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자동차의 중형차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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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N |
1. 개요
신진자동차가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와 기술을 제휴하여 토요타 크라운의 2세대 모델부터 4세대 모델까지 부품을 들여와 조립 생산했던 중형 승용차이다.[2]2. 상세
2.1. 1세대
<rowcolor=#fff> 코로나 5,000대 생산 / 크라운 제1호 발주 기념식[3] |
<rowcolor=#fff> 1세대 RS40의 모습[4] |
<rowcolor=#fff> 영화 0시에 나온 S40의 모습 |
당시 나름 최고급차 위치로 비싼 가격 때문에 관용차로 많이 사용되어 죄다 검은색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2.2. 2세대
<rowcolor=#fff> MS50 전기형의 모습 |
<rowcolor=#fff> MS50 후기형의 모습 |
S40 크라운으로 짭잘한 재미를 본 신진자동차였지만, 당시 갓 설립된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모델인 포드 20M 때문에 신진자동차는 부랴부랴 이 S50 크라운을 바탕으로 1969년 한국시장에 뉴 크라운이라는 차량으로 데뷔시키게 된다. 상당히 많이 팔리고 고위직들의 관용차로도 많이 이용되면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중에 이 크라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당시 경쟁 상대였던 현대의 포드 20M을 누르고 고급차 시장의 패왕으로 군림했으며 한국 내에서 크라운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재 검은색 신진 뉴 크라운 차량 한대가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에 있는 인천도시역사관에 상설 전시 중이며[5], 현재는 아예 전용 공간까지 만들어서 전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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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공장에서 생산된 점 때문에 인천광역시 자동차 산업에 나름 큰 공헌을 한 차량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 초기 전시 당시에는 실제 초록색 번호판이 달려있디가 현재 인천 1810이라는 번호판으로 변경됐다.[6] 세 차종 중 2019년 즈음에 들여와 가장 먼저 전시된 차량이었다.
2.3. 3세대
그러나 이후에도 크라운의 명성은 사라지지 않고 7,80년대 직수입된 소수의 토요타 크라운이 관용차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점은 영화 1987의 S110 세단이나 남산의 부장들의 S100 세단 등으로 재현되었다.[9]
이후 2023년 6월, 원형 모델인 토요타 크라운 16세대의 크로스오버 모델으로 51년만에 한국에 재출시됐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일본 내수용처럼 특유의 왕관 엠블럼을 채택했는데, 아마 이 차량의 향수를 기억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듯 하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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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요타 크라운 2세대부터 4세대 모델까지.[2] 당시 기준은 중형이지만, 오늘날의 기준에서는 대형급이다.[3] 참고로 한자가 잘못되어 있다. 칠주년 할 때 '주'는 週가 아닌 周가 맞다. 사진출처[4] 출처: 경향신문[5] 신진 코로나와 신진 퍼블리카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6] 신진 코로나는 인천 1812 번호판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신진 퍼블리카는 초록 번호판이기는 하나, 그냥 0001 로만 표기되어 있다.[7] 한중 수교를 맺기 전이었으며, 당시에는 대만과 국교를 수립한 상태였다.[8] 결국 신진그룹은 이 일로 큰 타격을 입게 되면서 해체되기에 이르며 건설부문은 삼성그룹으로 넘어갔고 현재는 신진자동차공업고등학교만 남게 된다.[9] 닛산의 세드릭이나 글로리아도 직수입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