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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5-07 16:37:08

마음의눈(포켓몬스터)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7세대 마음의눈.png,
한칭=마음의눈, 일칭=こころのめ, 영칭=Mind Reader,
위력=-, 명중=-, PP=5,
효과=상대의 움직임을 마음으로 읽고 다음 공격이 반드시 명중되게 한다.)]
포켓몬스터기술로, 설정 상 상대의 다음 움직임을 읽음으로서 자신의 기술을 무조건 맞게 하는 기술이다. 동일한 효과의 기술로 록온이 있다. 다만 상대가 공중날기 등의 기술로 필드에 나타나 있지 않을 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원종 프리져의 마음의눈+절대영도 콤보가 유명하지만, 마음의눈 시전 턴에 맞아죽을 수 있을 뿐더러, 상대방이 교체해버리면 그 효과가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그럴 듯하고 실전 가치는 0에 가깝다. 그러나 상대방이 남은 포켓몬이 한 마리이고, 그 포켓몬이 깔짝형이라면 필승을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본가와 다른 시스템으로[1] 인해 저 이론대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이 콤보는 말도 안 되는 성능의 필중 일격기가 되었다. 프리져 항목 참고. 이 외에도 마음의눈과 멸망의노래를 이용해 필드의 적 전체를 척살하는 콤보 역시 사기적인데, 이건 알에서 태어나 마음의눈을 배우고 있는 발챙이왕구리로 진화시키거나 해당 기술을 모두 스케치루브도만이 가능한 전법이다.

9세대에서는 삭제되었다. 다만 괴이하게도 똑같은 효과를 지닌 록온은 멀쩡하게 살아있는데, 왜 이 기술만 삭제된 건지는 불명. 이로 인해 원종 프리져는 본작에서부터 마음의눈을 배울 수 없게 되어, 마음의눈+절대영도 콤보는 과거의 유물로만 남게 되었다.

[1] 마음의 눈이 일종의 버프기가 되어 일정 턴 동안 계속 유지가 되고, 던전 시스템 상 상대 포켓몬을 만나기 전 미리 발동시켜놓은 채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