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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7 22:13:15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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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깨치는 한자의 양두구육 에피소드 #[1]

1. 개요2. 원인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말 그대로 외모괜찮은데, 성격이나 행동 등의 다른 요소 때문에 그 매력을 깎아먹는 사람. 즉, '입만 다물면 괜찮은 얼굴' 또는 '얼굴 낭비'라고 불린다.

2. 원인

3. 여담

외모에 비해 능력치가 약골 허접인 캐릭터는 못생긴 인물보다 더 심하게 욕먹는다고 한다. 어쩌면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의 아바타가 괴상한 코디를 한다는 안티테제일지도.

현실에서는 오히려 "얼굴값을 한다" 는 말이 부정적인 뜻으로 쓰인다. 자기 외모를 믿고 연애 상대를 막 대하거나, 이 사람 저 사람 닥치는 대로 만나면서 놀아제끼는 성향의 사람을 보고 얼굴값 한다고 표현하기 때문이다. 얼굴값이란 표현 자체가 본 문서의 그것과는 전혀 반대로 쓰인 셈인데, 그렇다고 실생활에서 긍정적인 표현으로 "얼굴값 안 한다"는 말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덩치값을 못 하는 사람'이란 표현도 있다. 인물의 체격이나 외모는 매우 크고 강건하지만, 겁이 많다거나, 지나치게 소심하거나, 비위가 너무 약한 경우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4. 관련 문서



[1] 주인공 한돌이에게 '삼촌'으로 불리는 인물은 두 소녀에게 외모가 잘생겼다고 칭찬받았지만, 물을 뜻하는 영단어를 모르며 무시하고 낮잠을 잤기 때문에 그 캐릭터를 칭찬한 두 소녀는 그 캐릭터를 양두구육으로 취급한다.[2] 다만 이 케이스는 반전매력으로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3] 이케멘은 게이 용어 イケてるメンズ(멋있는 남자)의 축약이 일반화된 것으로 꽃미남에 한정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