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조위 무장 | ||||
| 조조 | ||||
| 하후돈 | 하후연 | 조인 | 조홍 | 조비 |
| 순욱 | 순유 | 가후 | 정욱 | 곽가 |
| 장료 | 악진 | 우금 | 장합 | 서황 |
| 방덕 | 이전 | 전위 | 허저 | 사마의 |
| 등애 | 조예 | 하후무 | 왕랑 | 종회 |
| 제갈탄 | 양호 | 문앙 | 학소 | |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순욱을 정리한 문서.2. 일러스트
| |
| 삼국지 3 |
| | | |
| 100만인의 삼국지 | 삼국지 9 | 삼국지 10 |
| |
| 삼국지 11 |
| |
| 삼국지 12 |
| | |
| | |
| | |
| | |
| 삼국지 13 | |
| |
| 삼국지 14 |
| |
| 삼국지 패도 |
3. 설명
전반적인 시리즈를 통틀어 지력, 정치력, 매력 최상위권에 최고의 내정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정치력의 경우는 후기 시리즈 이후로는 모든 사실 무장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지력의 경우 초창기 시리즈에선 후반 시나리오에서 사마의가 나오기 전까지 곽가와 더불어 조조 진영에서 가장 높은 지력을 자랑했고, 무장들의 일러스트나 능력치, 캐릭터 정립이 되던 삼국지 9부터를 후기 시리즈로 잡는다면 사마의, 가후, 곽가 바로 다음 가는 지력을 찍는다. 지력이 일반적으로 곽가보다 조금 낮게[1] 나오는 것은 코에이가 가진 곽가의 편애에 의한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2] 그러다가 2024년 기준 최신작인, 삼국지 8 리메이크에서는 지력이 98로 다시 초기 시리즈만큼 상승하여, 전체 사실 장수 중에서는 제갈량에 이어 주유, 방통과 더불어 공동 2위이자 조조 진영 중에서는 모처럼 곽가, 가후, 사마의를 누르고 최초로 진영 내 단독 지력 1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정치력은, 초기 시리즈에서도 정치력이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후기 시리즈에서는 아예 모든 무장 중 정치력 1위를 찍는다. 촉나라 유비에게 지력 1위 제갈량이 있는 대신 위나라 조조에게 정치력 1위가 있다는 상징적 대비를 노린 듯. 매력도 조조를 제외하면 조조군에서 제일 높은 90대 초반으로 보통 설정되는데, 순욱을 필두로 수많은 인재가 조조군으로 들어간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후기 시리즈에서 공인된 내정 본좌로 손꼽힌다. 삼국지 시리즈 특성상 정치 능력치는 찬밥 신세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순욱 같은 경우는 그 특유의 깡패같은 내정 특기와 정치 능력치가 더해지다보니 인재 등용이면 등용, 내정 관리면 내정 관리 말 그대로 충실한 살림꾼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후방 태수로 임명하면 내정을 미친듯이 빠르게 굴려 도시가 순식간에 발전하고, 후방을 총괄하는 도독으로 임명해주면 후방 내정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
다만 이와 반대로, 무력이 최하위권에 통솔력도 높아야 5~60대를 찍기 때문에 전장에 나갈 일이 다른 모사진에 비해 더 적다. 이 점은 곽가와 법정 등도 마찬가지였으나 최근 시리즈에서는 이들도 통솔이 80대를 찍으며 이것도 옛 말이 되었다. 복양 전투 때 조조가 돌아오기 전까지 버티며 남은 사람들을 통솔한 기록이 있음에도 순욱의 통솔이 낮은 건 억울한 부분이다.[3]
게임에서의 능력치가 갈수록 높아지는데 게임에서의 능력치로 인물을 평가할 수는 없으나, 근대, 현대를 거치면서 조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순욱에 대한 평가와 인지도 또한 '조조의 네임드 참모진 중 1인이자, 빈 찬합 에피소드의 비극의 인물' 이라는 연의의 이미지를 벗어나 '조조가 실질적으로 중원을 장악하는데 기여한 일등공신' 으로 바뀐 것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애초에 정사 기준으로는 원래 이런 인물이었으니, 그냥 삼국지에 대한 인식이 "'소설'" 인 연의에서 "'정식 기록서'" 인 정사로 넘어간 것이 게임에 반영된 것[4]으로도 볼 수도 있다.
정사에서 공인된 미남 중 한명이나 캐릭터 일러스트는 초기 시리즈 1~5에서는 제갈량 위(魏) 버전 같은 몰개성한 모습이었으나,[5] 6에서는 전무후무한 추남 순욱이 등장했고 특히 이때의 일러스트는 말상인데다 과도하게 깡마른 모습이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선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악평을 받았다. 그리고 6의 일러스트를 많이 손봐 내놓은 7편부터는 창천항로의 영향을 받았는지[6] 귀여워졌다. 사실 영걸전 시리즈에서 이미 꽃미남으로 등장했으므로 회귀라고 하는 게 더 옳은 표현일지도. 특히 11에서의 젊은 일러스트는 꽤 호평을 받았으며, 중년 일러스트도 꽤 괜찮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 12, 13편 일러스트도 조금씩 변화는 있으나 11의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숨겨진 능력치인 야망은 대대로 관우와 더불어 엄청나게 낮다. 자신의 모든 능력을 오직 한 황실 부흥을 위해서만 쏟아부었던 행적을 반영한 듯.
실제 업적이 정말 많다 보니 조조군 관련 이벤트에서 항상 단골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곽가나 정욱 같은 책사진들을 등용하는 등용 이벤트에서도, 여포와의 연주공방전에서도, 헌제를 봉대하는 천자봉대 이벤트에서도, 여포 토벌전에서도, 심지어 관도전의 고착 상태의 이벤트에서도 거의 단골로 모습을 드러낸다. 사실상 적벽 이전까지 조조군 관련 이벤트에서는 매번 단골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11, 14에서는 위공 즉위 관련 이벤트로도 등장한다. 물론 이쪽은 그정도 이벤트가 뜨기 이전에 게임 시스템적으로 조조가 먼저 공에 오르기 때문에 못 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체 능력치나 여타 시리즈에서의 굴비 엮듯 인재를 몰아오는 이벤트 덕분에 조조군은 물론이고 여타 약소 세력들[7]의 운명을 바꿔주는 구세주같은 존재가 되었다. 특히,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 스타트 끊자마자 허창부터 먹고 순욱부터 일단 끌어오는 플레이로 난이도를 팍 줄여버릴 수 있다.
4. 상세
4.1. 삼국지 2
무력 39/지력 97/매력 89로 곽가, 주유와 함께 지력부문 전체 공동 4위. 곽가와 무력, 지력은 똑같은데 매력이 3 높다.시나리오 1에서는 곽가, 전위, 순유와 동시에 192년부터 9국에서 등장하고 그 이후에는 쭉 조조군 소속이다.
마지막 등장 시나리오는 시나리오 4이고, 사마의 등장 전까지 꾸준히 곽가와 함께 군사 역할을 한다.
4.2. 삼국지 3
육전지휘 62/수전지휘 60/무력 37/지력 96/정치력 85/매력 85에 야망 2, 운 8, 냉정 13, 용맹 1이라 그냥 두뇌싸움에 특화된 장수이다. 육전지휘와 무력이 양민 수준인지라 태수를 시키기도 어정쩡하다.다만, 이 시리즈에서의 곽가의 지력이 80, 정치가 97인지라, 역시 사마의 등장 전까지 참모이다.(곽가의 지력을 97, 정치80, 또는 지력과 정치 모두 97로 수정된 버전도 있다.)[8]
4.3. 삼국지 4
능력치는 통솔력 64 / 무력 35 / 지력97 / 정치 90 / 매력 84 이다. 특기는 11개로 외교, 정보, 인재, 작적, 구호, 풍문, 화계, 낙석, 혼란, 수복, 허보를 가지고 있다. 지력이 낮은 장군의 부장으로 따라보내도 좋고 이번 작품의 수송 능력은 정치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후방에서 병력을 모으고 훈련시킨 뒤 수송할 때도 매우 쓸만하다. 숨은 능력치는 야망 2/ 용맹 1 / 수명 3이다.4.4. 삼국지 5
지력 98/정치력 96으로 등장하여 조조군 최고의 문관으로 정점을 찍었다. 곽가나 정욱 같은 모사들이 정치력에서 미달인지라 순유와 함께 인사, 외교 담당관으로 열심히 구르게 된다. 특히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동탁이나 원소 밑에 있는 조조 쪽 상성 장수들[9]을 수월하게 데려오기에 매우 좋고 외교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해준다. 순욱보다 더 높은 지력을 가진 군사가 있더라도 천하통일까지 참모로 밀고 가는 것도 좋다. 조조가 구석에 오르는 이벤트에서도 순욱의 진언을 받아들이면 순욱 본인이 목숨을 건진다. 순욱이라면 위나라의 핵심 문관이니 구석 이벤트에서 살리는 것이 좋다.4.5. 삼국지 6
위에서 상술한 순욱 일러스트의 시작.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굴비 엮듯이 줄줄이 이벤트를 통해 인재들을 데려온다. 턴을 넘길때마다 이벤트를 통해 곽가를 비롯한 조조군의 인재들을 데려오는 물줄기를 제대로 틀어준다.지력은 전장수 공동 5위(97)로 방통, 주유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10] 그러나, 위나라에는 순욱보다 지력이 높은 곽가(99), 사마의(98)이 있어서 조조 플레이 시 극초반을 제외하고 순욱이 군사인 경우가 잘 없다.
4.6. 삼국지 7
허창의 재야로 나오며, 보통 조조나 동탁이 채가는 경우가 많다. 1 시나리오라면 거의 동탁군 군사로 등용되며, 제위에 오르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는 군사라, 상당히 골치아프다. 즉, 제위 잠칭은 원소, 조조, 손견이 똑같이 잠칭함을 뜻하는 바이기도 하기에, 무조건 거부하는게 났다. 능력치는 무력 29 / 지력 97. 정치 93, 매력 92의 전형적인 문관이며, 특기는 첩보 / 반계 / 수습 / 정찰 / 수복 / 수공 / 선동 / 허보 / 혈공 9개다. 숨은 성격으로는 의리 15 / 야망 1 의 완벽한 충신이며, 어느 군주에게 잡혀도 절대로 처형당하지 않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한다. 거기다가 냉정도 최대 수치인 7인지라, 계략이 거의 안 먹힌다.공 까지는 그럴수도 있지만, 왕에 임명되는 순간, 조조 / 손견 / 원소 혹은 명성지 18000 이상의 군주 / 옥새를 보유한 군주는, 무조건 제위를 잠칭하에 따라 역적으로 취급되기에, 왕 이상의 작위에 오르는 세력에는 절대로 사관하지 않는다. 포로로 잡힐 경우, 왕 이상을 잠칭한 세력을 버리고, 약소 세력으로 투항하는 경우가 매우 높다. 엔딩으로 빠지게 되면, 선인엔딩으로 강제되어 버린다. 제위잠칭으로 인한 군주는 조정 헌상도가 0으로 고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내란으로 허무하게 망해 버리는 엔딩이 태반이다.
4.7. 삼국지 8
무력 13/지력 95/정치력 95/매력 87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특기는 지낭,경작,상재,발명,변설,혼란,소문,정찰을 가지고 있다. 축성을 제외한 지,정,매 관련 내정특기를 모두 가지고 있어 다방면에 쓸 수 있고 변설, 소문 특기를 활용해 인재 등용과 계략, 외교 등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전법은 교란 4/기습 2/불화살 2/열화 4/낙석 5로 쓸만하지만 통솔이 없는 대신 무력 보정을 해주지 않아서 적에게 노출될 경우 중보병 중기병 등을 이끌더라도 쉽게 녹아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4.8. 삼국지 9
통솔력 51/무력 11/지력 96/정치력 99의 능력치로 나온다. 이 시리즈부터 장소나 제갈량 등을 제치고 전체 정치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능력치만 보면 불만스러울 부분은 없으나 교사 특기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지식계 병법으로는 조영과 파괴, 모략계 병법으로는 혼란과 덫, 배반, 책략계 병법으로는 고무를 가지고 있다. 의리수치가 최고라서, 이간이 거의 걸리지 않는다.4.9.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48/무력 14/지력 96/정치력 99/매력 93에 특기가 무려 16개.(농업, 상업, 기술, 보수, 징병, 고무, 반목, 유인, 혼란, 항변, 반론, 반박, 논파, 군사, 명사, 간첩) 통솔력이 48로 낮은 편이긴 하지만 군사 특기 자체가 사기라 전장에 내보내도 어느 정도의 활약은 보장하며, 지력이 낮은 대장 상대로 유인 책략을 쓰는 것도 해볼만하다. 명사와 설전 특기가 있다는 것을 이용, 권고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 내정쪽으론 농업, 상업, 기술 특기를 모두 가지고 있고 징병 특기 역시 매력이 93인지라 효율이 좋다. 설전으로도 일단 명사 특기가 있어 길가에서 만나는 도적 따위는 설전으로 관광보낼 수 있고, 반론, 논파를 모두 들고 있기 때문에 지력, 매력 모두 90을 넘는 능력치와 맞물려 설전에선 초강캐. 지력이 96이긴 해도 곽가(97), 가후(98)의 존재가 있어 막상 조조군일 때 참모로는 쓰일 일이 별로 없다.[11] 다만 태수로 임명해두면 효율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서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순욱 본인의 공적도 순식간에 올라가 금방 2품관까지 오른다. 빠르게 관직을 올려 태수, 도독으로 후방을 든든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4.10. 삼국지 11
능력치는 통솔력 52/무력 14/지력 95/정치력 98/매력 93. 삼국지 11에서 문관 능력치라 할 수 있는 지력, 정치력, 매력의 총합이 무려 286으로 287인 제갈량에 이어 기본 무장 중 2위다. 거기에 정치력+매력은 191로 1위. 특기는 안력인데, 고증은 맞지만 게임 시스템상 잉여나 다름없는 특기.재야 무장이 많은 초반부 반동탁연합군, 군웅할거, 여인천하 시나리오 등에서는 스텟 높은 재야 무장들을 반드시 발견할 수 있는데다가, 순욱의 매력이 높아 거절하더라도 설전으로 끌고 갈 수 있고, 마침 순욱의 지력도 높은지라 그럭저럭 쓸모가 있지만 영토와 인재가 충분히 채워지는 시점이나 관도대전부터는 영락없는 잉여 특기. PK라면 빨리 다른 특기로 바꿔주자.
PK 시나리오 하진 포위망에서는 하진이 헌제를 몰아내고 황제가 되어서 자기 문하와 같이 궐기했다는 설정으로 허창에서 군주로 나온다. 시작년도가 186년이라 허창에 인재가 없고 부하 중 무력이 가장 높은 장수가 곽도(무력 50)이며 적성 A가 있는 무장은 오직 신평(창병 적성 A)뿐이다. 다행히 업에 장합, 양평에 공손도가 있으므로 이들을 등용하면 한결 쉬워진다. 부하 대부분이 지력이 높기 때문에 초반에는 계략을 적극 활용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도 허창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부하는 순유, 순심, 순의, 순욱(荀勗), 희지재, 곽가, 곽혁, 종요, 종육, 종회, 위풍, 두기. 부하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 시나리오에서도 무력이 높은 장수가 단 한 명도 없다. 허창에 있는 황건적 장량을 등용하고 백출 순유의 계략대를 중심으로 신야의 유종을 접수해서 무관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 과제이다.
여담이지만 11에선 군주가 누구든 순욱을 얻으면 곽가, 유엽, 만총, 여건이 이벤트로 줄줄이 딸려오기 때문에 약소 군주로 할 때 순욱을 얻어두면 편하다.
4.11. 삼국지 12
삼국지 12에서 능력치는 통솔력 62 / 무력 14 / 지력 95 / 정치력 98 이다. 특기는 9개로 상재, 경작, 명사, 인맥을 가지고 있어 내정의 스페셜리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통솔력 이외의 능력치는 여전하지만 매력이 삭제되어서 하나의 장점이 사라졌다. 통솔력은 62로 전작 대비 10이나 올랐으나 가후, 곽가, 순유, 정욱 등의 다른 모사진보다는 여전히 낮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 순욱과 통솔이 비슷했던 곽가가 통솔력이 37이나 오르면서 더욱 비교된다. 그러나 전법은 전군병격으로 병과 상관 없이 특수공격이 가능해지는 아주 좋은 전법을 받았기 때문에 전장에 나갈 일이 이전보다는 많아졌다. 일러스트는 손가락을 위로 올리면서 조조에게 계책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
PK에서는 조조의 영원한 치부인 서주 대학살을 다룬 시나리오 '서주변천'에서는 장개가 조숭을 죽인 것에 분개한 조조가 서주 사람들을 모두 죽여 아버지 영전에 바치겠다고 하자 이를 말리나 조조가 듣지 않자 "후대에 학살로 전해지겠구나." 탄식한다.
4.12.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솔 62 / 무력 14 / 지력 95 / 정치력 99. 정치력이 1 올라 99가 된 것을 제외하면 12편과 동일하다. 전수특기는 인덕, 전법은 왕좌, 중신특성은 공정무사(군사), 이상위명은 재덕겸비(국사 대체). 사실무장 중에서 제갈량(100), 사마의(98), 가후(97), 방통(97), 곽가(96), 주유(96)에 이은 공동 7위[12]의 지력 보유자이며, 정치력은 2위인 장소(97)를 2 차이로 제치고 사실무장 1위.일러스트는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오른손을 펼친 채로 있다. PK에서 시리즈 최초로 전투용 일러스트가 추가 되었다.
전법인 왕좌는 사실무장 중에서 유일하게 순욱만 소유하고 있으며 사실상 본작 최고의 서포트형 전법으로 평가받는다. 효과는 범위 내 아군 전체의 방어 1단계와 사기 2단계, 부상병 2단계를 회복시켜 주는데, 방어랑 사기는 그렇다쳐도 부상병 회복이 사기적이다. 대략 현재 부상병의 20%정도를 회복시키는데 부대수가 많으면 한번에 수만명이 되살아나는 기적이 벌어지기도... 부대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으면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진을 이용한 특수 방법 밖에 없기 때문에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회복이 가능하며 겸사겸사 아군 강화도 된다는 점은 장기전을 염두에 둘 때 상당히 매력적이다. 참고로 부상병 2단계 회복은 오직 순욱 밖에 없으며 이거보다 더 많은 부상병을 회복시키는 신의(神医)는 NPC인 화타를 제외하면 게임 내에서 가진 장수가 없으므로 현존하는 최고의 회복 요원인 셈이다.[13]
단 순욱의 병과적성은 창 C / 기 C / 궁 B로 매우 낮은 편이고 통솔도 62밖에 되지 않으며, 전투 관련 특기도 귀모 빼고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지라 순욱으로 전장에서 무쌍을 찍는 건 불가능하며, 전법의 이름대로 아군의 주요 장수를 보좌하는 역할에 어울린다. 1.0.2 버젼 기준으로 도시 자동 회복 속도가 느려진 관계로 가치가 더더욱 올라갈 거라 기대 중. 고대무장 중 장량과 관이오도 전법으로 왕좌를 갖고 있다.
특기는 상업 8 / 농업 9 / 문화 7 / 설파 6 / 교섭 8 / 언변 8 / 인덕 7 / 귀모 5. 훈련과 순찰이 없는 대신 일반 내정 세 분야가 모두 제갈량보다 1단계씩 높다. 말그대로 최고급 내정요원으로, 희귀한 특기인 인덕(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면식이 없는 무장을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고, 높을수록 등용 확률이 높다.) 또한 1위인 유비의 뒤를 잇는 공동 2위로서[14] 원작의 피라미드식 등용을 실제로 재현할 수 있다. 심지어 언변도 제갈량(9)과 방통(9)의 뒤를 잇는 공동 3위라서, 실제로는 인덕을 보유하지 않은 방통보다 장수 등용에 더 유리한 면모를 보인다.
여기에 중신특성이 공정무사[15]로 같은 중신특성을 보유한 군사중신[16] 중에서 가장 지력이 높고, 같은 군사중신특성 중 전투 면에서 강력한 신산귀모[17]가 도독이나 태수로 임명한 상태로 사용할 때도 충분한 효과를 뽑아내는 반면 공정무사는 군주군사중신에 임명되었을 때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다 보니 사실상 본작 최고의 '군주'군사중신이라 볼 수 있다.
군주 조조와 LV 5급 인연이 있는 3명의 특수 캐 중 하나[18]이다. 인연이 활성화되면 조조는 인덕 특기를 획득하여 인게임 완전체 된다. 나머지 둘은 조조의 최측근 인척 기믹의 하후돈[19]과, 충직한 호위무사 기믹의 허저.[20]
PK 들어서는 국사 위명 기반의 재덕겸비 를 고유 위명으로 부여 받았다. 국사 위명 기반인지라 원하는 도시에 가서 위명 커맨드인 인심장악 을 사용해 한번에 10명 정도[21]되는 장수의 충성을 10 올릴 수 있으며, 그걸로도 모자라 사기 패시브인 위덕도 적용 되는데, 이 위덕의 효과는 순욱이 최종 위명을 달성한 상태라면 매 계절마다 순욱이 소속된 도시의 모든 장수의 충성이 상승한다. 심지어 순욱은 공정무사 중신특성도 달고 있고 공정무사의 효과와 위덕의 효과는 중첩된다. 그야말로 충성도 관리의 신. 거기다 보이는 충성도 수치는 최대 100이지만 에디터로 뜯어보면 최대 255까지 충성을 올릴 수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255를 찍어 한 10년 정도 포로로 잡혀 있지 않는 한 충성이 100 아래로 내려가질 않아 절대 배신 안 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이로서 순욱은 오리지널 시절을 뛰어넘는 내정 괴물이 되었다. 심지어 전투에서도 통무가 낮아 아쉽지만 극의료진 전술, 낙석함정 전술 이라는 수준급의 전술들마저 사용 할 수 있으니 말 다했다. 낙석함정은 함정 전술 중 가장 큰 대미지를 입히는 전술이고, 극의료진은 당지정병을 제외하면 가장 상위급의 회복 전술이다.
4.13. 삼국지 14
초기판에는 일러스트를 우려먹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순욱 쯤 되는 인물을 우려먹는다는 반발이 심했는지 다시 그려졌다. 전체적으로 일러스트를 보면 두 손을 올리면서 조조에게 조언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능력치는 통솔 54, 무력 14, 지력 95, 정치 99, 매력 94로 삼국지 11 시절과 같지만 매력은 +1 되었다. 오랜만에 매력이 부활했는데 관우, 주유와 더불어 위촉오 인물 중에서 군주 다음으로 매력이 높은 수치인 94을 부여 받았다.
주의는 왕도, 정책은 경세제민 Lv 3이다.
보유 진형은 학익, 방원, 투석. 고유 전법인 왕좌지재는 아군의 상태이상과 부상병을 동시에 회복시킨다. 나머지 전법은 저지, 혼란, 고무가 있으며 친애무장은 곽가, 순유, 정욱, 조조, 종요, 혐오무장은 동탁이다.
삼국지 9와 마찬가지로 통솔 100인 장수와 통솔 1인 장수의 부대 능력치는 파성을 제외하면[22] 2배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물론 2배란 것도 높지만 다른 시리즈에서 통솔 1짜리와 100짜리가 100배씩 차이나는 것에 비하면 오히려 저통솔 장수들이 버프 받은 셈이다. 순욱의 통솔이 50이니 통솔 100인 장수에 비해 능력치 손해는 25% 정도이고 방원, 학익 둘 다 방어력이 장기인 진형이라 생각보다 잘 죽진 않는다. 거기에 순욱의 최대 장점은 친애무장이 아주 많다는 것으로 조조가 친애무장으로 위무지강과 왕좌지재 연계시 부대 능력치가 50%씩 뻥튀기 되며 죽은 부상병이 되살아나는 사기 조합을 구경해볼 수 있다. 물론 조조군에는 순욱 아니어도 전쟁을 수행할 장수들이 아주 많고 위에 나오듯 내정 성능이 아주 쩔어주는데 전장에 나서면 내정 효과가 반감되고 인재 등용도 못하게 되니 그냥 순욱은 얌전히 내정에 굴리는 게 낫긴하다.
전장에서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 반면에 보유 개성이 역대급 개사기 조합으로 나왔다. 각각 왕좌, 명성, 인맥, 안목인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독려를 제외한 개성들 중 왕좌는 말이 청색 개성이지 사실상 금색 개성이나 다름 없는 사기 개성으로 자신이 속한 지역 개발도가 30%나 상승한다. 거기에 명성 특기로 지역 확대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며 인맥 특기로 인재 등용, 탐색 시간이 절반인데 심지어 안목 특기로 등용을 더 잘하기까지 한다. 특히 이 중에 왕좌, 안목은 가진 장수가 그리 많지 않다.
지역 개발에 특화된 최상위 개성 2개를 가지고 있고 인재 등용에 특화된 개성 2개를 가지고 있다. 순욱 다음가는 내정 요원인 제갈량도 왕좌, 안목은 가지고 있지만 명성[23], 인맥은 없어서 순욱보다 개발을 조금 더 못하고 인재 등용을 조금 더 못한다. 물론 이는 제갈량은 싸움도 잘하고 계략도 잘 걸고 내정도 잘하는 올라운더고 순욱은 내정에만 특화된 결과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렇다. 농업, 상업, 토지 취득이 각각 지력, 정치, 매력의 영향을 받는데 저 세 개의 능력치 합이 순욱이 1위인 점은 덤. 오의 장소 같은 경우 지력이나 매력이 미묘하게 낮은지라 순욱보다 내정 요원으로 능력이 떨어지고 제갈량은 내정 요원으론 1류지만 전투용으로도 너무 뛰어난지라 기회비용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 보니(출진시 내정 효과가 반감된다) 결국 본작 최상의 내정 요원은 순욱이며 역대 시리즈 중 이 정도로 내정에서 팔방미인으로 쓰이는 적이 없을 정도로 내정 살림에 있어서는 순욱 혼자서 다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매력 94에 인재 관련 특기를 모조리 가지고 있으므로 이론상으로는 순욱보다 인재를 효율적으로, 그리고 확률 높게 데려오는 게임 내 인물은 없다. 유비나 제갈량, 혹은 순욱보다 매력이 높은 인물들도 순욱보다 등용을 잘하진 못한다.[24][25] 이는 순욱이 피라미드식 인재를 조조에게 끌고온 것을 반영한 거 같은데 결국 이번 작의 순욱은 전투를 좀 못하는 댓가로 내정과 인사에 특화된, 말 그대로 왕좌지재에 어울리는 인물이 되었다.
보통 코에이 삼국지에서 사기 무장을 평할 시 흔히 전투쪽으로 설명을 하지만, 본작의 순욱은 내정쪽으로 역대급 사기 무장이라 할만할 정도. 순욱을 등용하기만 해도 게임 난이도가 미친듯이 내려가며, 관직이나 명품으로 지력 100을 찍는 순간 또 한 번 더 체감할 수 있다.[26]
원래 삼국지 14 데모판에서는 개성에 지낭이 있어 더 강력하였으나 (순욱처럼 고 능력치 장수가 제안에 자주 등장하는 게 유리하므로) 정발판에서는 독려를 대신 받아 다소 하향되었다. 독려가 나쁜 개성은 아니지만 그냥 없는 개성이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 아마 관도전에서 조조를 독려하는 편지를 쓴 부분이 반영되어 이렇게 특기를 책정한 듯하다.
본작 역시 순욱 특유의 다단계 이벤트가 구성되어 있는데, 순욱 → 곽가 → 유엽, 여건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이 경우에는 군주가 누구던지 관계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굳이 단점이 꼽자면 순욱의 시정 효과인 경세제민이 코스트가 높아 부담스럽다는 게 있는데, 군주와 신하의 주의가 같아지면 시정의 코스트가 줄어들긴 하나 그래도 5나 잡아먹는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군사 임명을 하면 된다. 주의가 어떻든 코스트가 어떻든 군사임명시 시정 코스트는 0코가 된다. 가뜩이나 내정슬롯이 적은 패도의 조조 세력에겐 도움이 많이 된다. 깨알같이 조조와 주의가 달라서 8코스트의 경세제민 Lv3를 공짜로 쓴다는 것은 엄청난 이득이다. 곽가나 가후와는 지력이 1-2정도 차이나지만 명품과 관직수여로 극복 가능한 데다 초기 지력이 95라 적당하게 지력 올려주는 아이템 쥐어주면서 지력 100을 맞추면 조언이 정확히 맞는 게임 특성상 왜 조조의 1등 군사가 순욱인지 납득하게 된다.[27]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진양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순상, 순심, 순욱, 순운, 순유, 순의, 순정, 순찬까지 총 8명을 두고 있지만 무관형이 순정 1명 뿐이라 무장급 인재가 상당히 필요하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가비능, 목순, 방열, 변희, 보도근, 상림, 석감, 설귀니, 성렴, 송헌, 수고, 어부라, 영호우, 온회, 우독, 위속, 위월, 정원, 진랑, 진의록, 학맹, 학소, 호주천, 후성 총 24명이 있으며 이들을 모두 등용하면 난이도가 수월해진다.
PK에서 추가된 영웅난무에서는 여강의 군주로 등장하는데 부하로는 곽가, 곽혁, 노초, 두습, 모개, 순상, 순심, 순유, 순찬, 여건, 이통, 정욱, 조엄, 주령을 두고 있으며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관구수, 노숙, 사마랑, 사환, 서구, 손진, 유찬, 장간, 장특, 전의, 정봉, 주앙, 진수 총 14명이 있다.
4.14. 삼국지 8 리메이크
영웅집결에서 허창의 군주로 등장한다.[28] 부하로는 순유, 순상, 순심, 순운, 순의, 순욱(서진)[29], 순찬, 만총, 여건, 모개, 양습, 조엄, 두습, 위강이다.순욱의 기재는 왕좌로 본인이 태수나 군사인 지역의 모병량이 증가하는데 상급까지는 그저 그런 기재였지만 특급(모병량 적음)세팅에서는 병력이 모자라서 효율이 상승한다.
4.15. 삼국지 패도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69/42/98/99/96이다.[1] 보통 곽가가 97~98, 순욱이 95~96 정도로 설정된다.[2] 코에이는 타 게임에서도 곽가를 편애하기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진삼국무쌍도 곽가가 제일 먼저 나왔으며, 일본 내에서는 실제로 다혈질적인 조조가 냉정 초인으로 왜곡된 이미지를 가졌듯이 곽가를 과대평가하는 잘못된 이미지를 가진 부분이 제법 강하다. 조카인 순유 역시도 곽가보다도 지력이 높아야 정상임에도 곽가보다 지력이 높은 적이 한번도 없어 이 쪽으로는 최고의 피해자로 꼽힌다.[3] 웃긴 건 지휘랑은 아예 무관한 곽가가 뜬금없이 통솔을 80을 받아갈 때도 있다는 것이다. 더 심각한 건 무려 마속이 순욱보다 통솔이 높다는 것으로, 마속은 아예 도저히 말아먹을 수 없는 전투를 형편없는 판단 능력으로 말아먹는 하후무급 인물인데도 순욱보다 높은 통솔을 받아가는 것이다.[4] 여기서 재평가를 받은 인물 중 한 명이 조인이다.[5] 제갈량 역시 순욱처럼 정사 공인 미남 라인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다.[6] 10편에서의 순욱은 그냥 창천항로의 순욱 그 자체다 싶을 정도로 닮은 얼굴상이 되었다.[7] 특히 초나 여남에서 빌빌대는 공주다.[8] 그런데 삼국지 3에서는 비전투요원인 문관들의 경우 지력이 별 쓸 데가 없다. 모든 내정명령은 물론이고 위서의심 등의 계략 명령들마저 지력이 아닌 정치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지력은 조언적중률 100%를 위한 90이상 1명이면 충분하다.[9] 대표적으로 채옹, 종요, 진림, 장합, 허유가 있다. 특히 허유는 원소에게 있어도 충성도도 낮은 편이고 의리도 낮아서 등용 확률이 매우 높다.[10] 1위 제갈량, 2위 곽가, 공동 3위 사마의, 육손[11] 초반시나리오(조조가 순욱을 얻기 전)에선 재야 인사로 등장하므로 곽가, 순유 등과 함께 책사가 그닥 뛰어나지 않거나 아예 없는 군주로 하면 빠르게 등용하는것을 권한다. 안 그러면 높은확률로 역사대로 조조군에 들어가 있다.[12] 다른 공동 7위는 육손이다.[13] 신의의 경우 데이터 분석 결과, 오직 1부대에게 지정해서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신의같은 경우 부상병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 회복시키긴 하지만 따로 부가 효과가 없고 단일 대상이라 조운 같은 사기캐가 아니라면 범위로 들어가는 왕좌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더 유리하다. 삼국지 13에선 한 장수를 적진에 내보내 포위 공격을 받게 하면 사기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한 장수만 회복시킬 상황이 별로 오지 않기 때문.[14] 다른 공동 2위는 제갈량인데, 삼고초려 이후에는 특수인연으로 인덕 1레벨을 얻어 단독 2위가 된다.[15] 매 계절마다 소속 장수의 충성도를 늘려 준다.[16] 순욱, 전풍, 서서, 유엽, 강유[17] 보유자는 제갈량, 방통, 사마의, 주유, 육손[18] 조조-순욱의 Lv.5 인연 이름은 '나의 자방'.[19] 진정한 신뢰.[20] 범의 수호.[21] 지정 가능한 무장은 2명 제한이지만 다른 장수들도 임무 중이 아닌 한 대부분 찾아온다.[22] 파성은 정직하게 통솔 100인 장수가 통솔 1인 장수보다 100배가 높다.[23] 지역 담당관으로 임명 시, 점령 범위 확장을 해주는 개성인데, 순욱의 높은 매력으로 시너지가 엄청나다. 굳이 학익 부대를 출진시켜 색칠 놀이를 하지 않아도 되니 군량도 아낄 수 있다. 적에게 잡혔을시 포로 몸값이 뛰는 역효과도 있긴한데, 애초에 순욱을 전투에 끌고 가느니 그냥 조조군이면 다른 통솔 높은 책사을 데리고 나간다.[24] 유비는 매력이 높아도 등용 관련 특기가 없기 때문에 날짜 및 등용 효율에서 순욱에게 밀리며, 제갈량은 인맥도 없고 매력도 좀 더 낮은데다 인재 등용할 시간에 전투에서 계략이나 전법으로 활약하는게 기회비용에서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 조조, 손권 등은 안목, 인맥 둘 다 없거나 둘 중 하나가 없거나 전투에 유용해서 기회비용이 높다든가 하는 문제를 다 안고 있다.[25] 인재 등용 시, 영향을 주는 건 의리, 상성, 주의, 충성도, 날짜 그리고 약간의 랜덤치가 있는데 순욱의 높은 매력과 안목과 인맥 특성이 이를 반쯤은 뭉개버린다.[26] 조언 성공률 100퍼에다 경세제민 Lv3가 공짜다!![27] 만약 유비 세력이 지력 100 이상의 순욱과 제갈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둘 다 왕도 주의라 경세제민 Lv3와 문사무비 Lv3가 군사가 아닌 타 시정에 배치 시 각각 5코스트를 잡아먹으니 군사에 누구를 쓰느냐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조조측은 순욱을 군사가 아닌 타 시정에 배치 시 8코스트를 잡아먹는데다 내정 슬롯도 좁으니 순욱 군사 임명이 거의 강제된다.[28] 허창에 있던 조조 세력은 진류로 이주한다.[29] 서진의 신하로 동명이인이자 순욱의 먼 친척 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