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4-10 00:47:06

멸망의노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if top1 != null && 문서명1 == null
[[]]{{{#!if top2 != null
, [[]][[]]}}}{{{#!if top3 != null
, [[]][[]]}}}{{{#!if top4 != null
, [[]][[]]}}}{{{#!if top5 != null
, [[]][[]]}}}{{{#!if top6 != null
, [[]][[]]}}}
#!if top1 == null && 문서명1 != null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if 문서명2 != null
, [[]]}}}{{{#!if 문서명3 != null
, [[]]}}}{{{#!if 문서명4 != null
, [[]]}}}{{{#!if 문서명5 != null
, [[]]}}}{{{#!if 문서명6 != null
, [[]]}}}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멸망의노래 1.png, 파일2=멸망의노래 2.png,
한칭=멸망의노래, 일칭=ほろびのうた, 영칭=Perish Song,
위력=-, 명중=-, PP=5,
효과=노래를 들은 포켓몬은 3턴이 지나면 기절한다. 교체되면 효과가 없어진다.,
성질=소리)]

1. 설명2. 전법3. 기타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

1. 설명

멸망의노래를 들은 포켓몬은 3턴 후에 쓰러져 버린다!
포켓몬스터기술로 특수하고도 강력한 효과를 가진 기술이다. 일단 쓰면 시전자를 포함하여 현재 배틀중인 모든 포켓몬에게 멸망의 카운트가 붙게 된다. 멸망의 카운트는 3에서부터 시작해 매턴마다 1씩 감소하며, 3턴이 지나 카운트가 0이 되면 해당 포켓몬의 HP가 0이 되어 기절한다.[1]

멸망의 카운트는 포켓몬을 교체하면 없애는 것이 가능하지만, 교체를 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도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 멸망의노래로 인한 기절은 기합의띠, 옹골참, 버티기 등으로 버티는 것이 불가능하다.

매직미러 특성의 포켓몬이나 방어, 매직코트를 사용한 포켓몬을 상대로도 기술이 성공하지만, 타부자고의 특성 황금몸은 무시할 수 없다. 소리 기술이기에 대타출동을 무시할 수 있으나 방음 특성의 포켓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기술이 발동된 시점에 구멍파기공중날기 등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한 포켓몬에게는 멸망의 카운트가 붙지 않는다. 특히 프리폴의 경우는 사용자 뿐 아니라 끌어올린 상대에게도 카운트가 붙지 않는다.

2. 전법

교체하지 못하면 사망하므로, 검은눈빛이나 그림자밟기 등으로 상대를 묶어버리면 100% 확률로 상대를 없앨 수 있다. 검은눈빛과 그림자밟기의 교체 불가 효과는 시전한 포켓몬을 교체하면 사라지지만, 마지막 1턴이 남았을 때 이쪽이 교체를 선택해서 도망가도 상대 입장에서 행동을 결정할 때는 검은눈빛 시전자가 아직 교체 되지 않았으므로 교체할 수 없고, 이쪽만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다. 어느 한쪽이라도 포켓몬이 한 마리밖에 남지 않았을 때 사용하면 진짜 멸망의 노래. 물론 한 마리밖에 남은 쪽이 어느 쪽이냐에 따라 누구의 멸망인지는 뻔하다. 설마 자기 포켓몬이 한 마리 남았고, 상대 포켓몬이 두 마리 이상 남았는데 이 기술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2]

이 기술로 포켓몬이 동시에 사망하면 느린 쪽에게 승리 판정이 나오므로, 6→1 대전에서는 멸망의노래 후 3턴을 버텨서 더블 KO를 통해 승리를 이끌어내는 라프라스가 유행한다. 당연히 최저속 보정+노력치 및 성격은 내구에 몰빵.

트리플 배틀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한 포켓몬의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포켓몬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마자용진화의휘석을 장착한 마자를 넣어서 전멸시키는 파티도 있다.

이 기술의 또 다른 용도는 상대의 교체를 유도하는 것. 상대가 아무리 랭크를 쌓고 있어도 이 기술 하나라면 3턴이 되기 전에 교체할 것이다. 대타출동 상태의 포켓몬에도 적용되며, 매직미러 특성이나 매직코트로도 막을 수 없고, 배턴터치를 사용하면 랭크 변화와 멸망의노래 카운트를 같이 이어받기 때문에 이 기술에 맞으면 크게 낭패를 본다.

8세대 당시, 길동무를 무시하던 다이맥스도 멸망의노래는 막을 수 없었기에 앙코르나 길동무 등의 기술과 달리 이 기술은 어느 정도의 수요는 유지했다.

3. 기타

여담으로 하우올리시티의 쇼핑몰의 무대 앞에 있는 한 할아버지한테 말을 걸면 "언젠가 스테이지에서 내 애창곡을 부르고 싶구먼! 참고로 가장 자신 있는 노래는 멸망의노래란다."라고 한다. 정말 사람이 포켓몬의 기술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자신의 노래 실력을 셀프디스한 건지는 의문. 실제 포켓몬 게이머들도 음치를 멸망의노래에 빗대기도 한다.


멸망의노래의 멜로디는 2세대때부터 8세대까지 조금씩 리믹스되어 왔을 뿐 전체적인 멜로디는 똑같다.

게임 내의 CPU들은 자신의 포켓몬의 멸망의노래 카운트가 1이 되면 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3] 자동으로 교체를 한다.

대전과는 별개로 포획해야 하는 야생 포켓몬이 쓰면 바로 비상이 걸리며, 포획률이나 출현률이 낮아서 잡기 어려운 포켓몬이면 혈압이 확 오를 것이다. 난입배틀의 난이도를 최고치로 올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무우마랑 라프라스. 그나마 썬문의 무우마는 저레벨이라 멸망의노래가 없고 울트라썬문도 도발을 쓰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내려가지만, 라프라스는 동료 호출 확률과 기술 배치가 최악의 시너지를 일으켜 답이 없는 난이도를 보여준다.

소리 기술이므로 숨겨진 특성을 가진 누리레느가 쓰면 물 타입으로 변한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겠지만 마중물, 저수 특성에 씹힌다. 적으로 만나든, 더블 배틀에서 같이 선출해서 이용하든, 경우에 따라 변수가 되어줄 수 있다.

8세대 포켓몬이자 가라르 리전폼 코산호의 진화형 산호르곤의 숨겨진 특성 '멸망의바디'는 접촉공격을 한 상대와 자신에게 멸망의노래 효과를 건다.

지나치게 사기성 기술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온 적이 거의 없다.[4]

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본가와 비슷한 효과. 그러나 사용시 층 전체에 걸리며, 기절 시점은 본가와 동일하게 3턴 후, 즉, 3걸음 걸으면 즉사한다. 또한 적에게만 걸리게 바뀌었으며, PP도 무려 15로 본가의 3배다.[5] 그에 대한 페널티인지, 명중률이 1이다.[6] 물론 광역기이다 보니 적이 쓰면 꼭 동료 중 한 명은 걸려들어 은근 짜증나게 만드는 기술이다.[7]

이 상태에서 치유의씨앗이라도 쓰지 않는다면 노래를 들은 멤버 하나당 부활의씨앗이 날아가 버리게 된다. 다만, 아군 쪽에 치료방울이나 리프레시가 있다면 즉시 무력화할 수 있다. 탈피 특성을 가진 포켓몬도 일정 확률로 무력화할 수 있다. 마임맨, 붐볼, 폭음룡 같은 방음 특성 포켓몬은 멸노에 아예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음의눈이나 록온과 연결해서 쓸 경우 필중 맵 전체 즉사기라는 희대의 사기 기술이 되어버린다. 한번 사용할 때마다 그 맵에 있는 모든 적 포켓몬이 쓸려나가니 그야말로 전술 핵. 스케치로 모든 기술을 죄다 베껴쓸 수 있는 루브도[8]를 제외하고 이 콤보가 가능한 포켓몬은 알까기로 마음의눈을 배운 발챙이에서 진화한 왕구리밖에 없다. 다만 멸망의노래로 죽은 포켓몬에게는 경험치를 얻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저렙 육성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대신 경험치를 주지 않는 제로의 섬 북부나 중앙부에서는 굉장히 유용하다. 단순히 던전을 돌파할 생각이라면 저 조합은 어딜 가도 통한다.


[1] 정확하게는 현재 남아있는 HP만큼의 데미지를 받는 것이다.[2] 종종 NPC 트레이너가 하는 짓이다. 심지어 HG/SS의 명색이 챔피언인 목호가 최후의 포켓몬으로 파비코리를 남겼다면 종종 볼 수 있다.[3] 남은 포켓몬이 1마리 밖에 없거나 플레이어 쪽의 포켓몬이 그림자밟기 특성 포켓몬이거나 멸망의노래를 받은 포켓몬이 검은눈빛, 거미집, 회오리불꽃, 바다회오리 기술을 맞은 상태 이거나 하는 상황 등이 있다.[4] 딱 세 번(추정) 정도 등장했는데, 첫 등장은 크리스탈 스페셜 라이코 천둥의 전설에서 마리나무우마로켓단강철톤무장조를 상대로 시전하였고, 두 번째 등장은 DP 그랜드 페스티벌 1차 심사에서 시호파비코리귀뚤뚜기노래하기와 함께 퍼포먼스용으로 사용한 것이며, 세 번째 등장은 XY 28화에서 카르네와 대결한 엑스트라 트레이너인 모건의 앱솔이 시전한 것인데, 그마저도 효과가 닿기도 직전에 카르네의 가디안이 날린 문포스에 한 방에 쓰러져 효과를 보지도 못했다.[5] 여기에 지능스킬 다재다능이 결합되면 최대 PP만 무려 20. 공교롭게도 멸망의노래 습득 포켓몬 중 다재다능을 습득하는 포켓몬은 교배로 이 기술을 배우는 텅구리를 포함해 후술할 왕구리와 루브도뿐이다. 셋 다 지능그룹이 F인 건 덤.[6] 참고로 명중률이 낮은 편인 눈보라지진도 3이다. 명중률 1은 일격기와 동급.[7] 특히 이 기술을 난사해대는 적은 의뢰로 열리는 엔딩 후반 던전 '땅 끝 호수', 탐험대 시리즈의 페이의 최종문제격 극악 던전 제로의 섬 남부, 하늘의 탐험대 한정 던전이자 제로의 섬 남부의 상위호환인 운명의 탑에 출현하는 왕구리와 또 다른 극악 던전 제로의 섬 북부에 등장하는 뽀뽀라루주라, 앱솔, 아이템과 돈을 들고 가지 못하는 텅구리 도장의 마지막 방에서 나오는 무우마인데, 이 놈들은 안 그래도 젠률이 높은 편인데 멸망의노래를 난사해대서 정말 골치 아프다. 라프라스도 있지만, 라프라스는 젠률이 낮고 등장 구역도 한정된 데다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8] 어탐/하탐/시탐 기준으로 마지막 방에서 쉽게 베낄 수 있다. 멸망의노래는 무우마, 록온은 코일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