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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4:31:30

조선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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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BS 로고.svg 월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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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조선구마사
(2021)
Joseon Exorcist
파일:조선구마사 메인포스터.jpg
<colbgcolor=#383733> 방송 기간 2021년 3월 22일 ~ 2021년 3월 23일
방송 횟수 16부작 2부작 편성 후 폐기[1]
기획 스튜디오S
제작 STUDIO PLEX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2]
채널 SBS (2부작, 계약 해지)[3]
제작비 320억
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출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시청 등급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4] (주제, 폭력성, 선정성, 언어)

1. 개요2. 공개 정보
2.1. 포스터
3. 시놉시스 / 기획 의도4. 등장인물
4.1. 인물관계도
5. 시청률 및 평가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고증오류 및 왜곡6.2. OST6.3. SBS 편성 취소6.4. 제작 중단 및 해외 판권계약 해지6.5.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7. 기타
7.1. 제작 과정7.2. 편성 취소 이후7.3. 이후 사극에 미친 영향7.4. 종영 반대 국민 청원

[clearfix]

1. 개요

2021년 3월 22일부터 2021년 3월 23일까지 〈펜트하우스〉 후속으로 방영된 SBS 월화 드라마. 수많은 논란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결국 단 2회만 방영한 뒤 편성 취소 및 폐기되었다. 기사

국내 방영이 취소된 후 일각에서는 해외판권 수출을 위해 3회 이후 분량 제작이 강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제작사도 제작 중단, 해외판권 계약 해지, 스트리밍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면서 미리 촬영한 비축분량을 포함해 완전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기사

2. 공개 정보

2021년 3월 24일, 드라마 자체에 대한 논란이 매우 거세지자 사전에 올라왔던 티저 영상, 무빙 포스터, 온라인 제작발표회, 메이킹 필름, 비하인드를 포함 모든 영상들은 전부 비공개 처리되었다.

2.1. 포스터

파일:조선구마사 메인포스터.jpg
파일:조선구마사3인포스터.jpg
<rowcolor=#fff> 메인 포스터 3인 포스터
파일:조선구마사 캐릭터포스터.jpg
<rowcolor=#fff> 캐릭터 포스터

3. 시놉시스 / 기획 의도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정복하려는 악령과 이에 맞서 백성을 지키려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액션 사극

태백성(太白星)이 낮에 나타나기를 3일 동안 하였고,
밤에 부엉이창덕궁(昌德宮) 서쪽 모퉁이에서 우니,
일관(日官)이 기양(祈禳)하기를 청하였다.
- 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1월 26일 정해. 1411년.

부엉이가 창덕궁(昌德宮) 인정전(仁政殿)에서 우니,
해괴제(解怪祭)를 행하라고 명하였다.
- 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2월 16일 정미. 1411년.

태종은 부엉이가 죽은 자의 망령이라고 하여, 몇 번이나 궁을 옮기거나 부엉이를 쫓아내는 해괴제를 여러 차례 지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만약 그 부엉이가 상징하는 것이 다름 아닌 생시였고 악령이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나라를 위한 선택이라 자신했으나, 마음 한 켠의 불안함을 가진 채 악령과의 싸움을 시작한 아버지 태종,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후 의문을 갖게 된 충녕대군,
조선의 차기 군주가 될 수 있는 이는 자신뿐이라 자부했지만 악령의 등장 이후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수 있음을 깨달은 양녕대군,
여기에 조선팔천으로 살아야 했던 벼리와 사당패들이 합류하며 각자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기묘한 동행이 시작된다.

부활한 악령과 생시들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산자들의 전쟁을 그려내는 조선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지배하려는 악령과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인간들의 싸움이 펼쳐진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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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인물관계도

파일:조선구마사_등장인물_관계도.png

5. 시청률 및 평가

회차 구분 방영일 전국 수도권
<colbgcolor=#383733> 1 1부 2021.03.22 5.7% 6.5%
2부 8.9% 9.9%
2 1부 2021.03.23 4.5% -
2부 6.9% 7.4%

6.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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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고증오류 및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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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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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표지 발매일 곡명 아티스트
Part 1
파일:조선구마사_OST_part1.jpg
2021.03.23 월화가 황건하

6.3. SBS 편성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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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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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2021년 3월 24일, 1주일 휴방 후 재정비를 거쳐 드라마 방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먼저 밝혔으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모든 협찬사 및 촬영 지원 지자체가 손절에 나섬에 따라 방영을 해도 손실만 나고 광고 수입을 전혀 얻지 못하게 될 상황에까지 내몰렸다. 결국 SBS는 2021년 3월 26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어 편성 취소를 알렸다.#

6.4. 제작 중단 및 해외 판권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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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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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3사 YG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쳐웍스는 제작 중단과 해외 판권 계약해지를 알렸다.# 사실상 드라마 업계의 흑역사로 끝나 버린 것이다.

6.5.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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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7.1. 제작 과정

7.2. 편성 취소 이후

7.3. 이후 사극에 미친 영향

이 사태 이후로 사극의 역사왜곡에 대한 대중의 잣대가 엄격해지면서, 이후에 제작된 사극들은 대부분 실제 역사가 아닌 가상역사물이나 대체역사물 형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예를 들어 드라마 홍천기는 세종시대 실존인물 홍천기를 다루는 사극으로 계획되었으나, 아예 조선말을 쓰고 한복을 입지만 조선은 아닌 가상의 국가인 단 왕조라는 식으로 설정이 변경되고 등장인물들도 실존인물의 이름을 쓰지 않게 되었다. 드라마 환혼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가상의 국가 《대호국》을 무대로 한다는 설정으로 고증 문제를 피해갔다.

7.4. 종영 반대 국민 청원

이후 조선구마사 조기종영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고 링크를 달며 청원을 독려하는 사람들이 나왔으나, 이미 결정된 이후라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해당 청원 링크를 관계자들이 퍼나르던 당시는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차피 종영된 거 조선구마사를 비판하는 글도 이제 지겹다고 식상해하던 차라 관심을 유도하기 힘들었던 것도 있다.
[1] 본래 16부작 편성이었으나, 후술된 논란으로 인한 제작 중단 및 폐기.[2] 종영 이후 투자철회를 결정했다.#[3] 2021년 3월 26일 오전에 SBS 측에서 방영권 계약을 해지했다.[4] 계획 상으로는 4화까지 19세 시청가로, 5화부터는 15세 시청가로 방영될 예정이었는데, 이 드라마가 편성 취소되지 않았을지라도 역사 왜곡 등 심의 상의 문제로 인해 5화 이후 방영분도 19세 시청가로 방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별표 2에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국가와 사회 존립의 기본체제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것"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5]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작품 선택의 계기가 지적을 받고있다. 이날 감우성은 근초고왕 이후 10년 만의 사극으로 ‘조선구마사’를 선택한 계기를 묻자 “이런 장르의 영화, 드라마를 즐겨보는데 출연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고 ‘조선구마사’ 대본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서 함께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장동윤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재가 아니지 않나.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6] 이미 8회까지 출연료 지급이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7]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각시탈에 출연했던 배우 김응수당시 인터뷰가 재조명되었는데, 이로 미루어볼 때 배우들은 작품을 고를 때 여러가지 손익계산을 하면서 고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기자로서 성공하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인문학적 상식, 즉 배역을 올바로 이해하고 아무리 급해도 망할 게 분명한 각본은 거르는 수준의 교양이 필요하다. 방송이건 예능이건 어느 곳이든 경쟁이 치열한 분야고, 출연 작품을 잘못 선택한 대가는 출연자 배우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8] 원로 배우 이순재처럼 롱런하는 중견 배우들이 예능 방송에 출연했다 하면 PD들마저 깜짝 놀라게 하는 수준의 교양 상식의 깊이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예시가 된다.[9] 또한 특별출연을 한 달시 파켓의 경우 오랫동안 한국 영화 전문가로 활동했고 기생충의 영어 자막을 제대로 번역하며 영화를 알리는데에 일조를 했던 친한파인데, 친중 인물인양 비난받는 억울한 사례도 있다.[10] 사실 검사 프린세스가 있어서 아주 처음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중간에 특별출연한 것이므로 논외다.[11] 박계옥 작가는 철인왕후의 총 회차의 절반인 10화까지 극본에 기여했었다.[12] 물론 사헌부사간원에서 "임금은 모름지기 구중 깊숙한 곳에서 존엄(尊嚴)을 보여야 하고, 이어할 터도 마땅찮으며, 미신을 믿고 이어하는 것은 괴이한 술책입니다"라며 반대했지만, 태종은 "옛 기록에도 이어한 기록이 있고, 근일 괴이한 울음소리 이후 천문기상이 좋지 않다"는 점을 들어 자신을 변호했다.[13] "대장금에 등장한 음식들이 조선에 있었겠냐"는 글을 올렸는데, 《대장금》에서 묘사한 것과 달리 실제로는 수라상은 남성 대령숙수가 주도해서 만들고 궁녀들은 보조역할만 했다든지, 등장한 전통 한국 요리고증오류는 방영 당시 언론에서도 지적받았던 부분이고, 제작진도 순순히 인정했으며, 아유미가 출연한 MBC 코미디 하우스의 패러디 코너 대장금에서 웃기다 말고 언급하기도 한 청대 만한전석 등장 오류 정도다. 물론 <대장금>의 경우, 고증 오류과는 별개로 옥의 티도 종종 있는 편이지만.[14] 조선구마사에서의 중국풍 묘사는 지나치다면서 정작 고구려를 다루는 <달이 뜨는 강>에서의 중국풍 묘사는 지나칠 수 없다면서 분개하는 이중적인 의견들도 눈에 띈다.[15] 문화콘텐츠 관계자 입장에서는 "이러다 중국 자본 유입이 아예 한동안 다 막히는 거 아닌가"라는 우려가 생길 수도 있다.[16] 《철인왕후》의 원작은 드라마 《태자비승직기》이지, 소설가 선등의 소설 《태자비승직기》가 아니다. 즉 《철인왕후》는 3차 저작물에 해당되는 것.[17] 이 시기에 준비되고 있던 중국 원작 드라마는 잠중록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등이다. 이들 중 잠중록은 이후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하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원작 없이 한국 제작진에서 순수 창작한 스토리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제목도 청춘월담으로 바뀌었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같은 방송사의 설강화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시청률도 폭망하자 촬영을 중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