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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둥베이 3성 ■ 3시 1맹 ■ 스타노보이산맥 이남 | ||||
| <colbgcolor=#363><colcolor=#fff> 대륙 | 인문 | 아시아 / 유라시아 동아시아 | ||
| 지질 | 아프로-유라시아 | |||
| 위치 | 동아시아 동북부 | |||
| 면적 | 811,826 km² (둥베이 3성) 1,133,437 km² (내만주 포함) 2,234,754 km² (외만주 포함) | |||
| 시간대 | UTC+8 | |||
| 국가 | [3]
| |||
| 민족 | 한족, 러시아인, 만주족, 슬라브족, 몽골족 한민족, 다우르족, 시버족, 니브흐족 윌타족, 오로치족, 울치족, 에벤키족 나나이족, 우데게족, 어룬춘족, 사하인 등 | |||
| 언어 |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한국어, 만주어 어웡키어, 니브흐어, 우데게어, 시버어 다우르어, 나나이어, 오로첸어, 사하어 등 | |||
| 인구 | 약 9,000만 명 (둥베이3성) 약 1억 2,887만 명 (외만주 포함) | |||
| 최대 도시 |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 |||
| 자연지리 | ||||
| 판 | 아무르판 | |||
| 기후 | 냉대 동계 건조 기후(Dwa, Dwb, Dwc) 냉대 습윤 기후(Dfa, Dfb, Dfc) 스텝 기후(BSk) | |||
1. 개요
만주(滿洲, Manchuria)는 오늘날의 중국 둥베이 3성과 내몽골 자치구 3시1맹(三市一盟)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다.[4]청나라에서는 동삼성(東三省, dergi ilan golo), 관동(關東/关东, 관둥[5])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해관 동쪽 지역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관동이라는 표현은 틈관동[6] 같은 용어 등에서 사용됐다.
2. 어원
我國原有滿洲、哈達、烏喇、葉赫、輝發等名。向者無知之人、往往稱為諸申。夫諸申之號、乃席北超墨爾根之裔。實與我國無涉。我國建號滿洲。統緒綿遠。相傳奕世。自今以後、一切人等、止稱我國滿洲原名。不得仍前妄稱。
"우리나라는[7] 원래 '만주(滿洲), 합달(哈達), 오라(烏喇), 엽혁(葉赫), 휘발(輝發)' 등의 이름이 있었으나, 무지한 사람들은 종종 이를 '제신(諸申)'[8]이라 불렀다. 그러나 '제신'이라는 호칭은 석북 초몰근(席北超墨爾根)의 후예를 가리키는 것으로, 실제로 우리나라와는 무관하다. 우리나라는 '만주'라는 이름을 세우고, 그 혈통은 오랜 세월 이어져 전해 내려온다. 이제부터 모든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만주의 본래 이름으로만 칭하도록 하며, 이전처럼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청 실록, 태종 - 천총(天聰) 9년(1635년)[9] 10월 13일 기사 #
"우리나라는[7] 원래 '만주(滿洲), 합달(哈達), 오라(烏喇), 엽혁(葉赫), 휘발(輝發)' 등의 이름이 있었으나, 무지한 사람들은 종종 이를 '제신(諸申)'[8]이라 불렀다. 그러나 '제신'이라는 호칭은 석북 초몰근(席北超墨爾根)의 후예를 가리키는 것으로, 실제로 우리나라와는 무관하다. 우리나라는 '만주'라는 이름을 세우고, 그 혈통은 오랜 세월 이어져 전해 내려온다. 이제부터 모든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만주의 본래 이름으로만 칭하도록 하며, 이전처럼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청 실록, 태종 - 천총(天聰) 9년(1635년)[9] 10월 13일 기사 #
만주라는 지명은 여진족이 만주족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비롯했다. 이 만주족이라는 명칭은 1635년에 청 숭덕제 홍타이지가 자신의 민족인 여진족을 만주족이라 개칭하여 부른 것이 시초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만주'의 의미나 명명 경위에 대해서는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고, 정설을 알 수 없게 되었다.
만주의 어원에 대한 고증 시도도 청나라 당대부터 시작되었다. 청나라 황제 건륭제는《흠정만주원류고》를 1777년에 편찬하면서 '만주라는 명칭은 문수보살의 원 명칭인 산스크리트어 단어 만주사리(Mañjuśrī)에서 유래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이는 1792년 《어제라마설(御製喇嘛說)》에서 건륭제의 발언에서 보이듯이 몽골을 안정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스스로를 문수보살대황제 및 전륜성왕으로 묘사하고자 한 건륭제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2.1. 기록
일각에서는 《신당서》 흑수말갈전에 언급되는 말갈의 수장을 호칭하는 "대막불만돌(大莫拂瞞咄)"을 만주의 어원으로 보는데, 추수(酋帥)·군장(君長)·수수(首帥) 등을 의미하는 대막불은 만주어 다 마파(Da Mafa)로, 만돌(瞞咄)은 수장이란 뜻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사르후 전투 이후 후금에 억류됐던 강홍립이나 이민환 등은 누르하치를 만주(滿住)라 호칭했다고 기록해놓았다.일찍이 오도일[10]은 《서파집(西坡集)》에서 "이른바 만주(满洲)란 옛날 노추(奴酋)[11] 중에 벌판에서 뛰어난 만주(满住)라는 자의 이름이 그대로 전습된 칭호를 말한다."라고하며, 이만주를 언급하면서 "만주(滿住)라는 것은 이름이 아니고, 곧 가한(可汗), 한(汗)의 호칭과 같은 것"이라고 주석을 단 바 있다.
일각에서는 만주가 만(man)과 주(ju)의 조합어라고 여기는데, man은 강경하다는 의미의 만주어 망아(Mangga), ju는 강한 활을 의미하는 주(ju)이다.[12] 또, 파저강의 별명인 마저강(馬猪江)의 '마저'의 변음 혹은 포주강(蒲州江)의 포(蒲)자가 만(滿) 자와 유사하여 이를 혼동한 결과라는 설 등이 제기된다.[13]
3. 명칭과 기원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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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중국 동북 3성(둥베이 3성). 고구려의 영토와 가장 유사하다.
- 위 정의에 허베이성 북부의 옛 러허성 지역[16]을 포함. (# 구 중화민국 지도)
- 위 정의에 스타노보이 산맥 이남 지역(외만주)을 포함. 아무르 주, 하바롭스크 지방 남부, 유대인 자치주, 연해주에 이르는 러시아 영토에 해당한다. 이 지도에서 가장 옅은 붉은색으로 되어있는 러시아 땅에 해당.
- 그 외 만주 지방과 접하는 중국 청더시, 친황다오 동쪽 소수부분도 때때로 포함될 때도 있다.
오늘날 중국 내에서 흔히 쓰이는 동북 지방의 정의는 동북 3성 또는 동북 3성 + 내몽골자치구 동부(동4맹)이다.
4. 지리
4.1. 자연
만주 지역은 산지비율이 매우 심한 편이다. 하지만 요동과 북만주 지역은 산지가 적고 평야가 많아 사람이 살 수 있긴 하나 춥다. 지리적으로는 춥고 황량한 허허벌판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아무르강, 송화강이나 요하 같은 큰 강이 흐르고 한카호 같은 거대한 호수도 있으며 풍성한 삼림이 우거져 있다.[17] 그리고 몽골 고원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1,900m에 이르는 거대한 다싱안링산맥을 비롯한 여러 산맥들도 자리 잡고 있으며[18] (식량 확보를 위해 메꿔 버려 많이 사라졌지만) 늪지도 많다. 남부에서 대략 한가운데 둥베이 평원이 자리잡고 있다.
농업의 경우는 겨울이 길기 때문에 논 농사는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의지의 조선인들은 이주해서 논농사를 지었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지나치게 추워 한반도내 평야보다 농사에 불리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며, 곡창지대가 된 것은 20세기 중후반이다. 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가는 반농반목 국가들이 많았다. 부여, 고구려 시절엔 지금보다는 기후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한반도보다는 척박하여 고구려도 평안도 이남 한반도가 생산력이 높았다. 지금 농업으로 유명한 헤이룽장성의 싼장 평원도 원래는 거대한 늪지여서 농사짓기 어려웠으며, 해당 지역의 퉁구스계 주민들은 수렵채집으로 생활했다. 현대의 그 광활한 농장지대는 20세기 중후반 중국 정부가 수많은 중국인민해방군 병사들을 동원하여 십만이 넘는 사상자가 날 정도로 강하게 개간을 밀어붙인 결과이다.
현대는 남북 길이 약 1,000km, 동서 너비 약 400km, 면적 약 35만km²에 달하는 중국 최대 평야 지대이자[19] 전 세계에서 비옥하기로 손꼽히는 둥베이 평원이 위치해서 옥수수, 콩, 조, 밀, 사탕무, 등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밭농사가 이루어진다. 대두의 원산지 중 한 곳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청나라가 강력한 기병을 만주의 풍부한 철광석 덕택에 육성했다는 이론도 있다. 심지어 채산성 있는 수준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 1959년에 발견된 헤이룽장성 다칭유전이 개발되었으며, 이외에도 발해만과 라오허 일대를 중심으로 유전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세계의 메이저 석유 유전 지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만주의 석유는 매장량이 많은 편은 아니다.
동물은 한반도에 서식하는 생물의 90%와 비슷하며 10종에서 9종이 한반도와 같은 종류이다. 주로 우수리흑곰을 비롯해 우수리불곰, 아무르표범, 시베리아호랑이, 아무르삵, 대륙사슴, 시베리아족제비, 한국멧토끼, 만주토끼 등이 주로 서식한다. 식물상 또한 한국 토착 식물 80% 이상이 만주 지역에도 자생하여 한국 토종이여도 학명에 만주를 뜻하는 "mandshurica"가 붙은 식물이 많으며 어류 역시 상당수 일치 한다. 나머지 20%는 한국에서 희귀하거나 멸종위기 판정을 받은 월귤 같은 고산식물들이다. 특히 내만주 최북단 모허는 중국 유일 야생 블루베리(들쭉) 산지이다. 삼국지에 부여를 서술하는 기록을 보면, 부여의 특산물이 원숭이 가죽이었다는 기록이 있어 과거 만주가 있던 지역에는 원숭이가 자생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아직까진 원숭이 뼈와 같은 실질적인 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으며 해당 기록은 부여인들이 직접 남긴 것이 아니라 다른 국가가 남긴 기록이라는 점에서 잘못된 기록일 가능성이 크다.
4.2. 기후
만주의 위도는 북위 38~56°의 중~고위도로[20] 서유럽과 비슷한 위도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시베리아 기단이 직통으로 불어오는 지역이라 강한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겨울이 길고 매우 춥다. 북만주 지역으로 가면 겨울 최저 기온이 -50℃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다. 특히 차오양시의 경우 여름 낮 최고 기온이 35℃를 넘기는 경우가 잦으며 최고 43.3℃를 기록한 적도 있다. 즉 -50℃와 40℃를 극과 극으로 오고가는 기후라고 보면 된다.각 지역마다 어느 정도 기온차가 있지만 겨울에 매우 추운 편이다. 동위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며 겨울 기온만 놓고 보면 정말 북극이랑 다를 바 없다. 만주에서 가장 따뜻한 다롄시(1월 평균 기온 -3.6℃)조차 냉대 기후를 띄고 있다. 그리고 선양시(-10.4℃)만 해도 남한에서 가장 추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임남면(1월 평균 기온 -9.7℃)보다 평균기온이 낮아 남한 어느 지역보다도 추워진다. 만주 지역에서 기록된 역대 최저기온은 -58.0℃이며 역대 최고기온은 43.3℃이다. 즉, 연교차가 101.3℃이다.
그렇다고 날씨가 좋냐 하면 북반구 중위도 수렴대에 위치해서 온갖 저기압은 다 때려맞는다. 한반도를 지나가는 이동성 저기압의 중심은 대부분 만주지역에 위치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그리고 한여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권 안에 드는 지역이며, 한겨울에는 발해만 저기압형 (중심이 만주에 위치) 대설이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엄청난 한파가 따라온다. 여름에도 정체전선이 북상하여 걸치는 곳에 위치하므로 한반도에 장마가 종료되는 이후인 7~8월 내내 세찬 비가 내린다. 일조량이 극히 부족하므로 농사가 잘 안되는 것은 물론, 냉해도 일찍 찾아오기에 토질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황량한 벌판의 모습을 띈다. 다만 땅 자체는 좋고 매우 넓은 평야가 있으므로, 쌀농사는 어렵더라도 여러 상품작물의 재배가 원활한 편이다.
이곳도 고위도 특성상 한반도나 중국 중심부에 비해 여름에는 해가 일찍 떠서 늦게 지고 겨울에는 반대로 늦게 뜨고 일찍 진다.
4.3. 주요 도시들
- 선양시
선양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서, 만주어에서는 버드나무 울타리를 둘렀다는 뜻의 묵던(Mukden, 한자로는 봉천(奉天)으로 음차.)이라고 불렸고 서양에서도 그렇게 부른다.
지금 이름인 선양은 혼하(渾河)의 옛 이름인 심수(瀋水)에서 딴 이름이다. 강북을 양(陽), 강남을 음(陰)이라하는데 심수 북쪽에 있어 심수지양(瀋水之陽), 줄여서 심양 곧 선양이라 부른다. 같은 이유로 서울특별시는 한강 북쪽이라 한양(漢陽), 중국 뤄양(낙양, 원음 락양)은 낙수 북쪽이라 뤄양이다.
선양 고궁, 청태조릉인 복릉(福陵), 속칭 동릉(東陵), 청태종릉인 소릉(昭陵), 속칭 북릉(北陵) 등 옛 만주족 유적들이 유명하다. 중국 내륙과 동북 3성, 한반도를 이어 주는 요충지이고 동북의 중심지이다. 인구 2021년 기준으로 907만.
- 하얼빈시
하얼빈은 지명부터가 만주어 '하르빈(Harbin)'에서 유래한 도시[21]로 북방색을 강하게 띠고 있다. 이 도시는 러시아 제국이 만주 정복을 목적으로, 서양의 기술자들과 중국의 노동자들을 불러들여서 만든 도시이다. 당대에는 동양의 모스크바라고 불렸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겨울엔 얼음이 한번 얼면 거의 안 녹을 정도로 매우 춥다. 이런 기후를 살려서 하얼빈 국제빙설제를 열기도 하는데 삿포로 눈 축제나 퀘벡의 윈터카니발에 비하면 국제화 수준은 떨어져서 고민이라고 한다. 인구가 2007년 기준 986만명으로 중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
- 다롄시
랴오둥 반도 끄트머리의 항구도시로, 과거 고구려의 비사성이 있던 곳이다. 청나라 북양함대의 군항으로 개발됐다가 19세기 말 러시아가 삼국간섭으로 조차하면서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군항이 됐다. 만주어 'dalin'에서 유래
현재는 중화학 공업으로 유명하며 여전히 발해만의 주요 항구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북해함대의 근거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구는 약 590만.
-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프리모리예 지방(연해주)의 중심이자 극동 연방관구의 중심인 항구도시이다. 도시명은 러시아어로 동방을 정복한다는 뜻이다. 러시아의 동방 무역 창구이며,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여타 지역으로 이어진다. 1860년대 러시아가 2차 아편 전쟁의 중재를 서 준 대가로 청나라로부터 얻어내면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됐다.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핵심 주둔지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군사도시 기능보다는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인구는 약 60만 명이다.
- 하바롭스크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방의 중심 도시. 극동 개척자 예로페이 하바로프의 이름에서 따왔다. 1858년 건설된, 극동 러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로 한때는 극동 연방관구의 행정 중심지이기도 했다. 현 인구 규모는 약 57만 명. 1860년 이전 이름은 보리\외래어 표기법]\, 백력\[한국 한자음\](佰力, Bólì), 보호리(만주 문자: ᠪᠣᡥᠣᡵᡳ, 묄렌도르프 로마자 표기: Bohori)다. 당나라 때에 발리(勃利)로 음차되어 등장했으며, 거란[22] 때부터 剖阿里, 伯利, 頗黎, 勃利, 博和哩, 剖阿里로 음차 표기가 바뀌다 伯力으로 정착되었다.
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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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만주/역사#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만주/역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만주는 그 어원적, 지리적 모호함만큼이나 다양한 민족들이 거쳐갔기에, 어떠한 국가에도 역사적으로 명확히 귀속되지는 않는 지역이다.
6. 인구와 현황
매우 추운 지역이지만 만주의 인구는 약 9,000만 명 이상인데, 2020년 인구 센서스 기준으로 동북 3성의 인구는 세계 16위에 해당하며, 남북한 인구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 그중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동북 3성의 인구는 1억 900만 명 정도다. 어쨌든 많다. 이 덕분에 변방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중국에서 산업화가 가장 빨리 마무리된 지역 중 하나. 중국의 경제 중심축이 동중국해 해안으로 이동하기 전까지만 해도 중국 경제의 중추였고 요즘도 무시하지 못할 지역이다. 물론 그래도 지리적으로 해안 지역에 비해 불리한 건 사실이다. 중국 정부의 북방 지역 밀어주기가 없었다면 더 차이가 심하게 났을 가능성도 있다.[23]21세기 들어서는 중국에서 산아제한이 엄격하게 시행된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 지역과 더불어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도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미 1980년대 중반에 출산율 2.1명이 붕괴됐고 1990년대에는 출산율 1.5명대를 기록했으며 2000년대 이후로는 이보다 더욱 낮아져서 인구 1,000명당 출생률은 5명대고, 합계 출산율은 0.8명대로[24] 매우 낮다. 게다가 단순히 출산율만 낮은 게 아니라 인구유출도 심해서 청년층들은 주요 대도시와 남부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고, 한국과 러시아로 가서 일하는 경우도 많으며, 청년층들뿐만 아니라 은퇴한 노인들도 남부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라 1년에 수십만 명씩 인구가 줄어나가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노인 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한 예로 인구 4,300만 명이라는 랴오닝성의 연 출생아수는 20만 명대에 불과하고, 지린성이나 헤이룽장성도 마찬가지로 출생아수가 10만~20만 명대인 수준이다. 동북 3성 일대의 출생아수를 다 합쳐도 60만 명대도 안 된다는 충격과 공포의 결과가 나온다. 덕택에 오래 지나지 않아 인구가 1억 명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중국 당국에서도 젊은 인재들을 동북 지방에 배치시키는 식으로 대응하려하고 있지만 동북 지역의 소득수준이 동남부 지방에 비해 낮은지라 상황은 여의치가 않다. 헤이룽장성의 경우 출산율이 중국 내 최하위이자 전 세계 최하위다. 중국 내에서 허베이성과 더불어 철도가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철강과 석탄, 시멘트 등이 풍부하여 철강 및 기계공업 등 중공업 생산량이 중국대륙 전체의 90%를 웃도는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당 정부, 중국 공산당, 소련 간에 만주의 막대한 공업 인프라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는 국공내전의 발발과 전개양상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에도 개혁개방 이전까지 중국 최대의 공업지대로서 산업을 이끌었다.[25] 1980년대까지만 해도 소련, 북한과의 접경지역이라는 지정학적 중요도까지 더해 중국 제일의 산업지대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동구권이 붕괴되고 중국이 개혁개방을 실시하면서 동북지방은 개발에 뒤쳐지게 됐다. 현재는 산업 시설의 노후화, 부실한 금융 대출 등으로 개발에서 뒤쳐지는 바람에[26] 극심한 저출산과 인구 유출을 겪고 있어서 동북병이라 불리는 경기침체를 앓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발 불황까지 겹치면서 말 그대로 '설상가상'이 된 상황이다. #
7.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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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만주/민족#|]] 부분을 참고하십시오.8.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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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만주/지정학#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만주/지정학#|]] 부분을 참고하십시오.9. 문화
9.1. 둥베이 지방 사람들의 기질
현 둥베이 지방[27] 사람들의 특징이 몇 가지 있다.- 술을 사랑한다. 일단, 날씨가 추우니 술을 마셔 몸을 데우는 게 당연할 테고, 술 자체를 즐기기도 하고 인간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 덕분인지 하얼빈은 맥주로 유명하기도 하다. 둥베이 지방은 아니지만 둥베이 지방과 접해있는 러시아 연해주, 하바로프스크 역시 술을 잘 마신다.
- 중국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우리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쓴다.
- 의리를 중시한다. 다만 사업적인 마인드를 중시하는 자본주의의 흐름에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고.
- 화끈하다. 그 덕에 둥베이 호랑이라는 별명까지 갖고있다.
- 둥베이북 지방은 경작이 잘되는데 겨울은 기니 사람들이 늘어져서 할 일 없이 노는 시간이 길다.
- 틈관동 때 산둥 지방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삶을 어렵게 꾸려나간 탓에 큰 꿈을 품기보다는 현세적이고 소극적이다.
- 둥베이 남녀에 대한 편견도 있는데, 남자의 경우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예쁘지만 고집있다는 이미지가 있다.
한국인의 기질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될 소지가 있다. 둥베이 3성 인구 1억의 대부분이 한국과는 별 문화적 연고가 없는 허베이 지방과, 산동 지방에서 이주한 한족[28]이기는 하지만, 산둥성이 바다 건너 한반도와 고대부터 상당히 교류가 밀접했으므로, 어느 정도 통하는 면이 있는 듯.
중국의 개방 이후 개발의 중심이 중공업이 발달됐던 둥베이 지방에서 동남 해안 지방으로 옮겨갔기 때문에 둥베이 지방의 경제적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좀 자포자기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한편 둥베이 지방 사람들은 중국에서 가장 잘 교육받았다고 한다. 외지인이나 농민공이 적은 편이어서 그런지 베이징, 상하이보다도 교통 질서를 잘 지키는 편이다.
한편 중국어 표준어인 보통화는 사실 북방 관화에 기초하여 규정한 것인데, 수도 베이징의 토박이들이 쓰는 북경어[29] 말씨보다 둥베이 지방 사람들의 발음이 보통화의 표준 발음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평가된다. 그 중에 특히 하얼빈 발음은 가장 또렷한 보통화란 평이 중론이다. 그래서 둥베이 출신 아나운서나 배우는 발음이 매우 좋다고 선호되는 편이고, 타 지역 사람들은 둥베이에 가면 평범한 아저씨 아주머니들도 말하는 건 꼭 아나운서 같다고 할 정도다.
어째서인지 만주족 등 만주지역의 수렵채집·유목 소수민족들 중에 미녀들도 있다는 인식도 적지 않으며 옛날에도 그랬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진족, 야인이라 불린 북방변경의 이민족들은 반대로 조선에 미녀들이 많다고 여겼고, 두만강 이북의 여러 민족들이 조선을 약탈할 때 이런 이유로 여성들도 납치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또 둥베이 3성 지역은 조선족 거주 비율도 높은 편이다.
9.2. 의식주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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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만주 요리#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만주 요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만주족과 퉁구스족들을 포함한 만주의 여러 민족들 요리로 구성됐다. 주거지의 경우, 내몽골 및 몽골과 가까운 곳은 유르트를 치며 살았고, 연해주 등 동만주 일대는 움집이나 땅 밑의 굴을 만들거나 건초나 나뭇가지로 쌓은 원시가옥 형태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중국과 한국의 영향으로 목조건축물을 짓는 경우도 나타났다. 외만주는 러시아의 영향으로 러시아 등 서양풍 건축물들과 도시가 생겨났다.
전통의상으로 만주족의 치파오가 가장 유명하고, 만주족을 비롯하여 만주제족도 이와 비슷한 의상이다. 퉁구스 원주민들을 포함한 여러 민족마다 자신들만의 고유 샤머니즘이나 애니미즘, 토테미즘, 내몽골 동부와 가까운 서부 지역은 몽골인들이 텡그리교을 믿었지만,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이후 유교, 불교(대승불교와 티베트 불교), 도교를 믿는 이가 생겼다. 만주족과 다우르족, 어원커족, 나나이족 중 티베트 불교를 믿는 사람들도 있다. 연해주와 하바로프스크, 사할린, 아무르 강 유역은 러시아 영토가 되면서 정교회 등 기독교 계열 종교가 들어왔으며, 일부 유대교 및 이슬람교도도 있다. 다만 사회주의의 영향으로 세속화되어 신앙 활동이 활발하지 않다.
이런 역사적, 사회적 이유로 지리적으로는 동북아시아지만 문화적으로는 동서양 문화 양쪽 모두 있는 지역이다.만주 요리 자체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인도식 중화 요리의 상당수는 'Man Chow'나 'Manchurian', 즉 '만주 요리'라는 요리가 붙는다. 실제로 만주 요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인도에 중국 요리가 도입될 당시의 험악한 중인관계를 반영하여 '만주 요리'라는 수식을 단 것.
9.3. 대외 인식
근대에 서양과 중국 간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당시 중국은 만주족들의 왕조인 청나라 치하였기 때문에 치파오를 비롯한 다수의 만주 문화가 중국 문화로, 다수의 중국 문화 및 중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만주 문화'로 혼용되었으며 '만주'의 대외 인지도도 덩달아 늘어났다푸 만추와 같이 이름부터 '만주 선생'에 만주식 복식을 가지고 등장한 '중국인 악당'은 이러한 서양에서의 중국-만주 혼동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이다. 만주 문화 자체와는 관련이 없으나 한국 전쟁 배경의 소설 맨츄리안 캔디데이트으로부터 비롯되어 '만주인 후보자' 내지 '만주의 후보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관용어 Manchurian Candidate는 제5열과 같이 '세뇌된 꼭두각시'라는 뜻의 표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0. 관련 문서
- 3대 마경
- 건국대학
- 동북사성(북중합병, 북한분할)
- 동북아시아
- 만주족
- 청나라
- 간도: 만주 영역 중 압록강~두만강 인근에 있어 한국인의 이주가 잦았던 지역을 한국 측에서는 간도(間島)라고 불렀다. 압록강 측을 서간도, 두만강 측을 북간도라고 했다. 간도 문서에서도 설명하듯 이 표현은 본래 한자 뜻대로 하중도를 의미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에서 남만주 지역을 가려면 압록강이든 두만강이든 강을 넘어야 하는데, 강의 완전한 저편이 아니라 강 사이에 있는 섬이라고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조선 측에서 국외 이탈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 뤼순
- 만몽독립운동
- 만주국
- 요동
- 연변
- 하얼빈역
- 중화인민공화국
- 러시아 연방
- 중러관계(중소관계 포함)
- 러시아계 중국인, 중국계 러시아인
- 만주 횡단철도
- 대흥안령 산맥, 소흥안령 산맥
- 러허성
- 청더
- 내몽골 자치구(동부 지역의 동4맹 한정)
- 러시아 극동, 극동 연방관구(남부 외만주 지방만 한정)
- 퉁구스
- 만주퉁구스어족
- 한국-만주 관계
- 몽골-만주 관계
- 북양[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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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세로로 써야 한다.[2] 만주 지역의 여러 소수민족들 및 퉁구스계 민족들도 '만주(manju)'라고 부른다.[3] 평안북도 신도군 황금평[4] 한반도의 북쪽, 고비 사막의 동쪽, 시베리아의 남쪽, 사할린의 서쪽에 위치하며, 각각 압록강과 두만강, 다싱안링 산맥, 스타노보이 산맥, 타타르 해협을 경계로 한다. 광의의 만주에 포함되는 외만주는 러시아 연해주를 포함한다.[5] 당대에 쓰였던 우정식 병음으로는 Kwantung으로 적는다.[6] 闖關東/闯关东, 촹관둥: 청나라 말기 한족들의 만주 대량 이주[7] 원문의 國은 만주어의 '구룬'(gurun)에 해당될 것으로 추측되는데, 주 민족인 여진족의 종족적 정체성과 어느 정도의 거리감이 있었을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완전한 극단에서는 "청나라라는 국가의 정치체의 구성원일 뿐, 민족적 속성은 전무하다"라고 주장하고, 다른 극단에서는 "(여러 다른 종족이 개입하기는 했으나) 이전 시대의 종족적 정체성에 기반했다"라고 주장한다.# 만주족의 상당수가 과거 여진족이라고 불렸던 이들인 것은 맞지만 모든 여진족이 만주족이 된 것은 아니며, 반대로 만주족이라고 불린 이들 중에서도 여진족이 아닌 이들이 있었다. 극단적 소수인 여진족이 절대 다수인 한족을 통치하는 이민족 왕조인 청나라 입장에서 만주족의 대대적 확장은 안정적인 통치를 위해서라도 필수적이었다. 그러지 않으면 침투왕조가 그랬듯 정복의 영광은 잠시이고 삽시간에 동화될 뿐이다. 만주족의 민족성에 관한 담론은 만주족 문서를 참조할 수 있다.[8] '여진'(女眞)과 마찬가지로 '주션'(Jusen)의 음역어이다.[9] 이 시기 청나라는 일세일원제가 아니었다. 이듬해(1636년) '숭덕제'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연호를 '숭덕'(崇德)으로 바꾼다.[10] 吳道一, 1645 ~ 1703[11] 노추란 누르하치를 의미하지만 그 범주가 여진으로 확대됐다.[12] 2009,《族称manju词源探析》,长山作,刊载于《满语研究》, p. 1.[13] 陳鵬, 「“滿洲”名稱述考」, 『民族研究』, 2011, 제3기.[14] 동4맹(東四盟/东四盟)은 츠펑시(赤峰市, 구 자오우다맹{昭烏達盟/昭乌达盟}), 퉁랴오시(通遼市/通辽市, 구 저리무맹{哲里木盟}), 후룬베이얼시(呼倫貝爾市/呼伦贝尔市, 구 후룬베이얼맹), 싱안맹(興安盟/兴安盟)을 한데 묶은 표현이다. 여기서 '맹'은 내몽골 자치구에만 있는 행정구역 단위인데, 현재는 행정 구역 개편이 되어 본래의 동4맹 중 3개가 시로 승격됐다. 현재도 이 네 곳을 묶을 땐 예전 행정 구역을 따서 동4맹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바뀐 행정 구역에 맞춰 3시 1맹(三市一盟)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5] 간혹 시린궈러맹도 몽동(蒙東)이라는 범위로 묶어서 만주로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16] 과거 중화민국 시절의 행정 구역 중 하나였으며 중심지는 청더. 지금은 내몽골, 랴오닝, 허베이 성에 각자 흡수됐다. 정확한 위치는 오늘 날 내몽골 자치구의 츠펑을 포함한 시라무렌강 유역, 랴오닝 성의 요서 북쪽과 챠오양, 허베이 성의 청더 시가 해당된다. 역사적으로 선비족, 오환족, 거란족이 거주했던 지역이었다. 다만 청나라 때도 이곳을 내몽골의 일부로 간주한 적이 있었고, 중화민국 시기에도 이곳을 동북지구가 아니라 내, 외몽골을 포함하는 지역인 새북지구로 분류했다.[17] 둥베이 평원(혹은 만주 평원)이 있긴 한데 풀만 있는 동네 정도는 아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르강 유역이나 내몽골 동북부 지역에는 초원이나 벌판이 조금 있다.[18] 다만 만주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은 남쪽 끝에 있는 백두산이다.[19] 참고로 한반도의 남북 길이가 약 1000km이니 면적 볼 필요도 없이 그냥 동서 너비만 봐도 한반도보다 더 큰 셈이다.[20] 내만주의 경우 북위 38~53°, 외만주의 경우 북위 42~56°[21] 실제로 로마자를 쓰는 외국어(주로 영어)로 이곳의 이름을 표기할 때 한어병음식으로 Ha'erbin이 아닌 만주어식인 Harbin으로 표기한다.[22] 요나라[23] 중국은 정치를 경제보다 중요시하는 나라고, 아무래도 북방인들의 정권이라 남방 지역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광둥성의 경우 중국인 글로벌 슈퍼리치 톱100 15명 중 10명을 배출하고, 2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다수 존재하고, 전국 31개 성급 지방정부 순위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 지난 수십 년간 광둥성 출신 정치국 상무위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24] 중국 전체 출생률은 1,000명당 11~13명을 오가는 수준이고 합계 출산율은 1.6명대이다. 2015년에는 동북 3성 합계 출산율이 0.55명이었으나, 지금은 이보다 더 낮을 수 있다.[25] 이 당시 동북지방의 별명은 공화국의 맏아들(共和国长子). 중국 당국이 동북지방의 공업을 얼마나 애지중지 했는지 알 수 있다.[26] 실제로도 만주는 '중국판 러스트 벨트'로 불린다.[27] 지린성, 헤이룽장성, 랴오닝성[28] 이정기의 제나라 등을 보면 문화적 연고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29] 북방 민족의 영향으로 얼 발음이 붙는다.[30] 과거 북중국 동부를 가리켰던 지명이었으며, 여기에 랴오닝성 및 청더시도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