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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7:48:34

진등/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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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진등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원래 민간에서의 이미지는 일단 유비에게 일시적으로나마 도움을 주기는 했고[1], 여포와 조조에게 투항했던 것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는지라 그리 나쁘지 않고 상당히 괜찮은 편[2]이었다.

그러나 근래 들어 여포의 이미지가 상승한 데다가, 온갖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현대의 연의의 독자들에게 완전히 소인배의 이미지로 심어지는 바람에 실제의 모습보다 크게 손해를 보고 있다. 특히 연의 한정으로 여포의 충신인 진궁과는 너무나도 비교되는 모습은 어쩔 수 없다. 진궁은 조조에 비해 약소세력인 여포를 위해 현실적이고 득이 될만한 헌책만 하여 어떻게든 상황을 호전시키려고 하지만 진규, 진등 부자는 여포에게 술이나 먹이면서 진궁을 비꼬기만 하는 모양새니... 많은 각색물에서는 연의의 이미지를 '좀 더 비꼬아서' 최악으로 만들어놓는 경우가 너무 많다.[3] 실제 진등에게는 참 안타까운 노릇이다. 특히 정사 드립하면서 진등을 연의 기준으로 까버리는 작품이 너무 많다. 어찌되었건 창작물에서는 어리석은 여포가 내통자인 진규, 진등 부자만 총애하며 자신을 해치려는 계책까지 순진하게 다 믿는 모습을 보이니 속이 터지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3. 게임

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삼국지3진등.png
삼국지 3
파일:Chen_Deng_(1MROTK).png 파일:Chen_Deng_(ROTK10).pn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646.jpg
삼국지 12, 13, 14

정사의 내용을 어느 정도 반영하여 통솔은 70대 후반~80대 초반, 무력은 60~70대에 지력, 정치 80대로 모든 능력치가 준수하기 때문에 다용도로 굴릴 수 있다. 매력은 이리저리 주인을 바꾼 탓에 50대 후반 ~ 60대 후반을 찍는다.

삼국지 3에서는 육전지휘 25, 수전지휘 18, 무력 27, 지력 70, 정치 73, 매력 75에 야망 4, 운 9, 냉정 11, 용맹 2라 아주 훌륭한 문관으로 상업투자에 아주 좋다.

삼국지 6에서는 화타가 "진등님의 위 속에는..."이라는 대사를 한다.[4]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65/지력 80/정치력 81의 만능형 장수. 제사, 투석, 조영, 파괴, 혼란, 덫, 매도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때부터 능력치는 통솔력 84/무력 63/지력 80/정치력 82/매력 59에 특기가 상업, 징병, 화시, 일제, 은밀, 반목, 저지, 유인, 위압, 반박, 명사, 간첩으로 12개다. 내정에선 상업 셔틀로 쓰면 되고 전장에서 효용도가 꽤나 좋다. 기본 통솔력이 84인 데다가 지력도 80이라 턴이 빨리 오고 행동력도 높은 편 인데 써먹을 특기도 화시, 일제, 은밀, 반목, 유인 등 쏠쏠한 특기들. 서주의 유지인지라 당연히 명사 특기는 덤이니 직접 플레이 할 때도 도적은 설전으로 발라먹으면 되기 때문에 플레이하기에 무난한 캐릭터. 여담으로 초상화가 더 콰이엇과 닮은 꼴이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64/지력 81/정치력 80/매력 61에 특기는 진등의 행보와 딱 어울리는 궤계. 공성/야전에서는 그다지 빛을 볼 일이 없지만, 수성에서는 꽤 훌륭한 미묘한 성능이라 하겠다. 기본 능력치가 좋고 병과 적성은 극/노 A에 병기 S라 도겸군에서는 에이스로 활약하며, 유비군이나 조조군에서도 적성을 살려 활약할 수 있으나 짧은 수명이 걸림돌이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64/지력 81/정치력 80으로 전작에서 매력만 삭제됐다. 전법이 매복의 독이라서 매우 쓸만하다. 지력이 높았지만, 10에서 보유했었던 군사 특기가 없는 것이 다소 아쉽기는 하다. 도겸군이라면 필시 백성의 진정으로 아군 능력치를 올릴 때 진등의 지력부터 올리게 될 것이다. 여포군이나 유비군이여도 충분히 1인분을 해 내는 편이다. 다만 괴수들이 즐비한 조조군에 합류한 시나리오에 가서는 다소 묻히는 편이고, 그나마도 수명 때문에 금방 죽는다. 초반에 열심히 키워서 굴려주자. 일러스트는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정황상 여포에게 거짓 간언을 하여 현혹할 때 모습으로 보인다. 친애 무장란에 유비가 있고, 혐오 무장에 여포로 설정되어서, 여포 측에서는 진등이 처음부터 아군으로 있는 여포토벌전 시나리오 외에는 절대 등용이 불가능하다. 그나마도 초기 충성도가 낮으므로, 포상을 주지 않으면 바로 배신하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인 진규도 동일. 이때부터 바뀐 일러스트가 14편까지 줄곧 쓰이고 있는데, 이지청 삼국지에서 나오는 진등의 외모를 참조해 베이스로 한 느낌이 많이 묻어나온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12와 동일하고, 전법은 4포인트를 소비해 아군의 공격력과 사기를 올리고 역경을 부여하는 역경지휘. 전법 포인트 대비 상당히 좋은 전법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도겸군에서 거의 유일하게 전투에서 쓸 만한 장수다. 다만 특기가 생각보다 부실한 편. 전체적으로 특기는 상업 7, 순찰 5, 설파 6, 교섭 7, 언변 7, 견수 7이고 중신특성은 신중견수로 전수특기는 상업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0, 무력 64, 지력 81, 정치력 80, 매력 64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상승했다. 개성은 붕벽, 봉살, 명성, 진흥, 문화, PK에서는 문화 개성이 삭제되고 감지 개성이 추가되었으며 주의는 명리, 정책은 시설개발 Lv 4, 진형은 안행, 방원, 충차, 투석, 전법은 연노, 철벽, 경파, 충차, 투석, 친애무장은 공융, 유비, 조욱, 진교, 화흠, 혐오무장은 손책, 여포다. 고유 전법으로 적군에게 혼란과 저지를 동시에 부여하는 혼수모어라는 지력 의존 전법을 부여받았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여남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진건, 진교, 진군, 진궁, 진규, 진기, 진도, 진란, 진림, 진무, 진수, 진수, 진식, 진응, 진지, 진진, 진취, 진태, 진표, 진화, 진횡까지 총 21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공도, 뇌박, 맹건, 풍해 총 4명이 있으며 옆 동네 수춘을 점령하면 창자, 초이, 풍씨 총 3명이 있다.

3.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 NPC로 등장한다. 유비가 서주를 구원한 이후에 회의장에 있는데 이때 대화하면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한동안 모습을 내비치지 않다가 하비 전투 직전에 등장하여 여포의 부하들을 설득하라고 진언한다. 만약 여포의 부하들을 설득하지 않는다면 20턴 후에 성문이 열리며, 미리 진등을 하비성 내에 잠입시켰다고 조조가 언급한다.

3.3. 연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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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작인 진 연희영웅담에서 진규와 함께 추가.

3.4. 파이널 삼국지

군웅의 분노 버퍼 영웅으로 등장한다. 필살기는 금슬합명이다.[5] 시나리오 상에서는 진등이 좌자의 제자로 나온다.

4. 만화

4.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원작인 연의와 동일한 행보를 보이지만 서주 일대를 가로챈 것을 알고 분노한 채 달려온 여포에게 거지가 빨간 말을 타고 왔냐며 조롱한다.

4.2. 삼국전투기

바트 심슨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렇게 묘사해놓고서도 보기와는 다르게 무서운 놈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처세술이나 상황판단이 매우 빨라 진궁을 견제하고, 후에 여포를 통수치는 등 큰 활약을 보인다. 서주에 유비가 컴백할 때 그를 치려다가 빠른 두뇌전환으로 유비를 받아들이는데 성공하기도 한다. 게다가 관도대전이 발발하여 손책군이 조조의 뒤를 치려고 서주를 공격해왔을때 손책의 혈기왕성함을 꿰뚫어보고 암살에 성공, 퇴각하는 손책군을 공격하여 대승을 거둬 간단히 격퇴시킨다.

정군 전투 (1)편에서 아버지 진규와 함께 타이틀 컷을 차지한 것으로 선행 등장하며, 중간정리 편에서는 아버지 진규와 함께 열심히 여포에게 아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본격적인 등장은 하구 전투 편부터이다. 하구 전투 편에서는 보드를 타며 등장해 아버지 진규에게 여포와 원술이 사돈을 맺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달하고, 진규가 이를 막으려 하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진규의 계획이 성공하여 결혼동맹이 파토나게 된 후 한윤을 허도로 압송해 보내기도 했다. 덧붙여 이때 조조를 만나서 따로 맹약을 맺기도 했다. 이후 조조가 여포에게 좌장군 관직을 수여했다는 소식을 여포에게 전달해 줬다.

하비 전투 편에서는 정욱에게 밀서를 받고 드디어 시작될 모양이라며 사악하게 웃는다. 그리고 이후 여포를 찾아가서 눈물을 보이며 유비의 밀서[6]를 보여 주며 유비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자기들이 조조(와 유비)와 손을 잡으라 했기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여포에게 사죄한다.[7] 이후 당장에 유비를 치겠다며 분노한 여포를 진궁이 제지하려 하나 실패하고 여포가 유비를 치게 되자 고소하다는 듯 진궁을 바라보며 약올리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조조가 10만이 넘는 대군을 끌고 팽성을 치러 온다는 소식을 들은 여포가 살짝 쫄자 원술의 10만 대군을 물리쳤던 하구 전투 편의 일을 거론하며 여포를 안심시킨 뒤 임전태세를 갖추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고향으로 향하면서 여포와 헤어진다. 이후 설주에게 광릉의 군대의 상태를 물은 뒤, 최상의 상태라는 대답을 듣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도록 명한다. 이후 조조가 팽성을 넘는 순간 우리가 최전방에 서서 여포의 목을 따는 것이라고 덧붙인다.[8]

후내가 서황에게 맥없이 패배하고 항복하여 팽성이 너무나도 간단히 넘어가 버려 여포가 긴장하게 되고, 성렴을 먼저 보낸 뒤 여포 자신도 직접 나서려 하자 여포의 뒤에서 나타나면서 팽성을 직접 치는 건 너무 위험하다며 제지한다.[9] 동시에 팽성 바로 위의 소관을 칠 것을 건의한다. 소관도 이미 조조군이 선점한 상태였으나 거대수림지역인 소관은 밤이 되면 달빛 한 점 한 새어들어오는 완전한 암흑지대가 되기에 야습을 노린다면 탈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 것. 성렴에게는 자신이 따로 말해 놓겠다고 말한 뒤 여포를 보낸다.[10]

그러나 이것은 진등의 페이크로, 성렴과 여포의 중간 다리 역할을 자처한 진등은 두 사람을 적절히 조종하여 서로 싸우게 만들어 여포군을 상당히 소모시키게 된다. 이후 여포가 서주성으로 돌아와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하자 진규와 함께 본색을 드러내며, 여포에게 화살세례를 날리며 쫓아내 버린다.

이후 하비성이 함락되고 여포 세력이 궤멸된 이후, 조조에게 복파장군직을 임명받는다. 어떻게 보면 진규, 진등 부자야말로 여포 세력 궤멸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으나 귀순한 지 얼마 안 된 진등에게 곧장 요직을 맡길 수는 없었기에 바로 서주자사 직함을 넘겨 주지는 않은 걸로 묘사된다. 그럼에도 서주의 실질적인 1인자라고 나름 고평가받기도 한다.

팽성 전투 편에서 재등장. 조조에게서 유비 암살 명령을 받은 차주가 진등을 불러서 의견을 묻자 길목에 복병을 배치하고 쓸어버리면 된다고 조언한다. 이후 차주가 작전에 실패하고 서주성으로 되돌아오려 하자, 상황 파악이 끝난 진등은 그대로 차주를 배신하여 성 안으로 들여보내 주지 않았던 것으로 묘사된다. 차주가 죽은 이후에는 양 손에 깃발을 들고 유비를 열렬히 환영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광기 전투 편에서 재등장한다. 손책의 대군이 서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설주를 찾으며 크게 당황하지만, 설주가 손책이 선봉으로 나섰다고 보고하자 실낱같은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며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손책군의 대규모 군세를 보고 진등의 수하들 대부분[11] 이 손책군과 비교해 봤을 때 자신들은 너무나도 약하다며 성을 버리고 피난을 갈 것을 종용하지만, 진등은 오히려 자신들은 손책군과 비교해서 너무나도 약하기에 상대는 더 많은 허점을 내보일 것이고, 상대가 허점을 내보였을 때 그것을 찌를 수 있는 계획은 자기 머리 속에 있으니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부하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손책 공략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뒤 작전의 일환으로 광기성의 병사들에게 재갈을 물려 소리를 새어나가지 않게 하고 몸을 숨기게 해 광기성을 빈 성같이 고요하게 만들어 놓는다.[12] 이후 지나친 적막함에 수상함을 느낀 손책이 늘 그러했듯 혼자 정찰에 나서자, 미리 풀어 놨던 척후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손책의 위치를 보고받고, 손책이 특정 위치에 도달하자 설주를 보내 손책을 죽이게 한다.[13]

이후 설주가 손책에게 큰 부상을 입히고 돌아오자 설주를 칭찬하였고, 손책이 부상을 당해서 어수선한 틈을 노려 손책군을 즈려밟아 주기로 정한 뒤 설주에게 밤이 되면 남문으로 돌아나가 적의 후방을 치라고 명하였다. 그리고 이 작전은 제대로 먹혀들어 손책군은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손권이 지휘권을 주유에게 넘겨받으면서 혼란을 수습하고 퇴각하는 듯 싶었으나, 거기까지 예상하고 있던 진등이 미리 병사를 시켜 산기슭에 땔나무 묶음을 배치하고 거기에 불을 놓아 조조의 지원군이 온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다시금 손책군에 대혼란을 일으키고 2만 이상의 사상자를 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

광기 전투 편 이후 쭉 등장이 없다가 강릉 전투 편에서 화타에게 수술을 받는 모습으로 1컷 등장. 작가에게 보너스 컷 넣는 거 까먹지 말라고 말하는 화타에게 수술하던 도중에 갑자기 뭐 하냐고 소리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실제 역사상의 진등의 최후를 묘사한 것으로 진등은 평소 민물고기 회를 좋아해 자주 먹은 나머지 간흡충 감염으로 담도암에 걸려 화타에게 수술을 받지만 병이 진행된지 오래되어 38살의 나이로 요절한다.

4.3. 창천항로

창천항로에서는 아버지 진규와 함께, 조조군과 내통하고 있었고 출전하려는 여포를 만류하면서 농성할 것을 권한다. 그 이후 진궁이 진규 진등 부자의 조조군과 내통하고 있는 것을 비꼬자, 진규에게서 조조를 믿지 않으면 살길이 없다고 듣는 것으로 등장 끝.

4.4. 화봉요원

여기서는 상인 집안의 자제로, 돈을 내고 관직을 산 것으로 나온다. 서주에 기여한 게 많아서 납세의 의무도 면제된 모양. 오랜 거래 상대인 사마의와 친분이 깊어, 서주가 조조에게 공격당했을 때 요원화가 선의로 그를 도운 적도 있다. 사마의의 측근인 가규가 조정에 출사한 것도, 가규의 친구이기도 한 진등이 하후가 쪽 사람의 빚을 변제해주는 대가로 인사 안배 때 그를 꽂아주도록 청탁했기 때문이다.

관도대전이 끝난 후 병에 걸려 시한부 신세가 되었는데, 워낙 병세가 심해 화타 정도나 되어야 치료할 가망이 있었으나 그는 형주에 있었기에 진등이 살아날 방법이 없었다. 이는 사마의와 제갈량이 작당하고 곽가의 연명치료를 중단시키기 위해 화타를 형주로 데려가 연금시켰기 때문. 병문안을 온 가규는 이에 미안함을 표하지만, 오히려 진등은 서주 대학살을 일으킨 곽가를 증오하여 함께 죽기를 원하기에 만에 하나라도 절대 화타를 서주로 데려오지 말라 당부한다. 또한 사마의의 모든 거동이 줄곧 곽가의 감시 하에 있었는데도 곽가가 손을 안 쓴 건 다른 의도가 있으니 긴장을 풀지 말라 경고하며, 서까래에 앉은 까마귀를 가리키는 것으로 등장 끝. 다음 페이지에 '그 날, 곽가도 꿈에서 진등을 보았다.'는 후어로 보아, 이날 사망한 듯하다.

4.5. 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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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상 매체

5.1. 신삼국

충신 이미지를 가진 진궁에 대비하여 간사한 이미지로 나온다. 아버지인 진규랑 둘이서 진궁 앞에서 진궁을 디스하면서 히죽거리는 장면이 압권. 한국 더빙판 성우는 최창석.

6. 기타

6.1. 삼국지평화

조조에게서 빠져나와 관우에게 의탁하는 전개가 되었다.


[1] 결국 조조군에 몸담긴 하지만, 이건 사실 재벌급 재산 다 바쳐가며 오랫동안 살았던 고향까지 등지며 유비를 따른 미축, 미방 형제가 굉장히 이례적인 거다. 괜히 미축이 촉 개국 후 제갈량보다 높은 작위를 받고, 우번이 미방의 배신 사실을 못 믿었던 게 아니다. 거기다 여포를 뒤통수 친 이력을 생각하면 정말 유비에게 악감정이 있었다면 돌아온 유비에게 어떤 식으로든 훼방을 놓는 것도 가능했겠지만, 그런 기록도 없다.[2] 중국 민간에서는 연의의 영향으로 유비가 선인이고 조조는 악한이다.사실 조조는 정사에서도 서주 사람들 입장에서는 똑같다.[3] 특히 이문열은 자신의 평역 삼국지에서 진등이 조조에게 서주를 바친 장면의 직후에 그가 섬긴 주군들을 차례로 열거한 다음 가후, 맹달보다도 더한 변신의 명수라고 깠다.[4] 이는 진등의 사인인 간흡충을 의미하는 것이다.[5] 금색으로 각성했을 때는 음동산하다. 또한 협공을 할 때는, 문추와 함께 협공 기술을 쓰는데 이때는 천도양음이다.[6] 정욱이 조작한 날조. 이전 편에서 정욱이 보낸 2통의 편지 중 하나는 앞으로의 행동지침이었고 남은 하나가 이것이었다.[7] 이 와중에 눈에 침을 발라서 눈물인 척하는 장면도 연출한다.[8] 이 때 내레이션으로 이 녀석, 생긴 것과는 다르게 진짜 무서븐 넘이라고 서술되었다.[9] 바로 전 편에서 여포와 헤어졌었으나, 팽성 함락 소식을 듣고 광릉에서 즉각 군대를 이끌고 서주(하비)로 돌아왔다고 언급된다.[10] 이 때 어미에 ~둥이 붙는 말투를 썼다가 안 썼다가 해서 여포에게 어미붙이기가 일관성이 없다고 태클을 받기도 했다.[11] 진등의 수하들 상당수가 스프링필드 주민들로 패러디됐다.[12] 이 때 주유가 펜실베이니아 주냐고 태클을 걸기도 하는데, 해당 컷에서 묘사되는 배경을 보면 사실 작가가 의도한 건 트란실바니아 쪽으로 추정된다.[13] 손책군은 손책의 배경과 카리스마, 능력에 의해 급결성된 세력이다. 따라서 연결 고리가 되는 손책만 무너지면 나머지는 알아서 무너질 것이기에 역설적으로 손책은 손책군의 중심축이면서 동시에 가장 큰 불안요소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진등이 처음부터 손책을 제거 대상으로 찍고 계획을 짠 것도 그것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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