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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8:52:01

자국보다 외국에서 흥행한 작품


1. 개요2. 원인
2.1. 접근성2.2. 정서적 차이2.3. 현지화2.4. 경쟁작 여부2.5. 역사 왜곡 문제2.6. 원작 파괴 문제
3. 사례
3.1. 애니메이션3.2. 만화3.3. 문학3.4. 영화3.5. 음악3.6. 특촬물3.7. 게임3.8. TV 프로그램3.9. 드라마3.10. 물건, 식품3.11. 무기3.12. 캐릭터3.13. 미디어 믹스
4. 번외: 둘 이상 국가의 합작이면서 해당 국가들 중 특정 국가에서만 흥행한 작품
4.1. 애니메이션4.2. 영화4.3. 드라마4.4. 물건

1. 개요

창작물이나 제품들은 대부분 제작 국가를 중심으로 소비되고 인기를 누리지만, 그와 반대로 제작 국가에서는 인기가 저조하거나 평범한 데 비해서 해외에서 더 큰 인기나 성공을 거두는 사례도 적지 않다.

2. 원인

2.1. 접근성

제작 국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작품인 반면, 반대로 해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 된 경우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방송 시간과 방송 지역에 따라서 애니메이션의 인지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만,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해외의 경우에는 모든 애니메이션이 비슷한 조건에서 경쟁하게 되며, 이로 인해 일본보다 더 접하기 쉬운 작품이 되는 경우도 많다. 사실 한국 애니메이션도 한국 현지에서는 암흑 시간대에 방영된 탓에 그다지 크게 흥행하지 못한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훨씬 접근성이 좋아져서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꾸러기 수비대,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와 같이 저작권 문제로 인해 현지에서 다시 보기나 영상 매체 발매가 어려워진 경우도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

2.2. 정서적 차이

국가 정서 차이로 작품이 국가별로 평가가 갈리는 경우이다. 국가별로 독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존재하고 해외에서 해당 요소를 잘 공략한 작품의 경우는 흥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제작 국가에서는 생소하거나 인지도가 적은 장르의 작품이 해당 장르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가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흥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제작 국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르인 해당 작품이 제작 국가에서는 식상하고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이나 같은 장르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으나 해당 작품을 수입한 어느 나라에서는 참신하게 받아들여져 흥행에 성공한 케이스다.

2.3. 현지화

작품을 현지의 상황에 맞게 설정이나 내용을 잘 수정 방송 하여,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다. 번역이 잘되고, 더빙이 잘되어 인기를 끄는 작품이 해당된다.

2.4. 경쟁작 여부

자국에서는 더 인기 있는 경쟁작 때문에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경쟁작이 없거나 적은 해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이다.

1990년대 초중반 무렵, 한국에서 지상파 TV로 방송된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를 살펴보면 의외로 일본에서는 그다지 잘나가지 못했던 작품이 많이 있었다. 물론 잘나간 작품도 있었지만, 정말 의외로 인기 없었던 애니가 주류 시간대를 꿰차는 경우가 많았다. 주된 이유로는 일본에서 잘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판매 가격이 하락했으며, 한국의 방송국은 이걸 당대의 인기 애니메이션보다 상대적으로 싼값으로 들여와서 방송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어린 시절 해당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던 세대들은 성인이 된 후 해당 애니메이션이 일본 현지에서 흥행에 실패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1]

게임도 이와 비슷한데, FPS 게임인 크로스파이어는 자국인 한국 시장에서는 서든어택으로 인해서 크게 인기를 누리지 못했지만, 당시 흥행한 FPS 게임이 거의 없었던 중국베트남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누렸다.

영화 또한 미국 영화 중 미국 현지에서 비슷한 시기에 상영된 다른 미국 영화에 밀려 흥행에 실패한 작품들이 싼값으로 해외에 수출되면서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식으로 미국에서 흥행에 실패하고 해외에서 흥행에 성공한 미국 영화로 브레이브 하트가 대표적이다.

드라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한국 드라마 중 한국 현지에서 동시기에 방영된 다른 한국 드라마에 밀려 흥행에 실패한 작품들이 싼값으로 해외에 판권이 팔리면서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경우가 적지 않다.

2.5. 역사 왜곡 문제

사극이나 시대극같이 실제 역사를 다룬 작품의 경우 해당 작품이 제작된 국가 내에서 역사 왜곡 논란이 일어나면 그것이 흥행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반면 해당 국가의 역사가 잘 알려지지 않은 다른 국가로 수출될 경우 그 다른 국가에서 크게 흥행하기도 한다. 대만과 일본 그리고 서양권에서 크게 흥행한 청연, 동남아시아와 서양권에서 크게 흥행한 천추태후, 홍콩에서 크게 흥행한 장영실이 대표적인 경우다.

2.6. 원작 파괴 문제

원작이 있는 작품의 경우 해당 원작이 만들어진 국가에서 원작 파괴 논란이 일어나면 해당 국가 내에서는 흥행에 실패하거나 흥행 자체에는 성공하되 혹평을 피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해당 원작의 인지도가 낮은 다른 국가로 수출될 경우 원작 파괴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해당 원작이 만들어진 국가에서보다 더욱 크게 흥행하기도 한다.

3. 사례

※ 부등호를 사용하여, '제목(제작 국가<해당 작품이 인기 있는 국가)'식으로 기재한다.

3.1. 애니메이션

3.2. 만화

3.3. 문학

3.4. 영화

애니메이션 및 특촬물은 제외한다.

3.5. 음악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대한민국에서만 주목받았던 해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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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특촬물

3.7. 게임

3.8. TV 프로그램

3.9. 드라마

3.10. 물건, 식품

3.11. 무기

3.12. 캐릭터

3.13. 미디어 믹스

4. 번외: 둘 이상 국가의 합작이면서 해당 국가들 중 특정 국가에서만 흥행한 작품

이 경우는 엄밀히 말하자면 자국보다 외국에서 흥행한 작품의 범위에 넣기 애매하다. 다만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의 경우 대체로 일본에서 먼저 방영되는 경우가 많고 제3국에서도 일본 내수판을 베이스로 하여 방영되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에 등재한다.

4.1. 애니메이션

4.2. 영화

4.3. 드라마

4.4. 물건


[1] 대표적인 사례로는 꾸러기 수비대, 슈퍼 그랑죠가 해당된다. 이러한 배경은 이 작품을 보고 추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제 대부분이 아는 사실일 정도로 널리 퍼져 있다.[2] 현재는 대원방송에서 재더빙된 덕분에 신규 팬들도 대거 유입되었다.[3] 심지어 원조 근육맨이 한국에 비디오로 정발됐고, 오프닝곡을 부른 게 성우 오세홍이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짱구 아빠가 노래도 불렀었냐며 놀라는 팬들도 많다. (참고로 비디오 출시 당시에는 짱구는 못말려가 나오기 전이었다.)[4] 물론 다른 이유로 제작자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스폰서 반다이의 갈등도 있었지만, Vivace가 일본에서 전작들에 비해 평가가 박하고 덜 흥행하기까지 한 것도 사실이다.[5] 무인편, ♯, ƒ의 경우 한국에서는 각 작품의 장난감이 Vivace 장난감만큼 오랫동안 판매된 건 아니었다.[6] 정확히는 더빙판 제작을 대원방송에서 했으며, 방영은 투니버스와 대원방송에서 동시에 했다. 단, 극장판은 투니버스에서 자체 더빙.[7] 방영 종료 후 15년이 지났지만 코야마 미츠키 역을 맡은 이용신 성우가 2019년 5월 이화여대에서 있었던 대동제에서 삽입곡을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음원 출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시작되었고 목표 금액인 3천만 원을 가볍게 돌파하여 26억 원이나 모금된다. 하나 막상 나온 음반에 다한 품질 문제 논란으로 추억팔이의 안 좋은 예로 씁쓸해하는 사건으로 마무리되었다.[8] 일본에서는 한국에서의 루머와 달리 디지몬 테이머즈가 엄연히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그렇지만 전작인 디지몬 어드벤처파워 디지몬이 비록 어두운 내용 자체는 있었지만 최소한 그 정도가 테이머즈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테이머즈에 대해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측면이 있다.[9] 반대로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도 한국에서 그랑조트보단 인기가 덜할 뿐, 나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다만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작품은 후술할 내용처럼 초마신영웅전 와타루다.[10] 물론 SuperS 및 세일러 스타즈 때는 가장 욕을 먹었던 1기 때보다 나아진 연기를 보여줬지만, 어디까지나 1기 때의 동네 삼촌 느낌보다 나았을 뿐이지 치바 마모루의 쿨시크한 캐릭터성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 점에서는 오십보백보라서 비판을 완전히 잠재우는 데는 실패했다.[11] 세인트 세이야 Ω, 세인티아 쇼 등도 포함. 다만 CG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세인트 세이야: Knights of the Zodiac은 예외.[12] 셋 다 반다이가 작정하고 만든 초대형 프로젝트였다.[13] 천사소녀 네티, 슈가슈가룬, 들장미 소녀 캔디, 베르사이유의 장미 정도가 준하는 인기와 인지도를 가지긴 했었다.[14] 외형이나 설정이 은근히 겹쳐서 서로 시너지를 내줬다.[15] 특히 4기는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이 되어 있음에도 완구와 애니메이션 사이의 갭을 해소하기 위해 폭Tech를 대신 방영했다. 그랬다가 그냥 4기를 방영해 달라고 욕먹고 로스트 미디어가 될 뻔했는데, 중국의 빌리빌리에서 4기 일본어 더빙판을 스트리밍하고 이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되며 일본 더빙판이 드러났다.[16] 이들은 무인편에 대해 애정이 없는 경우가 많다.[17] 이쪽은 프리채널로 업데이트되어 가동 중이며, 애니메이션은 와츄 프리매직!이 방영 중이다. 프리티 시리즈는 아이카츠! 시리즈보다 더빙 난도가 낮다.[18] 2022년 기준으로는 위례 토이랜드에만 1대 남아있었으나 2023년 7월 기준으로 철수했다.[19] 한국에서도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뛰어난 전투 신 퀄리티로 조금씩 재평가를 받고 있으며, 영화가 개봉된 2006년 당시에는 보수 성향이 매우 강했던 시대라서 큰 평가를 받지 못했다.[20] 이쪽도 거대로봇물로서의 평가가 일본 거대로봇물 및 로보트 태권 V 시리즈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적어도 영혼기병 라젠카보다는 나은 편이다.[21] 사실 영혼기병 라젠카는 전반적인 완성도가 낮은 것과 별개로 방영 당시 기준으로는 참신하고 파격적인 면이 많았다. 제작진이 그걸 제대로 살려낼 역량이 되지 않아서 한국 내에서는 실패한 것이다.[22] 현지에서 방영했었을 당시에는 완구로도 출시되었다.[23] 이 시간대는 웬만한 애니메이션 오타쿠들도 애니메이션 시청을 포기하고 잠드는 경우가 많은 시간대다.[24] 한국에서 초전동로보 철인 28호 FX가 방영된 1996년 시점에서 한국에서 정식으로 방영된 건담 시리즈는 같은 방송사(MBC)에서 1995년에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 0083: 지온의 잔광 뿐이었으며, 그 전에 수입된 기동전사 Z 건담은 정식 방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비디오로 불법 수입 되기만 한 탓에 정식 방영이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25] 1기 한국어 더빙판은 본방송 당시 시청률이 저조했다.[26] 한국에서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기를 건너뛰고 2기만 재방송한 바 있어서 2기를 통해 침략! 오징어 소녀에 입문한 팬들도 의외로 적지 않은 편이다.[27] 물론 한국에서도 하트캐치 프리큐어!가 방영된 2012년 당시 어린이였던 세대들은 해당 시기에는 전속 시리즈 문제를 따질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하트캐치 프리큐어!가 어린 시절 추억의 애니메이션이고 더 나아가 하트캐치 프리큐어!를 통해 해당 작품의 한국 내수판 성우들의 팬이 된 경우가 의외로 적지 않은 편이다.[28] 물론 일본에서도 시리즈의 전반적인 작화 퀄리티나 스토리 전개에 있어선 꽤나 호평을 받았지만, 정작 완구 판매 면에서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상당히 낮은 실적을 기록해 흥행에 실패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29] 캡틴 츠바사, 터치 같은 걸 보던 일본인이 보기엔 피구왕 통키 애니메이션은 정지 샷이 가득했으니 눈에 찰 리가 없었다. 아이돌물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애니판과 러브 라이브! 시리즈 애니판의 역동적인 라이브 장면에 길들여진 아이돌물 팬들이 IDOLY PRIDE 애니판의 밋밋한 라이브 장면에 실망한 것과 비슷하다.[30] 다만 전자의 경우 원작의 내용이 완전히 어두운 내용으로 바뀐 게 애니판 종영 후의 일이라는 걸 감안할 필요는 있다.[31] 어린이들을 겨냥한 작품이었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인기가 없고 성인 마니아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끈 정도였다.[32] 파일:attachment/UFO로보 그렌다이저/image.jpg 프랑스 베들레헴 성당의 그렌다이저 조각상.[33] 특히 중국에서는 양자경장쯔이가 출연한 것에 대해 “출연할 작품이 없어서 일본 게이샤로 출연이냐!?”며 엄청난 비난을 했다.[34] 대만의 경우 일본의 자국 지배에 대한 인식이 관대한 것 때문에 게이샤의 추억에서 중화권 여배우들이 게이샤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여론 또한 중국 대륙에 비해 관대한 편이었다.[35] 산스크리트어는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여러 언어들에 영향을 미친 언어다. 그래서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서는 불교도들과 힌두교도들뿐만 아니라 무슬림들 또한 이슬람 근본주의자가 아닌 이상 산스크리트어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36] 다만 흥행이 좋을수록 타국에 한글은 세종이 아니라 신미대사가 만들었다는 역사 왜곡이라는 관념이 들어간다고 국내에서 비판 중이다. 다른 사극이나 역사물 경우 픽션에 기반한다는 경고문을 붙이지만 나랏말싸미는 그걸 최소화시켜 버리고 진실인 양 홍보했다.[37] 개봉 전에 티머시 멕베이가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를 일으킨 까닭도 있다.#[38] 특히 극 중 여주인공 히로코가 외친 "오겡키데스카? 아타시와 겡기데스!"는 한국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대사가 되었다.[39] 배급을 맡았던 일본 헤럴드는 그리 규모가 크지 않았고 예술 영화를 주로 다루긴 했지만 주식회사였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이나 TV 방영권 판매 등을 담당하던 회사였다. 또한, 외화 수입에선 일본 내에서 꽤 이름 있는 배급사였고, 블록버스터 영화는 아니더라도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를 비롯해서 자국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작품들을 배급한 만큼 영세한 회사는 아니었다.[40] 2만 명이라는 글은 지식인과 유사한 일본 웹사이트에서 상영관 규모가 크지 않았으니 그 정도 아닐까라는 답변이 올라온 정도로, 추측에 해당되며, 이 역시 상영관 규모가 제대로 알려진 건 아니라서 신빙성 있는 추측인지도 알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영문 위키 역시 제대로 된 출처나 근거를 알 수 없기에 85억 엔 흥행 기록도 신빙성이 있다고 할 수 없다. 다만 공식 자료를 찾기 어렵고 글에 따라 기록이 큰 편차를 보이는 건 분명하다.[41] 사실 틀린 말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자세한 건 브레이브 하트 문서 참고.[42] 일단 중국과 러시아의 빽으로 버티는 북한과 육상 국경을 맞대고 있는 것부터가 한국 내에서의 반공 정서가 강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43] 흔히 진저로 불리는 붉은 머리 백인들이 원작 애니메이션의 에리얼에게 감정 이입을 한 것처럼, 필리핀 현지의 네그리토계 주민들이 실사 영화의 에리얼에게 감정 이입을 한 셈이다.[44] 특히 작중의 라틴풍 축제 장면이 필리핀인들에게는 더더욱 친숙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 전형적인 스페인어권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비록 현대 필리핀은 스페인어권이 아니지만, 미국의 지배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필리핀은 스페인어권이었다. 그렇다 보니 현대 필리핀 문화에는 스페인 문화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다.[45] 대만의 경우 군함도와 봉오동 전투는 외성인들과 대만 원주민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았고 청연은 본성인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았다. 전자가 일본 제국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반면 후자는 일본 제국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이기 때문이다. 다만 후자의 경우도 일부 극단주의자들 정도를 제외하면 일본의 전쟁 범죄까지 미화하는 경우는 없다.[46] 이건 멜 깁슨이 주연 제작을 맡은 역사 영화들의 고질병이다.[47] 사실 미국 독립 전쟁은 한국과 아일랜드의 독립운동과는 동일선상에 놓기 힘들다. 한국과 아일랜드의 독립운동과 달리 원주민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이 아니라 식민지 출신 이주민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이었고 결국 독립 후 원주민 탄압이 더욱 심해지는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독립 전쟁은 한국과 아일랜드의 독립운동보다는 차라리 남아메리카 스페인어권 국가들의 독립운동과 더 비슷하다.[48] 서양권에서는 스토리보다는 액션 신 쪽에 평가의 초점이 몰려있어 빈약한 스토리라인이 묻혔다.[49] 정확히는 작품의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2기부터.[50] 다만 방송 시간대와 메탈히어로에 등장하였던 많은 요소들을 헤이세이 라이더가 흡수하였기 때문에 다시 나올 이유가 없는 것도 크다.[51] 한때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일본에선 인기가 저조했다는 이야기가 돌았던 적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시청률과 완구 판매 실적 등 흥행 면에서 당시 상당히 성공한 작품이다. 하지만 전작 체인지맨이 예상외의 큰 성공을 거둬 연장 방송도 하고 완구 판매도 대박을 쳐 ‘8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작’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혔기 때문에 후속작이었던 플래시맨이 상대적으로 수수한 인상을 가져가게 된 것이다.[52] 무려 작중 삽입곡들을 전부 한국어로 번안해 삽입했다.[53] 다만 한국에서도 어디까지나 작품 자체의 인기가 일본보다 더 높았을 뿐, 완구 판매에 있어서는 실패한 감이 있었다.[54] 물론 현재는 기사룡전대 류소우저가 닌닌저보다도 더욱 혹평을 받으면서 일본 내에서도 닌닌저가 조금씩 재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일본에서 닌자스틸에 대한 평가가 미국 현지만큼 부정적으로 바뀌지는 않고 있다.[55] 제작진은 같지만, 결과적으로 전신마괴의 시퀄이 아니다.[56] 게이머들에게는 민속놀이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게임이다.[57] 사실 블리자드에서 노렸던 시장은 일본으로, 번역은 물론 더빙까지 되었을 정도로 일본 시장에 신경을 썼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말 그대로 처참하게 망했고, 아이러니하게 한동안 더빙은 고사하고 번역, 심지어 한글 입력마저도 지원하지 않았던 한국에서 초대박을 거두었다.[58]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한국에서는 맥을 못추는 것과 대조적이다.[59] 외수명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60] 중국은 새하얀 계통의 어린 여성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순결에 대한 집착도 있거니와 중국의 일반 학교들은 허접하기 짝이 없는 츄리닝식 제복을 입히는 데 반해 고급 학교들은 새하얀 제복을 입히기 때문이다.[61] 이때 베트남 유저들의 입맛에 맞게 시스템을 조정했는데 이를 한국 서버에도 적용하는 바람에 그나마 남아있던 유저들도 빠져나갔다.[62] 혹자는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를 비싼 캐시 템의 구매가 강요되지 않는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이유가 이 크로스파이어가 벌어다 주는 해외 수익이 엄청나기 때문이라 말하기도 한다.[63] 특히 저용량이라는 특성상 학교 컴퓨터실에 설치하기 쉽다는 장점이 빛을 발해 컴퓨터실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쉬는 시간 동안 이 게임에 매달렸다.[64] 한국에서 그나마 환세취호전 다음으로 인기 있는 시리즈는 환세희담이다.[65] 정통 밀리터리라는 마니악한 주제, 그리고 무엇보다 2007년 기준으로 지나치게 높은 컴퓨터 요구 사항 때문에 큰 흥행은 하기 힘들었다.[66] 특히 런닝맨 최고의 역작 중 하나인 태국 특집의 경우 런닝맨 출연진의 말에 의하면 방영 초기 국내에서의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종영하기 전 딱 한 번 기획된 프로젝트였고 여기서 인기를 확인한 후 계속해서 방영된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67] 특히 중국, 베트남의 경우, 판권을 사들여 현지 버전을 방송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68] 특히 뮤직뱅크는 해외 현지 로케로 나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브라질, 프랑스, 독일, 홍콩. 특히 칠레는 2022년 11월 촬영한 것을 포함 무려 3차례나 방문했다.) 모두 K-POP 팬들에게 있어서는 본방 사수를 의무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다.[69] 2020년에는 주윤발, 장미여사, 부뚜냥으로 인해 화제성과 시청률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트로트와 아이돌에 편향되었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들의 하차 이후에는 별다른 화제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70] 미국판의 경우는 아예 무대 의상까지 갖춰 가히 청출어람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준다.[71] 인기 K-POP 아이돌 그룹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우는 외국에서도 흔치 않고, 특히 팬덤 간의 vs놀이 심리를 제대로 충족시키는 프로이기에 나름 꾸준한 인기를 얻은 바 있다.[72] 2023년 3월에야 OTT로 시즌 4를 계획한다는 기사가 떴다.[73] 이쪽도 후술할 내용처럼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크게 흥행했다.[74] 피지는 오세아니아 국가라는 점 및 인도계 주민들이 많이 사는 점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은 오세아니아 국가들 및 남아시아권의 드라마가 인기가 좋은 편이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 드라마인 슬픈 연가는 피지 현지인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다.[75] 러시아 현지인들 사이에선 국민 음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76] 특히 이 작전의 대활약으로 인해 여타 다른 동남아 국가 역시 도입을 희망하는 계기가 되었다.[77] 미국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마르거나 귀여운 캐릭터보다는 근육질의 캐릭터를 더 선호하며, 샌즈처럼 게으른 성격을 가진 캐릭터도 인기가 없는 편이다. 당장 서양 언더테일 팬덤에서는 마르고 똥배나온 마른 비만 체형의 샌즈보다는 튼실한 근육질 체격의 파피루스언다인이 인기가 더 많다.[78] 용자 시리즈의 인기와 흥행의 영향으로 일부러 제목에 용사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79] 참고로 반짝이는 프리☆채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좋은 시즌은 시즌 2다. 흥행성적으로 따지면 반짝이는 프리☆채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가장 흥행한 시즌은 일본에서는 시즌 2이고 한국에서는 시즌 3다.[80] 일본에서는 모든 프리티 시리즈 TVA가 테레비 도쿄에서 방영되었기 때문에 프리티 리듬 시리즈와 프리파라를 같은 프리티 시리즈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프리티 시리즈의 본진이 프리티 리듬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라는 사실도 매우 잘 알려져 있어서 프리파라의 명성과 별개로 프리파라가 프리티 시리즈의 본진 대접을 받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는 전작인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경우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은 카툰네트워크 코리아 및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방영되었고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 및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은 SBS에서 방영되었으며 프리파라부터 비로소 MBC에서 프리티 시리즈가 방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프리티 리듬 시리즈와 프리파라가 같은 프리티 시리즈라는 사실이 일본만큼 잘 알려진 편은 아니라서 프리티 리듬 시리즈로 프리티 시리즈에 입문한 올드팬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프리파라가 사실상 프리티 시리즈의 본진 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짝이는 프리☆채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프리파라의 오마주 요소가 가장 많았던 시즌 3가 그만큼 크게 흥행할 수 있었다. 어찌 보면 디지몬 시리즈와도 비슷한 경우인데, 디지몬 시리즈 또한 일본에서는 다마고치가 본진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어서 첫 애니메이션인 디지몬 어드벤처가 그 명성과 별개로 디지몬 시리즈의 본진 대접을 받지는 않았던 반면 한국에서는 디지몬 어드벤처 방영을 기점으로 비로소 디지몬 시리즈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기 때문에 디지몬 어드벤처가 사실상 디지몬 시리즈의 본진 대접을 받았으므로, 디지몬 어드벤처의 오마주 요소가 많았던 디지몬 프론티어디지몬 세이버즈가 일본에서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으나 한국에서는 크게 흥행했다.[81] 사실 일본판 기준으로도 시즌 3가 시즌 1 및 시즌 2에 비해 프리파라와 겹치는 성우진이 많지만, 일본에서는 시즌 1 때부터 프리파라 무인편 주역 성우들인 i☆Ris의 멤버 쿠보타 미유(호조 소피 역), 세리자와 유우(미나미 미레이 역), 와카이 유우키(레오나 웨스트 역)가 또 다시 주역을 맡은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프리파라 성우진이 반짝이는 프리☆채널에도 출연한 게 딱히 팬 서비스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한국판 시즌 1도 주역 성우들 중 프리파라 무인편에 출연한 적이 있는 안영미이재현의 사례가 있긴 하나, 이들 중 이재현은 프리파라 무인편에서도 주역(호조 소피 역)을 맡았지만 안영미는 프리파라 무인편에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클 뿐 엄연히 조연급인 캐릭터들(마나카 논 역, 시쿄인 히비키 역)을 맡았으며 강은애민아는 바로 전작인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때부터 비로소 프리티 시리즈에 출연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일본판과 같은 수준의 논란은 없었다.[82] 시진핑 정권 시절에 비해 중국인들의 반한감정이 훨씬 덜했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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