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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1:10:47

타사키 류타

파일:tasakitokusatsu.webp
1. 개요2. 내력3. 연출 스타일4. 기타5. 참가 작품
5.1. 특촬물
5.1.1. TV 시리즈5.1.2. 영화5.1.3. 온라인 발신 비디오5.1.4. 오리지널 비디오5.1.5. V 시넥스트
5.2. 특촬물

1. 개요

田﨑竜太 (たさき りゅうた)[1]

1964년 4월 19일생이며, 도쿄 출신. 일본영화, 특촬물 감독이며,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를 지휘해온 인물 중 하나.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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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력

1987년, 가면라이더 BLACK의 주역 오디션에 서류 정리 아르바이트로 참가했을 때에, 당시 토에이 프로듀서에게 조감독을 하고 싶다고 상담하여 대학 재적 중 BLACK에 조감독으로서 관여해 커리어를 스타트. 오랫동안 조감독으로써 커리어를 이어가다 오성전대 다이레인저를 시작으로 슈퍼전대 시리즈에 참여했으며, 닌자전대 카쿠레인저부턴 거의 단독으로 치프 조감독 경력을 쌓아갔다.

1995년, 대학 선배였던 타카데라 시게노리의 추천에 의해 초력전대 오레인저 39화에서 마침내 본편 감독 데뷔. 그 이듬해에는 타카데라가 치프 프로듀서를 맡는 격주전대 카레인저를 맡았으며, 시리즈의 영어판 현지화 작품인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도 참가하게 된다.[2] 가면라이더 아기토를 시작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연출을 도맡아 하다가 세일러문을 거쳐 어린이 특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오리지널 SF드라마 'Sh15uya'[3]를 감독했다.

가면라이더 덴오부터 가면라이더 오즈까지 5년 연속으로 TV 작품의 메인 감독을 맡으면서 무대 연출에 도전, 토에이 산하 외 드라마인 과수연의 여자의 연출에도 참여한다. 마진전대 키라메이저를 시작으로 약 20년 만에 슈퍼전대 시리즈로 복귀, 2022년에는 아예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메인 감독을 맡기에 이른다. 돈브라더즈를 끝으로 다시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복귀, 가면라이더 기츠의 감독진으로 참여 후 가면라이더 갓챠드에서 오랜만에 라이더 메인 감독을 맡았다.

3. 연출 스타일

헤이세이 토에이 특촬물의 파일럿 필름[4] 전문 감독. 헤이세이 라이더의 절반을 넘는 작품이 이 사람의 손을 거쳐 세상에 나왔다.

기본 연출력도 좋고 안정적인 퀄리티의 드라마를 뽑아내지만 가장 큰 특징은 연출적 창의력과 1~2화 안에 작품의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는 역량이다. 본인 왈, 머릿속에 해야 할 것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고 하며 막연히 설정으로만 존재하고 구체적인 이미지가 없는 것을 영상화하는데 탁월한 감독. 그래서 특촬물의 연출 기본을 만드는 파일럿 감독을 자주 한다. 기본적으로 타사키가 1, 2화를 담당한 작품은 다른 감독도 타사키의 연출을 따라서 만들게 된다.

액션도 잘 찍는다. 유명한 디케이드 격정태스카이 라이더를 관광보내는 장면이 타사키 연출이다. 일반 드라마에 집중하는 기간이 늘면서 액션이 조금 녹슬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가면라이더 기츠 32화로 실력이 어디 안갔음을 증명해냈다. 특히 CG와 시각효과 활용을 잘 해서 화려한 액션 표현을 만든다. 연출이 사실 특촬물이라기 보단 애니메이션에 가까우며 이를 CG를 적극 활용해서 구현한다. 타사키가 파일럿 필름을 잘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1~2화를 잘 찍는 감독이지만 과수연의 여자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타사키가 하는 연출은 CG나 특수효과가 많이 들어가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5] 한 작품에서의 참여 횟수는 그리 많지 않다. 또한 2~3작품을 연속해서 메인을 맡는 경우가 많으니 현행작 중반에 로테에서 하차하고 차기작을 담당하는 때가 허다하기 때문에 자신이 맡은 작품의 최종화를 담당한 적은 별로 없다.[6] 스스로도 최종화의 연출은 별로 자신이 없다고 한다. 대학 시절 때도 "완결을 찍지 않는 놈." 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타사키 메인의 작품의 최종화는 이시다 히데노리시바사키 타카유키가 주로 맡는다. 타사키가 파일럿 필름 이외의 작품 중간의 에피소드도 감독했다고 하면 특촬물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십중팔구 액션이 뛰어난 에피소드가 되므로 그 에피소드는 챙겨보는 사람들이 많다.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에서는 절단 묘사나 유혈 묘사를 심의 문제로 자중하고 있지만, 타사키는 처절하고 화려한 싸움을 위해선 유혈 묘사를 대체할 연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그런 연출을 많이 한다. 가면라이더 555가면라이더 덴오에서는 모래, 가면라이더 OOO에서는 메달,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는 과즙 등 피의 대체물이 되는 이펙트를 연출에 도입했다. 이외에도 살해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앗 하는 사이에 사람이 살해당하는 걸 암시하는 장면이 지나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나중에 생각해보면 무서운 연출이 많다. 자신이 어린이용 작품을 만든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어 수위 높고 직접적인 묘사는 안 하지만 은근히 무서운 연출을 많이 넣는 편이다.

시대극, 특히 필살 시리즈의 팬으로 자신의 연출은 필살의 영향이 강하다고 한다. 특촬물은 옛날에는 많았지만 지금은 사라진 어린이용 시대극의 현대적인 모습이라는 지론도 가지고 있다.

컷 인 연출도 종종 쓴다.

4. 기타

이시다 히데노리 못지 않게 무서운 감독이라는 썰이 있다. 가면라이더 아마존즈로 데뷔한 마에지마 요우는 이시다와 타사키한테 돌아가면서 혼났다고(...).

촬영 플랜은 가급적 빠듯하게 결정한다고 한다. 사전에 이미지를 굳혀도 콘티의 그림에 이끌려 버려 촬영의 상황도 날이 갈수록 달라지기 때문.

와세다대학 재학 중에는 '괴수동맹'이란 특촬서클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때의 선배는 타카데라 시게노리, 후배에 츠카다 히데아키로 꽤나 엄청난 라인업.

메인 감독을 처음 맡은 것은 성수전대 긴가맨이지만, 전작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에서도, 보통 메인 감독이 다루는 OP/ED 영상 연출, 지방 로케이션편을 담당하는 등 메인 감독에 가까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7]

2022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특촬물 작품의 세계관의 차이에 대하여 "울트라맨 시리즈는 깨끗한 상자에 든 고급 과자,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인공 감미료나 착색료가 들어간 막과자"라고 비유하였다.

세일러 문 특촬판을 찍을 때 키타가와 케이코가 크게될 것이라고 느꼈고 집중해서 연기를 가르쳤다고 한다. 이시다 히데노리아야노 고를 키운 걸로 유명해진 것처럼 자신은 키타가와 케이코를 키워냈다고 한다.

5. 참가 작품

메인 감독을 맡은 작품은 진한 글씨로 표기한다.

5.1. 특촬물

5.1.1. TV 시리즈

5.1.2. 영화

5.1.3. 온라인 발신 비디오

5.1.4. 오리지널 비디오

5.1.5. V 시넥스트

5.2. 특촬물


[1] <가면라이더 드래건> 더빙판 방영 당시에는 크레딧상에 '다자키 류타', 파이즈 더빙판에선 '다사키 류타'라고 각각 표기했다.[2] 이는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제작진이 토에이에 감독의 대여를 요청하고 있는 것을 알고 참가를 희망했기 때문.[3] 시라쿠라 신이치로타케베 나오미가 프로듀서, 요네무라 쇼지가 각본[4] 파일럿 필름이 방영이 안 되거나 나중에 방영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1 ~ 2화를 파일럿 필름이라 한다. 특촬물은 보통 이 1, 2화를 만든 사람을 그 작품의 연출을 창시한 메인 감독으로 본다.[5] 거기다 다른 감독의 촬영 분량의 2배 정도를 찍는다고 한다. 그걸 편집해서 좋은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버리게 된다고 한다.[6] 현재로서는 가면라이더 555, 가면라이더 오즈,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뿐이다.[7] 타사키 류타 일본 위키피디아 항목 독자연구 부분[8] 첫 감독 데뷔.[로케이션협력] [10] 마츠이 노보루와 공동으로 각본을 맡고 연출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