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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촬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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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 <colbgcolor=white,#191919>특수촬영물, 특촬물, 특촬 |
| 일본어 | 特殊撮影物, 特撮物, [ruby(特撮, ruby=とくさつ)] |
| 영어 | Tokusatsu, Special filming |
1. 개요
단어 그 자체의 의미로는 특수촬영물(特殊撮影物)의 약자로 이 단어의 발상지인 일본어로 特撮物(특촬물)을 とくさつもの(토쿠사츠모노)라고 읽으며, 보통 "特撮, 토쿠사츠"라고 말하며 아예 영미권에서도 일본산 특촬물을 가져다가 토쿠사츠(tokusatsu)라는 고유명사로 부른다. 넓은 의미로는 특수촬영기법이 사용된 모든 영상물을 말하므로 닥터후나 히어로즈와 같이 특수효과로 점철된 드라마들도 특촬물의 정의에는 부합하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다.[1]그러므로 '특촬물'이라고 하면 일본의 슈퍼히어로물, 괴수물 같은 일부 장르의 영상물에 한정된다.[2][3] 특수효과를 뜻하는 약어인 SFX(Special Effect)가 영상물 전반의 이름으로 통칭된다. 말은 특수촬영이지만 디지털 특수효과(컴퓨터 그래픽 등)는 별도로 생각되는 경향이 강하며, 보통은 아날로그적인 특수효과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CG 기술이 발달한 2010년대 이후로는 전통적인 영역의 특촬물에도 CG를 많이 활용하고 있어 그 경계가 꽤 흐려진 편이다.
2. 역사
본래 특수촬영은 괴수나 UFO, 슈퍼 히어로, 판타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영상으로 나타내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었다. 즉 특수촬영은 플롯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영상기술이며, 말 뜻 그대로 따진다면 그것이 어떤 형태를 하고 있건 간에 촬영 기법으로 현실에 있을 수 없는 것을 나타낸다면 그게 곧 특촬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쟁 영화에서 미니어처를 이용해 전함이나 전투기 장면을 표현하는 것도 특촬의 일부다. 좀비나 유령이 나오는 공포 영화 역시 특촬의 덩어리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일본 영화에서도 특촬은 이와 같은 뜻으로 쓰였으나 패전 직후 전쟁영화와 시대극 제작이 금지되면서 특촬 기술이 주로 슈퍼히어로물이나 거대 괴수 장르에서 쓰이게 되고, 이러한 장르에서 일본 문화 특유의 '판박음'이 일어나면서[4], 철저하게 전형적인 클리셰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슈퍼히어로물' 장르가 특촬물의 주류를 이루는 결과가 나타나, 급기야 '특촬물'은 슈퍼히어로물을 가리키는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예를 들면 초대 가면라이더의 경우 너무 저예산이라서 특촬 기술이라고 부를 만한 기술은 거의 쓰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특촬물이라고 불린다.[5]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 장르 영상물의 기원은 1933년의 미국 영화 '킹콩'[6]과 1954년의 일본 영화 '고지라'이며, 등신대의 초능력을 가진 영웅 캐릭터가 활약하는 영화는 그보다 훨씬 전인 1920년대부터 제작되었다. 일본에 영사기가 처음 수입되고 영화 제작이 개시되면서 특수촬영 기법을 이용한 닌자나 사무라이들의 액션 영화가 여럿 만들어졌다.
또 특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레이 해리하우젠이 있다. 그는 1949년부터 1981년까지 손수 만든 몬스터와 미니어처 조형물 등에 의한 많은 특수 촬영 영화의 스톱모션을 제작했다. 이 특수 촬영물들이 인기를 끌고 그 이후 고지라나 스타워즈 시리즈 같은 이후 특수 촬영 작품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해리하우젠이 만들어 낸 특수 영상 효과는 오늘날의 다양한 특수 촬영 영상의 원류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특촬이라는 용어 자체가 패전 이후에 일본에서 등장하였고 TV시리즈가 만들어진 것도 물론 1960년대 들어서이므로 거대화 변신 히어로는 1966년에 제작된 울트라맨, 등신대 변신 히어로의 경우 1971년에 방영한 가면라이더를 기원으로 잡는 게 적절할 듯하다. 1950~60년대부터 '월광가면'을 비롯한 등신대 히어로물이 여럿 있지만 '변신'이란 개념을 뿌리내리 게 한 것은 가면라이더의 공적이다. 기원이라기보다는 '상업 모델'을 제시했다고 보는 게 더 올바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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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 일본 최초의 등신대 히어로인 슈퍼 자이언트(スーパージャイアンツ). 변신은 안 한다. | 변신의 시조 가면라이더. 단, '변신'을 외치는 것은 2호부터. 1호는 별 말 없이 변신했다. |
작품의 성향과 종류는 상당히 다양하나 공통적으로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주인공이 특수한 힘을 이용해 적과 맞서 싸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웅주의적 성향을 띈다. 또 대부분의 특촬물에는 최종 보스가 나오며 웬만한 특촬물에는 잡몹 포지션인 전투원도 나온다.
3. 전대물?
한국에선 특촬물을 '전대물'이라고 잘못 말하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언론에서조차 이런 잘못된 사실을 진짜로 믿고 비전대물인 특촬 작품을 전대물이라고 쓰는 기자도 있었다. 그리고 전대물 = 특촬물이라는 잘못된 인식[8] 때문에 슈퍼전대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비밀전대 고레인저가 '특촬물의 시초다.' 라고 믿는 사람들도 대다수. 이런 잘못된 정보에 자주 희생되는 특촬 작품은 가면라이더 시리즈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기사에서 배우 오다기리 죠를 소개하며 '데뷔작이 전대물인 가면라이더 쿠우가'라고 소개했다. 전대물이 아니라 특촬물 혹은 가면라이더 시리즈라고 해야 올바른 소개다.그만큼 한국에서는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으로부터 시작되는 슈퍼전대 특촬물의 계보가 강고하다는 말도 되는 것이다.[9] 일반인들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어린 시절부터 즐겨 시청했던 전대물 = 특촬'이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남을 수밖에 없는 것. 1980년대부터 일본의 전대, 미국의 파워레인저가 수입되어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고, 지금도 수입되고 있는 특촬 중에서는 슈퍼전대 시리즈 쪽이 인기는 물론이고 수익도 압도적으로 좋다. 거기에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특촬도 이런 전대물의 성격을 많이 지닌다는 것을 감안한다면[10] 저런 인식은 당연한 것이니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잘 구별이 안 가면 그냥 특촬이라고 하면 된다.
이제는 슈퍼전대도 한국에서 파워레인저란 명칭으로 더 친숙하게 알려져있어 오히려 파워 레인저 같은 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고 특촬 커뮤니티들이 대놓고 특촬이란 단어를 걸고 운영하고 있어 전대물이란 단어도 사어에 가까워졌다. 그럼에도 지금도 1980~90년대 초반 생들을 중심으로 전대물이란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대부분 그냥 습관을 고치기 귀찮거나 남들이 뭐라든 난 전대물을 쓰겠다는 단순한 고집인 경우가 많다.
사실 이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외국의 영어권 국가에서도 특촬팬들 사이에서 "왜 사람들은 울트라 시리즈나 가면라이더 시리즈처럼 슈퍼전대 시리즈가 아닌 Tokusatsu(특촬) 작품들까지 파워레인저라고 부르는 걸까?"라는 불만이 나올 정도로 드물지 않은 일이다. 참고로 왜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가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설득을 포기하게 되는 지점은 한국에서 했던 원인 분석 및 결과와 거의 같다.[11]
4. 아동용?
특촬물이 아동용이냐 아니냐의 논란은 근래 들어 매우 거세진 바가 있다. 사실 특촬물이란 단순히 표현법일 뿐이며 영화, 애니메이션이 아동용 성인용이 따로 있는 것처럼 특촬물도 아동용 성인용이 따로 존재하므로 작품마다 대상 타겟을 다르게 봐야한다. 하지만 대체로 아동용이라는 선입견과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닌다.TV 변신 히어로물들은 월광가면, 가면라이더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 같은 경우는 아동용으로 출발했다. 반면 고지라 시리즈나 울트라 시리즈 같은 괴수물의 경우는 초기엔 성인도 보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그 고지라나 울트라맨도 1970년대에 아동용으로 노선을 바꿨던 시기가 있다.
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할리우드 영화의 자본력과 특수효과를 따라할 수 없는 특촬물 자체의 한계에서 비롯되는데 열심히 해도 동시대의 할리우드에 비하면 열악한 특수효과가 나올 수 밖에 없고 결국 어른들은 유치하다고 보지 않게 되며, 부족한 걸 상상력으로 보완할 수 있는 어린이나 매니아만 보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초기엔 특수효과 수준이 할리우드와 큰 차이가 없던 고지라 시리즈나 울트라 시리즈는 초기엔 어른도 보았지만 나중엔 점점 차이가 벌어지며 어린이용으로 바뀐 것이었다. 그나마 괴수물 쪽은 특수효과에 대한 궁리도 많고 매니아 팬도 많아서 다시 대상연령이 높은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다른 문제로는 특촬물은 제작비가 많이 들어[12] 방송만 가지곤 이익을 회수하기 힘들고 완구, 식품, 문구로 상품을 만들어 파는 머천다이징을 병행해야 하는데 문제는 1990년대 이전에는 어린이 외에는 특촬물의 상품을 사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나마도 2020년대 기준으로도 특촬물 완구를 사주는 주 고객은 여전히 어린이다. 결국 많은 특촬물은 아동을 기본 타겟으로 만들 수 밖에 없다는 한계를 가진다. 특촬물의 궁극적 목표 중 하나는 완구 판촉이다. 변신 히어로가 등장하는 특촬물의 경우 변신도구나 무기, 헬멧, 탑승하는 로봇 등 히어로가 사용하는 각종 아이템이 나오는데 장난감 팔아먹기 딱 좋은 구성이다. 특히 주인공이 사용하는 아이템이면 그 인기는 말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완구 판촉을 위한 PPL 장면이 꼭 들어가게 되는데 매니아가 아닌 성인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런 장면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런 연출은 특촬물에 대한 진입 장벽을 만든다.
그럼에도 종종 "이게 어떻게 어린이용인가?"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진지한 스토리와 수위 높은 표현을 갖춘 작품이 종종 나왔다. 1차적인 이유는 당시 일본 방송 심의 쪽이 관대해서 성적인 표현이 아니면 대부분 봐줬다는 것으로 그래서 울트라 시리즈나 가면라이더 시리즈 같은 경우는 호러물 연출이 많았으며 심지어 고어물 연출이 나오기도 했다. 요시카와 스스무 프로듀서 같은 경우는 원래 잠시 형사 드라마 쪽으로 갔었지만 "특촬물이 더 심의가 자유롭다." 라는 이유로 특촬물로 돌아오기도 했다. "설마 저런 유치한 것에 무시무시한 것이나 진지한 것이 나올 리는 없겠지." 라는 사회적 편견이 오히려 높은 수위의 작품을 낳은 것.
2차적인 이유로는 당시 특촬물을 만들던 프로듀서, 감독, 각본가 중 특이한 인물이 꽤 많았다. 특촬물은 영화계에서 난해한 연출을 해서 쫓겨난 사람들, 정치적인 이유로 사회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모이는 언더그라운드였다. 츠부라야 프로덕션, 토에이[13]에 특히 이런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은 아동용 특촬물의 심의가 생각보다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자신들의 사상, 취향을 작품에 반영했다.[14] 그래서 고전 특촬물을 보면 사회 비판을 하는 내용이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 비해 많았다.[15]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어른이 되어서 봐도 괜찮은 작품, 사회파 각본이 들어간 작품이 많았으며 이는 후대에도 고전 특촬물이 살아남는 원동력이 되었다. 훗날 이러한 작품을 본 사람들이 업계에 들어와 울트라맨 티가, 가면라이더 쿠우가, 조인전대 제트맨처럼 성인이 봐도 재밌는 작품을 시도하면서 수위 높은 작품의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곤 해도 여전히 주고객은 어린이라 심의는 아동용 기준으로 세우고 있으며 너무 진지하게 만들면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고 외면해서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슈퍼전대 시리즈는 스즈키 타케유키 프로듀서 시절엔 진지한 작품이었지만 1990년대 후반 미래전대 타임레인저가 역대급 상업적 실패를 거둔 이래[16] 아동용 노선이 주류가 되었다. 이후로도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같은 진지한 작품이 시도됐지만 스즈키 타케유키 프로듀서 시절 정도로 진지하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대상연령이 높은 울트라 시리즈도 울트라맨 넥서스로 본격 호러물을 시도했다가 폭망한 적이 있어서 그 정도의 작품은 이제는 시도하지 않으며 종종 어린이용 작품을 섞어주며 새로운 세대의 유입을 노린다. 이런 사정이 있어 특촬물은 아동용과 성인용이 번갈아 나오며 성인 타겟을 한 작품도 아동용과 성인용의 표현이 한 작품에 동거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성인용 작품을 보고 유입된 특촬 팬이 아동용 작품을 보고 실망하거나 저런 걸 왜 만드냐고 하기도 하는데[17] 둘 다 할 수 밖에 없다는 상황임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다 해봤는데 안 되어서 현재의 상태가 된 것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완구 이외의 방법으로도 제작비를 환수할 수 있게 되면서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가면라이더 블랙썬[18],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19], GARO 시리즈 같은[20] 어린이를 타겟에서 배제한 성인용 특촬물도 제작된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문화가 바뀌어 성인 시청자도 특촬물 상품을 사주게 되었으며 저출산의 영향으로 오히려 아이보다 어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 인기가 있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고전 작품의 성인 팬을 대상으로 과거 작품의 주연 배우들을 그대로 캐스팅해서 만드는 '주년(애니버서리) 기념작품'도 자주 제작된다.
5. 특촬물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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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오카 히로시의 헐리웃 진출작. |
하지만, 예외도 많이 있다. 초대 가면라이더를 연기했던 후지오카 히로시는 '특수 최전선' 등의 수사물이나 '동경만염상' 등의 성인 지향 영화에서도 많은 활약을 보였고, 비록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홍콩이나 헐리웃으로도 진출했던 바 있다. 그 외에 스카이 라이더를 찍고 나서 '필살 시리즈'로 진출하여 인기를 모은 무라카미 히로아키나, 가면라이더 블랙에서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한 쿄모토 마사키[22] 또한 성우로 나서면서 TV에 얼굴을 잘 보이지 않을 뿐 여전히 활동하는 배우들도 있다.[23] 무턱대고 징크스 운운하며 사라진다고 보기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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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촬물 출신으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스다 마사키.[24] |
그리고 이 징크스는 후일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출연한 오다기리 조의 성공과 그 이후에 나온 신인 배우들의 성공 덕분에 사라진 이야기다.[25] 현재는 특촬물에 출연한 하시모토 아츠시, 카나메 준, 아야노 고[26], 타마야마 테츠지, 미즈시마 히로, 사토 타케루, 세토 코지, 나가이 마사루, 타카나시 린, 모리 칸나, 마츠자카 토리, 스다 마사키, 치바 유다이, 요시자와 료, 시손 쥰, 이소무라 하야토, 후쿠시 소타, 요코하마 류세이, 아라타 맛켄유, 타케우치 료마, 야마다 유키, 류세이 료, 시오노 아키히사, 타카하시 후미야, 아카소 에이지, 츠나 케이토 등이 라이징~탑급으로 성장하면서 신인배우들 중에서 특촬물에 출연하여 지명도를 올리는 배우들이 늘어나는 추세며 남, 여배우들의 등용문이라고 불리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 특촬은 젊고 잘생긴 이케맨 배우들이 주연급으로 많이 출연하는 편이다. 그 중 가면라이더 시리즈 같은 경우는 주로 이케맨을 기용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청하는 주부들에게도 같이 인기를 얻게 되는 노선을 타면서 젊은 미남 배우의 데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27]
이렇게 최근 들어서 유망주들이 많이 출연하는 이유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주역을 맡았던 이이지마 히로키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는데, 고정 출연을 확정지으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화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드라마의 주 소비층들에게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다양한 연기 경험을 하면서 연기폭을 넓히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장르보다 연기력을 잘 따지지 않고[28] 드라마가 끝나도 게스트 출연 여지를 확보하는 게 가능하다고. 다만 이렇게 비주얼 위주로 배우를 캐스팅하다 보니 히어로성이 퇴색하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부족이 눈에 띄는 경우도 잦다.[29]
GARO 시리즈에서는 저렴한 출연료로 끌어올 수 있는 인력의 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연극계에서 활동하던 배우를 주연 배우로 끌어 왔다. GARO의 주연 배우인 코니시 료세이는 드라마나 영화 등의 필모그래피가 별로 없지만 연극 쪽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남배우들과 달리 특촬물 출신 여배우는 나중에 대성하거나 인기를 끄는 경우가 남배우에 비하면 드물기 때문에 특촬이 여배우의 무덤이 될 수는 있다. 업계에서 이런 말이 돌기 시작한 것은 울트라 세븐의 히로인 유리 안느 역을 맡은 히시미 유리코 때문인데 특촬물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희대의 히로인 역의 여배우가 돈 벌겠다고 과거에 찍은 누드 사진이 유출되면서 이미지가 붕괴, 한동안 성인 영화로 전전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이 외에도 많은 특촬 여배우들이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라지거나, 신변에 안 좋은 일을 당했다.[30][31] 업계에선 특촬물엔 여배우를 출연시켜선 안 된다는 말 마저 돌았다고 한다. 죠노 에미와 관련된 사건만 봐도 당시 일본 연예기획사들이 특촬물을 어떤 시선으로 봤는지 알 수 있다. 웬만한 회사에서는 특촬물에 자기 여배우를 보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심지어는 AV 배우가 출연하기도 했었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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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전대 긴가맨에 출연한 미즈타니 케이[33] |
2010년대 이후에는 특촬물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개선 되면서 특촬물로 시작해서 배우로 성공한 여배우들도 상당히 많다. 사토 타마오, 키노시타 아유미, 아이자와 리나, 미츠시마 히카리, 츠치야 타오, 마츠모토 와카나, 키타가와 케이코 등 성공 사례는 엄연히 있으며 이들은 자신들이 특촬물에 나왔다는 사실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지금은 오히려 연예 기획사에서 특촬물에 자기 신인 여배우들을 넣는 것에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한다.
어느 나라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물에는 어린이와 함께 작품을 시청해야 하는 부모를 위해 잘생긴 청년 및/또는 젊은 여성을 출연시키는 것이 관례이다. 의외로 어린이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시 진지하게 검토되는 부분이 “30대 언저리 여성에게 호감도가 높은 타입”인 얼굴이냐의 여부다. 이런 출연자를 이용해 부모로 하여금 해당 영상물을 시청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면, 부모는 자녀를 데리고 극장판 시청이나 각종 이벤트 참여에 의욕을 보이게 되며 이는 영상물 및 관련 상품의 매출에 큰 도움이 된다.[36]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가면라이더, 슈퍼전대 모두 배우의 연기력도 캐스팅의 중요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신인배우 캐스팅 비중이 이전에 비해서 줄어든 편이다. 1호 가면라이더와 슈퍼전대의 레드는 저연차 배우와 신인배우를 기용 하고 있지만, 다른 주역들의 경우는 어느정도 연차가 쌓인 무명 배우[37], 아이돌[38], 모델[39] 출신이 주로 캐스팅 되고 있다. 이전에 비해 신인배우들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 이는 전술 했듯이 가면라이더 포제와 수리검전대 닌닌저에서 보여준 배우들의 연기력이 너무나도 처참했기 때문에 캐스팅 기조가 바뀌었다.[40]
6. 배우와 제작진의 고충
상당히 힘든 일을 하면서 돈에 쪼들려야 하고 특촬물 제작진 중에 여성 스텝은 거의 없는 편이다.특히 배우들이 입는 의상은 대부분 보디라인이 훤히 돋보이는 소위 쫄쫄이 형태의 슈트를 입다 보니 촬영 중에는 상당한 고역이다. 더군다나 통풍도 안되는 옷을 입고 계속 구르다보면 전신이 땀으로 흥건해지는건 기본이요 그로 인해 땀띠가 나기도 하며 피부질환에 걸리기도 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엔 더더욱 지옥이다. 또한 업그레이드랍시고 슈트 위에 아머나 무기같은 소품을 덧대기도 한다면 헬게이트 오픈.
가장 악명이 높은게 로봇 슈트 액터. 육중한 로봇 탈을 쓰고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상당한 무리가 간다. 슈퍼전대에서 로봇이 싸우는 씬을 보면 인간 히어로처럼 빠르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아닌 그냥 성큼성큼 걸어다니며 팔다리와 무기를 깨작깨작 휘두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장면은 모두 CG처리한다. 이는 생각보다 로봇 슈트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이다. 숨이라도 쉴 수 있으면 다행이지 통풍은 꿈도 꾸지 말아야한다. 괴수물에서도 괴수옷을 입은 슈트 액터들도 촬영 도중 실신하는 사고가 일어나곤 한다. 고지라를 촬영하던 중 고지라 옷을 입은 액터가 바다로 뛰어드는 씬을 찍기 위해 물로 뛰어들었다가 익사할 뻔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슈트는 말 그대로 공기마저 안통하던 밀폐형이였다. 슈트 액터들의 말에 따르면 콘크리트를 짊어지고 연기하는 기분이였다고.
7. 주 대상층
일본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특촬물 시리즈인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울트라 시리즈의 신작이 계속 방송되어 전파를 타고 있으며, 슈퍼전대 시리즈도 2026년 종료 전까지 꾸준히 신작이 공개되었다. 극장 영화로 시리즈가 장기된 작품으론 고지라나 가메라가 되겠다. 그리고 성인용 특촬물인 GARO 시리즈까지 제작된다. 그러나 일본 현지에서도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작품들이 축적되면서 자연스레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게 되었을 뿐 주 대상층이 어린이라는 것은 특촬물 초창기는 물론 현재도 다를 바 없다. 성인 오타쿠조차 성인 특촬물 시청자들 보고 아직도 그런 거 보냐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거기에 특촬물 팬덤이 애니메이션 팬덤보다 규모가 작아 발언력도 밀린다.단순히 한 두편의 단발적인 작품들은 전국상으론 당연히 팬층이 매우 마이너하며(...) 장기적인 인기와 관심을 얻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유성인간 존처럼 그나마 고지라같이 유명한 시리즈들과 정사로 엮이거나, 레드맨같이 상당히 큰 인상을 준 작품이면 어느 정도 팬들에게 재조명을 받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컬트적인 인기를 끌 뿐이지, 무명하고 단발적인 수많은 특촬물과 다르다고 보기도 어렵다. 만일 후속작이나 리부트가 헐리우드 그래픽을 지닌 블록버스터로 나온다면, 팬층이 더욱 확장될 순 있겠지만.. 반면에 흥행과 평가가 실패하면 팬층 확보는 사실상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
특촬물은 아이들 대상으로 기획된 작품들이 괜시리 어른들 취향의 극적인 전개로 나가거나 복선을 완벽하게 회수해야 할 이유가 없다. 특촬물에서는 완구가 잘 팔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웅상만 제시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특촬 제작은 애니메이션과 성질이 유사하면서도 더 여건이 안 좋은데, 실제 배우들을 데리고 촬영을 하기 때문에 배우들의 스케줄은 맞춰야 하며, 이것은 애니메이터들을 굴리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애니메이션 보다 훨씬 단기제작에 조건이 부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가면라이더 히비키는 중반까지 전개가 미적지근하다는 이유로 싫어한다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주연인 히비키의 배우가 스케줄로 인해 히비키 촬영에 시간을 많이 할당할 수가 없어서 발생한 일이다. 또한 특촬은 촬영에 사용되는 슈트 하나의 단가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본금 회수의 면에서 애니메이션보다 제약이 크다.[41] 그 밖에도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촬영을 하고 바로 그 다음 해 분량의 새로운 시리즈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스탭들의 피로가 누적되며, 각본가들도 설정을 짜맞추거나 전개를 생각해낼 틈이 거의 없다.
이러한 환경이라 특촬물 각본가들 대부분은 앞날을 대비한 복선이나 이후의 전개를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스폰서에서 전개를 바꾸는 게 일상다반사이니까 아예 그때그때 생각해서 쓰는 게 기본이 된 것이다. 그럼에도 떡밥을 완전히 회수하고 후대에도 스토리가 좋다고 평가받는 일부 특촬물들은 정말 기적과 같은 사례인 것이다.
결국 특촬물을 보고 성장한 어른들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진 작품을 요구하지만, 특촬물의 제작 여건이나 주 대상층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좋아하는 부류의 작품이 나올 수가 없고 필요도 없다. 아이들의 영역에 지나치게 이런저런 잣대를 대려고 하거나, 아이들 취향에 걸맞지 않은 작품이라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자기 취향을 작품에 반영하려는 특촬 계열 성인 오타쿠 계층 전반에 다 해당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일본식 특촬물은 아니지만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와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영화 같은 게 공통점이 많으면서 성인지향적이다.
사실 똑같은 장난감 장사라도 반다이의 건프라는 과거 건담을 시청하던 연령층의 상승으로 대상연령이 높아졌지만, 특촬물은 등장 캐릭터가 대부분 등신대이기 때문에 완구도 프라모델로 만들기 좀 애매하여 완성품이 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대상연령을 낮게 잡게 된다. 그리고 설령 높게 잡는다 해도 완구는 어린이에게 팔아먹는 물건이라 수지타산이 안 맞기 때문에 특촬물의 대상 연령대는 낮아진다. 어른들 대상으로 팔아먹는 구 SIC 시리즈 같은 물건은 사실 매상에 별반 도움도 안 되는 물건들이다.
물론 반다이에서 잘 팔리는 물건 중엔 주로 가면라이더 피규어가 주를 이루는 S.H. 피규어아츠가 들어가며, SIC 또한 관절의 개수 등으로 가지고 놀기가 쉬워 잘 팔리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제품들은 컴플리트 셀렉션과 같이 대부분 매니아층을 위해 소수만 생산되는게 대다수이며 주력상품은 어디까지나 아동완구 중심이다. 가면라이더의 경우에도 오즈나 포제의 변신벨트나 기믹제품들의 판매량을 보면 이런 피규어의 판매와는 넘사벽 수준으로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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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가와 지역의 로컬 히어로. |
일본에서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한 그 지방만의 마스코트격 캐릭터인 로컬 히어로라는 게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이들로 슈퍼 히어로 대전을 찍기도 한다.
8. 한국에서
| 1980~1990년대에 수입된 특촬물 비디오. |
하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1989년 대영팬더에서 출시 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그 붐을 타고 아류작들이 만들어진 때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심형래의 '우뢰매' 시리즈[42]나 KBS에서 방영했던 '지구용사 벡터맨' 등이 있고, 특히 '매직키드 마수리'와 같은 어린이 드라마 중에서도 심심찮게 특촬물 테이스트를 재현한 흔적이 보이지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을 벗어난 작품은 찾기 힘들다. 또한 한국 특촬은 대체로 전대물의 스멜이 강한 편인데 여러명의 히어로를 등장시켜 어필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완구 팔아먹기 좋아서라는 어른의 사정도 크다. 단독 히어로가 등장하는 한국 특촬물 중에 거대로봇이 등장하는건 맥스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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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 특촬물로 성공을 거둔 지구용사 벡터맨 |
지구용사 벡터맨의 성공 이후엔 수호전사 맥스맨과 이레자이온 등이 거대한 자본을 등에 업고 방영이 되었으나 처참하게 망해서[43] 국내 특촬물에 대한 투자가 끊기게 되었고 국내의 특촬물은 사장되다시피 했었다. 그러나 2015년에 들어서는 출동 케이캅이 저연령층에게 호응을 얻어 시즌 2를 예고하였고, 2016년부터 방영된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이 어린이 시청자 뿐만 아니라 매니아 사이에서도 호평을 얻으며 국내 특촬물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2019년에는 엑스가리온과 아이돌 레인저 파워버스터즈가 동시에 나오면서 많은 기대를 하게 했으나 엑스가리온은 표절 논란에 말 그대로 처참한 퀄리티를 보인 채 조기종영했으며, 아이돌 레인저 파워버스터즈는 주인공을 맡은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의 잇단 멤버 교체에 도통 진전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등 언제 방영을 시작할 지 아니 제작이 제대로 진행이나 되는 지 기약하기 힘든 상태다. 2020년대에는 아머드 사우루스와 나노전사 로카파가 방영이 예정되었다. 2021년부터 방영된 아머드 사우루스는 기존의 한국 특촬물과 달리 변신이 등장하지 않는 메카물에 가까운 형태라는 것이 특징으로, 방영 전부터 제작사인 대원미디어가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여러 주목을 받으며 상당한 기대를 모았으나 상업적 이윤을 어느 정도 거두고 시즌 2 방영과는 별개로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나노전사 로카파는 당초 2020년 방영 예정이었다가 일정이 밀린 뒤 구체적인 방영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가 2022년 8월에 9월 말 촬영 종료 목표로 시즌 1이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2025년 기준으로 국산 특촬물은 사실상 시장이 완전히 죽어버린 것으로 평가된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으로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나 했으나 후속으로 나온 엑스가리온과 아이돌 레인저 파워버스터즈, 아머드 사우루스, 나노전사 로카파가 죄다 각각의 이유로 혹평을 받으면서[44] 한국의 특덕들은 국산 특촬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은 상태이다.
비단 한국에서는 국산 특촬뿐만 아니라 특촬물 팬덤을 빼면 장르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죽었다. 심지어 팬 이탈 속도도 시간이 갈수록 가속화되어 팬덤 규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가면라이더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처럼 인지도 높은 시리즈조차 한국에서 잊혀져 가고 있고, 마이너 특촬들은 아예 그 존재 자체를 모를 정도로 인지도를 완전히 잃었다. 특촬물을 원작으로 하는 미디어 믹스나 특촬물 분위기가 나는 애니도 한국에서는 주목도가 유독 낮은 현상이 관찰된다.[45]
이는 특촬물이 한국에서는 유독 아동들이 보는 작품이라는 인식이 만연화되어 있고[46], 그만큼 유치하다는 선입견에 유입 허들도 높으며, 무엇보다 2010년대부터 저출산의 영향으로[47] 유입이 줄어들면서 매출 저하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원미디어, 토에이, 반다이 남코에서 한국 사업의 방향성을 계속 바꾸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다 한국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켰다. 일부 작품의 방영을 취소, 연기하거나, 완구를 제대로 들여오지 않는 한국 차별 상황이 반복되니 팬들의 인내심이 끊어졌고 마침 이 시기에 성행하는 넷플릭스, Laftel 등의 OTT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같은 작품들을 대신 보면서 특촬물을 보지 않아 특촬물이라는 장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공백 세대가 생겨났다. 게다가 한국 특촬물 판권사들이 이런 OTT들과 계약을 거의 하지 않아 특촬물이 많이 풀리지도 않아서[48] 인지도 소외 현상이 더 심해졌다. 심지어 2020년대 작품 중에서는 평가가 좋았던 가면라이더 가브[49]조차도 방영을 건너뛰는 등 현지화 문제가 심각하다.[50]
심지어 한국에서는 아예 특촬물을 전대물이라고 몰아서 부르는 현상이 있었을 정도로 슈퍼전대 시리즈 쪽의 인지도가 높은데 그 슈퍼전대 시리즈도 50주년을 끝으로 사실상 종료에 들어갔다. 이젠 진짜로 한국에서 특촬물이라는 장르의 명맥이 끊기고 감상 문화가 아예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한국의 팬들은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한국산 명작 특촬물의 재등장 혹은 일본의 적극적인 한국 시장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51]
그나마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한국을 좀 챙겨주고 유튜브에도 자막판, 더빙판을 풀어 접근성을 늘리는 시도를 하며[52], 대원미디어도 자칫하면 한국에서 특촬물이라는 장르가 소멸할 위기에 처했다는 점을 인지했는지 2020년대부터는 Laftel과 같은 대중적인 OTT에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필두로 특촬물 독점을 조금씩 풀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공식적으로 슈퍼전대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바로 수전전대 쿄류저를 리메이크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정식 쿄류저의 후속작임을 내비쳤으며, 비록 배우는 아니지만 전작 쿄류저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나왔다. 이 시리즈는 일본에서도 방영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의 특촬 관련 커뮤니티는 디시인사이드의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와 슈퍼전대 마이너 갤러리, 울트라맨 마이너 갤러리[53], 네이버 특촬 커뮤니티 등 몇몇 카페들이 있으며, 트위터에도 팬덤이 흩어져 있다. 이렇게 팬덤이 나뉘어서 생긴 문제가 있는데 대형 시리즈에 속하지 않은 작품은 이야기할 곳이 사실상 없다.
8.1. 시리즈 목록
| 타이틀 | 연도 | 화수 |
| 1990년대 | ||
| 변신전사 트랜스 토디 | 1991 | 영화 |
| 지구용사 벡터맨 | 1998 ~ 1999 | 전 26화 |
| 2000년대 | ||
| 환경전사 젠타포스 | 2003 | 전 26화 |
| 수호전사 맥스맨 | 2004 ~ 2005 | 전 26화 |
| 이레자이온 | 2006 ~ 2007 | 전 26화 |
| 환경수비대 와일드포스 | 2008 | 전 5화 |
| 2010년대 | ||
| 출동 케이캅 | 2015 | 전 26화 |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2016 | 전 50화[54] |
|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55] | 2017 | 전 12화 |
| 엑스가리온 | 2019 | 전 44화[56] |
| 2020년대 | ||
| 아머드 사우루스[57] | 2021 ~ 2022 | 전 41화[58] |
| 나노전사 로카파 | 2023 | 전 13화 |
| 픽셀파워 미니특공대 | 2024~2025 | 전 26화 |
| K-TRON | 2027 | - |
| 무산 및 불투명 | ||
| 뮤타스[59] | 제작 취소 | - |
| 시공전기 레이포스 | - | |
| 건블레이드 | - | |
| 아이돌 레인저 파워버스터즈 | 제작 무산[60] | - |
9. 여담
- 특촬물을 좋아하는 덕후를 특덕후, 특오타(特オタ)라고 부른다.
- 특촬물 평론가 중에서 유명한 사람은 이케다 노리아키(池田憲章)가 있다. 그는 특촬물이 어린이용으로 여겨지고 한 번 방영하면 재방송도 없던 시대에 "특촬물을 만드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만들고 있다.", "특촬물은 제대로 SF다.", "어른이 특촬물을 본다고 부끄러워 하지 마라." 라고 주장하며 특촬 평론을 잡지에서 연재하고 재방송 운동을 주도하며 명성을 얻었다.[61] 현재도 여러 사람들이 특촬 평론을 하지만 이케다 정도로 높게 평가받는 인물이 없다.
- 특촬물은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어로물이기 때문에 만화와 같은 카테고리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62] 예를 들어 루리웹의 애니 게시판에서는 특촬물도 같이 취급하고, 이글루스에서도 특촬 포스팅은 대개 애니메이션 밸리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등, 유독 애니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 두 장르를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특촬물을 특수 촬영 애니메이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63] 그러나 특촬물은 엄연히 실사이자 드라마이다. 특촬물 더빙도 외화 더빙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서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뤄지기 전 일본 드라마/영화의 한국 내 방영이 불가능했을 때, 대영팬더에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등 초기 슈퍼전대 시리즈를 만화로 우겨서 수입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변신체 때문에 실제 배우가 보이지 않으며 특수촬영된 로봇 장면 때문 실사영화가 아니라는 논리로 통과했고, 나중에 시사 프로에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 시절 일본 영화임에도 수입되는 사례의 하나로[64] 이 허점을 까는 내용을 다루기도 했다. 다만 현재는 만화형 드라마 내지는 어린이 드라마라는 인식이 좀 강한 편이다.
- 일본에서는 유독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와 같은 미국산 슈퍼히어로 영화가 부진한데 그 이유 중 하나로 특촬물의 존재를 드는 사람도 있다. 자국에서 매 년 찍어대는 특촬 히어로 및 프랜차이즈의 존재로 인해 외래 히어로물에 대한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멋있는 슈퍼히어로가 나오는 작품이라면 닥치고 다 좋아하는 경향도 있다(...). 이 쪽은 특덕후라기보다는 광범위한 히어로물덕후에 더 가깝긴 하지만.
- 1998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본 대중문화를 다룬 책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으나 특촬물은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 1990년대 이전의 고전 특촬물을 보다가 1990대 이후의 특촬물을 보면 느낌이 다른데 타사키 류타 말로는 과거 특촬물은 박력있는 느낌, 편집과 특수효과 덧입히기를 편하게 하기 위해 저속 촬영으로 프레임률을 낮춰서 만들었으며 보통 22fps를 기본으로 찍었다고 한다. 그 이하로 낮추기도 한다. 최초로 저속 촬영을 활용한 특촬물은 고지라의 역습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1990년대에 나와서 쓰이기 시작한 비디오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처럼 프레임을 빼는 게 불가능헤서 24fps로 찍게 되어 느낌이 바뀐 것이라고 한다. 이후 프레임을 뺄 수 있는 장비가 나왔지만 이번엔 또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이 특촬물의 표준이 되어서 2020년대까지 대부분의 특촬물이 24fps로 촬영된다.[65] 만약 고전 특촬 같은 느낌을 내고 싶다면 22fps로 영상을 찍으면 된다.[66]
- 크로마키 작업에 그린 스크린을 쓰기 때문에 최신 슈퍼전대 시리즈는 연두색이나 초록색 대원이 안 나온다는 소리가 있는데 유머 커뮤니티, 쇼츠 중심으로 확산되는 거짓말이다. 실제로는 토에이 등 특촬물 제작사는 이미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가지고 있어 특별히 제작비 증가의 요인이 되지 않는다. 공식에서 "블루와 그린이 동시에 나오면 좀 귀찮아진다." 라고 하기는 했지만 귀찮아진다 뿐이지 안 된다고는 하지 않았다. 크로마키란 게 CG가 나오고 나서 생긴 게 아니고 필름 합성할 때도 쓰던 것인데 그러면 전대 시리즈는 초기 작품부터 초록색 전사가 없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고 CG와 크로마키 촬영이 발달한 이후로도 초록색 전사는 꾸준히 나왔으며 심지어 슈퍼전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67]인 넘버원전대 고쥬저에도 초록색 전사가 있다. 그러나 일견 그럴싸한 소리처럼 들려서 이 루머는 계속 확대 재생산 되는 중이다.
10.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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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특촬물 관련 정보#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특촬물 관련 정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1. 관련 사이트
- 관련 제작사
- 토에이 특촬물 공식 사이트
- 토에이 특촬물 공식 유튜브
[68]
[69]
-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사이트
-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 도호 특촬물 공식 사이트
- 도호 공식 유튜브
- P 프로덕션
- 센코사
- 관련 커뮤니티
- 해외 커뮤니티
- 5ch의 특촬 게시판
- 4chan의 /m/ 게시판: 양덕후들이 많이 모여 있는 사이트인 4chan에도 특촬물을 좋아하는 덕후들이 있다. 메카물을 애기하는 /m/에 상주하고 있다. 주로 애기하는 장르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 파워레인저, 메탈히어로 시리즈 같은 슈퍼히어로 특촬물이며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는 가면라이더이다.
- 한국 커뮤니티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 특촬 갤러리: 2019년 어그로로 인해 망갤이 되었다.
-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 특촬갤이 어그로로 인해 망하자 특촬갤러들이 이동한 갤러리.
- 슈퍼전대 마이너 갤러리: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갤러리. 슈퍼전대에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룬다. 전대 시리즈 종료 후에는 같은 스태프가 만드는 PROJECT R.E.D.를 다루며 이와 동시에 메탈히어로 시리즈도 취급한다.
- 울트라맨 마이너 갤러리: 울트라맨을 다루는 갤러리이다. 그리드맨 시리즈 등 다른 츠부라야 프로덕션 작품도 포괄적으로 다룬다.
- 고지라 시리즈 마이너 갤러리: 가메라 시리즈도 여기서 다룬다.
- 아카라이브/채널
- 특촬 채널: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의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분열하여 이주한 곳. 이전의 특촬갤처럼 특촬물 전반을 다룬다.
[1] 다만 닥터후의 경우 뉴 시즌 4까지는 사용하는 소품 디자인부터 전체적인 테이스트 측면에서 중저예산 특촬물 분위기를 이어가는 편이다. 일본 특촬물 초창기 발전 과정에서 사소한 특촬 활용 아이디어에 큰 영향을 끼친 썬더버드 시리즈 자체가 영국산이기도 하고 원래 일본이 영국을 동경하는 느낌도 있어서 취향이 공유되는 교집합이 있을 수 밖에 없다.[2] 망가가 일본 자국내에서 단어 뜻 그 자체로 넓은 의미로 활용되는 것과 달리 외국에서는 좁은 의미로 명백하게 일본 만화만을 가리키는 단어로 장르화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이는 만화(manhwa)나 웹툰(webtoon)이라는 말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상황이다.[3] 다만 일반적인 이미지의 슈퍼히어물 외에도 제이람이나 Sh15uya처럼 헬멧/마스크를 쓰지 않는 단순 강화복이 등장하는 작품이나 크리처물도 특촬로 분류되기도 한다. 얼핏보면 평범한 SF 수사물로도 보이는 휴대폰 수사관 7역시 특촬물이다.[4] 업계에서는 '양식미'라고 표현한다.[5] 괴인 슈트라든가 비밀결사 기지의 인테리어, 변신시의 광학 효과 등이 쓰였으니 특촬의 범주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기는 한다.[6] 1925년의 잃어버린 세계가 한 발 먼저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7] 사실 갓차맨 자체가 닌자부대 겟코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결국 주고 받고가 된 셈이었다.[8] 물론 전대물이 특촬물이 아니라는 소리가 아니다. 전대물은 그저 특촬물의 수많은 장르 중 하나일 뿐이었다.[9] 반면 한국에서 처음 정식방영한 가면라이더는 가면라이더 류우키(드래건). 슈퍼전대에 비하면 비디오판이나 수출판을 접하지 않았다.[10] 지구용사 벡터맨, 환경전사 젠타포스, 이레자이온 등이 있다. 1인체제 히어로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그나마 가면라이더 비스무리한 컨셉은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이다.[11] 그나마 같은 한자 문화권인 한국에서는 '특촬물'이라는 단어의 뉘앙스를 파악하기 쉽지만 서양의 경우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는 일반인이 'Tokusatsu'에서 어떤 맥락을 읽어내기란 어렵다.[12] 고전 특촬을 보면 열악해 보이지만 스턴트맨을 여러 명 쓰고 물품도 조형해야 해서 그것도 제작비가 은근히 많이 든다. 요시카와 스스무 말로는 "형사 드라마랑 제작비는 비슷하거나 더 많이 드는데 그만 만들어라."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13] 정확히는 토에이 자체는 정치 중립 회사인데 우라사와 요시오 말로는 데모에 참가하거나 노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좌천시키는 곳이 토에이의 특촬 제작부였다고 한다. 그래서 좌익이 좀 많았다고. 실제로 우라사와와 같이 작업하던 코바야시 요시아키와 사카모토 타로(坂本太郎)도 그쪽 인물이었다.[14] 심지어 자기 작품에 반정부 사상을 심어놓은 사사키 마모루 같은 사람도 있다.[15]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충격적인 내용과 사회파 각본으로 거장이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사실 특촬 업계는 토미노보다 10년은 이전부터 비슷한 수위, 주장의 작품을 시도했다.[16] 작품 자체는 명작이다. 너무 진지해서 애들이 외면해서 그렇다.[17] 일본, 한국은 이에 대한 팬 사이의 이해가 높아 이 부분은 특별히 지적하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이런 현상이 특히 심해서 아동용 특촬물에는 평점 테러를 박아서 망작 낙인을 찍는 수준이다.[18] 이런 작품들은 OTT 쪽에서 제작비를 부담하는 구조다.[19] 이쪽은 잔인하다기보다는 특촬물 마니아, 성인 오타쿠를 겨냥해서 만든 것. 동심 파괴나 수위높은 개그가 나온다. 오죽하면 '착한 어린이는 물론, 착한 어른도 보면 안된다'는 내용이 쓰일 정도.[20] GARO는 이익을 완구보다 주로 파칭코 쪽에서 낸다.[21] 당시 소속사에선 나가노 히로시의 필모그래피에 티가를 삭제했지만 나가노 히로시가 강력하게 반발해서 필모그래피에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참고로 나가노 히로시는 여전히 울트라맨 티가에 애정이 많으며 촬영 당시의 스파크 랜스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한다.[22] 지금은 쟈니즈의 멤버 교모토 타이가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지만, 배우로서 살아남아 여러 인기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았다. 사실 쿄모토는 원래 다른 필드에서 놀면서 특덕질을 하는 것에 가깝다.[23] 후시녹음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전업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플래시맨이나 라이브맨에서 악역으로 출연한 나카타 조지나 덴지맨에 출연한 우치다 나오야, 데카레인저에 나온 키쿠치 미카, 카레인저의 키시 유지, 메가레인저의 마츠카제 마사야 등이 이런 사례다.[24] 2020년 마츠자카 토리도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25] 한국도 이와 마찬가지로 당장 지구용사 벡터맨 출신인 기태영과 김성수, 엄지원부터가 톱스타로 성장했고 특촬물에 출연했던 몇몇 배우들도 방송에 안 나올 뿐 배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미스터 션샤인에서 츠다 하사를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이정현이 고작 2년 전에 레히삼에서 짧은 분량의 단역으로 출연했던 무명 배우였던 것이 알려지면서 특촬물 출신 배우가 성공하고 실패하는 건 순전히 배우의 역량에 달린 것임이 입증 됐다.[26] 유일하게 히어로 출신이 아닌 괴인 출신인데 주연으로 성장한 케이스다.[27] 한 예로 가면라이더 블랙, 블랙 RX의 주인공인 '미나미 코타로'역의 쿠라타 테츠오는 상당한 미남이라 지하철에서도 알아본 사람이 많아 곤혹을 치렀다는 얘기가 있다.[28] 첫 데뷔작이라 발연기를 선보여도 시간이 많기 때문에 드라마 후반부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미지 반전이 가능하다.[29] 특히 가면라이더 포제의 주연 배우였던 후쿠시 소타는 여전히 연기 못하는 배우라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수리검전대 닌닌저는 모모닌자와 스타닌자를 제외한 배우들은 방영 내내 발연기라고 까였을 정도. 이 두 작품 이후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슈퍼전대 시리즈도 배우의 연기력을 우선순위로 심사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신인배우들의 기회가 줄어 들 수 밖에 없게되었다.[30] 그런데 사건 당사자인 히시미 유리코는 성인 영화에서만 부르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쪽에서 최선을 다한 연기를 해 지금은 대배우로 여겨지고 있다.[31] 히시미 유리코 사례처럼 그라비아 활동을 통해 우회적인 방법으로 특촬물 캐스팅을 통해 배우데뷔를 시도하는 방법이 2000년대 후반까지 많았다. 후술할 시라토리 유리코 강판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특촬물에 출연하는 여배우들의 처우가 남배우들에 비해 열악했던것이 사실이다.[32] 대표적인 사례가 염신전대 고온저의 케가레시아역의 오이카와 나오. 현재 AV배우로서는 은퇴했으며 여전히 현역 배우로 활동중이다.[33] 정작 미즈타니 케이는 AV 배우 출신이 아니다.[34] 이는 그라비아 모델의 출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에 2000년대 까지는 그라비아가 여배우의 공급처 역할을 했다.[35] 이때 시라토리 유리코의 증언으론 본인은 원하지 않는 노출 감행 및 무리한 스케줄로 쉬는날이 한달에 1번 있을까 말까 였다고 한다.[36] 이는 특촬뿐 아니라 아동용 프로그램에도 해당된다. 일례로 방귀대장 뿡뿡이의 진행자 캐릭터인 짜잔형은 전부 미남이거나 훈남이었다.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로, 2000년대에 미국 중산층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자위할 때 머리속에 떠올리는 남성”의 설문조사를 했을 때 5위권 안에 어린이 프로그램인 블루스 클루스의 당시 진행자가 끼어 있었다고 한다.[37]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스즈키 히로후미와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카쿠 소[38]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의 쿠도 하루카[39]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아라타 모모코[40] 반면 울트라 시리즈는 이야기가 좀 다른데, 이쪽은 신인 배우부터 경력이 어느 정도 쌓인 배우까지 다양하게 섭외한다.[41] 이로 인해 기존에 사용했던 슈트를 개조하여 새로운 슈트를 만들기도 하며, 아예 괴인용 슈트 제작비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도 쓰인다. 양산형 괴인을 투입하거나 부활이라는 컨셉으로 이전에 등장했던 괴인을 재등장시킨다거나. 과거에도 최종화 즈음을 기점으로 이전에 쓰러뜨린 적이 대량으로 재등장하는 클리셰가 자주 쓰이긴 했으나, 최근작에는 아예 부활이나 양산형을 컨셉으로 삼는 괴인이 대놓고 등장하는 경향이 강하다. 대표적으로 죽여도 계속 되살아나며 진화하는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의 버그스터가 있다.[42] 단, 우뢰매는 일본 특촬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작품이지만 이미 후뢰시맨이 수입되기 전부터 시리즈화 되어 있었다. 후에 플래시맨이 수입될 때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던 '후레쉬'나 '플래쉬'가 아닌 '후뢰시'라는 괴상한 단어가 채택된 것도 우뢰매의 영향 때문이다.[43] 맥스맨은 벡터맨보다 떨어지는 배우들의 연기와 발 CG, 그리고 결말을 제대로 끝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레자이온은 지나치게 어두운 스토리인데다 주인공들이 변신을 자주 안해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기 힘들었다.[44] 엑스가리온은 표절 논란과 처참한 완성도로 인해 최악의 혹평을 들었고, 파워버스터즈는 주역을 맡기로 한 실제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 측 소속사 관련 문제와 잦은 멤버 교체로 인해(2025년 7월 기준 멤버 전원이 팀을 떠났다.) 제작 진전 자체가 지지부진해 사실상 폐기된 프로젝트이며 아머드 사우루스는 각종 메카와 진일보된 CG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스토리와 기대 이하의 CG로 많은 이들의 실망감을 불러일으켰고 로카파는 제작부터가 지지부진해서 엎어지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고 결국 OTT 플랫폼으로 출시한데다 예산 부족으로 퀄리티가 떨어져 3~7세 아동용으로 노선을 튼 게 일반 대중들이나 특덕들에게 화제성을 전혀 불러일으키지 못했다.[45] 일례로 특촬 기반 애니메이션인 후토탐정 시리즈, 괴인 개발부의 쿠로이츠 씨,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토지마 탄자부로는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어는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주목도가 높은 편이지만 한국에서는 모두 OTT 순위권에서 차트 아웃당할 정도로 관심도가 유난히 낮다.[46] 특히 한국 방송국부터 특촬물을 뼛속까지 아동용으로만 다루려 하다 보니 자막 방영을 꺼리고 한국어 더빙만 고수했는데, 이게 오히려 홍보에 제한을 걸어 버렸으며 또 일본색 덜어내기와 심의에 집착하여 편집을 심하게 하는 점도 악영향을 미쳤다.[47] 일본도 저출산 문제가 만성화 되어 있긴 하지만 한국은 그보다 더 급격하게 심해진 상황이다. 자세한 건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서를 참고.[48] 현지화나 완구 사업을 안 하더라도 최소한 볼 수라도 있게 자막판으로 과거 작품을 가져다 놓아야 인기가 유지될 텐데 그나마도 안 했다. 그나마 서비스하는 작품도 JBOX 독점이 많아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다. 보는 곳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심지어 JBOX 독점이었던 애니메이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의 항의와 요구에 따라 Laftel 등 인지도 높은 타 OTT에 판권을 풀어주기도 하는데 특촬물만은 원체 항의할 팬이 적어서 그런지 여전히 JBOX 독점이 풀리지 않는 작품이 많다. 그래서 남은 한국 특촬물 팬들은 특촬물 관심도 급감의 주요 원인 제공사인 대원미디어에 거의 치를 떠는 상황이다.[49] 물론 가브는 왜색이나 낮은 매출 등 방영이 불발될 메리트는 없어 지켜볼 일이다.[50] 비슷한 이유로 프리큐어 시리즈도 한국에서 입지가 점점 줄어가고 있다. 이 역시 주체는 대원미디어와 토에이다. 토에이도 못 참게 되었는지 원더풀 프리큐어부터 대원이 아닌 에스엠지홀딩스에 프리큐어를 넘겼다.[51] 다만 전자는 앞서 봤듯이 한국 스폰서 기업들이 국산 특촬물 투자를 거의 끊은 상태라 가능성이 희박하고 그나마 후자가 부흥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52] 오히려 한국의 츠부라야 팬들은 매출도 안 좋은데 계속 챙겨줘서 "대체 왜 이런 나라를 이렇게까지 챙겨주는 거에요?" 라고 한다.[53] 기존의 특촬 갤러리는 2019년 6월 23일을 기점으로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54] 국산 특촬물중 가장 많은 편을 제작했다.[55] 수전전대 쿄류저의 후속작이라서 슈퍼전대 쪽에 속하는게 맞으나 한일합작이고, 멤버들의 배우가 한국인이므로 편의 상 본 목록에만 표기한다.[56] 60화로 계획되었으나 조기종영[57] 종래의 한국 특촬물들과 달리 변신씬이나 변신 포즈가 등장하지 않는다. 메카물에 가까운 형태다.[58] 시즌 3 제작이 확정되면 전 52화가 될 예정이다.[59] 인공 슈트가 사마귀를 모티브로 한 형상을 하고있으며, 문화 콘텐츠 진흥원의 우수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이었으며 웍스 엔터프라이즈에서 제작하고 2004년 즈음에 방영예정이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60] 2023년에 제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말이 있으나 말 그대로 설일 뿐 구체적으로 나온 사안은 없으며 2023년 5월 18일 멤버 윤지가 탈퇴했고 2025년 3월 타카라, 지은, 민지, 세이라가 탈퇴, 7월에는 나미(윤지 대신 합류)가 탈퇴해 멤버 전원이 이탈하면서 공지만 없을 뿐 제작이 완전히 무산되었다.[61] 히카와 류스케 말로는 "때로는 작품보다 이케다 씨의 해설이 더 재밌다." 라고 하기도 했다.[62] 이는 특촬물 대부분 타겟층이 아이들이기 때문이다.[63] 실제로 가면라이더 드래건이 국내 방영 예정되었을때, 투니버스 신작 소개 코너에서 특수 촬영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64] 다른 방법은 미국 등 공동제작국을 내세우거나 제3국을 경유하는 것이다.[65] 왜 60fps가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영상물은 영화, TV 드라마는 웬만하면 24fps가 최대이다. FPS 항목 참조.[66] 찍을 때 22로 찍어야 한다. 그 이상으로 찍어놓고 22로 변환하면 프레임이 무작위로 생략되면서 이상해진다.[67] 나중에 재개할 수도 있다는 여지는 남겨놨지만 일단 공식 입장으로는 종료.[68] 본인들이 제작한 특촬물 시리즈를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다만 국가제한이 걸려 있어 한국에서는 볼 수가 없으며 우회를 해야 볼 수 있다.[69] 해외용 채널 (일부 영상은 국가 제한이 걸리기도 한다) 2020년 4월부터 주기적으로 업로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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