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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SBS 드라마 스페셜 일지매 (2008) 一枝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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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Iljimae | |||
중국어 | 一枝梅 | |||
일본어 |
장르 | 사극, 액션, 멜로 | |
방송 시간 | 수 · 목 / 오후 09:55 ~ 오후 11:05 | |
방송 기간 | 2008년 5월 21일 ~ 2008년 7월 24일 | |
방송 횟수 | 20부작 | |
기획 | SBS 드라마본부 | |
제작사 | 초록뱀미디어 | |
채널 | SBS | |
제 작 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연출 | 이용석 |
조연출 | 최영훈 | |
극본 | 최란 | |
출연 | 이준기, 한효주, 박시후, 이영아 外 | |
스트리밍 | Wavve ▶ | 왓챠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선정성, 폭력성)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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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사회계급 타파 등 개혁추구세력과 보수세력의 갈등 사이에서 신분을 감추고 활약을 펼쳐 보이는 일지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의 퓨전 사극 드라마 |
2008년 5월 21일부터 동년 7월 24일까지 방영한 SBS 수목 드라마.
주연은 이준기, 한효주, 박시후, 이영아. 연출은 이용석 PD가 극본은 최란 작가가 담당하였다.
한국 액션 사극계의 걸작.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가장 뛰어난 퓨전사극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진중하고 묵직한 서사와 서글픈 감성의 로맨스, 폭발적인 액션과 배우 이준기의 명연기, 뛰어난 구성과 각본, 입체적이고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2. 특징
인조 시대에 인조가 동생 이원호를 시기해 죽여버리고, 나중에 그 진실을 안 이원호의 아들 이겸이 일지매가 되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일지매가 되면서 임금의 폭정에 시달리던 민중의 고초를 깨닫고 의적으로 각성하여 영웅이 된다는 내용으로 2009년작인 고우영 화백의 돌아온 일지매와는 골격이 많이 다르다. 다만 고우영 일지매도 인조 시대가 배경인 것을 생각해보면 세계관 제작에 참고는 했을 수도 있다.이준기와 한효주가 주연으로 조금은 트렌디한 일일 드라마 같으면서도 무협지 같은 스토리로, 고우영의 판권을 MBC에서 가져가는 바람에 고우영의 일지매와는 차별화가 되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이문식, 이원종 등 조연들의 맛깔나는 연기와 주연 배우들의 예상 못한 호연으로 마지막화 시청률이 30%를 넘기는 흥행돌풍을 불러일으켰다. 불살을 고수하는 가면 슈퍼히어로물적인 요소도 들어있는 것이 특징.
3. 기획의도
그때가 조선 중기였을 거다. 한 사내가 있었다. 아니 사실은 있지 않았다. 왕이랍시고 양반이랍시고 꼴값을 떠는 작자들을 시원하게 혼내주는 멋진 사내가 백성들의 꿈속에 살고 있었다. "이 도적놈의 세상~ 지금부터 나, 일지매가 접수한다!" 도 가지고 법도 가지고 무력도 가진 그들을 조롱하고 혼내던 그 사내 정체를 알 수 없기에 가진 자들이 잡을 수 없던 그 사내.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이 희망을 꿈꾸게 한 그 사내. 이제 21세기가 되었고 문명이란 것이 삶을 편하게 해주었지만 여전히 비슷하게 억눌려있는 서민들의 꿈속에 그를 되살려보자. 못된 놈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해보자. 세상을 바꿀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속은 후련하지 않을까. |
공식 홈페이지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일지매(2008년 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OST
일지매 OST ALBUM | |||
발매 : 2008. 06. 06. | |||
OST | |||
트랙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2 | 화신 | 박효신 | |
4 | 인연 | 웅산 | |
6 | 운명에 외치다 | 배기성 | |
9 | 은행나무 언덕 | 유열 | |
BGM | |||
트랙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1 | 외로운 발자국 (Main Title) | 요시마타 료 | |
3 | 매화 | 요시마타 료 | |
5 | 붉은 그림자 | 박기헌 | |
7 | 어둠의 늪 | 요시마타 료 | |
8 | 의적 일지매 | 박기헌 | |
10 | 매화 (Orch ver.) | 요시마타 료 | |
11 | 휘파람새 | 원호경 | |
12 | 산촌별곡 | 원호경 | |
13 | 외로운 발자국 (Gtr ver.) | 요시마타 료 | |
14 | 운명의 맞수 | 박기헌 | |
15 | 회상 (원제: 아도니스) | 놀이터 | |
16 | 풋내기 사랑 | 원호경 | |
17 | 어둠의 방랑자 | 이효정 | |
18 | 보이지 않는 적 | 신민섭 | |
19 | 인연 (Orch ver.) | 요시마타 료 | |
20 | 화신(花信) (Orch ver.) | 요시마타 료 |
6. 시청률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TNmS 시청률 (http://www.tnms.tv/rating/)
회차 | 방영일자 | Tnms(전국) | Tnms(수도권) | 닐슨(전국) | 닐슨(수도권) |
1회 | 2008년 05월 21일 | 14.8% | - | 15.4% | - |
2회 | 2008년 05월 22일 | 17.6% | 2.8%▲ | 17.8% | 2.4%▲ |
3회 | 2008년 05월 28일 | 19.0% | 1.4%▲ | 19.1% | 1.3%▲ |
4회 | 2008년 05월 29일 | 18.9% | 0.1%▼ | 18.9% | 0.2%▼ |
5회 | 2008년 06월 04일 | 19.3% | 0.4%▲ | 20.5% | 1.6%▲ |
6회 | 2008년 06월 05일 | 18.6% | 0.7%▼ | 18.6% | 1.9▼ |
7회 | 2008년 06월 11일 | 20.5% | 1.9%▲ | 20.7% | 2.1%▲ |
8회 | 2008년 06월 12일 | 23.0% | 2.5%▲ | 23.3% | 2.6%▲ |
9회 | 2008년 06월 18일 | 24.6% | 1.6%▲ | 25.0% | 1.7%▲ |
10회 | 2008년 06월 19일 | 23.1% | 1.5%▼ | 23.1% | 1.9%▼ |
11회 | 2008년 06월 25일 | 22.6% | 0.5%▼ | 22.6% | 0.5%▼ |
12회 | 2008년 06월 26일 | 24.6% | 2.0%▲ | 24.6% | 2.0%▲ |
13회 | 2008년 07월 02일 | 25.3% | 0.7%▲ | 25.3% | 0.7%▲ |
14회 | 2008년 07월 03일 | 25.4% | 0.1%▲ | 25.4% | 0.1%▲ |
15회 | 2008년 07월 09일 | 26.0% | 0.6%▲ | 26.1% | 0.7%▲ |
16회 | 2008년 07월 10일 | 27.6% | 1.6%▲ | 28.2% | 2.1%▲ |
17회 | 2008년 07월 16일 | 28.0% | 0.4%▲ | 29.3% | 1.1%▲ |
18회 | 2008년 07월 17일 | 27.8% | 0.3%▼ | 28.1% | 1.2%▼ |
19회 | 2008년 07월 23일 | 27.1% | 0.7%▼ | 27.1% | 1.0%▼ |
20회 | 2008년 07월 24일 | 31.0% | 3.9%▲ | 31.4% | 4.3%▲ |
7. 수상내역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2008년 | SBS 연기대상 | 여자 아역상 | 김유정 |
남자 아역상 | 여진구 | ||
신인상 | 한효주 | ||
드라마스페셜부문 남자 조연상 | 이문식 | ||
우정상 | 도기석 | ||
10대 스타상 | 이준기 | ||
네티즌 최고 인기상 |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
제1회 방송영상그랑프리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상 | 작가상 | 최란 |
8. 여담
- 요시마타 료가 맡은 OST 외로운 발자국(Lonely Footsteps)과 박효신이 부른 주제곡 '화신'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의 흥행요인중 메인 타이틀인 외로운 발자국을 빼놓을순 없다. 지금도 종종 각종 매체에서 사용되고는 한다.
- 당시 이준기, 한효주, 박시후, 이영아, 여진구, 김유정, 김무열, 김성령, 이문식, 이원종, 김뢰하, 안길강, 김창완 등 엄청난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당시 이들 대부분이 신인 혹은 조연배우였기에 그렇지 지금 다시 이들을 전부 똑같이 캐스팅하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 것이다. 일지매로 떠서 톱스타가 된 배우가 많기 때문.
기존에 널리 알려진 일지매의 이미지 대신 갑옷의 기능을 조합한 독특한 의상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반부에는 검은 옷만을 입다가 중간부터 업그레이드한다. 본인의 비밀기지에 차려둔 공방에서 본인이 직접 주조하여 제작. 고증과는 거리가 먼 물건이지만 마치 배트맨의 슈트처럼 여러 기능이 들어있어서 일지매 특유의 슈퍼히어로적인 느낌을 살리는 것에 일조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미군 전차에 두 여학생이 깔려 죽었던 사건과 당시 화두가 되었던 촛불시위 같은 사회적인 이슈를 사극에 접목하는 등 내외적으로 많은 실험성이 돋보였다.
- 전반적인 분위기는 트렌디 사극 답게 아기자기하면서 상세한 설정을 파고들면 원작과 달리 일지매의 태생[1]이 중요한 소재로 작용하면서 굉장히 암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스포일러] 특히 이준기는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준다. 그의 오열씬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 울다가도 적을 앞에 두고 내색을 하면 안되기에 씨익 웃고 조용한데서 또 울고 감정의 기복이 큰데도 정말 리얼하게 연기해냈다. 또한 아역들의 호연도 흥행에 한 몫을 했다. 아역 여진구의 오열 장면도 이준기에 버금가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준기의 배다른 형이자 라이벌 역을 맡았던 박시후는 이 작품 이후로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등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다. 이겸(일지매)과 은채의 아역을 맡은 여진구와 김유정은 훗날 해를 품은 달에서 각각 이훤과 월의 아역을 맡는다는 것이 재밌는 부분. 두 주인공이 어릴적 잠시 추억을 쌓았다가 어떤 사정으로 헤어져 나중에 다시 만난다는 것도 유사한 점.
- 이문식이 쇠돌의 배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자청해서 멀쩡한 생이빨을 스스로 뽑아버렸다는 흠좀무한 사실이 있다. # 오히려 일지매 제작진이 크게 놀라서 결국 일지매 제작팀은 이문식에게 임플란트를 박아줬다. 이 외에도 김창완의 경우는 실제로 기른 수염으로 연기하였으며 안길강 또한 스스로 삭발하였으나 생니를 뺀 이문식에 비하면 약과이다.
- 단역이지만 청나라 관리로 설정된 인물이 변발을 않고 나왔다. 그 아들은 아예 상투틀고 나왔다.
- 결말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인조(김창완)의 수하 사천(김뢰하)이 자신을 죽이지 않고 돌아선 일지매(이준기)의 등짝을 칼로 베고 시후(박시후)가 다시 사천의 목을 베어버린다. 인조는 일지매에게 다시 납치당하는 것을 우려하며 이미 죽은 자신의 호위무사인 사천을 찾으며 폐인이 돼버린다. 일지매가 인조에게 왕위를 내려놓으라고 했기 때문인데 일지매는 자신에게 왕위를 넘기라는 말은 하지않았기에 다른 왕족에게 넘기라는 말로 봐야한다.[3] 몇년 후, 잘지내고 있는 용이의 지인들, 단이와 쇠돌이의 아들 개똥이.등이 등장한다.[4] 여기에 오랜만에 재회한 것으로 보이는 봉순이도 등장. 몇년만에 죽었다던 일지매가 다시 등장하고, 매화나무에 앉아있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 많은 사람이 일지매 동생인지 일지매가 살아있는지 카피캣인지 헷갈려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일지매는 살았다. PD가 직접 일지매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연출을 여러개 넣었는데 사람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듯하다고 인터뷰했다. 먼저, 사천이 일지매 등짝에 휘두른 것은 일지매의 검으로, 날이 없는 활인검을 휘두른 것이다. 칼을 맞았지만 즉사할 리도 없었고, 그 자리에는 일지매의 편에 선 시후도 있었다. 둘째. 일지매에게 검술을 가르친 공갈아재가 마지막회에서 "이놈 어딘 간 거야!" 소리친 걸 보면 함께 은거한 것으로 추측된다.[5] 셋째, 심덕 아짐 등 일지매의 정체를 아는 용이의 지인들이 어색하게 일지매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점이나, 용이의 생사를 묻는 은채에게 둘러대는 점 등을 보면 용이는 빼도 박도 못하게 살아있다. 살아있으나 죽었다고 알려진 상태기에 어색하게 둘러대는 것이다.[6]
- 팬들의 지속적인 블루레이 제작이 요청되었다. 2016년 9월 29일 최소 500매 제한하에 발매가 결정되었고, 방영 후 약 8년이 지난 2017년 1월 12일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다.
[1] 일지매의 아버지 이원호는 인조의 동생이었다. 한마디로 왕족.[스포일러] 어릴 때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직접 보고, 관노로 끌려간 누나를 간신히 찾나 했더니 누나도 죽고, 폐인이 됐던 일지매를 거둬들여 훌륭하게 키운 양아버지 쇠돌도 개그 캐릭터 보정을 씹고 사망. 그리고 배다른 형과는 서로 칼을 겨누는 사이(다만 작중 당사자들은 서로 배다른 형제임을 꽤 나중에 알게 된다).. 퓨전사극들 중에서 일지매 정도로 혹독한 운명을 타고난 주인공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나마 견줄 만한 인물이 이대길 정도이다.[3] 일지매가 인조를 기어이 납치하게 된 원인은 자신의 아버지를 역모로 몰아서 죽인 것도 있지만 인조가 자기의 친아들인 소현세자까지 죽였다고 나왔기 때문이다.[4] 용이의 친엄마와 단이가 개똥이를 키우며 함께 사는 듯하다. 시후와는 이부형제 사이가 된다.[5] 사실 1화를 떠올리면 알 수 있지만, 시작부분의 범행은 일지매가 마지막회에서 죽었을 경우 범행모의에 있을 리 없는 인물 대식이가 끼어있다. 갖바치와 불량배 두목은 궁을 털때 함께 하였지만 대식은 청나라로 가기 위해 징집된 상황이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용이가 일지매라는걸 몰랐다. 즉, 궁을 털고난 이후의 범행이라는 것.[6] 은채는 용이가 일지매인 것을 모르기에 살아있다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잘 보면 용이가 잘살고 있다고 둘러댄 것이 아닌 잘 살고있다고 실수로 말한 후 화제를 돌린다. 즉 용이는 잘 살고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