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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4 17:50:19

동군포IC

동군포 나들목
東軍浦 나들목
East Gunpo Interchange
동군포 요금소
East Gunpo Tollgate
인천 방면
군포IC
← 1.6 km
파일:Expressway_kor_50.svg 강릉 방면
부곡IC
2.0 km →
주소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관리기관
영동선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군포지사
개통
1998년 12월 23일
접속도로
한국복합물류터미널 진입도로

1. 개요2. 특징3. 역사

[clearfix]

1. 개요

영동고속도로 9번. 초기에 인천 방향은 2011년영동고속도로의 교차로 번호가 새롭게 지정될 때 함께 바뀌어 10번으로 표시되어 있었던 반면, 강릉 방향은 옛날 번호인 7번을 그대로 달고 있었다. 강릉 방향 표지판이 잘못 만들어진 것. 현재는 양방향 모두 9번으로 수정되었다. 변경전 7번(2001~2011), 10번(2012~2016). 경기도 군포시 영동고속도로 25 (부곡동 395)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인 군포시에서 유래했는데, 군포 나들목보다 동쪽에 있어서 그렇게 지어졌다.

과거 신갈안산고속도로 시절 개방식으로 운영되었을 때 부곡 요금소가 있던 곳으로, 폐쇄식 전환으로 요금소가 폐지되면서 그 부지에 조성된 나들목이다.

2. 특징

이 나들목은 원래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을 기종착점으로 하는 장거리 화물차들의 진출입 편의를 위해 건설된 곳으로, 원칙상 일반 차량은 이 나들목으로 나가면 안되는 곳이었다. 비슷한 사례가 동해고속도로옥계역IC. 2022년 지금은 옥계휴게소로 개조돼 나들목이 폐지되었다. 원래 표지판에도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관계자만 진출입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기도 했다. 인근 일반도로에도 동군포 나들목 이정표는 아예 없었는데, 고속도로 나들목에 관한 이정표가 아예 없다는게 이례적인 수준. 그럼에도 이 나들목은 화물차 못지 않게 일반 차량들도 많이 이용하는데, 군포 나들목이 군포 시내(산본/당동)에서 먼 곳에 있고 오히려 안산시 경계와 가까워서(산본역에서 10~15분), 군포시 동부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군포시로 진입할 일이 있다면 이쪽으로 진입하는게 시간적으로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군포시 서부에서 진입할 경우 2013년까지는 동군포 나들목이 강릉 방면 진출입만 가능했기 때문에 나들목을 이용할 수 없었고, 인천 방면 진출입로가 개설된 후에도 부곡지구를 이용하거나 화물터미널로 진입하는게 아니라면 군포 시내로 들어가기엔 군포 나들목이 더 낫다.

이 나들목으로 진출해 군포 시내 방향으로 빠져나가면 화물터미널의 입구 역할을 하는 사거리와 만난다. 원래 부곡지구와 화물터미널 방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였으나, 남군포 나들목이 생기면서 위치를 서쪽으로 살짝 이전해 사거리로 개조했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부곡지구로 진입하고, 직진하면 남군포 나들목으로 들어가며, 우회전하면 군포공영차고지를 끼고 보건소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 하면 군포 나들목을 지나 송정지구와 대야미동이 나오고 여길 지나면 수인로와 만나서 수원이나 안산시 방면으로 갈 수 있다. 직진하면 번영로를 따라 도장터널을 지나 산본동 일대 군포시의 중심부로 진입하게 되며, 이후 산본역이나 산본 나들목 등지로 갈 수 있다. 보건소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군포로로 진입해 당동 일대를 지나게 되고 여기서 군포로를 따라가면 군포역을 비롯한 구 군포 도심지역을 지나며, 이후 금정역과 안양일대로 이어진다. 당동 일대에서 방향을 틀어 의왕으로 진입할 수도 있다. 부곡지구 입구까지는 3분, 도장터널 통과해 산본으로 들어갈 시 수리산역까지는 신호에 따라 5분 정도, 우회전해 물류터미널 건너편 삼성마을과 안양컨트리클럽 골프장 앞 단지를 통과해 당동의 입구 격인 용호고 앞 용호사거리까지는 5분 정도 걸린다.

도로공사도 이걸 아는지 화물차 전용이라고 적어는 놨지만, 실질적으로 일반 차량의 나들목 이용을 제지한 적은 없었다. 결국 2013년에는 인천 방향 진출입로를 신설했고, 2016년에는 일반 차량 출입 불가, 물류 터미널 전용 출입구라는 간판은 치워 놓았으며, 하이패스까지 양 방면 다 설치해 놓았다. 사실상 전용 나들목으로서의 역할은 포기. 하기사 일부러 막지 않아도 인천/안산에서 오가는 차량은 군포 나들목을 이용하는게 더 낫고, 군포 북쪽이나 수도권을 오갈때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산본 나들목이 더 편리해서 자연스럽게 이용 차량이 분산되기 때문에, 굳이 막을 이유도 없다. 군포 나들목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

화물차의 낮은 가속력을 감안하여 강릉방향의 경우 진입 가속 차선이 여타의 가속차선보다 배이상 긴 편이다.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따라 2023년 5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강릉방향 진입 램프가 폐쇄된다.

2.1. 군포 나들목, 남군포 나들목과의 직결 문제

2016년 4월 29일 평택파주고속도로 수원 ~ 광명 구간이 개통되었는데, 고속도로와 직접 접속되지 않고 남군포 나들목과 간접연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군포 나들목, 동군포 나들목, 남군포 나들목이 거의 붙어있다. 다만 군포 나들목의 경우 진입로가 서쪽 송정지구 일대로 빠져있어서 영동고속도로를 통하지 않은 이동은 시간이 조금 걸린다. 이 때문에 기존 군포 나들목을 남군포 나들목과 통합하여 군포 분기점으로 개조하고, 동군포 나들목을 군포의 관문으로 사용하자는 제안도 많다. 그러나 그냥 별개로 개통되어 무려 3개의 나들목이 다 따로 운영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만 이 문제는 좀 생각해봐야 되는게 동군포 나들목은 원래 화물차 다니라고 만든 나들목이다. 실제로 진출입로가 전부 복합물류터미널 내부 도로로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의 절대 다수가 화물차이다. 이걸 일반차량이 같이 이용하는 나들목으로 전환하려면 두 개의 선택지가 있다.

1. 나들목의 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쳐서 진출입로를 병주하는 번영로 방향으로 뚫는다.
2. 나들목의 위치를 현 군포 나들목 방향으로 이전한 뒤, 군포 나들목과 남군포 나들목을 하나로 합친다.
3. 북여주 나들목+홍천이포 나들목처럼 개조한다.

1번 방안은 번영로영동고속도로가 나란히 달리므로, 한번 요금소까지 높게 올라갔다가 꺾어 내려오는 구조로 건설하면 공사비용이 비싸긴 해도 가능하긴 하다. 그런데 이러면 나들목에서 진출해서 신호를 거치지 않고 물류터미널로 들어갈 수 없다. 아니 애초에 물류터미널 옆에 군포혁신산업단지 부지가 있어서 부지 확보가 쉽지도 않다.

2번은 나들목을 이설하면서 기존 남군포 나들목으로의 진입로를 새 동군포 나들목으로의 진입로로 활용하고, 나머지 두 개의 나들목을 하나로 합치는 방법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방법 역시 나들목에서 진출한 후 물류터미널로 들어가려면 사거리 신호를 받아야 한다. 평시에도 화물차 진출입량이 많은데, 그 화물차들이 신호를 받아 터미널로 들어가야 하는데다 여기에 일반차량까지 합쳐지면...물류터미널 내 도로는 편도 3차로라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긴 하지만, 하역 작업을 해야 하여 실제로는 두 개 차로밖에 안 되며, 결정적으로 영동고속도로의 물류센터 쪽 진출입로는 강릉 방향과 인천 방향 모두 차로가 단 한 개이다. (건너편의 인천→강릉 방향은 두 개 차로) 통합, 직결해 버리면 그 여파로 생길 물류터미널 내의 교통정체를 감당할 방법이 없다.

결국 나들목 이설 문제는 화물차가 아닌 일반 차량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생각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논란이 생긴 근본적인 원인이 군포 나들목이 군포 시내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때문이란 건 인지할 필요가 있다. 당장 차선책으로 군포 나들목을 시내에 가까운 쪽으로 이전하는 방법도 있다. 이것도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직결이 안 된다는 점은 해결이 안되겠지만, 현 상태보다는 나을 것이다. 사실 이 방법도 평택파주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어느 쪽에 나들목을 새로 설치하든 산본신도시의 택지를 싹 밀어내는 방법 외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아니면 동군포 나들목을 그대로 두고 군포 나들목을 분기점으로 개조한 뒤에, 남군포 나들목 진출입로를 부분적으로 이설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니까 군포 나들목 기능을 남군포 나들목에 완전 이임시키는 것. 구 월곶 나들목과 비슷한 방법이다. 문제는 남군포 나들목 근처에 부지가 마땅하지 않다는 것과, 각자 진출입 차로가 너무 붙어있게 되어 차로 변경 시 서로 꼬여서 교통체증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두 나들목 사이에 번영로가 지나고 있기 때문에 개조하기도 상당히 곤란하다. 가장 중요한 건 남군포 나들목은 종착지가 아니고 수원까지 가는 고속도로의 한 나들목이라는 사실이다. 수원까지는 완공 연결되었으나, 북쪽 자유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까지가 미완성이다. 2017년 말 기준 소하리 기아자동차 부근에서 과천-강남과 연결되고 끝난다. 당장 옮기거나 개조하자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전 구간 완성되고 나면 고가를 지어서라도 영동 고속도로와 연결할 필요는 있는것 같다. 게다가 평택파주고속도로가 요금이 비싼 민자도로이므로, 요금소 위치도 수정해야 하여 일이 크다.

2018년 1월 현재, 주변 군포 첨단산업단지와 송정지구 개발로 건물들이 빠르게 들어서고 있어서 각 나들목의 통합이나 개조 이야기는 그냥 희망사항이었을 뿐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오히려 각 나들목으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출퇴근 시간에도 거의 정체가 없을 정도로 좋은 상황이다. 추후 교통량이 늘어나면 동군포 나들목으로 가는 복합물류터미널 앞 사거리가 입체화될 여지는 남아 있다. 이것도 실은 좀 어렵다. 사거리를 중심으로 동서 남북 방향 모두 인터체인지 또는 사거리, 고가도로가 막혀 있어 거리가 짧은 데다 곡선 구간이라서 교각을 올리거나 지하도를 팔 공간이 안 나온다. 물류터미널 입구 쪽 산을 더 파는 방법이 있긴 한데...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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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교~구리 신갈~안산 수도권高速道 개통, 1991-11-30, 경향신문[2] 군포 화물터미널 준공 年 1,100만t 화물처리, 1998-12-24, 동아일보[3]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동군포나들목 오늘 개통, 2013-12-16,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