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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7:12:56

괴이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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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의 쯔꾸르 게임
괴이후군 시리즈 (12 • R • 3)
적색세계 Girls Killer

괴이증후군
怪異症候群
파일:괴이증후군.png
제작자 나오(ナオ)
엔진 RPG 쯔꾸르 2000
공개일 2011년 10월 23일
장르 호러,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약 4시간
다운로드 일본어 원문판
한국어 번역판[1]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주요 등장인물3.2. 기타 등장인물
3.2.1. 챕터 13.2.2. 챕터 23.2.3. 챕터 33.2.4. 챕터 4
4. 챕터5. 등장 괴이(추격자)6. 관련 설정7. 기타

[clearfix]

1. 개요

RPG 쯔꾸르 2000으로 만들어진 호러 어드벤처 게임. 제작자는 나오(ナオ). 2011년 10월 23일에 처음 공개가 되었으며 한국 블로거 다크루인에 의해 한글화된 버전도 있다.

작중 배경은 201X년 4월.[2]

2. 특징

주인공 히메노 미코토가 친구 카지로 유카의 집에 갔을 때 겪은 괴현상 나홀로 숨바꼭질을 계기로 여러 괴현상을 겪게 되는 이야기로 나타난다. 나홀로 숨바꼭질 뿐만 아니라 쿠네쿠네, 원숭이 꿈, NNN 임시방송일본의 여러 도시전설들을 체험할 수 있다.

매력적으로 구성된 캐릭터들과 공들여 만든 대화 및 조사 텍스트, 인디 쯔꾸르 게임치고 상당히 거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어드벤쳐 공포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이미 들어갈 수 있는 장소라 하더라도 특정 절차를 밟아야 아이템이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등[3] 순서가 굉장히 중요시되며 그만큼 퍼즐 요소가 섞여있다.

특정 위치에 가거나 장소 이동이 너무 잦으면[4] 각 챕터의 추적자들이 나타나는데 RPG 2000 성능의 한계로 추적자들의 AI가 하나같이 병맛이라 벽에 끼는 바람에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혼자서 멍 때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 때문인지 각각의 추적자들만의 특징을 넣거나, 맵 자체에 추적의 난이도를 높이는 약간의 페널티를 부여하기도 한다.[5] 각각의 추적자마다 정해진 방법으로 격퇴, 회피할 수 있으며 장소 이동을 반복하여 추적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6] 하지만 특정한 이벤트를 발생시켜 추적자를 무력화시켜야만 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 때는 다른 방법으로 격퇴하거나 회피할 수 없고 정해진 이벤트를 진행시키기 전까지 추적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캐릭터들의 대사를 주의깊게 살피도록 하자.

제작자의 다른 작품인 적색세계[7]와도 세계관이 연동이 되는데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적색세계 문서 참고.

2016년 10월 23일, 괴이증후군 챕터 1을 리메이크한 괴이증후군 R 인형편을 공개했다. 캐릭터 스탠딩 CG가 추가되고 배경이나 구성 요소가 일신되거나 변경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원작에 비해 상당한 공포 요소들이 다수 추가되었다. 다운로드한국어 번역판 다운로드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요 등장인물

3.2. 기타 등장인물

3.2.1. 챕터 1

3.2.2. 챕터 2

3.2.3. 챕터 3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알려주기 위해 도축당하는 엑스트라 둘은 있다. 하지만 이 둘은 공포 조성용 엑스트라일 뿐. 꿈 속이라 5D가 된 영상자료에 가깝다.

3.2.4. 챕터 4

4. 챕터

4.1. 챕터 1 나홀로 숨바꼭질

카지로 유카가 장난으로 나홀로 숨바꼭질을 함으로써 시작된다.

4.2. 챕터 2 쿠네쿠네

저주받은 인형을 처리하고 쓰러진 미코토가 키쿠가와 경찰서에서 깨어난 후에 홀로 집에 가기 위해 역으로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4.3. 챕터 3 원숭이 꿈

미코토가 또 다시 괴현상을 겪자 키쿠가와 경찰서로 돌아와 경찰서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시작된다.

4.4. 챕터 4 노오의 가면

서쪽(구 카지로 가문)에서 무언가를 느낀 미코토가 카가, 히무로, 키리사키와 구 카지로 가문으로 간 후에 미코토가 그곳의 여관을 둘러보다 노멘을 만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 등장 괴이(추격자)

6. 관련 설정

7. 기타

단순하고 클리셰적이지만 구멍 없는 스토리, 무서운 괴담들을 상대해나간다는 전개 때문에 초기 RPG메이커 작품 중에서 꽤나 인기를 구가했고, 출시한지 꽤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플레이어들과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히메노 미코토히무로 히토시의 캐릭터성과 커플링이 인기가 많다.

최종보스전을 진행할 때 미코토가 외우는 주문의 문구가 我力封鬼滅神以糧加(아력봉귀멸신이양가)다. 이에 대해 한 팬이 제작자 나오에게 문의한 결과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파일:20171031_153103.png
○○님.

안녕하세요, 관리자 나오입니다.
'괴이증후군'에 대해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문 대사 건에 대해서입니다만, 이건 어느 PS게임이 모티브입니다.
'무서운 사진'이라고, 지금은 없어진 회사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하면 "나, 신의 힘으로 귀신을 봉인하여 멸한다.", 양가(糧加) 부분은 "거듭 더하다."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덧붙여서 이 주문은 소문에 따르면 게임 회사가 진짜 영능력자에게 연수를 받아 만들었다는군요.

어디까지가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검색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낸 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야말로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실례하겠습니다.

나오

진짜로 엔딩 보스를 공격할 때 무서운 사진 게임이랑 몹시 유사하다. 유튜브에 コワイシャシン이라고 치면 플레이 영상이 나온다.


[1] 번역자는 다크루인.[2] 1년이 지난 괴이증후군 3에서도 20'1'X년인 걸 보면 2019년보단 이전이다.[3] 예를 들어 챕터 1의 서재는 중반이 되면 들락거릴 수 있는데 그 안에 있는 오래된 책들은 저주받은 인형을 불태우기로 하기 전까진 획득할 수가 없다.[4] 추적자를 조우하지 않은 채로 장소 이동 횟수가 일정 횟수에 도달하면 그 즉시 추격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추적자를 피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좁은 방에 있는 경우에는 해당 장소를 벗어날 때까지 등장이 미뤄진다.[5] 성능 때문이기도 한데, 이벤트 작성 시 주인공에게 다가감이동 루트의 지정에서 주인공에게 다가감을 적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길찾기를 하지 않으면서 이동하게 된다.[6] 격퇴 포인트의 경우에는 추적자를 완전히 무력화시켜 추격 이벤트를 즉시 끝내는 포인트도 있고, 잠시 무력화시켜 맵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지만 추격 자체를 끝낼 수는 없는 포인트가 존재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한 번 사용하면 사라져서 다시 사용할 수 없다. 회피 포인트의 경우에는 확률적으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며 성공할 경우 그대로 추적자는 사라지고 나중에 또 해당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실패할 경우에는 해당 맵에서 자동으로 탈출되지만 추격전을 이어서 진행해야하며, 해당 포인트를 두 번 다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회피 포인트가 있는 방에 들어가면 추적자가 곧바로 쫓아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몇 초 정도의 대기 시간이 표시되는데, 이 시간이 지나면 추적자가 방에 들어오며 회피 포인트는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므로 방을 나갔다 들어와야한다.[7] 이쪽은 괴이증후군과는 다르게 장르가 어드벤처 쪽에 가깝다.[8] 경부보는 한국 경찰 계급으로 치면 경위에 해당한다.[9] 실제로 쇼타가 이 기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미코토는 영원히 꿈 속을 헤매다가 소인들에게 다진 고기가 돼서 죽었을 것이다.[10] 다만 본인은 진짜로 뭐가 일어날 거라 생각한 것도 아니었고, 미코토를 향한 악감정도 없었으니 너무 욕할 수도 없다.[11] 사이렌에서도 카지로 가문의 일원들은 시인이 되지는 않았으나 가문 자체가 저주받은 탓에 죽지도 못하고 저수지에 매몰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럼에도 살아있었다는 게 섬뜩[12] 예전에는 일본에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면 부모가 아이를 살해하는 짓 따위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인간이 만악의 근원이란걸 보여준 사례. 자식이 부모를 산 속에 놔두고 왔던 상황과는 대조된다. 아들이 무슨 병을 앓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사카 사토미 본인의 말에 따르자면 과로와 스트레스로 제정신이 아닌 채로 저질렀다고하니 정황상 아들은 엄마와 의사소통이 안 될 정도로 심한 지적장애를 앓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게임 중에 쿠네쿠네에게 쫓기다가 미코토가 계산기를 떨어뜨리거나 쓰레기통을 쓰러뜨리는 등 큰소리를 내는 식으로 쫓아내는데 실제로 지적장애인들이 큰소리를 무척 싫어하고, 예민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있다. 물론 어떤 병이든 환자를 간호하는 게 쉬운 건 아니니 어디까지나 가설 중 하나에 불과하다.[13] 연출을 보면 호사카 사토미뿐만 아니라 히무로 히토시도 신사의 노인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14] 근처에 빨간자판기가 있어서 플레이어 대부분이 그것을 이용하지만, 편의점에 빨간자판기와 파란자판기가 있다. 빨간자판기의 음료는 모두 노인이 호평을 하지만, 파란자판기에 있는 음료는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진 혹평을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진행에 영향을 주진 않으니 안심하자.[15] 본토에서 初詣(하츠모-데)라고 부르는 행위. 신사에 가서 새전함에 돈을 넣고 기도를 드리며 소원을 빌거나 방울을 울린다.[16] 발음은 '미~츠케타'. 몬더그린으로 '미~치겠다'라고 들리기도 한다.[17] 파란 소인과 달리 잘 체감되지는 않겠지만, 돌진 패턴을 사용하기에 느려졌다 빨라졌다를 반복한다.[18] 단, 화장실 같이 따돌리는 것이 전혀 불가능할 정도의 방에서는 튀어나오지 않는 대신 그 방에서 나올 때 쫓아오기 시작한다.[19] 문을 16번 통과하면 추적을 멈춘다.[20] 단, 후반부 부엌에서 발생하는 마지막 추적 이벤트의 경우, 무조건 거실 복도에 붙인 테이프를 이용해서 제압해야 한다.[21] 등장 이벤트 직후만 그런 게 아니라 그 우산 자체가 한 번만에 기절시키지는 못한다.[22] 유카가 나홀로 숨바꼭질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던 방[23] 별관에서 움직이는 코케시 인형 이벤트를 보고 나서도 이러한 현상을 세 번 볼 수 있다.[24] 라이프는 1층에 있는 구급상자에서 채울 수 있다.[25] TV에서 나오는 피해자 목록을 추산하면 미코토를 제외하고 60명이다. 그 중에는 미코토가 처음 봤던 사토 준지와 호사카 사토미도 있었다. 미코토까지 있었던 것을 보면 쿠네쿠네는 미코토도 자신이 살고 있는 저승으로 데려가고 싶었던 듯 싶다. 여담으로 TV에 나온 60명 중 20명은 실종했다는 마을 사람들이라고 추정된다.[26] 사실 TV 내용은 속칭 NNN방송이라 불리는 또 다른 일본계 도시전설이다. 즉 TV에 이름이 언급된 사람들이 굳이 쿠네쿠네에게 죽은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말. 특히 언급되는 사람 중에선 1살, 2살의 영유아도 포함되는데, 이런 영유아가 쿠네쿠네를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물론 1억을 훌쩍 넘는 인구를 가진 일본에서 하루에 고작 60명 정도가 죽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지만. 일본 인구의 절반 수준인 한국의 하루 사망자 수만 해도 600명은 훌쩍 넘는다.[27] 작중에선 히무로가 미코토에게 ‘살인귀’라고 소개 하기도 한다.[28] 황산을 획득한 곳[29] 맵이 불지옥에 있는 성이라는 점, 함정이 스위치를 눌러 보스를 불지옥으로 떨어뜨린다는 점으로 미뤄 봤을 때 그 게임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로 추정된다.[30] 숨을 수 있는 방에 들어오면 우측 상단에 타이머가 표시된다.[31] 노(能)라는 연극을 할 때 쓰는 가면으로 이 항목의 노멘은 이렇게 생겼다. 놀랄 수 있으니 주의.[32] 특히 최종결전에서 마주할 때는 거대화되어 있는데 돌아보는 순간 사람에 따라 OME!를 외칠 수도 있다.[33] 숨는 장소가 있긴 있다만, 적은 편이어서 보통 격퇴 포인트를 이용하게 되기에 회피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 또한 챕터 3 때와 같이 숨은 이후에 들킬 수도 있어 효율적이지 못하다.[34] 중앙 정원에서 안쪽으로 점프해서 내려가면 노멘이 쫒아오지 못한다. 근데 안쪽에는 격퇴, 숨는 포인트가 없고, 위쪽으로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해도 노멘이 워낙 느려서 의미가 없다. 참고로 안쪽과 바깥쪽의 칸이 분리되어있지 않아서 미코토와 노멘이 접촉판정되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