관례를 올리는 15세부터 등장한다. 그 외엔 189년 14세로 등장하는 마초, 207년 12세로 등장하는 조충, 13세로 등장하는 유종, 239년에 8살로 등장하는 조방, 253년에 6살에 등장하는 사마유, 8살에 등장하는 제갈상, 11살에 등장하는 손량, 12살에 등장하는 손호, 13살에 등장하는 제갈정, 조모, 14살에 등장하는 만욱이 있다.[9] 언변은 아버지 조조의 마음을 얻으려고 열심히 언플했던 세자 시절 때를, 문화는 아버지 조조에게서 문학가적 재능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참고하여 높게 측정해 준 모양이다.[10] 조창은 휘하에 조인, 장료, 서황, 장합 등이 포진했지만 참모진이 부실하고 조식은 참모진도 장수진도 부실한 데다 지리적으로 자기 형과 아버지의 라이벌, 마등에게 둘러싸여 있어 가장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