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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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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5.
* 장기하와 얼굴들 활동 관련 음반은 장기하와 얼굴들/음반 목록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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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눈뜨고코베인 청년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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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장기하
張基河[훈음]｜Chang Ki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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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82년 2월 20일 ([age(1982-02-20)]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동
(現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안동 장씨 (安東 張氏)
신체 183cm｜275mm[2]｜O형
가족 아버지 장덕원, 어머니 유경희, 누나
종교 무종교
학력 서울원명초등학교[3] (졸업)
서운중학교 (졸업)
서초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 학사)
병역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병장 만기전역[4]
데뷔 2003년 눈뜨고코베인 EP '파는 물건'
2005년 5월 청년실업 정규 1집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2008년 10월 18일 장기하와 얼굴들 싱글 '싸구려 커피'
소속 그룹
눈뜨고코베인 (2002~2009)
청년실업 (2005)
장기하와 얼굴들 (2008~2018)
소속사 붕가붕가 레코드 (2008~2013)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2013~현재)
MBTI I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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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장기하와 얼굴들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장기하

1. 개요2. 음악 성향3. 음악 활동
3.1. 디스코그래피
4. 배우 활동5. 방송 경력
5.1. 라디오5.2. TV5.3. 유튜브
5.3.1. 낮술의 기하핰
6. 수상7. 여담8. 사건 사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배우, 영화 음악감독이다. 2000년대 눈뜨고코베인에서 드러머로 활동하였고 활라, 이기타, 장기하로 구성된 청년실업의 멤버였다. 이후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를 데뷔작으로 음악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건 2008년 데뷔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부터였으며,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이자 리더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활동했다. 이후엔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2세대 인디 음악계를 이끈 음악인 중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명이며, 특유의 독특한 음악성으로 한국대중음악상 관련 상들도 여러번 수상할만큼 많은 족적을 남겼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의 연합공연에서는 조까를로스와 함께 밴드 노루바나를 결성하기도 하고 붕가붕가레코드의 CEO 곰사장이 직접 뛰는 '올 립싱크 그룹' 술탄 오브 더 디스코에 '장기에프'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선배 김창완의 눈에 들어 김창완밴드와의 합주도 자주 하는 듯하다.

2. 음악 성향

주로 구사하는 음악 장르는 록 음악. 다만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시끄러운 샤우팅도, 화려한 기타 속주도 없지만 간결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모던 락을 구사하는데, 이에 대해서 장기하 본인은 미국의 뉴웨이브 / 포스트 펑크 밴드 토킹 헤즈의 데이비드 번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장르적으로는 상당히 다채로운 변화를 거쳤다. 청년실업 시기부터 장얼 1집까지는 송창식 등 한국 포크 음악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장얼 1 - 3집 시기에는 전술한 포크 장르의 음악과 산울림, 송골매를 비롯한 7080 한국 밴드, 사이키델릭 록 장르 등을 고루 수용하여 고유의 독특한 음악들을 만들어냈다. 후기에는 장기하 본인의 미니멀리즘 성향에 맞춰 곡의 구성과 사용하는 악기도 더욱 간결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신디사이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뉴웨이브 장르의 영향을 받았다.

그의 보컬관에는 '정확한 발음'으로 청중들의 노래를 알아듣게 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전술했듯 데이빗 번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인데, 샤우팅을 지르거나 화려한 기교를 부리진 않고 정해진 음계 내에서 듣기 좋은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그의 스타일은 데이빗 번과 꼭 닮아있다.[5] 가사의 경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소한 것들로 써내려가는 것이 그의 아이덴티티. 또한 매우 독특한 랩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마치 스포큰워드 내지는 타령을 하듯 부드럽게 꺾어가며 자연스럽게 플로우를 이어간다. 딱히 작정하고 랩을 하려는 것이 아닌 말하는 듯이 노래하는 창법을 파다보니 완성된 스타일인데, YDG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모양. 이러한 성향은 버벌진트 이래로 한국 랩의 기반이 된 다음절 라임 위주의 작사법을 따르지 않고 한국어 특유의 운율과 어미 변화 등을 최대한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6]

3. 음악 활동

중고등학교 시절 교회에서 기타, 드럼 등을 처음 배웠다고 한다.[7] 그 이전에도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우기는 했지만 그다지 진지하게 배운 것은 아니라고. 이외에도 화성학이나 대위법은 따로 배운 것은 없고 군 시절 화성학 책을 혼자서 뒤적거렸다고 한다.

본격적인 음악활동은 2002년 눈뜨고코베인 드러머로 활동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드러머였던지라 리드자인 깜악귀보다는 확실히 음악적 의견을 피력할 수 없었겠지만, 자신의 작사나 작곡 곡으로 음악세계를 펼쳐 나갔다. 들어 보면 눈뜨고코베인 명곡들 가운데 꼭 장기하 작사 또는 작곡의 음악이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8] 활동과 눈뜨고코베인 드러머 생활을 병행하다 군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2008년 장기하와 얼굴들을 결성하여 한국 대중음악계의 핵으로 떠오르게 된다.[9]

2009년 1학기 서울대학교 축제에서 메인 공연을 했었고, 다시 2010년 서울대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초대공연이 이루어졌다. 서울대 출신 'ㅎ'자가 들어가는 연예인으로 김태희가 아닌 장기하를 초대했다나 뭐라나. 예비 서울대생 치고는 꽤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일단 만족한 듯. 덤으로 2집 앨범 떡밥까지 뿌렸다.

그리고 드디어 2011년 6월 9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했다! 제목은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 이름도 장기하와 얼굴들이지만 앨범의 제목도 장기하와 얼굴들이다. 뮤직비디오를 두 편이나 찍었다. 2번 트랙의 '그렇고 그런 사이'와 타이틀곡인 4번 트랙의 'TV를 봤네' 두곡으로, '그렇고 그런 사이'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온갖 손짓을, 'TV를 봤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장기하의 혼이 실린 니트 연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간 장기하의 포인트였던 안경과 콧수염이 사라진 게 포인트. 그 외에도 6번 트랙에 리쌍의 랩 대신 장기하의 랩이 추가된 '우리 지금 만나'도 포함되어 있다.

2집은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받았다. 각종 음악 매체에서 선정하는 2011년 올해의 앨범 리스트들에 빠지지 않았으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노래/음악인, 최우수 록 음반/노래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이승열과 함께 최다 노미네이트되고, 올해의 음반/음악인, 최우수 록 음반/노래의 4개부문을 쓸어담으며 이적의 '나무로 만든 노래'앨범과 더불어 최다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앨범의 곡 구성을 굉장히 신경 쓴 것이 눈에 띈다. 1집의 경우 앨범 타이틀과 앨범의 모든 곡의 테마가 일치한다. 진짜로, 문자 그대로 별일 없는 일상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2집의 경우 스토리가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들을 잘 살펴보면 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2집의 경우 아무리 봐도 여친과 깨진 장기하가 스토리다. 2번 곡(그렇고 그런 사이)에서 허세를 부리다가 3번 곡(모질게 말하지 말라며)에서 깨지고 [10], 멘붕한 상태로 멍하니 TV를 보는게 4번 곡(TV를 봤네)이다. 그리고 정줄 놓고 있다가 이상하게 외로움이 찾아오는 것이 5번 곡(보고 싶은 사람도 없는데), 5번 곡에서 그대로 이어지며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는 6번 곡(깊은 밤 전화번호부), 기어코 다시 만나서 담판을 지으려 하는 것이 7번 곡(우리 지금 만나), 그리고 결국 실연 당하고 난 이후의 파장이 8번(그 때 그 노래), 9번 곡(마냥 걷는다)이다. 결국 "아, 알게 뭐야!"하는 것이 10번곡(날 보고 뭐라 그런 것도 아닌데). 의미심장한건 4번 곡 TV를 봤네가 마지막곡으로 다시 나온 다는 것.

3집의 경우도 비슷하다. 앨범을 기준으로 2번 곡(내 이름을 불러주세요)에서 썸을 탄다. 무언가 잘 되었는지 3번 곡(내 사람)에서는 사람의 마음과 몸을 탐구하고, 4번 곡(구두쇠)에서는 뭐라도 퍼주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5번 곡(올 생각을 않네)에서 일방적인 실연을 당하고, 6번 곡(좋다 말았네)과 7번 곡(잊혀지지 않네)에서 슬퍼한다. 결국 8번 곡(기억 안 나)에서 여태까지 겪은 인간 관계에 흑화한 듯이 나쁜 남자가 된다. 인간 관계에 지쳐 9번 곡(알 수 없는 사람)에서는 우리가 모두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지레 말하며 피곤한 인간 관계에 지쳐 자러가자는 10번 곡(사람의 마음)까지 간다. 이어지는 11번 곡(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part.1)에서는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너무 착하기 때문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다 12번 곡(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part.2)에서 할머니[11]의 말을 생각한다. 하지만 13번 곡(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에서 에라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하고 누웠더니 잠을 못 잤다.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OST '풍문으로 들었소'를 불렀다. 원래 함중아와 양키들이 발표했던 곡이지만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 하여 화제가 되었다.

2013년 3월 29일 현대카드 뮤직 프리마켓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에 음원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는 '백지수표 프로젝트'를 통해 3집에 수록된 곡인 '좋다 말았네' 를 발표하였다. 기간은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월28일 자정까지였으며 총 3,666명이 음원을 다운로드 받았다. 음원의 평균 구매가격은 976.2원. 현대카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소비자들이 보여준 평균 구매가격인 976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 가격은 통상 '다운로드 패키지 상품'으로 묶여 판매되는 곡들이 곡당 채 100원이 되지 않는 것에 비해 9배 이상 높은 가격"이라 평했다.

2013년 6월 말에 열린 런던 K-뮤직 페스티벌에 참가. 이 행사는 아이돌 뮤직 외에도 국악이나 한국의 재즈, 록음악을 알리는 행사였다. 본 공연 때에는 곡 사이에 당시 신곡 '좋다 말았네'의 뮤직비디오가 스크린에 올랐다. 뮤비에서 된장찌개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이 잇달아 나오자 공연장에 있던 (한식에 굶주린) 교민과 유학생들이 연신 환호를 하는 기이한 풍경이 나왔다. 음악이 아니고 음식에 환호한 것이다! 한편으로 공연 기간 전후로 거의 10일 가까운 기간 동안 런던에 체류하면서 영국 밴드의 공연을 보러다니거나 하세가와 요헤이와 함께 LP를 쓸어오는 등 덕질에 열중하였다.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하도 열중하다 보니 같은 LP를 중복해서 사기도 했다고 한다. 이 때 하세가와는 90여 장, 장기하는 80여 장을 구입하는 바람에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도 힘들었다는 후문.

2015년 2월 장기하와 얼굴들의 디지털 싱글 <새해복> 뮤직비디오의 편집, 제작을 맡았다. 편집은 Final Cut Pro 10으로 자기가 직접 했다고 한다. [12]

2019년 11월 발매된 마미손 정규 1집 수록곡 <땡큐땡큐>에 랩 피쳐링을 했다! 싸구려 커피의 중간 나레이션 파트 느낌이다. 본인 특유의 리듬감으로 댓글은 그야말로 호평 일색.

2021년 12월 23일에 피식대학 영상에 출연해 컴백을 예고했다.

2022년 2월 14일 싱글 <2022년 2월 22일>을 발표하였다. 곧 나올 솔로앨범을 소개하는 곡이다. 유튜브로 공개한 M/V에서 두 손가락만 편 사진을 나열한 것이 압권.


2022년 2월 22일 EP <공중부양>을 발표했다.

2023년 4월 5일 싱글 <해 / 할건지말건지>를 공개했다.

3.1.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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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우 활동

<rowcolor=#fff> 연도 제목 비고
2013 감자별 주연
2021 EMERGENCY 6-2 카메오
2022 쿠팡플레이 유니콘 4화 카메오
2023 밀수 카메오[13]
2023 SNL Korea 시즌4 8회차 주연
2023 경영진행곡 MV 카메오
2024 패스트 라이브즈 조연
2024 밤양갱 MV 카메오[14]

5. 방송 경력

5.1. 라디오

SBS 텐텐클럽 주말 고정,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 푸른밤 문지애입니다 등에 출연하며 가수 선배들과 교류를 쌓았으며 영원한 꿈으로 생각하던 배철수와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자주 뵙게되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2009년 4월 27~29일에는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DJ를 대신 맡아 DJ 장기하가 되기도 했는데, 에픽하이와의 친분도 웬만큼 쌓아 둔 듯하다. DJ로서의 장기하의 평은 합격점이라고.[15]

2011년부터 종종 MBC 라디오 FM4U의 6~8시 간판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의 땜빵 DJ를 맡기 시작했다. 아직 DJ는 초보라 어설프긴 하지만, 진지하고 시크한 말투의 진행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청취자들 중에 음악캠프의 경우 오랜 뒤라도 배철수가 은퇴한다면 후임을 맡겨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2012년 4월 30일 SBS 파워FM에서 오후 10시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약칭 장대라)로 정식 진행자가 되었다. 같은 시간대 MBC 별이 빛나는 밤에의 청소년 취향의 발랄한 DJ나 FM 음악도시의 어느 느끼한 DJ의 목소리를 버티지 못한 남성 청취자들은 10시에도 들을만한 담백한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하여 일단 반응은 긍정적.[16] 제법 괜찮은 반응을 얻어 연이은 개편에서 살아남으며 2015년 봄 개편 전까지는 임기가 확정, DJ 4년차 직전까지는 무난히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장얼 3집 앨범 활동과 겹치는 2014년 하반기 진행이 관건이다. 결국 2014년 12월 22일 방송에서 2015년 1월 4일까지 방송한 후 출연을 종료한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이유는 음악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강원도 내촌에서 진행된 뚝딱뚝딱 음악회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1주년에서 비틀즈의 Hey Jude 때문에 울었다.

라디오 (여성)작가들이 장기하를 귀여워한다고 한다.

2014년에 열렸던 제6회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대단한 라이브에서 어느 때부터 대구사이버대학교 교가가 안나온다고 아쉽다고 했다.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바비 킴이 부른 대구사이버대학교 교가가 안 나오나 아쉬워하고 있다.[17] 그래서 장기하는 막간을 이용해 방청객에게 같이 부르자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불렀다.[18]

2016년 2월에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 DJ를 다시 맡았는데 3일간 땜빵 디제이로 훌륭한 진행을 보여주었다. 이 때 4부의 '철수는 오늘' 코너를 '기하는 오늘' 코너로 바꿔서 진행하기도 했는데, 자신의 대학 시절 전공인 사회학에 대해 잠시 언급하기도 했다.

2021년 12월 2일 오후 5시 EBS FM '장기하의 금지된 예술'의 첫방송이 있었으며 2022년 4월 14일 시즌1 총 2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였다.

5.2. TV

2012년 10월 22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여러가지 사실을 밝혔다. 음악과 분위기 때문에 피곤에 찌든 자취생활을 했을 것 같지만 의외로 한 번도 부모님이랑 따로 산 적이 없다고 한다. 유복한 집에서 곱게 자랐으며 아버지는 외국계 플랜트벨브회사의 한국사장이다. 지금도 집밥 먹는다고. 그러나 2013년 3월경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독립, 독거를 시작했다. 새로 이사온 집에서 엄청나게 깔끔을 떤다는 증언이 있다.[19] 그런데 장기하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집들이에 초대받은 가수 정인이 술에 취해 난장을 피우다 못해 레모나 가루를 바닥에 뿌리는 테러를 저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손에 희귀질환을 앓고 있어[20] 드럼이나 기타를 연주할 수 없다고 한다. 대신 연습실에서 가끔 드럼 연주를 한다고 한다. 현재는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가끔씩 연주는 하는것 같더라 2009년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게릴라성 집중호우를 크라잉넛 드러머 이상혁 대신 연주함.

2013년 4월 27일 <무한도전> 무한상사 뮤지컬 편에 풍문으로 들었소 장면에 직접 출연했다. 못친소 특집 때 잠깐 얼굴을 비춘 이후 2번째 출연이며, 제대로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2013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하하와 '세븐티핑거스' 팀을 이뤄 슈퍼잡초맨이라는 곡으로 출전하였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tvN 시트콤 <감자별>에 출연. 인디뮤지션 '장율'[21] 역을 맡았다. 과거 하이킥에 출연했던 숱한 뮤지션들처럼 단역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처음 몇 회 동안은 얼굴조차 비추지 않았다. 그러나 장율 캐릭터가 노주현의 딸로 나오는 서예지의 남자친구 포지션을 맡게 되고, 슬금슬금 로맨스를 진행시키더니 11월 중순경 키스신이 방영되었다.
스스로 장대라에서 '주말에 26시간 촬영을 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말을 할 정도로 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처음 치고 연기가 크게 어색하지 않지만 주변의 반응은 '연기를 제법 한다'라기 보단 '그냥 장기하 같다'라는 의견이 더 많다.[22][23] 록 가수가 무슨 연기질이냐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의 양대 멘토라 할 수 있는 김창완과 배철수도 예외는 아니었다.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해 카더가든과 함께 캐나다에 다녀왔다.

2018년 4월에는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카더가든과 함께 출연하였다. 해당 방송을 통해 그가 좋아하는 밴드 토킹 헤즈의 데이비드 번을 만났다.

2020년 8월부터 시작한 MBC every1 <요트원정대>에 출연하였다.

2021년 11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가치관을 선파했다.

2022년 3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홍보했다.

2022년 12월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으로 '부럽지가 않어'와 '새해 복'을 불렀다.

2023년 6월 15일부터 JTBC <비긴어게인 에프터다크>에 출연하고 있다.

5.3. 유튜브

5.3.1. 낮술의 기하핰

장기하가 처음으로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호스트가 되어 진행하는 웹예능 프로그램.

6. 수상

<rowcolor=#fff>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23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 밀수
제44회 청룡영화상

7. 여담


파일:EZRZ1ZUUMAEGIPt.jpg

8.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5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순조롭게 공연을 끝마치고 관객으로서 3일차 모터헤드 공연을 즐기던중 그를 알아본 관객들이 반가운 마음에 장기하를 들어올려 인간 파도를 태웠다. 문제는 경호업체 강한친구들[38] 소속 경호원들이 그걸 발견하고 장기하의 출연진 팔찌를 뜯었고 장기하의 목을 잡은 채 밖으로 끌어내려 하자 관객들과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들이 말렸는데 그들에게 욕설을 날리고 결국 장기하를 쫓아냈다. 안전상의 이유가 명분이라지만 락페에서 인간 파도는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행해지는 공연을 즐기는 일종의 방법이기 때문에 경호업체들의 명백한 과민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장기하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관객들 여러 명도 같이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장기하는 이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고 이에 강한친구들 측에서 급히 장기하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사과는 없이 장기하와 원만히 해결되었다는 점만을 강조해 사건을 덮으려고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주최 측 또한 페이스북에서 "앞으로 조금 더 생각하겠다."는 두 줄짜리 멘션으로 사과를 대신하려 해 빈축을 샀다. #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관객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판을 만들겠다며 안산 M 밸리 측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1 #2

현장에서 경호원은 장기하에게 과잉대응을 했는데 얼렁뚱땅하게 자기변명하는 식의 적반하장 성격의 글을 올렸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훈음] 터 기 물 하[2] #[3] #[4] 어학병(통역병) 겸 행정병. 장기하는 기지대대 기지작전계 작전통제병으로 근무했다. 38전대는 독립전대라 비행단보다 편제가 한 단위 작아서 일반적인 기지방호전대 기지작전과가 아닌 기지대대 기지작전계다. 기수는 병 628기라는 말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5] 다만 데이빗 번 특유의 힘빠지는(?) 고음 처리는 닮지 않은 편.[6] 실제로 장기하는 라임을 맞추기 위해 문법을 무시하거나 의미없는 가사를 나열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며, 본인의 산문집에서 이센스의 '그XX아들같이'를 예시로 들며 "한국어 운문의 영어적 표현 없이 일상적인 대화체로 훌륭한 가사를 만들어냈다." 라며 호평하기도 했다. 아마도 이러한 장기하의 성향이 그만의 독특한 랩 창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7] 다만 더 이상 교회에 나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성경의 의의는 인정하지만 사회학을 공부하면서 기독교적인 절대적 진리에 회의를 느꼈다고.[8] 이적과 같은 과다. 사실 붕가붕가레코드는 서울대 내 음악 동아리의 합동앨범 뺀드뺀드짠짠을 전신으로 하는 음악 커뮤니티이다. 그런데 장기하가 워낙 본인 공연 사회를 잘봐서 사회학과 나와서 사회를 그렇게 잘보냐.라는 농담이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니고 있다.[9] 장기하와 얼굴들이 소위 대박을 치자 청년실업이 2005년에 냈던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라는 앨범이 2008년에 재발매되었다.[10] 실제로 중간에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11] 사실 전인권[12] 여기서의 제작자는 장얼 매니저이자 두루두루AMC 대표인 '너굴매니저' 강명진씨다.[13] 본편에선 통편집 당하였다.[14] 노래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15] 그리고 2014년부터 타블로가 꿈꾸는 라디오 시간대에 들어오며 직접적으로 경쟁 관계가 되었다.[16] 이 때 성시경의 '좋을텐데'를 공개방송에서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3월에는 콘서트 7080에도 같이 공연하기도 했다.[17] 그 이유는 바비 킴 문서만 봐도 알 수 있다.[18] 나중에 바비 킴 대신 광고 모델이 되어 교가를 편곡했다.[19] 원래 누구든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에는 깔끔을 떨게 되어 있다. 이 깔끔이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20] 국소성 이긴장증. 원인은 불분명하며 현재 완치방법은 없다.[21] 극중에서 가난한 인디 뮤지션으로 출연해 금보라에게 구박받는다.[22] 사실 장율이라는 캐릭터가 장기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23] 하지만 제 6회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대단한 라이브에서 장기하는 그냥 '장기하'도 연기하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그냥 평소처럼 하는게 아니라 대본에 따라 움직이니 자연스럽게 하기가 힘들다는 듯하다.[24] 당시 네이버 팬카페측 스텝중 한명이 이걸 보고 어딜 태양 따위가 달이 차오르는걸 방해하냐면서 분노를 금치 못했다고 결국 이 스탭은 4개월 후에 국방부 온라인에 접속을 하게 된다.[25] 이와는 별개로 디시인사이드 동영배 갤러리에서 "남이 여는 시상식 수상자들에 동의할 수 없다면 우리가 우리 손으로 뽑자"라는 취지로 좋은 음악을 만든 뮤지션들에게 리스너로서 감사를 표하는 동영배갤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26] 이유는 별거 없다. 싸구려 커피 특유의 읊조리는 랩 때문에...[27] 손을 스스로 제어할 수가 없게 되는 병으로 다수 연주자들에게 나타나는 원인불명의 희귀병. 장기하는 드럼을 치면서 증세가 악화되는 게 일시적으로 멈췄으나 곧 다시 악화되었고 결국 증세는 드럼을 치는 것까지 막아서고 말았다.[28] 앞면 표지모델은 서유리가 맡았다.[29] 그의 친구 JJ 핫산도 먹을 것 사진을 많이 올리는 편이다.[30] 힐링캠프에서 본인이 군 제대 이후 SBS 보도국에서 국제뉴스 번역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31] 그래서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DJ 시절에도 애청자가 사연을 보내 오면 군 시절 이야기를 하곤 했다.[32] 사실 핫산에 의하면 장기하가 밴드에 들어오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그런데 연주할 줄 아는 악기가 없어서 장기하가 춤을 추라고 했고, 이후 군 제대 후 눈뜨고코베인 드러머를 하고 있던 장기하의 권유로 핫산은 술탄에 들어오게 되었다.[33] 1907년에 개점한 국내 최고(最古)의 서점이었으나, 2002년을 끝으로 폐업하였다. 최근 종로타워에 동명의 서점이 다시 개업하였으나, 해당 서점과는 무관하다.[34] 엄밀하게는 일제강점기 서울대의 전신인 경성제국대학에 입학하여 해방 이듬해에 경성대학을 졸업했다.[35] →서울여자의과대학→수도의과대학→우석대 의대→고려대 의대[36] 보통 힙합 계열 가수(래퍼, R&B 보컬 등)들은 딩고 프리스타일에 킬링벌스에 출연하고, 힙합과 거리가 먼 가수들은 딩고 뮤직에 킬링보이스에 출연한다.[37] 감독이 기성곡을 선곡해놓은 상태였고 삽입곡들 사이사이에 들어갈 오리지널 스코어만 작업하는 것이기에 수월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작업을 해보니 정규앨범 작업할 때 곡 분량과 비슷하다고 하다.[38] 이전에도 경호 관련으로 논란이 된 게 많은 경호업체라 네티즌 다수의 반응은 강한친구들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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