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연원3. 본작의 등장인물
3.1. 심볼리 家3.2. 마루젠 家3.3. 메지로 가문3.4. 팀 카노푸스3.5. 신데렐라 그레이3.6. 황금 세대3.7. ROAD TO THE TOP3.8. 도주 시스터즈3.9. 스타 블로섬3.10. 갸루들과 친구들3.11. 더트마 삼인방3.12. BNW 트리오3.13. JAM 트리오3.14. ㄱ, ㄴ, ㄷ, ㄹ행3.15. ㅁ, ㅂ행3.16. ㅅ행3.17. ㅇ행3.18. ㅈ, ㅊ, ㅋ행3.19. ㅌ, ㅍ행3.20. ㅎ행3.21. 게임 육성 시나리오 등장 우마무스메3.22. 가명으로 출연하거나 엑스트라로 나온 우마무스메3.23. 출시 무산 우마무스메3.24. 트레센 학원 관계자3.25. 그 외 주요 비 우마무스메 인물
4. 환각(幻覚) 우마무스메4.1. 환각 너구리 일록
5. 우마무스메 본편에 등장하지 않는 비 우마무스메 캐릭터들6. 그 외에7. 여담8. 기타4.1.1. 초창기 환각4.1.2. 스테고 일족
4.2. 진명마 너구리4.3. 산구(망아지)4.4. 비 서러브레드계4.5. 오리지널 너구리4.6. 기타4.1.2.1. 손자 이후 세대
4.1.3. 팀 IKZE4.1.4. 팀 와다4.1.5. 베르사유 리조트 팜4.1.6. 스즈카 일족4.1.7. 다논 군단4.1.8. 시게루 군단4.1.9. 윈 군단4.1.10. 18~19세기생4.1.11. 1900~50년대생4.1.12. 1960년대생4.1.13. 1970년대생4.1.14. 1980년대생4.1.15. 1990년대생4.1.16. 2000년대생4.1.17. 2010년생 ~ 2016년생4.1.18. 2017년생4.1.19. 2018년생4.1.20. 2019년생4.1.21. 2020년생4.1.22. 2021년생1. 개요
たぬき(ウマ娘)우마무스메의 심볼리 루돌프의 파생 캐릭터를 가지고, 트위터를 거쳐 후타바 채널을 중심으로 확산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2차 창작물.
2. 연원
시무룩 루돌프(ションボリルドルフ)[1] |
게임판 우마무스메 출시 초기에 우마무스메들의 이름을 약간 비틀어서 따로 뜻을 가진 이름으로 바꿔버리는 밈이 있었다. 가령 '토카이 테이오(トウカイテイオー)'는 '코우카이(후회) 테이오(コウカイテイオー)'나 '토우토이(고귀한) 테이오(トウトイテイオー)'로 바꿔버리는 식으로 말이다. 그 대상 중에는 심볼리 루돌프도 있었고, 컨디션 난조를 겪는 심볼리 루돌프(혹은 이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시무룩 루돌프(숀보리 루돌프;ションボリルドルフ)'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해당 밈이 반짝 유행을 타던 와중에, 데온(デオン)이라는 작가가 명탐정 피카츄의 축 쳐진 피카츄 같이 그린 루돌프의 일러스트가 흥하는 바람에, 다른 이름장난 밈이 묻히는 도중 시무룩 루돌프는 혼자서 살아남았다. 특히 후타바 채널에서 크게 흥해서, 채널의 주민들은 해당 일러스트를 본격적으로 가지고 놀기에 들어간다. '훈장이 없으니까 루돌프가 아니다', '꼬리가 우마무스메의 그것이 아닌 것 같은데', '귀가 딱 너구리다' 등의 의견에 힘입어 '너구리(たぬき)'라는 이름을 새로이 받게 된 것도 이 때 쯤이다.
너구리(たぬき) |
그러다가 2021년 6월 10일경, 후타바 채널에 위 이미지가 만들어져 투고되었다. 이 뭐라 말할 수 없는 치명적인 몸짓에 매료된 후타바 주민들은 해당 이미지가 올라온 것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너구리' 이미지들도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이 '너구리'들을 사용한 영상까지 제작하기도 했다.
극초기에는 고작 버둥대거나 달리는 몸짓 정도의 이미지만 올라왔지만, 비슷한 시기에 유행을 타기 시작한 '잡곡(雑穀)' 밈[2]을 흡수해서 너구리 이미지에 쓰이는 모션의 가짓수가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3]
후타바에서 만들어진 영상의 모음집이 니코니코 동화, 유튜브에 투고된 것을 기점으로 다른 커뮤니티에까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너구리' 밈은 우마무스메 팬덤 내에 유행을 떨치게 되었다. 본작의 설정이 너구리 밈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데, 골드 쉽은 막나가는 성격을 상기된 데온 작가가 그려낸것처럼 항상 빡쳐있는 표정을 짓거나, 마루젠스키는 한세대 전의 선배로서 지 혼자만 셀 애니메이션 풍으로 그려졌다.
다만 니코니코 동화, 유튜브에 업로드된 모음집은 대부분 불펌 영상이고, 후타바에서도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여론이 많지만, 반대로 니코동이나 유튜브, 픽시브, 트위터 등지에서 자작 너구리 이미지나 영상들을 만드는 창작자들도 제법 늘어나고 있는 데다가 막고 싶다고 불펌이 막아지는 것도 아니기에 후타바 주민들은 이 상황을 복잡미묘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오히려 이 기세로 니코동, 유튜브, 트위터에 직접 작품을 올리는 유저들도 생기는 중.
인기가 상승하는 한편 후타바의 고어물 게시판을 중심으로 학대물 같은 혐오성 작품을 만드는 유저들이 늘어나자, 양지의 작자들이 힘을 합쳐 너구리 소재 창고였던 위키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관리 보편화를 위해 매일 정기적으로 생성되는 스레에 ID제도를 도입하여 사태의 악화를 방지했다. 이후 음지의 작자들은 고어물 게시판이나 디스코드에서 암암리에 활동하는 수준으로 격리되었고, 양지의 제작자들은 불편하긴 하지만 소재들을 서로 조용히 공유하거나 여러군데로 분산시켜 배포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공식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퀄리티 관리에 힘쓰고 있다. 덕분에 너구리 작품의 팬아트도 속속 나오는 추세고, 너구리로 알아보는 명마의 생애, 퀴즈방송 헤이세이교육위원회(平成教育委員会)의 패러디, 클레식이나 재즈 음악 소개 코너 같은 교양적인 작품들,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은 물론, 007 시리즈, Full House, 토마스와 친구들, 몬티 파이선 등의 영상물들을 재현한 정통파 작품들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말딸들의 원본마들이 세상을 떠날 때 그 원본마들을 추모하는 영상들도 나오고, 제작자들이 자신의 일상다반사를 너구리로 그려낸 일기 영상들도 올라오고 있다. 이런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패러디의 폭과 표현력 덕에 서양의 오타쿠들에게도 알려지고 있어서, 일본 국외의 유튜버가 후타바 등지에서 퍼온 영상을 영어로 올리거나 너구리 영상에 영어 댓글이 달리는 빈도가 점점 느는 중이다.
이후 환각 너구리가 많아지고 장르가 다양해진 부작용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졌고, 인기의 원동력 중 하나였던 니코동 불펌 모음집의 길이가 편당 10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난 가운데, 너구리 불펌 모음집이 니코동의 추천 영상 목록을 메운 영향으로 반감을 가진 니코동 (특히 같은 영상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던 한여름 밤의 음몽 팬덤) 원주민들의 반발로, 전성기 만큼의 인기는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제작자들이 자체적으로 트위터나 유튜브 등의 SNS에 올리는 단품들은 나올때마다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카오·조마, 사카밤바스피스,
현재 후타바 스레에서의 너구리 창작물 원동력은, 매일 자정마다 니지우라may에서 생성돼 하기될 환각들을 중심으로 너구리 작품들이 올라가는 심야의 시무룩 너구리 스레, 매일 밤 11시 마다 니지우라img에서 생성돼 게임에 등장하는 모브 우마무스메들을 중심으로 너구리 소재, 팬아트, 괴문서 등이 올라가는 23시의 바둥바둥 너구리 스레, 그리고 우마무스메 팬들의 야갤에 준하는 한신 타케즈 스레가 이끄는 중이다. 본래 시작은 img판 이었지만 환각들의 난립으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may판으로 이설 되었으며, 타케즈 스레는 자체 소재들을 제작하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했다.
3. 본작의 등장인물
실제로 본편에 실장돼 환각에서 졸업하거나, 본명은 아니지만 가명으로 실장된 사례도 있다.(★) 우마무스메 본작에서 함께 출연한 관계이거나, 공통점이 있어 공연 빈도가 높은 그룹들은 별도의 문단들로 분류하고, 그 외 인물들은 가나다순으로 나열한다.3.1. 심볼리 家
너구리 자체가 심볼리 루돌프에서 파생되었다 보니 심볼리 루돌프와 그 주변 우마무스메들을 베이스로 한 너구리들이 창작물 대부분을 차지하는지라 비중이 매우 높다. 심볼리 가족 창작물의 주요 제작자로 ちしき@Book Library와 ねこ元気(유튜브), たぬき家族の日常가 있다.- 심볼리 루돌프
너구리 시리즈의 시작을 연 주인공답게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시리우스 심볼리와 함께 테이오와 츠요시의 자상한 보호자로 나오거나, 귀여운 자식을의 모습에 홀라당 넘어가 카메라 셔터를 연사하거나, 물을 뿜는 부채를 양손에 들고 막춤을 추거나, 치쿠와가 통통 뛰는 드럼을 치거나, 아재개그를 치고 주위를 썰렁하게 만들고 도야가오를 지으며 웃거나, 얼굴 양쪽의 볼을 눌러 화염을 내뿜거나, 꼬리를 사용해 헬리콥터나 마리오 시리즈의 너구리 변신처럼 날아다니거나, 신 보물섬의 댄스를 추거나, 쿠시모토부시(串本節)[4][5]가 흘러나올때 움츠린 상태로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아가거나, 고대말딸 시절을 반영해 오구리 캡에게 피겨 스케이트 듀엣을 강요하거나, 섬뜩하거나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변태 같이 집착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경찰로 분한 에어 그루브한테 잡혀가는 등, 온갖 희노애락을 표현 중이다. 덕분에 모션의 갯수는 엄청나다. 아재개그를 좋아하는 면모는 여기서도 여전하여, 시무룩해 있다가도 테이오가 아재개그를 해 주자 기분을 풀고 웃기도 한다. 하도 모션 바리에이션이 많아지다 보니, 스스로를 분신해 증식하여 지구를 정복하기도 한다. 루돌프가 증식할 때에는 동키콩 리턴즈의 7스테이지 보스 BGM인 Feather Fiend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온다. Full House 패러디물에서 담당하는 배역은 대니 태너. 007 시리즈 패러디물에선 로저 무어의 제임스 본드를 담당.
- 토카이 테이오
앞서 시무룩 루돌프 짤을 그린 동일 작가가 묘사한 표정으로 자주 울고, 시도때도 없이 하찌미 드링크를 마셔대는 꼬맹이로 그려진다. 부모자식 관계인 심볼리 루돌프는 기본이고, 시리우스 심볼리가 삼촌, 에어 그루브가 이모, 츠루마루 츠요시가 동생으로 나오는 가족 일상물에서 메인 주인공으로 나온다. 가족 일상물에선 초기엔 순수하고 마음이 약한 영락없는 아이였지만, 츠루마루가 동생으로 추가된 이후로는 잘 챙기고 의젓한 언니가 되는 묘사가 상당히 많아지게 되었다.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안의 사람이 팬인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Full House 패러디물에서 담당하는 배역은 D.J. 태너. 007 시리즈 패러디물에선 조지 라젠비의 제임스 본드를 담당.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주인공 토마스를 담당. 이런 가족 관계를 배제한 작품에선 게임 사복을 입은 채로 햇빛에 그을려 갈색 피부가 되거나, 어둠의 테이오 설정을 가져와서 원래 모습과 상반되게 사악한 미소를 짓는 하라구로로 나오기도 한다.
에어 샤커가 실장됐을 때 테이오의 안의 사람이 기뻐한 나머지 '해냈다(やった)'로 가득 채운 트윗을 올리며 폭주한 것에 착안해, 하라구로 테이오가 무지개색으로 빛나며 YATTA!를 외치며 변태로 돌변해 샤커를 덮치려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땐 테이오가 아닌 Machico로 불려지며, 나중엔 회전하면서 탱탱볼 같이 튀어가거나 수직으로 몸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등 괴상함이 극대화됐다. 모음집 비욘드 더 호라이즌 승부복을 입고 슈퍼맨처럼 공중비행을 하며 돌격하기도 한다.
- 츠루마루 츠요시
특이하게도 가족물에서는 원래 모습은 비중이 별로 없으며, 대부분 보라색 옷을 입은 아기의 모습으로 더 많이 그려지고 있다.[6] 극중에선 심볼리 가족의 새로운 막내 포지션으로, 테이오는 아기 츠요시가 나온 이후부턴 기존의 잼민이 캐릭터에서 동생을 잘 챙기는 의젓한 언니 포지션으로 캐릭터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보호자인 루돌프와 시리우스는 자식바보 혹은 조카바보 기질이 더욱 강해졌다. 당연하지만 언니 테이오를 매우 좋아하며 또한 하츠라츠나 아기 라이스 샤워와 함께 놀기도 한다. 아기 너구리가 아닐때에는 일이 잘 안풀려서 양손을 위아래로 흔들며 쩔쩔매거나, 자신이 만든 드링크를 빨아대며 마신다. 우마유루 4화 방영 이후에는 신체 강화 바디 슈트를 입고 날렵하고 비장한 표정에 몸통만 갈색 피부 근육질로 변한 모습도 그려졌다. 원래 테이오의 나이에 맞춰 츠요시를 아기로 만들었으나 만들고 보니 귀여워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자타공인 너구리 최고의 인기 캐릭터.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니아를 담당.
- 시리우스 심볼리
심볼리 루돌프의 형제인 걸 반영해 심볼리 가족의 삼촌으로 묘사하고 있으며[7], 간혹 이웃집 꼬마 오구리 캡의 아빠 포지션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루돌프 못지 않은 극도의 딸바보 내지 조카바보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애들이 뭔가가 뜻대로 안 돼서 시무룩하거나 울 때마다 불쑥 튀어나와서는 프로필 사진의 포즈로 무언가를 꺼내서 건내는데, 대개는 그 대상이 테이오이므로 하찌미를 꺼낸다. 테이오가 울때는 누구보다 더 빠르게 달려가 하찌미를 가져다주거나 달랜다. 손재주가 매우 뛰어나서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내거나, 테이오와 츠요시의 숙제를 도와주다 평범한 어른도 상상하지 못할 결과물을 내놓기도 한다. 공작 과제로 로봇청소기를 완성한다던지, 독후감으로 인간실격의 논문을 편찬한다는 등. 가끔 심히 쇼킹한 무언가를 보거나 조카들을 비롯한 아이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다 잘 안풀리거나 미움받는다고 착각하면 정신이 나가서 맛탱이가 간 얼굴로 기절해 버리기도 한다. 이 때는 자기 혼자서만 흑백 처리되어 정신줄을 뇠다는 모습을 한층 부각한다. 그 외에도 영혼이 빠져나가는 연출이 자주 있는 걸 보면 은근 유리멘탈인 듯. 안의 사람 네타로 쿠죠 죠린과 체인소 맨의 파워가 함께 출연하기도 한다. Full House 패러디물에서 담당하는 배역은 제시 캇소폴리스. 007 시리즈 패러디물에선 티모시 달튼의 제임스 본드를 담당. 특히 풀하우스 너구리 패러디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본가로 역수입되어 본가 시리우스를 부르는 별명마저 삼촌(おいたん, 오이땅)이 되었고, 호리우치 켄유가 공식 성우 취급받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디젤을 담당.
- 심볼리 크리스 에스★
환각 모델이 있었지만 얼마 안 가 실장돼서 잘 쓰여지진 않았다. 우마유루에서 보여준 얼핏 매섭지만 사실은 순진한 성격으로 자주 나온다. 어째서인지 몸의 길이가 고양이마냥 마구 쭉쭉 늘어나기도 하는데, 때문에 쿠네쿠네랑 엮이거나 수직으로 늘어났다 줄어드는 물체의 코스튬을 입고 나오는 경우까지 있다. 변칙으로 그냥 등 스트레칭만 하고 몸이 늘어나지 않는 패턴도 있다. SSR 서포트 카드에서 장갑을 입에 문채로 경주를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걸 가지고 장갑을 입안에 넣고 우물우물 해대거나 먹어버리기도 한다. 너구리 밈의 근원지가 된 시무룩한 심볼리 루돌프를 그린 이가 만든 시무룩 크리스에스(ションボリクリスエス)에 기반한 너구리 캐릭터도 나왔다. 심볼리 가족 작품에서는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역시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쿨시크한 이모 역할로 굳혀지고 있다. 다만 같은 이모 내지 엄마 포지션으로 에어 그루브가 있기 때문에 비중은 아직까지 그리 높지는 않은 편. 고유 스킬에서 보여준 것 처럼 저격수가 되기도 한다.
- 에어 그루브
기본인 승부복부터 블루머, 상어 인형 등의 다양한 복장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코스튬 수로 따지면 시리즈의 캐릭터들 중 가장 많은데, 아예 머리와 팔다리 부분만 떼서 사진이나 물체 이미지에다 붙이는 극단적으로 단순한 패턴도 있다. 시리즈 작품에서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타와케❤️"라는 코멘트를 날리며 반겨주는데, 코스튬을 입고 나오거나 상태가 바뀌면 그 코스튬이나 상태에 맞춰 "〇〇〇❤️" 형식으로 바뀐다. 우마뾰이 경찰이 되어 대놓고 수상한 짓을 벌이려는 우마무스메나 트레이너를 체포해가는 역할을 소화하기도 한다. 한편 스윕 토쇼나 나리타 브라이언, 잡곡 라이스 샤워같이 채소, 그 중에서도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말딸들에게 어떻게든 브로콜리를 먹이려고 부르마를 입은 채로 초사이어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8]
한편 루돌프의 다자레 개그에 자주 당하는 일상을 반영해 붙어있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형태로도 많이 그려진다. 이 외에도 원본마가 애교가 많아서 구무원을 자주 핥아댔다는 사실을 반영해, 트레이너와 함께 다닐 때 혀를 내밀며 기뻐하거나, 드러누운 상태로 혀를 핥짝대기도 한다. 정적인 피우수트스키의 너구리가 나온 이후로는 피우수트스키의 발정 돌격에 시달리는 신세가 되었다.
이 외에도 가족 시리즈에선 심볼리 가족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거나 테이오&츠요시 자매를 돌봐주는 자상한 엄마&이모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3.2. 마루젠 家
메지로 가문에 속한 메지로 브라이트를 제외하고, 본작의 주인공 스페셜 위크와 혈연관계인 인물들로 구성되었으며, 너구리 가족물에선 심볼리 가족과 함께 양대 컨텐츠를 이루고 있다. 이를 주력으로 활동하는 제작자는 外華良北(유튜브)가 있다.- 마루젠스키
독보적으로 이질적인 실제 나이와 전성기를 감안해 특별히 셀 그림체 풍으로 그려진다. 그림체는 90년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작품들 중 하나인 만화 슬레이어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 가져왔다. 시대에 어울리는 줄리아나 도쿄의 트레이드 마크인 부채춤을 추기도 한다.[9]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다른 너구리 캐릭터들에 비해 표정과 움직임이 더욱 생동감 있는 게 포인트. 마루젠 가족물에선 장녀 포지션인 사쿠라 치요노 오, 차녀 포지션인 꼬마 스페셜 위크, 그리고 막내 포지션인 아기 라이스 샤워의 보호자로 출연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스티븐을 담당.
- 사쿠라 치요노 오
동명의 캐릭터인 미하마 치요처럼 양쪽의 묶은 머리를 날개로 삼아 날아다닌다. 때때로 사쿠라 바쿠신 오와 함께 사쿠라모찌를 흡입하기도 한다. 여기서도 마루젠스키를 동경하다보니, 늘 따라다니며 조언과 행동을 공책에 받아적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으며, 어떤 작품은 아예 강아지개딸가 되곤 한다. 마루젠 가족 작품에선 장녀로서 꼬마 스페셜 위크와 아기 라이스 샤워를 돌봐주는 역할이다.
- 스페셜 위크
실제 딸인 부에나 비스타의 상금으로 도박하다 탕진해버리는 막장 부모가 되었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 애니 1기~2기 사이의 공백기에 떡밥이 줄어들어 심심해진 5ch과 후타바 채널의 우마무스메 팬덤이, 스페셜 위크의 애칭인 '스페짱'을 변형해 도박에서 돈을 날려먹는 슷펭펭(スッペンペン)[10]으로 비꼬아버린 게 유래라고 전해지고 있다. 대놓고 한 인물을 도박 중독자로 만드는 음해를 한 것이기에, 처음엔 팬덤들 사이에서 가이드라인 위반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애니 1기 9화에서 승부를 걸었다가 허당스럽게 실수하는 모습을 공식으로 박아버린 게 결정적인 명분이 되어 버려 이미지가 굳어버렸다.
이 세계관 속의 스페는 항상 3천엔을 손에 쥐고 경마장이나 파칭코로 갔다가 3천엔을 날려버려 절망하더니만, 다시 되찾겠다고 다짐하며 또 부에나와 다른 지인들에게 돈을 간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이런 모습을 포착하고 발끈한 스페짱의 양모한테 쫓기기도 한다. 도박꾼 설정이 붙은 나카야마 페스타와 도박을 했다 참패해 절망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 외에는 초밥을 만들고 자기가 먹어대거나, 메카자와 신이치 형태로 변신하기도 한다.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고향의 연고팀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몬티 파이선 패러디 작품에서 에릭 아이들을 담당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퍼시를 담당.
그 외에도 가족 시리즈에선 마루젠스키네 집안의 둘째로 나오기도 한다. 여기선 후술할 하츠라츠(오구리 캡)와 비슷한 또래의 어린아이로 나온다. 어릴때부터 욕심 많은 성격이 싹텄다는 이유로 +틱 언니의 작중에서 나왔던 엽기적인 표정으로 당근을 두 손에 들고 먹거나, 막과자 가게의 사행성 오락기를 즐기려고 어른들한테 3백엔을 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도박중독 성격을 빼고 나나마이노 나마하무와 출연하거나 훈훈한 작품에 출연할 때는 로그인 캠페인으로 불려진다. 스페셜 위크와의 차이점은 꼬리 색이 밤색이 아니라 연분홍색이라 구별이 가능하다.
- 라이스 샤워
너구리 시리즈와 함께 같이 흥했던 2차 창작인 잡곡 형태로 자주 그려진다. 정상적인 모습으로도 나오곤 하지만 이조차도 결국 잡곡으로 변질되곤 한다. 아예 잡곡과 정상적인 라이스가 둘다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잡곡 소재들 중 도마 우마루가 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때 춘 우마루 댄스를 추는 모션이 있는데, 이걸 너구리 시리즈가 수입한 이후로는 너구리 소재라면 시무룩 루돌프의 바둥바둥 모션 보다도 갖춰야할 사실상 표준급의 기본 모션이 되었다. 프레임 별로 끊어서 써도 작품 전개에 필요한 거의 모든 행동을 표현하는 게 가능한 만능 소재이기 때문. 몬티 파이선 패러디 작품에서 테리 존스를 담당한다.
아기 너구리 버전도 만들어져 마루젠 가족물에서 마루젠스키네 아기로 나온다. 자매로는 사쿠라 치요노 오와 어린 시절의 스페셜 위크가 언니로 나온다. 마루젠 가족 이외에도 아기 츠요시와 자주 엮인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루크를 담당.
- 신코 윈디
날카로운 이를 자주 드러내지만, 은근히 놀란눈으로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 놀란 표정은 우마루 댄스 처럼 너구리 시리즈 캐릭터의 기본 소재로 정착했다. 같은 어조를 가진 케모노 프렌즈의 라쿤과도 이어지기도 하는데, 라쿤의 대표적인 영상 합성물인 우동을 반죽하는 아라이씨 시리즈(うどんをうつアライさんシリーズ)처럼 밀대로 우동을 반죽하고 다닌다. 원본마가 게이트 안에서 발굽으로 땅을 파내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맨땅에 삽질을 하는 특수 모션을 가지고 있다. 가끔 윈디의 머리에 포켓몬스터의 윈디의 몸통으로 마루젠 가족의 반려견으로 출연하기도 한다.링크 요미우리 테레비의 심야 코미디 방송 무이미다스(ムイミダス)에서 어린이를 위한 짧은 교양 영상을 병맛 넘치게 비튼 단편 코너 알고 가자(知っておこう)의 패러디 물의 주요 피해자로 나오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에이스를 담당.
3.3. 메지로 가문
메지로 관명을 쓰는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맥퀸과 혈연이 있는 골드 쉽으로 구성되었다.- 골드 쉽
트윈 터보와 함께 심볼리 루돌프 다음으로 너구리가 만들어진 만큼, 수많은 모션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다.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쾌한 표정 그대로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골드 쉽의 기행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대부분 빡친 표정의 또라이로 묘사되고 있다.[11] 당연히 사고뭉치로 표현되고 있으며 어떨 때는 얼굴을 크게 확대해서 다리만 움직이는 일명 고루시벌레로 만드는 일도 많다. 이 상태에서는 폭탄 취급을 받으며 터지기도 하고, 빡친 고루시가 등장했을 때 울트라맨 가이아의 괴수 출연 브금이 깔리는 것이 클리셰이다. 다만 이 클리셰가 쓰인 영상들은 유튜브 한정으로 츠부라야의 저작권 신고로 잘리고 있는 편이다. Full House 패러디물에서 담당하는 배역은 조이 글래드스톤. 몬티 파이선 패러디 작품에서 존 클리즈를 담당한다. 가끔씩 갈색 머리의 어린 모습으로도 등장하고 있다. 가족 시리즈에도 역시 어린 모습으로 나오며, 앞서 말한 꼬마 스페셜 위크랑 후술할 하츠라츠와 함께 어울린다.
- 메지로 도베르
도베르의 주요 2차 창작 설정인 '도보메 지로' 배경을 반영해, 작품 내에서 그림쟁이 금손 역할을 담당한다. 자주 캔버스에 유채화를 그리곤 하는데, 이 그림이 동인지에 들어갈 법한 불순한 그림이 되기도 하니, 그리던 중에 습격을 받는 게 일상이다. 아닐 때는 모델 포즈를 하거나 그림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무난한 모션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실 동인 작가들이 과로에 시달리며 시간에 쫓기다 동인지를 완성하는 상황이 흔하다 보니, 이퀴녹스의 오리지널 너구리에 사축 속성이 붙은 이후 자연스럽게 도베르에게도 사축 속성이 붙어버렸다. 일상에서 우마무스메들이 서로 오순도순한 시간을 보내는 것 처럼 소재거리를 볼때마다 흥분하며 망상 회로를 풀가동 하기도. 주로 연주하는 악기는 플룻.
- 메지로 라모누
원본마가 여러 네임드 말들과 자식을 둔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보니, 초창기에는 라모누와 관계가 있던 심볼리 루돌프, 선데이 사일런스, 메지로 라이언, 엘 콘도르 파사, 타니노 김렛 등을 홀리는 마성의 여자로 그려졌다. 게임 본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로는 평소에는 고상한 표정으로 팔짱을 낀 자세로 상대방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다가, 심볼리 크리스 에스 처럼 몸이 수직으로 늘어났다 줄거나, 본편에서 우정 트레이닝이 발동할 때 말하는 대사인 "어머, 열심이네요. (あら、熱心なのね。)"의 열심 (일본어 발음으로 넷신)이 네시(ネッシー)로 들리는 것에 착안해 플레시오사우루스 몸통에 머리만 라모누인 크리처로 변신하기도 한다. 네시 라모누 상태일때는 드래곤 마냥 다른 인물들을 등에 업고 빠른 속도로 지상을 전진하거나 하늘을 날아다닌다. 이럴때 BGM으로 안의 사람이 유이가하마 유이의 캐릭터송으로 불렀던 Hello Alone의 솔로 버전 (1분 3초~)이 흘러나온다.
- 메지로 라이언
우마이봉을 늘 들고 다니며 먹고 다닌다. 숏컷 헤어스타일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던 시절 초기 너구리 디자인도 의도치 않게 머리와 얼굴의 비율이 어색하게 그려진 미완성 캐릭이었지만 차후 약간의 수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서의 라이언도 헬창답게 양손에 덤벨을 들고 운동을 하거나,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몸매를 뽐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가렛 라떼 승부복과 스토리 이벤트가 나온 이후로는 소녀같이 수줍어 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게임 본작에서 야구를 좋아하는 설정과 서포트 카드에서 뛰어난 피칭 폼을 보여준걸 반영해, 피칭 모션이 만들어지며 야구 관련 작품에 투수로 출연하기도 한다. 원본마 이름의 원본인 놀란 라이언과 유사한 투구폼으로 화제를 얻은 오가와 야스히로를 참조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아케보노와 함께 오가와의 소속팀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주로 연주하는 악기는 팀파니.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라이안을 담당.
- 메지로 맥퀸
의외로 정상인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나오지만 달콤한 디저트에 미친 건 여전한 지라 너무 먹어서 엄청나게 몸집이 커진 일명 빅맥이 되는 굴욕 묘사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태일 땐 뱃살이 튀어나온 상태에서 운동하느라 뛰어다니기도 하고, 엽기적인 미소를 지으면서 저울과 함께 날아다니고 있다. 반대로 원본마의 우락부락한 체질을 그대로 고증해 엄청난 몸집과 근육질을 지닌 체형으로도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스트롱 제로와 닭꼬치를 들고 다니면서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여름 복장을 하고 빙수를 우걱우걱 먹어대고, 그림 인공지능의 초창기 피해자라 라멘을 손으로 집어서 먹고, 유니폼을 입고 양손에 노란 깔때기를 들고 야구팀 TAKES를 응원하는 등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당연히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TAKES의 원본으로 유력한 한신 타이거즈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관명의 뜻대로 동박새가 되기도. 고대말딸 시절의 무감정하고 쌀쌀한 악역영애 같은 모습을 반영하는 작품도 등장하고 있다.
- 메지로 브라이트
느긋한 성격에 어울리게 움직임이 느릿느릿 하지만, 타마모 크로스와 티격태격 할 때 같이 이성을 잃어버리고 독일초딩 같이 소리지르며 분노하기도 한다. 위의 맥퀸처럼 관명대로 동박새가 되기도 하는데 움직임이 매우 느리다. 주로 연주하는 악기는 트롬본과 첼로.
- 메지로 아르당
블리치의 천본앵을 시전하거나 하프를 연주하는 모션이 있다. 신데렐라 그레이의 작가가 트위터 축전으로 그린 그림 때문에 고루시에 이어 세그웨이를 타는 모션이 추가됐다. 개인 스토리에서 트레이너와의 연애 속성이 매우 짙은것으로 유명해, 니시노 플라워의 트레이너 처럼 메지로 아르당의 트레이너도 오리지널 트레이너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성별이 불분명한 니시노 트레이너와 다르게 남성 캐릭터로 설정되었고, 지정된 성우는 스기야마 노리아키. 위장이 약해 굴을 생으로 먹고 병원에 실려가기 일쑤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코너를 담당.
- 메지로 파머
공식 설정 그대로 다이타쿠 헬리오스 등 갸루 우마무스메들과 자주 어울리며, 같이 만날 때마다 셀카봉을 늘 들고 있거나 셀카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주로 연주하는 악기는 오보에. 이 외에 골프를 치는 특수 모션도 가지고 있다. 할로윈 이벤트 때 서큐버스 분장을 한 이후로 메지로 가문의 독보적인 색기 담당으로 올라섰다. 같은 서큐버스 캐릭터인 릴리스나 모리건과 엮여지기도.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티모시를 담당.
3.4. 팀 카노푸스
시리즈에서 밴드를 자주 담당한다.- 트윈 터보
특유의 상어입은 무조건 묘사되고 있으며 아예 상어 옷을 입고 등장하곤 한다. 시리즈의 원조인 심볼리 루돌프를 이어 골드 쉽과 함께 2번째로 탄생한 너구리인 만큼, 모션들이 풍부한 주역으로서 제작자들의 애정을 많이 받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실장이 안돼 네타가 됐을 때엔 고통 받는 포지션 이었지만.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머리색과 팀 컬러가 같은 이유로 주니치 드래곤즈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Full House 패러디물에서 담당하는 배역은 스테파니 태너.
카노푸스 팀이 밴드로 활동하는 작품에선 일렉트릭 기타를 치는 모습으로도 많이 그려지고 있으며, 터보의 바디슈트를 입고 음흉한 트윈 네이처 상태가 되어 버린 나이스 네이처한테 위협받거나 아예 잡히는 경우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 나이스 네이처
카노푸스 밴드에서 베이스를 치는 식으로 정상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최근에는 공식 일러스트에서 선보인 치어걸 복장으로도 등장하고 있다. 거기다 한 그림쟁이가 만든 2차 창작 일러스트에서 영감을 얻은 트윈 네이처 너구리로 묘사되곤 한다. 이 상태에서는 기묘한 미소를 지은채 여러명으로 분신하기도 하며, 꼭 트윈 터보가 잡히는 것이 클리셰이다. 이 그림이 게시글에 올라올 때 댓글로 "읏❤️꽉껴❤️(うっ❤️キツっ❤️)"라는 대사를 날리는 게 불문율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얀데레 설정을 가져와, 다른 인물들이 트레이너와 만나는걸 질투하고, 방안에 혼자서 쭈그리고 앉아 심오한 표정으로 좌절하는 모습으로도 그려지고 있다. 나중엔 이 모습을 가면을 잃어버린 엘이나 상심한 맥퀸이 시전하기도 한다.
네이처의 원본마랑 같은 은퇴마 목장에서 친하게 지내는걸로 유명한 메테오 샤워[12]와 세인트 미사일[13]도, 神咲竜兎@どらもどき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들이 만들어졌다. 메테오 샤워의 너구리 세인트 미사일의 너구리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버티를 담당.
- 이쿠노 딕터스
카노푸스 밴드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다. 선생님 역할이나 박학다식한 지식인 포지션으로 자주 등장한다. 야구 관련 작품에선 포수를 담당하기도. 드물지만 스누피에서 볼법한 그림체로도 그려지고 있다.
- 마치카네 탄호이저
카노푸스 밴드에서 키보드를 담당.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한다. 특유의 말버릇인 에이에이뭉을 외치면서 주먹을 날리기도 하는데, 나중엔 화려한 복싱 실력을 자랑하는 모션까지 추가됐다. 우마유루 2화에서 심볼리 크리스 에스에게 하찌미 드링크를 쏟아 허둥지둥 손수건을 찾는 모습이 도라에몽에서 볼 법한 그림체로 나와, 타키에몽을 잇는 마치에몽 버전이 나왔다.[14] 운동회 승부복 버전의 스킬 모션에서 장애물로 쓰인 그물에 발이 걸린 탄호이저가 굴러가다 공이 된 장면을 재현한 모션 때문에, 괴혼 시리즈의 덩어리는 기본이요 다른 우마무스메들도 추가해 로맨싱 사가 2의 칠영웅으로 취급되고 있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팩스터를 담당.
- 사운즈 오브 어스
유독 키타산에게 자주 대쉬하며, 바이올린을 시도때도 없이 연주한다. 자연스럽게 밴드에서는 바이올린을 담당.
3.5. 신데렐라 그레이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주인공 포지션인 헤이세이 3강을 비롯한 주연들.- 오구리 캡
맹한 얼굴로 춤을 추거나 달리기도 하지만, 별명인 '지방에서 온 괴물'의 영향인지 괴수물과 많이 엮인다. 신데렐라 그레이의 작가가 트위터에 고지라 인형 슈트를 입은 오구리를 그린 이후로, 고지라 인형 슈트를 입은 괴수 오구리(怪獣オグリ)로 출연하거나 아예 괴수와 한 몸이 되기도 한다. 이 모습이어도 라면을 그릇째로 몇 그릇씩 먹는 대식가 속성이 강조된다. 괴수로 출연할 경우 라이벌인 타마모 크로스는 킹 기도라와 엮인다. 신데렐라 그레이에 나오는 오구리 특유의 볼빵빵 SD 모습과 진지한 모습도 자주 나온다.
너구리 시리즈의 본진인 후타바 채널에서, 신데렐라 그레이에 나온 오구리를 두고 의논하는 '정말로 프리티 합니다만(本当にプリティなんだが)?'이라는 독특한 어미의 스레드가 세워진 이후,[15] '~합니다만(なんだが)?'이 오구리의 말버릇으로 고정되었다. 이후 맹한 얼굴로 아슬아슬한 비키니를 입은 데포르메화 된 오구리 그림과 함께 '너희들의 오늘 밤 반찬은 이 몸입니다만?'이라는 제목의 꾸준글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때마다 유저들이 하나같이 'SEXY합니다만?'으로 답하는 게 고착화된 나머지, 맹한 오구리의 너구리가 비키니를 입은 채로 상술한 대사를 외치는 이른바 SEXY 모드가 나타나게 되었다. 파생으로 상자위의 빈 그릇을 젓가락으로 두드리거나,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우쿨레레를 연주하는 버전도 나왔다.
그 외에도 가족 시리즈에선 어린아이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이 모습의 오구리는 원본 경주마의 실제 아명이었던 '하츠라츠(ハツラツ)'라고 따로 구분해서 부른다. 극중에선 심볼리 가족의 이웃사촌으로 거의 친가족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로 묘사되며, 응애 츠요시가 추가되기 전까진 심볼리 가족의 실질적인 막내 포지션이었다. Full House 패러디물에서 담당하는 배역은 미셸 태너.
고대말딸 시절 PV에서 심볼리 루돌프와 함께 피겨 스케이팅을 하다가 키스하는 근본없는 장면 때문에, 오구리에게 집착하는 변태로 돌변한 루돌프를 보고 정색하거나 전력으로 도망치는 모습도 보인다. 파이널 판타지 10의 와카 밈이 2022년 오토와카 합작의 대히트로 파이널 판타지 팬덤 밖에서도 인기가 급상승한 이후, 고전 와카 밈들중 하나인 수면 위의 와카를 백허그 하는 티다의 합성물의 BGM 얼마나 좋을까가, 변태 루돌프에게 당하는 오구리의 테마송이 되어 버렸다. 이럴 때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참으로 좋구나(素敵だな)'라는 댓글을 날려주는 게 전통이 되어버렸다.
특이하게도 너구리화 되어도 신데렐라 그레이 관련(괴수 오구리, 레이스에서 전력을 다 할 때의 오구리 등)이 되면 그림체가 신데그레 작가인 쿠즈미 타이요의 소위 말하는 "간단 오구리 그림체"[16]를 그대로 가져다 쓴다. 야구 관련 작품에서는 기후현 출신이라는 점[17]에서 착안해 주니치 팬으로 나온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스칼로이를 담당.
- 타마모 크로스
라이벌인 오구리 캡이 고지라 괴물로 변해서 나올 때 본인은 킹 기도라로 변해 대치하곤 한다. 정상적으로 출연할 때는 오구리와 같이 어린 시절로 출연하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무조건 모성 광기의 슈퍼 크릭이 딸랑이와 젖병을 들고 타마모를 노리곤 한다.굳이 어린 모습이 아니더라도 계속 노리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다.이 모성공격에 당해버린 경우엔 얄짤없이 공갈 젖꼭지를 물리고, 유치원생 복장을 입거나 아기처럼 포대기에 싸여진 모습으로 나온다. 츳코미 담당이라 그런지 하리센을 내리치거나 개그 만화의 츳코미 캐릭터가 할법한 리액션으로 태클을 건다. 타마모 크로스에서 모티브를 딴 왕바우의 이미지를 역으로 흡수해서 그런지 웃는 표정이 남들보다 엽기적이다. 빈유라서 사일런스 스즈카와 함께 거유 우마무스메를 볼때마다 기겁해하며 째려보는 표정을 짓기도. 후술할 환각 우마무스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왕바우도 타누키화되었다.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유니폰 배색이 비슷하고 똑같이 불행을 이겨낸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혹은 후신인 오릭스 버팔로즈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르네이어스를 담당.
- 이나리 원
신데그레에서 나온 특정 장면이 공개된 걸 전후해 평소의 여우같은 웃음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성깔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다.과거 회상에 나왔던 어릴 때 모습도 아주 가끔 쓰인다.광기의 슈퍼 크릭한테 노려지고 있는 우마무스메 중 하나. 여기서 이나리 원은 다른 우마무스메들보다 일본색이 짙어서 그런지 고에몽 시리즈의 고에몽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한편 괴수로 그려질 경우에는 신데렐라 그레이처럼 라돈으로 그려진다. 여우의 악마를 소환하기도.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에도 토박이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리부트 등장인물인 선데이를 담당.
- 슈퍼 크릭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돌보려고 딸랑이와 젖병을 들고 다니는괴문서 최적화광기의 모성애를 그대로 차용했으며, 주로 라이벌인 오구리, 타마모, 이나리를 노리고 있다. 모성애 공격에 당한 말딸들은 공갈 젖꼭지를 물은 유치원생이나 아기가 되어 버리고, 트레이너도 예외는 아니다. 오구리가 고지라, 타마모가 킹 기도라, 이나리가 라돈으로 묘사되는 것처럼 크릭은 모스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안의 사람이 팬인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알피를 담당.
- 야에노 무테키
무도가 답게 격투게임이나 액션영화의 패러디에서 주인공을 맡거나, 적을 권법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무테키의 트레이너는 사범님이라는 애칭 답게 가라데 도복을 입었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잭을 담당.
3.6. 황금 세대
스페셜 위크를 비롯한 황금 세대의 일원들- 그래스 원더
실제 원본마가 민들레를 먹으면서 살이 지나치게 찐 근황을 그대로 반영해 꽃 먹는 돼지로 취급하고 있다. 메지로 맥퀸만큼은 아니지만 갑작스런 폭식으로 살이 쪄서 난처해지기도 하며, 이럴때 시청자들은 암묵적으로 그래스를 돼지라고 부르는 코멘트를 날린다. 이따금씩 나기나타를 칼춤마냥 휘두르면서 들고 나타날 때도 있는데, 이때는 십중팔구 엘 때문이다.[18] 가끔 나기나타도 내던지고 엘한테 역으로 관절기를 걸어 엘을 응징하기도 한다.[19]환각의 아이돌저스터웨이의 표준 너구리 캐릭터가 그래스와 많이 닮았기 때문에, 저스터웨이를 처음 보는 사람은 그래스와 헷갈릴 수 있다. 나중엔 무투파 설정이 강화되면서 진삼국무쌍의 관우가 언월도를 휘두르듯 나기나타를 휘두르거나,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처럼 흉(凶)자로 베거나, 파이어 엠블렘의 아이크의 천공 기술을 구사하거나, 파일 벙커로 나기나타를 날리거나,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천상천하천지무쌍도를 휘두르는 등, 웬만한 액션게임이 만들어 질 정도로 무술 모션이 풍부해졌다. 라쿠텐의 신용카드 브랜드 라쿠텐카드의 마스코트 라쿠텐 카드맨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에드워드를 담당.
2023년 12월, 판탈라사가 공식으로 은퇴할 때, 경마 팬으로 유명한 그래스 원더의 성우 마에다 레나가 기억엔 없지만 아마도 전 판탈라사를 낳았을 것이다라는 역대급 발언을 터트렸다. 덕분에 타누키를 비롯한 주요 2차 창작에서의 그래스는 슈퍼 크릭처럼 환각 판탈라사를 추격해 아기로 만들어버리는 광기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 엘 콘도르 파사
프로레슬링 기술을 구사하거나, 승부복을 입은 채로 양손에 핫소스를 뿌리며 다니거나, 고의든 아니든 그래스 원더의 심기를 건드려서 역으로 제압당하고 벽에 박히거나, 관절기에 당해 한쪽 팔이 늘어난 고무줄마냥 늘어져버리는 험한 꼴을 자주 당하고 있다. 보통 그래스에게 된통 당하고 이후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버둥거리는 게 거의 클리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이렇게 늘어난 팔을 제어하면서 죠나단 죠스타의 기술인 줌 펀치 같이 팔이 늘어났다 줄어들기도 한다.# 록맨이 되어서 록맨의 무브셋을 구사하거나 무기를 다루기도. 어째서인지 목줄을 당겨도 반항하는 시바견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 사일런트 힐 2의 개 엔딩을 재현한 예시.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매를 키우기 때문에 매가 마스코트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대표 팬으로 나온다. 후지모토 히로시 감독이 습관적으로 팔짱을 끼고 앉아서 지켜보는 포즈를 따라하기도.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덕을 담당.
- 세이운 스카이
이름에 걸맞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단짝인 니시노 플라워와 자주 출연하며, 너구리 시리즈와 별개의 2차 창작에서 추측되고 있는 니시노 플라워의 트레이너와도 종종 엮인다. 낚시를 좋아하는 성격도 그대로이긴 한데, 가끔 물고기가 되어버린 보드카(?)를 낚아서 먹기도 한다. 관상이 고양이를 닮았고 거기다 비밀들중 뜨거운걸 못먹는 특성도 있고, 좋아하기 때문에 아예 고양이로 변신하기도 한다. 고양이 형태일때는 물고기 보드카를 겁먹게 한다.
어느 날 푸른 하늘의 랩소디에 맞춰 춤을 추는 작품이 나왔는데, 이 춤 동작이 어느 음악에나 어울리는 마법의 짤방으로 주목받으며 파생작이 쏟아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춤꾼 속성이 붙어서, 나중에는 브레이크 댄스까지 여유롭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니시노 플라워와 니시노의 트레이너 관련 작품들에선 자신의 트레이너와 함께, 트레이너가 귀여운 나머지 발광하는 니시노를 말리거나, 승천하는 니시노와 같이 승천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주인공 토비를 담당.
- 킹 헤일로
상어 입의 다혈질로도 그려지기도 하며, 한손을 입가에 대고 웃거나, 천천히 박수를 쳐주거나, 고개를 떨구며 경악하는 표정도 자주 쓰인다. 본작에서 처럼 하루 우라라를 돌봐주고 챙겨주는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트레이너와의 끈끈한 관계가 어긋나 종종 트레이너를 덮치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안의 사람이 부른 CRAZY CRAZY GIRL!의 2배속 버전이 흘러나온다. 응원단장 옷을 입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올리버를 담당.
3.7. ROAD TO THE TOP
애니 ROAD TO THE TOP의 주인공을 담당한 99년 클래식 세대.- 나리타 탑 로드
영문명이 Narita Top Road다 보니 아예 NTR(...)로 줄여 부르자고 멋대로 정해버린 음해에서 착안해, 자신의 트레이너를 다른 우마무스메가 빼앗는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말풍선 안에 나리타 탑 로드가 나오거나 배경에서 지나가는 형식으로 빠짐없이 출연한다. 탑 로드가 주인공 격인 ROAD TO THE TOP 애니 종영 후 실장 될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히시 미라클이 실장 되면서 불쌍 속성이 추가 됐고, 이후 좀 처럼 실장이 안되면서 타마모 크로스와 트윈 터보를 잇는 미실장 네타 캐릭터가 되었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스테프니를 담당.
- 어드마이어 베가
아야베의 취향인 폭신폭신 소믈리에 속성이 강화되어서 등장한다. 딱 보아도 푹신해 보이는 비와 하야히데에게 달라붙기도 하며, 아예 이불, 이불 건조기, 망원경을 합체시킨 메카를 타고 별의 커비의 테마곡과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거기다 요기보 소파에 글러먹게 누운것으로 유명한 어드마이어 재팬의 너구리가 나온 이후, 완벽한 폭신함을 충족해주는 재팬에게 거꾸로 공중부양을 한 채 발광하며 대쉬하는 설정이 추가됐다. 이런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BGM은 アラジン(알라딘)[20]의 陽はまた昇る(태양은 다시 뜬다)의 2배속. 종종 격한 운동으로 땀 범벅이 되거나 트레이너를 향한 애정이 비뚤어져 얀데레로 돌변해 습기가 찬 우마무스메들을 건조기 메카로 회복시키기도 한다. 로드 투 탑 3화에서 흑화한 모습을 그대로 가져와 절망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건조기 매카닉들을 이끌고 폭주하기도 한다. 쌍둥이 동생이 살아있는 세계에선 원작에서 베가를 줄거리 내내 괴롭혀왔던 트라우마나 아픈 과거가 없는 대신, 트레이너가 근처에 없으면 못 살 정도로 트레이너를 열정적으로 사랑한다. 여기서 트레이너와 함께 있어 신날 때에는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의 2배속이, 재팬한테서 떨어지거나, 트레이너가 없거나 다른 사람과 있어서 넋을 놓을땐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의 '전우와 함께...'가 흘러나온다. 귀가 긴 특유의 모습 때문에트레이너로 전직한 박사에게 쉬지 말라면서 눈으로 협박하는명일방주의 아미야하고 같이 그려지기도 한다. 체인소 맨의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끈 이후, 베가가 이불 건조기와 합체해 건조기의 악마인 칸소맨(カンソーマン)[21]으로 각성하기도 한다. 입고 걸어 다닐수 있는 침낭을 입고 다리로만 걸어다니기도.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도널드를 담당.
- 티엠 오페라 오
좀 대충 그려진 작품에선 왕관이 복숭아로 퉁치고 마치카네 후루키타루의 외형과 비슷해지기도 한다. 반면 제대로 그려지는 작품은 미스터 시비와 후지 키세키와 같이 노래를 열창하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여기서도 주전 기수의 각별한 인연을 반영해 매년 그의 생일이 될 때마다 와다(和田)란 한자가 써진 부채를 들고 나타나 축하하는 생일 축하 작품이 쏟아지고 있다. 팀 와다 작품에선 당당한 대장 역할이고, 예술 관련 작품에선 이름답게 메인 가창자를 담당하고 있다. ROAD TO THE TOP 애니에서 시점에서 멀리 있어서 간단하게 그려진 뚱한 표정이 얼굴 소재가 되기도 한다.
- 메이쇼 도토
실제 원본마의 마방에 야생 너구리가 들어와 동거했던 일을 반영해, 도토의 곁에 너구리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아예 도토가 너구리 슈트를 입거나 너구리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너구리 네타가 사용되지 않을 때는 같은 목장에 사는 타이키 셔틀과, 머리위에 앉은 고양이 메토하고 같이 등장한다.[22] 카노푸스 밴드에서 게스트 멤버로 나타나 첼로를 연주하는 작품도 있다. ROAD TO THE TOP 3화에서 라무네를 꺼내기 위해 가방을 뒤졌던것에 착안해 도토에몽(ドトえもん) 버전도 나왔다.
원본마가 셔틀과 함께했던 은퇴마 시절, 간식시간이 끝나고 옆방의 셔틀이 유유히 제자리로 돌아갔는데도 간식을 더 달라고 조르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 영향으로 게임 오버 장면에 간식타임(おやつタイム)이 뜨는 고에몽 시리즈의 게임 오버 장면 패러디가 인기를 얻으며 다른 패러디 작품들도 우후죽순 늘어났다. 이 영향으로 상기된 영상에서 구무원이 도토를 돌려보내기 위해 말한 '끝났어요~(おしまいでーす)', '도토야 이제 끝(ドトウおしまい)', '셔틀은 돌아갔다고?(シャトル帰ったよ?)'는, 이후 너구리 작품들에 도토랑 셔틀이 나올때마다 시청자들이 코멘트로 자주 사용하는 일종의 유행어가 되었다. 상기된 게임 오버 장면에서 도깨비가 훌라후프를 돌리는 모션을 재현한 것도 나왔다.
보통 그냥 도토는 원본처럼 순둥순둥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할로윈 도토의 경우 그 삿대질 모션 때문에 잡곡 라이스 샤워처럼 악질 빌런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종종 선글라스를 쓰고 권총을 들어 돈이나 간식을 터는 강도로 돌변하기도 하는데, 이럴땐 모 은행강도의 은행 털기 BGM인 Unwelcome School이 흘러나온다.
3.8. 도주 시스터즈
마루젠 가족의 마루젠스키가 포함된 도주 시스터즈의 다섯 멤버들.- 스마트 팔콘
한 그림쟁이가 기묘하게 만든 작품에서 파생돼, 살기를 띠는 미소를 지으며 상대를 제압하는 세계관 최강자로 군림했다. 초기엔 커비였지만, 나중엔 괴력과 등신대를 늘리고 브로리나 스티븐 암스트롱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간혹 애칭과 이름이 같은 이 파르코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브로리와 연관된것 때문에 초샤이어인으로 변신하고, 파라가스가 팔콘의 트레이너로 나오는 브로리 상황극 매드무비를 연상케하는 작품 시리즈도 나왔다. 커비로 그려질 경우 비슷하게 커비로 그려지는 어드마이어 베가와 함께 출연하고, 에이신 플래시는 메타 나이트로 그려진다.
한편 팔콘이 연애를 잘 못할 거 같다는 뒤틀린 괴문서들이 등장했을 때, 너구리 작품에서도 쭈그려 앉고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쑥스러워해 트레이너에게 고백을 못 하다가, 다른 우마무스메에게 빼앗기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처할 경우, 얀데레로 돌변하거나 절망하는 표정도 추가되었다. 동인 작가 明日葉トモロウ가 그린 팬아트의 영향으로, 양쪽을 묶은 머리 장식을 사슴벌레 처럼 곤두세워 물체를 집는 사슴벌레 팔콘으로 번하기도 한다.샤이!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올리버(굴착기)를 담당.
- 사일런스 스즈카
애니 1기에서 스페셜 위크의 꿈에서 나온 모습처럼 참새가 되기도 하며[23] 이로 인해 다른 캐릭터들도 새가 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비둘기(하토)가 된 사토노 다이아몬드라던지 동박새(메지로)가 된 메지로 가문 등이 있다. 참새 스즈카의 파생 모델로 Party Parrot의 모션을 재현하는 카카포 스즈카나, 팔다리만 새고 나머지는 인간인 하피 스즈카도 있다. beatmania IIDX 20 tricoro의 수록곡인 VEGA의 BGA에서 나온 글리코 포즈로 괴상하게 달리기도 한다.[24] 정상적인 모습으로 그려질 때도 선두에 대한 집착 때문에 민페를 끼치기도 한다. 너구리 판 스즈카는 다른 캐릭들과 비교했을 때 유일하게 달리는 중에 두 팔을 뒤로 뻗으면서 다리는 소용돌이가 치는 특수 모션을 가지고 있다. 빈유라서 타마모 크로스와 함께 거유 우마무스메를 볼때마다 기겁해하며 째려보는 표정을 짓기도. 토카이 테이오의 성우 Machico와 출연했던 공식 라디오 파카라짓! 에서, Machico가 2018년 야스다 기념에 우마무스메 특설 부스가 세워지는걸 홍보하다가 발음이 여러번 꼬였는데(40분 33초부터), 도중에 정문앞을 올바른 발음인 세이몬마에가 아닌 쇼몬마에로 말한걸, 스즈카의 성우 코우노 마리카가 속삭이는 목소리로 교정한 부분을 재현한 모션도 만들어졌다. 예시
마주 나가이 케이지의 스즈카 관명을 가진 경주마들의 환각 너구리는 하나같이 사일런스 스즈카가 코스프레 한 모습인데, 자세한 내용은 스즈카 일족 문단에 하술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에밀리를 담당.
- 미호노 부르봉
그냥 사이보그 컨셉이라는 공식보다 한술 더 떠, 건담의 빔 사벨과 실드를 들고 다니는 괴이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이 때의 미호노는 건담의 광팬이며, 구사하는 기술도 건담에서 가져오곤 한다. 과한 운동 이후 숨을 거칠게 쉬면서 땀에 흠뻑 젖어있는 모습도 보인다. 한편 바보 부르봉 설정을 가지고 멍한 얼굴을 짓거나, 천재 바카본의 진주인공 반쪽이 아빠로 나오기도 한다. 에어 그루브 마냥 부르봉 알포트 초콜릿을 코스튬처럼 입고 나오거나, コーポ가 그린 부르봉의 딸을 활용해 어린 모습으로도 나오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리부트 등장인물인 카나를 담당.
- 아이네스 후진
원작에서처럼 라멘집에서 알바를 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혹은 혼다 커브를 타는 배달원이나 집배원으로 일한다. 게임 내에서 트레이너에게 대놓고 고백하는 누나/언니로 나온 까닭에 음흉한 표정으로 트레이너를 바라보다가 우마뾰이를 해버리기도. 원작에서 말하지 않았지만 말한 대사로 "하~ 인거야(はーなの)"가, 본래 실장이 안되던 후진이 한탄하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썼던게, 실장 이후로는 트레이너를 비호하려는 욕망이 가득찬 후진의 대사로 돌변해 버린게 크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이사벨라를 담당.
3.9. 스타 블로섬
주인공 사쿠라 로렐을 포함해 만화 스타 블로섬에서 주연으로 등장하는 인물들.- 사쿠라 로렐
트레이너와 오순도순한 나날을 보내는 한편, 라이벌인 나리타 브라이언을 뒤틀린 애정으로 가지고 노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T얼굴의 트레이너 옆에 스타 블로섬의 서브 트레이너 아케이시 츠바키가 보조한다.
- 나리타 브라이언
스윕 토쇼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때때로 포크로 찍은 브로콜리를 먹는걸 주저하거나 편식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십자가에 매달려 강제로 채소를 먹임을 당하는 고문을 당하곤 한다. 이럴 때 강제로 채소를 먹이는 고문관으로 저스티웨이와 에어 그루브 등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자처하는 식으로 등장하고 있다. 무적코털 보보보의 주인공 보보보가 야채 바이크갱에게 제압당해 십자가에 매달린채로 기절한 장면이 있는데, 甘糖連合。가 보보보 대신 브라이언을 집어넣은 패러디 아트가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해당 팬아트에서 얷이 나가버린 브라이언이 지은 표정을 짓기도 한다. 자신에게 집착하는 사쿠라 로렐에게 휘둘리기도.
- 마블러스 선데이
히시 아케보노와 함께 거인이 되어 등장하곤 한다. 그게 아니면 창문 같은 곳에서 자주 갑툭튀 한다던가, 아님 위닝 티켓과 함께 작품 내내 시끄럽게 만드는 역할로 나온다. 야마다 아오이 처럼 탬버린을 두들기는 모션도 있다. 얼굴 표정이 다른 우마무스메들에 비해 너무 이질적이라 한때는 다른 너구리 캐릭터들과 비교해 표정이 극대화 되었고 테두리 선이 얇게 그려졌었다. 테두리 선을 고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게 된 지금도 특유의 십자 별 모양의 눈동자는 다른 너구리들에선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아이덴티티로 남아았다. 이후 마블러스의 오리지널 트레이너도 나왔는데, 그냥 마블러스가 묶은 머리를 떼고 정장을 입힌 모습이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밀리를 담당.
- 마야노 탑건
날아다니거나 양손을 쭉 뻗은채로 달리기도 한다. 그나마 귀를 펄럭거리기도 하는개딸사쿠라 치요노 오와는 다르게 비행기 마냥 완전히 날아다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탑건에서 따온 원본마의 이름 때문에 주인공 배역을 맡은 톰 크루즈와 엮여지기도 한다. 프린터를 가리키며 아이 카피☆를 시전하기도.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로지를 담당.
- 사쿠라 바쿠신 오
힘이 장사지만 바보인 근육뇌로 그려진다. 사쿠라 치요노 오와 함께 사쿠라모찌를 흡입하기도 한다. 힘이 세다는걸 표현하기 위해 by爪가 그린 버전의 바쿠신 오 모델로 그려져 바둥바둥댈때 마다 바두웅 바두웅(じたあっ ばたあっ)이라는 효과가 그려진다. 가끔 평범한 괴문서들처럼 트레이너와의 연애 작품이 나오곤 하는데, 여기서는 트레이너에게 메가데레하며 닥돌하거나, 아예 애정이 비뚤어져 눈동자에 벚꽃이 활짝 핀 얀데레가 되어 버리곤 한다. 트레이너가 어떻게든 회피하려고 변명한다 해도 전부 '거짓말쟁이♡(嘘つき♡)' 라고 받아치면서 깡그리 무시하기도 한다. 이때 신 고질라에도 배경음악으로 쓰여진 적이 있는 이후쿠베 아키라의 우주대전쟁 마치(宇宙大戦争マーチ)가 흘러나온다. 트레이너가 자꾸 피해다니거나 도망갈 경우 멘탈이 무너져 낙심한 표정으로 쭈그려 앉아버리기도 한다. 그 외에도 트레이너와의 상황극들엔 이후쿠베가 작곡한 곡들이 BGM으로 활용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켄지를 담당.
3.10. 갸루들과 친구들
메지로 가문의 메지로 파머를 포함한 본작의 갸루 4인방과 주변 인물들. 메지로 파머, 골드 시티, 토센 조던, 다이타쿠 헬리오스로 구성된 갸루 4인방은 셀카봉을 들고 다니며 함께 셀카를 찍거나, 버블티를 마시거나, 토센 조던이 손등을 보이는 특유의 손동작을 하기도 한다. 이들의 주변 인물들은 갸루 4인방이 주인공인 작품들의 조연 역할로 자주 출연하는 편.- 골드 시티
갸루들 외에는 유키노 비진과 자주 어울리고 있으며, 머리를 꾸며주는 헤어 디자이너를 지향하는 만큼 양손에 가위를 들고 나온다. 기분이 상하거나 우울해질땐 금발이 쭈뼛쭈뼛 세워지며 멍한 표정을 짓는다. 골드 시티의 트레이너는 게임 원작에서 '도망치는 시티를 집요하게 쫓아갔다' 는 내용을 가지고 팬덤에 의해 초인이라는 동인 설정이 붙었는데, 이를 반영해 너구리 작품내에서 골드 시티의 트레이너는 인간은 물론 우마무스메의 피지컬을 아득히 뛰어넘는 슈퍼히어로로 그려진다. 시티를 등에 업고도 고속도로의 자동차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거나, 순간이동이나 시간여행까지 한다.
- 다이타쿠 헬리오스
다이이치 루비에게 소금을 맞고 다니는 봉변을 당해 펑펑 우는 신세다. 아예 소금을 맞으면 녹아내리는 걸로 유명한 민달팽이가 되어 루비에게서 도망다니는 작품이 나오고도 있다. 반대로 루비와 마음을 열고 친해지는 작품도 적지않게 나오는 편. 헬리오스라는 이름대로 태양이 되어 나오기도 하는데, 대부분 마법진 구루구루에서 나온 곰 얼굴의 태양으로 나온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빌을 담당.
- 유키노 비진
다른 갸루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다니며 버블티나 파르페를 먹어댄다. 앳된 미소를 짓는 빛의 비진과 사악한 미소를 짓는 어둠의 비진이 공존하며, 이 둘이 유키노의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로 나와 심리 갈등을 조장하기도 한다. 종종 내면의 천사와 악마가 서로 단합하여 어둠의 비진으로 돌변해 골드 시티의 불행함과 슬픔에서 유열을 느끼거나, 짖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이럴땐 높은 확률로 "~아름답구먼...(~美しいべ…)"로 속마음을 표현하고, 이후 본체의 비진이 "끄지라! 어둠 속의 나는!!(消えるべ!闇のわだす!!)"라며 스스로를 제어한다. 유키노의 원본마가 시리즈에서 초특급 변태로 그려지는 피우수트스키와 자마를 둔 사실 때문에, 에어 그루브에 이어 피우수트스키의 발정 돌격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출신지가 세계적으로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제설삽으로 눈을 치우는 모션도 있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테렌스를 담당.
- 다이이치 루비
시도 때도 없이 소금을 뿌려대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상대를 향한 애정없고 냉담한 태도를 뜻하는 일본어 신조어 '소금대응(塩対応)'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아가씨라는 설정 답게 고급 식자재인 트러플 소금을 뿌리기도 하며,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한다. 반대로 라이벌인 다이타쿠 헬리오스는 소금에 약한 민달팽이로 그려지곤 하는데, 당연히 루비가 소금을 뿌려대며 민달팽이 헬리오스를 쫓아가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루비칸트로 변신해서 화염류(火塩流)[25]를 시전하거나, 요리사 누스레트 괵체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소금을 팔꿈치에 흘러내려 흩뿌리기도 한다. 본작의 스토리 도중 말을 건낸 헬리오스를 옆으로 째려보는 모습을 가지고, 후타바 채널 스레에서 헬리오스를 냉대하는 루비 시리즈가 유행한 이후 해당 모습이 기본 모션이 되었고, 어떤 상황에 처해졌을 때 "~하는 나...(~する私...)"로 속마음을 표현하거나, 상대방을 서민으로 칭하며 내려보는 게 말버릇으로 굳어졌다. 하도 특이한 말버릇이라 그런지, 타누키 버전이 아님에도 루비와 관련된 모든 괴문서에서 절찬리에 차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대일여래가 되거나, 롤빵머리 장식이 드릴이 되어 앞쪽으로 발사되거나, 아래로 길게 늘어뜨리곤 한다. 별개의 부품이 되어 거대해진 롤빵머리 장식을 근두운 처럼 타고 다니기도.
- 케이에스 미라클
헬리오스와 정반대로 다이이치 루비와 매우 사이가 좋은 모습으로 나오며, SSR 서포트 카드 To You에 그려진것 처럼 아이들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피아노를 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안의 사람이 말로 형언할 수 없게 그려낸 미라클로도 종종 나온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크랭키를 담당.
3.11. 더트마 삼인방
동인 작품에서 자주 엮여지는 세 명의 더트 우마무스메들. T-SQUARE를 패러디한 Tanuki-SQUARE에선 더트마 삼인방 전부가 미니 미스터 시비와 함께 하츠라츠의 보호자로 나온다.- 코파노 리키
풍수지리 능력으로 마법을 쓰거나 피자를 만들어 배달하고 다닌다. 슬레이어즈 작화가의 팬아트에 기반한 버전도 나왔는데, 이 작품 시리즈에선 슬레이어즈 풍의 셀 그림체로 그려진 마루젠스키가 함께 출연한다. 그 외에도 화나거나 절부조 상태가 될 경우 별의 커비 시리즈의 잡몹인 록키가 되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칼리를 담당.
- 원더 어큐트
앞치마를 두르고 집 앞을 빗자루로 쓸거나, 툇마루 위에 정좌 자세로 차를 마시거나, 다른 우마무스메에게 사탕이나 용돈을 주는 등 마음씨 좋은 할머니로 그려진다. 할머니 캐릭이라 그런지 치마폭이 좁은 탓에, 발걸음도 엄청 느려져서 나가는 데 엄청 오래 걸린다.그치만 나쁜 아이에겐 얄짤없다#권투 속성의 영향으로 현란한 섀도 복싱을 선보이기도 한다. 리키와 타루마에와 함께 더트마 트리오로 등장하는 작품이 꽤 있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엘리자베스를 담당.
- 홋코 타루마에★
공식으로 실장되기 전부터 원본마가 착용했던 하늘/주황 줄무늬의 복면을 쓴 오리지널 너구리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나중에 공식 모델이 등장하자, 이에 기반한 너구리가 새롭게 나왔으며, 토마코마이시의 지역 아이돌 포지션 답게 마이크를 들고 다양한 노래를 소화하는 가수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때문에 토마코마이시의 공식 마스코트 토마춉(とまチョップ)과 홋키군(ホッキー君)도 너구리 캐릭터가 만들어져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통통한 체형 때문에 시청자들은 타루마에의 너구리가 나올때마다 "통통하네♥(太いね♥)" 라는 코멘트를 날린다. 땋은 머리를 8개로 늘리고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문어 형태의 크리처로 변해 보드카를 추격하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퍼거스를 담당.
3.12. BNW 트리오
1993년 클래식 세대의 대표 트리오.- 비와 하야히데
풍성한 머리때문에 털뭉치 크리처로 묘사되거나 바나나를 먹고 다닌다. 머리가 크다는걸 표현 할 때마다 빠짐없이 출연하고 있다. 아예 한술 더 떠 동키콩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 나리타 타이신
타이신 특유의 표정은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안의 사람이 같은 스오 모모코의 네타를 가져오기도 하며, 이런 작품의 코멘트도 블룸마스의 캐릭터 붕괴 대사를 비롯한 모모코 관련 네타 댓글이 가득하다. 아니면 본작에서 말하지 않은 낳을거니까(産むから)!가 흘러가기도.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던컨을 담당.
- 위닝 티켓
울보 캐릭인만큼 자주 울고 다닌다. 거기다 바보라서 그런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거나 말을 이해하면서 5ch의 아스키 아트 캐릭터 시이가 해맑게 웃는 표정을 짓는다. 한편 수다쟁이 특성도 있다보니, 마블러스 선데이와 함께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역할로 나온다. 마블러스와의 차이점은, 티켓이 말할 때마다 유저들이 글자마다 탁점이 붙은 코멘트를 날리는 점. 원본마가 2023년 세상을 뜨기 전 살아있던 당시 일본의 G1 우승마 중에서 최고령으로 장수한 영향으로 중년 같은 성격으로 그려진다.
3.13. JAM 트리오
2001년 클래식 세대의 대표 트리오.- 정글 포켓
역시 원본마 이름에서 그룹 이름을 정한 동명의 오와라이 트리오와 연관되며, 정글 포켓의 팬인 멤버 사이토 신지의 역할을 맡는다. 위닝 티켓을 잇는 시끄러움 담당을 차지하려는 추세.
- 아그네스 타키온
친구인 맨하탄 카페하고 모르모트라 불려지는 트레이너와 자주 등장한다. 트레이너와 같이 등장할 때에는 형형색색의 액체가 든 플라스크를 들고 나타나 트레이너에게 온갖 실험을 하곤 하고, 실험을 당하는 트레이너는 게이밍 RGB LED처럼 발광하며 감정표현을 하는 경우도 많다. 실험의 역효과로 우마무스메 형태로 변해버린 이후, 발광하는 우마무스메 형태의 트레이너 캐릭터가 타키온 트레이너의 이미지로 굳어졌다. 헌데 트레이너가 없거나 조금이라도 무시하면 정신이 나가버리는 타키온을 그려낸 'TACHYON' 시리즈[26]가 히트를 친 나머지 타키온이 원래부터 트레이너가 없으면 안되는 관계중독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박혀버렸다.타키온 관련 모든 괴문서들이 이런 상태다이 시리즈가 크게 입소문을 탄 나머지 타키온의 테마송으로 나오는 카탈루냐의 민요 'El Testament d'Amelia (아멜리아의 유서)'를 구글에 검색하면 추천 검색어로 타키온이 따라 나오고, 미미하지만 나름 역주행 해버린 효과도 나타났기에 이를 주목하는 뉴스 기사까지 나와버렸다. 오랜 기간의 승부복 떡밥 끝에 수영복 승부복이 나온 이후로는 같이 등장한 크리처 나무 군이 야채 역할로 유용하게 쓰여지는 한편, 타키온이 자신의 바보털을 아이 슬러거 마냥 날린다는 네타가 추가 됐는데, 이게 강화돼 바보털을 날리면 별의 커비 64의 커비가 커터를 쓰고 남은 부분처럼 변신하기도 한다.
한편 미래의 도구들을 가져오거나 만드는 타키에몽(タキえもん)이 되는 경우도 많다. 타키에몽 시리즈에선 하루 우라라가 주로 노진구 포지션으로 나오지만, 대체적으로 타키에몽이 도구를 시험 하거나, 우마무스메들의 고충을 듣고 도구를 솔루션으로 빌려주거나 만들어주는 전개다. 우마무스메들이 도구로 혜택을 보는 전개가 있는가 하면 되려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거나, 시험이 잘못돼 트레센 학원은 물론 지구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는 스토리도 있다. 로드 카날로아가 고통받는 스키야 시리즈나, 방학 과제로 비상이 걸린 심볼리 가족 시리즈나, 호러 너구리 작품 시리즈 같이 전개가 암울한 시리즈에서 특별출연해, 위기나 갈등을 미래 도구로 해결해주는 플래그 분쇄기로도 활약하기도 한다. 이때 자주 흘러나오는 BGM은 도라에몽의 OST 꿈을 들려줘(夢をきかせて).
스이요 도데쇼 패러디로 해당 방송의 제작사 홋카이도 TV 방송의 마스코트 on짱을 연기하는야스다 키넨타키on짱이 되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빅터를 담당.
- 맨하탄 카페
친구인 타키온과 자주 어울리곤 한다. 타키온이 등장하면 거의 도매금으로 등장하는 편. '친구'는 카페의 이면을 표현하거나, 선데이 사일런스로 그려진다. 정작 카페 본인에 대한 네타는 많이 없는데, 아주 가끔씩 하얀색 자신과 합체해 갈색의 맨하탄 카페가 되거나, 아예 세 명의 카페가 한 세트로 등장하기도 한다. 유령인 친구와 함께 트레센 학원의 초자연적 현상을 풀어 나가는 영능력자로 활약하기도 한다. 공식 4컷 만화 우마욘에서 홍차를 권유하는 타키온을 아니꼬워 하는 표정을 짓기도 하며, 이 영향으로 선데이 사일런스도 이 심연에 가득찬 표정을 하기도 한다. 이름의 맨하탄(マンハッタン)에서 몇글자를 빼면 만타(マンタ)가 되는점에 착안해 대왕쥐가오리 형태로 바다 속을 헤엄치기도. 나중엔 이름에 걸맞게 스스로 카페를 열고 점장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추가되었다.[27]
3.14. ㄱ, ㄴ, ㄷ, ㄹ행
- 나카야마 페스타
초기엔 된장국을 흡입하거나, 촌마게 가발을 쓴채로 스테이 골드 일족의 다른 우마무스메들 처럼 빡친 얼굴로 나오는 등 독특한 캐릭터가 부실했지만, 실장되고 나선 마작은 물론 카드 놀이에도 능력이 있어 플레잉 카드를 셔플링 하는 도박꾼으로 이미지를 굳히게 된다. 고유 스킬도 그렇지만 개인 스토리가 어딜봐도 아카기 ~어둠에 내려앉은 천재~에서 볼법한 전개라, 아예 최강의 마작 도박꾼 아카기 시게루 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이 영향으로 괴상한 성격의 도박꾼 골드 쉽은 와시즈 이와오, 도박에 약해서 매번 돈을 날려먹는 설정이 박혀버린 스페셜 위크는 이토 카이지로 묘사되는 식으로 어울리고 있다. 이런 작품에선 항상 나카야마가 스페짱부에나의 돈3천엔을 털어먹으며 절망을 안겨준다. 종종 원컵 사케와 신문을 들고 경마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007 시리즈 패러디물에선 대니얼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를 담당.
- 네오 유니버스
하기 된 애스턴 마짱 같이 처음 만들어진 너구리 모델이 바둥대는 모션이 아니고, 승부복을 입은 상태로 반쯤 감은 눈으로 멍하니 정면을 바라보는 모션이 처음 만들어졌다. 이를 반영하듯 유니잇(ユニーッ)이라는 울음소리를 하고 원작처럼 성격도 전파계에 매우 자유분방한 편이며, 우주를 평온하게 떠다니기도 한다. 주전 기수가 에이신 플래시랑 같은 미르코 데무로라 데무로 점프를 시전하고 낫토를 좋아한다. 안의 사람 드립으로 골든 카무이의 아시리파와 엮여져서, 카레라이스를 극도로 혐오하거나 아시리파가 시전한 얼굴개그를 그대로 한다. 원본마가 레몬을 곁들인 물을 마셨다가 레몬을 모르고 먹은 이후 다시는 입에 넣지 않게 된 일화를 우마무스메로 그린 팬 만화에서, 심하게 찡그린 표정을 짓기도 한다. 누군가가 유니버스의 헤어스타일이 우무문어를 닮았다고 머리 부분만 떼서 텅비드 같이 생긴 크리쳐로 만들었는데, 다른 크리쳐들과 다름없이 보드카를 공포에 떨게 하거나 추격하기도 한다. 아니면 별명인 유니를 우니로 바꿔서 성게 크리처가 되기도 한다. 고양이 크리처나 치이카와로 변신하기도 한다. 출연할 때 높은 확률로 케무리쿠사의 엔딩곡 INDETERMINATE UNIVERSE가 흘러나오기도. 원본마의 한입마주들 중 배우인 미야카와 이치로타가 있어서 그런지, 해당 배우의 출연작들 중 고지라 vs 메카고지라와 엮여져서 괴수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도 한다.
- 니시노 플라워
특이점으로 플라워보다 플라워를 담당하는 트레이너에 초점을 두는 작품이 상당하다.[28] 그러다보니, 아예 베일 속에 숨겨진 트레이너를 환각화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기까지 했는데, 이렇게 환각화한 트레이너도 공식 일러스트의 세이운 스카이처럼 화관을 쓴 채로 등장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키노시타 히데요시 마냥 성별이 구별되지 않거나 오토코노코 취급을 받는 게 허다하다.[29] 이렇게 같이 등장하는 작품들에서 플라워는 트레이너를 데지땅급으로 좋아해, 트레이너의 귀여운 행동을 볼 때마다 열광하거나 승천하는 광기를 보이고 있다. 예시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돼 음흉한 망상은 기본으로 자신이 초등학생이라는걸 망각하고 트레이너와 우마뾰이를 하려고 닥돌했다가, 세이운 스카이와 세이운의 트레이너가 필사적으로 만류하거나 그루브 경찰에게 잡혀가는 패턴이 추가됐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헨리에타를 담당.
- 다이와 스칼렛
라이벌인 보드카와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1착 깃발을 들고 다니기도 한다. 평범하게 그려지는 경우도 많지만 특이하게도 대왕오징어 코스튬을 입은 모습으로 나오는 작품도 종종 확인되고 있다. 초기에는 안구 부분의 풍만한 가슴에다 눈동자를 그려넣어 유륜처럼 보이게 하는 음흉한 의상이었지만, 공식 가이드라인에 찔렸는지 현재 모델은 눈동자가 없어졌다. 대왕오징어로 출연할 때 친구인 보드카는 물고기가 되는데 스칼렛이 천적이 되는 일이 많다. 종종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허당끼를 보이는 바보 모드로 변하거나,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거나, 다른 우마무스메가 자기보다 빼어난 몸매나 미모를 보이는걸 질투해 분한 표정을 짓고 발을 구르는 모션도 추가됐다. 본작에서 말하지 않은 "바보구나... 보드카! (バカね... ウオッカ!)"를 말하는 스칼렛 시리즈가 너구리 시리즈의 본진인 후타바 채널에서 인기를 얻었는데, 이를 응용해 드넓은 초원 위에서 보드카의 행동이나 변신을 본 바보 모드 스칼렛이 "XX구나... 보드카! (〇〇ね... ウオッカ!)"라고 말하는 시리즈가 흥하는 중이다. 손수레를 끌거나 스케이트보드 마냥 올라타고 질주하기도 한다. 이 손수레는 후에 로켓을 장착한 비행기로 개조되기도 한다. 꼬리 버그가 커뮤니티를 한창 달구었을 때 위의 보드카랑 서로의 꼬리가 엉켜진 상태로 서로 부끄러워 하는 모습도 보인다. 코포가 그리는 오해하는 DSK (解釈違いDSK)의 뚱하면서 위압적인 표정을 짓기도.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고든을 담당.
- 데어링 택트★
2021년 8월 원본마가 입욕하는 JRA 공식 영상에서 착안해 온천욕을 매우 즐겨하는 모습으로 자주 나온다. 가끔 해당 영상에서 원본마가 눈을 번뜩이며 앞니만 드러내는 카오게이를 그대로 시전하기도 한다. 평소에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에서 등장하는 스탠드 오아시스같은 모습으로 다니고 있지만, 증조 할머니(?) 스페셜 위크에게 상금을 계속 뜯기는 제2의 호구로 지내고 있다.
- 두라멘테★
애니 3기에 출연하면서 공식적으로 실장되기 전에는, 우마무스메 게임 본편에서 키타산 블랙의 개인 스토리에 에어 그루브의 어머니의 제자인 브뤼스크망[30]이라는 가명의 모브 우마무스메로 간접 출연 했었다. きとさん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마명이 이탈리아어로 거칠게를 뜻하는 점에 착안해, 마피아의 보스 같은 정장 차림을 하고있다. 작품 예시
작품 안에서는 테이오랑 함께 독특한 걸음걸이를 하며 돌아다닌다. 과묵한 성격 때문에 심볼리 크리스 에스 마냥 무뚝뚝한 표정이다.
- 듀랜달★
おぶしでぃあん의 창작 디자인을 토대로 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적/황의 기사복을 입고 대검을 지니고 다니며, 팀 이케조에의 첫번째 멤버인 만큼 빨간 츄리닝을 입고 너구리 캐릭터화 된 이케조에의아내파트너로 그려진다. 기사 복장인데다가 듀랜달을 시작으로 이케조에의 고생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마치 에미야 시로와 계약한 알트리아 펜드래곤이 떠오른다는 평도 많다. 그래서인지 제작자들이 지정한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 드림 저니★
익명의 창작 디자인 (해당 팬아트 제작자와 다른 사람)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조그마한 몸인데도 스테고 일족에서 골드 쉽과 오르페브르와 함께 3대장을 담당할 정도로 과격한 성격을 가졌다. 혀를 내밀면서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며 도발하기도. 팀IKZE 에선 오르페브르와 쌍벽을 이루며 자주 다투지만 행동대장인 카렌짱에게 제압당하기도 한다. 연주하는 악기는 베림바우.
3.15. ㅁ, ㅂ행
-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디자인이 좀 대충 그린 티엠 오페라 오의 너구리 버전과 비슷하다 보니,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수정구슬을 쓰다듬는 개성적인 모습은 여전하기에 이걸로 구분할 수 있다. 기분이 저조할 때는 수정구슬에 대흉이 나타난다. 우마욘에서 나온 가짜 후쿠키타루(귀신) 버전도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종종 무녀복을 입고 시라오키 신앙을 전도하기도 한다. 탄호이저의 운동회 승부복 버전의 스킬 모션에서 장애물로 쓰인 그물에 발이 걸린 탄호이저가 굴러가다가 후쿠키타루도 휘말린 장면을 재현한 모션이 나오고, 탄호이저 공에 박힌 후쿠키타루의 상반신만 가져와 아무 물체에 붙이거나 스즈카 일족 마냥 마치카네 관명을 가진 우마무스메들의 환각 모델들을 대충 표현하는 사례도 나왔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시드니를 담당.
- 미스터 시비
성악 작품에선 티엠 오페라 오와 후지 키세키와 함께 보컬을 담당한다. Tanuki-SQUARE 작품에선 조그마한 미스터 치비로 나오기도 한다. 007 시리즈 패러디물에선 참여 인원 중 최연장자인만큼 초대인 숀 코너리의 제임스 본드를 담당.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글린을 담당. 그 외에 루돌프와의 인연으로 심볼리 가족 작품에서도 간혹 모습을 비추는데, 대개는 에이스와 함께 루돌프의 친구로 나오거나 원본마 미스터 시비가 심볼리 루돌프보다 인기가 더 많았다는 점을 반영하여 테이오, 츠요시의 관심을 루돌프로부터 뺏어와 루돌프를 멘붕시키는 역할로 종종 등장한다.
- 뱀부 메모리
죽도를 들고 교칙을 어기려는 우마무스메를 패고 다니는 엄격한 선도부장으로 나온다. 같은 열혈 스포츠 근성파로 유명한 전 테니스 선수 마츠오카 슈조를 따라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캡틴을 담당.
- 보드카
다이와 스칼렛과 같이 출연하는 빈도가 높으며, 아버지인 타니노 김렛과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친구인 스칼렛이 오징어와 엮일 때는 보드카는 물고기가 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스칼렛이 천적이 되거나 세이운 스카이한테 낚여서 요리 재료가 되어버릴 때도 있다. 그 외에도 오토바이 핸들을 들고 오토바이 흉내를 내기도 한다. 최근 매우 놀란 얼굴 표정과 우마유루에서 선보였던 데레데레한 표정도 반영한 작품들이 출현하고 있다. 바보 모드 스칼렛 시리즈에선 보드카랑 어감이 비슷한 물체나 생명체 등으로 변하거나 (예: 하마(카바), 박하(핫카)) 행동을 한다. 놀랄때는 윳쿠리 마냥 머리만 나오는 게 흔하다. 몬티 파이선 패러디 작품에서 마이클 페일린을 담당한다. 원본마의 라이벌 다이와 스칼렛의 증손이자 원본마 보드카의 손자가 된 마메짱(まめちゃん)도 태어난지 사흘만에 아기 너구리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제임스를 담당.
- 부에나 비스타★
도박중독자 부모인 스페셜 위크 한테 돈을 뜯기는 신세지만, 참다 못해 격노하며 스페셜 위크를 혼쭐내기도 한다. 어드마이어 베가가 비스타의 반형제인 어드마이어 재팬의 폭신함에 꽂혀버려 닥돌하는 모습 같은 진풍경을 볼때마다 2016년 PV에서 추월당할 때 지은 매우 놀라는 표정을 한다. 스페셜 위크 처럼 메카자와 신이치 모델과 우마무스메가 아닌 일반 소녀 모습의 모델이 있다.
3.16. ㅅ행
- 사토노 다이아몬드
친구인 키타산 블랙과 같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마주가 세가의 회장인걸 반영해 세가타 산시로와 같이 나오기도 하고, 아예 세가 새턴 등 세가의 콘솔 게임기가 타누키화 되어 같이 출연하거나, 세가의 게임이나 게임기들을 팔거나 홍보하기도 한다. 개인 스토리에서 주인공을 첫눈에 보고 트레이너로 임명한 모습 때문에, 비슷하게 처음 본 사람하고 인연을 맺어버리는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주인공 모모이 타로와 엮여져서, 돈 모모타로의 가면을 쓰고 초면의 상대방을 환대하거나 잔치를 벌이기도 한다. 우마무스메가 세가의 경마 게임 스타호스4와 콜라보 기획으로 진행한 육성 이벤트인 그랜드 마스터즈를 계기로, 사토노 가문이 개발한 VR 체험 기기 '메가 드림 서포터'에 AI로 내장된 세 여신인 달리 아라비안, 고돌핀 바브, 바이얼리 터크의 관리자 및 상담 역으로 등장한다. 종종 주제가나 트레이너 한정 발광 BGM으로 Janne Da Arc의 DIAMOND VIRGIN이 흘러나온다.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미야자키 토시로가 세가사미 경식 야구부에서 활약했다는 경위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공동 대표 팬으로 나온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레베카를 담당.
- 사토노 크라운
대체적으로 위의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캐릭터가 겹쳐지다 보니 다이아의 파트너로 나왔다가, 본 게임의 스토리에서 승부복을 입고 등장했을 때 현란한 손놀림을 보인게 순식간에 대표 네타가 되었다.
- 슈발 그랑
원본마의 마주가 사사키 가즈히로라는 점을 반영해,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사사키의 피칭 스타일로 야구공을 던지거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기도 한다. 사사키의 취미가 낚시로 낚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어서, 개인 보트를 타고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 스윕 토쇼
마녀라는 설정 답게 마법을 부리거나,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항아리에다 온갖 기괴한 재료들을 넣고 비약을 만든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마귀와 엮이기도 하며, 나리타 브라이언과 함께 브로콜리를 어떻게든 먹이려는 에어 그루브에게 시달리기도 한다.[31] 사역마인 트레이너에게 마법을 부리기도 하는데, 한번은 부작용으로 트레이너가 스티븐 암스트롱으로 변한 작품이 나온 이후, '스윕 토쇼의 트레이너 = 스티븐 암스트롱'이 시리즈만의 설정으로 고정되었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헨델 경을 담당.
3.17. ㅇ행
- 아그네스 디지털
공식 오타쿠 캐릭터답게 너구리 세계관에서도 눈물과 침을 콸콸 쏟아내는 황홀한 표정으로 무지개색으로 발광하며 양손에 응원 라이트를 들고 기뻐하며 날뛰다 영혼이 빠져나가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너무 감격한 나머지 가만히 서있다가 '100억점' 이라고 써진 팻말을 들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이 상태에서 한 술 더 떠서, 등장할 때부터 영혼이 나가있거나 영혼이 나간 다른 우마무스메를 위해 트레이너가 여러 말딸들의 사진을 보여줘 모에사 시킨 후에 영혼을 다시 데려오기도 한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ill the World Ends가 흘러나오며 영혼이 거대해져서 은하와 맞먹는 크기가 되거나, 끊임없는 존엄사에 대비하려고 계단에서 거북이 껍질을 밟아대며 목숨을 늘려댄다. 할로윈 기념 강시 스킨이 출시되었을 때 웃긴 표정을 지으며 성불하는 네타 표정도 역시 반영되었는데, 5ch의 인기 아스키 아트 캐릭터 아라마키 스칼치노프(荒巻スカルチノフ)로 그려지기도 한다. 특이한 점으론 이미 죽은 게 컨셉인 강시인데도 흥분하다 또 존엄사해서 영혼이 빠져나곤 한다. 원본마의 별명이 용사라서 그런지 시무룩 전설(ションボリ伝説) 같은 RPG 패러디 작품들에선 주인공으로 자주 출연한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용사 복장을 하고 나오기도.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케빈을 담당.
- 애스턴 마짱
다른 너구리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바둥대는 모션이 먼저 나오는데, 마짱은 제4의 벽 설정의 영향으로 특이하게도 얼굴을 들이밀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션이 먼저 나왔다. 거기다 화면 밖의 시청자를 바라보며 따봉을 날리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마짱이 동기인 다이와 스칼렛 못지 않게 흉부가 큰편으로 나오는데다 언제나 마성의 미소를 짓고있어, 이에 매혹된 시청자들이 마짱의 가슴과 눈빛에 미쳐버릴것 같다고 코멘트로 고백하는 광경이 흔하다. 개인 스토리가 추가된 후 세상에서의 존재감이 희미해지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몸이 반투명이 되거나 완전히 사라지기도 한다. 이럴때 마짱의 트레이너는 마짱을 위해 함께 세상에서 잊혀지고 살아가거나, 마짱의 인형이나 동상을 양산하거나, 마짱의 인형 옷을 입거나 마짱 분장을 하고 학원을 돌아다니며 마짱을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기도 한다. 이런 집념이 지나쳐서 학원에 폐를 끼치다가 체포되는 최후를 맞이하는 게 다반사다.
- 야마닌 제퍼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앞으로 비행하고 다닌다. 역으로 거센 바람에 땋은 머리가 눈앞을 가리는 모션도 있다. 카노푸스 밴드의 객원 멤버로 동참하는 경우 트럼펫이나 아코디언을 연주한다.
- 에어 샤커
DJ 역할을 담당하고, 같은 주전 기수가 몰았던 파인 모션과 룸메인 메이쇼 도토와 자주 어울리는 편이다. Machico로 빙의한 테이오의 발광 돌격에는 울면서 도망간다. 스트레스가 쌓일때엔 민트를 통째로 입에 넣어대기도 한다.
- 에이신 플래시
독일 출신인 걸 반영해 독일인의 상징인 맥주를 들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1착 승리 포즈도 너구리화되어 가슴골 강조를 하는 쪽으로 그려진다.[32] 뒷모습 버전도 나왔는데 여기엔 등세모근이 강조된다. 펜싱을 하는 모습으로도 자주 출연하는데, 이때 엄격한 눈매에 송곳니가 살짝 튀어나오는 쪽으로 그려진다.독일 출신이라는 게 제대로 드러난다.가끔 데무로 점프를 스스로 시전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 원본마의 자마인 벨라 아줄과 오냥코퐁과의 가족물에서 부모 역할로 출연하기도.
- 오르페브르
하술될 스테이 골드 일족과 함께 빡친 얼굴로 자주 나오고, 2016년 PV에서 마스크가 벗겨지자 돌변한 인상으로 질주하는 모습도 보인다. 성격이 괴팍했다가 소심했다가 온도차가 심한데, 하술될 팀 IKZE와 엮일때는 반형제인 드림 저니와 함께 싸우거나 깽판을 부리는 반면, 카렌짱 대장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며 굴복한다. 에어 그루브처럼 청소 복장을 하고 청소하기도 하는데, 에어 그루브는 원본마가 구무원에 대한 애교가 넘쳤다는 일화를 약간 바꿔서 이런 설정이 붙은 반면, 오르페브르는 주전 기수인 이케조에가 온라인 스트리밍을 할 때 방이 너저분했던 일화 때문에 이런 설정이 붙었다. 때문에 에어 그루브는 얌전히 청소하는데 비해 오르페브르는 성질내면서 청소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일본중앙경마회의 공식 굿즈 온라인 스토어인 '터피 통판 클럽(ターフィー通販クラブ)'의 한 CM에서 경주마 인형들을 방에 쌓아놓고 외출할 때 오르페브르의 인형을 들고 다니는 여자 캐릭터가 우마무스메 및 너구리 팬덤에서 '위험한 여자(やべー女)'로 불려지는데, 너구리 캐릭터화 된 위험한 여자와 같이 출연하기도 한다. 참고로 오구리 캡에 집착하는 심볼리 루돌프, 에어 그루브에 집착하는 피우수트스키, 트레이너에게 집착하는 멜로디 레인도 위험한 여자의 표정을 짓고 나오기도 한다. 몬티 파이선 패러디 작품에서 그레이엄 채프먼을 담당한다.
3.18. ㅈ, ㅊ, ㅋ행
- 젠노 롭 로이
청순한 모습에 안경을 낀 문학소녀 기질을 잘 드러내며, 안경을 잃어버리면 노진구 마냥 3자 눈이 된 상태로 당혹한 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원본마의 보스 기질을 살려, Ta-II Hall-A 시리즈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파이프를 피고, 칼과 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지배인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피터 샘을 담당.
- 젠틸돈나★
승부복으로 영애풍의 붉은 드레스를 입은 몸 부분은 JY의 디자인을, 갈색 롤빵머리를 하고 기수 복장에서 따온 검은색/노랑색 줄무늬의 모자를 쓴 머리 부분은 无显cnd의 디자인에서 따왔다. 악역 영애 다운 성격을 드러내다, 라이벌인 골드 쉽과 저스터웨이와 다투거나 역관광 당하기도 한다. 카와카미 프린세스마저 압도하는 괴력녀 속성도 지녔는데, 예를 들어 트레이너를 한손에 들고 휘두른다. 고릴라 라는 별명답게 니코동에선 너구리 작품에 젠틸돈나가 나오면 🦍 이모지 코멘트로 뒤덮인다.
- 카렌짱
용으로 그려진 로드 카날로아를 타고 등장하기도 하며, 인스타그램 액자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 어째서인지 스키야에서 규동을 사고 나온 우마무스메들[33]과 부딪혀 로드 카날로아가 샌드백이 되는 시리즈로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 언어유희로 카레이(カレイ)짱, 혹은 카렌냥(ニャン)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취미가 피아노 연주라서 피아노를 치는 모션이 추가돼, 마치카네 탄호이저랑 피아노 협주를 하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주인공 스펜서를 담당.
- 카와카미 프린세스
무투파 성격 덕분에 정권을 날리거나 무다무다 러시를 날리는 등 무력을 행사하는 일이 잦다. 아니면 평소대로 학교 기물을 파손하거나 장수풍뎅이를 잡으려다 나무를 쓰러트리기도 한다.사실 카와카미 관련 모든 2차 창작이 이렇게 묘사되고 있다.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헨리를 담당.
- 카츠라기 에이스★
공식으로 실장되기 전에 중국 팬덤 출신인 槐石imagine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져 있었다. 라이벌이자 친구인 미스터 시비와 함께 다닌다. 공식 디자인이 공개 되었을 때 킬라킬의 마토이 류코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반영한 모션도 나왔다.
- 키타산 블랙
공식 설정에 따라 엔카를 직접 부르고 다니며, 절친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같이 자주 등장한다. 다이아가 보여주는 세가 새턴 등 세가의 고전 게임기들을 보면서 최신 게임기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키타산의 초딩 사복 디자인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즉살 무기인 리볼케인을 진짜로 들고 나타와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처음 너구리 세계관에 등장했을 때 나왔던 키타산 0티어 카드 때문에, '0枚天井(0장 천장)'이라 써진 북을 치고 있는 벙찐 표정을 짓거나 매우 느리게 북을 치고 있는 모습으로도 나타나기도 했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히로를 담당.
3.19. ㅌ, ㅍ행
- 타니노 김렛★
공식으로 실장되기 전부터 보드카의 너구리에다 👁 이모지를 붙여서 만든 환각 캐릭터를 가지고 있던 몇 안되는 캐릭터였다. 그러다 공식 디자인이 나오고 이를 반영한 👁 이모지를 눈으로 부착한 학생복 버전이 생기자, 우마무스메들 중에선 처음으로 오리지널 디자인과 공식 디자인의 너구리들이 공존하는 케이스가 되었다. 둘다 쓴 예시 승부복 버전이 나온 이후엔 제대로 된 금빛 눈동자를 드러내며, 야가미 이오리처럼 왼손으로 눈을 가리며 호탕하게 웃거나,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로 전방의 물체나 트레이너를 걷어차는 모션도 추가되었다.
- 타이키 셔틀
장식으로 쓰고 다니는 리볼버를 진짜로 난사하기도 하고 종종 캡틴 아메리카(?)가 되기도 한다. 위의 대기 셔틀의 표정을 자주 쓰이곤 한다. 원본마가 말년에 메이쇼 도토와 사이좋게 지냈던 걸 반영해 너구리 세계관에서도 도토와 많이 붙어다니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타이키 셔틀의 생애를 요약한 영상이 업로드된 지 불과 이틀 후에 원본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리는 비극이 겹치게 되었는데 졸지에 이 영상은 추모 영상이 되어버렸다. 이 외에도, 도토와 함께 지냈던 시절을 그리며 추모하는 목적의 영상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대표적인 작품. 2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매리언을 담당.
- 탭 댄스 시티★
공식으로 실장되기 전에 せむぷ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시리즈 작품들에서 주연급은 아니지만, 제작자의 총애를 받은 덕분에 웬만한 너구리 캐릭터들이 갖춘 모션들은 전부 지니고 있다. 실장돼서 공식 디자인이 나온 이후로 많은 너구리 팬들이 제작자를 축하해줬을 정도.
- 파인 모션
라멘 마니아로서 인스턴트나 정통 라멘을 즐겨먹으며,[34] 그중에서 토핑이 듬뿍 얹혀진 라멘 지로의 라멘을 특히 좋아한다. 노점에서 라멘을 끓이기도 하며, 여기서도 에어 샤커와 엮인다. 언니인 피우수트스키가 출연할 경우, 에어 그루브에게 흥분하며 돌진하는 언니를 말리는 신세가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SP대장같은 파인과 닮은 말딸들이 사고를 치고 다니기도 한다. 007 시리즈 패러디물에선 피어스 브로스넌의 제임스 본드를 담당.
3.20. ㅎ행
- 하루 우라라
기본 모션 외에도 하드 아이스크림을 핥는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임으로 우라라의 천사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한편, 무능력하지만 너무 착한 캐릭이라는 프레임에 머물지 않고, 게임에서 공략할 때처럼 1착 트로피를 직접 들고 승리를 기뻐하는 작품들도 있다. 거기다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하루 우라라의 1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도와주기도 한다. 너구리 가족물 시리즈에선 세번째로 응애화가 되어 츠요시, 라이스와 함께 갓난아기로 나온다. 예상했겠지만 아키츠 테이오가 엄마로 나온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토드를 담당.
- 후지 키세키
미스터 시비와 티엠 오페라 오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승부복을 입은채로 마술을 부리는 이미지로 자주 그려진다. 카노푸스 밴드가 T-SQUARE 같은 재즈 음악을 연주할 때 게스트 멤버로서 색소폰이나 EWI를 담당한다. 육성 스토리 도중에 주인공인 트레이너에게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은 유전자와의 상성이 좋다는 소문이 진짜였다고 말하는 끈적한 연애 대사가 나왔는데, 시리즈에선 이걸 마개조해서 키세키를 턱시도 가면 복장으로 트레이너의 체취에 환장하며 스토킹하는 변태로도 그려진다. 그리고 푸른날의 마끼바오에서 왕바우의 라이벌인 캐스캐이드의 모티브가 후지 키세키인데, 캐스캐이드도 후술할 환각말딸로 만들어졌다.
- 히시 미라클
같은 회색 머리에 느긋한 모습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쿨링거의 환각을 응용해서 모델이 만들어졌다. 본편에서 처럼 수영을 극도로 싫어해 수영장 앞에서 질색하며 경직하거나 도망친다. ROAD TO TOP 애니 종영 후 실장이 예상되었던 나리타 탑 로드를 제치고 실장된것 때문에 잡곡 모드로 변해서 탑 로드를 약올리기도 한다. JRA가 2014년 다카라즈카 기념을 홍보하는 CM의 영향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좋아하는데 그 중 히로시마식을 좋아하는 모습으로 나오며, 골드 쉽이 야키소바를 만들때 어떻게든 밀전병을 올려서 개입하거나, 통통 튀어다니는 야키소바를 애완동물로 삼기도 한다. 케이에스 미라클과 비교해 '뚱뚱한 미라클' 이라고 놀림 받거나, 어떻게든 평범함을 어필하기 위해 부정하는 취지로 한손을 들고 휘젓는 모션이 있다.
- 히시 아마존
경기가 있을 때 고정 심판으로 나오기도 하고, 그게 아니면 가면라이더 아마존의 포즈를 취하며 가면 라이더 아마존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다른 말딸에게 요리를 가르쳐 주거나 요리를 해주며 가사에 뛰어난 모습으로 나오는데, 덕분에 일본 후지 테레비의 퀴즈방송 《헤이세이교육위원회(平成教育委員会)》[35]의 패러디 시리즈에선 가정 과목에 특출났다. 고대말딸 시절 입었던 아슬아슬한 승부복이나, 우마욘에서 나온 마법소녀 복장을 입고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러스티를 담당.
- 히시 아케보노
우마무스메들 중에 최장신인 걸 반영해 아예 나무나 건물만큼 큰 거인으로 출연하는 게 허다하다. 이렇게 거인이다보니 등장할 때마다 무조건 울트라 시리즈의 괴수들과 붙곤 하는데, 이 때 십중팔구 괴수가 날아가버리는 괴력을 선보인다. 원본마의 이름이 스모 선수였던 아케보노 타로에서 따온 영향으로 시코(四股)[36]를 구사하는데, 발이 땅에 닿을 때 막대한 흙먼지가 휘날린다. 정상인으로 묘사될 때는 요리를 하는 모습으로도 그려진다. 프로야구 관련 작품에선 안의 사람이 팬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팬으로 나온다.
3.21. 게임 육성 시나리오 등장 우마무스메
- 해피 미쿠
역실장 우마무스메 삼총사 중에서 가장 많이 출연한다. 과묵하고 4차원 스러운 성격을 드러내듯 개구리로 변해버린 후쿠키타루를 들고 오거나, 우마유루에서 선보였던 십걸집 달리기를 시전 한다. 종종 성격에 알맞지 않게 눈살을 찌푸리고 화를 낼때도 있는데, 이럴때 시청자들은 이 표정을 이모지로 재현한 👅皿👅 을 날려준다. 역실장 된 원본마의 설정을 반영할 경우 동기인 니시노 서큐버스, 칼로 벨로체, 파쿠파쿠데스와와 함께 출연한다. 예시
- 비터 글라세
게임에서 나온 모습 처럼 헬창으로 그려지며, 같은 헬창인 메지로 라이언과 카와카미 프린세스와 공연하기도 한다.
- 리틀 코콘
본 게임의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에서 라이스 샤워가 스포츠 드링크를 엎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걸 잡곡 모드로 마개조한 작품이 나온 이후 잡곡 라이스의 피해자로 고생하는 포지션이 되었다. 경마 게임 Japan World Cup에서 나온 팬더곰 콘콘의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 라이트 헬로
현역 은퇴 이후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고 라이브를 소화해 감동을 주는 한편, 2차 창작에서 주로 그려지는 모습 같이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를 갈라놓는 역할도 담당한다. 심할경우 여러 우마무스메들을 중마장으로 돌변시켜 버리는 존재가 되곤 한다. 이외에도 유일한 성인 우마무스메이다 보니 거리낌없이 맥주를 마셔대는 모습도 보인다.
- 몬쥬
애니메이션에서 브라예라는 이름으로 출연했었다. 개선문상 시나리오 추가 이후 출연 빈도가 높아졌는데, 주로 엘 콘도르 파사에게 배운 프랑스어를 쓴 스페셜 위크에게 화내거나, 제자인 베누스 파크의 흐리터분한 사생활을 보고 혈압이 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 달리 아라비안
원본 보다도 누군가가 대충 그린 달리 아라비안이 자주 출연한다. 인도의 전통 모자 터번을 쓰고 다녀서 카레 전문집에서 일하는 인도인 포지션을 담당한다.
- 고돌핀 바브
푸른 머리색 때문에 트윈 터보와 엮여지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야구 관련 작품에선 주니치 드래곤즈의 팬으로 그려진다.
- 베누스 파크★
모티브인 트레브는 개선문상 시나리오 이벤트 추가 이전부터 이미 환각 모델이 있었으며, 출연 이후 모델 제작자가 직접 베누스 파크의 헤어스타일과 모자를 적용한 신모델을 제작했다.
작품 내에서는 사생활이 흐리터분 하다는 비밀 때문에, 지저분한 방 안에서 프랑스를 뜻하는 한자인 仏이 그려진 흰 티셔츠 + 츄리닝 반바지 조합의 실내복 차림이나 이불을 뒤집어 쓰고 뒹굴거리는 건어물녀로 그려진다. 청소를 안 하거나 자기관리 실패로 빅맥 상태가 되어 버리는 등 사부인 몬쥬는 뒷목을 잡는 처지가 됐다.
3.22. 가명으로 출연하거나 엑스트라로 나온 우마무스메
- 캠페인 걸(キャンペンガール)
스페셜 위크의 친모로, 애니메이션에선 출산 이후 세상을 뜬것으로 언급된다. 시리즈에선 애니에서 나온 영정에서 입었던 하늘색 와이셔츠에, 오리지널 설정으로 청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죽음을 암시하듯 반투명한 모습에 눈 부분은 그림자로 가려져 있다. 갓 낳은 스페셜 위크를 품에 안거나, 영혼 상태로 스페셜 위크를 바라보거나, 생전 현역 시절의 훈련 모습으로 출연한다. 원래 역사와 다르게 생존한 평행세계에서는 고향에서 스페셜 위크를 챙겨주는 어머니로 나온다. 물론 도박중독자일 경우에는 가차없이 혼내주니만.
- 스테이 골드
애니메이션에선 킨이로 료테이라는 명의로 출연했으며, 애니 오리지널 우마무스메들 중 압도적인 출연률을 자랑한다. 자마들과 함께 깽판을 부리는 지능형 야쿠자 그룹의 리더로 그려지거나, 티라노사우루스 코스튬을 입고 스테고사우루스로 돌변하기도 한다. 한번은 어떤 능력자가 킨이로 료테이가 주인공인 가상의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 극장판 '황금의 여정'의 PV를 제작해 너구리 팬덤 외에서도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료테이 외에도 초기 탈락 우마무스메 4인방을 물론 너구리 시리즈의 오리지널 우마무스메들을 활용한 게 포인트.
- 갓 스피드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갓 한니발 명의로 출연했으며, 신데렐라 그레이의 오리지널 우마무스메들 중 거의 유일하게 출연 분량을 장악하고 있다. 엑스트라로 자주 출연하면서 원작에서 보여준 허당끼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트레센 학원 내에 있는 거목 그루터기 구멍에 끼거나, 길을 잃어버려서 무사카 트레이너에게 연락했는데 위치를 알려주는 사진으로 셀카를 찍거나, 가위바위보를 할 때 일반적인 게임에선 내지 않는 패를 내는 등, 쿨하고 시크한 모습에 안 어울리는 기행을 보여준다.
- 닛포 테이오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아키츠 테이오 명의로 출연했다. 갓 한니발 만큼은 아니지만 신데렐라 그레이의 오리지널 우마무스메들 중에서 출연 빈도가 높은 편으로, 자녀인 하루 우라라를 챙겨주는 자상한 친엄마로 자주 그려진다.
- 메지로 듀렌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채 승부복 모습만 잠깐 등장한다. 메지로 맥퀸의 언니인만큼 맥퀸의 불어난 체중을 혹독하게 관리하거나 폭주하는걸 저지하는 역할로 나온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의 선바이저나, 신데렐라 그레이의 딕터 스트라이커 같이, 다른 미디어 오리지널 우마무스메들도 너구리 캐릭터가 만들어졌지만 잘 쓰여지지 않는다.
3.23. 출시 무산 우마무스메
- 딥 임팩트
공식 일러에서 보여준 무뚝뚝한 표정에 왼쪽 눈에 불이 붙은 모습. 오와라이 빅3의 기타노 다케시가 딥 임팩트의 자마들 중 두마리[37]나 이름을 지어준 영향으로, 닛폰 테레비의 '천재! 타케시의 기운이 솟는 TV(天才・たけしの元気が出るテレビ!!)'에 쓰여졌던 타케시의 미니멀리즘 캐리커쳐를 얼굴에 쓰고 나오기도 한다. 후지 테레비의 퀴즈방송 《헤이세이교육위원회(平成教育委員会)》[38] 패러디 시리즈에선 해당 방송의 MC였던 타케시 역할로 나온다. 이외에도 고에몽 시리즈의 주인공 고에몽이 보유한 거대로봇 고에몽 임팩트의 얼굴을 한채로 거대화 하기도 한다. 딥 임팩트 자손들의 너구리들은 높은 확률로 딤 임팩트 너구리의 반쯤 감은 눈을 유전으로 물려 받기도 한다.
- 킹 카메하메하
상기된 셋에 비해 출연 빈도가 절망적으로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색욕 넘치는 색기 담당으로 나오거나, 원본마의 마명의 유래가 드래곤볼의 기술인 카메하메파의 원본이 된 점을 가지고 해당 기술을 처음 시전한 무천도사로 분장해 나오기도 한다.
3.24. 트레센 학원 관계자
- 하야카와 타즈나
귀를 드러낸 현역 시절을 그릴 경우 토키노 미노루로 불려진다. 실험하다가 대형 사고를 친 아그네스 타키온, 어떻게든 학원 내에 애스턴 마짱의 동상들을 마구잡이로 세우려는 마짱 트레이너 같이, 학원을 어지럽히는 인물들을 혼내거나 제압하는 역할이다.
- 아키카와 야요이
귀를 드러낸 현역 시절을 그릴 경우 노던 테이스트로 불려진다. 원작에서 처럼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가 타즈나로부터 쿠사리를 먹는 한편, 학원에 새롭게 들어온 환각 우마무스메들을 "환영!" 이라고 적힌 부채를 들며 반겨주기도 한다.
- 키류인 아오이
해피 미쿠의 트레이너로 출연하며,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트레이너들과 얘기했다가 의도치 않게 우마무스메들을 중마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원인이 된다.
- 오토나시 에츠코
아그네스 디지털 처럼 우마무스메들을 만나거나 이야기 할 때마다 눈물과 침을 흘리며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 안심자와 사사미
원작에서 처럼 의사 행세를 하는 외부 침입자 취급을 받지만, 종종 트레센 학원의 보건실장으로 출연한다.
- 뷰티 안심자와
- 카시모토 리코
저질 체력과 운동치 라는 사실 때문에 다른 등장인물들과 비교해 움직임이 느리며, 조금만 격하게 움직여도 땅에 엎어져 쓰러지고, 일어서려고 하면 엉덩이만 올라간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토팜햇 경(사장님)을 담당.
3.25. 그 외 주요 비 우마무스메 인물
4. 환각(幻覚) 우마무스메
2024년 11월 1일까지의 환각 너구리 모음집 |
원작에서 출시되지 않았고 공개된 디자인도 없지만 개성과 매력이 넘치고 인기 많은 경주마들에 기반한 2차 창작 우마무스메 등을 너구리화시켜서 등장시키기도 한다. 이들은 만화에도 애니에도 게임에 실장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의미로 환각(幻覚)으로 불려진다.
4.1. 환각 너구리 일록
우마무스메 게임 안에서 간접적으로 출연하거나 존재가 언급된 경우도 있고 (●), 미디어 믹스에서 다른 명의로 출연한 경우도 있다 (♡).4.1.1. 초창기 환각
시리즈 초창기에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진 사례들. 이들은 대체적으로 작품 주제를 가리지 않고 출연한다.- 저스터웨이
모든 환각의 시작이자 대표적 예시로, '환각 총대장(幻覚総大将)' 이라는 이명으로 불려지며 주역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无显cnd의 창작 디자인을 가지고, 은혼의 저스터웨이의 벙찐 눈을 했다. 기수의 복장 디자인에서 따온 드래스에 저스터웨이 얼굴이 그려진 머리핀을 했고, 은발의 우마무스메를 볼때마다 은발(芦毛)이 쓰여진 부채와 저스터웨이 모형을 들고 좋아해한다. 2차 창작에서 자주 그려지는 것 처럼, 이름의 유래가 된 물체가 나오는 만화나 골드 쉽과 유일하게 친하다는점 때문에 골드 쉽과 맞먹거나 그보다 더한 기행인으로 그려지며, 평소에는 얌전하다가 골드 쉽이나 다른 은발 우마무스메들만 엮이면 초하이텐션이 되다는 식으로도 그려지는 편이다. 팬들이 가상으로 만들어낸 설정집에 착안해 연어를 생으로 우물우물 먹어대기도 한다. 해당 만화의 주인공이 타는 베스파를 타기도 한다. 시리즈 제작자들은 저스터웨이에게 스기타 토모카즈를 성우로 붙이고, 본작에서는 안나왔는데 출연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녹아낸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몬티 파이선 패러디 작품에서 테리 길리엄을 담당한다. 같은 각본가가 참여한 열차전대 토큐저에서 저스터웨이 명칭의 무기를 사용하는 섀도우 나이트도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 로드 카날로아
원본마의 인기와 업적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너구리는 안 만들어지고 한동안 왕관을 쓴 녹색 용으로 그려져왔다. "으으... 카렌짱... (うう…カレンちゃん…)" 라는 말버릇과 함께 짝사랑하는 카렌짱의 이동수단이 되거나, 스키야에서 규동을 사고 나온 오쥬 쵸산 일행과 부딪혀 다구리를 당하거나, 용 본체에다 로봇 팔을 장착 당하고 경주에 나가거나, 팬덤으로부터 🐉이모지로 간략하게 표현되면서 바다뱀이나 초록도마뱀 등으로 놀림받는 등, 네타 캐릭터로 영원히 고통받고 있었다. 다행히도 용왕이라는 별명과 홍콩 스프린트에서 2관왕을 했다는 점에 착안해 푸른 한푸를 입은 무협 영화풍 너구리 캐릭터가 등장했다. 이후 아몬드 아이와 판탈라사를 비롯한 자마들의 엄청난 활약으로 네타 캐릭터 시절에 묻혀졌던 눈부신 커리어가 재평가 받으며, 최종보스의 포스가 느껴지는 붉은 눈의 흑룡으로 각성한 모습이 추가되었다. 카날로아가 흑룡 모드로 출연할 경우, 2012년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 우승을 시작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카날로아를 유일하게 꺾고 우승한 하쿠산 문이나, 카날로아의 치명적인 약점인 카렌짱이 제압한다. 이미지가 개선됐다 해도 카렌짱에게 휘둘리는 흑기사 캐릭터는 여전한지라, 카렌짱이 요리를 실패해 만들어진 괴식을 처리하는 등 뭔가를 부탁받으면 목숨걸고 착실히 수행하거나, 다른 우마무스메에게 한눈 팔다가 카렌짱에게응징설교 당하기도 한다. 빈유로 그려진 탓에 졸지에 같은 빈유인 사일런스 스즈카의 동지가 되어 버렸고, 다른 빈유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거유들을 질투하는 모습이 추가됐다.
- 미키 로켓
초기에는 미키 마우스 형태를 한 시무룩 한 표정의 로켓으로 그려져왔다. 이후 미키 모양의 헤어스타일과 기수복 디자인처럼 붉은 별들이 그려진 스턴트맨 복장을 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고, 트랜스포머 마냥 로켓 형태로 변신이 가능해졌다. 주전 기수가 와다 류지라 원더 어큐트나 딥 본드 처럼 느긋한 표정을 짓지만, 관명인 "미키"(ミッキー) 때문에 얼굴이 미키 마우스로 변하기도 한다.
- 스타 맨
1993년 데뷔. 14전 6승. 총상금 2억 5138만 엔. 1993년 교토 3세 스테이크스부터 1995년 한신대상전까지 우승을 쓸어담으며 괴물로 불리웠던 전성기 시절의 나리타 브라이언을 1994년 교토신문배에서 유일하게 꺾은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1994년 고베신문배와 나루오 기념(당시 G2)를 우승했다. 엉뚱하게도 마명과 이름이 같은 영화나 노래 같은 유명한 소재들을 제치고,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흡수하면 하이 점프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잡몹 스타맨을 기반으로 환각이 만들어졌다. 스타 맨을 제외한 초창기 환각들이 크리처 형태를 졸업하고 제대로 된 너구리를 갖추는 와중에도 이 모양이었다. 이후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기수복의 분홍/회색 배색을 적용한 수트를 입은 슈퍼히로인으로 그려졌다.
- 아몬드 아이
원본마가 9관마(9冠馬, きゅうかんば)인데 이걸 가타카나로 읽으면 큐컴버(Cucumber)가 되어 버려 오이가 별명으로 붙은 까닭에, 초창기엔 명성이 무색하게 오이 취급을 받아왔었다. 오이로 만든 쇼로우마는 기본이요, 오이를 여러개 이어서 섬뜩한 눈을 붙인 크리쳐를 아몬드 아이로 퉁치는 게 다반사였다. 오이나 쇼로우마로 나올 경우 세계관의 대표 대식가들인 오구리 캡, 스페셜 위크, 라이스 샤워, 오이는 미소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라며 입맛을 다시는 타마모 크로스, 돌봐줄 우마무스메들에게 만들어 줄 반찬거리로 노리는 슈퍼 크릭으로부터 도망친다. 오이 크리처로 나올 경우, 아몬드 아이의 활약 이전에 원본마가 최강 암말로 불려졌던 보드카가 울면서 도망치는 게 정석. 다행히 그동안의 고통을 만회하듯 익명의 디자인에 기반한 높은 퀄리티의 창작 너구리가 만들어졌지만, 양손에 오이를 들고 아삭아삭 먹거나, 오이 요리를 만드는 동족상잔(?)을 저지르거나, 오이 크리처나 쇼로우마 상태로 돌아가거나, 머리만 정상이고 몸은 오이로 남은 상태로 변신하거나, 오이를 좋아하는 캇파 분장을 하고 나오는 등 오이와의 악연은 이어지는 중. 아몬드 아이의 너구리가 나올때 빛의 전사 다이아몬드 아이의 오프닝을 짜깁기해 아몬드 아이를 호명하는 게 자주 재생된다. 땀범벅이 되고 자켓을 반쯤 벗은 다음 입맛을 다시며 하트눈을 하는 모션도 추가됐다. 원본마의 자마인 아몬드 아이 2023도 아기 너구리로 만들어졌으며, 이럴때 할아버지가 된 로드 카날로아가 손주 바보로 함께 자주 등장한다.
- 콘트레일
전투기 조종사 복장과 기수복 디자인의 머플러를 한 디자인을 했고, 이름의 유래가 비행운이듯 일반적으로 고글이 달린 후드를 쓰고 꼬리를 헬리콥터 처럼 돌리면서 날아다니며 출연한다. 시간이 지나고 고글과 후드를 벗은 모습이 많아졌으며, 외모는 鳥海의 창작 디자인에서 가져왔다. 환각으로선 에프포리아와 함께 밀리터리 패러디물 (주로 공군 관련)에서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 쿠로후네●
아그네스 디지털의 육성 시나리오에서 4번을 달고 NHK 마일 컵에 출전해 승리한 우마무스메로 언급된다. 오랜 기간동안 4번을 단 전함으로 그려져왔다. 이후 푸르스름한 회색 머리를 한 칸무스 풍의 오리지널 너구리가 나왔다. 고증대로 아그네스 디지털의 절친으로 그려지는데, 종종 우물쭈물하거나 숙쓰러운 모습을 보이다 데지땅의 행복사를 자초하기도 한다.
- 하쿠산 문
おぶしでぃあん의 창작 디자인 (3번째 그림)에 기반한 디자인인데, 초창기에는 폭풍에 머리만 달려있는 특이한 형태로 출연했으며, 힘차게 빙글빙글 돌아가다 어질어질해진 채 손으로 V자를 그리기도 한다. 로드 카날로아가 자마들의 활약으로 네타 캐릭터를 벗어나자, 카날로아의 전성기 때 유일하게 이긴 적이 있는 하쿠산 문의 평가도 올라가며, 제대로 된 몸통을 가진 너구리가 생기고 모션 종류도 이전보다 다양해졌다. 달러 멘디의 독특한 안무로 유명한 Tunak Tunak Tun의 뮤직비디오를 재현한 작품이 인기를 끌면서 인도인 속성이 붙었다.
4.1.2. 스테고 일족
대장 포지션인 킨이로 료테이를 주축으로, 골드 쉽, 나카야마 페스타, 오르페브르와 함께 자주 출연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골드 쉽 너구리 특유의 빡친 표정을 짓는데, 온순한 성격인 윈 브라이트와 손자 세대인 멜로디 레인과 위버레번도 종종 이런 표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메지로 가문처럼 악기를 연주하는데 하나같이 특이한 악기들이다.- 마이네르 판롱
스테이 골드의 자마이자 위버레번과는 반형제 관계다. 2017년 데뷔. 40전 5승 (현역). 2021년 니가타 기념 우승. 니가타 기념 이후 같은 해 열린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을 2착으로 마치고, 진영이 뜬금없이 중거리 적성인 판롱을 장거리 경주인 천황상(봄)에 출주시키자 많은 경마팬들이 당황하며 화제가 되었다.[39] 마치 몰래카메라에 당한듯 경주에 임하게 된 모습에, 팬들은 스이요 도데쇼의 오오이즈미 요가 아무것도 모른채 FM 홋카이도 스튜디오로 견학 갔다가 주사위 여행 3탄에 휘말리는 모습이 떠올렸다며, 이때 몰래카메라 인걸 모른채 해맑게 웃던 오오이즈미를 소개한 자막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오오이즈미 요 씨 (23세)를 패러디한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마이네르 판롱 씨 (7세)가 한동안 네타거리가 되었다.
디자인은 まつかさ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했다. 상기된 일화 때문에 상황 파악을 못하는 호구나 천연으로 그려진다. 이후 장애물로 전향했다가 조교 중 부상이 의심되어 휴양에 들어갔다 싶었더니, 이틀후 재검 결과 꾀병을 부린게 발각돼 다시 조교로 돌아간것도 네타가 되었다. 어찌됐든 2주후 장애물 시험에 합격했다.첫 경주에서 낙마로 기권한 후 재빠르게 평지로 돌아간건 안 자랑럭키 라일락과 함께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여전히 아이의 모습인 나나마이노 나마하무의 보호자로 출연한다. 연주하는 악기는 동생인 위버레번과 같이 얼후.
- 스테이 풀리쉬
개선문상 레이스 직후 몸을 씻는곳에서 알피니스타에게 관심을 보이며 발기했다는 증언 때문에, 알피니스타를 보면 발광하며 좋아하면서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연주하는 악기는 카혼.
- 애쉬 골드
드림 저니와 오르페브르의 전형제 동생이다. 경주마 시절에는 성격이 거칠어 단 1승만 거두고 은퇴했지만, 이후 승마로 전환되자 애교가 많아지고 성격이 순해져 화제를 모은것으로 유명하다. 시리즈에선 승마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우마무스메 인간 가리지 않고 승마를 제안하거나 강요하다 킨이로와 선데이 사일런스에게 혼나기도 한다. 아예 트레이너를 업고 뛰는 리얼 경마 대회를 여는 주범이 되기도. 배경음악으로 반조-카주이 시리즈의 BGM들이 흘러나온다. 현역 시절 오른쪽 눈이 삼백안이었던 탓에 누군가를 죽인듯한 섬뜩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 에타리오
원본마가 투지가 없는 기성난을 보이고 사행을 여러번 저질렀는데도, 2착 7회라는 기괴한 성적과 1승마 주제에 총상금이 2억 엔을 넘는 기록에 스테고 일족이라는 캐릭터가 묻혀버려, 다른 스테고 일족에 비해 정상적으로 그려지는 편이다. 시리즈에선 기수복의 보라색 색상을 한 기모노와 고글을 쓰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들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다. 은퇴 후 여생을 보내는 중인 베르사유 리조트 팜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보면서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연주하는 악기는 쿠이카.
- 아프리칸 골드
기수복의 파란색과 하늘색 배색을 적용한 아프리카 민속의상 풍의 스카프를 상의로 입었고, 원본마가 트위터리안인걸 반영해 트위터의 심볼인 하늘색 새 로고를 머리핀으로 장착한 디자인이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너구리가 만들어진 거세마답게, 자신의 금구슬 두개가 하늘로 날아가버려 절망하는 모션이 인상적이다. 때문에 킨타마니를 볼때마다 잃어버린 금구슬들을 되찾기 위해 매섭게 추격하기도 하는데, 이럴땐 피우수트스키의 너구리가 자신의 테마곡인 ○○たま를 부르며 출연한다. 스테이 골드가 해외 대회에서 고돌핀의 유력마들을 2번이나 이겼고, 일족의 스테이 풀리쉬도 고돌핀의 유력마를 꺾은 사실 때문에, 고돌핀 소속인 아프리칸 골드가 고돌핀 킬러인 다른 일족들에게 도망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연주하는 악기는 야마하의 사일런트 베이스.
- 오쥬 쵸산
宇賀井의 창작 디자인의 장애물 경주 유니폼 버전에 기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바디슈트의 상의 부분을 허리에다 묶고, 탱크톱, 팔 보호구, 부트를 착용한 모습을 했다. 은퇴 기념으로 같은 창작 디자인의 평지 경주 승부복을 입은 버전도 나왔고, 베르사유 리조트 팜에 입성한 이후 전용 마의를 입은 모습에 착안해 장애물 경주 승부복 위에 가죽 자켓을 입은 버전도 나왔다. 라이벌이자 친구인 업 투 데이트와 함께 스키야에서 규동을 사고 나왔다가, 용으로 그려진 로드 카날로아를 탄 카렌짱과 부딪히고 규동이 엎질러져 분노한뒤, 로드 카날로아를 갈구는 시리즈로 유명하다. 이후 골드 쉽이나 나카야마 페스타 등을 비롯한 스테이 골드 일족도 이에 가세해, 규동을 엎지른 원흉인 카날로아를 다함께 패기도 한다.
장애물 경주에서 막강하다는 점에 걸맞게 팔에 힘을 주면 우락부락 해지는 천하장사로 그려지는데, 나중엔 성격과 체질이 비슷한 만퉁퉁의 캐릭터와 겹치면서 음치 속성이 붙었다. 작품에서 마이크를 잡으려고 하면 스테이 골드 일족이 단체로 나와 오쥬의 가창을 필사적으로 저지하거나, 역으로 스테고 일족의 연주회에서 하드 록 같이 거친 음악을 부른다. 그 외에는 업 투 데이트와의 우정이 부각되는 작품들이 많다. 은퇴 후 네타 캐릭터들로 포화 상태인 베르사유 리조트 팜으로 본거지를 옮긴 이후 소재는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오쥬가 재팬이 빌려준 요기보 소파에 글러먹게 눕거나, 여름 이벤트를 가정한 특수 복장으로 잠수복을 입은 해녀가 되기도 한다. 베르사유 리조트 팜에서 성격이 너무 순해진 까닭에 위험한 여자 모델이 나왔다.
- 윈 브라이트
ガッサン☾アヤ가 제작한 오리지널 너구리를 시작으로 디자인이 조금씩 업데이트 되고 있다. 기수복에 기반한 승부복에, 홍콩 G1 2관왕을 상징해 홍콩 자키 클럽의 문양을 한 장식을 허리에 매고, 짙은 눈썹이 매력적이다. 주전 기수인 마츠오카 마사미를 응원하는 부채를 들거나, 드렐라이어를 연주하기도 한다. 온순한 성격 덕분인지 느긋한 표정을 지으며 스테고 일족의 중재 역할을 하지만, 종종 스테이 골드의 인자가 발동해 일족 특유의 빡친 표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 페노메노
ガッサン☾アヤ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기반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검은색 고스 룩 드레스를 입었는데, 거친 성격답게 한쪽 다리의 흰색 스타킹이 찢어져있고, 귀는 마치 소악마의 뿔처럼 생겼다. 앙숙인 골드 쉽과 티격태격 하는 사이지만, 트레이너 앞에서는 온갖 귀여움을 떠는 메가데레 모드로 바뀌기도 한다. 별명이 콩이라 테마곡이 헬로 콩의 노래로 정착됐는데, 이걸 부른 성우가 시리즈에서 메이케이 옐의 목소리로 지정된 토마츠 하루카여서, 페노메노가 구무원에게 애교를 떨때마다 옐은 하던 일을 멈추고 이 노래를 부르는 신세가 되었다. 화를 달래고 기분을 전환 시킬때는 “HELLO!!”를 부르기도 한다.
4.1.2.1. 손자 이후 세대
멜로디 레인과 위버레번이 주로 출연한다.- 두라 에레데
神咲竜兎@どらもどき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기수복 색상에서 따온 드레스를 입었고, 오르페브르의 손자라는 점에 착안해 상어입을 하고있다.
- 멜로디 레인
神咲竜兎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져 고정 출연 급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사복은 마주 오카다 마키오의 승부복 디자인을 재현했고, 승부복은 원본 말이 착용한 복면에 그려진 캐릭터화된 멜로디의 복장을 그대로 가져왔다. 조그마한 크기에 혀를 내밀고 웃거나, 개 운 해 졌 다 춤을 추는 등 재롱을 떠는 귀요미로 그려져, 시리즈 작품에서 멜로디 레인이 나오면 시청자들은 언제나 '오늘도 귀여워(今日もかわいい)' 등의 칭찬 코멘트를 날려준다. 평소엔 동생인 타이틀홀더와 서로 뗄 수 없는 사이로 그려지지만, 동생과 같은 트레이너를 둔 세계관에선 동생과 함께 트레이너를 양쪽에서 붙잡으며 쟁탈전을 벌인다. 종종 스테이 골드 혈통의 영향으로 고루시같이 빡친 얼굴을 드러내거나 고루시벌레 형태로 변해버리기도 한다. 이후 경주 예상이 빗나가서 돈을 잃었다는 설정이 후타바 채널의 환각 우마무스메 스레에서 유행하자, 도박 중독 스페짱 처럼 도박 중독이 되어 버렸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해놓은 성우는 이토 미쿠. 연주하는 악기는 비블라슬랩
- 실버 소닉
원본마가 중상을 여러번 우승했는데도 한동안 실버 더 헤지혹의 모르모트 폼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후 아비 오르페브르의 승부복에다 기수복의 황/흑 배색을 적용해 어레인지한 복장을 한 은발의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 배빗
연주하는 악기는 알파인 호른.
- 위버레번
マミー麿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흑갈색 생머리를 하고 고동색과 짙은 녹색의 교복을 입었으며, 부모인 골드 쉽이 닻이 달린 금빛 쇠사슬을 휘두르듯 거대한 철구를 휘두른다. 이는 위버레번의 마굿간에 캐틀벨 모양의 반려동물용 장난감 졸리볼이 비치되 있는 게 마치 철구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의상이 같은 배색인 한푸를 입은 반형제인 마이네르 판롱과 함께 출연하기도. 증량에 관한 일화 때문에 선조인 메지로 맥퀸 처럼 배불뚝이가 되어 버려 머리띠를 쓰고 달리며 다이어트를 하거나, 몸집이 비대해진 빅맥 상태가 되어 버리기도 한다. 아예 다이어트를 포기한 상태로 불룩한 뱃살을 드러내고 출연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32kg이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해놓은 성우는 스자키 아야. 연주하는 악기는 마이네르 판롱과 같이 얼후.
4.1.3. 팀 IKZE
상술된 스테고 일족의 드림 저니, 오르페브르와 함께 스윕 토쇼, 카렌짱과 함께 출연한다. 이 그룹에서 카렌짱은 행동대장으로, 듀랜달은 매니저로서 팀을 이끈다.- 메이케이 옐
コカ茶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사복을 입은 모습은 얌전한 숙녀지만, 𝒎𝒌𝒃𝒕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승부복을 입은 경주에선 트윈 터보 같이 상어입을 드러내며 폭주하거나, 토카이 테이오처럼 눈이 불타며 열정적으로 달려가는 성격을 갖췄다. 사행으로 다른 우마무스메를 밀쳐내거나, 시리즈에서 암말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에프포리아도 두려워하는 암말 우마무스메로 그려진다. 본래 비슷한 시기에 상기된 디자인들을 가지고 두 개의 모델이 만들어졌는데, 이를 이용해 지킬 박사와 하이드 마냥 복장뿐만 아니라 외모랑 머리색도 바뀌는 이중인격 설정이 붙여졌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해놓은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혹은 같은 아이치현 토박이로서 토마츠 하루카. 주문은 토끼입니까? 패러디물에선 아야네가 연기한 호토 코코아, 야토가메짱 관찰일기 패러디물에선 하루카가 연기한 야토가메를 맡는다.
- 송라인
상기된 옐의 디자인을 만든 𝒎𝒌𝒃𝒕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메이케이 옐과 송라인이 비슷한 시기에 이케조에와 함께 중상을 여러번 우승한 점을 바탕으로, 송라인과 옐은 서로 친한 친구이자 팀 IKZE의 신입으로 그려진다.
4.1.4. 팀 와다
티엠 오페라 오, 원더 어큐트와 함께, 상기된 미키 로켓과 함께 자주 출연한다. 오페라 오를 빼고 하나 같이 움직임이 느리고 표정이 느긋하다.- 딥 본드
おぶしでぃあん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순한 성격답게 언제나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다른 우마무스메들에 비해 움직임이 느릿느릿하고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프랑스에 갔는데도 일본에 있다고 착각했다는 가상의 비밀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뿌보~"라는 말버릇을 하거나, 이걸 응용해 인삿말로 "뿌봉주르~", "뿌봉수아르~" 라고 화답하고, 실제로 원본마가 소리낸 "모~이" 도 말버릇으로 굳혀졌다. 시리즈 작품들에서 딥 본드가 나오면 시청자들은 상기된 말버릇들을 코멘트로 환영해주는 게 암묵의 룰이다. 프랑스어 인삿말들이 많은건 엘 콘도르 파사와 오르페브르에 이어, 프랑스의 G2 경주 푸아상을 우승한 일본 경주마이기 때문. 자주 엮여지는 커플링 상대는 쿨링거로, 같이 동거하며 느긋한 일상을 보내는 시리즈가 너구리 팬덤 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쿨링거
宇賀井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마체중이 500kg대에 육박하지만 순진한 까닭에 소라고 불려지는 원본마의 특징을 반영해, 거대한 몸과 가슴에 느긋한 웃음을 지으며 느릿느릿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상기되었듯 비슷한 성격의 뿌보랑 어울리는 장면이 많다. 별명 때문에 쿨링거가 시리즈 작품에 나오면 시청자들은 '소다! 음메~ (牛だ! もー)' 라는 코멘트로 반겨준다. 승마 클럽에서 누구든지 잘 어울려주는 성격 덕분에 붙여진 선생이라는 별명 대로,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지도해주는 선생님이 되기도 한다. 후타바 스레에선 와다 류지의 남다른 사랑을 받아와서 그런지, 같은 기수를 둔 사이인 티엠 오페라 오가 평소의 대인배 같은 성격을 버리고 정색하며 질투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4.1.5. 베르사유 리조트 팜
타니노 김렛과 함께 자주 출연한다. 스테고 일족의 오쥬 쵸산과 에타리오도 여기에 출연한다.- 로즈 킹덤
한동안 화분에서 꽃을 피우고 고개를 시무룩하게 숙인 장미로만 그려졌다. 그래도 이후엔 らんぽ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나왔다. 바구니에서 검은 장미 꽃잎들을 뿌려대거나 INTERNET OVERDOSE의 독특한 춤을 추기도 한다. 둘도 없는 절친인 김렛의 영향으로 울타리를 부순 적이 있어서, 승부복 버전의 김렛이 전방을 걷어차는 모션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고지라 시리즈의 괴수들의 코스튬을 입은 오구리 캡과 친구들처럼, 비오란테의 코스튬을 입기도 한다. 아따맘마의 엄마로도 그려지는데, 해당 작품의 엄마가 정열의 붉은 장미라는 노래를 자주 흥얼대기 때문.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해놓은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 어드마이어 재팬
らんぽ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요기보 소파에 대자로 드러눕거나 엎드려 누워서 글러먹게 곯아떨어지는 모션이 인상적이다. 반남매인 부에나 비스타나 클래식을 함께한 딥 임팩트와도 모습을 드러내지만, 같은 어드마이어 관명에다 폭신폭신 소믈리에로 불려지는 어드마이어 베가와 특히 엮인다. 너구리 캐릭터가 만들어진 이후 재팬이 주인공인 시리즈가 나왔는데, 여기서 어드마이어 베가는 재팬이 드러누운 요기보 소파에서 폭신함의 새로운 경지를 느꼈지만, 이후 주문한 요기보 소파만으로 만족하지 못하자 테이오나 피우수트스키 마냥 완벽한 폭신함의 열쇠인 재팬에게 발광하며 거꾸로 공중제비를 한 채로 대쉬한다. 이때 흘러나오는 BGM은 アラジン(알라딘)[40]의 陽はまた昇る(태양은 다시 뜬다)의 2배속 버전. 여기에 어드마이어 재팬이 스칼렛 레이디를 좋아하는 일화를 가지고, 해당 BGM의 1배속 버전과 함께 재팬이 발광하며 거꾸로 공중제비를 한 채 레이디를 덮치려는 모습도 나온다. 다만 해당 곡이 일본 대단해 요소가 진부해서 그런지, 이후 발광 BGM은 야지마 미용실의 ニホンノミカタ -ネバダカラキマシタ- (일본의 친구 -네바다에서 왔습니다-)으로 대체되었다. 변칙으로 원본마가 코를 맡고 흥분한 적이 타이키 셔틀에게 돌격하고, 하도 냄새를 맡아대는 이야기가 많아서 체취 페티쉬가 있고 후각이 매우 뛰어나다는 설정까지 붙어졌다.
- 스칼렛 레이디
선데이 사일런스의 자녀이자 버밀리언의 부모로 알려져 있다. 상기되었듯 어드마이어 베가에게 쫓기는 재팬한테 쫓기는 신세다. 실제로 관계를 가진 엘 콘도르 파사와 에이신 플래쉬와 같이 출연하기도 한다. 오리지널 디자인 (2번째 그림의 왼쪽에서 첫번째)
4.1.6. 스즈카 일족
마주 나가이 케이지의 보유한 스즈카 관명의 경주마들은 제대로 된 너구리 캐릭터로 그려지지 않고, 우마무스메의 사일런스 스즈카가 각각을 코스프레 한 모습으로 출연한다.- 스즈카 피닉스
2004년 데뷔. 29전 8승. 총상금 4억 4767만 엔. 2007년 도쿄신문배,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한신 컵 우승. 대표 산구는 2013년 NHK 마일 컵 우승마 마이네르 호오[41] 불새 형태로 변신해 날아다니는 스즈카다.
- 스즈카 맘보
2003년 데뷔. 19전 4승. 총상금 2억 9206만 엔. 2004년 챌린지 컵, 2005년 천황상 봄 우승. 대표 산구는 메이쇼 맘보, 2020년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 및 2021년 나카야마 대장해 우승마 메이쇼 닷사이, 2015년 챔피언스 컵 우승마 삼비 스타. 엘 콘도르 파사가 기르는 매 '맘보'의 몸통에 대충 그린 스즈카의 머리를 붙인 형태다.
- 로열 스즈카
1995년 데뷔. 31전 6승. 총상금 2억 6673만 엔. 1997년 더비 경 챌린지 트로피, 1998년 스완 스테이크스 우승. 머리를 밤색으로 염색하고 왕관과 가짜 수염을 쓴 스즈카다.
- 라스칼 스즈카♡
마명의 유래가 꼬마 너구리 라스칼이라 라쿤이 스즈카의 가발을 착용한 형태다.
이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ROAD TO THE TOP 마지막화에 1999년 킷카상이 재현됐는데, 여기서 래피드 빌더라는 이름으로 간접 출연하게 된다.
- 스즈카 호테키타이
2021년 데뷔. 16전 5승 (현역). 데뷔 초기에는 2세 미승리전만 우승하고 부진을 거듭하다가, 4세가 되고나서 부터 포텐셜이 터지며 2023년 치바 스테이크스까지 4연승을 기록한 대기만성 역전 스토리로 유명하다.
디자인은 마명의 유래가 마칭 밴드를 뜻하는 고적대(鼓笛隊, 일본어로 호테키타이)라, 마칭 밴드의 복장을 입은 단발머리의 스즈카다. 사실 후타바 채널의 주요 꾸준글들 중 하나인 포코마의 우마무스메 버전으로 탄생한 환각이다. 관련 스레 마토메 - 스즈카 루팡
2011년 데뷔. 100전 4승. 같은 더트마로서 연패를 거듭하며 인기를 얻은 하루 우라라와는 다르게, 지방경마가 아닌 중앙경마에서 무려 8년 반 동안 현역으로 활동하며 우승까지 해봤다. 중상 경력은 전무하지만 게시판에 28번이나 입성한 덕분에, 총상금이 1억 5888만 엔에 달한다! 마명 때문에 루팡 3세의 루팡의 초록색 정장을 입은 스즈카로 그려진다.
4.1.7. 다논 군단
마주 노다 마사히로의 법인 회사 주식회사 다녹스가 보유한 다논 관명을 가진 말들의 너구리는, 초창기에는 진명마가 아닌데도 일부를 제외하고 엉뚱하게 표현되고, 다논 요구르트를 머리에 쓴 모습이었다. 이후 중상 우승마들은 하나같이 제대로 된 너구리들이 생겼다.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 한 모두 기수복의 적/백 무늬의 배색을 반영한 복장을 하고있다.- 다논 더 키드
창작 우마무스메가 다른 우마무스메의 인기에 맞먹는 저스터웨이의 자마인 만큼 다논 군단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저스터웨이 너구리의 특징인 동태눈을 유전으로 물려받았고, 아몬드 아이나 쿠로후네 등 무생물, 크리처가 아니라 기존 타누키를 리터칭한 모습으로 시작해 디자인이 바뀐 흔치 않은 케이스다. 초기 버전에는 부모의 친구인 골드 쉽을 동경한 나머지 헤어스타일과 헤드기어, 승부복까지 따라했지만 마이니치 왕관 게이트 파괴 사건 이후론 단발의 카우보이로 바뀌었다. 게이트를 부술때 골드 쉽의 로데오 사건을 연상 시키는 모습이어서 헤드기어는 유지한 한편, 게이트 파괴 전문가인 소다시 엄마 부치코를 동경한다는 설정이 추가돼 부치코의 후드티의 점무늬를 연상케하는 가죽바지를 입었다. 2022년 홍콩 컵 이후 여기서 디자인이 또 바뀌어서, 카우보이 모자에 관명에서 따온 'DaNo' 뱃지를 달았고, 동태눈의 눈동자도 정상적인 형태에 터키석 색으로 바뀌었다. 제작자들이 지정한 성우는 하라다 히토미.
- 다논 킹리
본래 의미는 관명+'왕 같다'의 영문 형용사를 합친건데, 다리가 달린 금색(キン)의 거대한 밤(グリ)이 다논 요구르트를 쓴 모습이었다. 이후 왕관을 쓰고 화려한 승부복을 입은 우마무스메 모델이 나왔다.
- 다논 더 타이거
권투를 하는 호랑이 수인이다.
- 다논 줄리어스
다논 요구르트를 쓴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석고상 사진이다.
- 다논 파라오
손에다 다논 요구르트를 들고다니며 파라오 모자를 쓰고 고대 이집트 전통 복장을 한 우마무스메다.
- 다논 샤크
초기엔 다논 요구르트를 쓴 밤색 상어였으나, 기수복의 적/백 무늬의 배색을 반영한 승부복을 입고 상어 모자를 머리에 쓴 우마무스메 모델이 나왔다.
- 다논 스콜피온
다논 요구르트를 쓴 우마무스메 머리가 달린 하얀색 전갈이었다. 이후 빨간 목도리를 입까지 걸치고 전갈 꼬리 장식을 머리에 낀 우마무스메 모델이 나왔다. 기존의 전갈 버전을 업그레이드 해서 실사에 매우 가까운 전갈의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다논 스매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십자 표기가 된 구형 아이콘 모양의 머리핀을 낀 빨강 헬멧을 쓴 우마무스메다.
- 다논 터치다운
미식축구 치어리더 풍의 승부복을 입은 우마무스메다.
- 다논 팀파니
다논 요구르트를 쓴 팀파니 두개다.
- 다논 토네이도
토네이도 위에 다논 요구르트가 떠다닌다.
- 다논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 III의 타이틀 화면과 패키지에 등장하는 무명의 전사가 다논 요구르트를 쓴 모습이다.
- 다논 프리미엄
다논 요구르트를 쓴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맥주캔이었다. 이후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나왔다. 현역 시절 아몬드 아이를 매의 눈으로 쳐다봤던 일화 때문에, 아몬드 아이를 보면 동공이 커지고 진지한 표정이 되며 집착한다.
- 다논 벨루가
초기엔 group_inou의 곡 THERAPY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이루카(돌고래)군(イルカくん)이 흰색 버전으로 다논 요구르트를 쓴 모습이었지만, 이후 하얀 선캡을 쓰고 하얀 자켓 안에 빨간 수영복과 검은 돌핀팬츠를 입은 우마무스메 모델이 나왔다.
- 다논 마짱
애스턴 마짱의 인형탈을 입은 마짱 트레이너가 다논 요구르트를 쓴 모습이다.
- 다논 맥퀸
초창기의 차가운 메지로 맥퀸이 다논 요구르트를 쓴 모습이다.
- 다논 문
기수복의 적/백 무늬의 배색을 반영한 드레스 풍 승부복을 입고, 초승달 모양의 머리띠와 허리 장식을 한 우마무스메다.
4.1.8. 시게루 군단
마주 모리나가 시게루가 보유한 시게루 관명을 가진 말들의 너구리들은, 진명마로 유명한 관명 답게 일부를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그려지지 않는다. 물고기 이름이 붙은 말들만 주로 환각화 되는데 대부분 각자의 이름대로의 물고기로 그려진다.- 시게루 키하다 마구로
- 시게루 쿠로다이
- 시게루 쿠로마구로
- 시게루 사메이와시
- 시게루 스다치 (シゲルスダチ)●(?)
2012년 고토 히로키와 함께 오픈 경주인 마가렛 스테이크스를 우승하고 같은 해의 NHK 마일컵에 출전해, 최종 직선에서 이와타 야스나리가 기승했던 마운트 셔스터의 사행으로 함께 낙마했다가, 천만다행으로 머리부터 넘어져 다시 일어선 다음 히로키가 앰뷸런스에 실려 갈때까지 자리를 지켜준 감동적인 일화로 유명하다. 이후 좀 처럼 우승하지 못하다가 2014년 11월 9일 열린 오쿠타마 스테이크스에서 12착으로 완주 후 예후불량으로 안락사 되었다. 2015년 일본중앙경마회가 선정한 후대에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명마(未来に語り継ぎたい名馬) 100선에서, 중상 승리가 없는 오픈마로 유일하게 95위로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에선 神咲竜兎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제작했다. 동기인 골드 쉽과 저스터웨이와 함께 다니는데, 특히 2012년 마일컵에서 함께 달린 적이 있는 저스터웨이는 평소의 은발 매니아 성격을 뒤로하고 진심으로 아껴주는 은발의 친구로 그려진다.
본 게임에서 골드 쉽이 밸런타인 이벤트에서 초콜릿 대신 영귤을 얹은 우동을 주는데, 여기서 나오는 영귤이 시게루 스다치를 의미하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
- 시게루 타이
- 시게루 타이쿤
- 시게루 히라스즈키
4.1.9. 윈 군단
마주 법인 윈 레이싱 클럽에 소속된 윈 관명의 경주마들. 스테고 일족의 윈 브라이트도 여기에 포함된다.- 윈 마이티
2022년 머메이드 스테이크스 우승마.
- 윈 마릴린
밤색 머리에 원본마 이름의 모티브가 된 마릴린 먼로 처럼 볼에 점이 있고, 승부복은 유명한 화이트 드레스에 기수 복장의 적/흑 배색을 적용한 디자인이다. 주로 암말 우마무스메에 환장하는 에프포리아를 유혹하기도 하지만, 트레이너의 사랑을 받으려는 세계관에선 에프포리아와 샤흐리야르를 상대로 목숨 걸고 경쟁한다. 에프포리아 은퇴 후에는 나뮈르와 쟁탈전을 벌인다.
4.1.10. 18~19세기생
- 이클립스
명성에 비해 환각이 늦게 나온 편이다. 18세기 후반의 영국 귀족의 복장을 입었고, 거대한 심장을 가졌다는 일화를 가지고 하트를 두개 겹친 머리핀을 했다.
- 포테이토즈
명성에 반비례하는 이름 때문에, 시리즈가 시작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오리지널 너구리는 커녕 감자를 8개 이어붙인 모습으로 퉁쳐서 표현되어 왔다. 이후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시대와 이름에 걸맞게 근대 초기 영국의 농촌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평민으로 그려졌다. 이름대로 트레센 학원의 정원에서 감자를 재배하고 감자 요리를 만들며, 감자 8개를 연결한 옛 모습은 소환수가 되었다. 이 소환수는 서로 결집해 날으는 양탄자 처럼 비행하거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포털을 만드는 마력을 지녔다. 포테이토즈는 감자가 들어간 요리는 뭐든지 맛있게 하지만, 그렇지 않은 요리들은 독요리로 만들어 버린다. 트레이너를 조금이라도 해치거나 깔보는 존재가 있으면, 차분하고 앳된 모습을 버리고 살기를 여지없이 드러내 굴복시킨다.
- 글라디아투르
프랑스의 수말 경주마, 1865년 영국 클래식 삼관마 (역대 2번째), 파리 대상, 로열 오크상, 1966년 골드 컵 우승마. 영국 땅에서 외국산마 최초로 클래식 삼관을 달성한 만큼, 프랑스인들은 글라디아투르를 워털루의 복수자로 칭송하며 영웅으로 받들었다. 글라디아투르는 이에 화답하듯 자국에서의 첫 중상인 파리 대상을 압승했고, 이듬해 골드 컵을 40마신 차로 우승했다. 종마 성적은 영 좋지 않았으나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낸 만큼, 프랑스 경마의 상징적인 존재로서 롱샹 경마장에 그를 기리는 동상이 있다.
환각 디자인은 프랑스 제국 근위대의 창기병 복장을 했다. 출연 빈도는 낮아 유럽 경마 관련 작품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는 수준.
- 킨쳄
헝가리의 암말 경주마, 1878년 굿우드컵 우승마이자 1877-79년 독일 바덴 대상 3연속 우승마. 1876년부터 4년동안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54전 54승이라는 외계생물급 성적을 남긴것으로 유명하다. 기수가 술에 취했든, 경마장이 험한 날씨로 초중마장이 되든, 경주 중 개가 난입하든, 경쟁 상대보다 20kg 많은 부담중량을 감당하든, 1000m 내외의 단거리 경주부터 4022m에 달하는 굿우드컵 같은 장거리 경주까지 1착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으며, 때문에 혼자서 경주를 마치고 부전승을 거둔게 6회나 된다. 잦은 원정에도 여행가는 기분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프랑스 도빌 그랑프리 원정때는 당시 프랑스의 철도 환경이 영 안 좋았던 까닭에 흔들리는 열차안에서 운동도 못하고 이동하다 몸무게가 4.5kg 가량 줄어들거나, 수질이 열악했던 영국의 수돗물을 끓여서야 마시는 등의 수모를 겪었다. 이 일화가 와전돼서 항상 고향의 여물과 물만 마신다는 소문이 정사처럼 퍼졌고, 두번째 바덴 원정에서 고향의 물이 떨어지자 사흘간 굶은 끝에 목을 축였다고 전해진 우물은 '킨쳄의 우물'로 불려졌다. 굿우드컵에선 출주 예정이던 17두 중 킨쳄을 포함한 3두만 출주했고, 그중 킨쳄은 3/1이라는 가장 적은 배당으로 우승했다. 영국, 프랑스, 미국 조교마들이 선전하던 대회에서 상기된 3개국 밖에서 조교된 경주마가 처음 우승한거라 의미가 크다. 애국심으로 킨쳄에게 돈을 걸었던 오스트리아-헝가리인들과 독일인들은 두둑한 포상금을 얻었지만 당시 체면을 구긴 영국에선 킨쳄을 까대기 바빴는데, 특히 영국인 주전 기수 엘리야 매든(Elijah Madden)의 거친 채찍질을 두고 도축업자 같다는 언론플레이까지 자행했다. 경마 대회 주요 직계 자손으로 1974년 오크스 스테이크스 우승마 폴리가미(Polygamy), 2012년 2000 기니, 엡섬 더비를 우승해 영국 클래식 2관을 달성한 카멜롯이 있다. 상기되었듯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소설로 쓰면 욕 먹을법한 전적과 더불어 서러브레드 답지 않게 훈훈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명마라, 시리즈에선 원본마의 고증으로 꽉 채워넣은 모습으로 그려진다. 우승할 때마다 마주가 말굴레에 꽃다발을 걸어 줄때까지 기수를 내려놓지 않았다는 일화를 가지고, 꽃 머리띠를 양쪽 귀에 달고 꽃무늬가 가득한 헝가리 전통의상을 입었고, 먹성이 좋은 점에 데이지 꽃을 특히 좋아했다는걸 가지고 데이지를 양손에 들고 먹어대며, 마생을 함께했던 흰고양이 찰로가니(Csalogány)를 머리에 얹고 다닌다. 때문에 같은 고양이 파인 메이쇼 도토, 킨이로 료테이, 아키카와 이사장과 공연하는 장면이 많고, 스스로 고양이 복장을 하기도 한다. 출처 1 출처 2
어째서인지 100년도 전의 말이지만 스타 호스라는 게임에서는 이 말이 등장하는데, 덕분에 스타 호스로 시작해서 우마무스메로 넘어간 신규 유입자들은 우마무스메에서 명마라고 불리는 말들의 통산 성적이 10승 언저리에도 못 미치는 것을 보고 "아니 저 정도 성적으로 무슨 역대급 명마라는 거야?"라며 의아해 해서 기존 경마 팬들이나 위닝 포스트 등의 일본 경마쪽을 전문으로 다루는 선배 유저들이 설명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 세인트 사이먼
증기기관차라는 별명답게, 레드 코트 위에 무쇠로 만들어진 자켓과 신발을 장착했고, 입에 문 파이프로 시커먼 연기를 내뿜는다. 항상 삐죽빼죽한 머리에 상어입을 드러내며 빡쳐있지만, 원본마가 유일하게 두려워한 펴진 우산을 보면 거짓말처럼 얌전해진다. 고양이를 죽여버린 일화 때문에 시리즈에서 고양이와 관련된 작품 한정으로 세인트 사이먼은 금지어 취급 받으며, 고양이와 관련된 우마무스메들의 천적으로 군림하는 중이다.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의 만담코너 패러디물에선 마츠모토 히토시 역을 맡은 노던 댄서과 함께 하마다 마사토시 역으로 등장한다.
- 다이아몬드 주빌리
영국의 수말 경주마, 1900년 이클립스 스테이크스 우승 및 영국 클래식 삼관마 (역대 9번째). 당시 웨일스 공이었던 에드워드 7세가 보유한 말이자, 세인트 사이먼의 자마로서 16전 6승의 성적을 남겼다. 부마인 세인트 사이먼이 물려준 난폭함에 예측불능을 끼얹은 성격 때문에 악마의 자식으로 불리기도 했다. 데뷔 시즌때 존 왓츠가 기수였을 때는 나쁜 의미로 괴물이었는데, 데뷔전에선 패덕에서 등뒤의 기수를 물거나 떨어뜨리려고 날뛰는건 물론 지나가던 관중을 걷어차지 않았나, 다음 경기엔 기수를 내팽겨치고 혼자서 질주해 둘 다 실격으로 마쳤다. 때문에 거세를 고려했지만 한쪽 고환이 하강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기수를 모닝턴 캐넌으로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처음으로 우승하고 G1급 경주에서 2착을 두번 하며 제 실력을 발휘하자 조교사 리처드 마쉬는 주빌리를 다음 더비 우승 후보로 점친 한편, 그동안 괴팍한 주빌리를 잘 다스렸던 모닝턴은 되려 너무 살갑게 군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듬해 3세 시즌에서 조교 중에 또 주빌리에게 공격당한 모닝턴 기수가 사표를 쓰자, 리처드는 장애물 경주 조교사의 아들인 허버트 존스의 착하고 열정적인 성격만 보고 허버트로 기수를 교체하는 도박을 했다. 그렇게 허버트와 호흡을 맞춘 주빌리는 태도가 좋아졌으며, 그 해 주빌리는 2000 기니 스테이크스를 4마신, 더비 스테이크스를 반마신, 세인트 레저 스테이크스를 1마신 반 차이로 우승했다. 이후 시즌 마지막 경주인 자키 클럽 스테이크스에서 안 좋은 성격이 또 되살아나, 패덕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경기를 지연시킨 다음 출발 후 얼마 안 가 달릴 의지를 보이지 않으며 실격해버리는 기행을 저질렀다. 어찌됐든 주빌리의 짧고 굵은 활약은 에드워드 7세를 1900년 대표 마주로 끌어올렸고, 리처드 마쉬를 대표 조교사로 빛나게 했다.
그 다음해 에드워드 7세는 영국 국왕으로 즉위해 주빌리를 제8대 데본셔 공작 스펜서 캐번디시에 양도했으나, 주빌리는 게시판 안에 들어갔지만 또 한번의 우승은 못하고 은퇴를 하게 된다. 잉글랜드에선 종마로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아르헨티나로 옮긴 후 현지 명마들의 아버지가 되며 연간 리딩 사이어로 4회 선정되었다. 말년에도 기성난은 여전했으며, 한번은 목장을 탈출해 근처의 마을 사이로 질주하는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출처
시리즈에선 영국 왕족의 말이었던 영향으로 검은색 레드 코트를 입고, 앞머리가 한쪽 눈을 가렸고, 금색 테의 안경을 쓰고, 등뒤에 박쥐 날개가 달려있는 디자인으로 그려진다. 날아다니며 남을 깔보거나 뜬금없이 격노하는 등 지멋대로인 성격이 잘 드러난다.
- 오몬드
영국의 수말 경주마, 1886년 영국 클래식 삼관마 (4번째, 무패). 천명증을 앓고 있었지만 이를 압도적인 말각으로 이겨내며 16전 16승 이라는 무패 기록을 남겼다. 주전 기수였던 프레드 아처는 세인트 사이먼과 벤도어의 주전 기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말년에 산후 후유증으로 아내를, 갓 태어난 아이를 병으로 잃어버린 후 미국에서 잠적 생활을 했었다. 이후 복귀한 프레드가 자신의 경마 인생에 화룡점정을 찍은 말이 바로 오몬드다. 안 그래도 평균 신장이라 자신보다 작은 다른 기수들과 몸무게를 맞추느라 이명이 깡통 인형이 될 정도로 저체중이었는데, 아내와 자녀까지 잃은 그는 죽는다는 심정으로 오몬드의 무패 삼관과 챔피언 스테이크스를 일궈낸 이후, 29세의 나이로 권총으로 자살했다. 이후 주전 기수가 된 톰 캐넌은 오몬드의 마지막 세 경기를 압승으로 마무리 하며 오몬드의 무패전설을 무사히 끝맺었다.
시리즈에선 らんぽ의 오리지널 디자인에 기반해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마주인 휴스 그로스베너 초대 웨스트민스터 공작의 노란색 기수복에 기반한 드레스를 입었고, 꽃이 가득 핀 헝클어진 머리 위에는 왕관을 썼다. 천명증과 명암이 극과극인 마생을 반영해 큰 몸에 비해 병약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자신을 돌보아줬던 프레드를 상징하는 인형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 옴
영국의 수말 경주마, 18전 14승.
한때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오무에 말 귀가 달린 형태였지만, 이후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오몬드의 소용돌이 눈동자를 이어 받았지만 반쯤 감은 눈이고, 짙은 밤색에 더 정돈 된 머리에 왕관을 한쪽 귀에 걸쳤다. 입는 옷도 드레스가 아닌 트랜치 코트.
- 뱀파이어(Vampire)
옴과 함께 플라잉 폭스를 낳은 영국의 암말 번식마. 첫 자마를 걷어차 죽이고 보살피던 구무원도 걷어차 부상을 입히는 잔인한 기성으로 악명이 높다. 때문에 너구리 디자인은 빨간 드레스와 검은 재킷을 입고, 노란색 악마 눈에 짙은 눈화장을 한 흡혈귀로 그려진다.
- 플라잉 폭스
영국의 수말 경주마, 1899년 이클립스 스테이크스 & 영국 클래식 3관마. 11전 9승.
초창기에는 이름 때문에 여욱으로 퉁쳐서 표현됐으나, 이후 검은색 원피스 드레스를 입고 위에 기수복의 노랑 색깔의 카디건을 걸친 제대로 된 너구리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상기된 뱀파이어의 자마인데다 이름의 유래가 큰박쥐라서 여우 귀에 박쥐 날개, 고양이입에 뾰족한 송곳니를 지녔다.
4.1.11. 1900~50년대생
- 카발리에레 다르피노(Cavaliere D'Arpino)
유래는 이탈리아의 화가 주세페 체사리(Giuseppe Cesari)의 가명. 5전 5승. 1930년 밀라노 대상전 우승마.
- 쿠리후지
초반엔 조그만 후지산에 네발이 달린 크리처로 퉁쳤었지만, 이후 현역 시절 토모에 고젠과 비교 되었다는 점에 착안해 푸른색 사무라이 복장을 입은 제대로 된 오리지널 너구리가 등장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일본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 전적 때문인지 피부가 갈색으로 그을렸고, 일본 더비에서 늦은 출발에도 24마리의 경쟁마를 상대로 6마신 차로 우승한 점, 유일하게 킷카상을 대차로 완승한 점, 변칙 삼관을 달성한 점 때문에 근육미녀로 그려진다.
- 코다마
초기에는 이름의 유래대로 코다마 열차로 대충 표현됐지만, 이후 탭 댄스 시티의 실장 전 환각 너구리를 만든 せむぷ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제작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코다마 열차와 기수복의 적록 배색을 적용했고, 작지만 관록 있는 성격 답게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주행 스타일을 두고 면도칼과 비교된걸 반영해 한손에 면도칼을 든게 깨알같다. 이름 장난으로 얼굴이 모노노케 히메의 코다마가 되기도.
- 네아르코
20세기 경마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수많은 명마들의 조상 답게, 기수복 디자인에서 가져온 빨간 테두리의 하얀 정장을 입고, 푸른색과 보라색 깃털이 꽂힌 빨간 리본의 중절모를 쓴 대부로 그려진다. 눈매가 매우 날렵하고, 한 쪽 눈에 푸른색과 보라색으로 염색된 속눈썹이 있다. 눈동자는 해가 지는 밤하늘의 모습처럼 반짝거리고, 양쪽의 롤빵머리도 반짝거린다. 금색 테두리의 검은 로브를 입기도 한다. 매우 뛰어난 성적과 유산을 남겼지만, 정작 자신을 키워준 페데리코 테시오는 네아르코에게 지구력이 부족하다며 상기된 카발리에레 다르피노를 더욱 높게 평가했다. 때문에 억울한 표정으로 울면서 한쪽 다리를 땅에 방방 구르는 모션도 있다.
- 나스룰라
영국의 수말 경주마, 1943년 챔피언 스테이크스 우승마. 성격이 나빴던 까닭에 10전 5승이라는 신통치 않은 성적으로 3세에 조기 은퇴 했지만, 이후 서방을 돌아다니며 종마로 활약해 수많은 명마들을 배출했고, 덕분에 서러브레드 3대 혈통 중 하나인 나스룰라 계열로 경마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시리즈에서는 나스가 일본어로 가지로 읽혀지기 때문에, 초기엔 아몬드 아이 마냥 가지로 만든 쇼로우마나 가지 몬스터를 나스룰라로 퉁쳤었다. 하지만 수많은 레전드 경주마들의 아버지라는 상징성 때문에 높은 퀄리티의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검은 탱크탑 위에 가지 색의 오픈칼라 셔츠를 입고 하얀 면바지와 카우보이 신발을 신었고, 격한 기질을 상징하듯 양쪽 귀는 붕대로 감겨져 있다. 화날때 빡친 표정으로 날뛰는 스테이 골드 일족이나 세인트 사이먼과 다르게, 양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조용히 화난 표정으로 주시하는 게 특징.
- 리보
원본마의 생산자인 페데리코가 제1차 세계 대전의 참전 용사인 점에 착안했는지, 하얀색 상하의에 붉은색 띠 두개가 X 모양으로 겹친 기수복의 디자인을 적용한 이탈리아 군복을 입은 모습이다. 현역 시절 기수와 구무원 등의 관계자들과 잘 어울리는 쾌활한 성격을 지닌점을 두고 오른팔을 허리에 얹고 멋진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 맨 오 워
검은색의 참전용사 군복을 입은 디자인이다. 군모에 이니셜인 MW가 적혀있고, 원본마가 미국을 대표하는 경주마인 만큼 넥타이도 성조기 패턴이며, 가슴 부분에 통산 20승을 상징하는 20개의 별을 달았다.
- 시라오키(シラオキ)●
48전 9승. 1949년 일본 더비 2착. 코다마의 모마이자 스페셜 위크, 보드카,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등이 포함된 시라오키 계의 모계 조상이라는 크나큰 상징성이 있는 말이다. 우마무스메의 마치카네 후쿠키타루가 신으로 섬기는 존재로 언급된다. 디자인은 머리를 길게 기르고 무녀복을 입은 후쿠키타루로, 매우 좋은 일이 있다는 의미의 '초길(超吉)'이 써진 에마를 허리에 달고, 손가락으로 지시하거나 '길(吉)'이라 쓰여진 등불을 밝히기도 한다.
- 후지노오
요코야마 노리히로의 부친인 요코야마 토미오와 호흡을 맞추며, 1963년 가을, 1964년 봄/가을, 1965년 봄 나카야마 대장해 4연패, 일본마로서 유일하게 해외 장애물 경주 우승을 달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중앙경마회가 후지노오의 독식을 멈추려 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불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1965년 가을 나카야마 대장해의 거리를 4200m로 100m 늘리고, 오오나마 울타리(大生垣)를 140cm로 10cm 낮추고도 후지노오가 2착을 하자, 이듬해엔 대회 우승마는 출주를 금지시켜 버리는 추태를 부리기도 했다. 때문에 1966년에 후지노오 진영은 해외 원정으로 눈을 돌려, 6907m의 길이를 자랑하고 매번 낙마로 목숨을 잃는 말이 속출해, 세계 경마에서 가장 가혹한 장애물 레이스인 그랜드 내셔널에 출주하는걸 목표로 유럽으로 진출하게 된다. 그랜드 내셔널은 초대제가 아니라 모든 경비를 마주가 부담해야 했으며, 팬 아메리칸 항공에서 전용기를 빌려 편도에만 800만엔 이상을 썼다. 후지노오는 비행기로 일본을 떠나 미국을 경유해 영국으로 향하는 오랜 이동 때문에, 봉와직염에 걸려 식전 경기를 치르지 못할뻔 했지만, 이를 견뎌내고 지금의 매그너스 플레이트 핸디캡 체이스인 밀드메이 오브 플리트 핸디캡 체이스 (Mildmay of Flete Handicap Chase)에 참가해, 컨디션이 좋지 않고 지금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79.4kg의 엄청난 근량을 감당했는데도 12두 중 6착으로 양호한 성적을 낸다. 이후 개최된 그랜드 내셔널에서 1번을 지정받고 76.2kg의 근량으로 출주해 어려운 장애물들을 넘어가는데 성공했지만, 피로가 쌓인 영향으로 15번째 장애물을 넘어가는걸 거부하며 기권해버렸다.[42] 해당 경주의 영상에서 57초 쯤에 보라색 배경에 하얀색 지그재그 선이 그려진 복장을 한 기수를 태운 말이 보이는데, 이게 후지노오다. 기록 1, 기록 2 이후 유럽에서 활동하다 프랑스로 본거지를 옮긴 1967년, 4월 18일에 앙갱 레 방(Enghien-les-Bains)의 앙갱 경마장에서 열린 렌느상에서 1착으로 완주해 일본마 최초로 유럽에서 개최된 경주를 우승하고, 같은해 9월 5일 콩피에뉴(Compiègne)의 콩피에뉴 경마장에서 열린 크리스티앙 레르미트 상(Prix Christian De L'hermite)에서 두번째 우승을 하게 된다. 같은달 유럽에서의 마지막 16번째 경주를 소화하고 12월에 귀국한 다음, 1968년 3월 10일에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정식으로 은퇴하게 된다.
너구리 시리즈에선 らんぽ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일본 장애물 경주마의 레전드라 오쥬 쵸산이나 업 투 데이트 등의 대선배 포지션을 담당한다. 엄창난 근량을 감당했던 일화를 가지고 바벨을 어깨에 짊어지고 스쿼트를 하는 모션이 있다.
4.1.12. 1960년대생
- 신잔
익명의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새싹을 입에 문채 기수복의 배색을 토대로 한 붉은 속옷과 검은 속바지 위에 소나무가 그려진 밤색 기모노를 입었다. 위에 타케다가 말한 평에 착안해 나대를 손에 들고 휘두르기도 한다. 원본마가 본 경기가 아닌 때에는 항상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머리를 손에 기댄채로 바닥에 옆으로 드러눕거나, 삿갓을 얼굴에 쓰고 나무 밑에 누워있거나, 사케로 병나발을 불다가 만취하거나, 붓과 나무판을 들고 하이쿠를 쓰는 등 매우 낙관적이고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원본마가 이족보행을 한 일화를 바꿔서 물구나무 서기를 잘 한다는 비밀이 있거나, 정체를 숨기고 팀 카노푸스에 마츠카제라는 이름으로 들어가 아무것도 모르는 터보를 타아보(たぁ坊)라고 부르며 친구가 되기도 한다. 이는 우마무스메 커뮤니티에서 G1 경력이 없는 멤버들로 구성된 팀 카노푸스가 신 멤버를 모집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로 드립을 칠때 붙은 설정인데, 신잔이 국제 그레이드 도입 전인 팔대경주 시절에 활약했으므로 G1 0승이라는 가입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 관련 스레 마토메 1 관련 스레 마토메 2
- 타케시바 오
기수복 배색을 토대로 붉은 도복 위에 보라색 겉옷을 걸친 사무라이로 그려졌는데, 눈매가 날카롭고 머리를 뒤로 묶은 게 어딜 봐도 필살기로 강베기를 쓸법한 모 떠돌이 검사 같다. 아그네스 디지털의 먼 선구자라는 포지션 때문인지 우마무스메 오타쿠 기질이 있다.
- 토메이
기수복 배색을 반영해 황/녹의 기모노를 입고, 이름의 유래가 된 '명도(名刀, 메이토)'[43]가 쓰인 붉은 띠를 한쪽 어깨에 맨 다음, 일본도를 한손에 쥔 디자인이다. 토메이가 일본어로 '투명'을 뜻하는 바람에, 투명인간 마냥 투명화 능력을 쓰거나 어도비 포토샵의 체크무늬 투명배경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 메지로 아사마●♡
게임에서 메지로 맥퀸의 할머니로서 언급되고, 애니에서 메지로 가 당주의 모티브로서 간접 출연한다. 시리즈에선 메지로 가 당주의 늙은 모습으로 나오거나, カワモチ의 창작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젊은 모습의 오리지널 너구리로 출연한다.
- 스피드 심볼리●
심볼리 루돌프의 외조부라는 포지션에 걸맞게 심볼리 루돌프처럼 녹색 황제복을 입었다. 여기에 7세 나이로 은퇴할 때까지 중상을 우승한 노익장을 표현하듯, 헝클어진 머리에 긴 세월을 간직한 녹색 플랫 캡을 썼고, 지팡이를 짚으며 노련미 넘치는 표정을 짓거나 호쾌하게 웃는다. 심볼리 가족 작품에선 연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심볼리네 집을 방문하기도 한다.
이후 Project L'Arc 시나리오의 시리우스 심볼리 전용 이벤트에서 시리우스가 스피드 심볼리의 이름을 말하는 형식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44]
- 카부토 시로
마징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카부토 시로의 유래인 만큼, 해당 작품의 카부토 코우지의 얼굴과 쏙 닮은 모습에, 기수복 배색에 기반한 정장을 입은 디자인이다. 별명대로 한손에는 신문을 쥐고있다.
- 파르홀론
너구리 작품 제작자 ねこ元気가 제작한 심볼리 가의 크리스마스 2022에서 심볼리 루돌프와 쏙 닮은 아버지로 처음 출연했다. 이후 인기를 얻자 외형을 대충 심볼리 루돌프에서 머리부분을 희게하고 산타 수염만 붙인 환각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만들어진 까닭에 심볼리 가정 작품에선 스피드 심볼리보다 출연 빈도가 적은 편.
- 헤일로
괴팍한 성격답게 상어입 위에 입마개를 했고, 손발의 족쇄는 끊어져있고, 부자 사이인 선데이 사일런스 보다도 더욱 피폐하고 회한에 찬 죽어있는 붉은 눈빛을 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비슷한 성격의 세인트 사이먼 보다도 헝클어져 있다 못해 정돈 자체를 안했다. 이런 소름돋는 디자인에 일각에선 임모탄 조, 쟈기, 한니발 렉터가 떠오른다고 평하는 중.
- 노던 댄서
본 게임의 주무대인 트레센 학원의 이사장인 아키카와 야요이의 모티브가 된 노던 테이스트의 부모라는 상징성 덕에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 졌다. 모피 코트 안에 기수복에 착안해 하늘색 와이셔츠와 하얀색 바지를 입었고, 이사장의 부모 답게 부유하고 매력 넘치는 연예인 처럼 그려진다. 이름대로 춤을 추며 다양한 포즈들을 취하기도 한다.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의 만담코너 패러디물에선 하마다 마사토시 역을 맡은 세인트 사이먼과 함께 마츠모토 히토시 역으로 등장한다.
- 아닐린
이름을 아닐린에서 따온 소련의 경주마. 28전 22승. 소련과 공산주의 권역의 경주들에서 우승을 휩쓴것 뿐만 아니라, 1965-67년 당시 서독의 중상 경주 오이로파상 (Preis von Europa) 3연승, 1965년 프랑스의 개선문상 5착, 그리고 미국의 중상 경주 워싱턴DC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 (현재는 볼티모어 워싱턴 인터내셔널 터프 컵)에 두번이나 게시판에 이름을 올리며, 냉전이 고조 되는 상황에서 자본주의 권역의 경주들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소련의 명마다. 은퇴후 종마로서도 소련의 리딩 사이어로 올라섰다.
디자인은 안의 사람이 소련/러시아 매니아인 아그네스 타키온의 진화체로 불러도 될 정도인데, 타키온과 비교했을 때 머리는 생머리로 길게 자라났고, 체형은 전체적으로 커졌으며, 특유의 표정은 더욱 음흉해진 모습이다. 붉은 별이 그려진 우샨카와 낫과 망치 모양의 머리핀을 썼고, 실험복은 아닐린이 원료인 군청색 색깔에 소매가 더욱 길어졌고, 타키온과 다르게 니트 없이 셔츠만 입어 대놓고 하의실종을 인증하면서, 하이레그 수영복 안에 타이츠를 입었다.
4.1.13. 1970년대생
- 에리모 조지
기수복 디자인을 가져와 노란색 칼라와 하늘색 바탕의 세일러복과 검은 치마를 입고, 위에 긴 소매의 카디건을 입었다. 현대 경마 삼대 혈통 중 하이페리온과 네아르코를 동시에 이어받은 이유로 가슴팍에 훈장들이 달려있고, 제멋대로인 성격을 반영해 반쯤 감은 눈을 했고 행동도 갑자기 바꾸는 게 특징.
- 세크리테리엇
黒烏龍의 창작 디자인을 조금 수정한 디자인으로 나온다. 원본마 이름의 뜻인 비서의 모습은 그대로지만, 앞머리가 약간 길고 굽어졌고, 기수복의 청백 체크무늬를 머리띠 외에도 정장 자켓과 안경에도 적용하고, 스타킹 대신 가터벨트를 착용한 게 차이점. 평상시에는 원본마 처럼 큰 체격에 늠름한 모습이나, 퇴근하고 쉴때는 태평한 성격을 반영해 바닥에 엎어져서 침까지 흘리며 잔다.
- 카부라야 오
高橋うもり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이름에 착안해 가마쿠라 막부의 명궁 나스노 요이치를 이미지로 삼아, 기수복 디자인을 반영해 붉은 바둑판 무늬와 노랑색 계열의 갑주를 입은 궁사로 그려졌다.
- 얼레지드
1977-78년 개선문상 2연속 우승마. 3세의 나이로 데뷔한 이래 2년 동안의 짧은 현역 동안 10전 9승의 성적을 자랑했는데, 모든 승리를 1착으로 완주하고 나머지 1패도 1977년 세인트 레저 스테이크스에서 2착으로 완주했다. 탭 댄스 시티의 실장 전 환각 너구리를 제작한 せむぷ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제작했다. 원본마의 이름이 영어로 진술을 뜻하기 때문에 눈가에 모자이크를 쓴 용의자 처럼 나오거나 양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깊게 고심하기도 한다.
4.1.14. 1980년대생
- 아일톤 심볼리♡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Season 2에서 라이센스의 문제로 심프턴 대시라고 개명되어 2기 10화와 오프닝 중 타카마츠노미야배씬에서 잠시 모습을 비추는데, 이 심프턴 대시의 디자인을 토대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마명의 유래인 아일톤 세나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색 야구모자를 쓰고, 기수복에 기반한 연두색 F1 경주복을 입은 모습으로 출연한다. 때문에 레이싱 모델이 되거나, 자동차 경주들은 본방사수를 하는 카레이스 매니아로 그려진다. 원본마가 GI 경주에서 마치카네 탄호이저와 비슷하게 4~6착을 자주 한 영향인지, 우마무스메의 탄호이저처럼 모자를 한쪽 귀에 걸치고 자신을 평범하다고 생각하며 항상 쑥스러워 하는 표정을 짓는다. 심볼리 가족 작품에선 테이오의 아우이자 츠요시의 형인 차남 포지션을 담당하기도 한다.
- 쿄에이 보우건
上州タイガー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크로스본 건담 X1이 사용하는 석궁 모양의 9연장 빔 라이플 피콕 스매셔를 꺼내기도.
- 화이트 스톤
일본 경마사에서 꽤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도 하얀색 돌에다 번호표가 붙은 모습으로 퉁쳐서 표현된다.
- 이지 고어
らんぽ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실체화된 선데이 사일런스의 친구로 출연하고, 후손인 나나마이노 나마하무의 보호자로도 그려진다. 가슴골이 드러난 복장이라 재빠르게 색기 담당으로 부상한 한편, 보살피는 나마하무의 움직임을 따라하기도 한다.
- 선데이 사일런스●
맨하탄 카페와 똑같은 외모를 한 '친구'로 등장한다. 카페와의 차이점은 앞머리에 유성이 있고, 원본마의 성격을 반영해 다른 너구리들과는 다르게 회한에 찬 눈동자를 하고 있다. 얼굴이 없는 새카만 상태로 유령처럼 카페 주변을 머물다가, 카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허공에서 실체화되어 등장한다. 유령으로서 초자연적 현상을 알아내는 카페를 보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카페의 '친구'가 카페의 또 다른 이면이라는 설정일 경우 카페 없이 단독으로 등장하는데, 원본마의 라이벌인 이지 고어나 자마들중 매우 비슷하게 사나운 성격인 스테이 골드와 자주 출연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디젤 10을 담당. - 후지야마 켄잔
38전 12승. 총상금 5억 1170만 엔. 1992년 주니치신문배, 1995년 나카야마 기념, 타나바타상, 홍콩 컵(당시 G2), 1996년 킨코상 우승. 이 중 홍콩 컵 우승은 일본마 최초로 국제 등급을 받은 해외 경주에서 우승했고, 하쿠치카라가 1959년 워싱턴 버스데이 핸디캡을 우승해 일본마 최초로 해외 중상을 제패한 이후 36년만에 일본마가 해외 중상을 제패한거라 의미가 있다. 1995년의 전성기 당시 후지야마 켄잔은 8세였다. 오픈 경주도 4번 우승했고 중상에서 2착 4회, 3착 1회, 이하 게시판 진입 (4~5착) 5회로 준수한 성적을 냈으나, G1 경주하고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1991년 킷카상 3착과 은퇴 경기인 1996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5착을 한 게 전부. 또한 쿨링거와 비슷하게 500kg대 초반의 거대한 마체에 비해 순하고 착한 성격이었고, 맹하게 착한 쿨링거와 다르게 착하면서도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모범생 스타일로 유명했다. 후지야마 켄잔의 조교사였던 모리 히데유키는, "흥분하지 않아 다루기 쉽고, 기수를 잘 따르며 경주에 집중하며, 가만히 냅둬도 경주에서 있는 힘을 다하는 정신적으로 완벽한 말이다. 모든 말이 저렇게 성장했으면 좋을텐데." 이라고 평했고[45], 기수로서 15전을 함께했던 에비나 마사요시 역시 큰 마체에 비해 성격이 좋고 경쾌하게 나아가 타기 쉬웠다고 평하며, "(여태까지 말을 다루기 위해) 내가 혼자서 해낸것은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가르쳐줬고, 만나지 않았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말이라 생각한다" 라고 회고했다.[46] 미호노 부르봉의 조교사 토야마 타메오는 스스로의 능력을 100% 발군할 수 있는 귀재라고 평했지만, 부르봉의 터프함이 없었다고 비교했다.
후지야마 켄잔은 너구리 시리즈에서, 초기엔 보라색 바탕에 빨간색 줄무늬를 한 기수복 디자인에 기반한 기모노를 입은 후지산 크리처로 그려졌지만, 이후 같은 기모노를 입고 양팔을 뻗어 산 모양을 표현하는 제대로 된 너구리가 나왔다. 상기된 성격을 반영해 언제나 보살 같이 나긋한 눈으로 미소를 짓는다.
4.1.15. 1990년대생
- 아그네스 플라이트●♡
본 게임에서 에어 샤커가 승리를 위해 넘어서려는 '7cm의 차이'로, 애니 우마유루에서 샤커의 뇌내 이미지에 나오는 숫자 7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기수복 배색을 적용한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스트라이커 유닛을 다리에 끼고 날아다니는 아그네스 타키온으로 퉁쳐서 표현되었다. 타키온과 플라이트가 1살 차이의 전형제라, 2차 창작에서도 외모가 비슷하게 그려지는 게 허다하기 때문.
- 오프사이드 트랩♡
애니메이션 1기에서 사일런스 스즈카가 부상한 천황상 가을 경기에서 우승한 엘 콘도르 파사로 대체 되었으나, 이야기의 흐름으로 본다면 간접적으로 언급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개최에 맞춰,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고다니는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귀에 착용한 머리띠도 오프사이드 깃발 무늬이며, 축구공 모양의 목걸이와 함께 기수복 색상에 기반한 축구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제작 배경이 제작 배경인지라 축구 관련 작품에 감초같은 역할로 등장한다. 깃발 때문에 히시 아마존이 담당했던 깃발 담당을 대신 맡기도 한다. 캡틴 츠바사의 등장인물 미카엘이 시전했던 공중 드리블 같은 기상천외한 기술도 구현하기도.
- 윈드 인 허 헤어
딥 임팩트와 블랙 타이드의 어미로 유명하며, 킬러 어빌리티의 모부부인 아라지의 자마를 수태한 상태로 1995년 독일 GI 경주 아랄-포칼[47]을 우승한 경력으로도 유명하다. 총 전적은 13전 3승. 번식마 은퇴후 요시다 카츠미가 운영하는 말 테마파크 및 은퇴마 목장인 토마코마이시의 노던 호스 파크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고, 2023년 기준으로 32세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건강한 모습이다. 시리즈에서는 기수복 디자인을 가져와 핑크색과 하얀색 엑스 무늬가 있는 교복에 하늘색 트랜치 코트를 입었고, 분홍색과 하늘색의 오드아이를 한 디자인이다. 배색이 반전 된 경우도 있다. 이름이 윈으로 시작하지만 윈 군단 소속이 아닌데, 윈 군단이라고 착각하는 시청자가 '도인허헤어'의 의미를 묻는 경우도 있다.
- 피우수트스키●
게임 본편의 파인 모션의 육성 스토리에서 통화하는 파인의 언니로 간접 출연한다. 파인과 통화하던 중 옆에 있던 에어 그루브를 보고, '내 마음속의 여제 폐하'로 부르며 언젠간 만나자는 등 온갖 작업을 걸다가 기겁한 그루브가 떠난 이후에도, 잊을 수 없는 주홍색 눈빛의 소유자였다고 평한다. 출연한 부분의 녹화 영상 너구리 시리즈에선 あす의 디자인(우측의 빨간 셔츠)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초기엔 존재 자체가 이미지 훼손이라 모자이크 처리된 채로 등장했지만, 검열에서 뛰쳐나온 피우수트스키가 주인공인 시리즈가 나온뒤론 너구리 시리즈의 변태 담당으로 주연급 자리를 꿰찼다. 상기된 일화를 차용해 에어 그루브만 보면 초특급 변태로 돌변하거나, 원본마가 자마를 가진 사이인 유키노 비진에게 애정을 가지고 돌격한다. 이럴땐 에렉파일 듀카키스의 캐릭터송 ○○たま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온다.[48] 원본마가 공식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설정에 어울리게 에어 그루브만 보면 문란한 단어를 남발하거나,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달리 흥분할 때 유일하게 X축으로 돌아가거나, 사타구니를 잡으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션까지 추가됐다. 이런 피우수트스키에게 공연음란왕자(公然わいせつ王子)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한 팬들은, 반농담으로 우마무스메 본작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존재들중 말딸로 실장되기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이후 아프리칸 골드가 거세마 최초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지자, 아프리칸 골드가 잃어버린 금구슬 두개를 되찾으려 킨타마니[49]를 추격할 때마다 ○○たま를 부르는 신세가 되었다. 때문에 너구리 시리즈에서 저스터웨이의 성우가 스기타 토모카즈로 배정되었듯, 피우수트스키의 성우도 카미야 히로시로 배정되었다.
- 후사이치 콩코르드
초기에는 콩코드 형태의 머리에다, 원본마가 지병 때문에 발열과 기침을 자주 하는 허약한 체질이었다는 점을 반영해 수시로 얼음주머니를 갖다 대고있는 강렬한 모습을 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이후 제대로 된 너구리 모델이 만들어졌다.
4.1.16. 2000년대생
- 레드 디자이어♡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 1기 블루레이에 수록된 만화인 '우마무스메 만화 일기' #2에서 출연한 무명의 검은 트윈테일 우마무스메의 디자인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클래식 라이벌인 부에나 비스타와 친구처럼 대화하는 모습, 보드카의 광팬으로 방에다 보드카 사진을 붙인점, 원본마의 재갈 색깔인 빨간색의 머리띠를 한 게 레드 디자이어의 특징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 보드카를 그리워하다 사진을 보며 외로움을 달랬던 이야기의 영향으로, 데지땅마냥 침을 흘리며 보드카의 얼굴이 그려진 응원 부채를 들고 좋아해한다. 참고로 너구리 시리즈 본진인 후타바 채널에선 원본마의 라이벌이었던 부에나 비스타와의 커플링이 흥하면서 온갖 괴문서들이 양산되는 중이다.
- 다이와 메이저
동생인 다이와 스칼렛과 똑같은 밤색 머리색, 튀어나온 왼쪽 송곳니, 푸른색 계열의 제복을 지녔다. 차이점이라면 복면의 디자인을 적용한 야구 모자를 썼고, 야구공을 손에 쥐었고,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었고, 오른쪽 신발만 검은색이고 가슴이 작다. 참고로 바보 모드 다이와 스칼렛 시리즈가 시작할 때마다 오빠야!(あによ!)라는 코멘트들로 뒤덮이는데, 여기서 나오는 오빠가 다이와 메이저다.
- 딥 스카이
2008년 천황상(봄)에 보드카와 다이와 스칼렛의 접전에 뒤쳐져 3착을 한것 때문에, 환각 너구리가 만들어지기 전에도 바아차루 마냥 양복 차림을 한 말의 합성짤로 표현돼 후타바 스레에서 나름 인기를 얻었었다. 이후 파란색 줄무늬와 흰색 방울로 대표되는 기수복 디자인을 적용한 정장, 원본마가 갈기를 뒤로 재낀것에 착안한 올백머리를 한 환각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 스필버그
이름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에서 따온 이름답게, 한쪽 머리에는 E.T.라고 써진 모자를 쓰고 반대쪽 머리에는 상어 모양의 핀을 낀 영화 감독으로 그려진다. 너구리 작품의 촬영 담당으로 취급받아서 그런지 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정작 나온다고 해도 스필버그 본인과 관계없는 영화들을 감독하거나 샤크네이도 시리즈 같은 B급 영화를 찍는 모습으로 나온다.
- 오레와 맛테루제
마명의 모티브가 된 영화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이시하라 유지로가 정장 위에 트렌치 코트를 입은 복장을 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넥타이 색상은 복면에서, 손목 밴드 색상은 기수복에서 따왔다.
- 오켄 브루스 리
夜露死苦マン이 오리지널 너구리를 제작했다. 전설의 액션 배우 이소룡에서 따온 이름답게, 파란색의 짧은 도복바지, 적/흑 배색의 승부복에 기반한 티셔츠, 쌍절곤 모양의 귀걸이,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이 입었던 노란색 운동복에서 따온 토시와 양말을 착용했다. 제작자가 직접 이 환각을 활용해 이소룡 주연 5부작을 재현한 작품을 만들었다.
- 컴퍼니
하늘색/파란색 배색의 드레스를 입었다. 원본마의 이름인 컴퍼니의 영문 어원이 라틴어로 함께 빵을 먹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라, 빵 모양의 머리띠를 하고 빵을 한가득 담은 바구니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
- 티엠 프리큐어
퀸 스푸만테와 함께 부에나 비스타를 꺾은 일화 때문에 미스미 나기사로 표현되었다가, 원본마의 분홍색 바탕에 초록색 가로줄이 그려진 가면을 머리색으로, 기수복을 프리큐어 풍의 마법소녀 복장의 색상으로 적용한 차림의 너구리 모델이 만들어졌다.
- 프랑켈
らんぽ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해 만들어 졌다. 보드카와 관계를 가진 이유로 신부 복장의 보드카를 보고 사랑에 빠져 덮친다. 스레에서는자기 후손들이 장악한서구권 경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이다.
4.1.17. 2010년생 ~ 2016년생
- 골든 식스티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거세마라 아프리칸 골드 처럼 없는 금구슬을 잃어버려 좌절하거나, 홋카이도로 옮긴다는 발표 때문에 일본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홍콩 올해의 말로 3연속 선정된것과 지금까지 우승한 G1 경주들을 상징하는 휘장들을 양팔에 걸치고, 주전 기수인 빈센트 호를 상징하는 하얀 부엉이를 거느리기도 한다.
- 러브즈 온리 유
Asama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원본마와 함께 브리더스컵을 우승한 카와다 유가 기수가 환하게 웃으면서 손하트 세레모니를 한 일화를 가지고 손하트를 하는 게 인상적이다.
- 타니노 프랑켈
원본 기준으로 보드카와 프랑켈의 아들이며 너구리 버전은 모친의 너구리 버전과 닮았지만 원본마의 성별을 표시하는 장식이 왼쪽에 있고 눈이 푸른색 계열이며 모친의 너구리 버전보다 가슴이 크다
- 마카히키●
우마무스메 게임 본편에서 나카야마 페스타의 개인 스토리에 사토노 다이아몬드와 함께 개선문상에 대해 질문하는 후배 우마무스메중 하나로 간접적으로 출연한다. 시리즈 내에선 마카히키의 은퇴를 기념해 한 2차 창작 만화에 나온 창작 디자인을 가지고, 기수복의 황/록 배색을 한 하와이 전통의상 무무를 입고 불쇼를 하는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이때까지 여정이 많이 험난했던게, 우마무스메 팬덤은 물론 일본 경마 팬덤까지, 마카히키를 우마무스메 세계관에서도 말 형태로 나온다고 가정해, 사토노의 편애를 받아 고생하는 아저씨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예시 1 예시 2 예시 3 예시 4 너구리 시리즈의 본진인 후타바 채널에선 아예 마카히키(말) X 사토노 다이아몬드(우마무스메) 커플링으로 수위 높은 괴문서나 팬아트가 양산되는 중이다.
- 모리스
한동안 G1 6승이 무색하게 소(モー)와 다람쥐(リス)를 합친 크리쳐로 그려졌었으며 그 영향으로 아몬드 아이 2023이 이 크리쳐 형태로 변하기도 했었다. 이후 드디어 제대로 된 환각이 만들어졌지만, 원본마의 기수복이 빨간색 바탕에 노란색 줄무늬와 초록색 줄무늬가 각각 몸통과 양팔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디자인인걸 그대로 반영한 복장부터 광대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디자인이다. 여기에 그래스 원더의 손자라는 점을 반영해 그래스 원더의 우마무스메를 베이스로 삼았고, 히소카 모로의 분장과 하늘색으로 염색한 오른쪽 머리에 제3의 눈까지 달린 외모다.
- 부치코
소다시의 엄마가 되기 전의 현역 시절, 트랙 위에선 게이트를 박차고 나가며 출주가 두번이나 취소될 정도로 기성난이 심했지만, 평상시에는 애교 덩어리로 유명세를 산 그 부치코다. 소다시 항목의 혈통 문단에서 설명되었듯, 짧고 강렬한 경력 때문에 부치코의 오리지널 너구리는 자마인 소다시의 너구리보다 인기가 많다. 반쯤 감은 눈을 하고 성격에 어울리게 핫팬츠와 점무늬 후드티를 입고, 자기 앞을 가로막는 모든 물체를 걷어차서 부숴버리는 양마마로 그려진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해 놓은 성우는 신타니 마유미. 후타바 채널의 한 유저가 부치코가 말하는 애니메이션에 우주 패트롤 루루코의 등장인물 '미도리 세이브 더 월드'가 친 대사를 넣은 영상이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원 환각 디자인 모음(시로니이의 환각도 존재)
- 알 아인
만들어진 시점이 동생인 샤흐리야르의 너구리 캐릭터가 거유로 바뀌었을 때라 역시 거유로 그려졌다. 오른쪽 귀에 푸른 구슬 머리띠를 꼈고, 기수복 디자인에서 착안해 황/흑 줄무늬의 와이셔츠와 붉은색 띠가 달린 검은 멜빵 치마를 입었다.[50] 샤흐리야르 못지 않은 색기로 상대방을 유혹하는 능력이 있다.
- 업 투 데이트
상기된 오쥬 쵸산의 창작 디자인을 만든 宇賀井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장애물 경마에서 용호상박을 겨루다 결국 패배를 받아들이며 애증이 교차하는 오쥬 쵸산의 라이벌이자 친구로 츨연한다. 은퇴후 우츠노미야시에 위치한 마사공원에서 승마체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오쥬 쵸산이 베르샤유팜에서 가죽 자켓을 입은 버전과 함께 업 투 데이트가 마사공원의 직원복을 입은 버전도 나왔다.
- 살사 디오네
골드 알뤼르 자마. 55전 13승. 2020년 마린 컵, 퀸 상, 2021년 스파킹 레이디 컵, 니혼테레비배, 2022년 사키타마배 우승마. 2020~22년 3년 연속 NAR 그랑프리 4세 이상 최우수 말.
- 이슬라 보니타
기수복의 노란색 줄무늬는 리본으로, 검은색 바탕은 드래스 색깔로 적용한 승부복을 입었다.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고 카메라 시선을 자주 했다는 점을 적용해, 정면을 바라보고 양손을 흔들며 귀여움을 어필하는 모션이 있다.
- 키세키
骨尺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제작했다. 마명의 의미가 기적인데다 2착과 3착을 자주했던걸 가지고, '기적을 일으키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동방 프로젝트의 2P 포지션인 코치야 사나에의 복장을 했고, 여기에 인기가 많은점에 2021년 교토대상전 당시 카와시마 모리오(川島壮雄) 아나운서의 편파 중계가 더해져, 인기 있고 얄미운 성격을 가졌다는 설정이 붙어 유루사나에 포즈를 기본 모션으로 달고 있다.
- 키즈나
초기엔 기수복 배색에 기반한 적/청색 복장을 입은 키즈나 아이로 퉁쳐서 표현되었다가, 이후 骨尺에 의해 제대로 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2013년 도쿄 우준 당시 카오스 그 자체였던 아오시마 타츠야의 해설의 영향으로, 고저차 200m가 되어 버린 직선코스를 등반하는 신세가 된다. 이름이 같은 키즈나 아카리와 엮여지면서 자연스럽게 시리즈 제작자가 지정한 성우도 아카리의 안의 사람인 요네자와 마도카가 되었다. 원본마가 교배한 사이인 요카요카를 볼 때 BGM으로 아카리가 찾아왔다굿이 흘러나오면서 Machico 상태로 닥돌하기도 하지만, 역으로 요카요카에게 따라잡히기도 한다.
4.1.18. 2017년생
- 러브즈 온리 유
Asama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주전 기수인 카와다 유가가 브리더스컵과 홍콩 컵에서 우승하고 활짝 웃으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는 일화를 가지고 그려낸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드는 모션이 인상적이다.
- 레이 파팔레
이름의 모티브대로 화환을 낀 모자를 쓰고 기수복 색상에 기반한 드래스를 입은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부모인 딥 임팩트의 유전을 물려받아 언제나 반쯤 감은 눈을 하고 있다. 멜로디 레인과 함께 에프포리아를 암말 우마무스메들에게 흥분하게 만든 원흉으로 그려진다.
- 로터스 랜드
골드 쉽의 약혼자라는 별명답게 골드 쉽만 보면 키스를 하려고 닥돌하거나 대놓고 짝사랑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골드 쉽은 전력으로 도망칠 정도로 로터스 랜드를 무서워한다.
- 벨라 아줄
벨라 아줄의 재팬 컵 우승을 기념하려 소재 제작자들이 너도 나도 오리지널 너구리들을 만드는 바람에 각기 다른 너구리 모델들이 난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51] 나중에는 진한 군청색의 단발머리에 캐럿 팜의 녹/백 줄무늬를 한 기수복 디자인을 반영한 치마를 한 세일러복을 입고, 푸른 망토와 선원 모자를 착용하면서 푸른 줄무늬의 깃발을 휘날리는 모델, 혹은 부모인 에이신 플래시와 같은 색인 옅은 군청색의 생머리에, 푸른 겉치마를 하의에 두른 녹/백 배색의 항해사 복장을 입고 파란 리본의 머리핀을 한 모델이 메이저로 굳어졌다. 에이신 가족 관련 작품에선 동생인 오냥코퐁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사이좋은 언니이자, 부모인 에이신 플래시의 장자 포지션으로서 부모의 뜻을 이어받는 의미로 동생을 챙기는 주인공 포지션을 담당한다. 기갑계 가리안 오프닝을 패러디한 작품 예시. 오냥코퐁과 함께 에이신의 가슴골을 강조하는 1착 승리 포즈를 따라하거나, My Little Pony에서 나올법한 포니 형태로도 그려진다.
- 아카이 이토
익명의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원본마가 암말인데도 체중이 500kg를 거뜬히 넘어간걸 반영해, 아사라나이트와 비교 될 정도로 가슴이 매우 크다. 기수복 색상과 검은 신발의 색상에 기반한 드레스에, 붉은 실들이 큰 가슴을 받쳐주는 게 특징. 등장때는 매번 트레이너를 상대로 시도때도 없이 들이대는 캐릭터로 나온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배정한 성우는 마키노 유이.
- 우슈바 테소로
이름의 유래가 된 우슈바 산이 위치한 조지아의 전통의상 초하를 아이돌 복장 풍으로 어레인지 한걸 입었고, 앞머리와 오른쪽 귀에 보석 장식을 달았다. 기나긴 무명시절 끝에 자신을 빛나게 해준 존재인 카즈오 라고 적힌 부채를 손에 들고 좋아한다. 실전 빼고는 힘 없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후타바 안즈와 엮여지기도 한다.
- 이즈 조노 키세키
25전 5승 (현역). 2022년 후추 암말 스테이크스 우승. 마주 이즈미 이치로가 이와타 야스나리를 지방경마 시절때 부터 팬이었던 만큼, 승부복을 야스나리가 소노다 경마장에서 활약하던 신인 시절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것으로 알려졌다. 12번 인기로 소다시를 꺾고 후추 암말 스테이크스를 우승하는 역배로도 유명하다.
디자인은 기수복의 하얀색 바탕+푸른색 대각선을 적용한 사무라이 복장이다.
- 카페 파라오
초기엔 고대 이집트의 공주 복장을 한채로 유희왕의 천년 퍼즐을 한손에 든 맨하탄 카페로 퉁쳐서 표현되었다. 이후 이집트의 공주 복장은 유지한채 완전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 판탈라사●
초기엔 단역 우마무스메 너구리의 머리에 식빵 그림을 붙인 모습이었지만, 이후 물결 모양의 청록 유니폼을 입고 재갈의 적백 무늬에 기반한 머리띠를 두른 너구리가 나왔다. 디자인 "레이와의 트윈 터보"라는 이명대로 상어입을 했고, 대도주마로서 G1 우승[52]을 한 덕분에 사일런스 스즈카의 특유의 소용돌이치는 달리기 모션을 이어받았다. 형제지간인 아몬드 아이와 자주 동행한다. 상기된 2022년 천황상(가을)을 재현한 고퀄리티의 너구리 작품까지 나오며 우승한 이퀴녹스와 함께 인기가 폭발했다. 이후 본작 게임에서도 트윈 터보의 육성 스토리 굿 엔딩 에필로그에서, 천황상 가을에서 대도주를 선보여 'OO의 트윈 터보'라 불리는 우마무스메로 언급된다. 토마스와 친구들 패러디물에선 샤인을 담당.
- 포타제
원본마 이름의 유래가 프랑스어로 채소정원을 뜻해서, 기수복의 청/황 배색을 적용한 농작용 드레스를 입은 프랑스의 앳된 농촌 소녀처럼 그려졌다. 야채가 한가득한 바구니를 들거나 곡괭이로 밭을 가는 모션도 있다. 포테이토즈의 너구리가 만들어진 이후로는 포테이토즈의 농작을 보조하는 조수 포지션이 되었다.
- 알피니스타
이름이 알파인에서 따온걸 반영하듯 기수복 색상인 녹/백 줄무늬의 등산복을 입었고, GI 경주 6회 우승을 상징하듯 회색의 긴 머리를 여셧 갈래로 땋았다. 초기엔 누나 멜로디 레인을 빼곤 여자엔 관심이 없던 타이틀홀더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녀로 그려진다.
4.1.19. 2018년생
EST 트리오(에프포리아, 샤흐리야르, 타이틀홀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편.- 에프포리아
원본마의 마주인 캐럿 팜의 기수복 배색을 적용한 제트전투기 조종사의 복장과 함께, 원본마의 고증을 살려 매서운 오드아이[53]를 한 디자인이지만, 멜로디 레인, 레이 파팔레, 아카이 이토, 윈 마릴린 같은 암말 우마무스메들을 보면 데지땅 같이 흥분하거나 영혼이 빠져나가고, 원본마 이름의 유래대로 강한 행복감을 드러내는 네타 캐릭터다. 이럴때 와리오 광산의 BGM이 흘러나온다. 예전엔 타이틀홀더나 샤흐리야르가 제지하러 나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샤흐리야르가 거유 캐릭터로 변하고 타이틀홀더마저 거유 매니아로 타락한 이후론 완전히 고삐가 풀려버렸다. 거유 우마무스메가 나오면 옆으로 편안한 표정으로 기절하고, 빠져나간 영혼이 상대방의 가슴을 향해 음흉하게 눈을 흘기거나, 둥둥 떠다니는 머리에 눈동자와 꼬리만 흔들어대는 크리처로 변신하며 변태 기질이 악화된건 덤. 암말 우마무스메들로 하렘을 만들려는 꿈이나 망상을 하지만, 악역 영애 고릴라 젠틸돈나와 이중인격 폭주기관차 메이케이 옐은 암말이어도 두려워하며 기피하기도 한다. 트레이너에게 메가데레한 세계관에선 같은 트레이너를 둔 윈 마릴린과 으르렁 거리며 트레이너를 양쪽에서 붙잡고 쟁탈전을 벌이고, 샤흐리야르도 에프포리아가 거유가 된 이후로 이 쟁탈전에 가세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유명 제작자들 중 한명이 저민 햄 머리를 한 에프포리아가 나나마이노나마하무를 쓰다듬는 꿈을 꾼걸 그대로 재현한 작품의 여파로, 오이를 잇는 너구리 시리즈 세계관의 새로운 먹을거리 햄포리아가 되기도 한다. 2022년 아리마 기념 이전에 무뎌진 마체 때문에 소라고 놀림 받은 탓에, 몸과 가슴에 살이 붙은 상태로 얼룩소 무늬의 비키니를 입은 버전이 나왔다. 원본마가 경기 도중 발생한 심방세동에서 살아남고 은퇴한 이후로는 이런 변태 이미지가 많이 희석됐으며, 오히려 왕년의 샤흐리야르 처럼 매일 같이 주변의 난장판을 수습하는 정상인 포지션이 되었다. 마생을 함께했던 기수 요코야마 타케시가 2023년 삿포로 기념에서 샤흐리야르에 기승하게 되자 네토라레 네타가 추가됐다. 시리즈에서 배정된 성우는 후치가미 마이.
- 샤흐리야르
六つ星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왕의 복장을 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등장할 때 말 인형을 입은 인간들이 끄는 마차를 타고 나오기도 한다. 초창기엔 암말만 보면 이성을 잃는 에프포리아나, 의존증이 작용해 정신이 나간 타이틀홀더와 멜로디 레인이나, 울보인 룸메이트 그레나디어 가즈를 매일같이 돌봐주며 고생하는 츳코미 역할이었다. 난장판을 볼때마다 배앓이를 하거나, 지쳐버린 영향으로 달리는 모션도 괴상하게 변했다. 하지만 어느 날 너구리 시리즈의 본진인 후타바 채널의 오리지널 우마무스메 게시판에서 거유로 그려진 샤흐리야르의 팬아트와 괴문서가 나와, 급격히 '샤흐리야르 = 거유' 설정이 대세로 굳은 이후 정상인 설정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색기 담당 포지션이 되어 버렸다. 일각에선 스트레스가 가슴으로 갔다는 드립이 나올정도. 이 여파로 같은 클래식 세대인 에프포리아도 거유로 변했다. 초기에는 트레이너를 두고 경쟁자인 에프포리아와 윈 마릴린과 싸우다가, 형제 관계인 알 아인이 들어오고 에프포리아가 은퇴한 이후로는 트레이너를 매일 같이 생각하며 독차지 하려는 트레이너 바보가 되었다. 시리즈에서 배정된 성우는 탄게 사쿠라. 샤흐리야르가 금색으로 빛나고 입맛을 다시며 트레이너를 쫓아가거나, 썰매로 변해서 트레이너를 납치할 때 BGM으로,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의 엔딩곡 King of King's, 혹은 안의 사람(?) 네타로 성우가 같은 클로에 르메르의 캐릭터 송인 NPMな彼女デス(~ニッポン萌えな彼女デス~)(NPM(일본의 모에)한 여자친구에요)나 乙女無双クロエ譚 (소녀무쌍 클로에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 타이틀홀더
누나인 멜로디 레인의 인기 덕에 2021 클래식 세대 중에서 가장 먼저 환각이 만들어졌다. 별명인 타이호가 일본어로 체포를 뜻하는데다 시리즈에서 경찰로 자주 그려지는 에어 그루브의 혈통을 이어받아 승부복으로 경찰복을 입었다. 환각이 만들어질 당시 개선문상을 준비한 시즌이라 원본마의 프랑스 국기 배색의 핫피를 입거나, 무대의상으로 핫피에 그려진 원본마의 캐릭터 처럼 턱시도를 입는다. 누나인 멜로디 레인과 땔수 없는 사이이고, 자신의 라이벌이자 누나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에프포리아를 꾸짖기도 한다. 누나와 같은 트레이너를 둔 세계관에선 누나와 함께 트레이너를 양쪽에서 잡아당기며 쟁탈전을 벌이고, 개선문상에서 침몰한 세계관에선 자신을 가볍게 이겨버린 알피니스타에게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본작에는 아직 실장되지 않았는데도, 상기된 2022년 타카라즈카 기념을 재현한 고퀄리티의 너구리 작품이 인기를 얻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원본마가 천황상 봄을 앞두고 야외 방목을 한걸 가지고 일본의 황색언론 대표주자인 스포츠신문 도쿄스포츠가 "타이틀홀더가 곰이랑 맞짱을 떴다" 라는 찌라시 기사를 대서특필로 올린 까닭에, 졸지에 타이틀홀더의 스승이 되어 버린 곰하고 같이 나오기도 한다. 같은 장거리 스테이어인 라이스 샤워처럼 잡곡 버전이 만들어졌다. 시리즈에서 배정된 성우는 아이미 혹은 우에다 레이나.
- 그레나디어 가즈
이름의 유래가 영국의 척탄병 그레네디어 가드인 만큼, 레드 코트를 입고 브라운 베스를 휴대하거나 사기를 복돋우는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영국군 밀덕으로 그려진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해놓은 성우는 타네다 리사.
- 요카요카
초기에는 트레센 학원 교복을 입은 쿠마몬이었으나, 이후 骨尺가 제대로 된 오리지널 너구리를 만들었다. 원본마의 유성은 유지하면서 머리 색을 쿠마몬의 짙은 검은색으로 바꾸고, 적/백 줄무늬의 기수복 배색에 기반한 승부복을 입었다. 파인 모션과 같은 데인힐의 고귀한 혈통을 이어받은걸 반영해 왕족으로 그려지며, 승부복 역시 파인 모션의 것과 같다. 여기에 출신지인 구마모토가 라멘의 명지들 중 한곳이라 포장마차를 끌고 직접 라멘을 만들거나, 파인이랑 같은 라멘 마니아로서 자주 교류한다. 파인의 언니인 피우수트스키와도 친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키즈나와는 원본마끼리 관계를 맺은 사이라 키즈나가 아카리가 찾아왔다굿을 BGM으로 발광하며 요카요카한테 대쉬하지만, 종종 위치가 역전돼 아이마이미의 1기 오프닝 테마 아슬아슬 최강 아이마이미─!가 BGM으로 흘러나오며 요카요카가 키즈나에게 역으로 대쉬하기도 한다. 제작자들이 지정한 성우는 같은 구마모토 출신 캐릭터인 칸자키 란코를 맡은 우치다 마아야.
- 잭 도르
붉은 귀공자의 복장에 하얀 타이츠를 착용하고 레이피어를 든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이후 플레잉 카드의 4개의 무늬들이 새겨진 스타킹과 장신구, 재갈의 황/흑 배색에서 따온 머리띠, 그리고 조금 더 화려해진 복장을 추가한 리뉴얼 된 디자인이 나왔으나, 제작자들은 옛 모델을 더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일본의 도넛전문점 잭인더도넛과 엮여져서 허리에 커다란 도넛을 두르기도 한다. 판탈라사의 절친으로서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 제랄디나
부모인 젠틸돈나를 따라서 역시 붉은 드레스를 입은 영애로 그려졌으며, 엘리자베스 여왕배를 우승한걸 반영해 머리 위에 티아라를 썼다. 고릴라 이미지가 강한 젠틸돈나와 다르게 진짜 영애다운 모습을 보이는데, 도론죠 마냥 한쪽 손등을 입가에 올리고 도도하고 거만하게 웃는 모션이 특히 인상적이다.
- 레몬 팝
마주 고돌핀의 기수복의 하늘색/파란색 배색을 한 드레스를 입고, 만두머리를 한 머리에다 레몬 모양의 머리띠를 했다. 원본마가 숫말 답지 않게 암말 같은 근육질의 엉덩이를 했고, 2023년 페브러리 스테이크스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경마계 세간의 인식이 '덩치 크고 엄청 쎈 외국인'으로 굳어진게 반영돼 기가채드 내지 박스 건담을 입은 양덕 처럼 그려진다.
- 바이스 메테오르
8전 4승. 킹 카메하메하 자마이자 이퀴녹스의 반형제. 2021년 라디오NIKKEI상을 우승하며 장래가 촉망받는 신예였지만, 앱섬컵 준비를 위해 추입 훈련을 하던 도중 파행으로 오른앞다리 개방 골절이 발생하며, 4세라는 어린 나이로 안락사 되는 안타까운 비극을 맞이했다. 디자인은 이퀴녹스의 환각 디자인을 서양풍 드레스로 바꾼 모습.
4.1.20. 2019년생
이퀴녹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편.- 이퀴녹스●
ガッサン☾アヤ의 창작 디자인을 약간 수정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나왔다. 기수복의 디자인에 기반한 무사복을 입고, 춘분과 추분을 상징하는 별의 궤도를 재현한 특수효과를 지녔다. 눈매가 붉고 매서운 데다 복장이 세련돼 강캐 취급을 받고 있으며, 상기된 2022년 천황상 가을을 재현한 고퀄리티의 너구리 작품이 나온 이후 2위인 판탈라사와 함께 인기가 폭발했다. 원본마의 조교사 키무라 테츠야의 나쁜 평판 때문에, 정장을 입고 매일 같이 블랙기업의 꼰대 상사한테 갈굼 당하고 혹사당해 불쌍한 사축인 '일하러가는이녹스(仕事に行くイノックス)'로 그려졌었다. 메지로 도베르도 본업을 뛰면서 동인지를 완성해가는 사축 동인 작가 캐릭터가 붙으며 이퀴녹스의 직장 동료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후 아리마 기념과 두바이 시마 클래식까지 압승하며 최강자 캐릭터가 부각되면서, 사축 설정은 다수 줄어든 편. 22세대 경주마들의 인기 상승으로 이들의 너구리 캐릭터의 출연 빈도가 많아지자, 동기들에게 미래의 도구를 빌려주는 천재 이쿠에몽(イクえもん)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트레이너가 다른 우마무스메에게 관심을 조금만 주면 매서운 눈빛이 어두워지는 얀데레 속성이 되기도 하고, 가지고 있는 카타나로 적을 베는 사무라이가 되기도 한다. 각질마다 모습도 바뀐다는 설정이 추가돼 ガッサン☾アヤ가 만든 두가지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너구리 모델들도 만들어졌다. 시리즈에서 배정된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이후 우마무스메 게임 본편에 추가된 트윈 터보의 육성 스토리 굿 엔딩 에필로그에서, 천황상 가을에 키타산 블랙의 응원과 함께 판탈라사로 추정되는 우마무스메를 추격하는 우마무스메로 간접 출연한다.
- 두 듀스
骨尺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기수 헬멧의 문양에서 따온 티셔츠와 기수복의 체크무늬에서 따온 치마를 입었다. 먹성이 좋다는 일화를 바탕으로 그래스 원더 먀냥 양손에 꽃을 들고 먹어대거나, 스페셜 위크 마냥 밥공기를 손에 들고 먹어대거나, 메지로 맥퀸 마냥 과하게 먹어서 몸집이 비대해진 빅맥 상태가 되어 버리기도 한다. 맥퀸과 다르게 빅맥 상태인데도 활짝 웃는 게 특징. 메이케이 옐 마냥 두개의 환각 모델이 교차되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개선문상 이후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교토 기념을 완전 승리한걸 가지고, 땀 흘리며 운동한 후 주스를 마시며 단련된 육체미를 뽐내는 모션도 추가됐다. 여러모로 스페셜 위크와 비슷한 점이 많아 스페셜 위크와 같이 출연하기도 하며, 스페셜 위크와 부에나 비스타 처럼 메카자와 신이치 모델이 있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한 성우는 하나모리 유미리.
- 나뮈르
11전 3승. (현역) 하빈저 자마. 2022년 튤립상 우승, 슈카상 2착. 이름의 유래가 벨기에의 지명인 나뮈르인 만큼, 마주인 캐럿 팜의 기수복 배색을 적용한 벨기에의 전통 복장을 입었다. 윈 마릴린 하고 트레이너 쟁탈전을 벌이기 일쑤다.
- 스타즈 온 어스
神咲竜兎@どらもどき에 의해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이름 답게 수많은 별모양 장식을 머리에 달았고, 기수복 색상의 노랑/검정 배색의 줄무늬 드레스의 안에 밤하늘이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름 때문에 지구상에선 언제나 마리오 시리즈의 스타를 먹은듯 무적 상태를 항상 유지하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마리오 시리즈의 무적 상태 BGM이 상시에 흘러나와 주변을 눈부시게 하거나 시끄럽게 하거나, 무적 상태라 상대방의 잔기가 줄어들까봐 상대방을 건드리는 것도 못하거나, 피우수트스키나 어드마이어 재팬 같이 폭주하는 우마무스메들을 저지하는 방패로 쓰여지는 등등... 트레이너를 미치도록 좋아하지만 무적 상태인 탓에 트레이너의 잔기를 깎아버려 절망하기도 하는데, 하얗게 불태운듯 쓰러져 있어도 무적 상태는 지속 된다.
- 스터닝 로즈
らんぽ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만들었다. 겉으로는 귀족 같지만 실수를 자주 범해 데헷하며 혀를 내미는 덜렁이로 그려진다. 테큐의 타카미야 나스노를 닮아서 그런지 시리즈에서 제작자들이 지정한 성우도 나루미 쿄코다.
- 오냥코퐁
한동안 말의 귀와 꼬리를 달은 진격의 거인의 오냥코퐁으로 퉁쳐서 표현되어 왔었다. 이후 2019년생 너구리들의 출연 빈도가 높아지면서, 기수복 배색의 캐주얼 복장을 입은 제대로 된 너구리가 나왔다. 양손에 고양이 손 장갑을 끼고 애교를 부리기도. 에이신 플래시가 부모인 에이신 가족 작품에선 언니인 벨라 아줄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사이좋은 동생으로서, 고양이 같은 귀요미를 담당한다. 벨라 아줄과 함께 에이신의 가슴골을 강조하는 1착 승리 포즈를 따라하거나, My Little Pony에서 나올법한 포니 형태로도 그려진다.
- 알 나심
12전 4승. (현역) 모리스 자마. 원본마의 복면 디자인을 가져와, 앞머리를 별 세개가 그려진 머리끈으로 묶어 올렸다. 참고로 원본마는 패덕에서 날뛰다가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이, 마치 UFO에 납치되는 모습 같아 화제가 되었다. 아프리칸 골드에 이어 본인의 계정을 가진 '트위터 하는 말'이라, 스마트폰을 양손에 들고 트윗을 쓰는 모션이 있다.
- 지오글리프
점토판에 나스카 지상화를 연상케하는 선사시대의 선그림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제대로 된 너구리가 나왔는데, 나스카가 페루에 위치한 영향인지 잉카 제국을 연상케하는 복장을 하고있다. 원한다면 벽화 상태로 되돌아갈수 있다.
- 저스틴 팰리스
らんぽ가 오리지널 디자인을 만들었다. 원본마의 복면의 십자가 뱃지를 반영한 모자, 십자성들 그려진 귀 장식과 십자성 모양의 가슴 장식, 기수복의 노란 배경 + 빨간 엑스 무늬를 반영한 복장의 어쌔신의 모습이다. 조교사가 팰리스를 '정직하다'라고 평가했듯, 십자성이 반짝이는 눈동자에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고 쿨시크한 성격이다.
- 애스크 빅터 모어
ドックハント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제작했다. 원본마가 훌륭한 마체와 함께 마체중을 480kg 전후로 유지할 정도로 몸 관리가 매우 뛰어난 까닭에 날렵한 눈빛을 한 근육질의 헬창으로 그려진다. 기합을 내며 정권을 지르기도.
- 볼도그 후슈
らんぽ가 오리지널 디자인을 만들었다. 순진하고 당찬 성격을 가졌다. 스레에서 볼도그 후슈의 이름 장난 놀이가 반짝 유행하면서 구후, 복어(일본어로 후구), 흙 인형(일본어로 도구우) 등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아직 중상 승리가 없지만 열심히 활약하는 모습에 꽂힌 제작자들이 꽤 있어서 주역 작품들이 많은 편이다. 아예 한 볼도그 후슈의 트레이너를 자처하는 제작자는 아예 애스턴 마짱의 트레이너 마냥 볼도그 후슈 수제 인형옷을 입고 열심히 홍보하며 돌아다니는 중. 위의 저스틴 팰리스나 애스크 빅터 모어와 엮인 작품들이 많다.
4.1.21. 2020년생
- 그뤼네 그린
러블리 데이 자마. 6전 2승(현역). 2022년 교토 2세 스테이크스 우승마.
- 팬텀 시프
오리지널 디자인에 기반한 너구리 모델과, ゴーカ!ごーかい!?ファントムシーフ!에서 세타 카오루가 입었던 괴도 복장에 검은색 바탕+분홍색 체크무늬의 기수복 배색을 적용한 승부복을 입은 너구리 모델이 공존한다. 원본마가 조교할 때 붕대를 감기 시작하면 발기한다는 사실 때문에, 승부복을 입지 않고 교복을 입은 평상시에는 흥분한 상태를 유지하거나, 남의 양말에 환장하며 좋아하거나, 이를 억제한답시고 밧줄에 포박되면 오히려 황홀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감는 게 끝나면 원상복귀 하기 때문에 양쪽 손목과 발목을 모두 감으면 흥분을 멈춘다. 이럴때 박살천사 도쿠로 애니메이션의 삽입곡인 민감 샐러리맨의 노래(びんかんサラリーマンのうた)가 흘러나온다.
- 펠리파니아
모리스 자마이자 에프포리아의 반형제. 마명의 의미는 그리스어로 자랑스러움. 3전 1승(현역). 2023년 슈카상 3착. 오빠인 에프포리아 처럼 마주인 캐럿팜의 기수복 디자인을 적용한 군복풍의 승부복을 입었다. 현역 고마 시절 암말 우마무스메에 좋아라 하며 사족을 못쓰던 에프포리아의 여동생 아니랄까봐 수말 우마무스메에 넋을 놓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럴때 와루이지 핀볼의 BGM이 흘러나온다.
4.1.22. 2021년생
4.2. 진명마 너구리
특이한 마명을 가진 진명마도 이름을 반영한 너구리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없지만 이름이 특이한 진명마들의 너구리는 여기에 나열한다. 진명마가 아니지만 이름 때문에 너구리 디자인이 독특한 경우도 여기에 포함한다. 이중에서 시리즈 출연도가 높은건 볼드 표시.- 고스트(ゴースト)
23전 4승. 하츠 크라이 자마. 현재 유도마로 활동 중이며 2022년 아이돌 호스 오디션에서 32,734표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40,903표의 메이케이 옐, 3위는 26,068표의 딥 본드. 고스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 길디드 미러(ギルデッドミラー)
22전 4승. 오르페브르 자마. 2022년 무사시노 스테이크스 우승마. 마명의 유래는 금색 꽃장식의 테두리를 한 거울의 명칭.
- 나나나나나이로(ナナナナナイロ)
32전 2승. 아시아 익스프레스 자마. 처음엔 무지개 양 끝에 각각 다리가 달린 형태였지만, 어느샌가 요네즈 켄시의 KICK BACK의 뮤직 비디오에서 나온 팔만 근육질로 변해 다가오는 요네즈로 바뀌었다. 이후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 나나마이노나마하무(ナナマイノナマハム)
의미는 '7장의 생햄', 에스포와르 시티 자마. 낙마 사고로 인한 죽음으로 2세 데뷔전이 마지막 경주가 되어버린 비극으로 알려졌다. 엘 콘도르 파사의 손자라 우마무스메의 엘 콘도르 파사와 함께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출연할 때마다 작은 오르골 상자의 가사를 짜깁기해 이름을 호명하는 BGM이 흘러나온다. 너구리의 세계에서라도 오래오래 기억되길 염원하는 제작자들과 팬들의 푸쉬 덕분에 단숨에 주역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슬픈 고양이 댄스 밈으로 알려진 노래 gypsy in my mind (speed up)의 리믹스에 맞춰 나마하무와 친구들이 춤을 추는 영상이 대표적인 예시.
- 네코 펀치(ネコパンチ)
56전 5승. 두자릿수에 가까운 인기의 말에 기승해 좋은 성적으로 완주하는 역배를 자주 일으키며, 다크호스의 남자(穴男)이자 잊혀질때마다 (忘れた頃の江田照男) 두각을 드러내는 기수 에다 테루오가, 2012년 닛케이상에서 당시 6세였던 네코 펀치에 기승해 첫 중상을 안겨준것으로 유명하다. 도쿄 경마장에서 유도마 훈련을 받다가 포기하고 현재는 해당 경마장에서 승마 체험을 제공하는 중이다. 시리즈에선 らんぽ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만들었다. 주역 만큼은 아니지만 고양이와 관련된 작품에는 감초처럼 나오고, 이름대로 고양이권을 시전하기도 하며, 크리스마스의 못생긴 스웨터나 쇼핑백 등에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후 매년 도쿄 후추시 오쿠니타마 신사(大國魂神社) 에서 열리는 전통 축제인 쿠라야미 마츠리(くらやみ祭, 어둠 축제)의 식전의식 코마쿠라베(競馬式, 축제가 열리는 200m의 직선 도로를 경주마 1~4두가 3번 왕복한다)에 참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맞춰 해당 의식에 기수가 입는 전통복을 입고 등불을 밝히는 모델도 나왔다.
- 노스 브리지(ノースブリッジ)
13전 6승. (현역) 모리스 자마. 2022년 엡섬 컵, 2023년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 2024년 삿포로 기념 우승. 말 그대로 노스브리지 반도체에 꼬리가 달린 형태다.
- 니시노 서큐버스(ニシノサキュバス)
7전 1승. (현역) 현재 후나바시 경마장 소속. 초기엔 우마무스메의 니시노 플라워의 트레이너의 모습을 한 속옷 차림의 서큐버스 였지만, 이후 神咲竜兎@どらもどき에 의해 제대로 된 오리지널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시리즈에선 원본마가 수컷인 우마무스메들을 유혹하거나 상대 우마무스메로부터 흡수한 기력을 원동력으로 삼는다. 이름 때문에 너구리 팬덤에서 인기가 높았지만, 한동안 성적이 신통지 않아 트레센 학원에서 불량 학생이 된듯 스케반을 입은 모습이 나왔다. 이후 후나바시로 이적한 후 두번째 경주에서 우승하자, 이를 기념하는 운동복 차림의 모션이 추가됐다.
- 메이쇼 고지라(メイショウゴジラ)
25전 2승.
- 모찌(モチ)
37전 3승. 2007년 사츠키상 17착. 이쪽 바닥에서 유명한 오다기리 유이치의 소유마. 구워서 부풀어 오른 찹쌀떡으로 그려져왔다가,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잇파츠야 오와라이 콤비 쿨 포코(クールポコ。)의 네타를 시전 하기도 한다.
- 바닐라 아이스(ヴァニラアイス)
28전 3승. 킨샤사노 키세키 자마. 중상 우승이 없는 오픈마지만 꾸준히 게시판에 입상한 덕분에, 샤다이 그룹의 생산목장인 히다카 팜에 직속한 경주마들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죠죠의 바닐라 아이스가 쓰는 스탠드인 크림의 디자인을 우마무스메 풍으로 어레인지 한 모습이다.
- 볼트 프레데터(ボルトプレデター)
16전 1승. 킹 헤일로 자마. 프레데터의 복장에 머리에 볼트가 달린 킹 헤일로의 모습이다.
- 부타노캇쿠니(ブタノカックーニ)
37전 1승. (현역) 현재 나고야 경마장 소속. 의미는 일본어로 돼지고기 장조림. 이름대로 돼지고기 장조림의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 사바노밋소니(サバノミッソーニ)
26전 1승. 의미는 일본어로 고등어 된장조림. 이름대로 고등어 된장조림의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 샤리오도르 (シャリオドール)
6전 0승. 빅투아르 피사 자마. 오냥코퐁의 모마. 원래 의미는 프랑스어로 금색 마차(Chariot d'Or)지만 춤추는 샤리로 그려져왔다. 이후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 샤케토라(シャケトラ)
13전 6승. 맨해튼 카페 자마. 2017년 닛케이상 우승. 2019년 아메리칸 자키 클럽 컵 및 한신대상전 우승. 마주는 카네코 마코토. 원래 의미는 '최고급 이탈리아 디저트 와인'인 '샤케트라(Sciacchetra)'지만 연어 상체와 호랑이 하체를 한 크리처로 그려져왔다. 이후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 쇼군(ショーグン)
23전 3승. 마주가 두바이 통치자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이 설립한 고돌핀인건 둘째 치고, JRA 역사상 가장 많은 체중인 626kg으로 우승한 기록으로 유명하다. JRA 사상 최고 마체중 G1 우승마 히시 아케보노의 기록 560kg보다 66kg 많다! 한때는 640kg까지 불었지만 아케보노와 달리 체중 관리에 성공했고, 한신 경마장의 유도마로 활동 했다가 은퇴했다. 한번은 자신의 몸무게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인 멜로디 레인과 패독에서 조우한 적이 있다. 시리즈에선 コカ茶가 창작 너구리를 제작했으며, 히시 아케보노 보다도 몸집이 거대한 쇼군으로 그려졌다.
- 스모모모모모모모모(スモモモモモモモモ)
33전 1승. (현역) 현재 오이 경마장 소속. 스레에서 너구리 디자인 제작자가 움직이는 모션은 귀찮아서 안 만든다고 선언해 神咲竜兎@どらもどき가 모션을 만든 흔치 않은 케이스. 복숭아가 연상되는 복장에 엉덩이를 실룩실룩 흔드는 모션이 매력적이다. 여러 작품들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는데,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방영 이후 돈 모모타로의 가면을 쓴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 아사마노 이타즈라(アサマノイタズラ)
12전 2승(현역). 빅투아르 피사 자마. 2021년 세인트 라이트 기념 우승. 의미는 군마현의 향토 카루타 '죠모 카루타(上毛かるた)'에서, 텐메이 대기근의 원인이 된 아사마 화산 분화를 언급하는 대목인 '아사마의 장난, 귀신의 밀어내기(浅間のいたずら 鬼の押し出し)'. 2021년 세인트 라이트 기념 우승. 디자인은 기수복 디자인을 적용한 도복 풍의 드레스를 입고, 아사마산이 그려진 뱃지를 머리에 단 모습. 시리즈에선 타이틀홀더를 비롯한 2021 클래식 세대의 너구리들과 비교해 개성이 없는 탓에 동기들이 인지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병풍 및 공기 포지션이다. 특히 5번이나 함께 경주한 전적이 있는 타이틀홀더는 일부러 모르는척 하며 장난을 치는 편. 때문에 존재감을 어떻게든 드러내려고 행동이나 리액션이 과한 편이다. 이후 샤흐리야르가 거유가 되고 타이틀홀더가 멜로디 레인이랑 트레이너 바보가 되어 버린 이후로 에프포리아와 사태를 수습하는 포지션이 되기도. 2022년 메구로 기념 이후 감감 무소식이었다가 칸에츠 스테이크스에 복귀한것에 맞춰, 모부인 킹 헤일로가 한 손을 입가에 대고 웃는 모션을 재현하는 모션이나 팔짱을 끼고 비장하게 하늘을 바라보는 포즈를 취하는 게 추가 되는 등 인기는 조금씩 늘어나는 편. 하지만 비슷한 처지인 한여름 밤의 음몽의 등장인물 AKNM와 엮여지면서, 이타즈라가 나올때마다 작품 내에서 시청자들은 "누구?(ASMN)" 라는 코멘트를 날린다.
- 아야노 로망(アヤノロマン)
20전 4승. 산에이 솔론 자마. 영락 없이 Yandere Simulator의 주인공 아야노의 모습이다.
- 야ヤ
마명이 가타카나 한 글자. 마명이 2~9글자로 제한되기 시작한 2002년 전이여서 가능했다. 실제 등록된 기록의 스캔본 말 그대로 날아가는 화살로 그려져 왔다가, 山本(´ ∀ `)에 의해 제대로 된 너구리가 만들어졌다. 모리 가 3형제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인 세 화살의 교훈을 재현하기도 한다.
- 오마츠리오토코(オマツリオトコ)
9전 3승 (현역). 2022년 효고 주니어 그랑프리 우승마.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오와라이 미야카와 다이스케가 예능 '세계의 끝까지 잇테Q!'에서, 전세계의 축제들을 방문하며 체험하기 위해 분하는 캐릭터로, 이에 맞게 해당 캐릭터의 복장을 한 디자인이다.
- 오픈 파이어(オープンファイア)
3전 1승 (현역). 딥 임팩트 자마. 의미는 사격 개시를 뜻하는 영단어. 딥 임팩트 생전의 라스트 크롭(마지막 새끼)인 2020년생 12마리 중 하나. 시리즈에선 コカ茶가 창작 디자인으로 오리지널 너구리를 만들었다. 이름 답게 탄창을 세 통이나 등에 매고 M1919 브라우닝을 두 손에 들고 휴대하며 밀덕 작품에 출연한다.
- 우메무스비(ウメムスビ)
9전 2승 (현역). 파인 니들 자마. 마주는 우메보시로 만든 식품, 건강식품, 사료 등을 제작하는 키슈 호소카와(紀州ほそ川). 의미는 회사의 첫 경주마인 만큼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기원하고, 우메로 이어진 사이를 뜻한다. 마주가 팬이 제작한 오리지널 우마무스메(저작권 때문에 우메무스메로 돌려서 소개) 디자인을 직접 인정해주고 이 디자인에 기반한 오리지널 너구리가 출연한 작품도 시청한걸 인증한 흔치않은 케이스다. 때문에 단역으로 자주 출연하며, 우메보시로 오니기리를 만들어 양손에 들거나 먹기도 한다. - 우메테마리(ウメテマリ)
1전 0승 (현역). 바고 자마. 마주는 위의 우메무스비와 동일한 키슈 호소카와. 우메무스비의 환각 디자인을 참조해 만들어 졌으며, 색실공으로 만든 고양이 머리핀을 달았다.
- 우츄센칸(ウチュウセンカン)
47전 7승. 타니노 김렛 자마. 오키타 쥬조의 옷차림을 했다.
- 에바(エヴァ)
22전 2승. 킹 카메하메하 자마. 말 귀가 달린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모습이다. - 엑스칼리버(エクスカリバー)
50전 3승 (현역). 블랙 타이드 자마. 현재 고치 경마장 소속. 말 귀가 달린 소울 이터의 엑스칼리버의 모습이다.
- 에에얀(エエヤン)
실버 스테이트 자마. 6전 3승(현역). 2023년 뉴질랜드 트로피 우승마. 의미는 간사이벤으로 '좋구만'을 뜻하는 말 ええやん. 오사카 도톤보리강의 마스코트들 중 하나인 쿠이다오레 인형 복장을 했다.
- 일루시브 팬서(イルーシヴパンサー)
14전 6승. (현역) 하츠 크라이 자마. 2022년 도쿄신문배, 2023년 교토 금배 우승.
- 일렉트로큐셔니스트
12전 8승. 2005년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 2006년 두바이 월드컵 우승마. 의미는 영어로 전기 사형 집행인. 2006년 챔피언 스테이크스를 준비하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한국에서 보도된 뉴스 기사)
- 지컵다이스키(ジーカップダイスキ)
31전 1승. 로엔그린 자마. 원래 의미는 'GI 우승 컵이 좋다'지만, 여성의 가슴 사이즈 G컵이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시리즈에선 らんぽ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제작했으며, 거유라면 사족을 못쓰는 변태로 그려진다. 종종 부모인 로엔그린에게 혼나기도 한다.
- 치키우보에이군(チキウボウエイグン)
21전 1승. (현역) 현재 소노다 경마장소속. 빅투아르 피사 자마.
- 카라테(カラテ)
34전 7승(현역). 2021년 도쿄신문배, 2022년 니가타 기념, 2023년 니가타대상전 우승. 이쪽 바닥에서 유명한 오다기리 유이치의 아들 오다기리 히카루의 소유마이자 현 대표마로, 마주가 한정판 공식 굿즈를 내놓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자인은 초기엔 하얀색 도복을 입고 머리에 미스터 가라데 가면을 썼지만, 이후 가면을 유지하면서 빨간 별들이 그려진 노란색 도복을 입은 모습으로 정착됐다. 힘을 들일때마다 공수도 바보 일대의 최영의의 얼굴로 변하는건 덤.
- 카리볼(カリボール)
27전 4승. (현역) 저스터웨이 자마. 저스터웨이의 마주인 야마토야 아카츠키의 소유마로, 이름의 유래는 야마토야가 각본을 담당한 IXION SAGA DT의 에렉파일 듀카키스가 받은 성검. 숨은 의미로 빌린 구슬이다. 엉덩이 같이 생긴 물체에 성검이 꽂힌 모습이다.
- 칼로 벨로체(カルロヴェローチェ)
4전 2승 (현역). 실버 스테이트 자마. 시리즈에선 コカ茶가 오리지널 너구리를 제작했고, 마명의 유래대로 밀리터리 관련 작품에서 연애와 수다를 좋아하는 이탈리아군을 담당한다. 1승 클래스 경주 당시 해설가가 '전 경주에 비해 공룡 같이 성장했다' 라고 평할 정도로 마체가 뛰어난걸 반영해,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비교해 근육질이다.
- 코소쿠 스트레이트(コウソクストレート)
5전 3승. 빅투아르 피사 자마. 2017년 팔콘 스테이크스 우승. 의미는 고속을 뜻하는 일본어 + 일직선을 뜻하는 영어. 호쾌한 이름에 걸맞게 장래가 기대되던 유망주 였으나, 2017년 11월 15일 3세의 나이에 제엽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속도로가 그려져 있는 가오하메 간반 (顔ハメ看板, 머리를 집어넣는 구멍이 있는 기념사진용 그림 간판)을 상시에 들고 있으며, 간판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 키타 윙(キタウイング)
8전 3승 (현역). 다논 발라드 자마. 2022년 니가타 2세 스테이크스, 2023년 페어리 스테이크스 우승마. 유래는 일본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의 7번째 싱글의 이름. 디자인은 해당 싱글의 커버아트에서 나카모리가 입었던 복장을 하얀색으로 바꾼걸 입은것으로, 기수복의 배색인 흰색 바탕에 빨간 체크무늬는 원본 패션의 간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리본에만 적용되었다.
- 킨타마니(キンタマーニ)
46전 4승. 인도네시아 발리 주에 있는 지명으로 킨타마니 마을과 킨타마니 고원에서 이름을 따왔지만, 킨타마가 일본어로 금구슬, 남성기를 뜻하는 은어라서 진명마가 된 케이스. 시리즈에선 금구슬을 되찾으려는 아프리칸 골드한테 추격당하는 처지.
- 타이키 헤라클레스(タイキヘラクレス)
1999년 나고야 우준, 더비 그랑프리 우승.
- 핀 하이(ピンハイ)
8전 2승. (현역) 미키 아일 자마. 의미는 그린을 향해 친 공이 홀을 중심으로 좌우로 대칭되는 곳에 놓이는 경우를 뜻하는 골프 용어. 이름이 특이하기 보다는 귀여운 얼굴에 400kg를 간신히 넘기는 마체중, 그와 반대로 자신보다 50kg 이상 무거운 상대에게도 힘으로 밀리지 않는 터프한 주행 스타일, 신마전부터 튤립상, 오카상, 오크스까지 각각 7-13-13-13번 인기로 1-2-5-4착을 거두며 2022년 상반기 암말 클래식 전선의 게시판에 빠짐없이 등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시리즈에선 멜로디 레인의 너구리보다 작은 오리지널 너구리 로그 사카노보로의 체형을 한 캐디로 그려진다.
4.3. 산구(망아지)
데뷔 이전의 산구들. 환각은 아기 형태가 처음 만들어지고 난 다음 꼬마 형태가 만들어진다. 스칼렛 테일 2023을 시작으로 생겨났다.4.4. 비 서러브레드계
- 나리타 브라리언(ナリタブラリアン)
본명은 오팔(オパール). 나리타 브라리언이 우승한 경주들 중 하나의 영상. 아카시야 산마가 진행한 테레비 아사히의 버라이어티 방송 산마 뭐든지 더비(さんまのナンでもダービー)에서 기수 모리야스 테루마사(森安輝正)가, 조랑말을 경주마처럼 조교를 해 우승해 '지상 최강의 조랑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코쥬 쵸산(コジュウチョウサン)
본명은 에피(エピ). 오쥬 쵸산의 구무원 나가누마 아카토시와 함께, 은퇴를 앞둔 오쥬 쵸산을 응원하는 의미로 장애물을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해 경마 팬들의 인기를 얻은 조랑말이다. 관련 기사 - 그레이스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에서 마차 시위에서 마차를 끈 말이다. 한국 말로서는 유일하게 너구리가 존재한다.시위 이후 소통과 서비스가 많이 개선됐는데 새로운 모델이 없는 게 함정너구리 그레이스 - 우라누스(ウラヌス)
- 우즈시오타로(ウズシオタロー)
250전 15승. 앵글로아랍계. 마명의 유래는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치는 조수를 뜻하는 우즈시오.
1932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승마 장애물 경주 종목에서, 기수인 니시 다케이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앵글로노먼 품종의 말이다. 다케이치(타케이치)는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주요 등장인물들 중 한명으로 출연하며, 영화 본편에서 우라누스의 사진을 간직하며 회고하기도 한다. 우라누스는 1940년대에는 은퇴해 도쿄의 마사공원에서 여생을 보내다, 이오지마 전투로부터 며칠 후인 1945년 3월 28일에 병사했다. 너구리 모델은 두 종류가 있는데, 業界シェアナンバーテン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모델과 南雲龍一의 창작 디자인에 기반한 모델이다. 전자는 원작자가 만든 너구리 소재가 있다. 원본이 원본이라 자연스럽게 밀리터리 관련 작품에서 출연하는데, 원본마의 키가 히시 아케보노보다 10cm 정도 큰지라 거인녀 대장으로 그려진다.
4.5. 오리지널 너구리
모티브가 되는 원본 말 조차도 없는 순수 오리지널 창작 너구리. 대표적인 예로는 일명 '로그가(ログ家)'로 불려지는 캐릭터들이 있다.4.5.1. 로그가(ログ家)
- 로그 어썰트(ログアサルト)
로그가의 첫 너구리이자 수장으로, 람보가 입을 법한 밀리터리 룩을 입은 밀덕 너구리. 너구리 소재를 찾기위해 후타바 채널의 '로그를 찾아다니는(ログをあさる)' 작업을 뜻하는 말에서 따왔다. 소재를 찾으러 다니던 한 유저가 스레에서 물은거에 다른 유저가 로그를 찾아다니라고 답했다가 'あさると'가 'アサルト'로 바뀌어 버리는 헤프닝으로 탄생했다. 전쟁 관련 미디어믹스 패러디 물에선 대장 역할로 출연한다. 설명
- 로그 아사라나이트(ログアサラナイト)
가슴 사이즈 100에다[54] 노출도 높은 이세계풍 무장이나 아라비안 복장을 입은 너구리. 체형에 걸맞게 쇼타콘 누님으로 그려지고, 시도때도 없이 트레센 학원에 잠입하다가 몇번이고 쫓겨나는 처지다. 다른 로그가 일원들과 다르게 복장이 다양하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한 성우는 타카하시 치아키. 설명
- 로그 사카노보레(ログサカノボレ)
자신의 몸 크기만한 거대 주사기를 들고다니는 간호사이며, 인술을 사용한다. 트레이너에 집착하는 얀데레로 그려지거나, 게임 본편에서 몸치로 유명한 카시모토 리코보다 허약해 바람만 스쳐도 기절하는 약골 트레이너를 보살피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시리즈 제작자들이 지정한 성우는 타카모리 나츠미
- 로그 사카노보로(ログサカノボロー)
너구리 치곤 크기가 삼척동자 급으로 작고 일본 무사복을 입은 로그가의 오리지널 우마무스메. 사카노보레와 사카노보로는 새로운 너구리 소재를 얻기위해 후타바 채널의 '로그를 거슬러 올라가는(ログをさかのぼる)' 작업을 뜻하는 말에서 따왔다. 유래가 유일하게 불분명한 너구리로, 어느날 갑자기 스레에 누군가가 통칭 '스타터팩'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 제작자는 후일 스레에 핀하이의 환각을 올렸다.
- 로그 민트(ログミント)
몸의 박하잎으로 뒤덮혔고 마리화나를 흡연하고 권장하는 사이키델릭. 종류가 무려 3개나 있다.
4.5.2. 기타
- 아이언 바렛(アイアンバレット)'
너구리 제작자 コカ茶의 오리지널 너구리. 이름에서 드러나듯 제작자의 밀리터리 취향을 반영해 서바이벌 게임 복장을 했고, 상기된 로그 어썰트와 함께 밀덕 관련 작품들에 자주 출연한다. 제작자의 밀덕 일기의 주인공으로 자주 나오는 편. 독일군 밀덕이라 전용 BGM으로 라인 강의 수비, 프로이센의 영광, 릴리 마를렌이 흘러나온다.
- 토라노 레드스타(トラノレッドスター)
너구리 제작자 西尾カズヨシ의 오리지널 너구리. 이름을 한신 타이거스의 아카호시 선수에서 따왔듯 한신의 팬이다.
4.6. 기타
- 푸른날의 마끼바오의 왕바우, 캐스케이드도 환각말딸화되었다.
5. 우마무스메 본편에 등장하지 않는 비 우마무스메 캐릭터들
너구리 시리즈의 본진인 후타바 채널에서 만들어진 창작 캐릭터들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경우도 있고, 기존의 후타바의 필수요소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너구리들도 있다.- 쥬얼맨(ジュエルマン)
우마무스메의 가챠 재화인 쥬얼로 만들어진 인간형 캐릭터. 악당 포지션을 담당한다. - 이나리맨(イナリマン)
유부초밥의 유부를 이어 붙여서 만들어진 인간형 캐릭터.
- 라멘이터(ラーメンイーター)
한 우마무스메 스레 유저가 라멘을 먹는 파인 모션을 그렸는데, 파인 모션 옆에 있던 데포르메 모브 캐릭터가 주목 받으면서 탄생된 캐릭터. 엑스트라 캐릭터를 주로 담당한다. 이름에 비해 너구리 시리즈에서 라멘을 먹는 모션이 나온건 시리즈 시작 후 약 3년만에 나왔다.
- 바스타올 가면(バスタオル仮面)
머리에 모자와 가면만 쓰고 목용수건만 몸에 두른 채 등장하는 변태 포지션을 담당하며, 쥬얼맨과 함께 시리즈의 양대 빌런으로 등장한다. 작품에 등장할 때마다 비난하는 코멘트로 뒤덮이지만, 가끔 변태 캐릭터가 아닌 치바 마모루 본인 버전이 나오기도 한다. 스레에선 릭롤링 대신 쓰이거나, 나왔다하면 무조건 응징당하는 동네북.
6. 그 외에
울트라맨 시리즈에 나오는 울트라맨들과 괴수들, 고지라 시리즈의 괴수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등장인물들과 로봇들 등이 너구리화 되기도 하고, 심지어 이젠 캐릭터가 아닌 게임기나 물건들까지 너구리화 시키고 있다. 어쨌든 등장시킬 건덕지만 있으면 무조건 너구리화를 시키는 분위기다. 후타바(특히 니지우라)에서 통용되는 밈은 죄다 타누키로 만들고 있다.특히 괴수들은 신데렐라 그레이의 주역들이 모두 괴수화로 그려진 영향으로, 우마무스메가 메인인 너구리 작품들에서도 조연으로 자주 출연한다. 틈만 나면 최소한 지나가는 엑스트라로도 등장하는 고지라와 해골괴수 레드킹, 데지땅과 동행하며 함께 존엄사 하거나 고지라의 빵셔틀 역할인 안기라스, 가메라 2: 레기온 내습때의 사망씬 때문에 폭발이나 기습에 당하는 폭발 엔딩 담당인 가메라, 턱을 괴는 모습 때문에 어디에 넣어도 적절한 캡슐괴수 아기라 등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가 방영되며 인기를 얻고, 주인공 슬레타 머큐리가 너구리 같다는 평이 많아진 이후로, 해당 작품을 활용한 너구리 창작물들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입체화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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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디지털과 같은 성우인 리코도 너구리가 되었다 정확히는 잡곡의 모습.
7. 여담
- 아예 처음부터 우마루나 지타바타로 만들지 않는 한, 무조건 크리쳐로 시작하는 경우가 꽤 많다.
8. 기타
[1] 유저들은 이 일러스트가 올라온 2021년 5월 19일을 너구리의 연원으로 잡는다. 20[age(2000-05-19)]년 기준 현재 [age(2021-05-19)]주년.[2] 넓은 의미로는 인성을 나쁘게 묘사한 라이스 샤워의 2차 창작을 의미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키무라 마츠리(木村まつり)라는 작가가 그린 인성이 나쁜 라이스(또는 그것에서 파생된 2차 창작)을 뜻한다.[3] 정확히는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애니메이션의 오프닝에서 나오는 우마루 댄스를 추는 라이스잡곡 이미지가 시발점이 되었다.[4] 쿠시모토초의 전통노래. 이 시리즈에선 타카쿠라 켄의 전처였던 에리 치에미가 부른 버전이 쓰여진다.[5] 의외로 다른 매체에서 먼저 삽입곡으로 쓰였던 노래인데 다름 아닌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 삽입곡으로 쓰인 노래이다. 때문에 일본쪽에선 건담 삽입곡으로 쓰였다는 부분을 은근 강조하기도 한다.[6] 테이오와 츠요시는 현실 7살 차이의 형제자매 관계인데, 이미 타누키 버전 테이오가 엄청 어린 꼬맹이로 굳어져 있다보니, 7살 차이를 맞추기 위해 아기로 만들어버린 걸로 추정.[7] 실제 시리우스는 루돌프의 이복누나인 스위트 엡섬의 자마로 엄밀히 말하면 루돌프의 (나이 차 적은) 조카이다. 마찬가지로 토카이 테이오에게는 외사촌형. 번외로 루돌프의 이복누나 중에 메지로 목장의 메지로 뷰티가 있었는데, 이 뷰티의 딸이 메지로 도베르이다.[8] 이때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의 주연 세키노 로코가 브로콜리 홍보 모델 시절에 부른 브로코의 노래가 자주 흘러나온다.[9] 이는 우마유루 9화에서 재현된다.[10] 한국에선 스페페페페페페페페로 통용되고 있음[11] 지랄마 혈통으로 악명높은 스테이 골드 일족으로서, 스테이 골드를 모티브로 한 킨이로 료테이, 스테이 골드의 자마인 나카야마 페스타, 오르페브르는 물론, 자마들중 실장된 적도 없는 환각 캐릭터인 오쥬 쵸산, 페노메노, 드림 저니, 마이네르 판롱(위버레번의 반형제)도 이 습성을 지닌 채로 나온다. 스테이 골드 자마 답지않게 순진한 윈 브라이트, 하나같이 온순한 스테이 골드의 손자 세대인 멜로디 레인이나 위버레번도 종종 빡친 표정을 짓는다.[12] 1997년 데뷔. 38전 3승. 총상금 8992만 엔. 최고 성적은 1999년 무츠만특별(500만 이하) 우승.[13] 1992년 데뷔. 40전 6승. 총상금 1억 840만 엔 (중앙), 136만 엔 (지방). 1993년 크리스탈컵(G3)(2005년 폐지된 이후 오션 스테이크스로 대체) 우승,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 12착. 2018년 6월 21일 사망.[14] 본래 시리즈 제작자는 귀를 갉아 먹히기 전의 노랑색 도라에몽을 염두에 두고 마치에몽(マチえもん)으로 그려내지만, 시청자들은 도라에몽의 대타 혹은 조수라는 의미로 마치미(マチミ)라고 부른다. 원작에선 도라미가 도라에몽보다 성능이 좋은데 비해, 타키에몽은 도구에 관한 거의 모든 해프닝이 타인의 악용이나 실수로 벌어지는 반면, 마치미는 종종 도구를 흘리거나 도구의 오작동을 일으키는 등 자신의 실수로 인한 해프닝이 자주 일어난다.[15] 사실 신데렐라 그레이는 우마무스메 미디어믹스 중 흔치 않은, <프리티 더비>가 부제로 붙지 않은 사례기에 생긴 일이다. 같이 부제가 붙지 않는 우마유루와 우마욘이 각각 코믹 스타일의 짧은 만화들임을 감안하면 정규 스토리라인을 가진 미디어믹스로는 유일한 케이스가 되기도 한다. 덕분에 진지하고 열혈스런 레이스 장면이 나오면 "프리티 더비는 어디에 버린거냐?" "애초에 프리티 더비 붙어있지도 않아"라며 드립놀이를 하기도 할 정도.[16] 주로 코믹한 장면일 때 많이 나오는, 간단하고 귀엽게 그린 버젼으로 괴수 오구리 등이 대표적이다.[17] 카사마츠 경마장은 기후현 카사마츠초 소재다.[18] 엘 콘도르 파사의 1칸 만화를 참고해보자.[19] 전술한 1칸 만화의 핫소스 이외에도 그래스의 엉덩이 수치를 갖고 놀려대다 보복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그래스 원더의 신체 치수는 키 152㎝에 엉덩이 둘레 84㎝로 신장 대비 둔부가 큰 편이며, 미호노 부르봉과 더불어 자주 두드러지곤 한다.[20] 후지 테레비의 퀴즈 예능 '퀴즈 헥사곤' 에서 파생된 남성그룹 수치심(羞恥心)과 여성그룹 Pabo의 합동유닛. 츠루노 타케시가 수치심, 키노시타 유키나가 Pabo에 소속되어있다.[21] 칸소는 일본어로 건조(乾燥)를 뜻한다[22] 그러다보니 타이키 셔틀의 원본마가 세상을 떠났을 때, 한동안 타이키 셔틀과 같이 지냈던 시절을 그리는 추모 영상이 올라왔었다.[23] 참새 작(雀) 자는 일본어로 스즈메 라고 읽는다.[24] 이 포즈를 취할 때 팔다리와 몸통이 따로 놀고 있다.[25] 불꽃과 소금의 일본어 훈음이 '엔'으로 같은점에서 착안한 말장난[26] 유튜브판[27] 맨하탄의 카페의 점원들은 유키노 비진, 메이쇼 도토, 보드카, 다이와 스칼렛으로, 이 넷 모두 카페 점원 복장 버전이 나왔다.[28] 이런 동인 설정은, 니시노 플라워 스토리의 트레이너가 다른 선배 트레이너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는 등, 플라워의 트레이너가 너무 미숙하면서도 어떤 면에선 앳된 모습을 보인 것에서 괴문서 작가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게 유래가 된 걸로 보인다.[29] 일부 팬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트레이너 전담 성우로 아사쿠라 아즈미를 성우로 붙여버리는 가상 놀이를 즐기고 있다.[30] brusquement. 두라멘테를 프랑스어로 번역한 명칭이다.[31] 이럴 때는 높은 확률로 나리타 브라이언과 함께, 포크로 찍은 브로콜리를 들고 주저하다 힘겹게 먹는 모습을 보인다.[32] 이 포즈는 자연스럽게 거유 너구리들이라면 반드시 시전해야 할 기본 동작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본 빈유 우마무스메들은 저런 가슴 포즈를 보고 질투하기도. 가슴골에서 스티븐 암스트롱이나 스마트 팔콘(?)이 튀어나와 죽빵을 날리기도 한다.[33] 주로 오쥬 쵸산과 업 투 데이트를 시작으로 골드 쉽이나 나카야마 페스타 등을 비롯한 스테이 골드 일족.[34] 공식 4컷만화나 우마욘 코믹스에서도 이미 라면과 같은 서민적인 음식을 즐긴다는 부분이 반영되어 있었다.[35] 퍼즐특급이 이 방송을 표절한 의혹이 있다.[36] 경기 시작전 도효(土俵) 위에서 양다리를 쩍 벌리고 한 발씩 들었다가 지면을 강하게 내리밟는 의식 겸 몸풀기 운동.[37] 키타노 코만도르(キタノコマンドール)와 키타노 임팩트(キタノインパクト). 둘 다 DMM 드림 클럽 소속이다.[38] 퍼즐특급이 이 방송을 표절한 의혹이 있다.[39] 두 경기의 거리차는 무려 1000m.[40] 후지 테레비의 퀴즈 예능 '퀴즈 헥사곤' 에서 파생된 남성그룹 수치심(羞恥心)과 여성그룹 Pabo의 합동유닛. 츠루노 타케시가 수치심, 키노시타 유키나가 Pabo에 소속되어있다.[41] 은퇴 이후 은퇴마 휴양 시설인 AERU에서 공로마로서 여생을 보내는 중.[42] 참고로 47두가 출주한 가운데 완주한 말은 12두에 불과했다.[43] 본래 마주가 이 이름으로 등록하려 했지만 거절당했고, 이를 역순으로 읽은 게 토메이의 이름으로 굳어졌다.[44] "말해두겠는데, 난 내 의지로 Project L'Arc에 참가 하는거야. 스피드 심볼리나 할아버지 때문이 아냐"라고 정확하게 이름을 언급한다.[45] とにかく扱いやすい馬だった。全然イレ込まないし、レースへいって集中するし、掛からないし。ボーッとしていて力を抜いていても、レースへいけば持てる力を発揮してくれる。そういう精神面の全てにおいて完璧な馬だった。ああいう風に、どの馬も育てられたら。[46] 性格も良く、非常に乗りやすい。大きいわりに素軽かった。自分ひとりで出来ることは、ほんの僅かなんだと教えてくれた。もし出会っていなかったら、今の自分はないのでは、と思う1頭。[47] Aral-Pokal, 현 바이에른 대상(Grosser Preis von Bayern), 잔디 2400m)[48] 웃기게도 이 노래는 그곳을 잃어버린 울분을 토하는 노래다.[49] 인도네시아 발리 주에 있는 지명으로 킨타마니 마을과 킨타마니 고원에서 이름을 따왔지만, 킨타마가 일본어로 남성기를 뜻하기 때문에 진명마가 된 경주마.[50] 멜빵 끈이 가슴에 가려져 있어서 자세히 봐야한다.[51] 메이케이 옐이나 두 듀스 같이 같은 원본마에 너구리 모델이 두개가 나온건 있었지만 그 이상 나오는건 전례가 없었다.[52] 다만 판탈라사가 우승한 G1 경주인 22년 두바이 터프 당시에는 조명 문제로 인해 의도와 다르게 대도주에 실패, 도주~강선행 포지션으로 달렸다는 일화가 있다.[53] 검은색과 회색[54] 최초로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가슴은 클 수록 좋다면서 100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