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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재배3. 생산 및 소비4. 영양
4.1. 이소플라본 논란4.2. 주의사항
5. 조리법
5.1. 부산물5.2. 가공품
6. 작물적 특성7. 호불호8. 창작물에서9. 언어별 명칭10. 여담

1. 개요

(bean)은 콩과의 식물, 혹은 그 열매로 열리는 곡물을 말한다.

한국에서 좁은 의미에서의 콩은 대개 대두를 지칭한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콩이 대두이기 때문이다. 본문에도 일부 대두에 국한된 내용이 섞여있는 경우가 있다.

콩과학명으로 Fabaceae로 불린다. 학명은 라틴어이므로 '파바'로 읽는다. Leguminosae라는 이름도 있다.

2. 재배

5월 말이나 6월 초에 심으면 9월부터 수확할 수 있다. 일조량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다. 한 줄기에 잎이 클로버식 배치로 3개 난다. 클로버, 즉 토끼풀 자체가 콩과이다.[1] 이 잎은 막 났을 때는 털이 보슬보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털은 없어진다. 또한 심은지 오래될수록 새로 나는 잎이 둥근 모양에서 길쭉한 일반적인 잎 모양으로 변해간다. 콩깍지는 계속 털이 난 채로 있다.

심었을 때 나온 떡잎을 새나 벌레들이 먹어치우는 경우가 있다. 이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여파로 떡잎 사이에 숨어 있는 첫잎이 날아면 그 콩은 더 이상 자랄 수 없다. 정확히 말해서 줄기가 완전히 날아가지 않고 첫잎이 상한 정도면 떡잎이 있던 잎겨드랑이에서 눈이 새로 생기긴 한다. 화단에 심을 때는 좀 따먹혀도 상관없도록 많이 심는 것이 좋다. 아니면 화분에 심어 집에서 키운 후 밖에 내놓으면 된다.

가뭄에 약해 땅이 말라 있는 걸 방치했다간 하루만에 잎이 말라 비틀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한번 말라버리면 물을 주어 다시 살아난다고 해도 후에 총 수확량이 심하게 떨어진다. 괜히 '가뭄에 콩 나듯이'라는 표현이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적응력 자체는 상당히 높아 물을 충분히 공급 가능한 요즘 기르기 쉬운 편에 속한다.

3. 생산 및 소비

동아시아에서 주로 소비된다는 이미지이지만 최대 생산국은 동아시아가 아니라 아메리카로, 대두 생산량의 1~3위는 브라질미국, 아르헨티나이다.[2] 인구 대비 콩 생산량은 위 2개국에 비해 인구가 확연히 적은 아르헨티나가 1위이다.[3]

위 수치는 콩 전체를 포괄한 것이고 각각의 콩을 따로 통계를 내면 좀 차이를 보인다. 2016년 일반적인 콩인 dry bean을 가장 많이 생산한 나라는 의외로 미얀마로, 그 뒤로는 인도, 브라질, 중국, 미국 순이다. 풋강낭콩인 green bean은 중국이 독보적인데, 이 콩은 다른 나라에서 잘 안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참조한 사이트

한편 소비량은 인도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브라질, 멕시코 등이 잇는다. 아울러 탄자니아, 우간다아프리카 국가들의 콩 소비량이 높은 편이다.#

4. 영양

4.1. 이소플라본 논란

여성호르몬 성분으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단백질의 성분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유사해서 호르몬 대사 교란 물질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소플라본 자체는 항산화효과나 심혈고관, 대사증후군,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좋은 성분이지만 인체에서는 여성호르몬으로 작용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그래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란 별칭도 얻고 있다. 그러므로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문제가 되는 갱년기 여성 등에는 매우 좋지만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갱년기 남성이나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한 성장기 여성들은 콩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는 주장이다.

다만 모든 콩이 다 이소플라본이 많은 건 아니고 콩 중에서 대두(soybean)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 있고 팥이나 완두, 누에콩, 렌틸콩 등은 대두의 1/100-1/1000 이하로 아주 적다. 하지만 대두는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소비되고, 두부나 두유, 된장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어서 문제인 것이다. 특히 한국산 콩은 중국산보다 더 이소플라본 함량이 2배 가깝게 많다. 미국산은 중간 정도.

여성이 대두콩을 많이 섭취하면 여성 유방의 발육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지만 그 대가로 유방암의 확률을 높인다든지 생리통을 심하게 한다든지 하는 에스트로겐 과다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남성에게는 정자의 생성을 방해하고 정자의 운동 능력을 저해한다거나 심하면 여성형 유방이 되는 여유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4년 10월, 미국의 캘리포니아의 로마린다대학 연구팀이 육식주의자 443명과 채식주의자(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 포함) 31명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조사한 결과 채식주의자들의 정자 수는 1㎖ 당 5000만개로, 육식주의자(7000만개/1㎖)에 비해 30% 정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자의 활동성도 채식주의자가 육식주의자의 약 절반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팀이 채식주의자들의 정력이 육식주의자들보다 떨어지는 첫 번째 원인으로 꼽은 것이 바로 콩이다.

2016년 12월, 스페인 발렌시아대학의 프란시스코 도밍구즈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25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약 2년간 실험을 실시한 결과 실험 기간 동안 콩 및 콩으로 만든 대표적인 식품인 두부를 꾸준히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자의 움직임 속도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 연구팀 역시 이 식물 에스트로겐이 남성의 몸 안에서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함으로써, 번식 체계, 특히 정자 생산 호르몬 신호체계를 방해해 정자 생산 및 이동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진은 이와 동시에 같은 기간 동안 비스페놀A(BPA) 등 호르몬 교란 물질로 작용하는 환경호르몬이 정자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는데, 콩이 비스페놀A에 비해 정자 능력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콩 단백질이 남성의 성기능에 지장을 준다는 연구나 주장에 대해서 대부분의 학자들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단백질의 종류나 출처에 따른 남성호르몬의 변화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며 2019년 BBC 기사#에 따르면 '최근에 나온 100여 건의 연구를 재검토하는 연구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험에서 유방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여기서는 오히려 중년 암발생은 그리 차이가 없고 사춘기 이전의 생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 통계적으로 동아시아인은 콩 섭취가 적은 유럽/아메리카인에 비해 유방암이 30% 적다는 결과가 있다. 여기서는 콩을 가공하면 이소플라본 함량이 낮아지기에 흔한 가공품(두유, 두부 등)으로 섭취하는 건 안전하다는 대목도 나온다.[5]

또한, 32개의 논문을 메타분석한 리뷰 논문에 따르면 하루 900mg까지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경우에도 통계적으로 남성호르몬 수치에 큰 차이가 없으며, 2010년대 후반 이후 연구들에서는 이소플라본이 남성 성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소플라본의 하루 섭취 상한량은 100mg 정도이며, 일상에서 두부나 두유 정도를 먹는 수준에서는 상한량을 넘지 않으며, 이소플라본 섭취가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참고로 태아 시기 어릴 적부터 콩에 노출되면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지만, 늙어서는 효능이 떨어진다는 연구도 있다.

4.2. 주의사항

5. 조리법

콩밥, 콩자반, 콩설기떡, 콩엿, 두부, 비지, 된장, 간장, 콩나물, 콩기름 등 안 쓰이는 데가 없다.

콩을 이용한 음식은 한자문화권 일대에서 탄생된 것이 많은데 이 지역은 콩의 재배 역사도 긴 영향으로 보인다. 어쩌면 대두가 다른 콩에 비해서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많아 활용도가 높았던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남아시아 등지에서 자주 먹는 병아리콩이나, 중동의 훔무스라던지, 남미 지역에서 거의 주식처럼 활용되는 등 다른 지역에서도 콩의 사용량이 낮은 편은 아니다.

동아시아권뿐 아니라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서민들의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었는데, 유럽과 미국의 가정 요리 중에도 콩을 사용한 요리가 상당히 많다. 이들도 고기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가축이 엄청나게 귀해서 상류층의 전유물에 가까웠고, 가축 개량도 현대에 비해 미흡하여 고기 양이나 품질이 떨어졌다. 우유, 달걀 같은 부산물도 부족했으며 사냥마저 어려웠기 때문에[6] 값이 싸고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많이 넣어 영양분을 보충하는 식이었다. 프랑스의 카술레, 독일아인토프, 스페인의 파바다 아스투리아나, 포르투갈/브라질페이조아다, 미국칠리 콘 카르네 같은 스튜 요리에도 콩이 고기와 함께 필수요소로 들어간다. 영국아일랜드 식 아침식사에는 베이크드 빈즈가 빠지지 않는다. 미국이 전 세계의 난민에게 배급하기 위해 만든 식량 팩인 HDR도 종교적인 제약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식 메뉴를 콩으로 만든다.

영미권에서는 먹긴 먹어도 그렇게까지 다양한 콩을 먹진 않았던 듯하다. 6.25 전쟁 당시 중공군(중국 인민지원군)은 유엔군 포로에게 콩(대두)을 식사로 지급했지만 미군이나 영국군은 대충 삶거나 심지어 날것으로 먹는 바람에 배탈이 나거나 죽기도 했다고 한다.[7][8]1950년대 당시만 해도 영미권에서 주로 먹는 콩은 베이크드 빈즈같은 강낭콩이었고 대두는 아시아인이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같은 소수 종파가 먹는 음식이었다.

5.1. 부산물

콩잎도 깻잎처럼 절여서 먹을 수 있는데 깻잎보다 거칠고 질겨 일반적으로 깻잎보다 낮은 취급을 받는다. 주로 산지가 많은 영남지방에서 콩잎김치를 담가먹었고, 영남지방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흉년이 들면 가끔 절여 먹었다고 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는 고기쌈을 먹을 때 콩잎으로 싸 먹기도 한다.

콩깍지는 대부분 질기고 맛도 없어서 깍지째 요리하는 일은 많아도 깍지째 먹는 일은 드물다. '껍질콩'이라고 해서 콩깍지째 먹을 수 있는 콩이 있기는 하다. 마트에서 그린빈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식품으로, 팔리는 것은 하나도 익지 않은 풋콩 상태의 물건이다. 오히려 완전히 익으면 꼬투리는 매우 질기고 억세지며, 콩은 콩대로 작고 돌같이 단단해서 먹을 수 없는 물건이 된다. 미국 남부에서는 어린 콩을 푹 데쳐서 콩깍지 채로 먹기도 한다.

5.2. 가공품


===# 관련 음식 #===
부재료로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 해외 #====
==# 종류 #==
콩은 종자가 여러 가지 있어서 종자마다 맛이 꽤나 다르다. 완두는 덩어리로 씹히지만 제비콩 같은 경우 감자같이 부드러운 입자로 씹혀서 먹기가 꽤 좋다.

독이 있는 종류가 꽤나 많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중독되는 콩의 종류도 많다. 당장 흔해빠진 강낭콩같은 경우도 날로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고 스위트피라든지 해녀콩 등등 꽤 독성이 강한 종류도 있다. 특히 해녀콩은 임신중절용으로 사용했다.

여기부터는 야생이거나 독이 있어 열매 자체를 먹기 어려운 경우.
아래는 엄밀한 의미의 콩은 아니지만 콩으로 부르는 것들이다.

6. 작물적 특성

콩의 뿌리에 서식하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자체적으로 질소화합물을 합성하기 때문에 비료 주기가 빡세던 옛날부터 지력(地力)을 유지하기 위해 옥수수같은 다른 작물을 심는 밭에 중간중간 잘 섞어서 심었다. 질소화합물 합성은 생물학적으로 엄청나게 어려워서[10] 이것만 하다간 굶어 죽는다. 그래서 뿌리혹박테리아는 질소화합물의 대가로 에너지원을 요구한다.[11]

유럽에서도 윤작법에서 콩과의 식물인 클로버를 심어서 지력을 배양했다고 한다. 현대에도 비슷한 방법을 쓴다. 녹비(Green manure)라고 하여 재배할 작물 전에 그 작물의 양분이 될 것들을 재배한 뒤 개간하여 비료로써 사용할 때, 자운영, 알팔파 등 주로 콩과 식물을 중심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농약이 없던 전근대 시대에는 논 테두리에 콩밭을 조성했고, 이것이 병충해로부터 지켜주는 방패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지금 현대인들은 콩을 심기보단 농약을 많이 뿌리며 논과 밭두렁에 콩을 재배하기는 하는데 당연히 예전보다는 적게 심는다. 예전에는 병충해 억제 역할이 주였다면, 지금은 그저 자투리 땅을 놀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다.[12]

콩과 반대로 땅을 황폐화시키는 작물은 목화인삼 등이 있다. 특히 인삼은 한번 심으면 삼년간은 다른 작물이 자라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지력 소모가 크다. 옥수수C4 식물로 지력 소모가 큰데, 키가 낮은 콩과 키가 큰 옥수수를 혼작하여 옥수수 단일 연작의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런 지력 소모가 큰 작물을 심은 땅에 지력 회복을 위해 비료 대신 콩을 심는 밭도 있다.

7. 호불호

8. 창작물에서

9.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그리스어 φασόλι(fasóli, 파솔리)
φάσηλος(phásēlos), κύαμος(kúamos)(고전 그리스어)
영어 bean(빈), soy(소이)
아르메니아어 լոբի(로비)
아일랜드어 pis(피시, 완두콩류), pónaire(포나려, 강낭콩류)
일본어 [ruby(豆, ruby=まめ)](mamé, 마메), [ruby(隠元, ruby=いんげん)](ingen)
중국어 (dòu, 도우)
튀르키예어 fasulye(파술예)
아제르바이잔어 fasolyi(파솔이)

영어 'soy(소이)'는 간장(soy sauce)을 뜻하는 광동어(豉油, 씨야우) 혹은 일본어(しょうゆ, 쇼유)를 음역한 것이 어원이다.

일본에서는 콩을 뜻하는 마메를 애완동물의 이름으로 자주 쓰며, 일반적인 것보다 작거나 사소한 것에 접두사 식으로 콩(豆; 마메)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꼬마전구를 일본에서는 마메덴큐(豆電球; 직역하면 콩 전구)라고 부르며, 일반적인 시바견보다 더 작게 개량된 시바는 마메시바라고 하는 등. 사소한 지식을 뜻하는 마메지시키(豆知識; 콩 지식)라는 말도 있다.#

튀르키예어로는 콩을 'fasulye'(파술예)라고 부르는데, 관용어구 "Fasulye mı dedin?"(콩이라고 말했나요?)는 그게 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냐? 정도의 뜻으로 쓰인다.

10. 여담


[1] 토끼풀의 열매로 콩깍지처럼 생긴 게 달리는 것으로 알 수 있다.[2] 2010년대까지 미국이 1위였다가 2020년대부터 브라질이 1위를 차지했다. 물론 둘이 매우 비슷한 생산량이라서 다시 엎지락뒤치락할 수 있다. 2020년대는 브라질 대두 및 옥수수 농업이 추가성장하어 다르다. 미국은 중북부 콘 벨트(옥수수 농지) 쪽이 대두농업에 상당히 강하고, 브라질은 세하두가 강하다.[3] 생산량은 미국이나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의 2배 정도인데, 인구는 미국이 3억, 브라질이 2억이 넘는 데에 비해 아르헨티나는 5000만 명 정도밖에 안 된다.[4] 이 점 때문에 대항해시대에 콩나물을 몰랐던 유럽은 괴혈병으로 고생했지만 동아시아는 그렇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당시 정황을 상세히 분석해보면 신뢰성은 낮다. 콩나물 문서 참조.[5] 사실 콩의 이소플라본의 상당량은 콩의 씨눈에 몰려 있는데, 가공 회사들도 이걸 알고 있기 때문에 씨눈은 제거해서 제약 회사에 따로 판다. 흔히 건강기능 식품이라고 파는 갱년기 영양제의 성분표를 보면 대두 이소플라본이라고 적혀있는 게 이거다. 참고로 발아대두(콩나물)는 생대두보다 이소플라본 함량이 2배 가까이 높다.[6] 사냥터가 귀족 소유면 그 지역에서의 사냥은 불법이었다. 즉, 사냥감이라 보기 힘든 작은 야생동물이나 농사를 방해하는 동물을 잡는 정도만 허락되었다.[7] 상단에 기술된 바대로 콩은 그냥 삶아먹으면 소화흡수율이 낮은 편이다.[8] 영어로 ‘(기밀이나 비밀 따위를) 누설하다‘란 의미로 ‘to spill the bean’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식량이 부족하던 옛날 콩을 먹고 탈이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 콩을 숨기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먹을게 없는 당시 사정상 어떻게든 먹기는 해야하는 숨겨놓은 콩이라도 찾아먹어야 했고 결국 이게 탄로나는것이 콩이 쏟아진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게된 유례 때문이다.[9] 이름은 스페인어지만 멕시코 요리가 아니라 미국 요리다. 미국의 서부식 멕시코 요리 중 하나.[10] 단순히 생물학적으로만이 아니라 화학적으로도 만들기 상당히 힘들다. 이는 화학 비료 대다수를 화석연료를 통해 제조한다는 것과, 화학비료를 안 쓰는 경우 동물을 갈아 만드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갈매기똥 정도.(구아노 문서 참고.) 갈매기똥은 인과 질소가 아주 풍부하지만, 개발로 구아노를 생산하는 생물의 개체수가 점차 줄고 있어 얻기 힘들어지고 있다. 개발이 아니더라도, 구하기 어려운 질소가 풍부한 만큼 근처의 생태계 자체가 구아노를 기반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사람이 긁어가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최초의 인공 질소화합물은 19세기 말에 프리츠 하버가 만든 암모니아.[11] 암모니아 분자 2개를 만드는 데 ATP가 무려 16개나 필요하다.[12] 그리고 이 콩을 먹는 해충도 당연히 있다. 해충 외에도 고라니산토끼가 환장을 하고 먹으려 든다. 아예 토끼 간식용으로 콩잎을 팔 정도. 시골에서 토끼 키워본 사람들은 토끼가 의 잎도 매우 좋아하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칡도 콩과 식물이다. 또한 처음 심어서 떡잎이 싹틀 때 비둘기들이 엄청나게 뜯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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