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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7:48:05

후드 오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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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쿠스후드오너먼트.jpg
한국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현대 에쿠스의 후드 오너먼트

Hood Ornament

1. 개요2. 역사3. 법적 제한 및 안전성4. 관련 브랜드
4.1. 현재 사용중인 브랜드4.2. 과거에 사용했던 브랜드
5. 참고문헌

1. 개요

파일:40PackardOnerment1694995092432~2.png 파일:31Pierce-ArrowOnerment1694994270930.png
1931년 피어스-애로우의 후드 장식 1940년 팩커드의 후드 장식
자동차의 후드에 붙어있는 돌출된 장식물. 한국에서는 현대 에쿠스쌍용 체어맨에 부착된 날개 모양의 장식품이 대표적이다. 초기엔 라디에이터 캡의 과열 여부 판단할 온도 측정기로 시작했으나, 여기에 부가적인 장식을 더하면서 점차 하나의 상징처럼 사용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후드탑 엠블럼, 후드탑 마크, 입체형 엠블럼, 돌출형 엠블럼 등으로 칭하는 편이나, 이 자동차 부품의 정확한 명칭은 후드 오너먼트이다.

2. 역사

파일:Ford ModelAOnerment1694995882061.png
포드 모델 A[1]의 초기 라디에이터 캡 장식
초창기 자동차에는 후드 외부와 그릴 상단에 라디에이터 캡이 드러나 있었는데 , 라디에이터 캡은 엔진의 냉각수 온도를 알려주는 역할도 했다. 이후 "보이스 모토미터 컴퍼니"[2]라는 회사에서 물뿐만이 아닌 수증기의 열도 측정할 수 있는 감지기와 함께 운전자가 볼 수 있는 온도계를 통합한 라디에이터 캡에 대해 1912년에 특허를 취득했다. 초창기 대부분의 엔진에는 워터 펌프가 없었지만 포드 모델 T[3]와 같이 기계적인 펌프 없이 유체를 순환시키는 자연 대류를 기반으로 하는 수동 열 교환[4] 원리를 기반으로 한 순환 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유용한 게이지가 되었다. 후드 장식은 주로 1920년대~1950년대 사이에 인기가 높았으며 현재는 일부 고급 차량에만 제한적으로 장착되는 것과 달리 당시에는 일반적인 대중 자동차 제조사부터 고급 자동차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유의 상징물을 자사의 차량에 장착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1920년대 광고에서 "삼각별" 후드 장식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이자 프리미엄의 궁극적인 상징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자동차에 장식품이나 자동차 마스코트를 추가하려는 사람들에게 액세서리를 공급하는 시장이 발전하기도 했는데 이는 대부분 자신의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이거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개인 특화 맞춤 제작 방법이었다. 그외에도 자신이 기념하고자 하는 대상을 후드 조각상으로 제작해 장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현재 롤스로이스의 '환희의 여신상'은 한 여인을 좋아했던 귀족 자제가 신분의 격차로 결혼할 수 없게 되자 여인의 모습을 표현한 후드 조각상을 자신의 사랑을 표현한 증표로 제작해 장착하고 다니던 것이 유래가 되었다. 이후 충돌안전기준이 강화되며 제조사들이 점차 자사의 상징물을 배지의 형태로 바꾸며 인기가 줄어듦에 따라 이들 회사는 대부분 폐업했고, 영국의 루이 르준[5]이라는 회사만이 살아남았다.

3. 법적 제한 및 안전성

충돌 시 보행자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문제점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규정을 이유로 신차에 장착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다만 여전히 사용하는 차들이 있는데, 해당 차량들은 충돌 시 보닛 안으로 순간적으로 숨거나, 뒤로 젖히는 등의 기술을 적용해서 살아남았다.

트럭의 경우엔 원체 지상고가 높은 탓에 보행자와 충돌하더라도 후드 오너먼트와의 마찰이 없으므로, 그러한 기술 없이도 자연스레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또 다른 문제는 바로 사제 후드 오너먼트. 특별히 제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사고시 문제가 될 수 있다.

4. 관련 브랜드

4.1. 현재 사용중인 브랜드

4.2. 과거에 사용했던 브랜드

5. 참고문헌



[1] 1927년~1931년[2] Boyce MotoMeter Company[3] Ford Model T[4] Thermosiphon[5] Louis Lejeune Ltd.[6] 4세대 그랜저 극초기형까지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