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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UGHAM[1][2] |
1. 개요
대우자동차에서 생산됐던 FR 방식의 고급 준대형차.[3]차의 족보가 상당히 복잡한데, 이 차의 근원은 대우 로얄 시리즈의 고급형인 로얄 살롱에서 시작한다. 대우 로얄 시리즈가 1991년에 일제히 마이너체인지되며 라인업이 대폭 정리되었는데, 중형 세단인 프린스, 그리고 내·외관을 고급스럽게 꾸민 수퍼 살롱(나중에 브로엄이 된다)으로 나뉜다.
2. 세대 구분
2.1. 살롱 시리즈 (1980~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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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로얄 살롱 | 로얄 살롱 슈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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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살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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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2. 브로엄 (1991~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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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 → | 브로엄 | → | 아카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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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92년 명차의 향기 편[4] |
귀하의 명성을 위한 고품격 네오-클래식 세단ㅡ 브로엄
프린스와 함께 V-카 프로젝트로 개발되었으며, 대우 로얄 시리즈의 고급 차종인 수퍼살롱[5]과 로얄 살롱의 뒤를 잇는 모델로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2.0ℓ SOHC, 2.0ℓ DOHC 가솔린 엔진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다.초기형은 '수퍼 살롱' 및 '수퍼 살롱 브로엄' 그레이드로 나뉘어 있었으며 수퍼 살롱 그레이드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이 촘촘한 세로형이었고, 하나의 큰 원 안에 작은 원 3개가 나란히 있는 모양의 엠블럼[6]이 그릴 중앙과 스티어링 휠 중앙의 혼패드에 부착되어 있었다.초기형 라디에이터 그릴 모습 보기 측면 윈도우 라인은 프린스와 판박이처럼 똑같지만, 앞뒤 범퍼를 늘리고 크롬 도금 장식을 잔뜩 발라 보다 화려해 보인다. 외형도 프린스와 다르게 곡선 형태의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며, 뒷 번호판 자리도 범퍼 아랫쪽으로 내렸다. 하지만 나중에 뉴 프린스도 그렇게 디자인을 변경한 건 아이러니.
1993년 6월부터는 1994년형이 선보이면서 알루미늄 휠 디자인 변경 및 파워 안테나의 위치를 조수석 앞 펜더 근처에서 운전석 뒷 펜더 근처로 옮겨졌다.
2.2.1. 브로엄 3000
임페리얼에 들어간 직렬 6기통 3.0ℓ SOHC 엔진을 약간 개량하고, 아이신의 4단 전자식 자동변속기[7]를 활용하였다. 그 외에도 임페리얼의 내장 부품 일부를 적용하기도 하였다. 휠도 임페리얼 후기형의 것이고, 트렁크에 임페리얼에 부착했던 3000 로고가 추가로 부착되어 있다. 생산 기간도 8개월로 매우 짧은 데다가 생산량도 매우 적어서 현재로서는 잔존개체가 한자릿수에 불과하다고 하며, 오너들에게 찾아가서 팔아달라고 애원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초레어급 차량으로 남아 버렸다.브로엄 3.0 모습 보기 사실상 대우의 플래그십 모델로 잠깐 활약하기도 했지만, 이듬해 아카디아의 출시로 8개월 만에 조기 단종되었다.2.3. 뉴 브로엄 (1996~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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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처럼 엔진에 따라 4단 자동변속기의 타입이 달랐다. DOHC에는 전자식, SOHC 및 LPG에는 유압식이 달렸다. SOHC 모델에는 5단 수동변속기도 있었다.
브로엄의 경우 시기마다의 이름이 다른데, 1991년부터 1994년까지는 수퍼살롱/수퍼살롱 브로엄[9], 1994년부터 1996년까지는 브로엄, 1996년부터 1999년까지는 뉴 브로엄이라고 불렸다. 1994년에 이름이 최종 정리되기 전까지 브로엄은 수퍼살롱 고급 트림의 명칭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후륜구동 플랫폼은 알다시피 레코드.
위 사진상의 모습, 즉 21세기 들어 브로엄 하면 떠오르는 저 디자인은 1991년에 나온 신형 수퍼살롱[10]부터의 이야기다.
중형급인 프린스와 차별화된 럭셔리 이미지를 표방했지만, 시장에서는 프린스의 가지치기 모델에 불과하다는 평가[11]를 받으며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베이스 모델인 프린스는 쏘나타로 인해 고전하고 있었기에 프린스와 외장만 달랐던 브로엄은 사정이 더더욱 나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당시에 한국 자동차 럭셔리 세단에서 중요시되는 차체 크기가 프린스와 완벽히 똑같은 중형급에 지나지 않았기에 브로엄 구입할 돈으로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뉴 그랜저나 포텐샤 등의 대형 모델로 가는 편이 낫다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이다. 즉 과거의 로얄 살롱 시절과는 달리 현대 1세대 쏘나타, 마르샤가 당한 것과 같은 취급을 대우 브로엄도 그대로 당한 것이다.
그럼에도 판매량은 제법 나쁘지 않았다. 중후한 디자인이 어르신들 취향에 그런대로 잘 먹혀든데다가 그때당시에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다지만 로얄 시절의 고급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랜저나 포텐샤까지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주로 사곤 했다. 특히 1990년대 중반 당시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의 개인 자가용으로 흔히 보이기도 했었으며[12], 그 외에도 그랜저나 포텐샤를 타기는 눈치가 보이는 자리에 있던 공직자들도 많이 애용했었다. 여기에 프린스처럼 택시로 대거 풀리기도 하였다.
1996년에 페이스리프트했을 때 센터페시아와 계기판 모양이 달라졌다. 이후 또 한 번의 변경 때 더블 D 형상의 후드 오너먼트를 버리고 대우의 신형 엠블렘을 달았으며, 97년 5월에 98년형이 출시되면서 처음으로 아웃사이드 미러가 접이식으로 변경됐다.
레간자가 나온 후에도 생산했지만, 대우그룹이 망하기 일보 직전이던 1999년 4월부터는 아카디아와 함게 특가로 재고 처분했다가 결국 8개월 뒤인 1999년 12월 프린스와 함께 단종되고, 매그너스가 출시되며 브로엄의 후속을 이어가는 듯 했다가 매그너스가 중형급인 레간자의 후속 모델로 포지션이 변경되면서 19년 3개월 동안 우려먹던 로얄 살롱 - 수퍼 살롱 - 브로엄 시리즈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 동시에 GM V-플랫폼 역시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퇴역하면서 대우자동차의 후륜구동 준대형 세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브로엄이 단종 이후, 대우의 준대형 세단은 10년 9개월 동안 공백이었다가, 약 10년 9개월만인 2010년 9월에 정신적 후속 모델인 GM대우의 알페온이 정신적 후속 모델로 출시되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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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브로엄을 리무진으로 개조한 차량이다.[13] |
- 자사의 대형버스 모델인 BH 시리즈가 이차의 헤드램프를 썼다.(단,이건 116,117,090,115E에 한정, 데뷔한 해인 1995년형에서 2002년형까지 썼다.)
- 브로엄 2.2의 경우에는 레간자의 매니아들이 굉장히 눈독을 들이는데, 그 이유는 레간자 2.2와 엔진이 같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2 모델을 시승했던 레간자 매니아들 중에 브로엄의 엔진을 스왑해 국내에 얼마 없던 레간자 2.2를 뚝딱 만들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하는 경우가 과거 심심치 않게 있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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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명인 '브로엄'은 옛 영국의 고급 마차로, 런던의 좁은 길에서도 잘 다닐 수 있도록 작고 날렵하게 만들어진 쿠페의 일종이다. 참고로 브로엄 공식광고와 브로엄 카탈로그에 나와 있다.[2] 최후기형은 아웃사이드 미러가 접이식이었다. 사진은 최후기형 이전의 모델.[3] 준대형차라고는 하지만 준대형차라기에는 뭔가 부족한 면이 있었다. 물론 원판인 오펠의 레코드나 제나토어는 당시 유럽 기준으로 엄연히 준대형차에 속하던 E세그먼트가 맞기는 했지만, 이 차량들은 1970~1980년대 기준의 E세그먼트였기에 차체가 이전보다 훨씬 커진 1990년대 이후의 기준으로 보면 준대형차로 보기에 부족한 면이 있는 건 사실.[4] 나레이션 성우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나레이션으로 유명한 이강식이 맡았으며, BGM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BWV 565) 라단조이다.[5] '슈퍼 살롱'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식 명칭은 '수퍼 살롱'이었다.[6] 로얄 살롱 및 수퍼 살롱의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붙였던 왕관 뱃지에서 나란히 붙은 작은 원 3개만 가져온 듯하다.[7] 대우 임페리얼에 적용됐던 것과 동일한 것[8] 해당 엔진은 레간자의 최고급 트림인 2.2에 들어간다.[9] 수퍼살롱의 상위 버전이 수퍼살롱 브로엄이었다. 이후 하위 버전이 사라지고 상위 버전만 남으면서 이름에서 수퍼살롱이 빠지게 된다.[10] 등장할 때부터 '브로엄'이었던 것이 아니다. 1991년 등장시는 그냥 이전 모델과 같은 '수퍼살롱'이었고, 이후 '수퍼살롱 브로엄'이라는 상위트림이 추가되었다가 1994년부터는 아예 모델 이름에서 '수퍼살롱'을 떼어내고 '브로엄'이 모델명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 과정이 아주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과정을 모르고 '브로엄'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쟁사의 그랜저에 밀리고 자사의 프린스에 밀려서 워낙 존재감이 없던 모델이었던 탓도 있다.[11] 실제로 프린스와 브로엄은 많은 부품을 공유했다. 당장 전기형 프린스에 브로엄의 테일램프를 장착한 차량은 정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12] 당시 교직사회에서 그랜저나 포텐샤는 교육감이나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도는 되어야 탈 수 있는 차로 여겨졌기에 일선 공립학교 교장들은 그랜저나 포텐샤를 타기에는 눈치가 보였던 시절이었다. 물론 사립학교 교장들은 예외.[13] 원본사진은 브라질 번호판을 달고 있으며, 브로엄이 정식 수출된 몇 안되는 국가이다. 브라질엔 1994년에 수출이 진행되었고, 사탕수수 에탄올(흔히 '바이오 에탄올'로 지칭)을 연료로 쓸수 있도록 개량이 거쳐진 사양이었다. 출처는 매일경제 1994년 3월 16일자.[14] 실제로 두 차는 같은 플랫폼 바탕의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