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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4:21:31

유다희(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

<colbgcolor=#323132><colcolor=#fff> 유다희
파일:예쁜 다희.jpg
나이 26세
직업 카페 매니저[1]
좋아하는 것 민트초코
싫어하는 것 마군
성우 더빙레이디[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어록5. 인간 관계6. 비판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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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짤툰의 애니메이션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자 페이크 히로인.

2. 특징

26세의 냥냥펀치 카페 매니저이자 남주인공 마군의 짝사랑 상대. 허나 유다희는 마군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은 듯하다.

서준이 일하는 고양이 카페에서 일하고 있긴 하지만 본인은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를 더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카페에서 계속 일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금수저에다가 얼굴까지 잘생긴 엄친아 사장 서준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준의 섬뜩한 면모에 대해서는 본인도 두려운지 서준이 인상을 바꾸면 벌벌떠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마지막화를 기점으로 더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을 듯하다.

룸관법 캐릭터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수려한 외모를 지녔으며 무슨 다희만 제작진들이 편애하기라도 한듯이 위의 그림처럼 작화에 힘을 주어서 그렸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거기다 작화뿐만 아니라 작중에서도 상당한 미인으로 취급되는데, 그리고 작중 여러 인물들과 언급을 보면 가히 세계관 최고 미녀 수준이다. 이는 유다희 본인도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몸매도 단순한 그림체에 가려져 빈유로 보여서 그렇지 자세히보면 몸매도 꽤나 글레머러스한 편에 속한다.

성격은 초반에는 너그럽고 개념있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지만, 룸관법이 연재되기 시작할수록 성격이 점점 안 좋은 면이 부각되기 시작했고 결국 마지막에 아래의 비판 부분에 나와있듯이 이 문제가 터져버렸다. 결론적으로 작중에서 호평받는 외모와는 달리 인성은 그런 외모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다.

3. 작중 행적

4. 어록

내 이름은 유다희. 26살의 늘씬한 각선미와 태평양 같은 어깨를 가진 바리스타 지망생이다. 자뻑
얘! 너무 하잖아!! 고양이는 장난감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이라구!
진상 아들에게 한 말.
(마군): 여기 애들도 있는데 직원한테 험담하고 그러시면..
(유다희): 개진상!
(마군): 개진상이죠!!
(진상 모): 뭐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3500원인데 민트 초코 라테는 4000원 인데, 당연히 비싼게 맛있죠!
궁예에게 민트 초코 라테를 권하면서
군아... 이것 좀 놔줄래?
마군이 자신을 부축하고 있다는 걸 파악하자마자 진심으로 표정을 구기며 내뱉은 망언[11]

5. 인간 관계

6. 비판

서준에게 묻혀져서 그렇지 마지막화를 보면 다희도 인성이 좋은 편은 아닌데, 자길 구해준 마군에게 표정을 구기더니 내려 놓으라며 망언을 내뱉고, 나중에는 인스타 계정까지 차단하는 등 마군을 손절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마음이 안 가는 사람을 싫어하는 거야 본인 자유지만, 정상인이라면 죽을 뻔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았을 때 "네, 네가 왜 여기 있어?" 정도 되는 반응을 보이거나 최소 형식적으로라도 고마움을 표시하는 게 도리다.그리고 민트초코 라떼가 가장 맛있다고 사기를 치면서 궁예에게 먹였다 진상 모자 다크히어로설 물론 이래저래 비판점이 한둘이 아닌 본 코너인 만큼, 주연 캐릭터라고 해서 제대로 된 인성을 가지고 있길 바라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지만.

초반에는 전형적인 조력자이자 히로인의 면모를 보이며 평가가 그렇게 까지는 나쁘진 않았지만, 최종화에서 터진 문제점들로 인해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애초에 룸관법 이라는 작품 자체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해 조명이 덜 된 것일 뿐이지, 사실상 짤툰에 등장하는 히로인들 중 가장 질이 안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준에게 제대로 당해 남성에 대한 반감이 생겼거나 연애를 더이상 하지 않기로 결심한 걸 수도 있겠지만[12] 아무리 그래도 본인을 구해주기 위해 온몸이 망가져가며 서준과 싸운 마군에게 놓으라고 혐오하듯이 말하고 인스타까지 차단한 건 도가 지나친 행동이었다.[13] 아니면 아직도 서준한테 끌리거나 나쁜 남자를 좋아할 수도 있다. 특히 마군이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고양이들처럼 비참한 최후를 맞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서준의 행보와 평가를 비교하면 극과 극으로 다른데, 초반엔 쓰레기 같은 모습을 보여줘 독자들에게 많은 욕을 먹었지만 룸관법의 완결 이후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재조명되면서 짤툰에 등장하는 빌런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인기를 얻은 서준과는 달리, 유다희는 처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 평가가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지만 마지막에 보여준 문제점으로 인해 결국 짤툰에 등장하는 역대 최악의 히로인이라는 혹평을 듣고 말았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급전개로 인한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전까지는 감기에 걸린 마군이나 버려진 고양이를 나름 걱정해주거나 진상 모자가 고양이를 다치게 할 뻔하자 한 소리 하는 등 인성이 좋은 모습만 보여주던 유다희가 마지막 화에서 갑자기 자신을 구해준 마군을 배척하는 모습을 보인 건 마군과 홍은하를 이어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캐릭터 붕괴를 일으켰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인지 현재 유다희에 대한 시청자들의 여론은 그야말로 불호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며 심지어는 옆 동네박현정과 비교하는 시청자들까지 생겼을 정도이다.[14] 다만 이와는 별개로 작품 내에서는 상당히 준수한 외모와 더불어 뛰어난 몸매로 그려지고 있기에 좋아하는 시청자들도 소수 존재한다.

7. 기타


[1] 이후 서준과의 관계과 완전히 파토나면서 일을 그만두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 이전에는 성현희라고 표시되어있었으나, 목소리 톤만 봐도 성현희의 목소리가 아닌 걸 한 순간에 알 수 있다.[3] 다짜고짜 카페에 들어와서 할인을 해달라고 강요하는 것은 물론 고양이를 함부로 만지다가 이를 말리려 한 마군을 밀치기까지 한다.[4] 결국 마지막화에서 서준의 소행임이 드러났다.[5] 그 탐관오리는 평소에도 유다희를 밝히고있었지만 연인이 있다는 걸 알자 분노하여 살해했다.[6] 심승우의 말에 따르면 그 탐관오리는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열 명의 부인을 거느린 채 80세까지 장수하다가 갔다고 한다.[7] 이 와중에도 서준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한다.[8] 거기다 마군에게 다희 좋아하지 않냐며 지금부터 딱 10분 줄테니 절호의 기회니깐 뭐든지 해보라고 말한다. 저연령층도 보는 작품이니 만큼 대놓고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 말을 그대로 해석하면...[9] 이때 마군에게 보인 행보가 압권인데, 위기에 빠진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서준과 맞서 싸워준 마군을 보며 한 첫 마디가 고맙거나 미안하다는 표시가 아닌 “이것 좀 놔줄래?”였다. 그것도 진심으로 표정을 구긴 채로.[10] 가만 보면 참 황당한 상황인 것이 죽을 뻔했다가 살아난 직후에도 어떻게 보면 생명의 은인인 마군을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마군과 홍은하를 이어주기 위한 조치였겠지만. 물론 유다희가 저러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자신이 그토록 좋아했던 남자가 사실은 악질 중의 악질이었으니 그녀가 받은 상처와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남자를 믿지 못한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부분. 그래도 마군은 좀 눈치없는 것을 빼면 심성이 착하고 늘 자신을 위해 힘써주었는데, 이렇게까지 나오는 건 너무했다는 평이 많다.[11] 사실상 유다희가 내밷은 최악의 망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대사로 인해 유다희의 캐릭터성이 붕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후반부 전개까지 말아먹은 그야말로 짤툰에서 손에 꼽히는 최악의 대사라고 할 수 있다.[12] 현실에서도 데이트 폭력을 당한 후 남성과의 연애를 꺼리는 것을 넘어서 남성공포증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서준은 단순 데이트 폭력 수준이 아닌 자신을 가지고 노는 장난감 정도로만 취급한 것을 보면...[13] 다만 인스타를 차단한 건 마군이 계속해서 염탐을 했기 때문이라 변론이 가능하긴 하다. 물론 이는 마군뿐만 아니었으며, 마군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거다.[14] 다만 단순한 비호감 행보를 보인 것으로 사기와 살인 미수를 저지른 박현정과 비교하는 것은 너무 지나쳤다는 의견도 있는데다가, 정확히는 비슷하게 비호감의 행보를 보였던 서나영에 더 가까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