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마츠모토 히토시 [ruby(松本, ruby=まつもと)][ruby(人志, ruby=ひとし)] | Hitoshi Matsumoto | |
출생 | 1963년 9월 8일 ([age(1963-09-08)]세, 처녀자리, 토끼띠) |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게닌, 영화감독, 작가 |
학력 | 아마가사키시립 리츠 소학교 (졸업) 아마가사키시립 오나리 중학교 (졸업) 아마가사키공업고등학교 (기계과 / 졸업) |
신체 | 172.8cm |
데뷔 | 1982년 |
콤비명 | 다운타운 |
콤비 짝꿍 | 하마다 마사토시 |
게풍 | 보케 |
소속사 | 요시모토 흥업 |
가족 | 아내 이하라 린, 딸 테라(てら) |
애칭 | 맛짱 (松ちゃん) , 맛층 (まっつん) |
SNS | [1]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게닌. 개그 콤비 다운타운의 일원으로 '오와라이 엠페러'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며 1990년대부터 2023년까지 파트너인 하마다 마사토시와 함께 (이른바 빅3 외) 일본 연예계 정상급을 지키고 있었던 개그맨이다. 라이벌인 관동의 톤네루즈에 대비되는 관서의 실세 개그맨이었다.마츠모토 히토시의 개그 코드는 특유의 질질 끄는 말투를 이용한 능청스러움을 토대로 애드립과 말장난, 남 놀리기를 통해 웃음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개그 스타일은 한국의 탁재훈과 상당히 흡사하다. 짖궂은 애드립이나 역정을 내다가 오히려 본인이 당하는 경우도 많다는 측면에선 박명수와도 비슷한 점이 있다.
다만 후술할 논란으로 인해 마츠모토 히토시의 위상이 밑바닥까지 추락했기에 지금으로서 굳이 한국의 개그맨과 비교하자면 서세원과 가장 흡사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탑급 전성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그와 반비례하는 수많은 논란과 (성폭행 사건이 떠오르기도 전의) 더러운 사생활로 유명했다는 점이 몹시 닮았다. 마츠모토는 감독으로서 서세원은 제작자로서 영화에 꾸준히 도전했으나 실패했다는 것과 연예인 생활 말기에 극우적인 정치 행보를 보인 것도 똑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서세원의 개그 스타일은 일본의 또 다른 거물 게닌이자 마츠모토 히토시의 직속 선배인 아카시야 산마를 대놓고 카피한 것이었다.
2. 성장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서 2남[2]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시절을 매우 가난하게 보냈으며[3], 놀 수 있는 것이 ‘개그’밖에 없었다고 한다. 가난함 때문에 먹거리를 가지고 형제끼리 싸우기도 하고, (물론 농담이 섞인 이야기지만) 아버지한테 버려질 뻔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카타(파트너)인 하마다는 이보다 더 가난했었던지라 네타로 쓸 수 없다고 마츠모토가 말했다.3. 콤비 결성
초등학교 시절 전학 온 깍쟁이 이미지의 하마다 마사토시와 친해졌으며[4], 고등학교 졸업 후 하마다의 권유로 함께 요시모토 종합 예능학원[5] 에 들어갔고, 함께 콤비를 결성. '히토시마사시', ‘라이트 형제'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다 콤비명을 ‘다운타운’으로 개명. 둘이 자란 마을인 아마가사키가 시타마치(下町)[6]라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거나, 둘의 데뷔 초창기 개그 스타일이 거칠고 반항아적 스타일이라 그렇게 지었다는 설이 있었으나, “그냥 이름 물어볼 때 앞에 있었던 잡지인가 신문에서 눈에 띄었던 단어라 그렇게 지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4. 데뷔 후
실제 대화 속도보다 빠르게 말하는 만담이 주를 이루던 시절, 평상시 대화와 같은 템포의 만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처음에는 대중들에게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스승이 없어서 그렇다는 비아냥도 자주 들었으나[7] 오사카에서 먼저 이 스타일이 받아들여지며 “요지데스요~” 등의 지역 방송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도쿄에 데뷔했다.도쿄 데뷔 후에는 큰 어려움 없이 젊은 나이에 빅스타 대열에 올랐으며, 30대 중반에 이미 특방의 사회를 보고 자신들의 이름을 건 방송을 여러 개씩 하는 탑 개그맨이었다. 다른 사람을 놀리거나 욕할때 "이 보케…"라고 하는 표현을 유행시키는 등 유행어 등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마츠모토 히토시는 2023년까지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를 포함해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일본의 대표 개그맨 중 한 명이었다. 요시모토 출신 중 콤비를 유지하며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개그맨은 다운타운이 유일하다.[8]
마츠모토 히토시는 기타노 다케시와 더불어 일본 대중들에게 "개그맨은 단순무식한 광대가 아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비상한 두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것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준 개그맨으로, 이를 위해 스스로 천재를 자청하고 다니고, 최초로 티켓 가격이 1만엔인 개그 공연을 여는 등 다양한 시도와 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마츠모토 히토시는 젊은 시절에 자기 자신만의 개그 스타일과 아이디어에 상당한 자부심이 넘쳤었고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까칠한 성격으로 유명했다.[9]
예전부터,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출연하는 방송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연출, 기획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매 신년마다 하는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의 기획을 낸 것도 이 사람이다. tvN의 조용한 도서관처럼 가키노츠카이의 코너를 정식 수입해 사용할때 저작권자의 이름으로 일본방송국 이름과 마츠모토의 이름이 같이 표기되는 것처럼 저작권의 일부분을 소유하는 수준이며, 이 때문에 출연료 이외의 돈도 엄청나게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제작자 마인드의 성향 때문인지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선배 기타노 다케시에 비하면 평가는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감독을 하고 있는 듯하다.[10]
"시청률보다는 시청자의 만족도를 중시한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다. "겨우 6%의 사람만 본다고 할 게 아니라 6%의 사람이 완벽히 만족했다는 것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아 시청률이 낮아도 본인이 보기에 재밌거나 남이 재미있어하면 그걸로 만족하는 것 같다.
시마다 신스케와 함께 한 '마츠신'이라는 방송에서, 마츠모토는 웃음의 전도사라거나,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개그맨을 하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직업이라는 생각에서 일을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5. 결혼
아이돌과 결혼한 하마다 마사토시와 달리 오랜기간 독신으로 지내오다 19세 연하의 재일교포 기상 캐스터 이하라 린[11]과 2009년 속도위반 결혼했다. 그리고 2009년 10월에 딸을 얻었다.
결혼전 마츠모토는 여자를 자주 바꾸고, 풍속업소에 자주 가는 사람으로 유명했지만 결혼 후 애처가, 딸바보의 이미지로 바뀌었다. 요시모토 직속 후배인 나인티나인의 오카무라 타카시가 사석에서 그냥 평범한 아빠같은 마츠모토의 모습을 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했을 정도다.
시마다 신스케는 함께 진행한 방송에서 "너에겐 '남자스위치'[12]가 달려있질 않다. 결혼은 무리다"고 말한적도 있고, 매일 업소나 다니고 로션 얘기나 하던 아저씨가 결혼해서 잘 살수 있을까 걱정하는 시선이 있었으나, 총각 시절 "결혼하면 절대 이렇게 살아선 안된다는 걸 다 알고있기 때문에 결혼이 늦춰지고 있는 것 같다"는 호언장담대로 2023년까지는 별다른 스캔들 없이 잘 살고 있었다.
하지만 2024년 성폭행 논란이 터진 이후로는 그간 마츠모토가 방송으로 보여준 가정적인 이미지가 사실은 다 만들어진 거짓이었다는 것이 탄로났다.
여담으로 부인이 재일교포[13]다보니 후솔할 극우적 망언들을 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넷 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
6. 기획 참여
언급된 바와 같이 본인이 진행하는 방송 중 상당수를 직접 기획했거나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출연료 외 별도 보수도 받는 모양이다. 기획에 참여했음이 보이는 방송은 대부분 대박을 쳤다. 가키노츠카이[14]를 비롯하여 특방인 '스베라나이 하나시'를 시작으로 한 ㅇㅇ한 이야기 시리즈[15](지금은 종료) 등이다. 하마다에 비해 조금 덜 꼼꼼하게 검토하는 편이라 하마다에게 성의없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7. 성격
마초같은 생김새와는 달리 굉장히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물총을 뺏기면 말도 못하고 그저 울기만 할 정도로 소심했으며 집단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으나 개그 하나로 주변에 친구를 만들며 극복했다고 한다. 반에서 가장 재미있는 녀석이었지만 여자에겐 인기가 그닥 없었다고 한다. 어릴 적 하마다 집에 놀러갔을 때 하마다가 집에 있으면서도 어머니에게 "나 없다고 말해줘요" 하는 걸 듣고나서 상처로 쭉 묻어 두고 있다가 나중에 하마다가 그랬다는 걸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안 좋은 일을 본인은 두고두고 기억해두지만 하마다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싹 잊고 웃고 다녀서 본인만 건강을 해친다고 한다.불평이 좀 많은 편인지 가키노츠카이에서 마츠모토의 불평하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네거티브 금지 투어라는 기획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심한거 같으면서도 할 말을 하는 성격이다. 기요하라 가즈히로 선수와 관련한 사건이 터지자 거침없이 말을 내뱉을 정도였다. 자신을 비하하는 스캔들, 성병루머, 나카이에 관한 루머에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부터는 웃고 넘길 수 있는 기사로 올려달라는 식으로 말하지만[16] 주변 사람을 건드리거나 상처주는 루머는 자비없이 바로 쏘아붙인다.
맞는 역할인 보케라 그런지 나는 도M이라며 본인이 직접 말하고 다닌다. 아이카타인 하마다는 도S정도가 아니라 슈퍼S라고 한다. 다만, 두 사람 중 실제로 화를 내면 정말 무서워지는 사람은 하마다가 아니라 마츠모토라고 한다. 확하고 튀어올랐다 꺼지는 하마다의 분노와는 달리 마츠모토는 분노가 점점 치밀어오르다 한꺼번에 터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인맥은 넓고 얕게 사귀는 하마다에 비해 깊고 좁게 사귄다. 특유의 까칠함과 살짝 다가서기 힘든 면이 있어서 그런지 마츠모토를 무례하다고 생각한 선배도 있었다고 한다. 게스트 대접이나 그런 인사성 문제에 대해선 아이카타인 하마다가 대신 처리해주는 걸로 보인다.
낯선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혼란을 느낀다. 정확히는 낯선 사람이 많은 곳이라기 보다는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 있으면 혼란을 느낀다.
난 B라고 생각하지만 모두 다 A를 고른다면 나도 A로 가겠어.
출연하는 어느 방송에서 위의 발언대로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 말한 적도 있다.
전반적인 사례를 토대로 보면 상당히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보여진다.
아이카타인 하마다도 그렇듯이 둘 다 고소공포증이 있고 겁이 좀 많은 편이다. 폐소공포증도 추가로 가지고 있는데, 폐소공포증은 가키노츠카이 기획 중 마츠모토가 좀비가 되어 놀래킨다는 기획에서 컴컴한 땅 속에 오랜 시간 동안 있다보니 생겼다고 한다.
고소공포증은 다운타운 둘 다 가지고 있으므로 놀이기구를 태우려고 하면 오카모토(요시모토 흥업 사장)에게 전화 좀 하고 오겠다고 한다. 결국 마츠모토 가의 휴일이라는 방송에서는 미니 바이킹을 탔다가 비명을 지르고 눈물을 찔끔 흘리며 나오고야 말았다.
8. 논란 및 사건 사고
8.1.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관련 발언
2005년 원폭 투하 60주년 기념으로 일본 히로시마 방송국에서 해롤드 애그뉴[17] 박사를 대담 형식으로 초빙하였는데 그 내용이 심각한 수준의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요약하면 원폭을 겪은 히로시마 출신 2명이 해롤드에게 사죄하도록 종용했다. 위의 영상에서 보듯이 일본인 피폭 생존자들과의 만남에서 생존자들이 해롤드 애그뉴 박사에게 직접적으로 사과를 요구하자 박사는 "저는 사과하지 않습니다 사과해야 하는 건 저 사람이죠 저는 사과하지 않아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진주만을 잊지 마라" 라고 대답하며 단호하게 사과를 거부하였다. 생존자들은 할 말이 없어지는 동시에 대화마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18]
이에 대해 이 방송을 본 마츠모토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역시나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에 대해 전혀 사과를 할 수 없다는 미국인 박사의 단호한 대답에 대해 크게 반발하면서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말함과 동시에 사과 또한 꼭 받아야만 하겠다고 방송에서 주장했었다. 링크
이외에도 방송작가 타카스 미츠요시와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 '방송실' 2005년 9월 3일자 방송에서 이 작자가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에 대한 망언을 했던 사실이 2020년 8월 한국에 알려졌다.(관련 영상
8.2. 우파 성향
할아버지들이 지켜온 이 일본이란 게 저는 역시 너무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이렇게……뭐라고 할까... 어느 나라에도 지시 받고 싶지 않고, 이제 어느나라에도 사과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요.#
마츠모토 히토시: 와사비 테러라는 네이밍(명칭)은 납득이 가지 않아요. 그런 말 꺼내면 한국에 가면 (한국 음식은) 겨자 테러죠.
히가시노 코지: 캬하하하. 그래 맞아! 기무치 테러라든가 #[19]
히가시노 코지: 캬하하하. 그래 맞아! 기무치 테러라든가 #[19]
-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박근혜 정부 당시 체결된 합의로 다 끝났다는 입장이며#, 세계 위안부의 날을 맞아 서울시에서 버스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을 태운 버스를 한시적으로 운행하였는데 그것을 보고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고, 승객이 한 명이 앉을 곳이 없어진다며 비꼬고 조롱하였다.#
- 통일교의 도움을 받은 일본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한국이 모체인 종교의 도움을 받은 일본 정치인들이 한국에게 과연 강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겠냐며 평소 일본이 한국에 대해 강경 대응하지 못한 게 통일교 관련되어서 아니냐고 의문시 했다. 영상 이 영상과 더불어 위 여러 사례를 보듯 한국에 대해 강경하지 못한 일본 외교에 불만이 많다.
8.3. 학교폭력 가해와 옹호 발언
과거 방송에서 이 작자는 자신이 학폭 가해자였으며 당시 피해자가 본인으로 인해 유서를 쓸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호소를 했었단 말을 농담하듯이 대수롭게 않게 말해서 논란이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이재영-이다영 학폭 사건을 언급하며 어디까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책임을 물을 것이냐[23]며 한국의 학폭 논란 자체를 이상하게 보았으며 미투 운동처럼 퍼져나가는 게 무섭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학폭 피해자가 항상 학폭 피해자가 아니며, 인생 살다보면 학폭 가해자일때도 있다며 인생 모든 부분을 통틀어 가해자, 피해자 규정 짓는 건 옳지 못하다며 학폭을 옹호하거나 정당화하는 심각한 수준의 발언을 일삼았다. 한마디로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발언을 한 셈이다. #
웃긴 것은 파트너인 하마다는 학교폭력으로 악명높았던 닛세이가쿠엔의 피해자 출신이란 것이다.[24] 덕분에 실생활에서는 방송상의 이미지와 정반대로 하마다가 마츠모토에게 쩔쩔매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8.4.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비난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941년 12월 7일 당신을 공격하는 항공기로 하늘이 새까맣게 물들었던 끔찍한 아침 진주만을 기억하라"고 발언하자 일본 극우파와 더불어 우크라이나를 비난, "(젤렌스키 대통령이) 진주만 공격을 갖다붙인 것은 영 거슬린다. 일본인으로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발언했다.# 일본 극우파들은 아예 우크라이나 지지 철회까지 선언하고 있는 상황이다.8.5. 성폭행 논란
회식 후 후배 게닌들과 단합해 롯폰기의 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여성 연예인들을 불러 통신수단인 휴대폰을 압수하고, 자신의 아이를 낳으라고 말하며 성행위를 강요하거나 강제로 키스하는 등의 성폭행을 범했다며 주간문춘이 여러 명의 익명 제보를 통해 보도했다. # 이에 대해 마츠모토는 "언제나 그만 두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아직 활동을 지속할 의사를 표현했다#. 뒤이어 사실이 아니기에 맞설 것이며 자신이 출연했던 후지테레비 '와이드나 쇼'에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2024년 1월 8일, 마츠모토는 주간문춘과의 재판에 주력한다는 이유로 연예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와이드나쇼 역시 연예활동 중지 전 마지막 인사 차원의 방송이라고 한다. # 하지만 후지 테레비와 요시모토 흥업이 논의한 결과 방송 출연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
2024년 1월 22일,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마츠모토가 주간문춘 및 1명에 대해,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과 정정기사에 의한 명예회복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음을 변호대리인의 성명과 함께 발표했다.# 마츠모토측 변호대리인은 '기사에 게재된 것과 같은 성적행위나 그 외 성폭행에 해당하는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주장하고 입증해 나갈 것'이라는 말로 재판에서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부정할 것을 시사했다.
하지만 해명에 필수적인 기자회견을 열기는커녕, 자신의 칸무리 방송인 와이드나 쇼에서 입장을 밝히는 선에서 얼버무린 것에 모자라, 대리인을 내세우는 대처 방식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악평을 들었고[25] 다음날 한 익명의 방송 관계자가 마츠모토는 불륜 스캔들과 다른 경우이기 때문에 다시 방송에 복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달하였다.#
게다가 NHK당 타치바나 타카시 초대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마츠모토의 변호대리인은 과거 검찰 재직 시절 육산회 사건 조작 혐의로 징계를 받아 퇴직했다 변호사가 되었다는걸 폭로해버리며, 자질이 의심되는 배경을 가진 사람을 대리인으로 내세운 마츠모토에 대한 여론은 더더욱 악화됐다. #
상황이 이렇다보니 방송가에서도 칸무리 방송에서 그의 이름과 이미지를 지우거나 재빠르게 대체 MC를 내세우는 식으로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26]
사실 이 작자는 오랜 독신 생활과 바람둥이 성향, 총각 시절 이러저러한 스캔들 등으로 사생활이 상당히 더러운 개그맨이라는 인식이 일본 내에서는 아주 예전부터 암암리에 퍼져 있었다. 마츠모토는 결혼을 발표하기 한참 전부터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는 개그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 삼고 싶은 개그맨 설문조사"에서 항상 낮은 순위에 머물러 있었으며 마츠모토가 뒤로 만나는 듯한 애인들이나 더러운 사생활 관련 소문을 가지고 게스트들이 마츠모토를 놀리거나 방송용 소재로 여러 차례 사용했을 정도였다. 마츠모토 본인도 이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들이면서, 시모네타로 치부하기엔 너무 직설적이고 더러운 개그들을 아무렇게나 남발하고 다녔다.[27]
저런 평소의 더티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마츠모토였지만, 현재 전면 은퇴 내지는 연예계 퇴출설까지 언론에서 대놓고 언급될 정도로 초유의 문제가 되어버린 것은 쟈니 키타가와 연습생 성착취 파문 이후로 일본 남자 아이돌 시장을 수십년간 독식해온 쟈니스 사무소가 한 순간에 뿌리채 흔들린 끝에 결국 폐업을 결정하고 간판갈이마저 해야할 정도로 성범죄에 대해 일본 내부의 전국민적인 인식이 크게 바뀌는 시점에 마츠모토의 사건마저 터져버렸다는 점이다.
게다가 그동안은 대부분 소문이나 찌라시 정도에 머물러 있던 경우가 많았으나 이젠 피해자들이 본인들의 얼굴과 실명까지 내걸고 미투운동처럼 사실관계를 대놓고 밝히는 형세가 되어버린 이상, 단순한 악성 루머나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잠깐의 스캔들 정도로 치부해버리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오와라이 업계 대선배이자 다운타운과 같은 요시모토 흥업 출신 거물이었으나 야쿠자와의 유착 관계가 폭로된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뒤이어 성상납 요구 사태마저 터지면서 순식간에 방송가 전체에서 영구적으로 아웃되어버린 시마다 신스케처럼 마츠모토 히토시도 삽시간에 완전 은퇴(= 방송가 퇴출)로 접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셈이다. 그리고 적어도 성범죄 관련 건에 있어선 마츠모토의 사례가 그 시마다 신스케보다도 더한 케이스인지라 커리어의 향방이 완전히 불투명해진 것은 명확한 사실로 비춰진다.
결정적으로 일본에선 불륜이나 성폭행 같은 스캔들이 터지면 당사자가 기자회견을 열어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거나 사과를 하는게 관례인데, 마츠모토는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주간문춘과 폭로자들에게 고소장만 때리고 잠적하는 치졸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문에 마츠모토의 열성 팬들이나 친구들을 제외하고 그를 옹호하는 여론은 바닥을 기고있다. [28]
2024년 10월에 조사한 일본인이 뽑은 매체에서 더 이상 보고싶지 않은 연예인 랭킹 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얻었다.기사 링크
2024년 11월 8일, 주간문춘의 폭로 기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고 발표했다.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도 고소를 취하한건 잘못을 시인하는 셈이라 사실상의 판정패를 당한 것이며, 진행하던 모든 프로그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2025년 3월부로 후지 TV의 <다레카to나카이>, <와이드나쇼>의 종영이 확정되고, 탐정직을 맡은 아사히 방송의 <탐정 나이트 스쿠프>에서도 복귀가 불발되는 등[29] 민심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9. 와이드나쇼
일본에서 한 주간에 일어난 일들 중 몇 가지 주제를 갖고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으로 치면 종편이나 뉴스 채널에서 몇 가지 큰 주제로 교수나 낙선한 정치인들이나 정치 평론가들이 토론하는 프로그램들과 비슷하다.하지만 방송이 계속되고, 방송 테마상 이 작자의 성향이 드러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강경한 우익 성향이며 혐한 성향이 높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2019년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을 예시로 들며 인간이 태어날 때 불량품이 몇 만개 중 한 개 정도 있을 수 있다는 발언을 통해 우생학에 가까운 발언도 하여 논란이 되었다.
불과 4년 전인 2016년에는 사가미하라 장애인 시설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을 비난하며 "히틀러는 영웅이 아니다"란 말을 했기 때문에[30] 일본 내에서도 "같은 사람 맞냐" 혹은 "그 우에마츠랑 다를 바 없다"라는 비판이 쏟아진 적도 있다.
상기했듯 이 작자는 한국 관련 주제에서 한국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부인은 재일 한국인이고, 마츠모토는 과거 보아, 빅뱅 등 한국 연예인들과 함께 방송한 적도 많다.
10. 다큐멘탈
마지막까지 웃지 않고 살아 남는 자는 누구인가
상금 1,000만엔을 걸고 벌어지는 개그맨들의 진검 승부!
상금 1,000만엔을 걸고 벌어지는 개그맨들의 진검 승부!
일본 아마존 비디오에서 온라인 송신 중인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게임의 룰은 간단하다.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10명의 개그맨에게 각각 100만엔 씩 참가비를 걷어, 마지막까지 웃지 않고 살아 남는 사람에게 우승 상금으로 참가비 1,000만 엔(한화로 대략 1억 원)을 몽땅 지급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개그맨들은 상대방을 웃겨야 하며,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아야 한다.
마츠모토에 의하면, 기존의 가키노츠카이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는 프로그램이 장수하다보니 포멧이 정형화된 느낌이 있고, 대부분의 보케를 거물 연예인의 등장 씬으로 때우는 경향이 있어 이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진정으로 개그맨들의, 개그맨들에 의한, 개그맨들을 위한 진검 승부의 장을 만들고자 이와 같은 폐쇄형 오와라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마츠모토는 호스트로 참여해 게임 중간중간 들어와 상황을 심판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마존 리뷰를 보면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지만, 시도가 참신하다는 점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모양이다. 프로그램에 활력을 주는 멤버들은 초반에 다 떨어져 나가고 그저 웃음을 잘 참기만 한 멤버가 마지막까지 남아 흥미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원래도 막장성이 강했으나, 시즌3부터는 시모네타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옷을 벗어제끼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성기 노출까지(비록 모자이크 처리 하긴 했지만) 빈번하게 나온다.
거물인 마츠모토 히로시의 기획인만큼 인지도가 높은 오와라이들이 많이 출연하며, 방송국 예능에서의 점잖은(?) 모습만 보다가 거리낌없이 성기를 노출하는 인기개그맨들의 모습이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조차 좀처럼 볼 수 없는 성기 노출, 성적 및 욕설 등 수위가 높은 개그가 많으므로 일본식 음담패설 및 성기 노출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11. 제작 작품
마츠모토는 버라이어티 방송 말고도 작품 제작을 한 적도 있다. 영화의 경우는 일반적인 영화의 극 구조와 상이하여 지극히 취향을 타는 타입이다. 싫어하는 사람은 아방가르드니 작가주의니 하는 수준에서 이해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라며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영화의 틀을 깨부수는 영화라고 극찬할 정도로 양분되어 있다. 단, 일반 관객 기준으로는 대부분 혹평이며 모조리 흥행에 실패했다.[32] 이를 잘 알수 있는 것이 요즘같은 시기에 하나같이 인터넷 시청이 불가능할만큼 수요가 없다. 현재 일본내에서 서브스크립션 계약이 되어있는 작품이 없어서 시청하려면 오프라인 구입하거나 츠타야같은 곳에서 렌탈해야 한다.- 애니메이션
- 공포의 쿄쨩(쿄우후노 쿄쨩, きょうふのキョーちゃん) - 마츠모토 원작의 1994년 후지테레비 《다운타운의 좋은느낌》의 한 코너로 편성된 요괴 Q타로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한 애니메이션. 20세기에는 상상도 못할 선정성, 폭력, 잔혹함 때문에 7화로 조기 종영되었다. 상품화조차 하지 못한 듯하다. 니코니코 동화에 두 편 정도 업로드되어 있다. 실제로 보면 거의 고어물에 가깝다. 다운타운 두명이 등장한다.(성우는 대역이다. 마츠모토의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하마다의 성우는 타나카 카즈나리.) 마츠모토의 작품이라 그런지 마츠모토만 엄청나게 미화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 영화
등이 있고, 특이한 건 저명한 음악가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프로듀스 하에 'GEISHA GIRLS'로 미국에서 데뷔, 라이브도 했다.(1994년 4월 10일 방송분)
12. 기타
- 야마구치 모모에의 광팬이다. 장남인 미우라 유타로가 속한 밴드가 다운타운이 진행하는 음악방송 'HEY! HEY! HEY! 뮤직챔프'에 출연했을 때 마츠모토 히토시가 '자네보다 내가 더 너희 어머니를 좋아한다'라고 했을 정도다.
- 2010년 7월 경, 지속적인 고관절 손상이 피크에 도달해 고관절순 손상 수술로 1~2달 가량 휴식했다고 하는데 그는 2010년 여름을 즐기지 못해서 아쉽다고 했다. 이 시절 하마다에게 츳코미를 당한 충격이 축적되어 이렇게 된거라며 책임을 어떻게 져 줄꺼냐는 보케도 종종 날렸다.
- 연예인의 더빙 문제에 관해 '화제를 위해 유명인사를 기용하는 것은 이상하다며 그런 일은 전문성우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발언해 일본 성우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인에게 들어오는 성우 요청은 웬만해서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35]
- 원래 그는 호리호리한 몸에 전혀 근육질적인 몸이 아니었는데, 결혼 쯤 되어서 몸을 가꾸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몸 관리를 안 했던 이유는 "개그맨이 우락부락하면 관객들이 위화감을 느낄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였다고 한다. 하나, 지금은 몸 관리를 해서 꽤나 근육질이다. 링컨에서 밝히길 나이들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염려돼서 라고. 반대로 파트너인 하마다는 점점 늘어지고 유순해지면서 똥배 나오는 걸 보면 꽤나 대조적이다.
미야사코 히로유키는 언제 몸을 가꾸냐라고 물었을때 "부인하고 있을 때 부드럽지 않을때마다 짐에 간다"고 대답한 마츠모토에 대하여 "(저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으니) 곧 이혼할것 같다"고 평했다
이 때문에 4월 15일 수요일에 다운타운에서 프로레슬러인체하고 나와도 들키지 않을까? 하고 엘 치킨라이스라는 레슬러로 실제 현장에 갔다. 실제로 경기엔 참석하진 않고 세컨드로 보조 역할로 나왔다. 그래도 깨알같은 개그 본능은 못감췄는지 뜬금없이 공격하는 애드리브와 무기꺼낼때 응원용 깔때기, 손가락 모양의 응원도구, 파인애플 순으로 꺼내들었다. 웃긴건 파인애플로 마무리. 그리고 마지막에 헛웃음밖에 안나오는 개인기 그 외에도 목소리가 나와서 본인은 알아 볼것이라 생각했으나 아무도 못 알아보고 심지어는 치킨군 멋있었어요.라는 각종 평을 받았다. 심지어 게스트였던 쵸노 마사히로도 3명의 신인중 엘 치킨라이스가 가장 돋보인다고 평했다. 막판의 그 퍼포먼스 때문에 다 망쳤다고 평한건 안자랑 그리고 마츠모토는 스튜디오에서 온 몸으로 창피함을 느껴야했다. 카브론!!!
평소에는 주로 수트 차림으로 방송에 출연하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좀 붙는 티셔츠류를 입고 나오면 의외로 몸매 관리를 상당히 잘 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벤치프레스 100kg까지는 거뜬하게 드는 모양이다. 깨알같은 '곧미남' 모자. 알고 쓴건가, 부인이 주는대로 쓴건가[36]
- 얼굴에 비해 패션 센스는 영 좋지 못하다. 넥타이를 바지 속에 집어 넣어 입는 게 습관이다. 하필 옷 잘 입는다는 소리를 듣는 하마다가 파트너라서 더 부각되어 보인다.
- 어마어마한 구두쇠 부자 이미지가 있다. 리즈 시절에는 세금 납부액 순위에도 종종 이름을 올렸는데 딱히 돈을 쓰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서인 듯하다. 가키노츠카이에서는 "마츠모토 히토시 쪼잔쪼잔 재판"을 진행하기도 했다. 물론 유죄. 이 부분은 마츠모토 히토시가 매우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낸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어린 시절에 가난했기에 생겼던 일화도 꽤 있는 편 아울러 하마다가 사치부릴 때마다 "나왔다! 부자들 버릇!" 이라고 하면서 츳코미를 걸 때도 더러 있어왔다.
- 2014년 9월, 트위터에서 다시 머리를 길러볼까?라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스킨헤드 스타일은 1998년 가키노츠카이에서 벌칙으로 삭발한 이래 그대로 유지해온 것. 결국 머리를 기르진 않았고, 대신 12월에 탈색을 감행하며 완전 백발이 되어버렸다. 흰머리가 너무 난 나머지 빡쳐서 그랬다고 한다. 현재는 이전보다 살짝 기른 머리에 금발 머리가 되었다 .
- 1993년, 다운타운의 가키노츠카이야아라헨데의 벌칙수행으로 지상파TV에 그것도 생방송으로 벌칙을 수행한 적이 있다. 이걸 실시간으로 본 시청자들은 충공깽에 빠졌다는 후문이... (자세한 항목은 닛폰 테레비 참조)
- 2014년부터 고향 칸사이 지방 준키국인 아사히 방송에서 <마츠모토가의 휴일>이라는 칸사이 지방 프로그램[37]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먹방 겸 여행 프로그램으로, 간사이 각지에서 가상의 4인 가족인 마츠모토가가 하루에 1만엔을 어떻게 쓰는지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야사코 히로유키, 타무라 켄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38]
- Japanese guy yelling 밈의 주인공으로 구미권에서 유명하며, 2005년 원폭 관련되어 격앙된 어조로 미국에게 분노한 라디오 방송이 20년 뒤인 성추행 사건 이후 일본에서 밈이 되기도 했다.#
13. 파트너와의 관계
매우 중요한 사람이지만, 일이 끝나면 같이 논 적도 없고, 사생활은 일절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녀석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맛짱보다 하마짱이 좋다는 말을 들으면 화나지만, 하마짱이 싫다는 말을 들어도 화가 난다. 누구의 생일도 잘 기억 못하는 내가, 기분 나쁘게도 하마다의 생일은 왜인지 기억하고 있다. 이 관계는 분명 일반인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 마츠모토 히토시의 유서
- 마츠모토 히토시의 유서
콤비를 해산하는 날이 오게되고, 만약 그 녀석이 혼자서 좋은 일을 하면 할수록, 그 누구보다도 기뻐 할 것이고 누구보다도 짜증 낼 것이다. 역시 일반인은 이해할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마츠모토 히토시의 유서
-마츠모토 히토시의 유서
섹스리스 부부와 같은 관계에요. 서로 초혼은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헤어질 이유도 없죠.
- 다운타운 나우 중
- 다운타운 나우 중
내가 네 초상에 가는 것보단 네가 내 초상에 오는게 어울리지 않겠어? 넌 나한테 그간 잘못한걸 사죄해야지.
- 하마다에게 한 발언
- 하마다에게 한 발언
하마다: 나가 죽어 인마!
마츠모토: 내가 진짜로 죽으면 가장 슬퍼할 사람은 너야! 넌 내 초상 앞에서 통곡하면서 엉엉 울 걸!
하마다: 흐하하하하학.
- 다운타운 토크 중
마츠모토: 내가 진짜로 죽으면 가장 슬퍼할 사람은 너야! 넌 내 초상 앞에서 통곡하면서 엉엉 울 걸!
하마다: 흐하하하하학.
- 다운타운 토크 중
하마다가 없었다면 난 여자한테 이용당하는 배불뚝이 아저씨가 됐을거에요.
- 게스트와 이야기 중
- 게스트와 이야기 중
관객들이 웃지 않아도 하마다만 웃는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 자신의 개그에 대해서 말할 때
- 자신의 개그에 대해서 말할 때
학창시절 때에는 마츠모토와 하마다가 아주 친한 사이였다. 처음 만날 때는 서로 잘 모르고 친하지도 않았지만 중학교 2학년 무렵부터 둘은 엄청난 친구로 거듭났다.
어릴때 마츠모토는 하마다의 집에 들어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친구 중 하나였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의 사건을 마츠모토가 다 알고 있어서 폭로전이 시작되면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기억 못하는 하마다만 어안이 벙벙해진다.
하마다가 막장 고등학교로 유명한 닛세이가쿠엔에 들어가면서 하마다는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손으로 변기를 닦는 등 가혹한 일을 견디지 못하고 마츠모토에게로 탈주해왔으며 너무 힘들고 감정이 북받칠땐 마츠모토에게 안겨서 울거나 배고플땐 마츠모토의 돈으로 우동을 허겁지겁 먹어서 마츠모토를 놀라게 하기도 하고 마츠모토의 집에서 자고가거나 친한 친구로 마츠모토를 쓰는 바람에 바로 들키거나 하는 일들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하마다는 기숙사에 갇혀 살았으므로 바깥 문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하나도 모르고 신기해 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시점을 분기로 마츠모토는 하마다를 살짝 가엾게 여겼던 모양인지 조금의 오해가 있었다. 마츠모토 학교 친구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하마다가 가장 가난한 줄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그렇지 원래는 안 그랬다고 한다. 물론 하마다네 집이 가난했던 건 빼도박도 못할 사실이긴 하나 마츠모토의 생각만큼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둘이서 항상 붙어다니고 사이가 좋았던 둘은 데뷔를 하고 나서 서로의 사이에 거리를 조금씩 조금씩 멀리하기 시작했다. 마츠모토 말로는 너무 친하게 지낼 수록 서로 상처를 많이 받게 되니 이게 좋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둘은 일반인은 이해하지 못할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가 된 것 같다.
자신이 하는 말로는 부부/형제같은 관계. 앞에서는 욕하지만, 뒤에서는 '나보다 먼저 죽지 말라'고 말하는 사이이다. 명목상으로는 "내 장례식장에 와서 그간의 잘못을 빌고 사과해야 할 일이 무지막지하게 많지 않느냐"고 하지만…
하마다와 검열삭제를 한 여자는 절대로 싫다고 하거나, 누가 하마다를 칭찬하면 기분이 상하지만 하마다를 욕해도 기분이 상하는 이상한 관계라는 말을 하는 등, 여러모로 오래되어 뗄 수 없는 부부같은 느낌이다.[39]
2000년대 중반까지는 친해보이는 모습이 자주 보이다가 2000년대 중후반(2006~2007)에 사이가 안 좋아 보이는 모습이 드러났으나 현재는 그럭저럭 타협점을 찾은 것 같다. 사실 사람들이 2000년대 중후반(2006~07)에 사이가 안 좋다고 느낀건 둘이 있으면서 어색하게 있어서인데 이건 1990년도때부터 그랬다. 참고로 사이가 좋지 않을 때 마츠모토가 하마다에게 너랑 밥을 먹느니 바닥이랑 먹는게 낫겠다.라고 한 적도 있다.
하마다 마사토시도 자신의 방송에서 "콤비라는건 싫을때는 머리깎은 모양만 봐도 '무슨 머리를 이따위 자르는거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싫은 존재"라면서, 다운타운은 이미 모든 파도를 다 넘고 그냥 주욱 나가는 단계의 관계라는 말도 했다. 마츠모토의 말로 표현하자면 "화요일에는 죽도록 보기 싫은 것도 같다가 왠지 토요일 쯤 되면 오늘은 좀 괜찮게 느끼는" 정도다.
둘이서만 있으면 엄청나게 어색해지고 심지어 하마다는 옆에 있는 마츠모토를 공기 취급하고 휴대폰으로 메일을 보낸 적도 있다.
마츠모토는 솔로방송에서 시시때때로 자주 하마다와 이야기를 하는데 와이드나쇼에서도 크레이지 쟈니에서도 마츠모토 가의 휴일에서도 항상 하마다의 이야기가 나온다. 반면 하마다는 개인방송에서 마츠모토에 대해 잘 발설하지 않는다.
2019년 9월의 인터뷰에서는 "연휴 등으로 핀(콤비로서가 아닌 혼자서 하는)의 일거리만 열흘 정도 연속으로 하다가 오래간만에 하마다를 만나게 되면 '아아..하마다구나...'하며 안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14. 관련 문서
[1] 일본에서 최다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8월 현재 약 935만명.[2] 형은 前 직장인이자 現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마츠모토 타카히로(松本隆博)다. 놀랍게도 B'z의 기타리스트 마츠모토 타카히로(松本孝弘)와 이름이 같고(한자는 다름) 둘 다 빠른 1961년생이다.[3] 제대로 된 양말과 팬티가 없어서 형, 아버지와 늘 쟁탈전을 벌였으며, 이 때의 기억 때문에 요즘에도 양말과 팬티만큼은 집착적으로 새것을 사둔다고 한다. 마츠모토 히토시가 작사한 치킨라이스도 어린 시절 가난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4] 초등학교 시절을 추억하던 방송에 따르면, 처음에는 그 깍쟁이 같은 느낌 때문에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한다.[5] 현재는 도쿄에도 있으나 이때는 오사카에만 있었고 마츠모토 히토시는 1기생이다[6] 일본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를 지칭하는 말이다. 픽시브나 다른 곳에서 다운타운 팬들이 다운타운을 지칭하는 단어이다.[7] 다운타운 이전 세대의 일본 개그맨들은 대부분 스승을 두고 스승의 집에서 기거하며 개그를 배우는 도제방식이었다. 지금이야 NSC가 유명한 개그맨들을 수도 없이 배출했지만, 당시에는 다운타운이 1회 졸업생이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8] 사실 '올 한신교진' 처럼 다운타운보다 윗세대이면서도 아직까지 활발히 활동중인 인기 콤비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정통파 샤베쿠리 만자이(위의 대화속도보다 빠른 만담)'로서 극장 등에서 주로 활약하며, 주 활동거점도 관서에 있기 때문에 전국적 인기로 따지면 다운타운을 따라가지 못한다. 전국구 인기인이면서 활발히 활동중인 다운타운의 윗세대는 대부분 아카시야 산마 등의 솔로가 대부분이다.[9] 다운타운이 전성기를 맞이한 1990년대에 낸 자서전 <유서>에서 "오와라이 빅3는 나와 같은 세대의 후배 게닌들이 출세하기 어렵게 만든 장애물이자 적폐"라는 식으로 디스하는 글을 썼다가 한번 소동이 난 적도 있다. 지금은 이를 본인도 흑역사 취급하며 가끔 언급이 될때마다 당황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거나 "고스트라이터가 멋대로 쓴거라니까!!"라고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0] 여담이지만, 소속사인 요시모토 흥업이 짠돌이 이미지를 부정하려 할 때 이 부분을 들먹이곤 한다. "세간에는 우리가 짠돌이라고 하지만, 마츠모토 히토시는 수억의 돈을 벌고 있고 그가 영화를 만들 때 우리가 10억이 넘는 자금을 모두 대 줬다! 이런데도 우리가 짠돌이냐?"라며 반박하는 것인데, 정작 그 마츠모토 히토시가 짠돌이라고 요시모토를 까는 선봉 중 한 명이다.[11] 본명은 홍 미즈키(洪瑞希)(한국명: 홍서희)이며, 선희나(宣喜娜)라는 명의로 그라비아 아이돌 활동을 한 적도 있다.[12] 여자만 누를 수 있고 스위치를 누르면 프러포즈를 하게된다.[13]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아버지가 재일교포이다.[14] 아예 기획구성이라는 이름으로 크레딧 맨 처음에 나온다. 그래서 녹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어쩐지 망할 기미가 보이면 멤버들은 제작진이 아니라 마츠모토에게 폭언을 내뿜는다.[15]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소름돋는 이야기, 도움이 되는 이야기, 용서할 수 없는 이야기, 그다지 기대하지 말고 들어줬으면 하는 이야기, ㅇㅇ한 이야기(방송명이 이렇다;) 게스트들이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를 들은 마츠모토 히토시가 '이건 ~~한 이야기다'라고 판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6] 실제로 와이도나쇼에서 분위기에 이끌려 마츠모토에게 "(연예계에서)쫓겨나면 좋겠어요"라고 한 여성 아나운서가 각종 악플 등으로 비난받으며 고생하자 "분위기를 그렇게 끌고 간 히가시노 코지가 나빴네"라며 당당하게 "(어차피 여기 사람들은 개그인거 다 아니까)얼마든지 내 욕해도 돼. 지금이 바로 (방송인으로서)스탭 업의 챤스야"라며 해당 아나운서를 격려해 주기도 했다.[17] 원폭 개발자 중 한 사람이며 당시 애놀라 게이의 파일럿 중 한명이자 히로시마 버섯구름 사진을 직접 찍은 인물이다. 2013년 타계.[18] 정말이지 비겁하고 옹졸한 점이, 그 모든 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범인은 전쟁을 일으킨 일본군부와 일본 정부 그리고 천황에게 있음에도 그들에게 사과를 받아내는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막무가내로 근시안 적으로 잡아 그렇게 그들이 일으킨 끔찍한 전쟁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끝내기 위해 원폭을 개발한, 똑같이 친구들을 잃은 애그뉴 박사에게 억지를 부리고 심지어 감성팔이까지 하며 어떻게든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몰아갔다는 것이다.[19]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시장스시 체인점 와사비 테러 문제에 대해 이 작자는 와사비 테러라는 명칭을 핑계로 일본 음식점을 옹호했다. 무조건 한국인 탓으로 돌리며 이 정도 음식이 테러면 한국 음식들은 겨자 테러라며 한국 음식을 깎아내리는 짓을 일삼았다.[20] 평창 올림픽은 이명박 정부 때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다만 이명박도 일본에서는 일왕 사죄 발언으로 반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21] 아베 총리가 경제인 500명 이끌고 첫 공식 방중 하는 등 방송 당시 일본 내에서 중국에 대해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22] 광개토대왕함 레이더를 말하는 듯하다.[23] 그런 논리로 치면 일본이 미국에 항복한 것 역시 현재 기준으로 이젠 과거이니 더이상 일본은 미국에 대해 앙심을 품으면 안 된다는 말과 마찬가지이다.[24] 당연하지만 하마다 마사토시 입장에서는 분노할 법한 발언이다.[25] 같이 와이도나쇼를 진행한 칸다 우노와 과거 오랜기간 앙숙이었던 폭소문제의 오오타 히카리는 이런 방식으로 은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표했고 비트 다케시는 옹졸한 인간(せこい人) 이라는 표현을 쓰며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26] 몇 가지 예로 가키노츠카이를 포함한 다운타운의 방송은 하마다가 지속, 술안주가 되는 이야기는 치도리의 다이고로 교체, IPPON그랑프리는 바카리즘이 체어맨 대행을 맡았다. 가장 압권은 수요일의 다운타운으로 오프닝 애니메이션의 마츠모토를 엘 치킨라이스(...)로 대체하면서 시청자들을 빵터트렸다.#[27] 예를 들어 다운타운DX에서 와다 아키코가 촬영 도중 급히 화장실을 가게 될때 "갑자기 생리라도 시작했냐" 라고 말하거나, 수요일의 다운타운에서 스킨헤드인 코토우게 에이지가 등장하자 "자X가 튀어나왔네" 라고 말하는 등.[28] X(구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상에선 같은 팔로워들 끼리 마츠모토를 응원하는 포스트가 수두룩 하지만, 후타바 채널이나 5ch 같은 익명 게시판에선 마츠모토를 논하는 스레가 세워지면 지지하는 여론보다 비판하는 여론이 압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29] 직무대리로 97년생 아나운서인 마스다 사오리를 계속 써야 할 정도로 상황이 매우 안 좋은데, 마스다 아나운서는 이미 전국방송 프로그램도 맡고 있는 상황이라 업무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30] 일본어 기사, 번역기 필요[31] 2017년 5월 현재 기준으로, 미국 아마존과 일본 아마존의 계정은 유럽-미국 계정이 연동되는 것과는 달리 서로 연동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 계정으로 이미 프라임 트라이얼을 사용했더라도, 일본 계정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다시 프라임 혜택을 누릴 수 있다.[32]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심볼'이라는 영화는 끝가지 앉아서 시청하는 것이 고문이라고 칭하는 관객이 하나둘이 아니었고 본인의 팬층이 많은 곳에서 평가한 평도 Filmarks 2.6이었다. 대부분 마츠모토 히토시의 팬층임에도 리뷰 내용을 읽어보면... 대중들의 평가는 대략 이러한 분위기이다.[33] 4번째 작품. 소문에 의하면 제작비를 50억엔 썼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돌정도로, 출연진도 나름 화려하고 이것저것 신경을 쓰긴 했는데 개봉 첫 날부터 텅텅 비는 등 사실상 좆망.[34] 일본의 래퍼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우타마루(宇多丸)의 평론에 따르면 너무 치사한(?) 영화 기법을 사용했다고 혹평했다. 참고로 우타마루는 일본내에서 아마추어 영화 평론가로 유명하며 본인의 라디오 방송에서 많은 영화들을 평가하며 그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또한 이창동 감독의 밀양을 관람한 이후로 한국의 영화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며 부러워 하기도 하였다.[35] 정작 콤비인 하마다 마사토시는 슈렉 등의 성우 활동을 가끔 하기도 한다. 하마다도 게닌이 수염을 기르는건 싫다고 했으니 서로가 서로를 깐거다.[36] 그 방송분에서 모자 언급을 안한걸 보면 그냥 쓴 듯하다.[37] 단독으로는 21년 만에 칸사이 지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셈이 된다.[38] 나머지 한 명은 프로그램 구성작가 사다. 사실 기미작가다[39] 마츠신(松紳)에서 시마다 신스케와의 대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