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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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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네임 | Maryse (마리즈) |
| 본명 | Maryse Mizanin[1] 마리즈 미재닌 |
| 국적 | 캐나다 |
| 출생 | 1983년 1월 21일 ([age(1983-01-21)]세) |
| 신장 | 173cm (5'8") |
| 체중 | 52kg (115 lbs) |
| 출신지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퀘벡 몬트리올[2] |
| 거주지 | [[미국|]][[틀:국기|]][[틀:국기|]]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 배우자 | 미즈 |
| 피니쉬 무브 | 프렌치 키스 프렌치 TKO 프렌치 페인 |
| 주요 커리어 | WWE 디바스 챔피언 2회 |
| 테마곡 | Pourquoi |
2. 소개
미국의 여자 프로레슬러[3]3. 프로레슬링 커리어
| 2011년 | 2016년 |
2006년에 스맥다운에서 프랑스어가 섞인 코멘트를 하는 프로모들로 정식 데뷔를 하는 듯 했으나, 계획이 취소됐는지 메인에서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렸다. 이 시절 마리즈가 얻은 유일한 수확은 미국의 음악가인 팀벌랜드의 Throw It on Me 뮤직비디오[5]에 출연했던 것 뿐. 다시 산하단체로 내려가 수련을 거쳤다.
2008년에 이르러 악역 기믹을 장착해 스맥다운에 재데뷔했다. 듀스 & 도미노의 매니저였던 체리와의 대립을 시작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비중이 늘기 시작하더니, 숨겨왔던 악역 포텐을 터뜨리며 스맥다운 디바진에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꽤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력은 여전히 부족했지만, 자신만의 강력한 개성과 기믹 수행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깔끔하게 커버해내며[6] 디바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2008년의 마지막 스맥다운에서 미셸 맥쿨을 꺾고 WWE 디바스 챔피언십을 획득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전성기를 열었다. 몇 년 동안 스맥다운의 탑 페이스 디바였던 미셸 맥쿨이 악녀로 돌변한 시점이 이 시점. 이후 7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타이틀을 방어하며 드래프트를 통해 RAW까지 갔다가 미키 제임스에게 패해 타이틀을 내줬다.[7]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졌다가 2009년 추수감사절 시즌에 디바스 챔피언 멜리나를 고블리디 구커 변장을 하고(...) 공격하며 컴백한다. 허나 멜리나와의 대립은 멜리나의 부상으로 흐지부지되고, 공석이 된 디바스 타이틀을 놓고 열린 토너먼트에서 브리 벨라[8], 이브 토레스, 게일 킴을 꺾고 우승해 타이틀을 차지한다.
그러다 이브 토레스에게 패해 타이틀을 넘겨주고, 이후로는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의 연인 겸 매니저로 활동했다. 그런데 함께 다닐 때마다 디비아시보다 마리즈에게 이목이 더 집중되어서 디비아시에게 푸쉬를 주는 데에 문제가 되기도 했다. 과거 마크 메로보다 그의 매니저였던 세이블이 더 큰 집중을 받았던 것과 똑같은 케이스. 결국 둘은 개그캐릭터화 되고 말았다.
이후 NXT의 쇼호스트를 맡는 등 이전처럼은 아니었지만 나름 순항하던 와중에, 2011년에 WWE를 그만두면서 레슬링과 관련없는 모델쪽으로 활동하겠다고 쟈니 에이스에게 부탁하면서 WWE는 이를 받아들이고 마리즈를 방출시킨다.
이후에는 미즈와 WWE 경기장에 동행해 남편의 승리가능성에 대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가끔씩 TV에 나오곤 한다.
2016년 4월 5일 RAW에서 남편 미즈와 잭 라이더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매치를 치르던 중 관중석에서 난입해, 잭 라이더 아버지의 뺨을 휘갈기고 남편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는데 일조하면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복귀와 동시에 토탈 디바스 시즌 6의 메인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링 위에서도 "최고의 남자 옆엔 최고의 여자가 있는 법"이라며 옆에서 신나게 어그로를 끌고 있다. 특히 미즈의 경기 때 심판의 눈을 피해 상대방 선수의 빈틈을 유도하거나, 심지어 향수를 뿌린다던가, 얼굴을 할퀴는 등의 반칙을 써서 남편의 승리에 일조하는 등, 2016년 하반기의 미즈의 승률 상당수는 마리즈의 내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외에도 미즈TV에선 게스트를 상대로 신나게 어그로를 끈 미즈의 인간방패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심지어 미즈의 뺨을 때린 르네 영에게 그걸 그대로 되돌려주는 등, 스맥다운 최고의 내조의 여왕임을 과시하고 있다.
2017년 로얄럼블 매치에 남편인 미즈가 입장할 때 같이 동행하면서 이 때 입고 있던 바지로 인해 실루엣이 드러나며 인터넷상에서 한동안 이슈가 되었다.
2월 22일 스맥다운에서 나탈리아와 니키 벨라간의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에서 나탈리아가 백스테이지에서 니키 벨라를 밀었는데, 이 때 길 가다가(...) 니키 벨라에게 폭행당했다.[9] 그런데 경기 후반부에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난입해 니키 벨라를 공격, 결국 그로 인해 니키 벨라는 나탈리아에게 핀을 뺏겼다. 하필 그 날있던 WWE 챔피언 도전자 매치에선 남편 미즈가 존 시나에게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와서 존 시나를 탈락시켰다.
이후 2월 28일 스맥다운의 미즈 TV에선 게스트로 나온 존 시나의 뺨을 때리더니, 이에 열 받은 니키 벨라가 링에 난입하면서 레슬매니아에서 존 시나&니키 벨라 VS 미즈&마리즈 커플간의 혼성 태그 팀 매치의 가능성이 높아지더니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이후 마리즈와 미즈는 세그먼트에서 토탈디바스에서의 니키 벨라, 존 시나의 모습을 패러디하는 등[10], 깨알같은 예능감을 어필하고 있는 중..[11]
레슬매니아 33에서의 혼성 매치에서는 패배했다. 그러나 어그로는 끊기지 않고 이틀 뒤에 열린 애프터매니아 스맥다운에서 니키 벨라의 분장을 하고 시나 분장을 한 미즈와 한껏 어그로를 끌다가 등장한 신스케 나카무라에 밀려 링에서 퇴장한다. 대립이 예상되었으나 남편과 함께 2017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RAW로 이적하게 된다.
2017년 하반기에는 임신을 하면서, 잠정 휴식기에 들어갔다.
2018년 2018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다시 스맥다운으로 돌아왔다. 출산 이후엔 미즈와 함께 간간히 세그먼트에 출연하고 있고, WWE 섬머슬램(2018)에선 관중석에서 심판이 안 보는 사이 미즈에게 브레스 너클을 전달하며 남편의 승리에 일조했다. WWE 헬 인 어 셀(2018)에선 남편 미즈와 팀을 짜서 대니얼 브라이언/브리 벨라 부부와 혼성 태그팀 경기를 가져서, 오히려 브리 벨라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했고, WWE 최초의 여성 PPV인 에볼루션에도 선수로서 복귀한다고 한다.
2019년 엘리미네이션 챔버에 남편 미즈의 소개로 깜짝 출연. 둘째를 가졌다고 축하 발표를 한다. 태어난 딸 육아와 태교에 전념해야 하기에, 선수 복귀는 더 미루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2021년 4월 12일에 방영된 RAW를 통해 미즈 & 존 모리슨과 같이 등장하고 존 모리슨 & 미즈가 데미안 프리스트를 상대로 핸디캡 매치를 벌이자 남편을 도와 데미안 프리스트를 방해해 승리에 일조한다. 19일에 미즈와 같이 등장하면서 미즈가 데미안 프리스트를 상대하자 마리즈가 또 미즈를 도우려고 방해를 펼치지만 미즈가 패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1월 29일에 남편 미즈와 같이 복귀했다. 미즈와 같이 에지를 엿먹이다가 결혼서약을 갱신하는 날 에지가 미즈 & 마리즈에게 천장위로 검은 피 범벅을 쏟아부으며 앙갚음을 당한다. WWE 데이 원(2022)에서 미즈를 돕기 위해 에지를 방해하지만 에지의 아내 베스 피닉스가 등장하자 겁먹고 도망가 버린다. WWE 로얄럼블(2022)에서 미즈와 팀을 이뤄 에지 & 베스 피닉스를 상대, 막강한 실력의 에지 & 베스 피닉스 앞에 무너져 패배한다. 그래도 현역에서 물러난 후 가진 경기들 중 가장 많은 인 링 액션을 선보였으며, 에지를 상대로 생전 써본 적 없는 다이빙 허리케인라나까지 구사하며 호평을 받았다.[12]
2022년 6월 6일 RAW의 미즈TV에 오랫만에 미즈와 함께 출연했다. 미즈가 덱스터 루미스에게 시달리는 나날을 보내고 있고, 10월 10일 RAW에서는 미즈는 마리즈와 같이 링안에서 생일 세레모니를 즐기지만 덱스터 루미스가 나타나 미즈를 위협하고 마리즈 또한 덱스터 루미스를 보고 기겁하며 도망간다.
4. 여담
- 상당한 유리몸으로 다른 디바서치 출신들처럼 경기력이 처절하게 좋지 않아, 실력파 여성 레슬러들이 봐주는 식이었다.
- WWE를 떠난 후인 2014년 2월에 미즈와 결혼에 골인했으며, 쥬얼리 판매 사업을 하기도 했다.
- WWE 입성 초기 실제로 영어를 잘 못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고향인 캐나다 퀘백이 과거 식민지 시대에 프랑스령이었다가 캐나다에 편입된 뒤 그들만의 문화를 보호 받은 독특한 이력을 지닌 지역이라 퀘백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으며 영어 네이티브여도 프랑스어를 모르면 아무 것도 못 하기 때문.[13] 그 시절의 마리즈는 중계석에 초대되어 제리 롤러나 마이클 콜이 말을 걸면 기본적인 영어 회화만 하고, 대답하기 힘든 상황이 오면 프랑스어를 마구 내뱉어버렸었다(...) 누가 봐도 방송사고지만, 당시 마리즈가 밀고 있던 특유의 막 나가는 악녀 캐릭터 기믹과 잘 어울렸기에 문제가 없었다. 덤으로 미즈가 영어를 못하는 걸 갖고 마리즈를 무지 갈궈서 첫 인상이 안 좋았다고 하는데, 결국 결혼하여 잘 살고 있는 걸 보면 사람의 앞일은 알다 가도 모를 일이다.[14]
- WWE 디바스 챔피언십 보유기간이 의외로 꽤 긴 편이다. 2015년 7월을 기준으로 통산 2회 챔피언에 보유기간이 265일로, 총 406일인 AJ 리와 기록 갱신 중인 니키 벨라에 이어 3번째에 해당하지만 뛰어난 기믹 수행력에 비해 경기력이 부족한 탓에 긴 부상 크리를 찍다보니 장기간의 타이틀 보유가 가능했다.
- 프로레슬러가 되기 전 활동 중 유명한 것으로는 미인대회 참가 경력이 있다. 2003년 미스 하와이안 트로픽 캐나다에서 우승했고, 2004년 국제 미스 하와이안 트로픽 결승에선 2위까지 올랐다.
- 2007년에 플레이보이의 화보촬영을 한 적이 있다.
- 한 때 TNA의 안젤리나 러브와 벨벳 스카이는 마리즈가 그들의 뷰티풀 피플 기믹을 베꼈다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크게 이슈가 되진 않았다. 허나 디바 디비전의 넉아웃 베끼기는 꽤 여러 차례 있어왔다. 프랑스 출신의 된장녀 기믹의 마리즈와 여성 악역 태그팀인 레이쿨 모두 뷰티풀 피플의 카피작이었고, 2012년에 이브 토레스가 보여준 악역 챔피언의 모습 또한 매디슨 레인을 베꼈었다.
- 유난히 밝고 갈수록 하얘지던 머리색 때문에, 국내 한정으로 백발마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 2017년 9월 11일 RAW에서 임신을 했음을 알렸다. 국내에선 출처를 알 수 없는 마리즈의 불임 루머가 돌았었는데 좋은 답변이 됐을 듯. 당장 이 항목에도 불임 얘기가 써있었다.
- 이미 레슬러 생활을 끝낸 지 꽤 긴 시간이 지났고, 임신과 출산을 하였기에 악역으로 활약했던 리즈 시절보다는 많이 몸이 불어났다. 하지만 그래도 인기요인이었던 특유의 수려한 외모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남편 미즈의 내조를 회사 안팎으로 잘해주면서 파트 타임 식으로 간혹 출연하고 있다.
- 2019년 일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무사히 출산을 해서 이제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었다.
[1] 결혼 전의 본명은 'Maryse Ouellet' 으로 대게 마리즈 윌렛 내지는 마리즈 올렛으로 표기한다.[2] 때문에 프랑스어가 모국어이며, 데뷔 초반까지는 영어를 잘하지 못했다고 한다.[3] 실질적으로는 은퇴한 상태지만 남편과의 리얼리티쇼가 계속 방송되고 있고 WWE를 대표하여 남편과 각종 대외 활동에도 참가중이며, 레슬매니아 홍보 영상 등에 계속 남편과 함께 주연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WWE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역으로 분류되어 있다.[4] 참고로 당시 우승자는 레일라.[5] 팀벌랜드 본인이 WWE의 팬인 관계로 다른 디바들과 함께 동반 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디바들로는 토리 윌슨, 레일리, 켈리 켈리, 애쉴리 마사로, 브룩 애덤스가 있다.[6] 비슷한 예로 기술은 별로 없으나 극도의 공격성을 자랑하던 1990년대 말의 세이블이 있다.[7] 이 시기에는 미즈가 마리즈에게 몇 번씩 껄덕대는 각본이 있기도 했다.[8] 이 경기에서 마리즈는 벨라 트윈스의 트윈 매직을 간파해 니키까지 작살내고서 승리한다.[9] 니키 벨라는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밀려서 우연히 부딪힌 것 뿐이다.[10] 덤으로 각각 브리 벨라, 대니얼 브라이언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 니키로 분장한 마리즈가 "오우~ 조오오온~~~"하는 식으로 아양을 떨면 존 시나로 분장한 미즈는 로봇처럼 딱딱하게 "니키 사랑해"를 국어책 읽기식 발연기(...)로 화답하는게 주 레파토리.[11] 국내 FX채널의 이재호 해설위원은 니키 분장을 하고 니키 흉내를 과장해서 내는 마리즈를 보고 귀엽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다녔다가 주변사람들에게 '너 미쳤냐?'(...) 소릴 들었다고..[12] 미즈와의 리얼리티쇼인 미즈&미세스에서 경기 연습 및 경기 당일 영상에서 이 허리케인라나에 대한 코멘트가 나왔는데 이에 의하면 마리즈는 현역 시절에도 허리케인라나를 쓸 줄 알았지만 당시 상대로 링에서 만났던 디바들 대부분이 마리즈보다 키가 작으며 접수 실력도 떨어졌기 때문에 너무 위험해서 안 썼던 봉인기라고 한다.[13] 이쪽 출신 레슬러들이 영어에 서툰 건 의외로 흔한 일이다. 동향 출신 레슬러인 케빈 오웬스도 독학으로 영어를 열심히 배워 일상 회화 및 마이크웍은 문제 없이 하지만 SNS 등에 올린 글을 보면 문법이 틀리는 경우가 종종 보이곤 한다.[14] 팬덤에서는 미즈가 마리즈에게 관심이 있어서 접근할 구실로 저런 거 같다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