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6994c,#272727><colcolor=#fff> 성격장애의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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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劇性 性格障碍 / 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 演技性パーソナリティ障害
1. 개요
언제나 타인의 관심의 중심에 서고 싶어하며 그를 위해 화려한 옷차림이나 눈에 띄는 언행 등을 일삼는데, 그 내면에는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불안과 남에 대한 의존심이 자리잡고 있다. '극단적으로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과거에는 '히스테리성 성격장애'#라고도 하였다. 도서관에 있는 옛날 책을 참조할 때에는 그쪽으로 찾는 편이 낫다.
2. 특성
성적으로 유혹하는 듯한 제스처도 많은 반면 피암시성[1]이 높아 주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연극적이고 과장된 행동과는 달리 실제 감정은 피상적이고 무능하므로, 기껏 관심을 끌어 시작한 대인관계도 길게 유지하지 못한다. "여성에게 많다" 는 문구가 과거에는 있었으나 DSM 3에서 삭제되면서, '히스테리성 성격장애'란 이름도 '연극성 성격장애'로 바뀌었다. 그리고 DSM 4판의 연극성 성격장애에 관한 연구에서 꽤나 많이 나오는 시도가 이 성격을 여성성의 극한으로 해석하지 않으려는 시도다. 하지만 이 오개념은 의외로 많이 보이는 오개념이니, 연극성 성격장애가 여성적 성격의 극한이라고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2]홀로서기에 대한 불안이 적극적인 자세로 나타나면 이것, 방어적으로 발현되면 회피성 성격장애로 연결되는 듯. 그리고 홀로서기에 대한 불안이 너무 크면 극히 불안정한 심리로 경계선 성격장애로 연결될 수 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긍정적인 관심을 받기를 원한다면, 연극성 성격장애는 긍정적, 부정적 상관없이 어떤 종류든 관심 받기를 원한다. 또한 자기애성 성격장애와 비슷하게 공감능력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학자들 중에는 둘을 표면적인 발현 양상만 다를 뿐 같은 질환으로 보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3]
3. 진단
DSM-5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A. 과도한 감정성과 주의를 끄는 광범위한 형태로 이는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어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며, 다음 중 5가지(또는 그 이상)로 나타난다.
- 자신이 관심의 중심에 있지 않다는 상황을 불편해 함
- 다른 사람과의 관계 행동이 자주 외모나 행동에서 부적절한 성적, 유혹적 내지 자극적인 것으로 특징지어짐
- 감정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피상적으로 표현됨
-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모를 사용함
- 지나치게 인상적이고 세밀함이 결여된 형태의 언어 사용
- 자기극화, 연극성 그리고 과장된 감정의 표현을 보임
- 피암시적임. 즉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말임.
- 실제보다도 더 가까운 관계로 생각함
4. 사례
4.1. 실존인물
-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의 전현주
- 양양 일가족 방화 살인 사건의 이모 씨(1974년생)
- 그것이 알고싶다 905화 <내 아내는 누구인가>에서도 이 성격장애를 앓고 남편을 속인(?) 여성을 다룬 적이 있다.
-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 1 <드라마 속에 나있다>편에서 연극성 성격장애로 연속적으로 사고를 치고 죽기직전에 갈뻔했다가 결국 이혼법정에까지 간 사례를 극화했다. 3자 입장에서 코믹함의 연속이지만 남편 입장에서 아내가 관심종자에 가까운 유형이라 고생을 심하게 했던 사례이다.
4.2. 가상인물
[1] 타인의 암시에 빠지는 성질 또는 타인의 암시를 받아들여 자신의 의견 또는 태도에 반영하는 성질을 말한다.[2] 덧붙이면 여성에게 연극성 성격장애가 많이 보이는 느낌이 드는 것은 여성이 약간의 연극성 성격장애(밝고, 애교있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등)일 경우 호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자가 연극성 성격장애의 성격을 가진다면 이성이나 동성에게 쉽게 거부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비율이 낮다는 의견도 있다.[3] 참고로 성격장애를 각자 다른 개별 질환으로 보기 보다는 여러가지 성격적 특성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다양하게 발현되는 하나의 질환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