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3c6,#272727><colcolor=#fff> 성인ADHD[1] Adult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Adult ADHD) | |
| ICD-10 | F90 |
| ICD-11 | 6A05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 의학주제표목 (MeSH) | D001289 |
| 진료과 | 정신건강의학과 |
| 질병 원인 | 아동/청소년기 / 성인ADHD |
| 관련 증상 | 조증, 충동조절장애 |
| 관련 질병 | ADHD, 양극성장애 |
1. 개요
Adult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를 보유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환자를 의미하는 용어다.
의료 용어나 정식 진단명은 아니며, 일반적인 ADHD 장애가 아동기 환자에게 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성인기 ADHD 환자의 장애를 구분하여 별도로 지칭할 때 쓰인다.
아동/청소년기 ADHD는 주로 과잉 행동면이 두드러지고, 성인 ADHD는 주의력 결핍면에서 두드러진다.
2. 진단
2010년대 이후 오은영 박사의 영향과 신경정신질환을 향한 인식 개선으로 만 6-18세 사이 아동/청소년 ADHD 증상들이 잘 알려져 있으나, 성인기에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기자신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다.3. 증상
ADHD 증상은 환자의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변화한다. 과다 활동은 초기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유의미하게 감소한다. 일부 환자는 충동성, 심한 감정 기복, 주의집중력에서 지속적인 결함을 보인다.초등학생 중 13% 정도, 중고등학생 중 7% 정도가 ADHD 환자라고 추산되며, 이들 중 상당수는 성인이 되어도 이 증상이 계속된다. 성인기에 존재하는 산만함이나 충동성에 대해 별개의 시기에 발현한 성인 ADHD로 진단 받는 경우도 있다.
4. 특징
성인ADHD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과 특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시간 관리의 어려움:
- 시간이 흘러간다는 감각이 부족하다. 밤이라면 자야하는 시간을 훌쩍 넘겨 날을 샌다.
- 상습적으로 지각한다.
- 사소한 실수가 많고, 세밀한 작업능력이 떨어진다.
- 식당 같은 곳에서 주방 청소를 환자에게 시켜놓으면 여기저기 잔실수와 함께 청소를 덜 한 느낌을 받기 쉽다. 환자는 누군가가 여기 안 되지 않았냐며 어떻게 어느 수준으로 해야하는지 지적을 해줘야 비로소 해당 문제점을 인식한다. 관리자가 이정도는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설명을 듬성듬성 건너뛰었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2]
- 대화 및 인간관계의 어려움
-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거나 분위기를 읽어내기 어렵고, 상대방 말을 끊으며 본인 말을 많이 한다.
- 언행에 내포된 의미를 한번에 파악하기 어려워하며 은유를 한 경우 말 그대로 받아들인다.
- 상대에게 방금 한 말을 다시 한 번 말해달라며 되묻는 경우가 잦다.
- 사람간의 갈등이 자주 발생하며 종종 분쟁이 일어난다.
-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무시하거나 기분 나쁘게 만드는 언행을 자주한다.
- 갈등 및 곤경을 회피하고자 거짓말로 숨기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습관적인 작은 거짓말인 경우가 잦다.
- 집중력 부족
- 본인에게 흥미나 관심이 없는 부분에는 상당히 부족하다.
- 회의를 하거나 글을 읽을 때 시간이 길어지면 산만해져 딴짓이 심하다.
-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매우 낮은편으로 교수자(선생님) 앞에서만 잘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교수자(선생님)조차 엉망으로 가르치거나 학생들에게 아예 떠맡기는 교수법으로 수업하면 소질이 있는 과목이어도 평균 정도 성적 밖에 못 거두기도 한다. 그래서 성인 ADHD를 앓고있는 대학생들은 철은 어느 정도 들어서 자신의 낮은 성적에 대해 중고등학생과 달리 교수(선생님) 탓을 하지 않고 스스로 하려하지만 애당초 의욕이 떨어지기에 오히려 교수자의 역할 및 의존도가 타 학생 대비 매우 높다. 그래서 대학교 졸업 후에 특강이나 평생교육 강좌 등에서도 강사가 못 가르치거나 혹은 학습자에게 불친절할 때 노인과 장애인 등을 제외하고 일반인 중에서 가장 힘들어한다.
- 과집중
- 본인에게 흥미나 관심이 있는 부분은 과하게 집중한다. 하이퍼포커스
- 누군가가 불러도 못 듣는 경우가 생긴다.
- 자기의 관심사에만 신경쓰고, 다른 것에는 무관심함
- 내 관심사 외에는 가족, 지인과 관련된 사항일지라도 그것이 내 관심사 내에 있지 않으면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가족, 지인들에게 무관심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타인과의 대화에서도 공감대 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관계조성이 어렵다.
- 조용한 ADHD
- 어렸을 때 부터 교육 및 지적에 대한 경험으로 어린 시절의 과잉 행동은 대부분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된다.
- 저절로 온갖 생각들이 떠오른다. 덕분에 편히 쉬지 못한다.
-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멍때린다.
- 쉽게 귀찮아하고 무기력해진다.
- 남아있는 과잉행동으로 손이나 발을 계속해서 움직이며 다리를 떤다.
- 능력 부족
- 업무
- 주어진 일을 끝마치지 못하거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일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걸 매우 어려워한다.[3]
- 능력을 인정받기 어렵다.
- 단순 반복 작업을 지루해 한다.
- 정리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정리정돈을 잘 하지 못한다.
- 물건 둔 곳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 인지 유연성
- 항상 자신의 생각이나 자신이 세워놓은 법칙이 옳다고 생각한다.
- 낯선 상황과 환경에 처하면 패닉이 오며 안절부절 못한다.
- 응용력이 부족하다.
- 대부분 흑백 논리로 판단한다.
- 충동/감정 조절 장애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행동의 개선과 관련하여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고, 본인도 이걸 어떻게 개선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거나 일시적으로 개선되어 가는 것처럼 보이다가 신경을 조금이라도 덜 쏟는 순간 문제 행동이 재발해서 똑같은 문제가 또 생긴다.
상술한 증상들이 겹치게 되면 타인과의 대인관계 형성이 어렵고, 설령 된다 하더라도 불화가 쉽게 누적되다 결국 절연 당하며 직장의 경우 취직은 물론 어렵사리 입사해도 얼마 못가 해고를 당하는 비운을 맞이할 수 있다.[6]
위에서 이야기한 증상은 ADHD에서 보고되는 가장 일반적이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지만, 세부적인 증상과 체감하는 느낌 등은 환자들 사이에서도 개인차가 상당하며, 전술한 증상이 ADHD가 아닌 다른 원인 때문에 나타나거나 반대로 ADHD 때문에 생긴 다른 정신적 질환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ADHD 증상보다 다른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보통 사람이 성인 ADHD 여부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만약 위의 증상과 유사한 경험을 어렸을 때도 한 적이 있고 현재도 어렸을 때보단 덜하지만 그런 경험을 하고 있거나, ADHD와 동반되기 쉬운 정신적 질환의 증상과 함께 위의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면 ADHD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을 수 있다.
깜빡하고 덜렁대는 우리 남편 혹시, 성인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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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동'을 한다면 성인 ADHD다? 오 박사가 알려주는 성인 ADHD의 모든 것!
4.1. 동반질환
성인ADHD는 동반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나 감정조절이나 충동억제가 어렵기 때문에 기분장애 혹은 중독의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성인 ADHD 환자중 84% 정도가 하나 이상의 동반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는 우울장애, 양극성장애, 공황장애, 강박장애, 불안장애 등이 있는데, 사회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도 하고, 주변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자주 듣기 때문에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지기도 하고, 우울증 같은 질환에 빠지기도 하며, 그렇기에 히키코모리가 되기에도 딱 좋다. 더불어 방어기제가 강해지거나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반항장애, 간헐적 폭발 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 등이 동반 될 수도 있다. 또한, 중독 문제 또한 배제 할 수 없는 문제인데, 대표적으로 니코틴 의존증, 알코올 의존증, 음란물 중독, 도박 중독 등이 있고, 섭식장애 발병률도 높다.[7]4.2. 환자들의 어려움
성인ADHD 환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ADHD를 앓고 살아왔기 때문에[8] 예전부터 증상으로 인한 행동이 습관으로 남았을 경우가 잦아서 뒤늦게 개선하는 게 쉽지가 않고, 문제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문제아, 이상한 사람 정도 취급을 받고 살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으며, 배척이나 소외를 당하는 경우가 잦다.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업무처리가 늦어지거나 적응이 어려운 등의 문제로 금방 게으르고 눈치없는 사람으로 오해받거나 한심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하고 심한 경우 퇴사를 당하기도 한다. 그만큼 정상적인 대인관계/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긴 상태라는 것이다. 또 성인이 된 이상 누군가가 떠먹여주는 것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서 인터넷을 찾아보든지 해서 자신의 문제점들을 극복하는 것이 꼭 필요한데 ADHD 환자 입장에서는 이것도 엄청난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래도 정신과 진료와 약을 먹으면 업무수행과 의사소통 능력이 이전보다 향상될 수 있고, 간단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적은 돈이라도 벌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다만, 약을 먹더라도 근원적으로 일반인만큼의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에 연애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더불어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성격이 이상하고 유별나서 인성이 나쁜걸로 치부되기도 하기에 더더욱 문제가 된다. 정도에 따라 증상이 심하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경우도 분명히 있음에도 대한민국에서는 장애인등록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ADHD 그냥 살짝 산만한 정도의 병 아니야? 노력을 안하는 니 잘못이네", "약 먹으면 쉽게 개선된다는데 변명하지마"라는 이야기나, 극복한 경우만 들먹이며, 나태하고 인성이 안 좋은 거면서 남탓을 한다는 식[9]으로 매도되어 자괴감에 스스로를 갉아먹으면서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 질환들을 동반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으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움에도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들은 받을 수 있는 국가의 보조 또한 받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어서 최악의 경우 범죄, 자살 같은 매우 안 좋은 길을 걷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adhd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 그냥 좀 산만한 정도라고 쉽게 오해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사람들이 왜 일상생활을 어려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10] 케어가 잘 되어 사회적으로도 잘 성장한 케이스[11]도 있기에 개인만의 문제로 치부하기에 일상과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을만큼 증상이 심한 환우들의 고충이 심하다.
4.3. 멜트다운
발달장애 중 하나인 ADHD 역시도 전반적 발달장애와 동일하게 멜트 다운 증세가 발현될 수 있다. 멜트다운의 상세한 증세는 해당 문서 참조.ADHD 에서 멜트다운의 특징으로는 감각을 뇌에서 생리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 까지는 일반인과 동일하나, 거기서 얻은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감각 자극에 대한 집중이나 기대로 인해 감각 과부하(sensory overload)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특히, ADHD의 멜트다운의 경우 과잉 행동이나 충동적인 행동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인해 멜트다운을 경험할 때 문제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5. 전망
성인 ADHD의 유병률은 약 2.5~3.4%로, 100명중 3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는 일반적인 아동 ADHD보다 낮은 수치인데, 어릴 적 조기 진단받은 아동 ADHD 환아의 50%는 약물치료를 받으면 ADHD가 상당히 개선되며, 드물지만 치료 받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뇌 성장기를 거치며 발달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6. 경과
ADHD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성인까지 지속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성인은 학교와 부모님의 통제를 벗어나면서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그에 맞추어 더 다양한 책임과 능력이 요구되는데, 성인ADHD 환자는 그런 환경변화 자체를 낯설어하며, 대인관계, 학습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기능 저하를 겪는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무단 결근이나 업무 효율 저하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ADHD를 지목했다.ADHD는 유전성 불치병이기에 성인이 되어서도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기 쉬우며, 사회생활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즉, 평생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예전에는 6-18세의 아동/청소년에게 보험급여 적용으로 치료가 가능한 ADHD 질환은, 그 이외의 연령, 특히 성인에 대해서는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치료의 적용이 쉽지 않았다. 특히 성인 ADHD를 치료한답시고 스파, 최면요법같은 여러 떡밥이 난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서민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도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매년 급증하는 아동/청소년 ADHD 환자, 그리고 잠재적인 성인 ADHD 환자들의 거센 요구에 힘입어 보험급여 처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가, 결국 2016년 9월부터 성인이 되어 ADHD 진단을 받은 환자도 보험급여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12]
예전에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어 진료비와 약값이 어느 정도 부담이 될 수도 있었다. 다만 2016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므로 크게 부담은 안되는 수준.[13] 건강 보험 적용이 중요한 게, ADHD는 장애 수준은 낮으면서 빈도는 다른 장애에 비해 높기에 장애인 등록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장애 등록이 안되면 기초생활수급자 사유에 포함될 수 없으면서도, 지속적으로 비용만 자꾸 들어가게 된다. 이와 유사한 우울장애는 그래도 의지만 있다면 선택할 수 있지만, ADHD는 오랜 기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는 것도 어렵다. 그런 점에서 건강 보험이 적용되도록 바뀐 것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진다.
2023년 9월 조사에 의하면 성인 ADHD가 5년새 무려 5배나 증가했다.# 다만 이 수치는 뉴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실제 유병률이 그만큼 증가했다기 보다는 이전에 비해 질환자 파악과 진료가 쉬워진 덕분에 양지에 드러난 숫자가 커진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7. 논란
7.1. 콘서타/애더럴 오남용 문제
ADHD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는 대한민국에서 오남용이 유난히 심한 약물 중 하나다. 이 메틸페니데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콘서타가 신경정신과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자, 수험생, 중고등학생, 학부모 사이에서 '공부 잘 하는 약'이라고 잘못 알려져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오남용의 우려로 암페타민은 한국에서 처방이 금지되었고, 메틸페니데이트가 효과적이지 못한 ADHD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14]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 결핍 장애로 인해 집중력이 보통보다 현저히 저하된 사람의 주의력을 보통의 수준으로 올려주는 약물이지,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확률이 높다.
쉽게 말해 태어날 때부터 영재였던 ADHD 아동이 주의력 문제로 인해 공부 성적이 저조하다가, 치료를 받고 일반인 수준의 주의집중력을 얻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된 것뿐이다. 이것이 주변 사람이 보기에는 치료 때문에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두뇌를 가진 아이가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해도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전자의 천재처럼 될 수가 없다. 일반적인 뇌 신경구조를 가진 사람에게는 효과가 미미하고, 약물 부작용만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오남용에 적혀있듯, 콘서타나 애더럴의 오남용으로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은 약물 중독에 빠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도파민이 과다하게 작용해 조증 삽화를 유발하거나 조현병이 발병할 수도 있다. 특히 약물에 내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투여 용량을 늘리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약물 의존, 중독과 부작용에 더욱 취약해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15]
ADHD 아닌 환자가 먹고 공부를 잘했다고 느끼는 것이 오히려 도파민 오남용의 효과라고 리사 웨이언트 교수는 생각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ADHD 약물을 투여한 결과, 단기 기억력은 오히려 떨어졌으며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는 도파민이 많이 작용하면 느낄 수 있는 고양감과 성취감 때문에 결과나 효율성에 관련없이 기분이 좋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교수는 추측하고 있다. 이 연구는 53회 피인용 될 정도로 제대로 된 무작위대조시험으로 본다.
7.2. 오남용
ADHD 치료에 주로 쓰이는 메틸페니데이트는 도파민 농도를 높여주지만 코카인이나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마약과는 작용기전이 다르다.마약류는 도파민의 분비를 직접 촉진하여 도파민 농도를 높이지만,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는 도파민을 분비시키는게 아니고 기존에 분비된 도파민이 흡수되어 사라지지 않도록 막아줘서 도파민 농도를 높게 유지한다. 그래서 메틸페니데이트는 마약과 달리 쾌락을 주지 않으며 중독성도 매우 낮다. 심리적인 요인의 의한 의존이 아니라면, 약물자체의 의존도와 중독성은 사실상 없다.
다만 경증 이상의 ADHD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암페타민의 경우 적절한 용량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의존성이 높아지고 내성으로 인해 약의 효과가 점차 약해지게 된다.
7.3. 거짓 정보
온라인에서 이슈화된 성인ADHD 관련 짤방이 돌았다. 심지어 ADHD 커뮤니티에서 했다는 출처가 제시되는등 그럴듯하게 제시되는 자료도 있을 정도.애초에 성인ADHD의 특징이 바쁘고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끼워 맞추기에 딱 좋은 증상들이 많은데다, 정신 질환은 자기개발이나 심리 계열 유튜버, 출판사의 유서깊은 단골 마케팅 소재이기도 하고 ADHD 또한 예외가 아니라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 등지에서 검증되지 않은 ADHD 자가 진단법이 떠돌면서 바넘 효과에 속아 현대인들이 자주 겪는 단순한 노이로제 증상을 ADHD로 착각하는 사례가 많으며, 가짜 우울증 환자처럼 자가 진단만으로 ADHD가 걸렸다고 생각하는 뮌하우젠 증후군 비슷한 사례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들로는 성인 ADHD인지 아닌지는 절대 알 수 없다. 전문가들인 의사들조차도 성인 ADHD를 진단하기 위해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CAT, EEG, 웩슬러 지능검사를 포함한 종합심리검사 및 임상심리사 면담, 의사 면담 등 세밀한 검사들과 근거 자료를 가지고 진단을 하는데, 고작 인터넷에서 5분 정도면 다 읽는 정보로 ADHD인지 아닌지를 분간한다는 것은 헛소리일 뿐이다.
실제 전문의가 쓴 성인 ADHD 관련 글
7.4. 일부 허위 환자
최근 미국에서는 22%환자가 성인 ADHD 증상을 과장한다는 보고가 있다.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DSM-IV 이후 등장한 신경정신질환이 끼워 맞춰지는 범위가 넓기 때문. 특히 단지 직장이나 사회에서 부적응하는 것, 그리고 아마도 주변 환경 혹은 자기 자신이 요구하는 과다한 업무량에 짓눌려, 스스로를 성인ADHD로 진단하고 병원에 찾아 오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은 정신증이나 신경증이 있다기보다는 성격장애의 범주에 두는 경우가 많다.[16] 이러한 사람은 우울증이나 불안 등을 약물로 해결하는 사례가 늘면서, 자신의 일의 성과 문제 등을 약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 2007년 이후 ADHD뿐만 아니라 성인 ADHD와 관련된 뉴스 및 방송 보도가 급증하면서 이러한 생각이 생겼다.
어쨌거나 ADHD는 현상으로서 분명히 존재하고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실제 임상에서 뇌 영상까지 확인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연구적으로 ADHD 환자들은 PTSD, 성격장애, 우울증, 강박증 등의 신경증과는 다르게 뇌 영상에서 일반인과의 분명한 차이가 육안으로 확인되는 발달장애의 범주다. 그러므로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추천한다. 실제 많은 ADHD 환자들이 다양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8. 병역
성인ADHD도 정도에 따라 병역판정이 달라진다. 보통은 3급으로 현역병으로 판정을 때리는 경우가 대다수고 정도가 심하면 4급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거나 5급 판정으로 군면제를 받게 된다. 정말 심한 정도가 아니면 웬만해선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는 의미. 전시근로역에 해당하면서 기초군사소집은 제외다.군대에서 소위 폐급이나 고문관, 관심병사라 불리는 병사들이 성인ADHD를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군대는 매우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곳인데 주의력과 집중력에 결함이 있는 사람이 군대를 오면 모든게 어렵고 낯설 수밖에 없다. 주특기는 물론 근무 수칙과 군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외워야 하기 때문에 ADHD 환자들은 군생활에 있어 고충이 많다. 필연적으로 동기, 선임, 후임들로부터 투명인간 취급을 받고 간부들한테도 버림받는 경우도 꽤 된다. 당연히 임기제부사관 같은 간부 지원은 꿈도 못 꾼다.[17]
대부분이 성인 ADHD라는 사실을 모르고 입대해 군대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치다가 군병원에서 성인 ADHD라는 진단을 받고 나서야 본인이 ADHD였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약물치료로 호전이 가능하기에 의병 전역은 어렵다.
9. 성인ADHD 환자에게 적합한 직업
돌발상황이 많이 일어나지만, 돌발상황에서의 실수로 인한 리스크가 비교적 적은 직업일 경우 ADHD의 도파민을 적절히 충족시켜주면서 실수를 줄이고 리스크도 감수할 수 있기에 적합한 편이다.- 응급실 간호사 - 끊임없이 응급상황이 터져서 하이퍼 포커스 상태 유지가 가능하며, 의사와 달리 응급상황에서의 부담감이 덜하기 때문에 실수로 인한 사고의 걱정도 적다. 실제로 정신과 의사들이 ADHD 환자에게 추천하는 직종이다.
- 서비스업 - 서비스업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고객과 소통해야 하므로, ADHD 환자들이 가진 높은 에너지와 고객의 돌발적인 요청이나 예상치 못한 문제에 신속하고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 하거나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접하고 또는 반복적이고 지루한 업무보다 훨씬 더 몰입하고 만족감을 얻기가 쉽다. 그러나 진상고객에게 욕을 먹어도 꾹참고 웃음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인내심과 사회성이 높은 ADHD만 해당하며 그렇지 않은 ADHD는 진상고객과 대판 싸운뒤 그날 일을 그만둬버리는등의 역효과가 날 수 있다.
- 마케팅 - 틀에 박혀 고정된 직종은 ADHD를 앓는 사람에게 부적합하다. 따라서 머릿속으로 고안해낸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목을 집중시킬수 있기에 지루하지 않다. ADHD는 관심있는 분야에선 일반인보다 더 큰 집중력을 발휘하므로 마케팅이 관심분야라면 깊은 사고를 해야하는 마케팅과 어울린다.
10. 성인ADHD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직업
정적이고 반복적인 직업이며, 단 하나의 실수라도 하게 될 경우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직업은 ADHD환자와 극상성을 보여준다. ADHD환자는 도파민이 부족해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생산직 공장 직원 - 정해진 패턴으로 반복된 노동은 흥미를 잃기 십상이며, 한눈 팔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공장에선 절대로 발을 들여선 안 된다.
- 사무직 - 정해진 데이터와 자료를 입력해서 관리하는 것은 지루하고 어렵다.
- 관제사 - ADHD를 앓는다면 절대로 발을 들여선 안되는 직종 1. 순간적인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하나의 작은 실수라도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를 부른다.[19] 따라서, 절대로 추천되지 않는 직종이다.
- 회계사, 세무사 - ADHD를 앓는다면 절대로 발을 들여선 안되는 직종 2. 숫자를 다루는 일은 높은 정확성이 요구되며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특히나 회계, 세무는 돈을 다루는 직종이기에 더더욱 꼼꼼함이 요구되며, 실수할 시에는 해고 or 파면 or 민형사상 소송이라는 무간지옥이 기다리고 있기에 절대로 추천되지 않는 직종이다. 매우 꼼꼼한 사람도 가끔 실수해서 사비로 실수를 메꾸기도 할 정도다.
- 공무원 - 자율성이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고 각종 진상과 악성민원인을 상대해야하는 공무원은 ADHD환자와는 물과 기름이다.
11. 성인ADHD를 앓고 있는 유명인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ADHD#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ADHD#인물|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2. 창작물
==# 관련 기사 #==
- 정신건강신문-ADHD
- ADHD 치료제 공급부족 현상 (20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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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ADHD라는 진단명 자체는 없으며, 진단 받았을 경우 ADHD의 F90 코드로만 존재한다.[2] 그러다 환자가 혼나는 경우에 자기도 모르게 하는 말버릇은 "분명히 했는데..." 당연히 듣는 상급자는 일을 대충 했다는 자백으로 알아듣고 속이 터진다. 단, 환자는 그 실수를 정말로 알아차리지 못한 경우가 많다. 스스로 ADHD임을 자각하고 있는 환자는 이미 약을 먹고 있을 확률이 높고, 거기서 집중 더 한다고 해결될 문제였으면 ADHD가 병명으로 지정되지도 않았을 것이다.[3] 혼자서 작업 공정을 A부터 H까지 순서대로 시켜놓은 경우, D나 E쯤에서 혼란스러워하며 B나 C로 되돌아가 이미 했던 일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아래에 인지 유연성 문제와도 연결된다. 문제는 그렇게 일을 끝마쳐도 다른 사람이 보기엔 끝냈다는 일에 잔실수가 많기 때문에 시간 내에 일을 못 마치는 경우가 많다.[4] 기준은 일상과 자기가 해야할 일에 지장이 생기거나 포기하여 몰두하는 것.[5] 스마트폰 중독자들 중 이들 비중이 꽤 많다.[6] 그래서 혼자 지내는게 익숙한 ADHD 환우라면 대인관계에 대해선 스스로 깊게 형성하려는 경우가 드물며 직장 또한 많은 업무를 맞이하는 환경을 최대한 멀리한다. 돈이 급한 경우라도 소일거리 아르바이트하다 돈이 모아졌다 싶으면 그만둔다.[7] 지나친 식탐으로 비만이 되기 쉬우며 그로 인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암 등 만성질환이 더 얹어지는 경우가 많다.[8] 어렸을 때 ADHD 진단을 받았어도 치료가 충분하지 못했거나 성인이 된 후에 진단이 되었어도 어렸을 때 ADHD가 있던걸 모른 경우다. 특히 조용한 ADHD의 경우 유년시절 단순 학습부진으로 넘어가기 쉽기 때문에 주변 사람과 본인 둘 다 쉽사리 눈치채지 못한다.[9] 신경증 중에서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하는 우울증조차 초경증 기준 최소 6개월 정도는 약을 먹어야 겨우 좋아지며, 이마저도 대부분 경증 이상인데다 6개월 이상 꾸준히 약을 먹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완치는 가능해도 쉽게 개선되거나 하지 않는다. 하물며 학습장애, 신경증 등의 복합요소가 다 섞이기 마련인 ADHD는 더더욱 약물치료 몇번으로 금방 고치기가 불가능하다.[10] 물론 adhd 또한 다양한 케이스가 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고 약물만으로도 증상이 완화 되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증상의 정도와 주변환경, 동반된 다른 질병 때문에 약물치료만으로는 부족한 사례 또한 많다는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약물치료로 완화되는 사례만을 가져와서 심한 증상으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문제 행동이 교정되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핑계대지마라/변명하지마라/너의 인성이 나쁜거다" 라는식으로 비난하는 일이 은근 많다는 것이다. 거기에 지적하는 입장에선 "좋은말만 하면 버릇 나빠진다, 장점은 최대한 말해주지 말아야하고 문제 행동이 보이면 비난하고 지적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무분별하게 많은 지적과 비난을 하게 될 경우 ADHD의 특성상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감정기복이 심해지기에 현실적으로 자존감 하락, 분노, 우울감 등이 극대화되면서 더 악화된다. 절대 잘못에 대해 지적하지 말고 듣기좋은 말만 하라는것이 아닌, 비난은 하지말고 문제에 대해서만 짧게 강조하되 장점 또한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다는것이다[11] 심지어 이조차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도와주었기에 교정된것임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12] 그 이전에도 18세 이상 환자에게 보험처리가 되기는 하였지만, 이 경우에는 청소년기에 진단을 받았던 경력이 있는 경우에 한정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기록이 남는 게 싫어 비보험 처리 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정신과 진단 기록으로 불이익을 받는 건 손해 보험 가입과 특수한 몇몇 직종에 가지 못한다는 점 정도이다. 그 직종은 국가 최고기밀 사항을 다루는 국정원, 대통령을 최근접 경호하는 기관인 대통령 경호처, 누구보다 냉철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판검사, 군간부, 정신과와 관련해 높은 장벽을 설정한 공군병(공군은 타군과 다르게 신검에서 정신과 3급을 받은 자는 무조건 불합격을 시키는데, ADHD는 아무리 못해도 신검에서 정신과 3급은 받기에 ADHD 환자가 공군병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항공 관련 업계 등이며, 이 직종들 모두 ADHD 질환자를 채용하거나 선발하지 않는다.[13] 물론 클로니딘 성분 약처럼 아직 성인ADHD에는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약도 있긴 있다.[14] 메틸페니데이트는 도파민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는 반면 암페타민은 거기에 더해 도파민이 제대로 분비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ADHD 환자들 중 도파민 분비량 자체가 매우 적은 사람들은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한다고 도파민이 정상 수치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15] 다만 ADHD가 없음에도 콘서타를 복용하여 부작용이 발생하였다는, 인과관계가 입증된 공식 사례는 없다.[16] 스스로를 ADHD로 의심하는 가장 가까운 성격장애로는 자기애성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강박성 성격장애 등이 있다. 그리고 확실한 건 일단 성격장애로 분류되는 시점에서 병원에 헛걸음한 것은 아니다. 단지 치료의 방향이 달라질 뿐. 그러니 저런 증상이 있다면 주저 말고 병원을 찾자.[17] 임관한다 해도 관심간부가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18] 특히나 adhd 특성상 가만히 있거나 조용히 있는것이 어렵기에 도서관에서 일하는건 어려울 수 있다.[19] 관제사는 이착륙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비행 중인 항공기들의 동선과 고도, 속도까지 통제해야해서 굉장히 머리 아픈 직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