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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5:42:44

펫숍 오브 호러스

펫숍 오브 호러스[1]
Petshop of Horrors
파일:9537296.jpg
장르 코미디 공포, 미스터리, SF, 다크 판타지
작가 아키노 마츠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Missy Comics DX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Tokyop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 기간 1995년 ~ 1998년
단행본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1. 개요2. 특징3. 후속작4. 등장인물5. 줄거리
5.1. 1권5.2. 2권5.3. 3권5.4. 4권5.5. 5권5.6. 6권5.7. 7권5.8. 8권5.9. 9권5.10. 10권(완결)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PV6.1.2. 주제가6.1.3. 회차 목록6.1.4. 평가

[clearfix]

1. 개요

아키노 마츠리가 그린 코미디 공포, SF, 판타지 복합형 호러 만화.

2. 특징

차이나타운[2] 작은 펫 샵과 점장 D백작을 중심으로 내용이 펼쳐지며 간간이 BL 요소도 드러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동물은 일반적인 반려동물부터 호랑이표범 같은 고양잇과 맹수, 같은 희귀동물, 이나 기린 같은 환상종, 그리고 멸종된 종이 등장하기도 한다. 펫의 구매자나 극히 일부 사람에겐 인간으로 보인다.[3] 이것은 펫 샵 내에서 D 백작이 태우는 향의 환각이지만 가끔 그 환각효과가 향 이외로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마치 사람들 이야기 같은 스토리가 전개되고 에피소드마다 여러 인간군상이 나오고, 후반의 전개에선 기존의 가벼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꽤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기도 한다.

매화 제목의 첫 글자가 모두 대문자 알파벳 'D'로 시작한다. 그리고 D 백작의 D가 과연 어떤 단어의 머릿글자인지는 작중에서는 밝혀지지 않는다.

3. 후속작

일본가부키쵸가 배경인 신 펫숍 오브 호러스가 있는데, 총 12권으로 완결되었다.

2020년에는 펫숍 오브 호러즈 파사쥬편이 나왔다. 무대는 프랑스 파리이며, 현대의 D백작이 아닌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다.

다음 후속작으로 펫숍 오브 호러즈 유랑하는 방주편이 있다. 배경은 유랑하는 방주에 맞춰 여러 나라를 이동한다. 주인공은 D백작의 아버지이다.[4]

같은 작가의 작품인 환수의 성좌나 고스트 컴퍼니[원제]와도 은근히 세계관이 이어진 것으로 암시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Petshop-of-Horrors-is-a-Dark-Mystery-in-Los-Angeles.jpg

5. 줄거리

5.1. 1권

5.2. 2권

5.3. 3권

5.4. 4권

5.5. 5권

5.6. 6권

5.7. 7권

5.8. 8권

5.9. 9권

백작은 사건의 경위를 알려주기 위해 펫숍에 찾아온 레온과 질에게 캐나다에서 출발해 맥시코에 와서 번식하다 4대째가 되었을 때 다시 멕시코로 돌아가는 황제나비 이야기를 해준다. 레온과 질은 4대째의 나비들은 멕시코로 가는 길을 어떻게 아냐며 의아해 하고, 백작은 4세대 전의 선조의 기억이 그 나비들에게 남아있다고 말한다.
한편 일련의 펫 사망 사건은 노이로제에 걸린 샌드라의 소행이라 짐작되어 샌드라는 심리치료를 위해 보호소에 들어가고 줄리아는 당분간 아버지와 둘이 살게 된다. 그러나 사실 펫들을 죽인 범인은 줄리아였다.[28]

5.10. 10권(완결)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펫숍 오브 호러스 (1999)
PetShop of Horrors
파일:attachment/Pet_Shop_of_Horrors(펫숍_오브_호러스).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원작 아키노 마츠리(秋乃茉莉)
감독 히라타 토시오
시리즈 구성 이마가와 야스히로
캐릭터 디자인 아베 히사시(阿部 恒)
총 작화감독
미술 감독 카토 히로시(加藤 浩)
촬영 감독 야마구치 히토시(山口 仁)
음향 감독 혼다 야스노리(本田保則)
음악 야마구치 카즈히사(山口一久)
음악 프로듀서 호리오 히로키(堀尾裕樹)
프로듀서 오치아이 요시유키(落合芳行)
겐쇼 테츠오(源生哲雄)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모로사와 마사오(諸澤昌男)
애니메이션 제작 매드하우스
제작 TBS
방영 기간 1999. 03. 01. ~ 1999. 03. 25.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TB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투니버스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4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 ||

1999년 매드하우스에서 TVA로 제작했다. 총4화. 감독 히라타 토시오.

한국에선 1999년 리즈 시절투니버스에서 새벽시간에 19세 이상으로 방영하였다.D 백작을 맡은 김승준의 미성이 엄청 간드러져서 지금도 종종 회자되곤 한다. 투니버스판 녹음연출은 이진희 PD, 오프닝은 CRASH 보컬 안흥찬이 담당하였다. 또 DVD로 출시되었는데 투니버스판 오프닝은 저작권 문제로 수록되지 못했다고 한다.

6.1.1. PV

PV

6.1.2. 주제가

6.1.2.1. OP
OP
時空旅行
OVA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LEGOLGEL〜루골제〜(LEGOLGEL〜ルゴルジェ〜)
작사 아리모리 사토미(有森聡美)
작곡 야마구치 카즈히사(山口一久)
편곡 야마구치 카즈히사(山口一久)
LEGOLGEL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오프닝 애니메이션 린 타로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
6.1.2.2. ED
ED
melody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LEGOLGEL〜루골제〜(LEGOLGEL〜ルゴルジェ〜)
작사 아리모리 사토미(有森聡美)
작곡 SEI
편곡 야마구치 카즈히사(山口一久)
LEGOLGEL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

6.1.3.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일지담 Daughter 이마가와 야스히로 히라타 토시오 나가하마 노리히코
(ながはまのりひこ)
에구치 마리스케
(江口摩吏介)
日: 1999.03.01.
韓:
이지담 Delicious 우라하타 타츠히코
(浦畑達彦)
하마사키 히로시 蒔田史海 日:
韓:
삼지담 Despair 이노우에 아카네
(井上 茜)
카와지리 요시아키 타카야나기 시게히토 야마자와 미노루
(山沢 実)
日:
韓:
사지담 Dual 우라하타 타츠히코 니시무라 사토시 나가하마 노리히코 타사키 사토시 日: 1999.03.25.
韓:

6.1.4. 평가

단행본의 경우 작가의 그림체가 순하고 미려해서 호러라는 개념이 잘 잡히지는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어두운 톤을 많이 사용하고 개그씬이 거의 없어서[30] 원작에 비해 호러적 분위기가 많이 올라간 편이다.

히라타 토시오의 감독의 연출력도 뛰어나고 각 화 콘티로 참가한 연출가의 실력은 뛰어나서 연출은 호평받는 작품이다. 특히 하마사키 히로시카와지리 요시아키는 원래 호러 연출 전문 감독이라 특히 호러 연출이 뛰어난 작품이 되었다.

아쉬운 점은 애니화 안 된 에피소드가 많다는 것. 애니메이션은 일부 에피소드만 애니화되었다.[31]

이런 무서운 작품이 대부분 그렇지만 일본보다는 서양에서 유명한 작품이다. 평론가 헬렌 매카시가 호평했다.


[1] 제목은 미국영화흡혈식물 대소동(원제 The Little Shop of Horrors)의 패러디로 추정된다.[2] 만화 한국판 단행본 5권에 기린을 사러 오는 하원의원의 말에 의하면 미국이 배경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형사가 첫등장하는 1권 56쪽에서는 경찰서 앞에 미국 국기가 보인다.[3] Dreizehn 에피소드에서 도베르만을 산 소녀는 눈이 안 보였지만, 촉각 등을 통해 도베르만을 사람으로 인식했다. 이 소녀가 시각을 되찾은 후에는 그 도베르만이 원래의 모습으로 보였고, 말도 안 통하게 되었다.[4] 유랑하는 방주편 1권의 표지 안쪽 작가의 말에 'D백작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무시하고 어디로든 날아갑니다'라고 쓰여져 있다.[원제] 영감상법주식회사[6] OVA에서는 마약에 중독되어 위중한 상태였던 딸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마약을 복용하길 원하는데, 이를 못 이기고 마약을 건네준 부모로 인해 딸은 사망하였다.[7] 여담이지만 실제 토끼도 바나나칩 같은 과자를 원래 먹어야할 음식(야채류)보다 좋아한다. 물론 펫숍에 묘사된 것처럼 한입 준다고 설탕이 독이 되어 죽지는 않지만... 많이 먹으면 이가 썩는데다 원래 자기네들이 먹어야할 음식류를 안 먹기 때문에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다. 주면 잘 먹기 때문에 조금은 줘도 된다.[8] 이 에피소드 이후부터 백작이 판 동물은 원래 주인 눈에만 사람처럼 보인다는 게 밝혀졌다. 앨리스의 배에서 나온 아기 토끼들도 부부 입장에선 작은 앨리스로 보였다. 이후 에피소드에 나오는 도베르만도 원 주인 말고는 그냥 개로 보인다. 다만 무조건 주인에게만 인간으로 보이는 건 아니고 어떤 사람에겐 인간에게 보이고 어떤 사람에겐 그냥 평범한 동물로 보이는듯.[9] 실존 생물 중 산갈치를 닮았다.[10] D백작이 말하기를 지구가 꾸고 있는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과거의 모습에 대한 꿈이라고 한다.[11] 살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할 것이냐부터 시작해 마지막에는 그렇게 죽인 사람까지 먹어치울 것이냐는 등 발언의 수위가 높아진다.[12] 서술 트릭이 나오는데 백작이 처리한 건 보존된 동물의 알이었고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오는 섬 이야기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다. 즉, 여기서 백작에게 암살을 의뢰한 황후는 섬나라 황후가 아니라 따오기였던 것.[13] 작가에 따르면 꽃말은 "단지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어서."[14] 이 가루의 정체는 꽃가루.[15] 로저가 기린을 찾는 이유중에는 가문 직계로서는 무능하다며 비웃는 방계들에 대한 억하심정도 있었으며, 이건 D백작에게 바로 읽혀졌다.[16] 이런 로저에 대한 케리의 평은 놀기 좋아하는 호색한이지만 근본은 나쁘지 않은 사람. 실제로 스쿨버스 사고 때 케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버스를 구하려 함으로서 케리의 평가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또한 D백작이 처음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의 기린을 보여줬을 때 아동 인신매매라고 생각해 D백작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으며, 기린을 맡게 된 이후에도 저 아이를 그곳에 놔뒀다가 다른 사람에게 팔려가게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저 자신의 사생활과는 별개로 정치인다운 최소한의 정의감은 가지고 있는 듯.[17] 로저에게 부려먹히고 있는 것 뿐이라는 낸시의 말에 그림자일 뿐인 자신과 달리 로저에게는 태양과 같은 힘이 있으며 그를 통해서 자신의 이상-전쟁도 빈곤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실현시키려고 일하는 것이라 오히려 내가 친구를 이용하고 있는 거라고 악당스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18] 이후 로저와 케리의 대화에서 사실 로저도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일지언정 낸시에 대한 사랑 자체는 진심이라는 암시가 나온다.[19] 이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을 감안하면 케리가 기린에게 말한 소원거짓말은 아니었지만 표면적인 소원일 뿐으로 진정한 소원은 다른 것이었다.[20] 이때 하얀지붕을 언급하는걸로 보아 대통령이 되는건 사실 확정인듯. 약혼자인 로저도, 낸시를 사랑하는 케리도 '왕'이 되기에는 능력적으로/배경적으로 부족한 반쪽짜리였지만, 둘이 바꿔치기 되면서 사실상 '배경적으로 완전한 로저'의 신분으로 '케리의 능력을 지닌' 완전한 왕의 자질을 지니게 되어버린것.[21] 얼핏보면 등장인물 거의 모두가 원하던 걸 이룬(죽은 진짜 로저의 소원이었던 대통령이 됨으로서 친족들 엿먹이기도 거의 확정된 셈이니) 해피엔딩이지만 실상은 전혀 아니다. 로저와 케리에게 기린을 팔고 그들이 떠난 후 D백작이 역대 기린을 샀던 역대 모든 왕들이 자신의 이상을 이루고자 행한 무수한 전쟁과 파괴들을 말하면서 기린을 산 자가 왕이 되는게 아니라 기린이 왕을 선택한 것이며, 왕으로 선택한 대가로서 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비웃듯이 평했다. 즉 로저(케리) 또한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려 하면서 전쟁과 파괴를 야기할 것을 암시한다.[22] OVA에서의 묘사는, 로저와 켈리가 대가없이 기린을 데려오며 기린은 돈을 주고 산 자를 왕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왕을 선택한다는 백작의 독백 후에 교통사고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 로저는 죽고 켈리는 죽기 직전 소원을 말하라는 기린의 말에 로저의 성공을 말하려다 낸시를 떠올리며 그녀의 행복을 바라고, 이 소원을 들은 기린은 켈리를 자신의 왕이라고 칭한다. 이 때문에 켈리는 권력에 관심이 없고 낸시를 향한 숭고한 사랑만이 있음을 보여주며, 기린 역시 켈리를 왕으로 인정한 것처럼 보인다.[23] 다만 샘에게도 악의는 없었다고 한다. 샘의 손에 들린 인형의 찢어진 팔이 크리스의 손에 있는 장면을 보면 의도치 않게 벌어진 일이었다고 볼 수 있다.[24] 원래 "백조의 호수"의 백조와 흑조는 같은 여배우가 상반되는 이미지의 두 역을 동시에 연기한다.[25] 달 토끼들은 동심을, 아폴로 계획의 우주인들은 현실을 뜻한다. 우주인들의 달 착륙으로 그런거 없다를 시전하여 동심파괴했다는 뜻.[26] 손님이 오는 바람에 이것을 몰래 보게 된 레온은 다소 음울해보이는 엄마와는 달리 딸이 하나도 안 닮은 수준으로 아주 예쁘다고 평한다.[27] 펫숍에 온 샌드라는 생전의 어머니를 보게 되는데, 어머니를 알아보자마자 샌드라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말하면서 울음을 터트린다.[28] 이 장면에서 백작의 독백이 나오는데, 백작은 샌드라가 정말 두려워했던 것은 한 세대를 뛰어넘어 줄리아에게 발현된 어머니의 폭력성이었다고 독백한다.[29] 이때 백작이 눈물을 흘리는 듯한 묘사가 있다.[30] 아주 없는 건 아니고, 가끔씩 단 것에 환장을 하는 백작의 모습 등을 보여 주기도 한다.[31] 1~4화까지 각각 Daughter, Delicious, Despair, Dual 에피소드가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