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脚線美각선미는 사람의 다리의 선이 주는 아름다움이나 성적 매력을 의미한다.
2. 용례
당연히 이 같은 수식어가 뒤따르는 사람은 대부분 여성이지만, 드물게 남성도 간혹 있다. 네미시스의 멤버 하세빈이라든가, 여장 남자 베이시스트 티슈히메도 있고 김경호가 이쪽 방면으로 유명해졌다. 역사적으로는 루이 14세가 있다. 하지만, 남성의 얇은 다리는 여성에게 보편적 성적 끌림이 되는 신체부위가 아니므로 의미가 상대적으로 약하다.[1]소녀시대의 미니 2집 《소원을 말해봐》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 (Genie)〉에서 보여주는 제기차기춤이 소녀시대가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당시 젊은 여성들이 소녀시대 멤버들의 각선미가 부럽다는 식으로 극찬하기도 했다.[2] 일본어에선 주로 美脚라고 하며, 실제로 소녀시대가 일본에 막 진출했을 때도 美脚라는 콘셉트를 밀기도 했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성적 끌림과 관련된 한국어 어휘가 빈곤함에도 유독 다리를 지칭하는 이 용어만은 오래도록 대중에게 먹힌다는 것이다. 그만큼 여성의 다리라는 신체 부위가 부여하는 섹스어필은 시간과 공간을 막론하고 강렬하며, 진화적인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1300년경 발표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3] 통해서 옛부터 여자의 각선미가 남자에게 섹스어필 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주로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로 각선미를 부각하는 편이고, 저기에 팬티스타킹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그 사람의 각선미가 최대치로 부각된다.
각선미와 관련된 대표 키워드로 극세사 각선미가 있다. 반대로 말하면 여자가 발목부터 다리 골격이 굵은 경우 웬만해선 각선미를 갖기 어렵다.
다리의 성적 어필에서 발목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의외의 장르가 있는데, 바로 아동층을 타겟으로 한 그림체다. 간과되기 쉬운 사실인데, 아동용 그림에서는 미소녀 캐릭터를 그리더라도 발과 종아리가 일체화될 정도로 발목을 굵게 그리기 때문에 해당 캐릭터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원인이 된다. (니 삭스, 루즈 삭스를 신은 모습과 비슷하게 그린다)이게 가장 극명이 드러나는게 엘소드 그림체로, 초창기 캐릭터들 그림체를 보면 발과 종아리의 구분이 거진 없는 수준이나, 후반에 갈 수록 그림체가 오덕 취향에 가까워지면서 여캐의 발목도 현실적으로 가늘어졌다.
중국 만주족의 전통 의상 치파오의 옆트임 디자인은 여성의 각선미를 부각한다. 1970년대 미중 국교정상화 회담 중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팻 여사가 치파오를 보고 "중국의 인구가 많은 이유를 알겠다."고 말한 일화가 있다.
3. 기준
- 기본적으로 다리에 근육이 튀지 않으며 군살이 없고 날씬해야 한다.
- 다리의 굵기는 군살에 영향을 받으며, 다리가 전체적으로 가늘수록 다리가 매끈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 허벅지가 붙지 않은 가늘고 곧은 다리를 선호한다.
- 발목과 무릎 위 아래 사이에는 틈이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
- 골반에서 허벅지와 종아리를 거쳐 발목까지 다리가 역삼각형모양일 때, 다리가 매끄럽고 아름다워 보인다.
4. 가상 인물
- 상당수의 일본 만화 & 색기담당 캐릭터들
- 궤적 시리즈 - 알티나 오라이온, 라우라 S. 알제이드, 피 클라우젤
- 귀멸의 칼날 - 카마도 네즈코, 칸로지 미츠리, 츠유리 카나오, 스사마루, 다키, 어미 거미 도깨비
- 길티기어 시리즈 - 브리짓, 밀리아 레이지, 디지, 바이켄, 지오바나
- 꾸러기 수비대 - 새초미
- 나는 친구가 적다 - 타카야마 마리아 & 타카야마 케이트 자매
- 나루토 & 보루토 - 우즈마키 나루토, 우치하 이타치 우치하 사스케 형제, 하루노 사쿠라, 오로치마루, 시즈네, 테마리, 사소리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우라라카 오챠코, 켄도 이츠카, 미드나이트, 토카게 세츠나, 우츠시미 케미, 슬라이스, 야나기 레이코
- 데스노트 - 야가미 라이토 & 야가미 사유 남매, L, 아마네 미사, 타카다 키요미, 미카미 테루, 할 리드너, 스테판 제반니, 미소라 나오미, 웨디
- 듀라라라!! - 소노하라 앙리, 키다 마사오미, 헤이와지마 시즈오 & 헤이와지마 카스카, 세르티 스툴루손, 류가미네 미카도, 오리하라 이자야
- 라이자의 아틀리에 - 라이잘린 슈타우트
-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 - 유다희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사쿠라 쿄코[4], 아케미 호무라
-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 아즈마 후부키, 야마시로 렌, 이즈모 텐카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세일러 전사
- 뱀파이어 시리즈 - 모리건 앤슬랜드
- 봉신연의 - 왕귀인
- 붕괴: 스타레일 - 카프카
- 브롤스타즈 - 콜레트, 자넷, 멜로디
- 블루 아카이브 - 하야세 유우카
-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 - 상당수의 인물들
- 살애 상당수의 인물들 - 특히 송량하
- 소년탐정 김전일 - 나나세 미유키, 하야미 레이카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춘리, 캐미 화이트, 로즈, 엘레나
- 아르카나 파밀리아 - 펠리치타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오토쿠라 유우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프렌다 세이베른
- 어설트 릴리 - 작중 등장 릴리 전원
- 원신 - 호두, 연비
- 원피스 대다수의 미형 여캐들 - 특히 나미
-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 시엘
- 이누야샤 - 쟈코츠
- 이야기 시리즈 - 아라라기 코요미, 사와리네코
- 일기 시리즈 - 이도연, 서나영, 성가현, 박현정
- 전학생 - 서다은, 문수정
- 좀비고등학교 - 정동석, 정예슬, 올리비아, 나르샤, 케빈, 강아율, 우연, 신가희, 김아현, 이윤지[5], 이하나, 발렌타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머라이어
- 진격의 거인 - 리바이,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을 포함한 상당수의 인물들
- CLAMP의 캐릭터들
- 카드캡터 사쿠라 &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 키노모토 사쿠라, 키노모토 토우야, 키노모토 후지타카, 츠키시로 유키토, 리 샤오랑, 다이도우지 토모요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 를르슈 람페르지, C.C., 쿠루루기 스자쿠
- 카드 파이터즈 - 코메트
- 코로나 좀비 - 강하라[6]
- 큐티하니 - 키사라기 하니
- 클로저스 - 하피, 파이 윈체스터
- 탈 - 연화
- 트리니티 블러드 -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 이온 포르투나, 헬가 폰 포겔바이데
- 파워 디지몬 - 신나리
- 파이널 파이트 시리즈 - 포이즌, 겐류사이 마키, 루시아 모건
- 파이터즈 히스토리 - 류영미
- 판타지 수학대전 - 베엘제블
-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인물들
- 포켓몬스터 - 달코퀸, 최이슬
- DIABOLIK LOVERS - 코모리 유이
- KOF 시리즈 -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아사미야 아테나, 매츄어, 바이스, 레오나 하이데른, 셸미, 앙헬, 시온, B.제니, 루온, 사리나, 앨리스 가넷 나카타, 돌로레스, 이슬라
- PSYCHO-PASS - 카라노모리 시온
- SSSS.GRIDMAN - 타카라다 릿카
- Sdorica의 캐릭터들
-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비올렛타 느와르, 아담 유리에프
5. 관련 문서
[1] 여성은 취향 차이는 있을지언정 보편적으론 남성의 근육으로 가득찬 굵은 다리에 매력을 느낀다.[2] 더 정확하겐 젊은 여성이 그랬다기보단 일본 언론에서 그렇다고 엄청 띄웠다. 사실 홍보성 목적도 있는 문구로 오히려 당시 소시 팬 일각에선 이미 한국에서도 탑스타고 일본에서도 팬덤이 많았는데 굳이 각선미만 부각하는게 다른 의도가 있는거 아니냐고 좀 부정적으로 보기도 했다.[3] "그런데 하루는 예쁘게 생긴 부인이 신발을 사러 이 구두쟁이의 집에 왔다. 이 장인은 그 여자의 발에 어떤 구두가 맞는지 보기 위해 그 여자에게 다리와 발을 내보이라고 했다. 그 여자는 즉시 보여 주었는데 과연 그 다리와 발은 여러분이 더 이상 아름다운 것을 요구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내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토록 선량한 이 장인이 여자의 다리와 발을 보았을 때 그의 눈이 탐욕스럽게 그것을 바라볼 정도로 그는 심한 유혹을 느꼈다."[4] 이 애니에서 각선미가 가장 잘 보인다. 평상시에 핫팬츠도 자주 입는 편으로 작중에서도 로우앵글로 다리를 강조한다.[5] 특히 김아현과 이윤지의 경우에는 일러스트에서 하의 부분이 노출이 심해서 각선미가 부각된다.[6] 1부 시절에는 그림체 부족으로 부각이 안 되었지만, 그림체가 리마스터가 된 3부에서는 각선미가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