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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9:55:42

샤크네이도 시리즈

1. 개요2. 기타3. 작품 일람
3.1. 샤크 쓰나미(라스트 샤크네이도)3.2. 외전 & 동일세계관 작품3.3. 게임
4. 출연진

1. 개요

미국B급 영화 제작사 어사일럼사의 오리지널 영화 시리즈. 제목은 당연하게도 상어를 뜻하는 영어 단어 Shark와 토네이토를 뜻하는 영어 단어 Tornado의 합성어로, 동물비의 원인을 따지는 가설 중 하나였던 회오리바람이 특정 지역에 살고있는 동물들을 빨아들였다가 다른 지역에 떨구는 것을 영화적인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상어가 토네이도에 휩쓸려서 육지에서 사람을 공격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괴상하면서도 독특한 영화. TV용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B급 영화에서도 독보적인 소재와 쌈마이함 덕분에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가 급상승하기 시작했고, 제작사인 어사일럼의 1년 수익을 2009년 5백만 달러에서 2013년에 천9백만달러, 즉 4배 가까이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원래 저 제작사는 소위 목버스터라 불리는, 적당히 다른 영화를 베낀 B급 영화 위주로 만드는 곳인데, 몇 안되는 오리지널 영화 중 하나인데다가 인기도 좋은 게 샤크네이도 시리즈다. 실제로 현재 시리즈 3편까지 방영이 되어있으며 2016년 내로 4편이, 그리고 샤크네이도 : 하트 오브 샤크니스라는 외전작품까지 총 5편이 만들어진다는 건데, 이런 TV용 저예산 영화 제작사들이 대부분 단편, 잘 해봤자 2편짜리 영화들이 대부분이란 걸 생각해 보면 그 위상을 알 수 있다.[1] 작품마다 평점은 바닥을 찍고 있음에도 무려 6편이 나오는 것을 보면 평점과는 별개로 컬트적인 인기에 기반한 수익이 어느정도 나오는 듯 하다.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TV용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걸 베낀 목버스터가 나왔을 정도[2]인데, 본작의 제작사인 어사일럼사가 바로 그 목버스터 전문 제작사임을 생각한다면 정말 황당한 상황이다. 어쩌고 보면 자업자득.

물론 이러한 인기와 호평은 당연히 B급 영화 기준으로, 일반 영화 기준으로 생각하면 처참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다. B급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 코드가 맞는다면 참신한 병맛 개그 영화같이 볼 수 있지만, 코드가 맞지 않는다면 보는시간이 아까운 쓰레기 영화다.

원제의 넘버링은 숫자+부제 식으로 깔끔한 편임에도 한국 현지화명이 상당히 난잡한 편이다. 이는 1편 정발 시 샤크네이도라는 제목을 샤크스톰이라고 현지화(?)하면서 첫 단추부터 꼬였기 때문인데, 토네이도로 인해 상당한 피해가 일어나는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 토네이도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기상 현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2편에서는 부제로 샤크네이도를 붙였다가 3편부터는 아예 샤크스톰을 떼버리고 샤크네이도로 가는 가 싶더니, 5편에서는 다시 샤크스톰으로 돌아온다. 6편은 아예 샤크스톰이고 샤크네이도고 전부 갖다버리고 "샤크 쓰나미"라는 이름으로 수입되는 등, 정발명만 보면 시리즈 영화인지도 모를 정도이며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

2. 기타

주인공은 샤크네이도의 역마가 끼었는지 가는 곳마다 샤크네이도가 일어난다. 2편에서는 뉴욕행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샤크네이도에 부딪이게되고, 도착지인 뉴욕에서도 샤크네이도가 발생한다. 3편에는 백악관에 초청돼서 방문했는데 샤크네이도가 워싱턴에서도 발생해서 백악관이 무너진다. 이쯤되면 주인공이 가는 곳마다 샤크네이도가 함께 따라오는 재앙급 수준이다. 물론 샤크네이도들은 주인공이 대부분 처리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시리즈 내내 찡그리고 다닌다. 게다가 샤크네이도가 닥칠때에는 보통사람 같으면 공포감에 빠져서 당황하거나 어쩡어쩡하게 행동하는데 주인공은 아주 태연하게 상어들을 처리한다. 심지어 자신의 아내가 팔이 잘려나갔는데도 매우 태연하다.

의외로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라 여러 서브컬처에서 등장하는 편이다.
만화 봇치 더 록! 에피소드 중에 바다 별장에 놀러가는 에피소드에서 야마다 료가 보는 영화가 상어가 인공위성을 파괴하는 내용으로 봐서 샤크네이도로 추정된다.[3]마법사의 신부 16권 담력시험 에피소드에서 마틴이 가져온 영화도 설산에 상어가 나오는 영화다.
데드풀 2에서는 데드풀미래에서 온 캐릭터에게 '미래엔 샤크네이도 몇 편 까지 나왔음?'하고 묻는 장면까지 있다.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 77화에서 언급된 시리즈물인 샤크니아 시리즈가 해당 샤크네이도 시리즈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은근히 전, 현직 WWE 프로레슬러들이 카메오로 많이 출연했다. 커트 앵글, 크리스 제리코, 세스 롤린스, 존 모리슨, 마리즈,등등..

3. 작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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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arknado 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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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스톰 샤크 스톰 2: 샤크네이도 샤크네이도 스톰
허리케인 샤크네이도 인투 더 샤크스톰 샤크 쓰나미 }}}}}}}}}}}}}}}}}}

3.1. 샤크 쓰나미(라스트 샤크네이도)

2018년 8월 19일 공개예정이다. 정보

우주와 전 세계를 제패해 이젠 더 갈 데도 없겠지 싶었으나, 이번엔 무려 시간 여행을 하며 아예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걸로 보인다. 개봉 후 공개된 내용은 시간여행을 거듭하다가 1편 도입부의 시점까지 되돌아가 최초의 샤크네이도를 없애서 평화가 찾아왔다는 엔딩.

데드풀 2에서 샤크네이도 시리즈가 언급되었던것 때문인지 20013년으로 이동한 주인공이 미래의 모습을 보고 '영화 데드풀 장면 같아' 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4]

이름답게 샤크네이도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한국 수입시에는 샤크 쓰나미라는 이름으로 정발되었다. 지금껏 정발명에서 쓰이던 샤크스톰도, 중간부터 갈아치운 원제인 샤크네이도도 아닌 이름이라 마지막까지 중구난방함을 지켰다.

3.2. 외전 & 동일세계관 작품

3.3. 게임

4. 출연진



[1] 타 회사에서 이정도 위상을 가지고 있는 작품은 뉴 호라이즌 픽쳐스의 샤크토퍼스 시리즈와 블러드 피스트 시리즈 정도 뿐이다. AVGN으로 유명한 제임스 롤프는 <구려터진 상어 영화 50선> 영상에서 "그 망할 놈의 죠스 시리즈도 4편인데 이 병맛 영화 시리즈가 5편째 나온다고요!"라고 감탄한다.[2] 제목은 스토네이도, 즉 회오리바람에 돌덩이들이 딸려와서 도시를 덮치는 내용이다. 이런 저예산 B급 영화들 중에 회오리바람이 연관된 작품(고스트 스톰이라던가 아이스 스톰같은 작품들은 회오리바람 자체가 공포요소다)이 적은건 아니지만, '''그 회오리바람에 무언가가 딸려와서 도시를 덮친다"라는 컨셉은 이 작품이 거의 최초다.[3] 다만 인공위성을 파괴하는 장면은 메가샤크 VS 터미네이터에서 나온 장면일수도 있다.[4] 번역 자막은 다르게 나왔지만 원문은 "What Sharknado are we on?"(데드풀 2), "What Deadpool movie are we on?"(라스트 샤크네이도)로 거의 같은 대사다.[5] 일단 안드로이드 버젼도 있다고는 하는데, 웹스토어에서는 검색되지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