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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4:42:20

음양사(소설)

파일:음양사 소설 1권.jpg 파일:음양사 소설.jpg

1. 개요2. 특징3. 작품 목록4. 미디어 믹스
4.1. 만화4.2. 영화
4.2.1. 일본 영화
4.2.1.1. 음양사 (2001)4.2.1.2. 음양사 2 (2003)
4.2.2. 중국 영화
4.2.2.1. 음양사: 청아집 (2021)4.2.2.2. 시신령: 음양사 (2021)
4.3. 게임4.4. 애니메이션
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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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메마쿠라 바쿠의 소설 시리즈. 헤이안 시대 음양료의 젊은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1]를 주인공으로 하는 전기소설로, 아베노 세이메이가 친구 미나모토노 히로마사와 함께 이런저런 사건을 풀어나가는 옴니버스 형식을 취한다.

2. 특징

일본 세이메이붐의 초창기에 해당하는 작품. 잡지 올요미모노(オール讀物) 1986년 9월호에 단편 "음양사"[2]를 게재한 이후 연재하고 있으며, 1년에 한 권 내지 2년에 한 권 정도의 페이스로 단행본도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 국내에는 손안의책이 정발한다. 이런저런 주석도 달고 자료 정리도 첨부하였고 현재는 2012년에 출간한 야광배가 최신작이다.

원작자가 말하는 세이메이와 히로마사의 관계는 셜록 홈즈존 왓슨. 세이메이의 사형에 해당하는 카모노 야스노리마이크로프트 홈즈의 위치에 있으며, 그래서 그런지 포스에 비해 출연율은 바닥을 긴다. 오히려 아시야 도만의 출연율이 월등하게 높다. 권당 한 번 정도는 얼굴을 내미는 수준. 헌데...

읽어보면 알겠지만 분명히 왓슨 역일 히로마사가 날이 갈수록 능력치가 수직상승한다. 아니면 원래의 능력이 빛을 발한다고 해야할 수도 있다. 세이메이가 수행으로 깨달은 음양과 세상의 이치를 이 사람은 그냥 자연스럽게 깨우치고 자연스럽게 안다. 게다가 음율의 재능은 술법 외우고 부적쓰고 그럴 필요없이 그 자체로 강력한 주술이 아닐까 싶을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천하의 용왕이 그 노래 소리에 혹해 피리를 슬쩍해가고 뱀여인이 진통을 위해 그 피리 소리를 청하고 온갖 요괴들이 그의 피리 소리를 듣고 그를 죽일 수 없어 풀어주기까지 한다. 심지어 세이메이가 원래대로 돌릴 수 없다고 한 나마나리[3] 아씨도 히로마사는 순수한 마음 하나가지고 구원했다. 나중이 되면 아예 그 음악적 재능으로 신이 될 뻔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히로마사 본인은, 자기는 재능이 없어서 음악으로 만물을 감동시키지 못한다고 좌절하는 둔함을 보인다. 만화에서 이 부분을 보면 그 전에 피리로 헤이안의 밤에 활개치는 온갖 요괴와 악당들을 진정시켰음에도 이런다. 그리고 그 말을 듣는 세이메이도 어처구니 없어한다.

게다가 작중 이야기를 보면 세상에 애정 따윈 없이 무미건조하게 바라보는 세이메이조차 그만은 별격으로 친다. 하여튼 권수를 거듭함에 따라 이러다 히로마사가 세이메이를 놔두고 승천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실제로 25년이나 빨리 죽었다.

여담으로 작중 양대 비중을 가진 미나모토노 히로마사는 실존인물로 실제로도 관악에 대단한 재능을 가져 전설같은 일화가 여럿 전해진다. 작중 당대 천황 무라카미의 조카에 해당하는 인물로 선대 천황 다이고의 장손이기도 하다.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천황이 되었을 신분이지만 히로마사의 아버지가 신분이 낮은 후궁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왕위 계승 서열에서 밀린 것이다. 히로마사의 아버지는 다이고 덴노의 장남 카츠아키라 친왕. 그렇지만 천황의 장손이기에 대단히 고귀한 신분이라 장추경이라고 불린다. 원래대로라면 세이메이같은 하위 귀족과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어서 친구가 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는데다 그 앞에서는 고개도 못 들 정도로 신분차가 확연하다. 작중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세이메이가 갑자기 히로마사에게 존댓말을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책이 출간된지 오래되어 대부분 품절인데, 카카오페이지에 1권부터 야광배까지 전권이 올라와 있다. 링크https://page.kakao.com/content/50198236

3. 작품 목록

4. 미디어 믹스

4.1.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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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영화

4.2.1. 일본 영화

4.2.1.1. 음양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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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2. 음양사 2 (2003)
2003년에 개봉한 2편은 어느 살인 사건으로부터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스사노오, 아마테라스)과 이즈모국과 야마토국 간 전쟁까지 스케일이 넓어지며, 그에 따른 음모 및 해결 과정을 그렸다.

1편과 2편 모두 아베노 세이메이 역은 교겐사 겸 배우 노무라 만사이가 맡았고, 미나모토노 히로마사 역은 이토 히데아키가 맡았다.

4.2.2. 중국 영화

4.2.2.1. 음양사: 청아집 (2021)


중국에서 유메마쿠라 바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음양사: 청아집'이라는 영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2020년에 공개되었다. 중국의 국민 작가 궈징밍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톱배우들에 영화 <공각기동대>, <데스노트>로 유명한 일본의 음악 감독 카와이 켄지, 그리고 영화 <설국열차>와 <옥자> 등에서 시각 특수효과를 맡은 바 있던 한국의 VFX 스튜디오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아시아 최고의 제작진들이 뭉친 대작이었으나 닥터 스트레인지와의 유사성과 더불어 감독이자 작가인 궈징밍의 표절 전적으로 인해 2주 만에 상영이 종료되었다.
4.2.2.2. 시신령: 음양사 (2021)


청아집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제작한 영화이며, 넷플릭스를 통해 2021년 공개되었지만, 위의 청아집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별개의 영화이다.

4.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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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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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부 링크



[1] 소설상의 묘사는 분명 젊다고 나오는데, 책에 고전풍으로 실린 삽화를 보면 배 나오고 몽땅한 콧수염이 달린 전형적인 옛날 그림의 일본 아저씨다.[2] 이후 단행본 1권에 "겐죠라는 비파가 귀신에게 도둑맞은 이야기"로 수록[3] 이름이 아니고 사람이 산 채로 오니가 되는 것을 이른다. 소설에서 아가씨의 이름은 도쿠코이고 영화에선 스케히메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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