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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신갈안산고속도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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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cd2e3a>파일:Expressway_kor_50.svg영동고속도로
嶺東高速道路
Yeongdong Express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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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eongdong Expresswayimg_50.jpg
영동고속도로 노선도[1][2]
노선 번호
50번
기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
종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연장
234.4km
개통
1971. 12. 1. 신갈JC - 새말IC
1975. 10. 14. 새말IC - 강릉
1991. 11. 29. 안산JC - 신갈JC
1994. 7. 6. 서창JC - 안산JC
1999. 7. 15. 새말IC - 둔내IC, 면온IC - 속사IC 4차선 확장 개통
1999. 11. 16. 둔내IC - 면온IC, 속사IC - 진부IC 4차선 확장 개통
2001. 11. 28. 대관령IC - 강릉JC 4차선 확장 개통
관리
한국도로공사
차로 수
4차로 여주JC - 만종JC(~6차로)[가변차로]
만종JC - 원주JC
원주JC - 원주(~6차로)[가변차로]
원주 - 대관령 졸음쉼터
5차로[5] 대관령 졸음쉼터 - 강릉JC
6차로 서창JC - 월곶JC
군자JC - 안산
안산JC - 북수원
8차로 안산 - 안산JC
용인 - 여주JC
9차로[6] 북수원 - 동수원
10차로 월곶JC - 군자JC
동수원 - 신갈JC[7]
신갈JC - 용인
구조
나들목 23개소[8], 분기점 12개소[9]
터널 16개소[10][11], 휴게소 14개소[12]
주요 경유지(이정표상)
인천원주강릉

1. 개요2. 의의3. 역사4. 구간5. 차로
5.1. 개통 초기5.2. 선형 개량 구간
6. 선형7. 개통 이후 영향8. 날씨의 역습9. 고속버스 환승정류소10. 사건사고11. 기타
11.1. 개량 공사11.2. 터널 목록
12. 연휴 이용 팁13. 주행 영상

[clearfix]

1. 개요

영동고속도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동해안을 잇는 동서횡단의 대표노선으로서 1971년 12월 신갈~새말 구간과 1975년 10월 새말~강릉구간 2차로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 구간이 왕복 4~10차로로 이용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삶의 질적 측면에서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으며, 특히 어머니 숨결같은 청정자연 강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신작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창에서 제2경인고속도로, 안산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신갈에서 경부고속도로, 호법에서 중부고속도로, 만종에서 중앙고속도로,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와 만나는 그야말로 남북축과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핵심 도로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한국도로공사 소개 문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노선번호는 50번.[13] 총 연장 234.4km로 현재 국내에 개통된 고속도로 단일 노선 중 7번째[14]로 긴 노선이다.[15] 또한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종점 쪽의 지명만 붙어있는 노선이기도 하다. 실제로 영동 지방을 지나는 길이는 20km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영동고속도로라고 되어 있다. 게다가 그 구간이 모두 강릉 지역이다.강릉고속도로[16] 또한 충청북도 영동(永同)군과는 전혀 관계없다. 당연히 영동군을 지나지도 않는다. 영동(嶺東) 지방으로 가는 노선이라 영동고속도로라 명명된 것.

도로 선형은 전반적으로 42번 국도+6번 국도를 고속화한 것. 인천 - 새말 구간은 42번 국도, 둔내 - 강릉 구간은 6번 국도와 선형이 거의 일치하지만 6번 국도는 대관령 북쪽에 있는 진고개를 넘어 강릉으로 이어진다. 원래 대관령을 넘는 456번 지방도6번 국도, 영동고속도로와 중복 지정되어 있었으나 영동고속도로는 이설, 6번 국도는 진고개로 변경 지정된 것이다.

철도 쪽에서는 경강선 강릉 - 이천 구간, 현재는 폐선된 수려선 이천 - 수원 구간, 수인선 수원 - 월곶 구간과 거의 일치하며, 여주역 - 서원주역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경강선의 운행 구간과 더 많이 접한다.[17] 영동선은 예전에 수도권과 영동을 빠르게 잇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이 고속도로와 비슷하지만, 더 남쪽을 지난다.[18] 경강선 서원주역 - 강릉역이 개통하면서 영동고속도로와 강릉선 KTX가 딱 붙어서 지나간다. 서원주역부터 진부역까지 영동고속도로와 경강선 철도가 딱 붙어서 지나가다가[19] 대관령 입구에 있는 강릉 분기점[20]로 가는 영동고속도로와 달리 철도는 남강릉역[21]을 거쳐서 강릉역으로 들어간다는 게 차이점.

제한속도는 전 구간 최고 100km/h 최저 50km/h다.

2. 의의

중부 지방의 중추 횡축으로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같은 주요 종축 고속도로와 모두 연계되며, 동쪽 마지막 고속도로인 동해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서울과 수도권 북부에서 영서 북부를 오가는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라는 대체 옵션이 생겼지만, 수도권에서 나머지 강원특별자치도 전 지역과 충북 동부, 경상도로 가려면 사실상 이 고속도로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헬게이트가 열릴 때가 많다. 특히 수원 이남의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올라오는 것이 더 시간 지체가 크기에 영동 지방으로의 이동은 여전히 영동고속도로에 의존하게 된다.

중부 지방의 중추 횡축뿐만 아니라 남해고속도로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단 둘뿐인 제대로 된 횡축 노선이었다. 당진영덕고속도로나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경상도로 가는 대체 루트를 제공한 것은 2000년대 후반의 일이다. 그 전에는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가 아닌 다른 종축 노선을 이용하려 할 때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호법 구간을 제외하면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것이 필수였다.

오랫동안 2차로로 남아있었던 터라 강원도가 한국이 급성장하는 기간 동안 발전의 성과를 누리지 못하고 많은 소외를 받았던 곳임을 알려준다.[22] 그러나 영동고속도로(원주-강릉)도 21세기가 들어오기 전 확장 계획이 나왔고 2001년에 전면 개량에 성공하였다. 영동고속도로는 개량 이후 큰 문제없이 양호한 노면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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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3월 24일에 착공하여 그해 12월 1일에 신갈 분기점 - 새말 나들목 구간이 2차로로 1차 개통[23]되었고, 이후 새말 나들목 - 강릉[24] 구간이 1975년 10월 14일에 개통[25]되어 2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탄생하였다.

이후 마이카 시대의 개막과 레저 문화 확산으로 인한 차량 교통량의 급증으로 4차로로 확장이 결정되었다. 선형이 상당히 구불구불했기에 선형 개량 공사도 병행되었고, 1994년 12월 12일 신갈 분기점 - 원주 나들목 구간이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이어서 1997년 12월 20일 원주 나들목 - 새말 나들목 구간이 확장 개통했다. 이어 1999년 7월 15일 새말 나들목 - 월정 요금소(현 월정 졸음쉼터) 구간이 확장 개통했다. 이 과정에서 새말 요금소와 둔내 요금소가 철거되고, 폐쇄식 구간이 월정 요금소까지 연장됐다. 이어 2000년 7월 22일 월정요금소 - 횡계(현 대관령) 나들목까지 확장 공사가 완료되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마의 대관령 구간은 2001년 11월 28일에 개통하며 오늘날 고속도로의 모습을 갖췄다. 전 구간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서 영동고속도로는 모든 구간이 폐쇄식으로 전환, 월정요금소를 폐지하고 모든 나들목에 요금소가 설치되었다. 선형 개량 이전의 고속도로 모습은 마성 나들목 진출입로, 청태산로, 408번 지방도, 456번 지방도, 35번 국도 등에서 조금씩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와 별개로 1980년대 후반에 기획된 수도권 순환선[26]의 일환으로 신갈 - 인천 간 고속도로가 기획되어, 1991년 11월 29일에 안산 분기점[27]신갈 분기점을 잇는 신갈반월고속도로(이후 신갈안산고속도로로 개칭)가 4차로로 개통되었으며, 1994년 7월 6일에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일부분으로 서창 분기점부터 안산 분기점까지의 구간이 6차로로 개통되었다. 이들 구간은 태생 자체가 수도권 순환선의 일환으로 기획된 노선이었기에 단거리 이용자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하에 휴게소를 건설하지 않았고, 2022년안산휴게소가 개장할 때까지 서창 분기점 - 신갈 분기점 구간에는 휴게소가 단 한 곳도 없었다. 또 서창 - 월곶, 광교터널 구간을 제외하면 나들목 간 간격이 1.5 ~ 3km 정도로 매우 촘촘하게 건설되어 있다.

2001년 5월 24일, 고속도로 노선 체계 재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영동고속도로(당시 4번)와 신갈 분기점에서 동서로 마주 보던 신갈안산고속도로(당시 12번), 서해안고속도로의 일부(당시 11번)과 함께 50번 영동고속도로로 통합됨으로써 중부 지방의 중추 횡축 고속도로로 완벽히 탈바꿈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 영동고속도로의 구간은 인천광역시 - 시흥시 - 안산시 - 군포시 - 의왕시 - 수원시 - 용인시 - 이천시 - 여주시 - 원주시 - 횡성군 - 평창군 - 강릉시이다.

참고로 대관령 4차로 확장 개통이 2001년 11월 28일인데, 확장 전 대관령 구간이 50번 고속도로로 잠시 존재하였던 시절이 6개월 정도 있었다.

2000년대 들어서 수도권 구간을 8 ~ 10차로로 확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나 명절에는 심각하게 밀리는 현상도 보여준다. 인천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정체가 심하다. 이는 수도권의 모든 고속도로가 다 그렇다. 그냥 체념하자. 이 때문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싶은 영남행 고속버스들이 청주 분기점으로 밀려난다.[28][29] 결국 2017년 7월 29일부터 토·일·공휴일에 한정하여 신갈 분기점부터 여주 분기점 간 41.4km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기 시작, 2023년에도 경부고속도로와 더불어 버스전용차로를 가진 유이한 고속도로이다. 그러나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 결과 긍정적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많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와서[30] 2021년 2월 27일부터 버스전용차로 종점을 여주 분기점에서 호법 분기점으로 앞당겼다. 버스전용차로 구간도 26.9km로 14.5km 단축됐다.

2007년 12월 26일에는 둔내터널에서 최초로 구간단속이 시행되었다.

인천국제공항인천항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물류 이동의 경우, 최근 개통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한 사실상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야 하기에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31] 그나마 평택시흥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횡측으로 이동하는 물량을 조금 소화해 내면서[32] 강릉 방면이 약간이나마 숨통이 트였으며, 2016년 11월 11일 개통한 수도권 - 강원권의 교통을 분담해 주는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인해 어느 정도 고속도로 본연의 역할을 되찾게 되었다.[33] 영동고속도로의 남쪽에서 횡으로 연결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봉담 - 송산 구간과 동탄 - 곤지암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었는데도 여전히 출퇴근 시간에는 정체가 심하다.

상습정체구역으로 악명 높은 북수원 나들목~안산 분기점 구간의 확장안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2022년 5월 착공, 2025년 12월까지 현재의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 예정이다. 확장 공사 중인 현재 해당 구간의 제한속도가 한시적으로 80km/h로 하향되었다.

2017년부터 상대적으로 나들목 간 거리가 먼 여주 나들목문막 나들목 사이에 부론IC(나들목)가 신설될 예정이다. 여주문막 사이의 거리는 19.4km 정도. 인근 부론산업단지의 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준공할 계획이 있었으나 2016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결 허가 승인과 한국도로공사 협약 및 기본·실시 설계 용역을 거쳐 2024년 보상 협의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개통 연도가 2021년에서 2027년으로 4년 연기되었다. #

2022년 3월 21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성 - 경기광주)와 연결되는 서용인 분기점이 개통되었다.

2024년 6월 3일부터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사유는 주말 버스전용차로제로 인한 일반차로의 정체현상 심화다.

4.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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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차로

5.1. 개통 초기

파일:attachment/ydexp00.jpg


1990년대 초반까지 전 구간이 걍 레전드급의 왕복 2차로 고속도로대관령 구간에서의 영동고속도로의 현재와 과거, 위의 구불구불한 도로가 영동고속도로로 사용되었던 456번 지방도, 밑에 4차로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도로가 현재의 영동고속도로다. 과거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의 광주대구고속도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었다.

일단 중앙분리대도 없는 2차로 도로였고, 그나마 평지는 선형이 좋았지만 산지, 특히 새말 나들목부터는 엄청난 굴곡을 자랑했다. 그중 백미인 대관령마을휴게소에서 강릉시까지 내려가는 구간은 급경사에 구불구불의 진수였다. 괜히 대관령이 아흔아홉구비로 불리는 것이 아니다. 거기다 1999년 중반까진 나들목의 탈을 쓴 평면교차로가 여러 군데 있었다. 위성사진으로 직접 감상해 보자. 이게 뭥미 소리가 절로 나온다.[36]

심지어 구 대관령휴게소부터 홍제 교차로까지는 국도 겸용 구간이라 해서 보행자도 다닐 수 있었다.[37]

정부에서도 이건 심하다고 판단했는지(...) 새말까지만 폐쇄식으로 돈을 받은 뒤, 둔내에 요금소를 하나 두어 개방식으로 요금을 받고 그 이후는 무료로 운영했다. 원래의 최고 속도는 80km/h였으나 대관령 쪽은 40~60km/h로 제한 걸리는 구간이 비일비재했으며[38] 급경사와 급커브로 인해 고속을 낼 경우 그대로 계곡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속도를 낼 수도 없었다. 또한 과도한 브레이크 사용으로 인해 브레이크 고장이 발생한 차를 위한 긴급대피구역이 코스 중간에 드문드문 설치되어 있었다. 실제로 이곳을 지나다 보면 엔진 브레이크 없이 풋 브레이크만을 사용하여 내려오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서 있는 차들(주로 초행길인 경우)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이 때문에 4차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대관령 쪽은 아예 새로 길을 만들었다. 횡계에서 대관령 남쪽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올라갔다가 북쪽으로 비스듬히 내려가 강릉 북쪽에서 동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금의 선형을 유지하게 되었다.[39] 2차로의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은 현재 일반도로로 전환되었다. 456번 지방도의 대관령 구간이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이다. 이 외에도 2차로에 중앙분리대도 없는 추억의 옛 고속도로 구간이 남아있는 곳이 도처에 있다.[40]

5.2. 선형 개량 구간

6. 선형

마지막으로 개통된 대관령 구간의 선형이 나쁘지 않고, 긴 업힐 끝에 다운힐이 나오는 관계로 과속이 속출한다. 이를 이용하여 과속운행하는 업체도 있었다. 이 때문에 다른 고속도로에서 보기 힘든 구간단속이 두 곳에나 존재한다. 둔내터널 양방향[51]과 대관령1터널(강릉 방향).# 반면에 대관령 업힐 구간을 지나서 나오는 인천 방향 다운힐 구간은 진부IC까지 에코존이라고 하여 가속페달을 밟지 말고 관성 주행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횡성과 대관령 업힐 구간이 꽤나 가파른 덕에 버스나 화물차가 퍼지는 광경도 은근히 볼 수 있다.

다만 고지대와 산악 지대를 지나는 고속도로가 많이 개통된 현재 기준으로도 선형이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강원특별자치도 모든 구간에 오르막과 내리막, 커브가 연속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똑같이 고원 지대와 산맥을 통과하는 특성을 가진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익산~장수 구간과 비교하면 더욱 비교하기 쉽다. 현재 산악 지대에 새로 놓인 고속도로들은 설계에서부터 고속 주행에 유리하도록 오르막과 내리막을 최대한 줄여 고저차를 최소화하고, 터널과 교량의 연속 건설로 최대한 직선화를 추구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관령 구간도 2020년대에 다시 비교해 보면 상당한 업힐/다운힐, 커브를 가지고 있다. 주행 후 연비를 비교해 보면 다른 선형이 괜찮은 고속도로들을 같은 거리로 주행할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비가 떨어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7. 개통 이후 영향

평창군 대관령면(구 도암면) 일대에는 평지와의 기온 차이를 이용하여 배추, 등의 수확기를 달리하는 고랭지 농업이 번성하게 되었다.

산업도로로서의 측면이 뚜렷한 경부고속도로 같은 다른 고속도로와 달리 영동고속도로는 사계절 레저·관광도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한 고속도로다. 영동고속도로 연선과 강원특별자치도 산간, 동해안 지역은 각종 레저 시설, 국립공원, 해수욕장, 사찰·문화재 등 관광자원들이 널려 있어[52] 봄에는 나들이 차량, 여름에는 피서객, 가을에는 단풍놀이 및 추석, 겨울에는 연말연시 해돋이를 비롯해 스키장 및 설날 귀성 차량 등으로 인해 연중 여행/관광 차량들로 붐빈다. 이 때문에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이 끼어있는 5월 연휴, 휴가철, 단풍놀이, 스키 시즌이 되면 명절 못지않은 극심한 정체를 빚는다. 특히 명절 및 공휴일에는 가장 정체가 심할 때는 서울 - 강릉까지 최소 5 ~ 6시간, 길게는 무려 8 ~ 9시간까지 걸린다![53] 심지어 평일 비성수기라 할지라도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54]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구간은 스키장이나 리조트 등 관광지와 연관된 나들목이 많다. 양지 나들목양지파인리조트, 덕평 나들목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문막 나들목은 오크밸리 리조트, 둔내 나들목은 웰리힐리파크, 면온 나들목은 휘닉스 파크, 대관령 나들목은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등 연선의 스키장만 일곱 군데다.

이 노선의 준공은 한국의 철도 교통의 쇠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이 노선이 준공되면서 앙크 축(♀) 고속도로망이 완성된 반면, 영동고속도로 개통의 직격탄을 맞은 수려선이 폐선되는 등 정부의 도로 중심 정책으로 인해 경부선호남선 등 주요 간선 노선을 제외한 지방 노선은 적자 노선으로 전락했으며, 이러한 도로 중심 정책은 KTX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이어져 약 30여 년간 철도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었다.

특히나 2001년 대관령 구간 확장 개통 이후 서울과 영동 지방을 오가는 교통 수요가 이곳으로 완전히 집중되기 시작했다. 과거 대관령 구간은 산을 그대로 타고 넘어갔기 때문에 고속도로답지 않게 길이 매우 굽이졌다. 때문에 도로 사정과 관계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멀미 걱정 또한 덜 수 있는 강릉, 속초공항행 항공편이 고급·고속 교통수단으로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이 또한 대관령 구간 확장으로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양양국제공항 이전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결국 노선이 폐지되고 말았다. 철도는 태백선영동선으로 심각하게 우회하는 데다 선형도 나빠 정동진역에 해돋이 보러 가는 게 아닌 이상 사실상 고려되지 않았다. 이는 2017년 12월 22일경강선의 원주-강릉 구간이 개통되고 강릉선 KTX가 운행을 개시할 때까지 계속되고 강릉선 KTX가 다니기 시작하면서 철도가 흥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철도 좌석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55] 영동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고속버스시외버스도 꾸준하며, 일반 승용차의 이용량 역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8. 날씨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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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경의 사진. 확장 이전의 88올림픽고속도로 저리 가라다. 사실 88올림픽고속도로가 너무 늦게 확장이 되어서 그렇지, 2차로 고속도로가 많았을 당시에는 다른 고속도로 역시 상태가 좋지 않았다.



KBS 현장르포 제3지대에서 2001년 1월 18일 방영된 2001년 1월 7일 폭설 당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영상

대관령 구간 확장개통 이전까지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시로 통제되기로 유명한 고속도로였다. 강원도 일대가 다우/다설지이며 험준한 산악 지형인 만큼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산 중턱 구간의 도로가 무너지면서 유실되어 버려서 통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겨울에는 당연히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가 많았다. 일단 대관령에 일정량 이상 눈이 오기 시작하면 대관령휴게소 입구에서부터 차량 통제에 들어가서 타이어에 체인을 감지 않은 차량은 모두 돌려보내는 식으로 대응했고, 이 와중에 폭설이 내려 차들이 꼼짝을 못 할 경우에는 차를 포기하고 대관령휴게소로 올라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파일:external/www.civiltech.co.kr/img_20100719_B_01.jpg

하지만 2001년에 대관령 구간을 확장 개통함으로써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평창 - 강릉 구간이 실제로도 꽤 험했기에 터널을 새로 뚫어 선형 개량을 하는 확장 공사를 진행해서 많은 효과를 보았다.[56] 위의 사진을 보면 터널을 통과하는 쭉 뻗은 길이 확장 개량한 구간이고, 왼쪽에 조그맣게 구불구불 난 산길이 바로 예전의 2차로 고갯길(현 456번 지방도) 구간이다. 확실히 옛날보다 선형이 훨씬 많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1970년대2000년대토목기술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겨울이 되면 제설차를 휴게소 등에 대기시켜 놨다가[57] 눈이 오기 무섭게 출동해 눈이랑 얼음을 주기적으로 밀어버린다. 다른 지역도 제설차는 있지만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는 제설에 도가 튼 강원도 아니랄까 봐 제설차 물량과 제설 속도가 차원이 다르다. 덕분에 예전처럼 날씨에 의해 도로가 통제를 받는 일은 거의 없는 편이고 단순 감속 운행 수준에서 그친다. 특히 대관령 신 구간의 경우 결빙이 우려되는 교량 구간이나 언덕 구간 등은 도로 바닥에 열선까지 깔아놨다.

강릉 방향으로 대관령 고갯길을 넘은 후에는 엄청난 맞바람이 기다리고 있기에 강풍에 따른 방어 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좋다고 고속을 유지하다가는 바람에 밀려서 차가 뒤집어질 수 있다. 또한 가파른 내리막 경사도에 비해 도로가 직선화되어 있어서[58] 속도를 내기 쉽기 때문에, 이 구간 주행 시에는 과속은 절대 금물이다. 습관성 풋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하고 기어 변속을 통한 엔진 브레이크 사용을 권장한다. 액셀 페달에서 발을 떼고 탄력주행으로 가도 가속이 꾸준히 이뤄져 과속을 하기 쉽다. 이 구간에서의 과속이 워낙 심해서 대관령 1터널부터 7터널까지 구간단속 구간으로 지정되고 말았다. 시외/고속버스들도 맘먹고 130km/h를 넘기면서 신나게 내리막을 내려제꼈었다.

또한 바닷바람의 사면에 해당하기에 안개도 자주 끼는 곳이라 안전운행이 필요하다.

9. 고속버스 환승정류소

고속도로 환승휴게소로 횡성휴게소가 지정되어 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겸 버스 터미널로 유명한 바로 그 곳. 실제로 휴게소에서 민사고가 인접하여 눈으로 보인다.

10. 사건사고

11. 기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가운데 해발고도상 가장 높이 올라가 있는 고속도로이다. 의외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은 유명한 대관령이 아닌 그 서쪽의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을 잇는 싸리재 구간으로, 해발고도가 807m까지 올라간다. 4차로 확장 이전에는 이보다 더 높이 올라갔는데, 확장 이전에도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은 대관령(832m)이 아닌 영동1터널 구간이었다. 이쪽의 해발고도는 890m.[59] 옛날에 지어진 고속도로라 그런지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치고는 터널 수가 그리 많지 않다.[60] 바로 윗 동네의 서울양양고속도로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다만 그만큼 고도 차도 심하고[61][62] 선형도 좀 그렇다. 특히 새말 나들목 이후 횡성휴게소까지 고도 300m를 주파하는 드리프트 구간은 예민한 사람은 귀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파일:DSC09444.jpg
인천 방면 서창 분기점[63] 부근에 졸리면 쉬다 가드래요라는 영동 방언 현수막이 붙어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이천터널 앞에도 있다.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에서 호랑 작가가 석성산과 마성터널에 얽힌 이야기를 '마성터널귀신'이란 제목으로 각색하기도 했다. 보러 가기 야밤에 불 끄고 PC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현실은 귀신은 없고 원체 터널 자체가 다른 구간에 비해 사고 위험이 큰 곳이기도 하고[64], 또 마성터널 자체가 상습정체구간일 정도로 차량 소통량도 많은 곳이라 사고가 잦은 것이다. 착시 현상 때문인지 바깥쪽 터널의 속도가 더 빠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성터널로부터 한참 이동한 후 나오는 여주에 위치한 강천터널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른데 네이버나 유튜브에 강천터널만 쳐도 각종 괴담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터널 자체도 특별한 이상이 없고 직선형에다 길이가 짧기까지 한데(329m) 괴상한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실제로 2017년에 강릉 방향 출구에서 버스가 갑자기 휘청거리더니 90도 턴을 하여 인천 방향으로 넘어가 차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기도 했다. 빗길 과속이 원인이라는 소리도 있으나 아무리 빗길이어도 터널 전, 후 구간이 커브가 1도 없는 완벽한 직선이라는 게 문제였으며,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는 귀신이 나온다는 괴담 많은 터널로 유명하다.[65]

디바제시카 강천터널 괴담 영상

2017년 강천터널 버스 사고

단독 사고 블랙박스 영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개량 공사를 한 이후로 여주 분기점 동쪽 구간의 모든 터널들은 표지판마다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픽토그램들이 붙어 있다. 이 표지판들은 올림픽이 끝난 지 5년이 지난 2023년에도 유지 중이다.

2015년 무한도전에서 개최했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66]는 사실 영동고속도로 내의 휴게소에서 개최한 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 이 가요제가 마지막 무한도전 가요제가 되었다.

의외로 바다를 건너는 고속도로다.[67]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서해대교처럼 긴 다리가 아니라 300m 정도 되는 다리다. 해당 교량은 링크 와 같이 내염보수공법이 적용된 교량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제외하면 평택제천고속도로와 분기점으로 만나는 고속도로가 많이 겹친다.[68]

영동고속도로 교차로 번호가 서용인 분기점은 15번, 용인 나들목은 17번, 양지 나들목은 19번으로 16번, 18번이 결번인데 이 중 18번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인 분기점이 들어설 예정이고 16번은 오리무중이다. 사실 15번은 원래 마성 나들목이 썼고 16번을 서용인 분기점이 쓸 예정이었으나, 군포 나들목(8)와 동군포 나들목(9[69]) 사이에 평택파주고속도로가 지나가는데, 당시에 군포 분기점을 만들기 위해 9번을 비워뒀으나, 분기점 건설이 취소되어 마성 나들목까지 번호를 당긴 것으로 보이는데, 당기다 보니까 15, 16번이 비게 되었다. 다행히 앞당긴 번호 빈자리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서용인 분기점(15)이 사이에 들어왔다. 향후 동이천 나들목이 개통되면 용인 나들목 - 이천 나들목 구간 번호가 하나씩 당겨질 수도 있다. 또한 속사 나들목은 33번, 진부 나들목은 35번으로 34번이 결번인데, 영천양구고속도로를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천양구고속도로(63번)가 만들어지면 34번으로 속사 분기점이 들어설 예정이라 34번을 결번으로 비워 놓은 것이다.

에버랜드에 갈 때 꼭 경유하게 되는 고속도로이다. 그래서 마성 요금소가 에버랜드를 홍보하는 듯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에버랜드의 고속도로 접근성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곤지암-동탄 구간 개통 이후에는 포곡 나들목이 더 좋지만, 아직 이 고속도로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어 여전히 마성 나들목 이용 차량이 많다.

도로 선형을 보면 인천부터 여주까지는 위도가 내려가다가 원주부터 강릉까지 위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주 분기점의 위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과 비슷하고, 강릉 분기점의 위도는 경기도 고양시와 비슷하다.

2023년 6월 12일, 광교 방음터널 위에 평범한 옷차림의 여성이 올라간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는데, 어떻게 올라갔는지 미스터리라, 외계인 설까지 나왔다.

다음 날(6월 13일)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근처에 사는 10대 여중생이 시설물 점검을 위해 설치된 통로와 사다리를 이용해 방음터널 위까지 올라갔던 것이라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안전하게 데려와 부모님에게 인계했다고 한다. 해당 여중생은 "하늘이 예뻐서 잘 보기 위해 터널 위에 올라갔다"고 해명했는데, 극단적인 시도를 하려고 했던 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본인이 저렇게 해명한 이상 확실한 건 아니다. 기사1 기사2 뉴스 영상

이후 1년 뒤인 2024년 8월 28일에는 남고생 2명이 위 사건을 모방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그것도 X를 통해 생중계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유저 몇 명이 위치를 특정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여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한다. 기사

그런데 이 사건은 위와 달리 해당 미성년자는 "정말로 죽고 싶어서 올라갔다"라고 증언했지만 정작 뉴스 기사에선 "시청자 관심 끌기 위해서 올라갔다"라는 진술이 서술되어 이에 악플로 고생하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푸바오가 탑승한 무진동 트럭이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에 목격되었다.[70]

11.1. 개량 공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개량이나 도로 보수에 손이 덜 갔던 여주 분기점 - 강릉 분기점 구간[71]에 대한 개량 및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72] 함께 접속하는 중부고속도로도 개량을 하지만, 선형 개량이 아닌 도로 재포장 및 시설 개량[73]이다.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공사 기간 내내 심야 시간대를 제외하고 꾸준히 지정체가 발생하였다. 게다가 공사를 한답시고 왕복 2차로에 제한속도 60km/h 구간을 설정하고, 이 구간에 과속 단속 카메라까지 배치하였다. 그나마 서울양양고속도로2017년에 개통되면서 부하가 좀 줄어들었다는 것이 다행. 함께 공사를 하는 중부고속도로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지만, 여기는 이번 개량 대상이 아닌 제2중부고속도로라는 대안이 존재하고 있다.

해당 구간에 속한 고속도로 휴게소도 외관과 화장실 개량 위주로 개량 공사를 진행하였다. 화장실은 아예 내부를 전부 뜯어내고 새로 공사를 하였으며, 개량이 끝난 곳들은 깔끔한 시설은 기본에 화장실에 LED 모니터를 붙여 각 변기 사용 상태를 입구에서 안내해 주는 기능을 넣었다. 총 사업비는 3,329억 원[74]이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청능대로와 교차하는 (가칭) 소래IC 공사가 계획 중이다. 논현동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창 분기점까지 거슬러 올라가거나, 정왕 나들목으로 진입해 제3경인고속화도로로 먼저 진입한 뒤 월곶 분기점에서 다시 영동고속도로로 노선을 바꿔야 하는 여러모로 번거로운 상황인데, 소래IC가 신설된다면 이러한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2026년까지 서창 분기점 - 북수원 나들목 구간이 왕복 8 ~ 10차로로 확장되고, 2022년 5월 2일에 서안산 나들목안산 나들목 사이에 안산휴게소가 개장되었다.

11.2. 터널 목록

1.반월터널(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2.광교터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3.마성터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4.양지터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5.강천터널(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둔내터널(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7.봉평터널(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8.진부1터널(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상월오개리)
9.진부2터널(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10.진부3터널(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11.대관령1터널(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2.대관령2터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13.대관령3터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14.대관령4터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15.대관령5터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16.대관령6터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17.대관령7터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12. 연휴 이용 팁

명절 때는 주로 영남권으로 내려가는 차들이 중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 영남권을 목적지로 하고 있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경기광주 분기점에서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한다. 그리고 흥천이포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고가도로를 통해 쭉 가면 나오는 북여주 나들목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자. 두 번째는 호법 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서 여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정체가 심한 편이다.

호법 분기점부터 여주 분기점 구간이 정체가 가장 심한 상습정체구간이다. 그 이전인 신갈 분기점부터 덕평 나들목까지도 정체가 심하며, 명절에는 여주 분기점 이전부터 정체가 이어진다. 주말 및 명절, 공휴일, 휴가철에도 정체가 매우 심한 곳으로, 주말에도 용인 나들목부터 여주 분기점까지 최소 30 ~ 40km 이상의 정체 구간이 형성된다. 심지어 평일이라고 할지라도 신갈 분기점 - 양지 나들목은 안 막히는 시간대를 찾아보기 힘든[75] 고질적인 상습 정체 구간이다. 특히 휴가철, 명절의 경우에는 심한 경우 안산부터 시작해서 원주까지 정체 구간만 무려 100km 이상, 강원도 구간까지 포함하면 150km에 달한다! 이는 영동고속도로 전체의 거리에서 무려 60%에 달하는 수준이다. 사실상 일부 원활한 구간을 빼면 거의 전 구간이 막힌다고 보면 된다.

귀성 시 여주 분기점 이후 원주 분기점 합류부를 제외하면 별다른 정체 구간이 없으나, 귀경 시 진부 - 평창, 면온 - 둔내 - 새말 부근에서 정체가 극심하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정체는 경기도 동부 지역과 달리 우회도로조차 없기 때문에 더 악랄하다. 새말 - 강릉 구간은 6번 국도 - 456번 지방도 구간 말고는 우회로가 없고, 여기도 대체로 죄다 산을 돌아돌아서 가는 꼬부랑 길이다.[76] 둔내 쪽에는 우회도로랍시고 고속도로 이탈을 유도하는 표지판이 있는데 아주 멀리 돌아서 가는 함정이니 낚이지 말자. 심하면 강릉 분기점부터 인천까지 지정체가 아닌 구간이 없을 정도. 심지어 이런 현상이 다른 고속도로나 우회 도로가 많이 개통된 2023년 기준으로도 이렇다!

이 때문에 2023년 기준으로도 평소에는 서울 - 강릉까지 평시에는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가 주말, 명절, 공휴일에는 최소 4 ~ 5시간 이상, 특히 공휴일 및 여름 성수기, 일출 및 일몰 시즌이나 명절에는 정말 심할 때는 8 ~ 9시간 이상까지도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77] 따라서 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 귀경을 하는 이용객들은 그냥 체념하자(...)

13. 주행 영상

강릉JC호법JC 구간 주행 영상
호법JC서창JC 구간 주행 영상
서창JC강릉JC 전 구간 주행 영상
강릉JC서창JC 전 구간 주행 영상
위치 정보와 설명이 포함된 강릉JC여주JC 구간 야간 주행 영상


[1] 지도에 오류가 있는데, 둔대JC평택파주고속도로와의 분기점이 아닌 서해안고속도로와의 분기점이다.[2] 서용인JC 개통 전 노선이다.[가변차로] 양방향 시행.[가변차로] 양방향 시행.[5] 인천 방면 3차로, 강릉 방면 2차로, 단 인천 방향은 3차로가 정식 차로는 아니고 오르막 차로이다. 따라서, 갓길 폭이 좁으므로 차량이 정차할 수 없다.[6] 인천 방향 4차로, 강릉 방향 5차로. 단 강릉 방향은 갓길이 없다.[7] 광교 방음터널 부근은 갓길이 포함된 10차로이고 광교 방음터널부터 신갈JC 구간은 왕복 8차로에 양방향 5차로는 가변차로 신호가 설치되어 있으나 다른 구간의 가변차로와 달리 이 구간은 정체가 되든 안 되든 공사나 사고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상시 진행표시가 들어와 있어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왕복 10차로로 보는 것이 맞다. 이후 5차로는 경부고속도로로 진출, 진입하는 차로로 나뉘어서 잠시 왕복 8차로가 되었다가 신갈분기점을 지난 뒤 다시 왕복 10차로가 된다.[8] 경기: 서안산IC, 안산IC, 군포IC, 동군포IC, 부곡IC, 북수원IC, 동수원IC, 마성IC, 용인IC, 양지IC, 덕평IC, 이천IC, 여주IC.
강원: 문막IC, 원주IC, 새말IC, 둔내IC, 동둔내하이패스IC, 면온IC, 평창IC, 속사IC, 진부IC, 대관령IC. 동둔내하이패스IC는 인천 방향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9] 인천, 경기: 서창분기점(제2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제3경인고속화도로), 군자분기점(평택시흥고속도로), 안산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 둔대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 신갈분기점(경부고속도로), 서용인분기점(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호법분기점(중부고속도로), 여주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강원: 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 원주분기점(광주원주고속도로), 강릉분기점(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 진출하려면 둔대분기점을 이용해야 한다. 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진입할 때도 이 분기점을 이용해야 한다.(서해안고속도로 팔곡분기점 이용) 안산분기점에서 진출 및 진입할 수 없다.
[10] 경기: 반월터널, 광교터널, 마성터널, 양지터널, 강천터널.
강원: 둔내터널, 봉평터널, 진부1터널, 진부2터널, 진부3터널, 대관령1터널, 대관령2터널, 대관령3터널, 대관령4터널, 대관령5터널, 대관령6터널, 대관령7터널.
[11] 최장 터널: 둔내터널(양방향: 3,300m). 진부1, 2터널은 하나로 본다.[12] 강릉 방향 6개소(용인휴게소, 여주맛있는휴게소, 문막휴게소, 횡성휴게소, 평창휴게소, 강릉대관령휴게소), 인천 방향 6개소(강릉대관령휴게소, 평창휴게소, 횡성휴게소, 문막휴게소, 여주휴게소, 용인휴게소), 양방향 통합형 2개소(안산휴게소, 덕평자연휴게소).[13] 파일:영동고속도로 4번.png
2001년 번호 개정 이전에는 4번(원래 영동고속도로 구간인 신갈~강릉), 12번(신갈~안산 고속도로), 11번(서해안고속도로 안산~서창 구간)이었다.
[14] 원래 6번째였으나, 서산영덕고속도로 상주~영덕 구간의 개통으로 밀려났다.[15] 경부고속도로는 416.4 km, 중앙고속도로는 388.1km, 서해안고속도로는 340.6km, 서산영덕고속도로는 330.8km, 중부내륙고속도로는 301.7km, 남해고속도로는 273.6km이다.[16] 동해고속도로 강원특별자치도 구간(근덕 - 속초)도 전체 노선 길이 중 과반(53%)이 강릉시 구간이다.[17] 다만 경기광주 - 시흥 월곶 구간에서는 철도가 더 북쪽을 지난다. 정확히는 경기광주 - 월곶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 + 성남이천로와 나란히 가서 성남 판교, 안양, 광명을 지나 시흥에서야 다시 영동고속도로 종점과 만난다.[18] 영주역에서 시작해 동해역을 지나 강릉역으로 간다.[19] 영동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강릉선이 터널을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0] 강릉 분기점이 있던 구간 바로 밑에 있는 게 456번 지방도인데 456번 지방도는 구 영동고속도로 구간으로 대관령을 쌩으로 넘어가는 바로 그곳이다.[21]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 주변.[22] 더불어, 6.25 전쟁 당시 왜 국군 및 미군 등 UN군 측의 횡적 전략적 기동이 제한되었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23] 과거에 이곳까지 폐쇄형 구간이었다.[24]강릉IC가 아니다. 홍제동 367-2를 종점으로 별도의 교차로 없이 그대로 국도 단독구간으로 진입했는데, 그래선지 나들목으로 따로 지정하지도 않았다. 1988년도 도로현황조서를 보면 입체교차로는 IC, 평면교차로는 IC로 표기하는데, 강릉 종점은 IC나 RC 없이 그냥 '강릉'으로만 쓰고 있다. 마지막 고속도로 교차로는 개통 당시에는 금산리 일원의 금산평면, 1988년 이후로는 홍제IC였다.[25] 이 구간은 과거 개방식 구간이었다.[26]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경인고속도로판교-구리 간 고속도로 그리고 올림픽대로를 주먹구구식으로 연결한 노선안이었다. 노선안 선정도 주먹구구식이었고, 이미 기존 구간의 통행량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신설 노선으로서의 실효성 의문이 제기 되었다. 때마침 노선 주변에 1기 신도시들이 들어서면서 교통망 문제까지 대두되는 바람에 이 수도권 순환선 노선안은 완전 사장되고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 노선을 기초로 연장한 오늘날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노선안이 대체안으로 뒤늦게 확정되게 된다.[27] 개통 당시에는 트럼펫 형태로 수인산업도로와 직접 연결되었는데 94~5년경 폐쇄되었다. 지금도 안산 분기점 동쪽 부근에 진출입램프 흔적이 남아 있다. 1994년 당시 안산 종점부의 모습으로 1분 23초부터 볼 수 있다.[28] 그래서 평택제천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주 - 상주 구간은 주말 상습정체구간이 되고 말았다.[29] 해당 구간이 개통되기 전에는 천일여객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유일한 경상남도 업체였다. 당시 창원/마산~원주~강릉 노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은 해당 노선이 원주로 단축, 천일여객 또한 철수하여 영동고속도로에서 못 보는 업체가 되었다.[30] 사실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는 목적 중 하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교통 수송 편의 제고였는데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3년이나 지나기도 했고 영동 지역으로 가는 교통량이 강릉선 KTX서울양양고속도로로 분산됐기에 전용차로 운영의 목적이 희미해졌다고 볼 수 있다.[31] 평택시흥고속도로 개통 전 주말 인천 - 안산 지역을 지나가는 데에만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주말 저녁 시간대는 시흥, 안산에서 영동고속도로로 합류하기 위한 서안산 나들목 진입 차량이 수도권 전철 4호선(안산선) 신길온천역부근까지, 본선 합류까지 약 4km 가까이 정체되기도 했다.[32]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통하면 영동고속도로를 거치지 않고 남부 지방으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 부천을 출발하여 부산, 광주 등 남부 지방으로 가는 버스들이 죄다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었다. 영동과 서해안은 아무리 6 ~ 8차로라고 하더라도 수도권이라서 원래부터 막히는 곳이었다. 그래서 평택시흥이고 영동이고 서해안이고 죄다 막힌다. 결론은 수도권은 어느 도로든 아무리 고속도로를 놓고 8 ~ 10차로로 확장하더라도 다 밀린다는 뜻이다. 그냥 체념하자.[33] 그러나 광주원주도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해 놓고도 6차로가 아닌 4차로로 놓는 만행을 저질렀고 무엇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나들목이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헬게이트가 터지는 상황이라서 여전히 영동선의 주말 정체가 심하다. 강릉선 KTX가 있어도 예외가 아니다.[34] 군자영업소 이전과 소래나들목 신설을 진행한다. 월곶분기점은 왕복 8차로.[35] 구간에 따라 왕복 7~10차로 예정[36]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냐면, 시외버스 한 대가 다리를 건너고 있었는데 2차로인 고속도로에서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려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9m 아래에 있는 강에 추락한 적도 있을 정도였다. 이게 1990년에 섬강교에서 발생했던 사고였다. 평지에서도 이 모양이었는데 산지에서는 말할 필요가 없었다. 자세한 내막은 여기에서 읽어보도록 하자. 심지어 남장수 교차로와 같은 삼거리형 평면 교차로뿐만 아니라 이목정 교차로와 같이 국도가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사거리형 평면 교차로도 존재했었다.[37] 현재도 확장을 했는데 헬게이트가 플러스 알파가 된 교량고속도로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보행자가 이용하여 낙동강을 건널 수 있다. 단, 보도와 차도가 펜스로 명백히 분리되어 있으며 낙동강을 건너가는 목적 외에는 이용할 수 없다.[38] 그나마 그 속도도 올라갈 때 얘기이다. 내리막일 때 안개까지 끼면 급커브를 도는 순간에는 시속 20km대까지로 떨어진다.[39] 고저차가 심해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 능선을 따라 크게 돌아가는 선형이 되었다.[40] 강천리~흥호1리(섬강교 구간), 새말~상대리~횡성휴게소~민족사관고, 둔내청태산휴양림앞~영동1터널~면온~영동2터널~장평, 속사~진부, 횡계~성산(대관령 구간).[41]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에서 이름을 따 온 휴게소인데, 현재는 횡성휴게소로 이름을 고쳤다.[42] 주유소, 주차장, 화장실, 휴게소 건물을 전부 갖춘 휴게소이다. 당시는 LPG 차량이 없었기에 소사 휴게소에 LPG 충전소는 없었다.[43] 소사휴게소와 대관령휴게소를 제외한 휴게소는 전부 소풍 휴게소(현재 임시 휴게소) 신세였다.[44]간이 휴게소까지 포함할 경우 상행선 방향에 구산휴게소가 존재하였다. 456번 지방도 참조.[45] 소풍 휴게소와 정규 휴게소 사이의 간이 휴게소였다. 휴게소 건물과 화장실, 큰 주차장은 있었는데 장평휴게소를 폐지하기 전까지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주유소가 입점하지 않았다. 2022년 도로공사 휴게소 내규에 따르면 주유소가 없는 휴게소는 모조리 임시 휴게소로 분류하고 있으니 장평휴게소는 빼도박도 못하고 임시 휴게소였다. 용전교차로와 같이 1995년 폐지되었으며 장평휴게소 건물은 완전히 철거되었다.[46] 이 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이설에 따라 장평교를 위해 새로 만든 길이다.[47] 진부1터널진부2터널은 서로 이어져 있다. 터널 두 개가 별도의 구조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 진부3터널은 별도의 터널이다.[48] 이름은 오대산 '월정사'에서 따온것으로 보이며 1999년부터 2001년 전 구간 확장개통 전까지 단 2년여밖에만 운용하였다.[49] 횡계교차로부터 대관령휴게소까지의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이설 이후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풍력발전 및 고랭지농업 관련 사업으로 조금씩 개량을 하여 직선화가 완료된 상태이다. 대부분 구 영동고속도로 노반을 그대로 활용하되 자잘한 커브를 없앤 것.[50] 성산면 입구 근처에 상행 방면으로 구산휴게소가 있었으며, 현재는 강릉 국토 관리 사무소로 운영되고 있다. 456번 지방도 참고.[51] 인천 방향은 봉평터널 입구부터. 참고로 둔내터널 구간이 가장 처음으로 생긴 구간단속 구간이다.[52] 당장 경기도를 벗어나기 전부터 에버랜드를 비롯해 리조트, 골프장 등이 주변에 깔려 있다. 본격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구간으로 접어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3] 부산과 비교했을 때 60% 정도 거리밖에 되지 않음에도 이 정도 소요시간이 나오니 영동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이 얼마나 높은지를 체감할 수 있다.[54] 특히 휴일 전후인 금요일 강릉 방향, 월요일 인천 방향이 그렇다.[55] 강릉선 KTX가 서울-원주 구간은 중앙선을 공용하는데 중앙선이 복선이라 열차를 많이 넣을 수 없다. 추후 경강선이 완전개통하고 수서광주선이 추가로 개통하면 수서역으로 강릉선 KTX를 운행할 수 있게 되어 열차 편수를 늘릴 수 있다.[56] 새말 나들목 구간과 대관령 구간은 아직도 구불구불한 듯하다.[57] 제설차만 대기할 수 있는 졸음쉼터 비슷한 공간도 군데군데 있다.[58] 원주부터 천천히 고도를 올리는 대관령 서쪽 구간과 달리 동쪽은 대관령에서 강릉 해안가까지 순식간에 내려가 버린다.[59] 대관령과는 완전히 다른 동네고,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의 경계인 양구두미재 구간이다.[60] 2000년대 이후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고속도로들은 환경 보전과 고도 차 해소를 위해 터널을 많이 뚫는 편이다. 평창군의 지형이 그닥 기복이 심하거나 험하지가 않다.[61] 지표가 해발 500m를 넘어가는 고원 지역을 통과해서 어쩔 수가 없다. 롯데월드타워 높이보다 높게 올라가는 것.[62] 대관령 나들목 - 강릉 분기점 구간은 높이 차가 다른 곳보다 유독 심해서 내리막, 오르막이 꼭 어느 국도에 험한 산 타는 것 같다. 안개가 있거나 비 오는 날이면 좀 무섭다. 횡성 오르막 구간도 마찬가지며 고원 지역을 출입하는 구간에서 고도가 폭발적으로 변한다.[63]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64] 일부 과학자들과 의사들에 의하면 대낮에 이 터널에 진입할 경우 터널 안과 밖의 조도 차이가 다른 터널들에 비해 매우 크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조도 차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환영을 볼 수 있다고 한다.[65] 빗길 터널에서 과속으로 진출할 경우 버스처럼 축간거리가 길수록 앞바퀴와 뒷바퀴의 마찰력 차이가 발생해 작은 움직임(가벼운 핸들 조작, 요철에 의한 흔들림)만으로도 순식간에 통제력을 잃고 휙 돌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커브가 없더라도 터널 이탈 후 차로 변경이나 졸음 운전에 의한 비정상적 핸들 조작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66] 방영정보[67] 인천 소래포구 주변에서 건넌다.[68] 평택시흥고속도로(군자 분기점, 서평택 분기점), 서해안고속도로(안산 분기점, 서평택 분기점), 경부고속도로(신갈 분기점, 안성 분기점), 중부고속도로(호법 분기점, 대소 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 분기점, 충주노은 분기점), 중앙고속도로(만종 분기점, 제천 분기점).[69] 이전에는 10번.[70] 월곶 나들목 - 마성 나들목 부근이다.[71] 145.2km.[72] 2015년 12월 ~ 2017년 12월.[73]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배수시설, 교량받침, 점검로, 강교도장, 배수관, 터널조명 및 공동구.[74] 토목: 2,933억 원, 전기: 396억 원.[75] 심지어 출근 시간대를 지난 오전 11시 ~ 오후 12시나, 퇴근 시간을 지난 밤 9 ~ 10시까지도 꾸준히 막힌다![76]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애당초 영동고속도로 자체가 과거의 456번 지방도의 구 영동고속도로를 대체하는 도로이기 때문이다.[77] 심지어 평상시에는 교통량이 거의 없기로 유명한 동해고속도로조차 휴가철에는 이 고속도로의 영향을 받아 강릉 나들목강릉 분기점을 전후로 매우 극심한 정체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