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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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울트라맨 帰ってきたウルトラマン Return of Ultraman (1971)
<colbgcolor=#E4121D><colcolor=#fff> 방송 시간	<colbgcolor=#ffffff,#191919>매주 금요일 오후 19:00 ~ 19:30 (30분 방영)
방송 기간	1971년 4월 2일 ~ 1972년 3월 31일
방송 횟수	51화
제작	TBS 테레비 츠부라야 프로덕션
채널	TBS 테레비
프로듀서	TBS 테레비: 하시모토 요지
	츠부라야 프로덕션: 츠부라야 하지메, 사이토 스스무, 쿠마가이 켄
감독	혼다 이시로, 토죠 쇼헤이 외
각본	우에하라 쇼조 외
내레이션	나고야 아키라
출연	단 지로, 츠카모토 노부오, 네가미 쥰, 이케다 슌스케 외
첫 에피소드	괴수총진격(怪獣総進撃)

1. 개요

2. 특징

2.1. 설정

2.2. 스토리

2.3. 연출

3. 등장인물

3.1. 히어로

3.2. 기타 인물

3.3. 방위팀

4. 등장 괴수 & 우주인

5. 주제가

• 돌아온 울트라맨

6. 방송 목록

7. 타임라인

• 1화 ~ 51화
• 울트라맨 에이스
• 울트라맨 타로
• 울트라맨 뫼비우스

8. 여담

• 2015년 블루레이 박스셋이 공개됐다.

• 주역 히어로인 울트라맨 잭은 이후로도 여러 번 객원출연을 했지만, 아쉽게도 취급은 매우 좋지 않다. 일단 나왔다 하면 동네북처럼 두들겨 맞고 빠르게 전투불능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조피는 주인공인 작품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잭은 엄연한 한 시리즈의 주역 히어로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대접이 박하다. 사실 히어로의 개별 호칭인 '잭'조차 본편 종료 후 12년의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붙었을 정도이며, 그나마도 타로에 붙이려다 기각된 이름을 적당히 대충 유용한 것이다. 결정타는 방영 50주년인 2021년을 변변한 이벤트도 공지도 없이 넘어가 버린 것으로, 신맨 팬들은 설마설마 했는데 일언반구도 없이 넘어갈 줄은 몰랐다며 섭섭함을 토로했을 정도.

• 안노 히데아키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라고 한다. 이유는 고전 특촬물 특유의 특수효과가 시리즈 중 가장 좋기 때문이라고.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원전 중 하나로도 유명한데 제작 전에는 스탭들을 모아 놓고 이 작품을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선 아예 스탭롤에 참고한 작품으로 이 작품의 이름을 올린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 스튜디오 카라 로고가 나올 때 나오는 소리도 울트라맨 잭이 변신하는 소리다. 일본에서는 위에 언급된 에반게리온과의 연계점도 있어서 이 작품의 인기가 굉장히 높다.

• 안노가 소속되어 있던 동인 서클 다이콘 필름에서 '돌아온 울트라맨 MAT 애로우 1호 발진 명령'이라는 단편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TBS 테레비의 허락을 받지 않아서 비디오로 이벤트 회장이나 제네럴 프로덕츠에서 판매하다가, 2001년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허가를 얻어 DVD로 제작되었는데, 본가와 구별을 두기 위해 앞에 DAICON FILM판이라 불렀다.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것이어서 2004년 종료되었다가. 안노가 직접 기획한 특촬 박물관의 전람회에서 판매되었다. 이후 안노의 작품인 신 울트라맨이 프라임 비디오로 공개되었을 때 함께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공식적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 문제는 울트라 시리즈가 차이요 프로덕션과 저작권 문제에 휘말리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작품이 돌아온 울트라맨, 에이스, 타로 세 작품이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돌아온 울트라맨은 일본 외의 나라에서 정식 번역이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고, 그 탓에 인기도 떨어져 팬 자막도 제대로 된 게 없고 그래서 더욱 아무도 보지 않는 악순환에 빠져버렸다. 결국 일본에서만 인기 있는 작품이 되었다. 물론 현재는 한국어, 중국어로는 전편 자막이 다 존재한다.

•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차회예고가 나온 작품이다. 차회예고 담당 내레이션은 2년 뒤 후속작인 울트라맨 타로에서 아사히나 유타로 대장 역을 맡은 배우 나고야 아키라.[17] 강건한 말투의 본편 내레이션과는 달리 "잊지 말고 꼭 봐 줘야 해?" 등의 멘트로 끝나는 상냥한 말투가 처음 볼 땐 꽤나 어색하다.

• 본작의 오프닝 곡 작곡은 스기야마 코이치가 맡았고, BGM은 마이타 쇼코(蒔田 尚昊)가 맡았다.[18]

•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슈트가 있다.

• 맥도날드의 일본점 제1호가 오픈한 것은 본작과 같은 1971년이며, 그 인연에서 2022년 4월 맥도날드와 콜라보를 했다.#

• BS11에서 돌아온 울트라맨을 재방송할 때 28화 '울트라 특공 대작전'에서 지로가 "아! 뉴스 속보다!" 라고 말할 때 실제 일본 뉴스가 나온 것에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방송 내에서 바리케인으로 인해 태풍이 일어난 일과 도야마현에 태풍이 일어난 것 또한 겹쳤다.#

[1] 이 사진이 바로 울트라맨 잭의 NG 슈츠로 초대 울트라맨과 거의 다른 점이 없다. 몸의 은색 부분에 빨간 줄이 들어가 있다는 것만 빼고 마스크까지 초대 C 타입 것을 재탕했는데 이 상태에서 흉포괴수 아스트론과의 전투씬까지 찍었었다.[2] 이 여러가지 명칭 덕분에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서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히비노 미라이가 다른 차원의 고 히데키를 보고 '잭 형님'이라고 부르며 반가워 한다. 그러나 다른 차원의 고는 당연히 뫼비우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미라이는 포기하지않고 '그럼 '신맨' 형님 '돌아온 맨' 형님!!'라고 외친다.[3] 이걸 노린 너클 성인의 울트라맨 암살 계획에 말려들어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완전히 동일체가 되어서 그냥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4] 사실 이때에는 울트라 형제라는 개념이 아닌 그냥 단순한 동료관계일 뿐이었다. 울트라 브레셀렛이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잭이 세븐을 부를 때, 그냥 "울트라 세븐"이라 부르는 것과 울트라맨을 "초대 울트라맨"이라 부르는 것 등등. 이후 울트라 형제의 일원으로 등장하는 잭은 본편 방영 당시의 울트라맨 잭이 아니라, 고 히데키와 완전히 동일체가 된 이후에 울트라맨화한 고 히데키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고 히데키뿐만 아니라 비슷한 케이스인 하야타와 후속작의 주인공 호쿠토 세이지는 지구인의 인격과 울트라맨의 인격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도 소멸되지 않은 그냥 하나의 존재이다.[5] 하지만 이 11월의 걸작선이라는 용어를 비판하는 기사도 있다. 이 용어는 사실 쇼와 1기 시리즈의 원리주의자들이 붙인 용어라는 것이다.[6] 31화는 아무리 우주의 침략자가 변신한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어린이의 목에다 총을 쏴 버리는 장면이 나오며, 33화의 경우는 마을 사람들이 소년 한 명을 고문·몰매·이지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7] 울트라맨과 울트라 세븐 시절만 해도 그렇게 일본 경제가 좋은 시기가 아니라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상류층으로 묘사되거나, 사회 진출해서 일하는 여성들을 특별한 것으로 취급하는 묘사가 있기도 하였다.[8] 광선기 자체는 많은 편이지만 작중에서는 스페시움 광선이 주로 쓰였으며 나머지는 썼더라도 잘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초대 울트라맨과는 달리 절대적인 위력을 가진 필살기라기보다는 일종의 마무리 기술로만 쓰였기 때문에 카리스마가 좀 떨어지는 편. 그래도 울트라맨을 상징하는 필수요소인만큼 안 나온 적은 거의 없었다. 광선기가 가장 강한 울트라맨은 속편에 등장하는 울트라맨 에이스.[9] 이것을 가져온 것은 울트라 세븐이다. 18화 서브 타이틀 역시 "울트라 세븐 방문"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세븐은 이것을 전해주고 직접 도와주지는 않았다.[10] 타로도 무기로 변하는 팔찌를 쓰고, 울트라의 아버지는 울트라 아령, 레오는 울트라 망토와 눈처크, 울트라맨 제로는 제로 브레슬랫 등을 사용하는 등 울트라맨에선 잭 말고도 무기를 쓰는 울트라맨은 생각보다 많다.[11] 사실 이러한 배우 사정에 의해 등장인물이 교체되거나 증발(...)해 버리는 건 당시 흔했는데 타로에서도 ZAT 대원들 중 일부는 퇴장하거나 아예 증발(...)해 버리기도 했다. 이 현상이 가장 심한 시리즈는 울트라맨 레오로 MAC 대원들이 허구한 날 순직이나 전근 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안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는데 사실 오일 쇼크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서 배우를 잘라버린 것이다.[12] 일단 동시대 방영작 중에서 사실상 경쟁작이라고 할 만한 것이 전무했다. 그나마 스펙틀맨 정도가 경쟁작이긴 하고 이것도 평가는 높았으나 오늘 날에는 아예 마이너 특촬로 전락했을 뿐만 아니라 울트라 시리즈에 비하면 굉장히 자료가 적다. 2019년 현재 울트라 시리즈의 위치를 거의 대체하다시피 한 가면라이더 시리즈조차 돌아온 울트라맨을 감히 따라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라이더 시리즈가 스토리 구성도나 특수효과·제작비는 물론 완구 판매에 있어서 울트라 시리즈를 완전히 뛰어넘은 시점은 80년대 말의 가면라이더 블랙이었다.[13] 1, 2쿨의 시청률이 부진했다는 평가가 있는데 사실 당시 자료를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기본적으로 20%대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기 때문에 웬만한 일본 드라마의 대 히트작들이 밀릴 정도였고 당시 기준으로는 15%만 넘어도 대박 프로그램이었고 일반층도 아니고 어린이층 대상으로 20%면 정말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그 가면라이더나 슈퍼전대는 최고 시청률은 20% 정도에 머문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초대 울트라맨이 40%에 가까운 말도 안 되는 대히트를 해서 이에 비교되어 상대적으로 별 거 아닌 거로 보여졌기 때문이다.[14] 울트라 세븐 8화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편도 석양으로 유명한데 짓소지가 이 에피소드 감독이라 짓소지가 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석양을 실제로 찍은 건 오오키 준이었다.[15] 초대는 초반부가 저예산이었고 세븐, 에이스는 방영 중 인기 저하로 예산이 줄었으며, 타로, 레오는 방영 중에 오일 쇼크로 경제위기가 터졌다. 에이스 이후의 작품은 세트를 화려하게 하고 박살내는 식이 아니라 필름을 크로마키로 합성하거나, 필름에 그림을 그려넣는 특수효과가 다용되었다.[16] 문제는 이 사람이 이걸 만들고 40대의 나이에 요절을 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돌아온 울트라맨 이후로는 광학 합성 기술은 올라가지만 특촬 효과는 다소 떨어지게 된다.[17] 본편의 내레이션도 맡았다. 중간중간 잠시 다른 성우로 예고편 내레이션이 대체되는 경우가 있긴 했다.[18] 당시에는 후유키 토오루(冬木 透) 명의로 활동. 쇼와 시리즈에서는 울트라 세븐부터 울트라맨 80까지(다만 울트라맨 타로는 히구라시 마사노부(日暮雅信, 1927.9.3.~2003.3.11.)가 담당했다.), 헤이세이 시리즈는 울트라맨 네오스와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음악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