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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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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만 대
2위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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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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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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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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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99만 대
5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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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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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385만 대
6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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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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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329만 대
7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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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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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08만 대
8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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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일:스즈키 주식회사 로고.svg파일:스즈키 주식회사 로고 화이트.svg
스즈키
307만 대
9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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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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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오토
288만 대
10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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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일:쉐보레 로고(2D).svg파일:쉐보레 로고(화이트).svg
쉐보레
279만 대
출처: #
틀:세계 10대 자동차 그룹 | 틀:세계 10대 최다 판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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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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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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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25위 하나금융지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카카오 · HD현대중공업 · 삼성화재
▶ 코스닥 상위 25위
▶ 미국기업 상위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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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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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RE100 참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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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G에너지솔루션 · LG이노텍 · LG전자
롯데 롯데케미칼 · 롯데웰푸드 · 롯데칠성음료
금융기관 KB금융그룹 · 신한금융그룹 · 미래에셋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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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KT · 고려아연 · HD현대사이트솔루션 · LS일렉트릭 · 카카오 · 네이버 · 아모레퍼시픽
출처 / (★ 표시는 Gold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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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c5f><colcolor=#fff> 현대자동차주식회사
現代自動車株式會社
HYUNDAI MOTOR COMPANY

파일:현대자동차 로고 세로형.svg파일:현대자동차 로고 세로형(흰색).svg

설립일 1967년 12월 29일 ([age(1967-12-29)]주년)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다국적 기업)
업종명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
기업 규모 대기업
상장 유무 상장 기업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 (1974년~ )
편입 지수 코스피
KRX100
KOSPI200
종목 코드 005380 (보통주)
005385 (우선주)
005387 (우선주)
005389 (우선주)
자본금 1조 4,890억 원(2023년 기준)
매출액 연결: 162조 6,636억 원(2023)
별도: 78조 338억 원(2023)
영업 이익 연결: 15조 1,269억 원(2023)
별도: 6조 6,710억 원(2023)
순이익 연결: 12조 2,723억 원(2023)
별도: 7조 3,430억 원(2023)
자산 총액 연결: 282조 4,634억 원(2023)
별도: 85조 646억 원(2023)
부채 총액 연결: 180조 6,539억 원(2023)
별도: 24조 2,775억 원(2023)
부채 비율 연결: 177.44%(2023년 기준)
별도: 39.94%(2023년 기준)
시가 총액 52조 9,907억 원[기준]
직원 수 73,500명(2023년 12월 기준)
대표이사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2]
최대 주주 현대모비스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
(양재동 231, 현대기아자동차빌딩)
전화번호 080-600-6000
구독자 29.8만명[A]
조회수 682,126,863회 [A]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포스트 아이콘.svg |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 파일:카카오톡채널 아이콘.svg | 파일:링크트리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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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틀:국기|]][[틀:국기|]]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Threads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 파일:핀터레스트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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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대'의 로마자 표기와 발음3. 역사
3.1. 아도써비스~구 현대자동차3.2. 현대자동차 초기3.3. 경영권의 이동3.4. 현대자동차그룹으로3.5. 이후
4. 특징
4.1. 품질4.2. 신차 수송
5. 지배 구조6. 역대 임원7. 시장 점유율
7.1. 북미 시장7.2. 일본 시장7.3. 기타 시장
8. 역대 로고 및 엠블럼9. 역대 슬로건
9.1. 대한민국9.2. 해외 공통9.3. 미국/미주 한인 시장9.4. 유럽/영국9.5. 캐나다9.6. 호주9.7. 일본9.8. 인도
10. 음향
10.1. 현대 사운드10.2. 웰컴/굿바이 멜로디10.3. 효과음10.4. 사내 아나운서
11. 직장 생활
11.1. 기존 채용 절차11.2. 현재 채용 절차11.3. 직장 생활
12. 공장/캠퍼스13. 디자인
13.1. 플루이딕 스컬프쳐13.2. 디자인 철학의 변화13.3.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14. 생산 차종
14.1. 세단/쿠페/해치백14.2. CUV/SUV14.3. MPV14.4. 수소/전기14.5. N/N Line14.6. 버스14.7. 트럭14.8. 항공기(AAM/UAM/RAM)14.9. 개발-구상 단계
14.9.1. 개발 코드명14.9.2. 베이퍼웨어14.9.3. 콘셉트 카
15. 옵션16. 스포츠17. 대중 매체18. 후원 사업19. 마케팅
19.1. 광고
19.1.1. 미국 내 한인 시장 광고19.1.2. 기타 홍보 영상19.1.3. 광고 논란
19.2. 인플루언서 마케팅
20. 문제점 및 비판21. 사건 사고22. 기타2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wiki style="word-break:keep-all;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002c5f><tablebgcolor=#fff,#1c1d1f><bgcolor=#002c5f>||{{{#!wiki style="margin:10px"
'''Progress for Humanity'''
'''인류를 위한 진보'''[* [[2019년]] [[10월 22일]] 공개한 새 브랜드 비전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2118200003|#]]]}}} ||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대한민국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모체이자 범현대가를 대표하는 기업이며, 나아가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다.

2. '현대'의 로마자 표기와 발음

우선, 현대자동차의 '현대'를 현재 한국어로마자 표기법으로 쓰면 Hyeondae가 된다. 그러나 1967년에 설립된 기업인 만큼, 그 때 당시 보편적으로 쓰였던 로마자 표기를 따라 현대자동차의 로마자 표기는 Hyundai가 되었는데, 이로 인해 미국, 영국 등의 영어권 국가들에서는 [현다이], [헌데이], [하이윤다이], [히윤다이], [하연다이], [휸다이] 등으로 불리며, 발음이 사람마다 제각각이 되었다.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인들 또한 대다수가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모를 뿐더러, 각 국가 별로도 로마자를 읽는 방식 또한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어명이 '현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ㅕ'와 'ㅐ' 가 서양인,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는 상당히 발음하기가 불편한 표기라서 정착되기도 힘들다고 한다.

현대자동차가 세계 시장에 안착한 2000년대 말 이후에는 그나마 국가별로 발음이 통일된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헌데이', 영국은 '하이언다이'가 주로 통용되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히연데이'로 영어권으로서는 그나마 가장 원어명에 가깝게 불러준다. 유럽 대륙에서는 여전히 중구난방이며, 프랑스에서는 '윤데이'가 대세다.

현대차 스스로도 발음이 중구난방인 것에 대해 고민이 많은지[5] "제발 우리 회사 이름 좀 제대로 불러주세요"라는 취지의 광고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현대의 영문 명칭이 Hyundai인것을 두고 현대의 자동차 산업의 미국 진출이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해 늦었다 보니 일본의 혼다(Honda)와 비슷하게 발음되기 위해서 그렇게 지었다는 루머가 일부 있는데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현재 로마자 표기법대로라면 'ㅐ'발음을 'ae'로 표기하는 것이 표준이지만, 당시에는 'ai'로 표기하는 게 일반적이었다.[6]

영어권 사람들에게 이 발음을 알려 주면 ai로 적는 것이 더 익숙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자문을 받아 영어 브랜드명을 만든 회사들이 대부분 ai로 표기를 해왔다.[7] 현대도 같은 기준으로 표기한 것 뿐이다. '백'씨 성을 가진 사람들 중 연령대가 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성을 Baek가 아닌 Paik로 표기하는 것도 당시에는 'ㅐ'를 'ai'로 적는 게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8]

그리고, '혼다'라는 사명이 공식적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1946년 10월 혼다기술연구소의 설립이었는데, 현대라는 사명이 처음 등장한 현대자동차공업사는 이보다도 6개월 앞선 1946년 4월 설립으로 오히려 현대자동차가 6개월 더 먼저 설립되었다. 따라서 현대의 영문 표기가 혼다와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서라거나 일본 기업처럼 보이기 위해서 라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리고 애초에 '현대(現代)'를 일본식 한자 독음으로 읽으면 'Gendai(겐다이)'가 된다.

물론 'ㅐ'를 'ai'로 표기하는 것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식으로 넘어온 표기의 잔재일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현대의 문제가 아니라 광복 직후라는 그 시대상이 그냥 그랬을 뿐이다. 그렇기에 현대의 영문 표기를 가지고 일본과 연관짓는 것은 지나친 억측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이 정착하기 이전엔 이러한 표기를 배울 수단이 영어권 사람들에게 이 발음을 적어달라고 하거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방법이 유일했고 그러다 보니 -ai 로 적는 것이 사실상의 표준이었다. 현대의 한국어와 로마자 표기법을 배우고 자란 세대에겐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어쨌든 당시 기준으로는 비교적 정확한 표기에 가까웠다.

3. 역사

3.1. 아도써비스~구 현대자동차

쌀가게 '경일상회' 주인이던 아산 정주영일제강점기1940년 3월에 인수하여 경기도 경성부 아현정(現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운영했던 아도써비스[9]라는 자동차 정비소를 그 근원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의외로 아도써비스, 현대자동차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공식적인 회사연혁에 포함되지 않고 1967년 현대차 법인 설립부터 공식 연혁에 기재되어 있다.

이 현대차의 초창기 에피소드는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를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특히 이현세가 작화를 담당한 만화판 자서전이 정주영의 1992년 대통령 선거 출마 당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널리 배포되었기 때문에 이를 접한 장년층들이 많다. 또한 모터트렌드지의 정몽구 회장 기사에서 현대자동차의 시작을 정주영 회장 형제들이 운영하던 정비소라고 서술한 것을 보면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진 내용으로 보인다.[10]

정주영은 빨리, 완벽하게 고치고 수리비는 많이 받는 방침으로 사업 성공의 토대를 닦았다. 1940~1942년 당시 조선에서는 자동차는 극소수의 부유층이나 가지고 탈 수 있는 매우 비싼 사치품이었다. 당시에는 간단한 수리여도 수리일을 늘려서 공임을 더 받거나 일부러 부실한 수리를 해서 당시 정비소에 찾게 하려는 관행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정주영은 '자동차가 고장나면, 차 주인이 발이 묶여 힘들어한다. 그러므로, 빨리 차를 고치는 게 고객을 위한 길이다'라며, 수리일은 아무리 큰 고장이라도 무조건 3일 이내, 다시 고장이 나지 않게 완벽하게 수리한다는 기치를 내걸었다. 대신 수리비용은 다른 공장에 비해 3~5배를 받았다. 그러나 위에 언급했듯 자동차는 당시 부유층이나 소유할 수 있는 사치품이었고, 이들에게는 그저 수리비 돈 몇푼보다 빨리, 정확하게 수리하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순조롭게 사업을 이어나갔다.

정주영과 직원들은 자정까지 작업소에 머물면서 고객들 차를 최대한 빨리 수리했다. 이처럼 "빨리 빨리"와 "빠르고, 정확하고, 납기 준수" 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경영은 순조로워 수익을 많이 냈다.[11][12]

그러나 초창기의 공장은 25일만에 불타 없어졌다. 새벽에 밤새도록 일을 하고 난 한 공원이 기름투성이 손을 씻기 위해 시너로 불을 지펴 물을 데우다가 그만 잘못해 불이 나고 말았다. # 그 이후 아도써비스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의 조그만한 공터에서 다시 공장을 세워 운영했다. 다행히도 그 동안 고객들에게 쌓은 신뢰가 있었기에 기존 고객들은 자신의 자동차가 불타버렸어도 정주영을 신뢰했고, 다시 찾아와 줬으며 심지어 초기에 자금을 투자했던 전주는 재건 자금까지 무담보에 추가로 빌려주었다. 그 결과 아도써비스는 재기에 성공하여 자동차 정비업계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하지만 전쟁까지 일어나자 다시 사업이 어려웠다. 결국 일제는 기업 통제 정책인 '기업정비령'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 종로 5가에 있는 '일진공작회'로 정주영이 소유하던 아도써비스가 강제 흡수·합병되었다. 정주영은 어쩔 수 없이 자동차 수리업을 그만두었다. 이후 아도써비스를 정리한 자금으로 트럭을 구입하여 석탄운반업[13]을 하였으며, 해방 이후 중구 초동[14]의 적산대지 등을 불하받아 1946년현대자동차공업사를 설립한다.

이 때 "현대"라는 상호를 처음 쓰게 되었으며[15] 현재의 현대자동차 원효로 사옥 및 서비스센터 공터 등으로 남아있다.[16] 설립 직후에는 을지로6가에 있던 미군 병기창에서 하청을 주로 받았으나 점점 수요가 늘었고, 이 회사를 현대토건사가 흡수해서 현대건설로 변모한다. 흡수로 표기하고 있지만 아산 정주영 회장의 두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이 땅에 태어나서》에서는 "전쟁통에 건설업자들이 미군 자금을 긁어가는 걸 보고 우리 회사 역량으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간판부터 우선 올리고 봤다."라고 회고하고 있다. 아마도 서류상으로 법인을 현대토건으로 흡수시켰다는 이야기인 듯하다.[17]

3.2. 현대자동차 초기

현대자동차의 공식적인 역사는 1967년 자동차 제조업에 뛰어들면서부터 시작한다. 1967년 12월 정주영의 동생 정세영이 정식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당시 자동차 최강국인 미국포드 모터 컴퍼니와 기술제휴를 체결했으나 포드와 소형차에 대한 협력에 문제가 생겨서 독자 모델 개발을 추진했지만 마땅한 기술제휴 회사를 구하지 못했다.[18]# 1970년대 중후반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도 기술제휴를 맺었다.[19]

마지막으로 찾아간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소형차 개발을 도와주겠다고 1973년 기술제휴를 체결하며 차체와 엔진 변속기에 대한 생산기술을 얻었고, 1976년 1월 포니를 판매하게 되었다.#

1974년 현대자동차써비스를 세워 자동차 수리사업에도 진출했다.

이후 독자적인 모델의 생산을 위하여 자체개발을 시작했으며, 영국 최대 자동차 회사 브리티시 레일랜드 부사장이었던 조지 턴불을 영입하고#[20] 1974년 7월부터 1억 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연산 56,000대 규모의 종합 자동차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같은 해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했다.

1975년 울산공장 준공 후 1976년 1월 대한민국 자동차공업의 자립화를 선언한 고유 모델인 포니를 시작으로 독자모델 생산을 시작하여[21] 쏘나타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 기업으로 떠올랐고, 아시아에서 2번째로, 독자 자동차 모델 생산국이 되었다.

1977년 당시 리처드 스나이더 주한 미국 대사는 정주영 회장을 만나 “현대가 자동차 독자 개발을 포기하면 포드제너럴 모터스든 원하는 조건으로 조립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현대를 지원하겠다. 중동 건설에서도 현대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정주영은 "자동차는 달리는 국기나 다름없고, 일생에 번 돈을 다 들여 실패하더라도 후대에 자동차 공업을 성공시킬 디딤돌을 놓는다면 후회는 없다"며 거절했다.관련기사 아무래도 대한민국이 언젠가는 미국 자동차 산업을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주영은 결국 모든 압력을 무시하고 독자개발을 밀어붙였다.[22]

다만 독자개발은 현대에게 있어서도 사운을 건 도박과도 같은 일이였는데 동생 정인영정주영에게 독자 개발하려면 자기자본의 20~30배나 되는 돈이 필요하고 돈을 구한다 해도 타산이 맞으려면 최소 50,000대는 팔아야 한다. 그런데 1973년 대한민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승용차, 버스, 트럭 다 합쳐봐야 겨우 18,000대를 넘길 정도였고 현대는 그중 겨우 4,000대를 팔았다. 내수 시장에서도 겨우 이정도 밖에 못파는 게 현실이라며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포니는 개발후 출시 전 부터 62개국 228곳의 상사에서 수입을 희망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엄청난 대박을 치게되고 정인영의 걱정은 다행스럽게도 기우로 끝나게 된다.

1976년에콰도르포니 6대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국산차를 해외 시장에 내놓았다. 1983년 캐나다 현지법인을 세워 해외 판매망 구축을 시작했고, 1985년에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 효문산업을 합병하고 1986년에 포니엑셀을 북미 지역으로 수출해서 북미 시장에 진출하여 1989년 캐나다 퀘벡 주 브로몽에 현지 공장을 세웠으나 잇따른 부진으로 1993년에 이 공장을 닫았고 1995년에는 전북 전주공장, 1996년에 충남 아산공장을 각각 세웠으며 같은 해에는 인도 현지 법인을 세웠다.

사실 이 기간 동안은 현대자동차의 사활이 걸린 기간이었다. 정주영은 1960년대에 현대자동차 내부에서 자동차 엔진을 자체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대한민국의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었고, 정부에서도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중에서 무엇을 택할 것인지 압박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정주영은 여기서 중공업은 나중에 투자하여 키워도 된다고 판단했기에 현대자동차를 택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자체 엔진 개발에 착수하기 위해 해외에서 GM에 근무중이던 이현순 박사[23]를 불러 엔진 자체 개발 연구에 참여하도록 설득했다. 이때 정주영은 이현순 박사에게 자체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지원을 하겠다면서 설득했고 결국 이 박사가 이 제안을 수락하자 정회장은 연구소를 건설해주기 시작했는데, 이 연구소가 바로 현대자동차 마북리 연구소이다. 물론 성공확률은 낮았고, 주변에서의 실패할 거라는 무시, 그리고 당시 미쓰비시에서 엔진 설계도를 사와서 제조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미쓰비시에서의 압박도 상당했다.

하지만 이현순 박사의 끈기있는 노력 덕분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자체 엔진을 개발해냈다. 프로젝트 내 이 엔진의 이름은 알파엔진이다. 이후 베타엔진, 감마엔진을 설계, 개발했다. 하지만 감마엔진은 당시 현대자동차의 경영진이 미쓰비시의 시리우스2엔진과 관련하여 계약을 맺는 바람에 설계만 하고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이후 이현순 박사는 감마엔진에서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세타엔진을 개발해냈고, 이 세타엔진은 바로 기아 로체와 NF소나타에 장착되게 된다. 이후 2008년까지 타우엔진을 개발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개발한 자동차 엔진의 자세한 목록은 하단 둘러보기 문단을 참고.

3.3. 경영권의 이동

1998년 12월 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인수하여 거대 자동차 재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으나,[24] 1999년 초, 현대차는 정세영의 리더십으로 가파르게 성장하여 세계 11위까지 오른 상황이었다. 그런데 당시 정주영의 건강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었고, 이에 차기 후계구도를 중심으로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은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정몽구였다. 이에 대응하여 정세영(당시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정몽규(당시 현대자동차 회장) 부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현대차 보유지분을 일년만에 4%에서 8.3%까지 끌어올리며 경영권 방어에 나서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999년 2월 26일 치러진 현대차 주주총회에서 정몽구와 정세영이 대립했다. 결과는 정몽구의 측근들이 이사로 선임되는 데 실패했고 그 자리에 모두 정세영 측 인물이 선임되었다. 얼핏 이날 주총은 정세영 부자의 승리로 막을 내린 듯 했다. 그러나 이는 정주영의 심기를 크게 건드렸다. 언론에서는 이 사건을 정세영의 쿠데타라 표현하기도 했다.

곧바로 정주영은 명예회장실로 정세영을 부른 뒤 극대노했다. 당시 정주영은 정세영을 향해 "야! 몽구우리 집안의 장자인데 장자한테 현대자동차를 물려주는 게 뭐가 잘못 됐어?"라고 일갈했다고 한다. 평소 정주영의 말이라면 법처럼 떠받들던 정세영이었기에 정주영의 극대노를 그대로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한편, 이 이야기는 정세영의 자서전에도 등장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결국 주총 이후 불과 나흘이 지난 3월 2일 현대그룹은 정세영 명예회장이 현대차 경영에서 완전히 퇴진하며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체제로 개편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발표는 정세영과도 미리 조율되지 않은 내용이었다.[25] 보도된 바로 다음날인 3월 3일 곧바로 정세영 현대차 명예회장의 이임식이 거행되었다. 정세영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장자인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를 이어받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덤덤히 말했으나 현대차 사가(社歌)를 부르던 순간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어 3월 10일 정몽구의 현대차 회장 취임식이 진행되었다.[26] 현대차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된 정세영 부자에게는 현대산업개발이 주어졌다. 이익치의 자서전에 따르면 정세영은 형인 정주영의 의견을 크게 거스른 적이 없었으나 1999년 초 대북사업을 두고 이견이 생겼다고 한다. 정주영이 개성공단에 소형차 공장을 세울 것을 지시했으나 정세영이 이를 크게 주저, 반대했다는 것이다. 이에 정주영이 그럴거면 경영권을 정몽구에게 넘기라고 했고, 정세영은 정몽헌에게 넘기라면 넘기겠지만 정몽구에게는 절대 현대차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현대차 주총이 치러졌고, 나흘 후 정세영의 전격 퇴진으로 이어졌다.

시사저널, 매일경제 등 당시 언론 기사를 보면 정주영은 오랫동안 현대차를 장남인 정몽구에게 넘겨줄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세간에는 현대차는 정세영이 키운 기업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동생이 키운 기업을 빼앗는다는 여론의 부정적인 시선을 상당히 의식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1999년 2월 26일 주총에서 대립하게 되었고, 현대그룹 측에서는 이를 '정세영의 쿠데타'라고 표현하며 정세영으로부터 경영권을 빼앗아 정몽구에게 줄 명분으로 삼은 것이다.

3.4. 현대자동차그룹으로

1999년 현대정공 자동차부문[27]현대자동차써비스를 합병했고,[28] 같은 해 2002 한일월드컵 및 유로 2000 후원사로 선정돼 세계적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2000년 8월 다른 계열사 9개와 함께 현대그룹에서 분리되어 현재의 현대자동차그룹을 형성하였다. 본사 등기도 그 해 12월에 양재동으로 이전하면서 현대그룹과 분리되었다.

2001년 7월, 현대자동차다임러 AG가 상용차 부문에서 합작을 추진해 '다임러 현대 상용차 주식회사'를 합자법인으로 설립했다. 그러나 다임러 AG와 현대자동차의 의견 차이로 인해 3년도 채 못가서 2004년에 갈라섰고, 주식회사 법인은 청산 및 합작이 무산되었다.[29][30]

2002년 중국 베이징기차와 합작해 '베이징현대'를 세웠고, 2004년 현대상용엔진을 합병한 후 이듬해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 공장을 세워 북미 현지생산을 재개했다.

2009년 정몽구의 아들인 정의선이 부회장에 취임하였다.

3.5. 이후

4. 특징

내수 시장에서는 기아를 제외한 나머지 경쟁사인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GM 한국사업장 대비 비슷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더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며 넓은 실내공간과 풍부한 옵션이 특징이다. 1.6~ 5.0L 가솔린 엔진, 2.0~3.5L LPi 엔진, 1.6~3.0L 디젤 엔진, 수소, 전기 등 다양한 연료 사용가능성과 염가패키지로 택시, 렌터카, 관공서등 플릿시장에서 또한 높은 시장지배력을 지니고 있다.

보쉬와 합자하여 현대케피코를 설립 했고(현재는 분리), 합자를 통한 기술 이전을 시도했으나 막상 보쉬의 보수적인 운영으로 큰 실효는 거두지 못했다. 독자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하여 현재는 유럽일본의 자동차 기업과 비교하여 짧은 시간안에 상당한 수준까지 기술격차를 좁힌 상태다. 기술은 사오면 된다며 R&D와 엔지니어들을 천시하던 대우자동차의 행보 및 그 결말과 대비되는 모습이다.[33]

알파엔진의 개발성공과 엑센트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미쓰비시 자동차와 기술협력관계를 통해 기술제공(엔진, 파워트레인 등)을 받아가는 기술종속적인 관계였으나[34] 현재는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계능력을 갖추고 일부기술은 외국경쟁업체에 팔기도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35] 이후 에쿠스는 자체개발 모델로 탈바꿈하고, 프라우디아는 닛산 후륜구동 세단 OEM으로 나오는 2013년의 상황을 보면 참 묘하다. 과거 80년대 미쓰비시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엔진을 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로열티를 깎아줄테니 엔진 개발 연구소를 폐쇄하라고 압력을 넣기도 했다. 당시 엔진 개발을 하던 연구원의 책상이 출장 다녀온 후 없어지는 등 그 고초는 엄청났다.[36]

그러나 결국엔 자체적으로 엔진을 개발해 내고, 생산하고 자회사인 현대트랜시스현대모비스, 현대위아를 통해 부품 및 소재까지도 서서히 자체적으로 생산, 소화해내면서 최근 10년간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내놓는 자동차 관련 기술이나 시스템이 늘어나는 추세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행 시스템 중 대표적인 것이 AGCS(Active Geomatric Control Suspension, 능동제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AGCS는 YF에서는 제외되었는데[37], 다른 4WS와 비슷하게 잊혀져 갈 듯 하다. 개발자 후문으로는 초기 적용차들에서 좌우 액튜에이터가 반대로 장착된 채 판매되었다고 하니 초기형 모델 오너들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GDI는 에쿠스를 도입하면서 미쯔비시에서 같이 넘어왔지만, 당시에는 단점이 부각되어[38] GDI엔진을 MPI분사로 바꾸는 등 엔진을 거의 새로만들어 시스템을 삭제했다.

2017년 3월 현재는 GDi 엔진을 4기통 1.6L 엔진부터 8기통 5.0L 엔진까지 폭넓게 적용 중이다.

타우 엔진H 엔진, G 엔진을 발표하면서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모두 자체기술력으로 일반 승용차량과 상용차량 범위에서 사용되는 모든 배기량의 엔진을 설계/생산하게 되었다. 엔진을 직접 개발한지는 20년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엔진 성능은 상당히 뛰어나며 [39] 대체적으로 평가가 좋은 듯. 참고로 에쿠스와 제네시스[40]에 탑재된 타우 V8 엔진은 미국 Ward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내리 선정 되기도 했다. Ward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The Tau continues to dazzle with its combination of silky, smooth power delivery, aggressive tip-in, satisfying exhaust note and admirable fuel economy." V8 타우 엔진 말고도 아반떼에 들어가는 M16 GDI 엔진도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적이 있고, 2017년도에는 기아 스팅어 GT, 제네시스 G70과 G80 스포츠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람다 3.3L V6 트윈터보 엔진이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포함되었다.

또한 2.4L GDI 엔진의 YF 쏘나타는 미국 EPA 측정 기준으로 고속도로에서 35 MPG의 연료 효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하이브리드급에 육박하는 동급 최고의 연비이며, 출시 당시 중형세단 중에서는 혼다 어코드토요타 캠리 등 이를 상대할 자가 없었다.) 또한 미국인 드라이버 중에는 2.4L 엔진의 YF 쏘나타로 66 MPG까지 달성했던 드라이버도 있었으니 #[41] 다만 위의 연비는 미국에서 뻥연비로 지적되어 소송이 걸렸었다.

또한 디젤 엔진 기술에 있어 일본 업체 대비 경쟁력이 높지만[42], 디젤의 종주국 유럽 업체와 비교하면 연비를 비롯한 전체적인 성능면에서 다소 열세에 있으나 대중자동차 시장에선 큰 격차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 몇년간 빠른 속도로 엔진 개발기술이 발전했다.[43][44]

Fast follower 측면에서 보면 2001년에 발매된 BMW의 밸브트로닉과 동일하게 스로틀 대신 흡기 밸브의 개방량을 통해 출력을 제어하는 CVVL을 2012년에 판매하고, 벤츠나 포르쉐 카이엔과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로 다음해에 판매하고 있다. CVVL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됐지만, 하이브리드는 발매 바로 다음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나와 Follower 로 보긴 어렵다.[45]

6기통, 8기통 가솔린 엔진 등이 다운사이징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 최신 엔진 기구에 다양한 기술들을 엔진에 적용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이미 선진업체가 5~10년 전에 적용한 한세대 이전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6기통이상 가솔린 엔진의 경우 10여년간 기존설계 엔진에서 보어업 등 수정만 하다보니 독일업체의 엔진보다 연비가 많이 떨어지는 데서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실 현대차가 대배기량 엔진을 개발한게 워낙 최근 일인 탓도 있다. 에쿠스 2세대의 타우 4.6L, 5.0L 엔진이 나오기 이전엔 4L 이상 엔진은 버스, 트럭 엔진 뿐이었다. 1세대 에쿠스의 것은 미쓰비시 것에 가깝다.

다만 다운사이징 부분은 한국시장의 특성때문에 일부러 소극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한국시장에서 차는 일종의 과시욕의 대상이기도 하고 드러나는 스펙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령 제네시스 EQ900은 3.3L 터보 모델이 3.8L 모델보다 상위모델이지만 차를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는 일반 구매자들에게는 3.8L가 더 상위모델로 오해하게 될 가능성이 충분하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다.[46]

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문제점 및 비판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람다 3.3L 트윈터보 엔진이나 타우 5.0L V8 엔진 등 세계 10대 엔진에도 선정될 정도로 잘 만든 엔진도 있지만, 쏘나타, 그랜저, K5, K7 등 수많은 차에 들어가는 GDI 엔진들의 품질 결함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세타 엔진의 경우, 엔진 내부의 커넥팅 로드가 부러져 엔진에 구멍이 나거나, 실린더 내부에 심한 스크래치가 생기는 일도 있고, 싼타페, 쏘렌토 등에 적용되는 R 디젤 엔진의 경우에는 엔진오일 증가 문제가 생기기도 했으며, 시동 꺼짐 문제등 갖가지 품질 결함이 있었는데, 이 문제들은 현대자동차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현재 진행중이다. 자동차도 공업품이다 보니 모든 차가 완벽할 수는 없지만, 현대차가 세타 엔진의 실린더 내부 마모를 미국 공장의 청정도 문제 때문이고, 국내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 변명을 늘어놓다 비판이 거세지자 국내 판매 차종의 일부만 보증기간 연장을 해 주었다. 이런 품질 문제가 국내외에서 꽤 나오고 있어 아직 세계 메이저급 메이커에 비하면 엔진 기술은 떨어진다는 평도 많고, 결함에 대한 대응이 국내 소비자에게는 거의 무시하는 듯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변속기 대부분을 자체개발 하고 있다는 점은 선진 자동차 업계 후발주자로서 높이 평가받는 부분이다.[47] 전 세계적으로 자체변속기를 개발하는 자동차 회사는 포드, GM, 벤츠,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외에는 거의 찾아보기 드물며 대부분 ZF나 닛산 산하의 자트코, 토요타 산하의 아이신 등 선진 변속기 전문 제조업체로 부터 변속기를 사와서 장착한다. 그나마도 토요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는 일부차종에만 적용하고 생산규모가 떨어지는 후륜구동 변속기나 DCT는 서플라이어로부터 공급받는 게 일반적이나 현대는 상용차 몇개 차종을 제외하면 소형 전륜, DCT, 대형 전륜, 대형 후륜 등 전륜 4속~후륜 8속 모두 트랜시스, 모비스, 위아 등 계열사로부터 자체 공급받는다. 크라이슬러에게 전륜 6속 변속기를 공급하는 등 경쟁사의 현대변속기 채용 사례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트 또한 독자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자체변속기 개발과 생산보다도 더 드문 사례이다. 특히 향후 전기차/수소차 시대로 전화됨에 따라 엔진/변속기는 사실상 사장되어 산업계의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데, 반대로 시트는 차량내에서 자율주행의 발전에 맞춰 다양한 변화와 수요급증이 예고되는 현재 상황에서, 자체 연구개발설계를 해서 양산까지 가능한 현대차 시트공장이 있다는 것은 현대차 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 전반에 있어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게다가 현대제철을 통해 이제는 차량 관련 철강까지도 직접 수급한다.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대한 많은, 가능한 모든 부분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는 현대가 지금까지 성장한 원동력이 되었고, 앞으로도 현대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임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파일:FP7Ktue.jpg

2015년 9월에 고성능 브랜드인 "현대 N"을 발표했다. 슬로건은 엔게이지드(Ngaged). 남양연구소에서 개발/기획되어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고 뉘르부르크링에서 자체 검증을 한 후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과 모델은 항목 참조.

차 네이밍에 를 많이 쓰는 편이다. 나타라든가, 타모, , 타페, 라티, 라든가... 사실 쏘나타는 슬픈 사연이 얽혀있다.[48][49]

2015년 11월에는 차량의 이름으로 사용되던 제네시스를 현대자동차의 독자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시키면서 토요타-렉서스처럼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제네시스에 대한 PR이나 개선, 디자인 등이 에쿠스보다 가시적이었고 선호도가 높았던 점 등으로 인해 언젠가는 독자 브랜드로 출범하리라 예상했기에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이라고 한다.

여하튼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국산화를 위한 노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지대한 기여한 것이 사실이다. 당장 2019년 일본의 대한국 수출 통제와 관련해서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최초의 한국 고유 모델로 평가받는 '포니'는 1975년 출시 때부터 85%의 부품이 국산이었고, 1981년에는 국산화율이 93%까지 올라갔다. 차량 핵심인 엔진은 1991년 국산화를 이뤄냈다. 1995년 출시한 2세대 아반떼는 부품 국산화율이 99.9%에 달했다.

만일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 국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기술과 부품은 외국에서 사와 조립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면 어땠을 지 상상해보자. 매년 적게는 수 만에서 많게는 100여 만대의 차량을 외국 회사와 외국 기술에 의존해야 하는데, 이러한 국부 유출을 막은 것만으로도 현대자동차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가 상당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일 것이다.

실제로 20세기 말 후발 공업 국가들 중 자동차 산업의 기반이 약한 국가들은 경제 개발이 이루어질수록 차량 수요가 증가하는데, 동시에 차량에 대한 무역 적자가 심화되어, 일정 단계 이상으로 도약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러한 국가에선 차량 가격이 상당히 비싸므로, 차량이 사치품으로 여겨지며 소비에 다양한 규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한민국도 자동차 공업이 발전하여 차량의 대량 생산이 정착되기 전까진 차량이 사치품으로 여겨져 이에 대한 다양한 규제로 "자동차공업 보호법(법률 제 1079호)" 등이 존재했다.

현대차의 특징으로는 경쟁사들보다 큰 차체 및 넓은 실내공간을 들 수가 있다. 이는 크고 넓은 차를 선호하는 한국의 소비자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로 제네시스 G90L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보다 큰 크기를 자랑하며, G80이나 그랜저 등도 경쟁 모델보다 크고 넓은 실내를 주 무기로 내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차량 차폭 크기에 따라 차종 및 세금 구분을 하기 때문에 큰 차체가 오히려 독이 되어 결국 철수하고 마는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일본 세단의 기함에 해당하는 렉서스 LS가 승객석 공간이 2,815L로, 3,004L인 쏘나타보다 작다.

현대차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은 그야말로 애증 이라는 말로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다. 현대자동차/비판 항목에서 나오듯 여러 문제점을 보면 욕이 나오다가도, 한국의 자동차 회사가 세계구급의 거물로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면 자부심이 생기기도 한다.

4.1. 품질

신차 품질은 그나마 괜찮으나 내구성 품질은 떨어진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다만 자동차 품질에서 흔히 인용되는 미국 J.D. Power의 초기품질조사(Initial Quality Study, IQS)[50]에서 현대는 2012년 18위까지 떨어졌다가 2014년 이후 10위 이내 상위권에 들락날락하는 편이다. 2012년 이전 안정적으로 하위에 들던 기아는 아예 2015년 이후 2-1-1위로 올라섰으며, 2018년에는 아예 현대차 그룹의 3개 브랜드가 1~3위를 차지했다.[51]

그러나 같은 J.D. Power에서 출고 3년 후 실시하는 내구품질조사(Vehicle Dependability Study, VDS)에서 현대는 2013~2016년 동안 20위 밑으로 처졌으며, 또한 출고 연도의 IQS 순위에 비해서도 계속 낮은 순위에 놓이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신차에 비해 시간이 지날 수록 불량이 많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기본 설계를 공유하는 기아 또한 비슷한 경향을 갖고 있다.[52] 다만 현대와 기아 공히 2014년 이후 IQS에서 10위권 이내로 초기 품질이 향상되었는데, 이들 신차가 출고 3년 후 VDS에서 비슷한 순위를 기록한다면 이제는 현대 차량의 장기 내구성이 개선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2014-15년 신차가 대상이 되는 2017-18년 VDS는 각각 6, 7위로 상당한 향상을 보였다. 2020년 VDS에서는 처음으로 독립 브랜드로 집계된 제네시스가 1위를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현대와 기아는 다소 하락했다. IQS 성적이 절정에 이른 시기의 신차가 대상이 되는 2021~22년 VDS가 시금석이 될 듯했다

2021년의 VDS 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는데 현대자동차는 대중차 브랜드 중 1위 기아, 2위 토요타에 이은 3위를 차지, 전체 브랜드 중에서는 7위의 성적을 보였다. 전체 1위는 렉서스.

그러나 2022년 들어서 북미에서의 잦은 리콜과 신뢰도 하락이 있었고, 이에 따라 2023년 IQS는 다시 급락, 현대와 제네시스 모두 10위권 밖으로 다시 쫒겨났다. 특히 현대의 경우 재규어보다도 낮은 17위권에 머무른 것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산업 평균치보단 소폭 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G80과 K3(포르테) 등이 세그먼트 최우수 모델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일시적인 급락이라 보는 의견도 존재했으나, 2024년엔 IQS가 떨어졌음에도 상위권에 머무르던 VDS에서마저 2016년 이후 7년만에 전체 평균 이하로 순위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 각종 품질 지수에서의 순위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쪽으로 굳혀져 가고 있다. 기아 보이즈 사태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한편 고장과 별도로 구매자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는 매년 부침은 있지만 아직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53] 2018년에는 제네시스가 포르셰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반작용으로 현대는 대중차 평균보다 낮은 수치로 26위에 그쳤다. 2015년 대중차 중 2위에 오른 후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떼낸 것을 고려해도 급하락한 것이다. 일단 2020년에는 대규모 신차투입으로 산업 평균 위로는 올라간 상황이다.

현대차 그룹 브랜드의 J.D. Power 품질 조사 실적은 아래와 같다.[54]
IQS산업평균현대제네시스기아VDS산업평균현대제네시스기아
200836개사 / 11813위 / 114-18위 / 119201134개사 / 15110위 / 132-19위 / 160
200937개사 / 1084위 / 95-16위 / 112201232개사 / 13210위 / 125-25위 / 169
201033개사 / 1097위 / 102-26위 / 126201332개사 / 12622위 / 141-21위 / 140
201132개사 / 10711위 / 108-19위 / 113201431개사 / 13327위 / 169-20위 / 151
201234개사 / 10218위 / 107-19위 / 107201531개사 / 14726위 / 188-21위 / 158
201333개사 / 11310위 / 106-11위 / 106201632개사 / 15219위 / 158-17위 / 153
201432개사 / 1164위 / 94-7위 / 106201731개사 / 1566위 / 133-11위 / 148
201533개사 / 1124위 / 95-2위 / 86201831개사 / 1427위 / 124-5위 / 122
201633개사 / 1053위 / 92-1위 / 83201931개사 / 1369위 / 124-10위 / 126
201732개사 / 978위 / 882위 / 771위 / 72202032개사 / 13413위 / 1321위 / 8914위 / 132
201831개사 / 933위 / 741위 / 682위 / 72202132개사 / 1217위 / 1018위 / 1023위 / 97
201932개사 / 933위 / 711위 / 632위 / 70202232개사 / 192 3위 / 1484위 / 1551위 / 145
202031개사 / 166[55]10위 / 1535위 / 1421위 / 136202331개사 / 1868위 / 1702위 / 1443위 / 152
202132개사 / 1628위 / 149 7위 / 1486위 / 147202429개사 / 19013위 / 19816위 / 2008위 / 187
2010년대 이후 과거에 비해 <올해의 차> 등에 자주 선정되고 있다. 미국 컨슈머 리포트, JD Power, 영국의 Driver Power, 프랑스 L'Automobile Magazine, 호주, 뉴질랜드 등등 해외 각국의 매체에서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얻는 비중이 늘어나는 중이며 영국 BBC탑기어 역시 상황은 비슷해서 과거에는 자동차 성능 등의 종합적인 면에서 극딜을 많이 맞았지만 탑기어 시즌 23을 기준으로는 현대 i30 N을 소개하면서 칭찬[56]이 나오는 사례도 있다. 다만 후반부에서 가격이나 제원, 창의성 등은 여전히 비판받고 있다. 2004년에 탑기어 삼인방에게 현대 베르나 디젤이 최악의 차로 선정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격세지감.[57]

4.2. 신차 수송

신차 탁송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맡고 있다. 정씨일가가 최대주주인 비상장기업으로 자사내 거래를 통한 일감 몰아주기로 급성장한 계열사이다.[58][59] 탁송에 드는 비용은 차량과 지역에 따라 다르며 보통 수십만원선.[60]

2017년까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철도로 완성차를 수송하던 회사다. 자동차 전용 화차를 40량 보유하고 있었으며[61], 이를 이용해 울산공장[62]에서 생산한 차를 울산 태화강역에서 자동차 화차에 실어 서울 광운대역(舊 성북역) 인근의 성북출고센터로 수송했다. 그러나 현재는 성북출고센터가 폐쇄되고, 화성 남양연구소 인근의 남양출고센터가 신설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어 더 이상 그 모습을 볼 수 없다. 남양출고센터는 서해선이 2 km 떨어진 곳으로 지나갈 예정이지만 인근에 역이 없고 인입선도 없어서 철도 수송이 불가능하다.

아산공장의 경우에는 철도 수송을 이용할 수 없어, 34번 국도43번 국도를 통해 차량으로 신차를 배출한다. 인근 지역으로의 수시 탁송 이외에도 일주일에 두세번씩 전국의 주요 출고 거점까지 대량 수송을 할 경우가 있는데, 이 때에는 34번 국도의 인주공단 교차로에 수십대의 탁송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국도에 올라온다. 이 광경은 마치 장대화물열차가 지나가는 듯할 정도로, 긴 행렬로 이어진다. 이런 대량 수송 시에는 공장 측 인력이 동원되어 교통 상황을 관리해준다.

전주공장은 상용차(버스, 대형트럭, 스타리아 등) 전용 공장인데, 트럭, 버스는 대부분 로드탁송이다. 이 중 버스는 버스회사에서 휴무 중인 기사들을 파견해서 탁송을 시키거나, 탁송기사가 직접 몰고 탁송한다. 일명 로드탁송. 시간대는 다양하지만 새벽 4-5시에 출발하는 경우도 많다.[63] 수도권/충청권, 강원권[64] 출고 버스들은 삼례IC익산IC로 나가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다가 논산에서 흩어지며,[65] 대구경북권, 울산권, 부산/경남 쪽은 대부분 완주IC로 나가서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를 타고 장수분기점에서 통영대전고속도로로 갈아타 쭉 내려가다가 대구, 울산, 경북 쪽으로 가는 버스들은 함양JC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으로 빠지며, 부산/경남 출고분[66]은 다시 진주JC에서 남해고속도로로 바꿔 타고 목적지로 내려간다. 부산 쪽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제주도 출고분은 제주가 섬이기 때문에, 대부분 목포나 완도까지 내려온 후에 카페리에 싣고 간다고 한다.

5. 지배 구조

주주명 지분율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현대모비스
21.98%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국민연금공단
7.1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정몽구
5.44%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정의선
2.67%
2024년 5월 31일 기준.(국민연금공단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소유자명세 )

6. 역대 임원

7. 시장 점유율

한국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글로벌 대중차 생산과 판매량에서도 상위권에 있는 회사이다.

자동차 생산량 그래프 (상세#)[68]
파일:List of manufacturers by motor vehicle.png

1999년 3월 기아차와 아시아차를 인수한 뒤로 거의 대부분의 국내 자동차 세그먼트를 과점하고 있고, 글로벌 마켓에서도 10위권 안에 들고 있다.

7.1. 북미 시장

Hope You Understand Nothing's Drivable And Inexpensive 밈이 있다.[69][70]

에콰도르와 캐나다에 포니를 수출한 이후로 후속인 엑셀을 통해 북 미시장을 위주로 시장 진출에 노력하였다, 1986년 포니 엑셀이 대미 수출 첫 해 16만 여대가 판매되어 그 해 최다 판매된 소형 수입차에 선정되었다. 싼 가격과 괜찮은 상품으로 가치를 인정 받았다. 그러나 1988~1989년에 이르러서 수출된 차들의 품질 문제가 드러나고, 제대로 된 정비망을 갖추지 못하며 시장의 평가가 극도로 나빠졌다. 고장나도 부품을 구할 곳이나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았던 것이다. 이후 모델인 엑셀이나 엘란트라, 아반떼와 같은 차량들이 포니엑셀보다 품질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각인된 품질은 1990년대 말까지 TV쇼 조롱거리의 단골 메뉴로 등장했다. 2000년대 들어 미쓰비시 플랫폼을 졸업하고 기술 자립도가 늘어나 개발한 차종 이후부터 좋은 평가를 듣고있으며 앨라배마 주에다가 승용차 공장을 세운 2005년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국가에서 제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해외 공장 설립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북미에서 1980-90년대 가난한 흑인, 히스패닉들이나 타는 싸구려 차란 이미지가 있었다. (LA폭동 문서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그러나 꾸준한 품질과 인지도 개선으로 90년대 중반엔 백인들도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중앙일보 1994-02-25 "쏘나타,美선 38세 기혼백인女에 인기-현대,현지고객 조사"

1986년 "현대모터캐나다"라는 캐나다 현지 법인을 세우고 퀘벡 주 몬트리올 인근의 브로몽에 현지공장을 착공하여 1989년부터 가동을 시작, 쏘나타를 생산하여 미국 등 북미 지역에 공급했다. 하지만 당시 북미 승용차 시장이 공급 과잉인 상태에서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연간 1만대~2만대 가량 생산하는 데 그쳤다. 결국 적자가 누적되면서 1993년 10월 공장 가동을 중단한 후, 1996년 2월 현대모터캐나다를 청산하기로 결정하면서 브로몽 현지공장은 매각되었다. 덧붙여 브로몽 공장을 지었을 때 캐나다 정부로부터 받았던 보조금도 모두 상환했다. 현대자동차에게 있어서 악몽이나 다름없는 흑역사다. 정세영 前 사장도 북미 시장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않고 브로몽에다가 공장을 지은 것을 후회한다고 언급했다. 이 부분은 현대자동차 브로몽 공장 문서 참고.

1990년대 말에 현대차의 상용차들을 북미 시장에 판매했던 베링 트럭 역시 또다른 흑역사로 볼 수 있는데, 진출 초기에는 1,400대가량 판매가 이루어졌을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을 하던 기업이었으나, 2001년에 프레이트라이너 그룹을 소유한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제휴를 하면서 소송전이 이어졌고, 양측 모두 큰 피해를 입은 전력이 있다.

북미에 2005년 현지 공장 설립을 기점으로 이미지를 더욱 개선했다. 2000년대 후반 들어 YF쏘나타, 엘란트라 (아반떼의 북미시장 출시 명칭) 출시 이래 판매량을 대폭 늘려나갔다. 한때 엘란트라와 쏘나타 등 동종 차급에서 5위 이내의 훌륭한 판매 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SUV가 추세로 돌아선 이 시점에선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1월, 현대차 미국시장 진출 35년만에 처음으로 혼다를 제치고 2021년 한해동안 149만대라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기사[71] 다만 기아의 판매량과 합산한 기준이라 별개 판매량 기준으로 따지자면 현대차 78만7702대, 기아는 70만1416대를 판매하여 혼다에 아직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과 친환경차 수요 급증 등을 고려할 때 성공적인 공급망 관리와 닛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 브랜드들에게 없는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수요에 대비하였던 점이 결국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여 나름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7.2. 일본 시장

2000년대를 기점으로 일본시장 진출을 전개했다. 클릭과 투싼, 쏘나타, 그랜저 네 모델을 투입[72]하였으나, 일본 제품과 성격이 겹치는 동시에 그와 반대로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외산차 품질에 대한 신뢰가 극히 낮은 일본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지 못했고[73][74][75]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차종이 아니어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애초에 판매량 순위권을 줄 세워 보더라도 경소형차가 상위권을 장식하고 있고, 중형세단이라는 자체가 자국 브랜드 마저도 20위권 밖에 있는 게 현실이다. 아줌마 부대를 타겟으로 배용준을 모델로 판촉에도 노력하였으나 일본 아줌마들은 대부분 경차를 탄다. 시장조사와 타겟팅이 잘못되었던 셈이며 무엇보다 일본인들이 선호할만한 아토스, 클릭, i30를 포함한 i 시리즈 등은 출시하지 않거나 제대로 홍보하지 않았고 쏘나타, 그랜저등 주력 모델들만 홍보하였다. 전술하였지만 일본 특성상 큰 차는 선호하지 않았기에 판매량은 매우 저조하였다.[76] 결국 승용부문 사업을 전부 철수한 후 현재는 대형버스인 유니버스 하나만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대형버스는 가격이 3억이 넘는 등 매우 고가이고 내구연한도 딱히 정해진 게 없어서[77] 대폐차 간격이 긴 편인데, 유니버스는 가격이 싸면서 제법 합리적인 품질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유니버스는 일본 내 수입 대형버스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적이 있다.

2011년 시점 일본에 2.0L급 터보 후륜구동 차량이 멸종하여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인 제네시스 쿠페 [78]가 미국에서 일본으로 일부 병행 수입되고 있는 상태. 토요타 8686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자체적인 개발이 아닌 계열사로 편입한 스바루의 BRZ를 바탕으로 빠르게 내놓은 것도 2.0L급 후륜구동 터보 쿠페 모델의 부재 속에 불어닥친 제네시스 쿠페의 병행수입 모델의 인기에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다.

2009년에 일본 시장에서 승용차 부문에 한해 철수했던[79] 현대자동차의 경우, 2011년과 2013년 도쿄모터쇼에서 전시 부스를 설치하긴 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고 2019년 3월을 기점으로 나온 기사들에 따르면 철수한 지 10년만에 현대 넥쏘 등 수소 및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 라인업으로 일본 시장에 재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보였다. 그 일환으로 2019년 도쿄모터쇼에 전시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었으며, 이는 10년 만의 일이었지만, 일본과의 무역분쟁의 여파에 도쿄모터쇼 자체를 불참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현대차 역시 참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추후 일본 진출 계획에도 차질이 있을 듯 하다. 2018년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서 4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7대가 팔린 부가티보다 못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재진출할 의향 자체는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현대차 일본 재진출 광고

2020년 6월 15일 일본 트위터 공식 계정을 개설하며 재진출설이 다시금 점화되고 있다. 2020년 9월 11일 승용차 부문 일본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고, 일본 사양의 넥쏘의 공식 이미지와 카탈로그를 게재함으로써 일본 시장 재진출을 공식화하였다.

공식 출시 시기는 2022년이며, 일본에서는 수소 연료 전지차인 넥쏘와 전기차 아이오닉 5로 공략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공식 진출이 이루어지면서 일본어 표기도 기존 ヒュンダイ에서 ヒョンデ로 변경되었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는 '현대 모빌리티 재팬'으로 이름을 잡은 듯 하다.

최근 전동화 흐름이 빨라지며 현대차그룹은 내부적으로 다시 일본시장에 도전할만한 시장 상황이 형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시장이 급변하는 시기인만큼 현대차가 시장을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반 아이오닉 5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요코하마에 차량 시승 부터 A/S 센터를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달 내 도쿄 치요다구에서 2022 현대차 기자 발표회를 갖는다.

수소 연료 전지차 넥쏘와 전기차 아이오닉 5 는 전량 온라인 판매를 하겠다고 한다. 옵션 선택 부터 주문, 차량 대금 결제 및 보험 가입, 등록까지 전부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하겠다고 했다.

또한, 향후 법인 수요를 위해 전기버스 및 수소전기버스 모델인 일렉시티를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 출처에 따르면,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4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전기차의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다"며 "일본에서 이같은 현상이 더 빨리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과거 실패 경험에 대해서는 "일본 시장은 매우 수준이 높고 모든 면에서 기준이 높다"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해 11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비즈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전기·수소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로 현대차의 라인업도 꽤 바뀌었다"며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2022년 7월 한달동안 일본에서 현대차가 60대 판매되었다고한다.# 다른나라로 치면 상당히 낮은 판매량이지만, 일본자체가 수입차를 구매하지 않는 성향이 강하고 전기차 인프라도 약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정도면 가능성을 맛봤다는 평가다. 참고로 현대차는 현재 일본에 아이오닉 5넥쏘를 팔고있으며[80] 60대중 대부분이 아이오닉 5로 추정된다고 한다.

아이오닉 5가 진출 첫 해 '일본 올해의 수입차 상'을 받았다.

2023년 11월에는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일본의 경우 지명을 상표로 등록할 수 없어서 다른 이름으로 출시하는 듯[81] 했지만 일본 공식 채널에선 코나 일렉트릭으로 소개했고 이후에 일본 내 전시장 및 광고에서도 코나라는 차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걸 보아 상표 문제는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봄에는 아이오닉 5 N 일렉트릭을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

2025년 중에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다. #

다른건 몰라도 유니버스가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팔리는덕에, 관찰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일본 여행갈때 현대차를 한두대정돈 볼 수 있을 것이다.

7.3. 기타 시장

1983년, 아랍 에미리트에 진출해 현대차를 위탁 판매하는 주마 알 마지드 홀딩스는 현대차 외에도 기아, 제네시스 차량도 현재까지 지속해서 취급하고 있다.

2004년에 진출했다가 2012년에 철수한 후 파키스탄 시장에서 철수한 지 5년만인 2017년에 재진출했다. 2019년 3월에는 첫 디지털 쇼룸을 개장했으며, 2020년 경에 완공되는 공장에서 파키스탄제 현대차 차량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파키스탄에서 규제로 인해 2009년 생산 중단된 후 2012년 판매를 중단하기 전까지 포터를 셰조르로 판매했을 때 점유율의 50%를 기록했을 정도로 좋았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완전한 실패 사례는 아니다. 2020년 8월 11부로 투싼의 판매를 개시했다.

2010년대부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독자 브랜드 'i 시리즈'가 있다. 유럽인이 워낙에 실용적인 모델을 좋아하는지라 언론의 평가는 좋았으나, 실제 판매량은 처음에는 좋지 않았다. i30씨드의 경우 좋은 평에도 불구하고 그 세그먼트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염가 브랜드이자, 체코 브랜드인 스코다보다도 판매량이 적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들어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2011년, 중국에 중저가 브랜드인 쇼우왕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딱히 큰 활약 없이 사라진 적이 있다. 물론 이 브랜드는 중국 정부에서 외국 자동차 회사들에게 현지 브랜드 좀 만들어 달라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만들어준 브랜드라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2014년경, 중동에 수출된 차량들 일부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에 흘러들어갔다. 포로수송용 차량으로 쓰이거나 테크니컬로 마개조되어 화제가 되었다.

2015년 헝가리노르웨이 법인을 철수하였다. 법인만 정리한 것이지 시장에서 철수한 것은 아니며 판매 채널은 그대로 유지했다.

2015년경, 홍콩 시장에 현대 HD65[82]스타렉스를 들고 재진출을 했으며, 현재는 코나/코나 일렉트릭, 싼타페, 투싼, 엘란트라(아반떼), 아이오닉, i30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i30 N을 판매하고 있다. 기아차 역시 봉고3 등을 들고 재진출을 하기도 했다.

2020년대 기준 러시아의 쏠라리스, 중국의 NFC, 위에둥, 인도 i10, 남미의 HB20x 등 지역 공략차를 내놓았다.

현대자동차의 해외 시장 전략중 한 가지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차량 모델을 해외에서는 비록 차량은 동일하더라도, 명칭을 해외의 현지 시장에 맞는 모델로 변경하여 판매를 한다는 것이다. 즉 각각 국가별로 친숙하고 잘 먹힐 수 있는 명칭을 찾아서, 차량의 이름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서 한국시장의 기존 싼타페급 차량이 미국, 유럽 등에서 각각 다른 명칭으로 판매되었다. 아래의 표처럼 말이다.
코드네임 DM NC
대한민국 싼타페 맥스크루즈
유럽 싼타페 그랜드 싼타페
미국 싼타페 스포츠 싼타페
캐나다 싼타페 싼타페 XL
[83]

현대자동차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는 인도 시장이 있다. 인도 시장에 문을 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후반에 시작하여, 현지화 전략을 통해 2016년까지 25년 정도 성장하는 등 정착에 성공했다. 판매 1위를 한 것은, 인도 전체 SUV 중에서 현대 크레타(Creta) 모델이며, 이것은 혼다재즈 등 일본차들을 제치고 한 것이라서 의미가 크다. 또한 i20 차량의 경우 3년째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되어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데 기반을 잡도록 했다. 인도에서 히트를 친 차량 명칭인 크레타는 신뢰(confidence)를 의미하는데, 크레타라는 차량 이름은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내수 시장 및 북미, 유럽 시장의 경우 크레타를 판매하는 대신 코나라는 이름의 SUV를 따로 개발해서 내놓았다.

특히 인도 올해의 차 부문에서는 마루티 스즈키보다 더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 비결은 인도의 현지 문화를 존중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서 소형차 시장에서 준중형 SUV까지 확대한 전략이 크며, 특히 일본 미쓰비시 등으로부터 기술 지원으로 처음 개발된 한국차량이 이젠 적어도 미쓰비시보다는 앞선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기사

러시아, 이스라엘, 호주, 아일랜드 등도 시장 점유율 높기로 유명한데 현지 판매량 1~3위를 오간다.

2000년대 후반까지는 그리스에서 시장 점유율이 유럽 국가들 중 유별나게 높아 현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유별난 정도는 아니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현지 시장 점유율이 재상승해 그리스가 유럽에서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높은 축에 들어간다.#

8. 역대 로고 및 엠블럼

Logopedia가 정리한 현대자동차의 로고 및 엠블럼 변천사
파일:현대자동차 심볼(1969-1970).svg 파일:현대자동차 심볼(1970-1978).svg 파일:현대자동차 심볼(1974-1992).svg

파일:현대자동차엠블럼2.png
파일:현대자동차 심볼(1980-1992).svg

파일:현대자동차 로고(1980-1992).svg
파일:현대자동차 심볼.svg파일:현대자동차 심볼 화이트.svg

파일:현대자동차 와이드 로고.svg
파일:현대자동차 심볼(2010-2016).svg

파일:현대자동차 로고(2011-2016).svg
1969-1970 1970-1978 1974-1992 1980-1992 1992-2010, 2016- 2010-2016
1세대 2세대 3세대

9. 역대 슬로건

9.1. 대한민국

9.2. 해외 공통

9.3. 미국/미주 한인 시장

9.4. 유럽/영국

9.5. 캐나다

9.6. 호주

9.7. 일본

9.8. 인도

10. 음향

10.1. 현대 사운드

2011년부터 2016년 8월까지 쓰인 현대 사운드🔽[104]

2016년 8월 이전까지 쓰인 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이 소리는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슬로건을 발표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YF 쏘나타 수십대를 HYUNDAI 모양으로 배열시킨 후 메가 오르골(orgel)을 통과시켜 만들어냈다.

2011년 현대 사운드 메이킹 필름 영상

2016년 8월 이후에 발표된 새로운 현대 사운드🔽


로고 색깔도 은빛에서 단색으로 변경되었다. 처음 적용된 광고는 2016년 8월 중에 나온 현대 쏘나타/7세대 초기형 광고부터다.[105]

현대 사운드 광고🔽


어째선지 미국뉴질랜드 시장에선 이 사운드가 일절 적용되지 않았다.

10.2. 웰컴/굿바이 멜로디

현대자동차그룹이 2008년부터 양산하는 차량들은 공통으로 웰컴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2세대 에쿠스에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스마트키로 문 잠금해제시 웰컴라이트가 사이드미러가 펴짐과 동시에 들어오며, 차량 탑승 후 문을 닫으면 음악이 나온다. 이 기능은 기아자동차도 마찬가지로 K7 1세대부터 적용되었다. 2012년에는 엑센트, 제네시스 쿠페를 제외한 전 차종에 적용하였다. 그리고 2세대 제네시스부터는 웰컴 멜로디가 조금 변경되었다. 상용차의 경우 엑시언트부터 시작되었다. 버스, 트럭등 상용차는 그 특성상[106] 굿바이 멜로디만 들을 수 있으며 과거 승용모델들 처럼 시동을 끄면 나타난다.[107]

2019년 현재 엑센트[108]와 일부 상용차들은 적용이 되지 않았다.

웰컴/굿바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방법 역시 어느 시기에 (풀체인지나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된 차량이냐에 따라 다르다.[109] 2019년 초중반까지 출시된 차량들(쏘나타 DN8 및 이전)은 키로 잠금해제후 문을 열고 닫으면 웰컴 사운드가 나오고 시동을 끄자마자 굿바이 사운드가 나오며, 2019년 말 및 이후 출시된 차량(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및 이후)은 굿바이 사운드가 시동을 끄고 차량 문을 열어야 나오게끔 바뀌었고, 2020년 이후 출시된 차량에는 웰컴사운드도 차를 잠그고 난 후 바로 차키로 잠금해제후 문을 열고 닫으면 재생되지 않으며 몇 분이 지나고 나서 차키로 잠금해제후 문을 열고 닫아야 웰컴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ccNC 적용 차량은 문을 닫으면 웰컴 사운드가 나오는 건 동일하나 굿바이 사운드는 시동을 끄고 몇 초 뒤 문 열림 여부와 상관 없이 굿바이 사운드가 나온다.
이 멜로디는 현재 쏠라티에서 유일하게 사용중이다.[111] 이 멜로디는 1세대 제네시스, 2세대 에쿠스에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적용된 차량은 마이티와 쏠라티다.[112]

제네시스 브랜드로 넘어간 멜로디다.[113] 초창기 멜로디를 피아노로 어레인지한 버전이다. 이 멜로디는 마이티, 쏠라티를 제외한 2014년~2016년 생산된 모든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차량에 적용되었다. 이 멜로디는 2세대 제네시스에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적용된 차량은 3세대 i30다.


* 최신형 멜로디(2017~ )
2017년 현대사운드(The Hyundai Sound) 도입에 따라 차량의 웰컴 사운드도 모티브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독자 멜로디로 바뀌었다. 기존 2014년식 멜로디는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한동안 사용했다.[114] 이 멜로디는 2017년이후 생산된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차량[115] 이 멜로디는 6세대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스타리아기아의 프리미엄 멜로디를 사용하는데[116], 웰컴 세레모니 원래 버전보다 음정이 낮고 속도가 조금 느리다.


▲ 그랜저 IG F/L 시동음

음정이 더 높은 버전도 있다.[117]



▲ 아반떼 CN7 시동음

ccNC 적용 차량과 더 뉴 팰리세이드는 차급에 상관 없이 스피커 및 외장 앰프 옵션 적용시 저음 멜로디, 미 적용시 고음 (기존 경형~준중형) 멜로디가 나온다.

참고로 하이브리드용 멜로디는 조금 다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아이오닉과 쏘나타(LF 초기형)에 적용되며, 하이브리드 차량들의 경우 문을 닫으면 웰컴사운드가 나지 않는 모델과 현대사운드가 시동을 껐을 때 나는 모델[118]도 있으며, 시동을 ON으로 하면 친환경적인 멜로디가 난다.


▲아이오닉 시동음


▲ HG 그랜저 후기형 하이브리드 시동음[119]

현대사운드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웰컴 멜로디가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하다. 단, 시동시 주행 가능 상태임을 알리는 멜로디가 재생된다. 준중형급 이하 차량은 웰컴사운드와 주행 가능 멜로디의 음정이 더 높다.


▲그랜저 IG F/L 하이브리드 시동음


▲코나 하이브리드 시동음[120]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은 기존 현대사운드 웰컴 멜로디를 어레인지한 버전이 사용된다. 주행 가능 알림음도 다르다.


▲아이오닉 6 시동음

그랜저 GN7 이후 출시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는 웰컴사운드는 내연 기관 차와 동일하나 시동음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것을 사용한다.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BOSE] 시동음

10.3. 효과음

현대자동차 생산 차량의 경우, 웰컴사운드가 적용되면 고급 효과음 기능도 적용되는데, 고급 효과음 기능은 기존의 단순한 삐삐 거리는 차임, 버저음이 아닌 계기판에서 기존에 만든 부드럽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효과음이 나는 기능이다. 참고로 현대와 기아, 제네시스의 운전자 알리미 음[122]은 다르지만, 방향지시등, 음성안내, 주차센서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경고음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 모두 동일하다고 한다.


(방향지시등 소리)


방향지시등 소리(그랜저 TG, 베라크루즈)


(주차센서, 자동주차 음성)


안전벨트 경고음(i30 2세대, 아반떼 MD, 투싼[123], 싼타페CM[124] 그랜드 스타렉스, NF쏘나타[125], 제네시스 BH 전기형, 그랜저 TG, 벨로스터[126])[127]


안전벨트 경고음(i40, 아반떼 MD[128], 에쿠스 VI[129], 제네시스 BH, 그랜저 HG 중기형[130] 등)


안전벨트 경고음(i30[131], 싼타페 DM, 맥스크루즈)


안전벨트 경고음(LF쏘나타, 아이오닉(전기형), 아반떼AD(최상위 트림), i30(3세대), 그랜저HG 후기형, 제네시스 G70)


안전벨트 경고음(아반떼AD(F/L 포함), 투싼(TL), 기아 모닝(3세대), 셀토스(하위 트림), 카니발(3세대 하위 트림))


안전벨트 경고음(그랜저(IG 이후), 코나, 싼타페(TM 이후), 팰리세이드, 벨로스터, 아반떼[132], 쏘나타(뉴라이즈 이후), 투싼(NX4), 더 뉴 아이오닉, 넥쏘, 포터Ⅱ 일렉트릭, 스타리아, 파비스, 카운티 뉴브리즈, 카운티 일렉트릭, 유니버스,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등)

10.4. 사내 아나운서

11. 직장 생활

11.1. 기존 채용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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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규모가 적다. 특히 사무직군은 더더욱 뽑지 않는다.

11.2. 현재 채용 절차

국내 주요 그룹 중 최초로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격월로 매 홀수월마다 수시채용을 도입했다가 분기별(3/6/9/12월) 채용으로 변경했다.

서류 전형 - AI면접[133] - 1차 실무면접[134] - 2차 임원면접 -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한다.

11.3. 직장 생활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대기업 중에서 "군대 다음 현대"라고 불릴 정도로 수직적인 이미지가 대외적으로 인식되어 있다.

YF, MD 등의 차량이 수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던 2010년대 초반에는, 연구직 군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대우도 좋은 기업이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산업이 힘들어지면서 먼 미래를 보기보단 단기적인 이익, 수익성을 보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이름만 보고 갔다가 성격과 맞지 않아 퇴사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니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1986~2012년 주 60여 시간 이상 근무하다가 질병이 발생해 산업 재해 소송이 걸린 적도 있다.

물론 단점이 있다면 장점도 있다. 최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양재 본사의 경우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10시~4시는 필수 근무하되, 앞뒤로 두 시간은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원, 대리까지는 법적 공휴일 및 주말, 휴가는 보장해주며, 회식도 대폭 줄었다. 물론 팀이나 부서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나, 야근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는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또한 내부적으로 군대식 문화라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문화혁신을 시도하고 있는데, 2019년 3월부로 전면 캐주얼 복장을 실시하고 있다. 초봉과 연봉이 평균보다는 높다는 점[135][136], 국내 대기업의 평균 근속년수가 대개 11년 남짓인데 반해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무려 17.5년이라는 점 때문에 구직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

인간미와 대우 외에도, 현대차는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도 기아와 함께 완성차 분야 갑이라서 인기가 있다.

생산관리직의 경우 생산공정 관리, 보전 등과 같이 플랜트를 담당하는 대졸 신입사원 또한 적은 인원을 채용하며 지역 출신을 좀 뽑는다.

기술직(前 생산직)으로도 꿈의 기업이나 뽑는 인원이 엄청나게 적다. 앞서 말한 고용 안정성이 높은 편이라 그런 것이 크다. 사실상 공무원과 별반 다르지 않은 안정성을 자랑하며 한번 들어가면 좀처럼 나오지를 않는다. 물론 공장을 이미 많이 깔아버려서 추가적으로 공장이 세워질 가능성이 요원한 것도 한몫한다. 고졸~전문 대졸 모집은 최근 약 8년여 만에 겨우 100여 명 채용했는데 이마저도 주로 사내 하청 등에 경력 채용이었다.

공장 특성상 굉장히 시끄럽고 반복 작업이며 따라서 근속년수가 길어지면 근육통/요통/청력 저하에 시달린다. 과장 조금 보태서 근속 연수가 긴 사람들 치고 허리보호대 안차거나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안갔다 온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

주간 연속 2교대 전에는 2조 2교대, 12시간 철야 근무를 하였으나 주간 연속 2교대 채택 이후로는 오전 06:45~오후 3:30인 1조(아침식사를 식당에서 판매한다)와 오후 03:30 ~ 익일 새벽 00:10(잔업 포함하면 30분)인 2조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이건 생산 라인 기준이다 기술직은 근무시간이 다르긴 한데 공장이 12시 30분까지 계속 돌아가는 바람에 야근이 엄청나게 많다.) 각 조는 1시간 40분 근무, 10분 휴식의 반복 및 식사 시간으로 구성되며 식사 시간은 평일 40분 / 주말, 공휴일 특근의 경우 50분이었는데 주간 연속 2교대가 되면서 40분으로 고정되었다. 주간연속 2교대의 도입으로 회식은 물 건너가게 되었으며 1주일마다 주야 근무가 바뀌는 건 덤. 또한 공장 복불복(?)도 있어서 바쁜 부서에 배치되면 공휴일과 토요일은 사라지게 된다. 출결과 관련 경력을 많이 보므로 고딩 때 출결이 좋지 않다면 깔끔하게 포기하길 바란다. 16년기준 향후 10년간 정년퇴직자가 1만 3천여 명이다. 링크 정년연장과 더불어 내부 협력업체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2018년도까지는 사내 하청에서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을 하고[137], 그 후에는 이미 자체적으로 선정한 마이스터고등학교 대상으로 10년 동안 100명씩 채용하기로 되어있어서 그 채용이 끝난 후에야 일반인 응시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생산직 인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기에 일반인 응시는 포기하는 편이 빠르다라고 했지만... 2023년과 2024년 2년간 총 7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고 그 중 400명을 채용하는 2023년에는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무려 10만 명이나 지원을 해 현대차그룹 채용 사이트의 서버가 터졌다.

어느 취업 커뮤니티에서 조사한 2023년 상반기 생산직 서류합격자 스펙 #

울산에서는 인기 있는 아르바이트 장소이지만 현대자동차 그룹의 위상이 올라가기 시작한 2000년대 초부터 인맥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 IMF 때 직원의 1/3이 해고되는 경험을 한 후 노동자들이 평생 직장의 개념을 잃고 있을 때 최대한 뽑아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안그래도 강성이었던 성향이 더욱 강해졌고 울산공장만 해도 직원이 3만명이 넘기 때문에 울산에서 작업복을 입은 사람을 보게 된다면 거의 현대자동차 근로자이며 (혹은 HD현대중공업) 타 공장까지 포함하면 4만명이 넘는 이 근로자의 힘과 IMF 외환위기 이후 발생한 1998년 정리해고 사태의 교훈(?)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노조는 국내 최대, 최강의 노조가 되었다.

다른 제조업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여름 휴가 일정이 정해져 있다(8월 첫째 주). 하지만, 본사 및 연구소는 연중 원하는 날에 하기휴가 사용이 가능하다.[138]

12. 공장/캠퍼스

12.1. 울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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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아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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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전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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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해외 공장

가동 공장
과거 공장

12.5. 연구소

13. 디자인


13.1. 플루이딕 스컬프쳐


2009년 9월 17일에 등장한 YF 소나타의 충격적인 디자인 이후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통일된 디자인 테마를 강조했다.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의 디자인과 함께 벤츠 CLS에서 영향을 받은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전면에 내밀고 있었다. 다른 차에서는 볼 수 없던 신선한 디자인이 매력이자 단점. 때문에 일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으나 타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후일담으로, YF쏘나타의 디자인에 세계 디자인 시장이 적잖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디자인 스튜디오가 세계 여러군데에 있는데, 그 중에 유럽의 러셀하임 디자인 스튜디오, 미국의 캘리포니아 디자인 스튜디오, 한국의 남양연구소에서 만든 디자인들이 서로 경합해서, 이 중에 하나로 결정되는 식이다. 즉, 각 디자인 스튜디오끼리 서로가 적인 셈이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 취향이 조금씩 다르다. 추구하는 그릴 형태도 스튜디오마다 다르기도 하였는데, 당시에는 쏘나타 이상급은 이글 윙 타입의 그릴, 아반떼 이하급은 헥사고날 그릴을 채택하는 방향으로 정리하였었다. 전직 BMW 디자이너 출신이었던 현대차 유럽 디자인 센터장 뷔르클레는, "BMW라는 브랜드는 디자인 언어가 고정돼 있어 디자이너들의 자유가 적은 반면 현대차는 '플루이딕 스컬프쳐'라는 테니스 코트에 디자이너들을 던져놓고는, 그 안에서 자유로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해준다"고도 하였다. # 캡쳐 링크

참고로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아반떼HD, 싼타페, 1세대 투싼이 미국에서 디자인됐고 신형 투싼, 쏠라리스(베르나의 러시아 모델), i시리즈는 독일 뤼셀스하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졌다.


독일 국제방송 Deutsche Welle에서 취재한 현대자동차 러쎌하임 디자인 스튜디오. 이 곳의 센터장이 전직 BMW 디자이너다.

2015년 11월에는 푸조,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람보르기니, 벤틀리등 폭스바겐 그룹 출신 디자이너를 역임한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했다. 또한 2016년 5월에는 한국인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이상엽이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된 바가 있다. 참고로 이상엽은 세계 최고 자동차 디자인 대학인 미국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을 졸업하였고 미국GM에서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차량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있다. 영화 개봉 후 실제 범블비(카마로)가 큰 인기를 얻자, 이상엽은 아우디의 러브콜을 받고 폭스바겐 그룹에서 결국 벤틀리 선행 디자이너로 옮기게 된다. 그리고 현재 다시 고국인 한국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향후 루크 동커볼케와 이상엽의 자리는 투탑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현대, 기아, 제네시스 3브랜드를 총괄할 것으로 보고있다. 피터슈라이어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본사 사옥을 비롯한 시설에 대한 보안이 철저하다. 방문객이나 하청업체 직원, 알바생 등이 현대차 시설에 들어오는 경우에 내부 사진을 찍거나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휴대폰 카메라 렌즈 부분에 특수스티커를[141] 붙이게 하거나 USB등 저장장치가 있는지 검사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142] 같은 중요 시설의 경우에는 출입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공항에서 사용 하는 X-레이 투시기까지 구비하고 있다.

13.2. 디자인 철학의 변화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이후 디자인의 변화가 크다. i30 3세대와 코나, 그랜저 IG 등에서 처음 선보이기 시작한 캐스캐이딩 그릴이 현대차 디자인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용광로에서 쇳물이 흐르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며, 차종마다 차이가 있으나 헥사고날 그릴의 하단 양쪽 사선에 안쪽으로 굴곡을 준 형태다.

코나를 시작으로 SUV 라인은 분리형 헤드램프를 쓰고(패밀리룩이면서 눈부심 방지 효과도 있다.), 세단형 라인은 일반적인 구성을 사용한다. 넥쏘에서는 삼각형 수준의 역동적인 그릴을 선보였는데[143], 르노 룩을 닮은듯한 스타렉스같은 특이한 예를 제외하면(램프 안쪽까지 이어진 크롬 라인을 따라가면 캐스케이딩의 요소는 갖추고 있다. 그리고 1차 페이스리프트는 티가 안 나지만 자세히 보면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되어 있다.) 모두 '헥사고날 그릴에서 캐스케이딩 그릴로 바뀐다'는 일관된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현재는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으나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캐치하지 못하거나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전면 디자인이 중구난방으로 가고있다는 인상을 받기도 한다.

플루이딕 스컬프쳐와 헥사고날 그릴을 베이스로 깔던 시절의 현대차는 나름대로 패밀리룩의 안착과 일반인들의 이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나 2010년대 중반 이후 다소 보수적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가 흐름을 방해했고 지금의 새 디자인언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두 시절의 디자인을 적절히 배합하고 있다. "타이거노즈 그릴"과 "직선의 단순함"[144]이라는 두 가지 요소로 확고한 패밀리룩을 만든 기아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흐름상 조금 아쉬운 점이다. 2019년 현재 전 차종에 패밀리 룩 적용이 완료되었으나 아반떼 AD의 페이스 리프트 디자인이 공개되며 디자인의 과격함에 논란이 된 적이 있다.[145][146]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현대차 디자인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함정...[147] 다만 삼각떼 디자인은 단종된 지금도 역대급으로 혹평받고 대부분이 싫어하는 디자인이고 사실상 불호 디자인이라 볼 수 있다.[148] 이는 쏘나타 DN8과 더 뉴 그랜저IG도 마찬가지이다.

제네시스 런칭 초창기에는 현대차와 비슷한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런칭 초창기 출시 모델인 EQ900, 2세대 G80, 1세대 전기형 G70은 현대자동차 시절에 디자인이 완료된[149] 모델들이기에 그렇다. 디자인 컨셉 잡기부터 양산까지는 최소 3년이 걸리는데, 일반인들은 그 기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착각.[150], 현재는 '역동적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통해 특유의 쿼드램프, 크레스트 그릴, 파라볼릭 라인, 매트릭스 패턴 등의 제네시스 고유 패밀리룩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13.3.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파일:2020-Hyundai-Sonata-04.jpg

다소 중구난방 같았던 디자인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품된 르 필 루즈 콘셉트카를 통해 발표(부산모터쇼 2018)된 새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로 현재 통일되었다. 감성이 더해진 스포티함 이라는 의미로, 캐스캐이딩 그릴은 이 디자인 전환의 한 과정이다. 첫 적용은 중국 전용 모델인 현대 라페스타, 페이스리프트된 아반떼, 그리고 새롭게 변화된 8세대 쏘나타에 적용되었다.

"체스판의 말들"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가진 디자인 언어로, 독일차와 같이 패밀리룩에 심하게 붙잡힌 대중소 디자인이 아닌[151], 패밀리룩이라는 공통된 요소를 만들어 두되, 전체적인 틀은 체스판의 말들처럼 모델별 각각의 특징과 개성을 부여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추구한다. 형제차량간 흡사한 디자인 = 패밀리룩이라 인지하는 일부 대중들은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와 철학이 없다 비판하나, 다양한 회사들이 이미 채택하는 방식이며 아직 풀체인지되지 않은 디자인 언어기에 이러한 판단은 매우 섣부르다.

또 대중차 브랜드라는 특성상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코드도 시대에 따라, 연령에 따라 계속해서 달라지고 바뀐다는 것은 감안해야한다. 타겟으로 하는 계층이 비교적 명확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달리 대중차는 보다 폭넓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며, 그에 따라 모델별로 또는 세대별로 이 차량을 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다를 수밖에 없고, 당연히 이에 따라 모델별로 디자인 코드도 바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디어오토장진택 기자는 이미 기아와 제네시스가 각각 패밀리룩을 폭넓게 적용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현대차마저 그렇게 해버리면 대한민국에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국산차 디자인이 3종류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152], 3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적어도 그 중 하나의 브랜드, 즉 현대차는 다른 두 브랜드와 달리 패밀리룩에 얽매이기보다는 모델별로 개성을 추구하는 방향을 가지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14. 생산 차종

파일:2024Hyundai.png
현대자동차의 국내 시판 차량[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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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판 차량은 볼드체

14.1. 세단/쿠페/해치백

파일:HYUNDAISEDANLINEUP2023.png[155]

14.2. CUV/SUV

파일:현대자동차 SUV 전 차종.png
[156]

14.3. MPV

파일:Hyundai MPV.png

14.4. 수소/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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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N/N Line

파일:HDNLINEUP.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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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 ]
||<tablewidth=100%><width=1000><table bordercolor=#aacae6><table bgcolor=#fff,#1c1d1f><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e63312><rowcolor=#fff> 차종 ||<width=40%> 생산 차량 ||<width=40%> 단종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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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아반떼 · i30 벨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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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SUV 아이오닉 5
[ N 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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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acae6><colcolor=#000> 경형 i10
소형 i20
준중형 i30 · 아반떼 · 라페스타
중형 쏘나타
소형 SUV 베뉴 · 코나 · 크레타
준중형 SUV 투싼 · 아이오닉 5
[ 컨셉트카 ]
||<tablewidth=100%><width=1000><table bordercolor=#aacae6><table bgcolor=#fff,#1c1d1f><table color=#373a3c,#ddd><rowbgcolor=#e63312><rowcolor=#fff> 차종 ||<width=80%> 차명 ||
<colbgcolor=#aacae6><colcolor=#000> 레이싱카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레이싱 미드십 RM 프로토타입
트랙용 레이스카 RN30
롤링랩 RN22e · N Vision 74 · RN24

14.6. 버스

파일:Hyundai-Motor-Company-Bus.png

14.7. 트럭

파일:Hyundai-Motor-Company-Truck.png

14.8. 항공기(AAM/UAM/RAM)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슈퍼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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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법인 현대자동차의 AAM 사업부와 미국의 법인 슈퍼널의 행보가 뚜렷이 구분되지 않아 병행 기재한다.

유사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14.9. 개발-구상 단계

14.9.1. 개발 코드명

알파벳 코드명이 최초로 사용된 사례는 현대 포니 엑셀로 'X'를 사용했다. 이후 현대 쏘나타 1세대 차량은 'Y'를 사용했지만, 1세대 그랜저의 YFL[160], 현대 스쿠프의 α-SLC[161] 등 예외도 있었다.

2018년 이전에 나온 모델의 프로젝트 코드는 대체로 아래와 같았다.
그러나 2018년 이후에 나오는 모델부터, 다른 방식으로 프로젝트 네임을 짓는다. 원래는 두 자리 알파벳이었는데 두 자리 알파벳 코드가 갈수록 부족해지는 바람에,[168] 차급(or 세그먼트)+분류+세대 번호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런 신형 코드네임을 가장 먼저 사용한 차량은 현대 쌍트로(AH2)가 되었다. 내수용 모델 기준으로는 현대 팰리세이드(LX2)가 가장 먼저 적용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신형 프로젝트 코드는 아래와 같다. 차급+분류+세대로 개발 코드명이 부여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2022년 기준 기아 쏘렌토의 개발 코드명은 MQ4, 현대 쏘나타는 DN8이라고 불린다. 단, 자사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경우, 현대차 및 기아차와 달리 고급형 코드인 R과 J가 앞에 오고 두번째 자리 코드에 차급이 온다. 대형 세단의 경우에는 아예 S라는 독자적인 코드가 붙는다.[169]
<rowcolor=#ffffff> 차급 분류
경차: A
소형: B
준중형: C
중형: D
준대형: G[170]

초소형 SUV: Q
소형 SUV: S
준중형 SUV: N, O
중형 SUV: M
준대형 SUV: L

픽업트럭: T
소형 상용: U
MPV: K
현대 경차: H, I
현대 세단: N
현대 해치백: C
현대 SUV: X, U
현대 MPV: S
현대 전기차: E

기아 세단: L
기아 SUV: Q, P
기아 CUV: K
기아 MPV: A
기아 전기차: V, T

14.9.2. 베이퍼웨어

아래는 현재도 등장하지 않은 차량들이며 등장할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

14.9.3. 콘셉트 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콘셉트 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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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옵션

15.1. 트림 명칭


그 외에 I, N, Q(아이오닉) 등 다른 작명법을 쓰기도 하며,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 보조 기능을 묶은 현대 스마트센스, 에어컨과 전동시트 등 운전 편의 옵션을 모은 컴포트 등 옵션 패키지를 브랜드화 하기도 한다.

15.2. 생산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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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현대자동차
구분 가솔린 LPG 디젤 CNG
<colbgcolor=#003c83> 3기통 카파(1.0L), 입실론 D(1.5L), U(1.1/1.2L) -
4기통 입실론, 카파, 알파,
감마, 베타, 누우, 세타,
오리온, 새턴, 시리우스
입실론, 감마, 베타, 누우,
세타, 새턴, 오리온, 시리우스
U, NEW-U, R, NEW-R,
F, D, T, W,
4.108·4.236, A
-
6기통 람다, 델타·뮤,
사이클론 V6·시그마,
쾰른 V6
람다, 델타·뮤,
사이클론 V6·시그마
R(3.0L), S, G, H,
L(파워텍),
D6B, Q, OM906,
T6.3544
G, Q
8기통 타우, 오메가 - D8A -
기아
3기통 CD형 -
4기통 B형, C형, 마쓰다 F형, MI-TECH, T8D 마쓰다 F형, T8D R형, 퍼킨스, J -
6기통 J형, KV6 KV6 퍼킨스, H형, M형 H형
8기통 - F형 -
갈색 글씨 - 선진국 시장에서 단종한 엔진
}}}}}}}}} ||

15.3. 자율 주행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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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차량들을 시작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주행조향보조장치 등 준자율주행급 운전보조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반떼를 비롯한 하위 차종까지도 적용 중. 실제 주행조향보조를 해주는 기능은 각 사의 준중형부터 들어간다. i30은 유럽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녀석이라 들어가는 듯. 특히 HDA[171] 기술은 고속도로 내에서 차선이나 앞 차량 주행 궤적을 인식해 진행 방향에 따라 핸들을 조향[172][173]해주면서 차체를 차선 중앙에 유지해준다. HDA는 차종에 따라 고속도로에서만 작동되는 경우도 있고, 간선도로에서도 작동하는 경우도 있다. 무인기술 중 대표적인 시연 사례는 기아 쏘울 드라이브 와이즈와 프로젝트 아이오닉에서 공개한 완전 자동 주차, 출차 등이 있다.

2016년 12월, 아이오닉 EV에 독자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하여 공도 4km를 운전자 개입 없이 완벽히 자율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히 일회성 시연이 아니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자들을 계속 태우고 실제 도로를 주행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18년 초에는 넥쏘를 서울에서 평창까지 고속도로에서 법정 최고속 100~110km/h를 유지하며 완전자율주행으로 달리면서, 레벨 4 자율주행의 성공을 발표하기도 했다. 물론 여기에 사용된 넥쏘 차량은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해 별도로 준비된 시험 차량으로, 양산 모델이 그런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174]

현대차는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오로라와 협업해서 2021년까지 레벨 4 자율주행차를 스마트 시티 상용화, 2025년 일반도로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2019년 9월 30일에는 NASA 출신의 신재원 부사장을 영입하여 지상 위의 자율주행 자동차 뿐만 아닌 자율 비행기 시장에도 대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현대차에서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자율 비행기를 Urban Air Mobility(UAM)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공유 자율주행시장에 대한 대비를 시작하고 있다.

2023년 초에 고속도로에서 80 km/h 이하 속도에서 사용 가능한 조건부 3단계 자율주행 기능인 HDP를 G90과 EV9에 탑재 예정이었으나, 거듭된 연기 끝에 결국 현대 기아차의 모든 카탈로그에서 HDP에 대한 언급이 삭제되고 출시는 무기한 연기됐다.

16. 스포츠

16.1. 봅슬레이

'차'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봅슬레이 역시 생산한다.[175] 사실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세계의 내로라 하는 자동차 회사가 의외로 봅슬레이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16.2. 현대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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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팀[176]으로써 WRC에 참가 중이며, WTCR·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177]·WRX 등지에 커스터머 레이싱[178]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2020 WRC 매뉴팩쳐러 챔피언에 등극, 2021·2022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N 브랜드 차량들이 출전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9월 12일 부로 제네시스의 이름으로 WEC의 하이퍼카 클래스 참가를 위해 LMDh 규격에 따라 레이스카를 제작할 것임을 발표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IMSA GTP 클래스[179]에도 참가하겠다는 소식을 연거푸 쏘아올리며 점점 모터스포츠 기반을 늘려나가고 있다.

16.3. 전북 현대 모터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북 현대 모터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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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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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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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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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엔젤스
KIA
타이거즈
농구 배구
파일: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엠블럼.svg 파일: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로고.svg 파일: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엠블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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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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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궁 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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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남자 양궁단
현대모비스
여자 양궁단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 Dplus KIA의 경우 기아네이밍 스폰서일 뿐, 공식 스포츠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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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대중 매체

모터트렌드지가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자동차에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G70이 선정되었다. 3시리즈가 모델 변경을 한 걸 생각하면 대단한 결과인 것이 분명하며, 3시리즈가 독주하는 세그먼트에서 역사상 유일하게 대적할만한 차량이라 평가받은 바 있다.

탑기어 매거진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브랜드로 현대자동차가 선정되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핫해치 i30 N과 더불어 다양한 차종, 좋은 성능과 안전성 등으로 유럽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차량 협찬을 하였다.

Grand Theft Auto V에서는 현대자동차를 모티브로 한 볼로칸이라는 회사가 나온다.[180] 이 회사가 만든 프레어리는 현대 투스카니를 베이스를 한 차량이다. 허나 이 작품에서는 상점 설명에서 차는 쓰레기같다고 대놓고 까일만큼 취급이 매우 안 좋은 편이다. 이후 약 10년 만인 2024년에 현대 N 비전 74를 베이스로 한 신규 차량인 엔비사지가 등장하였으며 상점 설명에서 호평에 가까운 평일 정도로 격세지감일 정도로 취급이 좋아졌다.

국산 매체들 중 1995년 SBS 특별기획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는 본사가 후원한 바 있고, 시티레이서는 옛 현대그룹 계열사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개발 및 출시한 온라인게임이다. 2021년 기준으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레이싱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와 콜라보해 게임 내에 신규 차량인 현대 포니 쿠페[181]를 출시했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태이고에서는 옛 포니 2 광고와 현대 로고가 붙어 있는 간판을 볼 수 있다.

2018년 이후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특히 슈퍼히어로 영화와의 콜라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MCU에 차량 협찬을 하여 앤트맨과 와스프현대 벨로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현대 아이오닉 5,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져, 로키왓 이프...?에서 현대 투싼과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소니 픽처스 측과도 협찬을 맺어 언차티드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에도 현대 아이오닉 5와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그 외에 언차티드에 현대자동차 및 제네시스 라인업이 다수 등장했다.

헬로 카봇의 초기 등장 카봇들의 비클모드가 현대자동차의 자동차들이다. 또, 차량의 특성을 캐릭터에 반영한 점이 많다.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등장 또봇들의 비클 모드가 현대차의 라인업으로 등장한다.[182][183]

포르자 시리즈에선 현대 투스카니[184]을 시작으로 꾸준히 차종이 하나씩 등장하고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3까지는 제네시스 쿠페가 등장한 바 있고, 포르자 호라이즌 4부터는 현대 벨로스터 N이, 5에서는 현대 아이오닉,[185] 현대 코나, 현대 엘란트라 N TCR 등의 다수의 차종이 등장했다. 그리고 포르자 호라이즌 5 시즌 34에서 현대 N 비전 74쇼케이스 대표 차량이자 기간한정 타이틀 차량으로 등장했다.

18. 후원 사업

19. 마케팅

19.1. 광고


1982년부터 금강기획이 줄곧 기획해 오다가 2005년 이후 이노션월드와이드가 맡고 있으며 2015년 A Message to Space(우주로 보낸 메시지) 광고.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이자 광고 대행사인 이노션이 제작했다.

이 광고로 2015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2015)에서 동상 3개를 수상했다.[188][189]


2015년 그랜저 광고.


2019년 현대차 유럽 광고 Next Awaits. 현대자동차뿐 아니라 현대그룹이 일궈 온 업적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전후 복구까지 보여주며 한강의 기적을 세계에 잘 소개했다는 호평이 많다.

슈퍼볼 광고도 매년 참가하고 있으나 2021년은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초 슈퍼볼 참여는 의외로 1989년으로 쏘나타와 엑셀로 총 4개의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2023년에는 디즈니의 100주년 기념 행사의 단독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됐다.

19.1.1. 미국 내 한인 시장 광고

현대차의 미주 시장 한인 광고는 1980년대 진출 이후 1990년대 즈음부터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에 현대 쏘나타, 현대 엑셀, 현대 엘란트라현대 스쿠프의 광고를 제작한 바 있으며, 당시 광고대행사는 한인 회사인 팬콤에서 담당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전까지 포드 모터 컴퍼니의 한인 시장 광고를 맡는 등의 활동을 한 바 있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어 광고 등 아시아계 언어 버전도 제작하는데, 이 경우에는 이노션이 아닌 2002년부터 URI 글로벌, SINJI USA 등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예전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Hyundai KA[190]와 기아차 북미판매법인 채널을 통해 이러한 광고들을 찾아볼 수 있었지만, 그 계정들은 2021년 즈음에 국내에서 비공개 전환되었다.

이후 기아에서 잠시 채널을 운영한 바 있으나 사라졌으며 현재는 제네시스 브랜드[191] 시장에서의 효과가 적거나 혹은 미주 한인 사이트에만 광고할 목적으로 제작된 듯.[192] 그나마 현지 광고업체[193]나 일부 유튜브 채널[194]에서 이러한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참고로 URI 글로벌이 담당했던 미주 한인 시장 광고는 2021년부터 다른 업체인 '텐 커뮤니케이션즈'가 담당하고 있으며, 기존 광고대행사가 영주권 세탁 의혹 및 사내 성희롱 사건 등 여러 파문이 있었기 때문에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195] TEN 커뮤니케이션즈가 맡은 첫 광고는 2023년 2월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미주 시장 현지 기사, 다른 미주 한인 시장 광고와 달리 현지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듯하다.# 이 업체는 과거 기아2010년대 중반 미주 한인 시장 광고를 담당했던 전력이 있다.
아이오닉 브랜드 미주 한인 시장 광고 (2023년) - TEN 애드버타이징 제작

또한 아이오닉 라인업으로 2번째 광고가 제작되었다. 한국어와 중국어 광고가 있으며 북미법인 공식 유튜브에 소개된 건 이례적인 일이다.[196] 다만, 자막이 북미법인 채널이나 보니 영어로 되어 있다. 반대로 한국어로 된 30초와 1분 버전 버전 역시 제작되었다.

2024년 3월에는 15초짜리 신형 싼타페 광고 2편이 만들어졌다. 광고 1 광고 2

로스트 미디어 마냥 기사로 언급되고 잘 안 알려진 광고들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2014년에 URI 글로벌에서 제작한 현대 제네시스 2세대 차량의 광고가 있다. 이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된 마당이라 더 이상 시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일부 광고 영상들을 모아 둔 채널의 자료 역시 2023년 4월에 소실되며 이러한 부분들이 더 증가하게 되었다. 특히 현대차 북미법인의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2015년 쏘나타 광고 이전의 영상들이 모두 소실되며 그 광고들도 찾기 어려워졌다.

19.1.2. 기타 홍보 영상


아반떼 30주년 기념 홍보 영상. 따봉 부분을 보면 심히 약을 빤 듯 하다.

19.1.3. 광고 논란

일부 광고는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스웨덴 시장에서 처음 방영되어 다른 일부 유럽 국가에서 방영된 현대 쏘나타 광고의 경우, 동성애 및 불륜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2007년 현대차의 한인시장 내수 차별 논란 광고

2007년에 미주 한인 시장에서 6에어백이 기본 장착된다고 방영했다가 2~3년이 지난 시점에서 한창 내수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9.2. 인플루언서 마케팅

2022년 들어 인스타그램 상의 인플루언서들에게 'H스타일리스트'라는 명칭으로 협찬을 하고 리뷰를 받는 마케팅을 시작하였다. 환승연애 출연자인 정규민과 같이 일반인과 방송인 사이의 인물들이 주 대상이다. #

20. 문제점 및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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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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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기타

23. 관련 문서



[기준] 2024년 03월 01일 기준[2] 해외에서는 '동 리'라고 부르는 모양이다.[A] 2024년 7월 15일 기준[A] [5] 사람마다 브랜드의 이름을 다르게 부른다면 브랜드 관리 측면에서 최악일 수 밖에 없다. 아예 대다수 언어에서 동일하게 발음된다는 이유로 사용된 브랜드명도 많은데, 일본의 카메라 브랜드 소니스웨덴의 팝 그룹 ABBA가 대표적이다.[6] 비슷한 예시로 대한제국 역시 영문 표기를 Empire of Dai Han으로 요청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또 비슷한 예시로 백병원의 영문 표기는 Inje University (지역명) Paik Hospital이다.[7] 해태그룹의 Haitai, 배재대학교의 Paichai가 그 예시다. 심지어 'ㅐ' 모음 자체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생긴 그대로 이중모음 /aj/였으나 근대에 와서 단모음화를 거친 것이다.[8] 예술가 백남준이나 요리연구가 백종원 등, 백 씨 성을 가진 몇몇 사람들 중에는 아직도 본인의 성씨를 Paik으로 쓰는 사람들이 꽤 있다.[9] 아도는 영단어 아트(Art)를 음차한 것이다. 아시아(Asia)를 과거에는 아세아(亞細亞)로 음차해서 표기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0] 상술한 것처럼 혼다와의 브랜드 유사성 시비에서 현대측이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라 현대차측 입장에서도 이 내용이 알려지는 것이 해가 되진 않는다.[11] 이때 고객의 운전수였으며, 자동차 정비에 유능했던 김영주를 영입하였는데, 정주영 회장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훗날 현대그룹의 방계인 한국프랜지그룹을 분할받아 독립한다.[12] 관련 링크[13] 아도써비스 직원도 징병되는 등 전쟁이 한창인 시절이었는데 정주영은 나이가 많아 징병 대상이 아닌 징용 대상이었으나, 석탄 운반업을 하면서 군수산업종사자로 분류되어 징용이 면제되었다고 한다.[14]명보극장 서쪽 일대.[15] 자서전에 의하면 정주영과 동생 정세영과의 대화에서 아도써비스는 일제 잔재의 냄새가 나서 싫다고 했다고 한다.[16] 이 자리에 있던던 원효서비스센터는 일산 킨텍스 인근으로 이전해 현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입점해 있다.[17]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의 회사연혁에는 1947년 5월 현대토건사 설립, 1950년 1월 현대건설주식회사 설립(현대자동차공업사, 현대토건사 병합)으로 기재되어 있다.[18] 1973년 결별[19] 1980년대 중반 결별.[20] 조지 턴불이 현대자동차에 부임한 후 BBC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조지 턴불은 1977년까지 현대자동차 부사장으로 일하다가 귀국하여 영국 자동차공업협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영국 근대 산업화의 공로를 인정 받아 1990년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1992년 사망.[21] 엔진과 트랜스미션은 미쓰비시 자동차와 기술계약을 통해 제작했고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하였다.[22] 저 당시는 오일쇼크로 연비가 낮던 미국 자동차들이 좋은 연비로 무장한 일본제 자동차들에게 밀려나고 있던 시점이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 미국 대사의 예측처럼 결국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회사를 꺾고 전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그룹이 되었다.[23] 前 현대자동차 부회장, 現 두산 부회장[24] 사진 왼쪽의 인물이 당시 현대자동차 회장이었던 정몽규이다. 그 직후 정몽구가 회장에 취임하면서 정세영, 정몽규 부자는 현대자동차 대신 현대산업개발을 넘겨받아 독립한다.[25] 정세영은 언론을 통해 자신의 퇴진 발표를 접했고, 다음날 오전 정주영과 만나 모든 것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26] 여론을 의식해서 일단 정세영의 장남 정몽규는 현대차 회장으로 유임되어 외형상 정몽구, 정몽규 2인 대표 체제였다. 하지만 이는 단지 모양새를 갖추는 것에 불과했다. 정몽구 취임 직후 정몽규는 현대차 회장에서 물러났다.[27] 현대 갤로퍼, 현대 싼타모를 생산하던 곳이다.[28] 두 회사 모두 원래부터 정몽구가 경영하던 회사들이다. 현대자동차는 정세영이 운영하고 있으니 자동차사업에 진출하고 싶었던 정몽구가 현대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현대차의 인적자원과 현대차의 기술합작선인 미쓰비시자동차와의 기술협력 등)하여 별도로 만든회사다. 현대자동차를 차지한 이상 별도 법인으로 유지할 필요가 없으므로 합병했다.[29] 다임러와 현대의 처음이자 마지막 결과물은 메르세데스-벤츠 OM906 엔진을 탑재한 글로벌 900이었다. 당시엔 유럽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할 만한 자체 개발 디젤 엔진이 현대에겐 없었고 현대 에어로타운에 적용되던 히노KK 엔진은 글로벌 900의 거대한 차체를 끌고 가기 버거웠기 때문에, 벤츠 엔진을 사용하기로 했었다.[30] 다임러와 갈라선 이후, 현대자동차는 G 엔진을 상용화하여 홀로서기를 했다.[31]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신제품 출시에서 놀라움을 중시했고 이는 비밀주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있다. 애플은 협력사에 악독한 수준의 비밀 유지 계약을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를 어길 시 가차없는 위약금이나 계약 종료로 이어진다. #[32] 도요타 등 일본 기업들은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차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그룹의 대안이 될 수 없고, 대안이라 할 수 있는 폭스바겐 및 GM 또한 애플카 위탁생산에 우호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33] 다만 대우자동차의 경우는 1992년 까지는 지분의 절반을 GM이 가지고 있었고 현대-미쓰비시의 관계처럼 GM은 자사 기술에 계속 의존하게끔 대우자동차의 독자기술 개발을 계속 저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기술은 사오면 된다는 마인드도 어찌보면 GM 때문에 독자기술 개발이 계속 저지되는 상황에서 일종의 정신승리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GM의 입김 속에서도 자체적으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한데다 XQ엔진, 론지엔진을 만든 걸 보면......[34] 실제로 이 관계는 상당히 최근까지도 유지되어서, 2008년 에쿠스(LZ)가 단종되어서야 현대-미쓰비시의 기술종속관계가 끝나고 되려 미쓰비시가 현대의 엔진을 가져다 쓰는 역 종속관계로 뒤바뀌게 되었다. (미쓰비시 '4B1'계열 엔진은 현대 세타엔진을 설계의 기초로 한다.)[35] 알파 엔진세타 엔진 참조.[36] 결국 현대는 집념으로 대부분의 부품들을 계열사들을 통해서 내재화시켰고 미쓰비시가 그렇게 막고싶어했던 현대제 엔진들은 그냥 탑재만 되는 걸 넘어서 반대로 미쓰비시에서 사서 써보기도 하는등 짧은기간에 많은 발전을 이루었던 과거가 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미쓰비시 그룹에서도 결국 정리당해서 팔려다니는 회사가 되었고 현대자동차는 그룹의 머리이자 그룹 그 자체로서 나날이 시가총액이 커지는 중이다.[37] 다만 이것은 회사의 원가 절감 문제가 아니라 당시 선택률이 미비했기 때문이다. 당시 VDC가 40만원 AGCS가 80만원 이상이었으니 당시 VDC 선택률도 상당히 낮았다.[38] 고급유 세팅이 되어있는데 당시 한국의 주유소에는 고급유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서울, 부산같은 대도시에도 고급유를 취급하는 주유소가 드물었을 정도다.[39] 공인연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나, 2014년 미국에서 뻥연비라고 대판 까이고 소송에서 털렸다.[40] 북미 수출판 및 프라다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유럽 수출판은 아예 없으며, 북미 수출판은 3.3L 람다는 없고 3.8L 람다와 4.6L 타우 뿐이었다. 후일 5.0L 타우로 교체했다. 한국에는 제네시스 프라다가 5.0L 타우를 달았다가 안 팔리니 3.8L 람다도 내놓았다.[41] 엔진이 받는 상은 Ward 선정 10대 엔진 말고도, 32개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을 모아놓고 선정하는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도 존재한다. 여기에는 현대차 엔진은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42] 일본 업체는 일본 특유의 디젤 혐오증으로 기술개발을 등한시해 닛산은 벤츠, 토요타는 BMW의 엔진을 빌려와 자사 차량에 적용 중이다.[43] 비교대상을 일본업체로 삼으면 안 된다. 사실 일본업체들은 미국업체 만큼이나 디젤 엔진에 관심이 없는 상태다. 그래서 고연비를 실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택한 것이다.[44] 정작 디젤 엔진에 관심이 많은 건 유럽업체들이며 그중에서도 세계제일은 단연 독일이다. 디젤 엔진으로 하이브리드급 연비를 뽑고 경주차도 만들고 있다.[45] 프리우스가 나오면서부터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 양산형이 나올때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준수한 성능은 마련했다.[46] 처음 사전공개 당시 3.3L 터보의 반응이 가장 좋았으나 실제 판매량의 경우는 3.8L가 3.3L 터보를 압살한다. V8 5.0L야 애초에 많이 팔리는 모델이 아니기 때문이다.[47] 대형트럭용 다단변속기를 제외한 모든 변속기를 자체 생산한다. 자동/수동 모두.[48] 1세대 나타는 현대 스텔라 고급판인데 당시는 저배기량의 약해빠진 엔진이라도 대형차를 원하던 시대였기에 망했다. 그리고 경쟁사 회장"소나 타는 차"라는 소문을 퍼뜨렸다는 말도 있다. 어쨌든 현대 입장에선 진짜 흑역사였는지 한동안 소나타는 쏘나타 누적판매량으로 넣지도 않았다. 그런데 누적 판매량 1천만 대 채우기가 조금 부족해지자 소나타도 넣어서 1천만 대 팔았다고 홍보했다.[49] 비슷한 사례로는 2000년대 포드 모터 컴퍼니머큐리의 'F'자 네이밍과 'M'자 네이밍이 있다.[50] 출고후 90일 이내 차량에 대한 사용자 설문.[51] 이에 대한 J.D. Power의 분석은 품질 상위권인 현대차와 포르쉐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교적 보수적으로 구성하여 경쟁차 대비 문제가 적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MS와 제휴하여 신형 인포테인먼트를 들였던 포드가 2000년대 후반에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전례가 있으며, 2018년 조사에서도 밑바닥에 처진 볼보나 재규어 등은 인포테인먼트가 문제였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볼보를 소유하고 있는 저장지리그룹이 포드로부터 볼보 인수 당시, 현대자동차도 해당 인수건을 진지하게 검토 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52] 이에 대해서는 2010년 토요타 쇼크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미국 공장의 가동률을 급히 늘리느라 탈이 났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 이 시기 불량 급증이 현지 생산하는 아반떼, 쏘나타에 집중된 것은 그 방증이다.[53] 조사 특성상 고급차 브랜드가 상위권을 독점할 수밖에 없고 심지어 품질 조사에서 바닥을 기는 재규어와 랜드로버조차 최상위권에 이름을 내민다.[54] 순위 다음의 수치는 100대당 품질문제 건수를 가리키는 PP100로, 숫자가 작을 수록 품질이 좋은 것으로 인식된다.[55] IQS의 설문 항목 증가로 전반적인 스코어가 급증했다. 전통적으로 하위권에 처지는 크라이슬러 계열 브랜드나 미쓰비시, 폭스바겐과 통상 상위권에 드는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셰 등이 완전히 신세가 역전된 것도 특이사항.[56] 번역이 이상하게 되어있긴 하지만 Serious car라는 표현으로 i30 N은 시종일관 극찬을 받으며 그 골프 GTI 보다도 낫다는 평까지 들었다. 물론 기아의 스팅어도 칭찬을 받았다.[57] 참고로 탑기어에서 등장하는 제레미 클락슨은 국적, 회사, 인물 가리지 않고 자기 기준에 좋은 건 입이 마르게 칭찬하고 그렇지 않은 건 죄다 디스하는 스타일이다.[58] 이와 같은 업체로 현대엔지니어링(구 현대엠코), 이노션 등이 있다.[59] 현대엔지니어링(구 엠코건설)도 마찬가지의 경우로 계열사내 내부거래를 독점하여 회사 사주일가의 후대 세습을 위한 발판이 되어지고 있다. 내부거래 일감을 몰아주어 회사가치를 상승시킨 뒤 주식시장에 상장하여 일순간에 부를 축적, 현대차 그룹 주식을 물려받을 때 내야 할 증여세를 내기 위한 발판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60] 출고장을 기준으로 하여 거리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섬지역의 경우 탁송료가 높다.[61] 사실 이 화차 40량도 국내 유일이다. 코레일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지않다.[62] 아산이나 전주공장은 해당사항 없음. 아산공장은 역이 너무 멀고, 전주공장은 상용차 생산공장이라 아예 수송이 불가능하다. 특히 아산공장의 위치는 아산만이 가까운 아산시 인주면이기 때문에 아산 관내의 철도역인 온양온천역이나 신창역과는 거의 20km 가량 떨어져 있을 정도로 상당히 멀다. 사실상 아산 외곽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63] 출근시간대에 겹칠 수도 있어 도로정체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이다.[64] 여기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강원도 전기버스 출고분은 도중에 한 번 배터리 충전을 한 후 강원도로 올라간다. 춘천시민버스 출고분이 도중에 세종 부근에서 충전 후 춘천으로 올라갔었다. 수소버스는 주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충전을 하지 않는 듯 하다.[65] 대전, 충북으로 가는 출고분은 논산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지선으로 빠지며 수도권/강원권, 충남권 중 천안 출고분은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쭉 타고 천안까지 올라가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간다.[66] 함양 제외. 함양JC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잠시 탄 후에 함양IC로 나간다.[67] 2020.03.19. 이사회 의장 및 등기이사직 사임. 2020.10.14. 회장직 퇴임.[68] 르노와 닛산 생산량을 개별로 보고, GM의 SAIC-우링 등 일부 중국합작계열 차량 생산량을 제외한 그래프라 다소 왜곡이 있다.[69] "(세상에) 탈 만하면서도 저렴한 차는 없다는 것을 네가 깨닫길 바란다"는 뜻으로, 북미에서 현대자동차를 조롱하는 대표적인 밈이다. 1980년대 중반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 일본 자동차보다 저렴하다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웠으나, 이후 미국에 수출된 현대 포니엑셀의 조악한 품질이 공론화되면서 이러한 밈이 생겨버렸다. 2000년대 이후로는 품질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었으나, 한 번 박힌 이미지는 개선이 쉽지 않은 탓에 아직까지도 이런 조롱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70] 비슷한 돌려까기 밈으로는 Lots Of Trouble Usually SeriousFix It Again, Tony, Fixed Or Repaired Daily 등이 있다.[71] 동년 혼다는 147만대를 판매하였다.[72] 클릭-TB, 투싼-JM, 쏘나타, 그랜저XG-XG->그랜저, i30 등으로 판매. 일본은 상품명에 지역명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투싼이라는 상표를 사용하지 못했다.[73] 한국차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은 다른 수입차 회사들도 제대로 발을 못 붙이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벤츠, BMW, 아우디 같은 독일 프리미엄 3사들도 겨우겨우 발만 붙인 수준으로 우리나라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차들이 아니다.[74] 이는 일본인들과 한/중/미 등 대형 시장의 트렌드가 정 반대이기 때문으로, 일본은 자동차 폭과 크기가 높아질수록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하기에 소형차나 준중형차 자동차 정도만이 실질적인 수요가 있다. 토요타의 기함 토요타 센추리를 일본인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기업 중역이나 야쿠자가 탄다는 것이다. 추가로 2009년까지만해도 유럽연합보다 디젤에 4~50% 더 엄격한 규제 때문에 디젤 엔진 자동차에 수요가 거의 없었다. 일본 국외의 자동차회사들이 디젤 엔진을 연구하고 개선할동안 일본 내의 회사들은 하이브리드 기술에 매진하였고 현 시점에서는 토요타를 선두로 일본 메이커들이 사실상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지배하고 있다.[75] 게다가 우핸들 차량에 맞춰서 방향지시등 조정 레버와 와이퍼 조정 레버의 위치를 바꾸는 현지화도 하지 않았다. 이 점을 파악했는지 현재 일본에 재진출한 아이오닉 5 등은 우핸들 차량에 맞춰서 방향지시등 조정 레버가 우측, 와이퍼 조정 레버가 좌측으로 제대로 현지화가 되어 있다. 순정 오디오조차 카탈로그에서만 FM1 98.1이 표시되어있었고 출고시에는 후지쯔텐(현 덴소텐)의 이클립스 시리즈를 넣어줬다. 물론 쉐보레도 클라리온(당시 어드제스트)를 넣어주긴 했기만 카탈로그까지 그 카오디오가 나왔지 엉뚱한 주파수를 표시하는 순정 카오디오가 아니었다.[76] 그나마 클릭은 어느정도 팔리긴 했다.[77] 대개 배기가스 규제에 걸릴 때 쯤에 대차하거나 그마저도 어찌어찌 연장하여 더 굴리는 경우가 많다.[78] 제네시스 쿠페는 정식으로 우핸들 버전을 내놓은 적이 없다.[79] 유니버스가 판매되고 있으니 완전 철수는 아니다.[80] 상용차까지 합치면 유니버스까지.[81] 이와 같은 이유로 과거 일본에서 출시된 현대차들 중 일부는 JM, TB 등 코드네임을 차명으로 썼다.[82] 현재 판매되는 3세대 마이티(WQ)가 아닌 2세대 마이티로, 현재도 해외 국가들에서는 판매되고 있다. 그 예가 2019년 8월 현대 트럭&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비치해 둔 영문 카탈로그가 있다. 하지만, 2019년 10월 기준 현재는 3세대 차량이 판매되고 있다.[83] 우리나라와 유럽의 경우 싼타페 정도만 되도 어느 정도 덩치가 있는 차량이지만, 대형 차량이 많은 북미에서는 작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기본 모델을 맥스크루즈로 잡고, 싼타페를 소형 모델처럼 네이밍 전략을 세웠으며, 결과적으로 잘 먹혀들었다.[84] 파일: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판.jpg[85] 같은 포니2 차종이라도 앞에 'HYUNDAI'라고 좌측(차량을 기준으로)으로 몰려서 붙인 차량도 있었고 'HD'라고 들어간 직사각형 로고를 중앙에 붙인 차량도 있었다. 아마 포니2 출시 이후 얼마 안 가서 엠블럼을 변경했을 걸로 추정된다.[86] 당시 현대 영문 로고는 같은 시기 유나이티드 항공이 1974년부터 사용했던 레터링 로고와 유사하다. 특히 u와 n 부분.[87] 파일:현대악수.jpg[88] 각그랜저라 불리는 1세대 그랜저는 후드 오너먼트가 일본 데보네어V와 유사한 형태의 둥근 H 엠블렘이었지만 1991년경부터 타원 H 엠블렘이 달리게 되었다.[89] LF 쏘나타 등 초창기 주행보조장치 센서를 달던 차들은 그릴 가로라인이 중간에 뚝 끊겨 다소 어색했다.[90] 2010년 6월에 먼저 공개가 되었고 2011년부터 적용해 배포되었다.[91] 카타르 월드컵 캠페인으로 사용[92] 상용차 부문에 사용[93] 카타르 월드컵 캠페인으로 사용[94] 실제 자동차 광고에서는 보인 적이 없다.[95] 정확히는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광고에서부터 사용되었다.[96] 여담으로, 보스턴식 영어다. 원 의미는 위 참고.[97] 미주 한인 시장 버전도 '잇츠 유어 저니'라고 발음한다.[98] 2024년 싼타페 광고부터는 이 부분이 빠지기 시작했다.[99] 이 슬로건이 사용된 유일한 광고#[100] 이후 WAH가 'Wow'로 바뀐 후 한글로 '와!'가 나온다.[101] Happiness is[102] 해석하면, 세계를 알고 있다. 세계가 알고 있다. 라는 뜻을 가졌다.[103] 2022년 재진출 슬로건. 일본어 문구는 당신은 변화하고, 이어지며, 새로운 세계의 장을 넘긴다.라는 뜻을 가졌다.[104] 2010년에는 오르골 사운드가 아닌 푸조 사운드로 나왔다 링크: https://youtu.be/J7kUWqO6w38?t=21[105] 처음 8월 초까지는 NEW THINKING. NEW POSSIBILITES 슬로건으로 끝났지만 8월 중 부터 새로운 사운드 로고로 바뀌었다. 유튜브 영상 게시일은 11월 이지만 광고 오른쪽 상단에 로고를 보면 리우 올림픽 관련 내용으로 보아 광고 온에어 시기가 8월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링크 : https://youtu.be/PUmzBYN42oY[106] 상용차들은 문을 열고닫는 횟수가 많다보니 웰컴사운드는 안넣은것으로 추정된다.[107] 단.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5세대 그랜저(2011~2014), 대형 전기버스일렉시티는 현대 전 차종의 멜로디와 전혀 다름[108] 승용차에서 유일하게 미적용[109] 예를 들어 쏘나타 DN8의 경우 N라인이 20년에 나왔지만, 풀체인지 자체는 19년 초에 했으므로 쏘나타 N라인도 센슈어스, 하이브리드, 일반 모델과 마찬가지로 19년에 나온 차량들의 웰컴/굿바이 사운드 재생방식을 따른다.[110] 2009년에 에쿠스로 최초 적용 이후 출시되는 액센트 이외의 모든 승용차에서 나왔으며 기존에 있던 모델들도 2011년식부터 적용되었다.[111] 다른 차종들은 전부 멜로디 바뀜.[112] 그런데, 그랜저 HG는 예외인데, 현대 특유의 멜로디가 아니다.[113] 단 2020년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멜로디가 바뀌었다.[114] G80에는 동일한 2014년식 멜로디, EQ900/G90과 G70에는 조금 더 빠르고 옥타브가 높은 버전이 적용되었다. GV80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 멜로디로 교체되었다.[115]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벨로스터,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넥쏘, 포터2 LPG, 포터2 일렉트릭, 마이티, 파비스, 카운티, 카운티 일렉트릭, 유니버스, 그랜버드 (기아에서 유일하게 적용. 어째선지 스타리아 라운지와 멜로디가 서로 뒤바뀌었다.)에 적용중이다.[116] 투어러, 카고 모델은 준중형 현대 사운드가 들어간다.[117] 캐스퍼, 투싼(4세대부터), 더 뉴 싼타페(12.3인치 클러스터 미적용 시), 아반떼, 코나, 더 뉴 아이오닉, 스타리아(라운지 제외), 포터2(디젤 미적용)와 2022년 이후 출시한 모든 현대차 차종 중 외장 앰프 옵션이 미적용된 차종에 들어간다.[118]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의 경우가 대표적[119]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동일하다.[120] 웰컴 멜로디는 현대사운드가 적용된 준중형급 이하 차량 멜로디와 동일하다.[BOSE]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적용 사양[122] 창문, 선루프가 열렸을 때 알리는 음. 음성은 동일하다.[123] 1세대 후기형, 2세대(ix)[124] 초기형은 띵 소리가 두번씩 났으며, 중기형부터는 한번씩만 나온다.[125] 초기형은 두번씩, 후기형(트랜스폼)은 1번씩 난다.[126] 1세대 한정.[127] 일부 기아차에서도 쓰이는데, 대표적으로 K5(1세대 하위트림), 모닝(2세대 F/L), 레이(하위트림), 스포티지R에서 쓰인다.[128] i30와 마찬가지로 최상위 트림만 해당.[129] 다만, 전기형의 경우 음이 톤이 높다.[130] 다만, 그랜저 HG 전기형의 경우 음이 조금더 낮다.[131] 2세대 최상위 트림에 적용됨. 1세대는 사운드 자체가 없고, 2세대 하위트림은 그랜드 스타렉스와 같은 음을 쓴다.[132] AD F/L은 최상위 트림에서만, CN7은 전 트림[133] 뷰인터 주관[134] 직무/부서마다 PT면접, 직무면접, SPA 등을 실시하는 경우도 존재[135] 2017년 대졸 초봉 약 6,000만 원, 평균 연봉 9,400만 원. 여기에 자사 차량 할인이나 그룹 복지 등을 포함하면 좀 더 상승한다.[136] 단, 연구소의 경우 2000년대 들어서 '상대평가제'를 도입하고 팀장이 무조건 일정 비율을 A, B, C, D로 평가하게 하였으며, C나 D의 평점을 받으면 연봉이 일정 비율 감소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던 바 있다. 큰 문제점은 당시만 해도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 굳어져 있던 상사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무리 일을 잘 하더라도 야근을 눈에 띄게 많이 하지 않으면 낮은 평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이었다.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오전 중에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제 때 끝내면 결국 오후에는 상사에게 왜 일 안 하느냐고 욕을 먹고 평점이 깎이게 되므로 이를 오전에 끝내지 않고 늘어지게 처리하여 야근까지 끌고 갔었다.[137] 말이 신규 채용이지 사실상 내부 전직이나 별 차이가 없다.[138] 단 연중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기간에 제한은 있다. 예를들면 11월까지 소진해야 한다던지 등[139] 4세대 모델[140] 2020년에 철수한 제너럴 모터스의 공장을 인수하여 러시아 자동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기업답게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너럴 모터스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약 10만대였다.[141] 손톱정도의 크기로 헨드폰 카메라 렌즈를 가리는 용도이다. 만약 억지로 떼어내면 특수문자가 보이게 된다.[142] 화성시 남양읍에 있어서 남양연구소이다. 신차 디자인 및 엔진 및 각종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곳이다.[143] 다만, 넥쏘의 그릴 옆부분을 자세히 보면 안쪽으로 들어간 곡선이다. 즉, 캐스케이딩 그릴이 맞다. 문제는 얼핏 보면 달라 보인다는 점이다. 그리고, 넥쏘의 앞부분 디자인의 전체적인 형태는 코나, 싼타페, 르필루즈, 삼각떼(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 등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일부 디자인 요소들 때문에 언뜻 달라 보일 수 있으나 전체적인 형상은 뜬금없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이다.[144] 기아의 그릴은 피터 슈라이어가 '호랑이 이빨이 맞물리는 모양'이라고 소개했는데 어째서인지 몰라도 언제부터인가 호랑이 '코'라는 말로 정착되어 버렸다.[145]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시장에서의 시각만을 본 평가이며, 아반떼가 왜 그렇게 되어야 했는지를 이해하지 못한 평가이다.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아반떼 AD처럼 평범하고 단정한 디자인이라도 묻혀 버릴 일이 없고 독일차같아서 오히려 좋기만 하지만, 아반떼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미국 시장(미국 시장에서는 '엘란트라'로 불린다)에서는 아반떼 AD의 디자인은 수많은 경쟁차들 속에서 묻혀 버리기 때문이다. 현대는 이전 모델인 아반떼 MD와 쏘나타 YF에서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주목을 받았고, 이를 통해 일본 메이커들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했으나, 후속 모델인 아반떼 AD와 쏘나타 LF에서 평범한 디자인을 택한 탓에 경쟁차들 속에 묻혀 버려서 주목받지 못하게 되었고 판매량이 크게 하락하였다. 특히 쏘나타 LF의 판매량 하락은 눈물날 수준. 미국 시장에서는 특이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교훈을 얻고 주목받기 위해 만든 것이 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며, 이후 등장할 모델들에서는 이런 특이한 이미지를 이어가되 좀더 세련되게 바뀔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좋든 나쁘든' 주목을 받고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반떼 AD가 미국에서 경쟁하는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의 디자인을 보면 어찌보면 거부감이 들 정도로 한결같이 튀는 디자인을 택하고 있다. 이건 쏘나타가 미국에서 경쟁하는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도 마찬가지이다.[146] 엄밀히 따지면 '캐스케이딩 그릴로 통일되어 가다가 다시 산으로 간 것'은 아니다. 왜냐 하면 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그릴은 확실한 '캐스케이딩 그릴'이기 때문이다. 단지 헤드라이트가 그릴을 침범했을 뿐이다. 그릴 하단 좌우의 삼각형 모양과 헤드라이트 모양에 눈이 가서 기존의 다른 차들과 전혀 다른 디자인같다는 착각이 들 수 있으나 적어도 그릴 모양은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확실히 따르고 있다.[147] 이것은 현대차만 그런 것이 아니라 외국 브랜드의 차들 중에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때 언제나 있는 일이다.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도 처음 선보였을 때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그러나 모델 체인지를 거듭하면서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이제는 렉서스의 확고부동한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148] 특히 후속 모델인 CN7 디자인이 좋은 의미로 역대급 디자인이라 더더욱 비교되어 까이기도 한다.[149] 자동차 개발의 첫 단추가 디자인이다.[150] 실제로 G70까지 완성된 때에 제네시스 브랜드가 분리되어 버렸다.[151] 실제로 벤츠의 경우 디자인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모델별로 디자인이 다 비슷비슷한 대중소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152] 이는 특히 현대기아차그룹의 점유율이 80%가 넘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153] 2024년 1월 기준. 유니버스, 엑시언트 같은 중·대형 상용차 라인업은 제외.[154] 좌측 상단부터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 6, 캐스퍼, 베뉴, 코나, 코나 일렉트릭,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아이오닉 5, 넥쏘, 포터Ⅱ, 쏠라티.[155] 왼쪽부터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이다.[156] 왼쪽부터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이다.[157] 코드네임 상 맥스크루즈의 후속이다.[출시예정] [159] 이전 현대 에어로시티 시절부터 사용하고 있는 코드네임으로 에어로시티와 그 파생형 모두 이 코드네임으로 개발된다. 고상형은 2024년에 단종됐다.[160] Y카 쏘나타의 앞바퀴굴림 롱바디 차량이라는 뜻이다.[161] SLC는 Sporty Looking Coupe의 약자[162] 기아차도 이 코드를 적용하는데 모닝의 파생형인 레이의 코드는 TAM이다.[163] 맥스크루즈는 코드가 NC라서 예외.[164] 오피러스는 전륜구동 준대형이지만 H를 사용했다.[165] 현대차 순수 플래그십 차량의 코드[166] Z 코드는 어중간한 것이 현대 에쿠스 1세대에서만 사용되었고, 현재 Z 코드명은 현대 엑시언트만 사용[167] 파비스는 코드가 QV라서 예외[168] 실제로 위에 언급된 코드명은 두 번째 자리에 사용돼서, 같은 차종에서 대해서는 세대가 바뀌더라도 고정되었다. 아반떼의 예를 보면 3세대(XD), 4세대(HD), 5세대(MD), 6세대(AD)처럼 사용되었다. 따라서 이 규칙을 계속 사용한다면 A부터 Z까지 26개 차종을 26세대까지 사용가능하지만, 문제는 이 코드명을 기아도 같이 사용하고, 세부차종도 서로 다른 코드명을 부여한다는 점이었다. 위에서 언급한 D만 봐도 아반떼에서 4개(XD, HD, MD, AD), i30에서 3개(FD, GD, PD), K3에서 2개(YD, BD), 중국전략차종에서 1개(ID) 등으로 마구 사용되었다.[169] 그러나 마냥 그런것도 아닌듯 하다. GV60의 코드명을 보면 JW1인데, 현기의 준중형급 SUV의 차급 코드인 N이 붙지 않고 W가 붙었다. 그리고 GV70의 코드명도 JK1인데 현기 중형급 SUV 차급 코드인 M이 붙지 않고 아예 K라는 독자적인 코드가 붙었다. 또한 G70의 2세대 모델 또한 RN2라는 코드명이 붙었는데, 현기 중형급 세단 차급 코드인 D가 붙지 않고 현대 세단 코드인 N이 붙었다.[170] 경형급부터 중형급까지 알파벳 순서대로 따라오다가 준대형급에서 갑자기 건너 뛰는데, 이는 그랜저(Grandeur)의 앞머리 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에서 그랜저가 가지는 상징성을 알 수 있는 부분.[171] Highway Driving Assist[172] 핸들을 잡지 않고 어느 정도(주행 환경에 따라 유동적) 주행할 수 있으나 계속 잡지 않으면 경고음이 뜬 기능이 해제된다. 다만 요즈음에는 사제로 유지모듈을 별도로 설치하는 방법으로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용하다 사고로 죽으면 100% 운전자 책임이다. 차 설명서에서도 자율주행을 맹신하면 안되고, 꼭 핸들을 잡으라고도 명시되어있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사고가 나면 제조사가 보상을 해 주지 않는다.[173] 이 기능이 무엇보다 좋은 점은 카메라 정보와 연계되어 과속카메라 속도에 맞춰서 속도를 낮춰주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2019년 현재 아이오닉 이상급이면 모두 옵션으로 장착가능하다. 그런데 이 기능도 차급마다 완성도가 다른데, 기아 K9제네시스의 전 차종이 특히 완성도가 앞선다. 특히 K9 같은 경우에는 무선 업데이트에 터널에선 내기전환으로 알아서 전환하고 고속도로에서는 몇 분 정도는 당연히 혼자서도 하고 직진구간이 길면 심지어 30분 넘게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반면 그랜저 이하급의 경우는 유지시간도 짧고 커브길에선 유지가 어렵다. 2019년 말에 K7과 그랜저의 f/l때 개선된 HDA 장착이 예정이다.[174] 이 문단의 이전 버전는 해외언론이 보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굳이 언급하고 있는데, '시험적인(연구단계의) 레벨 4 자율주행'은 이미 여러 업체에서 다양하게 이뤄졌고, 상용 서비스가 이뤄지는 곳도 있을 정도이므로, 세계 기준으로는 보도할 만한 뉴스가 아니다.[175] 사실 봅슬레이는 '빙상의 포뮬러 1'이라고 할 정도로 웬만한 자동차 경주못지 않은 속도를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176] 어떤 레이스에 출전하기 위해 규정에 맞게 직접 차량을 만들어 참가하는 개념[177]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178] 현대 모터스포트라는 이름으로 직접 참가하는 것이 아닌, 공장에서 만든 레이스 카를 어떤 레이싱 팀에 판매하고 기술 지원을 해주는 것. 계약관계에 따라 직원을 파견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도 한다.[179] 하이퍼카 클래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역시 LMDh로 출전하게 될 예정. 참고로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 캘린더 중 스프린트 경기인 라구나 세카에서 열리는 모튤 코스 드 몬트레이는 현대의 스폰을 받고, 현대가 서킷의 파트너로서 있어 현대의 홈경기라고 할 수 있다.[180] 참고로 볼로칸이라는 브랜드명은 한국어인 "볼록한"과 남성의 고환을 뜻하는 단어인 Bollocks에게서 따왔다.GTA 5에선 매우 흔한 일이다.[181] 과거 실제로 존재했던 컨셉트 카이며, 양산되지는 않았다.[182],, 제외.[183] 이전에는 기아와 협업했다.[184] 넘버에 따라 수출형인 티뷰론으로 나오기도 했다.[185] 5 N, 6.[186] 당시 티뷰론은 모터쇼 등에만 공개된 상태로 양산 준비 단계인데도 기꺼이 촬영용으로 후원해 줬다.[187] KB금융그룹과 비슷하게 광고 출연료 형태로 장기간 후원했다.[188] NASA의 협조는 당연히 이뤄졌지만, 미국의 국가공무원이자 군인인 우주비행사를 상업 광고에 대놓고 쓰기는 곤란했는지 영상에는 딸과 부인의 얼굴만 등장한다. 실제 이 우주비행사는 ISS 엑스퍼디션 43 사령관 테리 버츠(Terry Virts) 미합중국 공군 대령이다. 2015년 6월 우주 체류를 마치고 귀환했다. 테리 버츠는 우주비행사 은퇴 후에는 청호나이스공기청정기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189] 파일:external/cdn.ruvr.ru/9RIAN_02531797.HR.ru.jpg 척 봐도 누구 딸이구나 알 정도다.[190] 현재는 Hyundai USA Korean으로 변경되었다.[191] 과거 hmakorea라고 현대 제네시스를 홍보하던 채널도 아직까지 남아있다. # 미주 한인 채널만 남아 있지만, 업로드를 안 한지 오래되었고 2020년대에 Hyundai KA 채널이 만들어졌지만, 영상이 4개밖에 없었다.[192] 과거 크라이슬러에서도 세브링(영상 완전 소실)과 토요타/렉서스도 현지 광고를 한국어로 한 적이 있지만, 크라이슬러는 더 이상 한국어 광고를 만들지 않고 있고, 그나마 두 일본 기업들이 자주 만들긴 했지만, 2019년 한일 무역 분쟁이 발생한 후로는 더 이상 제작하지 않고 있다.[193] 이마저도 2021년 이후로는 더 이상 만들지 않고 있다.[194] 키워드를 '미주 한국어 광고'로 치면 다수 나오긴 한다.[195] 다만, 황색언론에 가까운 신문이다 보니 어느 정도 주의해서 볼 필요는 있을 듯하다.[196] 기존 현대차 북미법인은 별도의 채널을 통해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197] 이는 동일 회사의 작품 헬로 카봇이 현대자동차의 모델 라이선스 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메카니멀은 피코, 카울, 하이드론, 투스코, 크라켄, 버키, 아라게[198] 홈구장 US 뱅크 스타디움의 공식 스폰서이기도 하면서 삼성전자가 2010년 스폰서십을 종료한 이후 2015년 공식 후원을 시작했다.[199] 1~2기에 등장하는 카봇들의 모델이 현대자동차의 차량들이다 (에이스: 현대 싼타페 (3세대 (2012년~2018년)), 호크: 현대 그랜저 (5세대 (2011년~2016년)), 프론: 현대 아반떼 (5세대 (2010년~2015년)), 댄디: 현대 스타렉스 (2세대 (2007년~2021년)), 스카이: 현대 벨로스터 (1세대 (2011년~2018년)), 스톰/펜타스톰: 현대 엑시언트, 아티: 현대 쏘나타 (7세대 (2014년~2019년)), : 현대 제네시스 쿠페, 마이스터: 현대 포니 (1세대 (1975년~1982년)), 세이버/로드세이버: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3세대 (2008년~2018년))). "카봇에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는 법", "남극 기지" 등 현대자동차가 참여했다는 느낌이 작품에 강하게 녹아 있으며 차량의 디테일과 고증도 충실하다. 다만 현대자동차 카봇이 주력으로 활약하던 1~2기에만 그런 묘사가 있었고 이후 3기부터는 초이락의 자체 디자인 차량을 활용하면서 그런 디테일한 묘사는 전부 사라졌다.[200] 에스에이엠지 엔터테인먼트와 현대가 협업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201] 미네소타 바이킹스 홈구장 공식 스폰서이며 그라운드에서 가장 가까운 라운지다.[202] 한국 기업 최초로 PPV에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 PPV는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골드 러쉬.[203] 현대자동차의 차량을 모티브한 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