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ドゥラエレーデ Dura Erede | |
출생 | 2020년 1월 29일 ([age(2020-01-01)]세) | |
성별 | 수컷 | |
털색 | 흑갈색 (黒鹿毛, 쿠로카게) | |
아비 | 두라멘테 | |
어미 | 마르케사(マルケッサ) | |
외조부 | 오르페브르 | |
생산자 | 노던 팜 | |
마주 | ㈜쓰리에이치 레이싱[1] | |
조교사 | 이케조에 마나부 (릿토)[2] | |
성적 | 16전 2승 (2-3-2-9) 14전 2승JP 2전 0승UAE | |
총상금 | 2억 2786만 6000엔 1억 5058만 8000엔JP 560,000달러UAE | |
주요 우승 | G1 | 호프풀 스테이크스 (2022) |
상세 정보 | | JB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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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경주마, 2022 호프풀 스테이크스 우승마이자, 이후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로테이션을 달려 유명해진 말이다.[3]2. 혈통
1대 | 2대 | 3대 |
<colbgcolor=#fff3e4,#331c00>두라멘테 ドゥラメンテ 2012 | <colbgcolor=#ffffe4,#323300>킹 카메하메하 キングカメハメハ 2001 | 킹맘보 Kingmambo |
맨패스 Manfath | ||
어드마이어 그루브 アドマイヤグルーヴ 2000 | 선데이 사일런스 Sunday Silence | |
에어 그루브 エアグルーヴ | ||
마르케사 マルケッサ 2015 | 오르페브르 オルフェーヴル 2008 | 스테이 골드 ステイゴールド |
오리엔탈 아트 オリエンタルアート | ||
말펜사 Malpensa 2006 | 오르펜 Orpen | |
마르셀라 Marsella | ||
* 선데이 사일런스 4×3 18.75% * 헤일로 4×5×5 12.5% * 노던 테이스트 5×5 6.25% |
3. 커리어
3.1. 2022년
2022년 JRA GI 대회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 카페 파라오 | 나란 훌레그 | 포타제 | 스타즈 온 어스 | 오쥬 쵸산 | 지오글리프 | 타이틀홀더 | 다논 스콜피온 | 소다시 | 스타즈 온 어스 | 두 듀스 | 송라인 | 타이틀홀더 | 장다름 | 스터닝 로즈 | 애스크 빅터 모어 | 이퀴녹스 | 제랄디나 | 세리포스 | 벨라 아줄 | 준 라이트 볼트 | 리버티 아일랜드 | 돌체 모어 | 니시노 데이지 | 이퀴녹스 | 두라 에레데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 |
미승리를 잔디가 아닌 더트로 뚫는 등 쉽지 않은 2세 시즌을 보내는 듯 했으나, 호프풀 스테이크스에서 단승 90.6배의 역배를 터뜨리며 우승했다. 이 경주는 2착도 18.7배, 3착도 18.2배의 배당이 걸렸을 정도로 역배가 터졌다. 1, 2, 3번 인기는 나란히 5착, 4착, 6착에 그쳤다.
3.2. 2023년
호프풀 스테이크스 우승 후 진영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선택을 하게 된다. 호프풀 스테이크스와 동일한 마장에서 동일한 거리를 달리는 트리플 크라운 첫 경기인 사츠키상을 거르고 두바이로 해외 원정을 떠난 것이다. 심지어 잔디도 아닌 더트. 결과는 데르마 소토가케에 크게 뒤진 2착이었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다.그리고 다음 경주는 또 뜬금없이 잔디인 일본 더비로 결정됐다. 물론 더비는 클래식 트리플 크라운 중에서도 가장 위상이 높아서 출주 자체만으로도 영광으로 여겨지기에 더비 출전 자체는 이상할 게 없으나, 호프풀 우승마가 동일 마장 동일 거리인 사츠키상 대신 더트를 뛰고 다시 더비로 잔디에 복귀하는 것은 혼란스러운 로테임은 틀림없다.
3.2.1. 일본 더비
[4] |
(영상 3분부터~ )
더비가 끝난 뒤, 돌아가는 길을 몰라서 동기들을 따라가고, 하마대 입구에서 먼저 도착해 동기들을 기다리다가 같이 합류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 더비에서 기수를 낙마시키고도 끝까지 완주한 게 22년 천황상 봄에서 마찬가지로 기수를 낙마시킨 뒤에도 완주한 실버 소닉을 연상케 한다. 다만, 실버 소닉은 환상의 2착이었던 데에 반해 두라 에레데는 맨 마지막에 들어왔다. 끝까지 열심히 달린 실버 소닉과는 달리, 두라 에레데는 길고 언덕도 올라야 하는 도쿄 경마장 특유의 최종직선에서 힘을 뺐기 때문.[5]
다만, 자율주행과 후일담으로 주목을 받은 실버 소닉과 달리 안타깝게도 모종의 이유로 두라 에레데는 물론 우승마인 타스티에라도 함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스킬빙 문서 참조.
3.2.2. 타카라즈카 기념 ~ 세인트 라이트 기념
일본 더비 다음으로 진영이 선택한 것은 타카라즈카 기념이었다. 이로 인해 두라 에레데는 3살 시즌이 절반이 채 지나기도 전에 잔디와 더트, 국내와 국외, 클래식과 그랑프리 전선을 모두 뛰는 저세상 로테이션을 완성하게 되었다. 3세마가 타카라즈카 기념을 뛰는 게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더비를 뛴 말은 혹사 등의 이유로 불과 한 달만에 열리는 타카라즈카 기념에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6] 심지어 기수도 미유키 히데아키로 또 바뀌었다. 중앙 경마의 경우 7경기 뛰고 8경기째에 도전하는 말의 기수가 전부 다른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7]게이트 배정에서는 최외각인 17번에 배정되었다. 타카라즈카 기념은 수상할 정도로 최외각의 승률이 높지만, 정작 17번은 최근 10년간 복승률조차 0%인 게이트다. 그리고 예상대로 초반엔 선두권에 있었다가 후반에 마군에 갇혀 10위로 들어왔다.
진영도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건지 이후 로테는 비교적 정석적인 세인트 라이트 기념을 복귀전으로 선택했다. 콤비는 더비 때의 기수였으나 낙마로 제대로 맞춰보지도 못한 사카이 류세이. 그러나 이번에도 8위로 크게 패하였다.
3.2.3. 챔피언스 컵
이후 로테이션은 또다시 더트인 JBC 클래식으로 정해졌다. 잔디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다시한번 더트 경주를 노리는 모양. 이후 챔피언스 컵으로 복귀를 연기했다. 원래는 라이언 무어 기수와 합을 이룰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무산되자 바로 작년 호프풀 스테이크스에서 우승을 안겨주었던 바우의르잔 무르자바예프 기수로 변경했다.[8]본 경주에서 9번 인기라는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도주를 선택한 레몬 팝 바로 뒤에서 잘 버티며 3착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9] 더트가 좀 더 자기 적성에 맞단 것을 증명해낸 셈.
3.2.4. 도쿄대상전
챔피언스 컵의 호성적에 힘입어 진영은 다음 경주를 도쿄 대상전에 출주하는 걸로 발표했다. 보험으로 아리마 기념에도 등록해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쿄대상전 출주 대상으로 무난히 선정되면서 아리마 기념은 회피했다. 실제 경기에서는 3착을 차지하며 더트가 적성에 맞는 것이 재확인되었다.[10]3.3. 2024년
3.3.1. 페브러리 스테이크스
이후 차주는 페브러리 스테이크스로 정해졌다. 이번에도 바우의르잔 무르자바예프 기수가 기승할 예정이다. 본 경주에선 돈 프랭키가 이끄는 죽음의 하이페이스 속에서 마군을 벗어나지 못하고 12착을 기록, 자신의 더트 경기중 최악의 성적을 받고 말았다. 그나마 변명거리는 많다는 점은 다행.[11][12]3.3.2. 두바이 월드컵
2024년 두바이 월드컵 영상 |
3.3.3. 엘름 스테이크스
이후 수득 상금 부족으로 제왕상에 등록되지 않았고, 상금 보충을 위해 엘름 스테이크스로 향했다. 무르자바예프 기수가 일본에 없어서 대신 타케 유타카 기수가 대타를 맡았다. 1번 인기를 받았지만 페이샤 에스에게 목 차이로 패해 2착으로 들어왔다.3.3.4. 삿포로 기념
그런데 이 이후 출주를 2주 간격이라는 가혹한 로테이션인데다 잔디 중상, 슈퍼 G2인 삿포로 기념으로 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모든 경마 팬들을 간만에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후지오카 유스케 기수가 기승할 예정인데, 정작 유스케 기수는 이 사실을 뉴스 기사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해당 게시글경기 결과는 10착으로 참패, 잔디 적성의 부족을 다시 한 번 드러냄과 동시에 혹사 로테는 좋을 게 하나도 없다는 것만 증명하고 말았다. 거기다 평소와 달리 게이트에 들어가자 가만히 있지 못해 후지오카 유스케가 어떻게든 진정시키다가 늦출발도 하는 등 여러모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3.3.5. 챔피언스 컵
차주는 챔피언스 컵으로 결정되었다. 작년에 동 경주에서 기승하기로 하였다가 부상으로 무산된 라이언 무어 기수가 기승할 예정이다.4. 여담
- 마명은 부마인 두라멘테와 후계자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인 에레데(Erede)를 합쳤다. 두라멘테의 후계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것으로 보인다.
- 로테이션뿐만 아니라 기수도 돌림판을 돌리는 것인지 10경주를 뛰는 동안 무려 8명의 기수를 기용하는 희대의 기수 선정을 보이고 있다. 이 밈을 인정하는지, 넷케이바 공식 계정에서 두라 에레데를 소개할 때 기수 이름을 적은 빙고판 이미지를 올렸다.# 그나마 챔피언스 컵 이후론 무르자바예프 기수가 전담기수로 계속 타고 있지만, 무르자바예프 기수가 유럽으로 돌아가면 어김없이 기수 돌림판을 돌린다.
- 필리 사이어 기질이 강한 두라멘테의 아들들 중 몇 안되는 G1 우승마이기 때문에 샤다이 측은 두라 에레데를 팔아버린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13] 두라 에레데가 기상천외하다 못해 가혹한 로테를 뛰는 모습을 본 팬들도 샤다이 측의 심경에 공감하는 분위기.
- 2023년의 종잡을 수 없는 로테이션 때문에 팬덤에선 두라 에레데를 볼 때마다 돌림판을 돌리거나 빙고나 주사위를 던진다는 드립을 많이 치고 있다. 아예 두라 에레데가 가챠 머신을 돌리거나 다트 핀을 던지는 팬아트도 많이 나온다.
- 담당 구무원을 상당히 따르는 사진이 포착되었다. 그밖에도 잔디를 뛰든 더트를 뛰는 밥은 잘 먹는 편이라고.
- 2024년 들어서 두레차, 리버티 아일랜드, 스타즈 온 어스의 부상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면서 대체로 몸이 약한 두라멘테 산구 중 더비-타카라즈카 노선을 뛰고도 부상이 터지지 않은 등 유의미하게 내구성이 좋은 두라 에레데가 재평가되고 있다.
- 스테이 골드의 혈통은 무시 못하는지 또다른 스테이 골드의 후손인 골드 쉽처럼 은연 중에 얼굴 개그를 보여준다. 심지어 2024년 삿포로 경기 중에 로데오를 보여주기도 했다. #
- 2024년도 아이돌호스 오디션에선 결승까지 후보로 올라갔으나 탈락했다. 다만 동년도에 주최한 제2회 서러브레드 콜렉션에선 1위를 하게 되어 수량한정 인형이 출시되었다. #
5.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2착마)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배당 ||<width=3%>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2착마) ||
<rowcolor=#ffffff> 2022년 (2세) | |||||||||
6.26 | 한신 | 2세 신마 | 잔디 1800m | 2.0 | 1 | 5착 | 키타무라 유이치 | 카로 벨로체 | |
8.6 | 삿포로 | 2세 미승리 | 잔디 1800m | 2.5 | 2 | 2착 | 요코야마 카즈오 | 두라 | |
8.20 | 삿포로 | 2세 미승리 | 더트 1700m | 1.5 | 1 | 1착 | 이케조에 켄이치 | (시게루 카미카제) | |
11.19 | 도쿄 | 도쿄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 | GII | 잔디 1800m | 20.1 | 6 | 4착 | 라이언 무어 | 가스트리크 |
12.28 | 나카야마 | 호프풀 스테이크스 | GI | 잔디 2000m | 90.6 | 14 | 1착 | 바우의르잔 무르자바예프 | (톱 나이프) |
<rowcolor=#ffffff> 2023년 (3세) | |||||||||
3.25 | 메이단 | UAE 더비 | G2 | 더트 1900m | 미발매 | 2착 | 크리스티안 데무로 | 데르마 소토가케 | |
5.28 | 도쿄 | 도쿄 우준 (일본 더비) | GI | 잔디 2400m | 44.3 | 8 | 중지 | 사카이 류세이 | 타스티에라 |
6.25 | 한신 | 타카라즈카 기념 | GI | 잔디 2200m | 30.2 | 7 | 10착 | 미유키 히데아키 | 이퀴녹스 |
9.18 | 나카야마 | 세인트 라이트 기념 | GII | 잔디 2200m | 15.3 | 5 | 8착 | 사카이 류세이 | 레벤스틸 |
12.03 | 주쿄 | 챔피언스 컵 | GI | 더트 1800m | 31.2 | 9 | 3착 | 바우의르잔 무르자바예프 | 레몬 팝 |
12.29 | 오이 | 도쿄대상전 | GI | 더트 2000m | 11.9 | 4 | 3착 | 우슈바 테소로 | |
<rowcolor=#ffffff> 2024년 (4세) | |||||||||
2.18 | 도쿄 | 페브러리 스테이크스 | GI | 더트 1600m | 5.5 | 3 | 12착 | 바우의르잔 무르자바예프 | 펩티드 나일 |
3.30 | 메이단 | 두바이 월드컵 | G1 | 더트 2000m | 미발매 | 5착 | 로렐 리버 | ||
8.4 | 삿포로 | 엘름 스테이크스 | GIII | 더트 1700m | 3.4 | 1 | 2착 | 타케 유타카 | 페이샤 에스 |
8.18 | 삿포로 | 삿포로 기념 | GII | 잔디 2000m | 20.0 | 6 | 10착 | 후지오카 유스케 | 노스 브리지 |
11.3 | 교토 | 미야코 스테이크스 | GIII | 더트 1800m | 6.1 | 2 | 11착 | 키타무라 유이치 | 선라이즈 지팡구 |
'''[[호프풀 스테이크스|호프풀 스테이크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GI"]]'''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000; word-break: keep-all" | 라디오탄파배 3세 암말 S | <tablewidth=100%> 중앙 GIII 중상으로 창설, 암말 한정, 1600m |
1984 니혼 필로 비키 | 1985 다이나 캄파리 | 1986 도칸조 | 1987 프린세스 스키 | 1988 타니노 타겟 | 1989 레거시 와이스 | ||
1990 이소노 루블 | ||
라디오탄파배 3세 S | 암수 혼합, 2000m | |
1991 노던 컨덕트 | 1992 나리타 타이신 | 1993 나무라 코쿠오 | 1994 타야스 츠요시 | 1995 로열 터치 | 1996 메지로 브라이트 | 1997 로드 액스 | 1998 어드마이어 베가 | 1999 러거 레굴루스 | ||
2000 아그네스 타키온 | 2001 메가 스타덤 | 2002 댓츠 더 플렌티 | 2003 코스모 벌크 | 2004 버밀리언 | 2005 사쿠라 메가 원더 | ||
라디오NIKKEI 배 2세 S | 2006 후사이치 호오 | 2007 서브젝트 | 2008 로지 유니버스 | 2009 빅투아르 피사 | |
국제 GIII 지정 후 | ||
2010 다논 발라드 | 2011 아담스 피크 | 2012 에피파네이아 | 2013 원 앤 온리 | ||
호프풀 S | 국제 GII 승격 후 | |
2014 샤이닝 레이 | 2015 하틀리 | 2016 레이 데 오로 | ||
국제 GI 승격 후 | ||
2017 타임 플라이어 | 2018 사투르날리아 | 2019 콘트레일 | ||
2020 다논 더 키드 | 2021 킬러 어빌리티 | 2022 두라 에레데 | 2023 레갈레이라 | }}}}}}}}} |
[1] 같은 해 12월 11일에 아사히배FS를 우승한 돌체 모어랑 같은 마주다.[2] 이케조에 켄이치의 동생이다.[3] 다만 2023년 도쿄대상전 종료 시점에서는 두라 에레데가 미승리전을 더트 경주에서 우승하였고, 원래 더트 적성이었던 경주마가 호프풀 우승으로 인해 잔디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잔디 경주에 계속 출주한 케이스의 로테이션으로 볼 수 있기에, 타카라즈카 기념 출주를 제외하면 딱히 특이한 로테이션까지는 아니었던거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렇게 한동안 잠잠했다가 2024년 엘름 스테이크스 이후 2주 간격의 슈퍼 G2인 삿포로 기념에 출주하기로 결정하며 다시 광기의 로테이션을 보이고 있다.(...)[4] 사진 기준으로 두라 에데레의 오른쪽은 빅투아르 피사의 산구인 팍스 오토마니카와 기수 타나베 히로노부, 왼쪽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산구인 사토노 글란츠와 기수 카와다 유가였다. 두 마리 각각 더비에서 13착과 11착으로 들어왔다.[5] 두라 에레데와 실버 소닉은 각각 오르페브르의 BMS 산구마(외손자)이자, 아들이다. 두 마리는 경주마 족보상 남남이지만 혈연적으로 어느 정도 엮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세 마리 다 기수를 낙마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 중 오르페브르는 경주 자체는 무사히 끝낸 직후에 기수를 내동댕이쳤다.[6] 보드카가 암말임에도 더비와 타카라즈카를 뛰었으나 타카라즈카에서 부진했으며, 암말 더비마라는 특수성과 개선문상 도전을 앞두고 있었다는 이유가 있었다.[7] 장기간 다수의 출주를 하는 경우가 있는 지방 더트 전선의 장수마 중에는 기승 기수가 10여명 정도 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고, 중앙 경마의 경우에도 지방 시절을 포함하면 오구리 캡 5명, 골드 쉽과 보드카가 4명 등에 GI 미승리마 중에도 기수가 자주 바뀌는 경우는 꽤 있긴 한다.[8] 이 기승을 위해 원래 입국하려 했던 시기보다 1주 더 빠르게 온다고 한다.[9] 잘만하면 2착도 가능했으나 후방에 있던 윌슨 테소로가 추입으로 올라와 두라 에레데를 포함한 말들을 제쳐서 2착을 했기에 3착이 되었다.[10] 공교롭게도 이 도쿄대상전 역시 2착마는 윌슨 테소로였다. 같은 두 말이 2경기 연속으로 G1 2착-3착을 기록한 셈.[11] 전반 3펄롱이 33.9초가 나왔을 정도의 하이 페이스였는데 이는 2006년와 함께 페브러리 스테이크 사상 최고속 타임 타이 기록이다. 이런 정신 나간 하이 페이스에 1번 인기 오메가 기네스를 포함한 선행조들이 싹 다 쓸려나가며 3연단이 15305배가 나올 정도의 혼파망이 펼쳐졌는데, 여기에 마군사까지 겹쳤다보니 팬덤에서는 나름 참작해주는 분위기다.[12] 일부 팬들은 13년 만에 참가한 더트 경기인 페브러리 스테이크스에 더해 도주마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케조에 켄이치가 페이스 배분에 실패해 돈 프랭키의 폭주를 제어하지 못해 벌어진 참사로 보기도 한다. 즉 이래저래 안좋은 일만 겹쳐 일어난 사고지 딱히 누가 크게 잘못한 것은 아니라는 것.[13] 두라멘테의 아들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타이틀홀더는 애시당초 샤다이에 넘기지 않겠다고 공언을 한 상황이고, 또다른 G1 우승마인 샴페인 컬러는 상대적으로 종마로써 저평가를 받는 마일러이기 때문에 두레차가 2023년 킷카상을 우승하기 전까진 샤다이가 요절한 두라멘테의 후계 종마로 꼽을 만한 말이 두라 에레데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