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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22:43:59

울트라 다섯 가지의 맹세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ウルトラ5つの誓い

빛의 나라 세계관의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중요 설정 중 하나. 이 맹세가 처음 등장한 작품은 돌아온 울트라맨. 최종회의 제목이기도 하다.

2. 상세

최종회에서 울트라맨 잭으로서 M78 성운으로 떠나기로 한 고 히데키가 사카타 지로에게 알려준 5가지의 약속으로 이 맹세는 다음과 같다.[1][2]
* 하나! 배고픈 채로 학교에 가지 말 것
* 하나! 날씨가 좋은 날에 이불을 말릴 것
* 하나! 길을 걸을 때는 차를 조심할 것
* 하나! 타인의 힘에 의지하지 말 것
* 하나! 흙 위를 맨발로 뛰어놀 것
원문
* 하나! 꼭 아침밥 먹고 학교에 가기
* 하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불을 말리기
* 하나! 길을 걸을 땐 오가는 자동차 조심하기
* 하나! 다른 사람의 힘에 너무 의지하지 않기
* 하나! 맨발로 흙 위를 뛰어다니며 재밌게 놀기
울트라맨 뫼비우스 한국어 더빙판

이게 나온 최종회 에피소드 제목부터가 아예 "울트라 다섯 가지의 맹세"이다. 지로가 이 다섯 개의 맹세를 외치며 모래사장을 뛰어가면서 고에게 "듣고 있죠?! 고 형─!!"이라며 외친 뒤 작별 인사의 손을 흔드는 모습은 울트라 시리즈의 최종화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은 명장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후 작품에서 나오지 않고 그대로 묻혀질 듯 보였으나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도 재등장했다. 1화에서 아이하라 류가 외쳤는데, 원래는 과거에 지로가 세리자와 카즈야에게 알려준 것을 류에게 알려주었다고 한다. 또한 울트라맨 히카리로서 세리자와 카즈야가 떠날 때, 류를 포함한 GUYS 멤버가 함께 외쳤고,[3] 일각초수 바키심에게 빙의된 류를 히비노 미라이가 정신 차리게 할 때 외치는 등 뫼비우스 내에서 큰 비중 있게 다뤄졌다.[4]

이걸 쓴 것은 메인 각본가 우에하라 쇼조로 평소 어린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중 머리 속에서 떠오른 것을 써냈다고 한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던 각본가 이치카와 신이치는 이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타인의 힘에 의지하지 말 것'이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어긋난다는 것.

3. 기타

* 하나, 열심히 집 안에 있을 것
* 하나, 제대로 양치질을 할 것
* 하나, 손을 씻을 때는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다 부를 때까지 잘 씻을 것
* 하나, 집에서 할 수 있는 체조 등으로 몸을 잘 움직일 것
* (마지막 하나는 어른들에게) 하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절대 지지 말 것

[1] 히데키는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이 시행한 울트라 말살 계획의 일환으로 배트 성인의 모성에서 파견한 우주함대가 빛의 나라를 공격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합체를 풀지 않고 떠나기로 한 것이다. 이미 작품 후반에 들어서서 울트라맨과 완전히 동일체가 되었기 때문에 최종회에서 고 히데키=울트라맨 잭의 공식이 성립된다.[2] 울트라맨 에이스 10화에서 지로가 다시 외치는 버전은 순서가 조금 다르다. 맨 뒤 흙발이 맨 앞으로 나와서 그 뒤로 하나씩 밀림.[3] 이쪽도 돌아온 울트라맨처럼 류가 "듣고 계시죠?! 확실히 전해졌어요!!"라며 세리자와에게 외치는 것으로 거의 100%에 가깝게 오마주했다.[4] 뫼비우스가 돌아온 울트라맨에 대한 오마주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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