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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leurotus ostreatus. 느타리버섯과(Pleurotaceae)에 속하는 버섯이다. 영어로는 Oyster mushroom으로 직역하면 굴버섯. 참나무, 오리나무, 미루나무, 버드나무 등의 넓은 잎나무의 마른 원줄기,넘어진 나무줄기, 잘라낸 밑둥치 등에 많이 몰려서 자란다. 모양은 갓이 있는 모양으로, 갓은 회백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반원 또는 부채꼴을 이룬다.2. 상세
느타리버섯의 재배는 20세기 초 나무의 그루터기 및 원목을 이용하는 재배법이 Falck에 의하여 처음 기술되고 그후 여러 연구자들에 의하여 여러가지 재배방법이 개발되기 시작하였다.전골이나 찌개에 넣고, 석이버섯과 함께 잡채에도 들어간다. 그밖에도 나물, 방자구이, 부침개 등 여러 가지 조리법이 있다. 팽이버섯과 함께 값싸게 구하기 쉽고 양도 많아 양배추처럼 요리양을 늘리는 데 많이 쓰인다.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느타리버섯을 구입한다면 갓의 표면이 회색빛에, 그 모양이 뭉그러지지 않고 선명한 것이 좋다.
많은 버섯류가 금방 부패하지만 느타리는 흔하게 먹는 식용버섯 중에서 유독 빠르다. 만졌을 때 미묘하게 미끈거린다면 이미 상했으므로 익히면 암모니아 냄새가 풀풀 난다. 출하된 지 얼마 안된 걸 빨리 먹어야 한다. 그래서 보관과 유통에 용이하게 보통 갓이 작은 것들을 시장에 출하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성숙해서 갓이 넓게 퍼진 녀석들이 영양분이 더 많다고 한다.[1] 버섯재배키트로 개발되어 있어서 집에서 키워 먹을 수도 있다.
수분이 많은 녀석인지라 사각사각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볶기 전 한 번 데쳐주고 볶아야 더 식감이 좋다고 한다. 링크. 느타리를 그냥 볶거나 국물을 내면 물이 엄청나게 흘러나온다.[2]
식욕 억제 물질이 있다.
야생 느타리는 독버섯인 화경버섯과 혼동할 우려가 있다.
모 TV 프로그램에서 느타리버섯으로 육수를 우려내어 냉장고에 넣고 마시는 사람이 나왔다. 맛이 꽤 좋다고 한다.
맛타리와 참타리는 모두 느타리의 일종인 브랜드네임으로 일반적인 느타리와 다른 게 아니다. 맛타리버섯이 갓과 줄기가 더 작고 참타리는 갓이 좀 더 펴졌으며 좀 더 저렴하다.[3] 그 외에 갓이 좀 더 넓고 얇은 고기느타리는 산느타리의 브랜드네이밍 중 하나다. 느타리와 비슷한 종이다. 식감이 일반 느타리보다 고기에 조금 더 가깝다고... 기사
느타리의 균사는 선충도 잡아먹는 포식성이다. 논문 번역, 기사, 연구, 링크(실베)
중국 어느 가정의 택배 상자에서 느타리버섯이 상자를 뚫고 자랐다는 일도 있다고 한다.
인터넷 방송인 케인의 방송에서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