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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1:38:33

젊은이의 양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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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연속극
젊은이의 양지 (1995)
<nopad>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0228325556.jpg
<colbgcolor=#6d7a70><colcolor=#fff> 방송 시간 · / 오후 07:55 ~ 오후 08:55
방송 기간 1995. 05. 06. ~ 1995. 11. 12.
방송 횟수 56부작
제작 KBS 2TV
채널 KBS 2TV
제작진 <colbgcolor=#6d7a70><colcolor=#fff> 연출 전산
극본 조소혜
출연진 이종원, 하희라, 허준호, 배용준, 전도연, 박상민

1. 개요2. 공개 정보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3.2. 석주네3.3. 차희네3.4. 인범네3.5. 기타 인물
4. 줄거리5. 시청률6. 옥에 티7. 수상8. 기타
8.1. 드라마 관련8.2. 배우 관련
9.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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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 5월 6일부터 1995년 11월 12일까지 방영된 KBS 2TV 주말 연속극.

62.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1]했으며, 중견 연기자와 신인 연기자의 적절한 조화로 드림팀 팀워크를 자랑했다. 동명의 할리우드 고전 영화와는 플롯이 유사하다.

1980년대 후반 광산촌과 서울을 주 무대로 해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배신과 슬픔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 극 중 총 2차례의 타임 워프가 있는데 1회부터 32회는 1988년[2], 33회부터 40회는 1991년[3], 41회부터 마지막회(56회)는 드라마 방영 시기인 1995년이다.

2. 공개 정보










전 회차 재생목록 (멤버십 전용)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등장인물[4]

3.1. 주요 인물

3.2. 석주네

3.3. 차희네

3.4. 인범네

3.5. 기타 인물

4. 줄거리

강원도 정선군 사북 탄광촌에서 각자의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박인범과 임차희는 강원도 사북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연인이다. 인범은 재수 끝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고, 동생 인호가 사고를 쳐서[81] 등록금을 날린 탓에 자칫 입학을 포기할 뻔 했으나, 차희가 부모님이 정신지체 남동생(수철) 앞으로 들어놓은 적금을 몰래 훔쳐 건네주는 등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끝에 입학하게 된다. 그곳에서 같은 학과 학생인 하석주와 그의 쌍둥이 여동생 하석란을 알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그들이 국내 굴지의 화장품기업 진미화장품 사장 하일태의 자녀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한편, 부유한 하석주 집안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자신의 가정 환경에 자격지심을 느끼고 스스로의 현실에 대해 거짓말[82]을 하며 하석란에게 계속적인 구애를 하여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다. 한편 사북에서 매일 인범을 기다리는 차희는 그리운 인범을 보러[83] 인범의 자취방에 왔다가 그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인범은 결국 하일태 사장의 신임을 얻어 점점 차희를 포함한 자신의 현실과 과거를 버리고 환골탈태하여 미국 유학을 다녀와 하석란과 결혼을 약속한다. 그동안 차희는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서울로 올라와 인범과 보낸 하룻밤에서 얻은 아이(범수)를 혼자 낳아 기르며 인범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지만, 인범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이미 과거의 자신과 단절하며 차희를 냉정히 거절한다. 그러나 결국 진실은 밝혀지게 되고, 인범은 모든 것을 잃었으며 다시 혼자 사북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모범생 인범과 달리 술집작부 출신이자 다방마담인 모친의 영향을 받아 비뚤게 자란 인범의 친동생 인호는, 평소 사북에서 경쟁 관계였던 불량배들과 시비끝에 칼부림 사건을 저지르고 서울로 도망치던 중, 소매치기 출신의 현지가 인호의 돈을 훔친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결국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현지는 하일태 사장의 사생아로, 현지의 엄마는 식물인간 상태로 병상에 누워지내다 결국 사망하게 된다. 현지는 엄마를 외면한 친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한때 알고 지냈던 조직폭력단의 두목(흑곰. 본명은 민도혁)에게 거짓 결혼약속을 하며 조직에 가담한다. 그러나 이 거짓이 들통나 인호가 위험에 빠지게 되고 결국 자신의 복수보다는 인호와의 사랑을 택한다.

그 외에도 매일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서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권투선수이자 인범의 가장 친한 고향 친구인 윤배는, 인범과 인호가 처한 어려움을 항상 함께 나누고 도와주는 따뜻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남자임과 동시에, 남몰래 차희를 짝사랑하며 해바라기하는 순애보를 보여준다.

5. 시청률

최고 시청률 62.7%

6. 옥에 티

7. 수상

<rowcolor=#fff>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1995년 제9회 KBS 연기대상 남자 인기상 이종원
여자 인기상 전도연
포토제닉상 배용준
특별상 젊은이의 양지
남자 신인상 배용준
홍경인
여자 신인상 박상아
남자 아역상 윤동원
여자 최우수연기상 하희라

8. 기타

8.1. 드라마 관련

8.2. 배우 관련

9.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

2024년 1월 19일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스트리밍했으며 100~200명대로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1] 역대 드라마 시청률 5위에 해당한다.[2] 극 초반에 "올해 올림픽도 열리고.."라는 말에서 1988년임을 알 수 있다.[3] 32회가 끝나기 직전에 '1991년 여름'이라는 자막이 나온다. 주인공 인범의 군복무에서 연도 추측이 가능한데 인범은 육군으로 군복무 했고 당시 육군 군복무는 30개월이었다. 1학기를 마치고 군복무를 한 것으로 나와있으며 1988년 여름부터 1989~90년 군복무를 했다면 제대 직후엔 1991년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인 이 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어두운 부분일 것이다. 여주인공 차희가 잠적하고 차희 아버지가 집나간 큰딸을 그리워하며 오늘내일하다 세상을 떠나게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4] 역할과 이름 순서는 드라마 타이틀 영상에 나열 되는 이름 순서이다. 타이틀 영상에서 하희라, 이종원의 이름이 바뀌는 옥에 티도 있었다.[5] 고향 사북으로 간 인범이 양지다방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건물주 배동팔의 처와 몸싸움을 벌이는 것을 목격하여 멘붕이 몰려온 차에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 석주가 차희와 함께 사북역으로 오는 것을 보자 때마침 출발하는 열차를 잡아타고 자리를 피한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 자취방으로 돌아와 윤배와 과음을 한 것이 탈진으로 이어져 이를 발견한 석주에 의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윤배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차희는 바로 서울로 향했다. 그 곳에서 인범과 석란의 관계(=자신이 인범의 사촌 여동생이 되었다는 사실)를 알게 된 차희는 입덧이 심해져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북으로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차에서 내린 차희는 다시 인범을 만나러 가다가 석란이 자신의 차 안에서 인범에게 얼굴을 기대는 것을 보고는 그 길로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한다.[6] 미스 김이 차희를 봤다는 소식은 미스 리를 거쳐 윤배와 윤자 남매에게, 그리고 종희에게 전해진다. 수소문 끝에 종희와 윤배는 차희가 호텔 전화 교환수로 일한다는 것과 그녀의 거처를 알게 된다.[7] 차희를 여자로 좋아해서 결국 고백하지만 거절당함[8] 종희가 (전날 인범과 재회한) 차희를 간호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종희는 집에 전화를 걸어 아픈 친구를 간호해야 한다는 이유로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종희는 인범을 만나기 위해 그가 일하는 회사로 찾아갔고, 수철이는 작은 누나가 보고 싶은 마음에 종희가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걸다가 웬 꼬마(범수)가 전화를 받자 깜짝 놀란다. 수철이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바꿔주었고 범수도 엄마에게 전화를 바꿔주게 되어 서로의 목소리를 들은 모녀는 드디어 상봉하게 된다. 이때 시크릿 가든이 BGM으로 나오고 수철이가 "누나아!"를 부르며 차희와 얼싸안고 우는 장면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명장면이다.[9] 석주가 남들은 잘 모르는 예술 영화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도서관에서 예술영화 관련 서적을 열심히 탐독하거나 교내 영화써클을 찾아가 정보들을 모은다, 외국문화원에서 영화를 보던 석주와 우연을 가장해서 마주쳐서 외워둔 영화 지식을 줄줄이 선보이며 석주를 감탄시키고 친해진다.[10]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거짓말은 차희를 고향 연인이 아닌 사촌 여동생으로 속인 것이었다.[11] 석주, 석란과 다 같이 간 여행지에서 인범은 석란에게 기습키스를 시전하였다.[12] 석주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영화 감독의 길을 걷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자마자 바로 전공을 바꾸었다. 4년 후 석주가 뉴욕 단편영화제에서 입상했다는 소식이 주요 신문에 대서특필되자 석주 가족과 회사 간부들은 석주 소식이 실린 신문을 감추려고 했지만 기자들이 회사에 들어닥치는 바람에 아버지 하일태가 알게 되었고, 아버지는 아내와 딸 석란에게 석주와 의절하는 동시에 석주가 집에 한발자국이라도 들이면 의절하겠다고 경고한다. 이 일로 하일태는 인범을 자신의 사위 겸 아들로 생각하게 되었다.[13] 여기까지만 보면 완전히 '파멸'처럼 보이나 거기까지는 아니다. 고향집에서 폐인처럼 지내다가 석주로부터 '아버지가 역시 너만한 능력자가 없다며 널 기다리고 계신다.'는 편지를 받기도 했으며, 모교 교정에서 과거(입학식과 하석란과의 만남)를 떠올리며 다시 처음부터 새로이 시작한다는 분위기로 끝이 난다. 사실, 이 드라마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조금씩이나마 희망적인 가능성을 갖는다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죽은 사람은 제외하고[14] 또 박인범은 스카이캐슬 강준상, 펜트하우스 하윤철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셋다 서울대 출신이란점은 공통점이다.[15] 차희와 인범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인 범수를 자기 아들처럼 잘 대해줘서 범수는 윤배와 친하다는 걸 친구들에게 자랑한다.[16] 윤배가 차희를 정말 좋아하지만 인범이의 아이를 낳은 차희와 이어진다는게 다소...NTR스럽기도하고... 인범이와는 정반대의 착한 남자라...[17] 본래 연극영화과에 합격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반수를 하여 경영학과에 입학했기 때문에 학년으로는 석란보다 한 학년 아래이다. 아마 아버지 몰래 연극영화과에 다니다 어떤 계기로 아버지께 들킨 이후 반수를 한 듯하다.[18] 석주가 과 사무실에서 입수한 인범의 주소지로 찾아갔지만 그 곳에는 (인범이 대학에 입학한 이후 그 집으로 이사를 온)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혹시나 싶어서 한복점을 찾아 인범을 수소문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범 어머니가 한복점이 아닌 다방을 운영한다는 사실(+인범 아버지가 광산 사고로 사망한 광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복점 아줌마들이 알려준 양지다방으로 찾아가 보니 인범 어머니는 불의의 봉변(+인범이 다녀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자신의 셋방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방 레지 미스 김의 안내를 받아 인범 어머니의 셋방을 찾아갔는데 그 곳에서 인범 어머니와 (인범의 가방을 가지러 왔다는 이유로 인범 어머니로부터 타박을 받고 있던) 차희를 만나게 되었다. 석주가 차희와 함께 인범의 가방을 가지고 사북역으로 향했는데 사북역에 먼저 와있던 인범은 석주와 차희가 함께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는 때마침 출발하는 열차를 잡아타고 무작정 도주했다. 간발의 차로 인범을 놓친 석주는 차희에게 인범의 사촌 아니냐는 질문을 하며 차희를 한번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19] 9회에서 수철이에게 숙제를 내주고 하지 않으면 저녁을 안준다고 했다. 수철이가 숙제를 하지 않자 종희는 정말 저녁을 주지 않았고, 차희와 함께 식사를 하며 언쟁을 벌였다. 그 사이 수철이가 부엌에 들어가 작은 누나 몰래 저녁을 먹고 있었다.[20] 차희의 행방불명 후 남동생 수철이가 매일 밤 큰누나(차희)를 기다린다며 대문 앞에서 문지기 노릇을 하자 수철이에게 큰누나는 오늘도 안오고 내일도 안온다고 쌀쌀맞게 말했을 정도였다. 또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왜 큰누나가 안 오느냐고 묻는 수철이에게 큰누나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을 정도였다.[21] 그러다가 엄마에게 따귀를 맞고 분해서 집으로 달려갔다.[22] 실제로 종희가 인범을 만날 때마다 매번 반가워하는 기색은 별로 없었다.[23] 석주가 대학시절 인범을 찾으러 동네에 찾아왔을때 종희에게 길을 물은 적이 있었는데, 짦은 만남이지만 종희는 석주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뻑가서 반하는 기억하고 있었다. 나중에 영화 감독이 된 석주가 종희의 소설을 읽고 감동을 받고 영화로 만들려고 찾아왔을 때도 몇년이나 지났건만 석주를 기억한다.[24] 현지에게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제일 좋다고 말했고, 인범이 하일태 일가에게 어머니의 직업을 한복점 주인으로 속인 데 반헤 인호는 현지에게 어머니가 다방 마담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현지는 술김에 자신의 어머니가 사랑하는 딸의 모습과 목소리를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고 소리쳤고, 이 과정에서 인호는 현지가 남장 여자라는 사실(+현지 어머니가 불치병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25] 사실 조직폭력배라기보다는 아르바이트 비슷하게 하였고, 현지가 차려준 오토바이 가게를 운영하였고, 감옥에 나와서는 주유소를 운영하였다.[26] 인범이는 절친 석주네 식구들에게 자신의 아버지는 광부가 아니라 초등학교 선생님, 자신의 어머니는 다방마담이 아니라 한복점 주인 그리고 연인 차희는 사촌여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인호는 현지에게 자신의 어머니는 다방마담이라고 사실대로 말했다.[27] 어머니가 위중할 때 도와달라고 하일태에게 여러 번 연락했으나 아무 답변도 없었기 때문에 원한을 품었다. 그런데 하일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정황상 회사 대표전화나 비서실 전화로 연락했으나, 전화 받은 직원은 사정을 몰라서 유명인사에게 곧잘 오는 관종들의 연락이거니 하고 하일태 사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 같다.[28] 현지가 죽은 어머니 일로 속이 상해 술을 잔뜩 마시고 인호를 찾아와 주정을 하는데, 인호가 쓰러지려던 현지를 부축해주다가 얼떨결에 가슴(...)을 만져서 여자라는걸 알게 된다.[29] 종희가 양지다방 주방일을 하는 어머니를 설득하다 따귀를 맞은 다음 날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 종희에게 장난을 치다가 종희와 어머니에게 연달아 혼난 적도 있다. 이 드라마에서 수철이가 어머니로부터 호되게 꾸중을 듣는 몇 안 되는 장면이다.[30] 나중에 닭이 될 때까지 키운다.[31] 차희를 좋아할 바에는 자기 매니저를 하고 있는 미스 리가 차라리 어떠냐고 하는 판이었다. 미스 리가 과거가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미혼모인 차희보단 낫다고...[32] 인범을 몰랐던 시절 자동차로 물을 튀겨 인범에게 물세례를 인기기도 했다.[33] 인범이 석주 집에서 밤샘공부를 하고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는데 석란이 노크도 안하고 화장실 문을 열다가 이 모습을 봐버렸다. 또한 석주가 인범을 아버지께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에서 달팽이 요리를 먹다가 인범이 달팽이 알맹이를 석란의 얼굴에 튀기고 말았다.[34] 인범 어머니와 상견례를 하는 자리에서 인범 어머니는 웨이터가 안내해 준 자리가 아닌 창가 자리에 앉는데 그 자리는 석란이 예약한 자리였다. 인범 어머니가 그 자리에 핸드백을 놓고 화장실에 간 사이에 석란이 어머니와 함께 자신이 예약한 자리에 앉았다. 화장실에 다녀온 인범 어머니는 그 자리가 자신이 먼저 와서 잡은 자리라고 우기다가 자신의 핸드백을 놓은 의자에 석란이 앉은 것을 보고 핸드백을 가져가다가 테이블 위에 놓인 물컵에 담긴 물을 쏟는 바람에 석란 어머니의 한복을 흠뻑 적시고 말았다. 여기서 석란은 설마 저런 교양없는 사람이 인범의 어머니는 아니겠지 하고 생각하게 된다.[35] 인범은 석란 가족에게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가 초등학교 선생이었고 어머니는 한복점을 운영하며 자신과 동생을 키웠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래서 석란은 인범 어머니를 처음 보고 도무지 교장선생의 부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교양없고 무경우한 모습에 깜짝 놀란다. 인범 어머니는 실제로는 다방 마담이었다가 이후에 몰락해서 종업원, 그리고 나중에 인호가 흑곰 목숨 구한 댓가로 보내 준 돈으로 전통 찻집을 차린다.[36]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가는 길에 석주가 사는 집(원래 인범의 집으로 하일태가 준비한 집이었는데 석주가 집에서 쫓겨나면서 그 곳에 머물게 되었다.)에 들렀다가 먼저 차희를 만나고 거기서 범수까지 만난 석주로부터 인범과 차희의 관계를 듣게 된다. 석란은 바로 차희가 운영하고 있다는 꽃집에 찾아가서 차희와 범수 모자를 보게 되었고, 그 길로 바로 인범이 다니는 회사로 찾아가 "이중인격자, 위선자"라며 인범의 따귀를 때렸다.[37] 51화 참조.[38] 수년 후 SBS 드라마에서 나왔던 한 인물은 하석란과 닮은점은 많지만 하석란과 다르게 엇나가버린 성격이 되었고 결국은 파멸에 이르게 되었다.[39] 이것은 순전히 하일태의 잘못이다. 경영학에 관심이 없어하는 아들에게 강제로 경영학 공부를 시키는 것과, 자신의 직업과 회사를 물려받을 것을 강요하는 것이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일까? 즉, 하일태에게 있어 석주는 자신의 직업과 회사를 강제로 물려주기 위한 소유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40] 인호에게 진미화장품을 그렇게 괴롭히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생부(生父)라고 표현할 정도였다.[41] 사실은 본의라기보다는 석주가 진미화장품 경영주의 자리를 물려받기를 강요하는 남편의 요구 때문이었다.[42] 6회에서 대종상 시상식 참석 요청을 받고 남편의 사무실까지 찾아가 허락을 받으려고 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그 외에도 극중 아들이 영화로의 길을 고집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고, 급기야 아들이 뉴욕 단편영화제에 입상하고 귀국하자 "세상은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며 아버지께 용서를 빌 것을 설득했다.[43] 배우 남능미가 1987년 출연했던 MBC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극 중 자신의 캐릭터 이름도 파주댁이었다.[44] 김장을 할 때 인범의 가족들이 먹을 몫까지 하거나, 차희의 아버지 장례식때도 인범이 조문을 왔을 때 그야말로 버선발로 뛰어나오기도 했다.[45] 훗날 윤배가 술을 잔뜩 마신 채로 모든걸 책임지겠다며 청혼한다고 난리를 부리지만 동침을 했던 것은 자신의 자작극이며 정말로 날 사랑하는게 아니면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윤배 곁을 떠난다.[46] 박상아, 최주봉, 장항선 등이 나온 '태조 왕건'의 양검 아역이다.[47] 현재 뮤지컬 겸 연극 배우로 활동 중이다.[48] 하일태 사장이 비서를 시켜 장영순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라 했지만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고 하였다.[49] 태조 왕건에서 왕신 역을 맡았는데, 왕신의 아버지 왕평달을 연기한 배우가 젊은이의 양지에서 최준태 역을 맡은 장항선이다.[50] 석주, 인범처럼 재수를 한 듯 싶다.[51] 웨딩드레스 10회에서 하나, 두나의 할머니를 진단하는 의사 역으로 잠깐 나왔다. 이 의사가 진단한 할머니 역을 맡은 배우가 젊은이의 양지에서 차희 어머니 역을 맡은 남능미이다.[52] 실화극장 죄와 벌에 판사로 출연했다.[53] 한때 인호가 쌍칼 수하에 있었기 때문에 인호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다.[54] 수하들을 시켜 인호를 폭행하여 가둬놓고는 현지에게는 인호를 찾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55] 정확히는 인호가 현지의 희생을 보고 최후의 일격으로 흑곰을 공격하려 하자 백화한테 기습적으로 당한다.(자세히보면 흑곰은 인호를 말리려함)[56] 드라마가 방영되던 시기 KBS2에서 방영되던 게임천국 MC를 보기도 했고 가요톱10에서 순위를 소개하는 역할로 잠시 나온 적이 있다.[57] 인범이 어머니에게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석주, 석란, 주희와 충무(지금의 통영시)로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가지 못했다. 형이 어머니에게 가지 않았음을 안 인호가 윤배의 강권으로 마지못해 어머니에게 갔지만 어머니가 술에 취한 채 배동팔과 함께 누워있는 것을 보고 아무 말도 없이 그 집을 뛰쳐나오다 자신이 사북을 떠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양춘식과 조우하여 (윤배의 권투 코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회성으로 그와 함께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복선으로 작용한다.[58] 무인시대에서 박석진 역할을 맡았으며 흑곰 역을 맡은 이일재도 야인시대에서 같은 인물의 역을 맡았는데 같은 사람의 역할을 한 두 배우가 여기에서 같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59] 현지가 몸담은 흑곰파.[60] 나이트 클럽[61] 인호는 현지에게 쌍칼파 아지트를 가르쳐 주고 흑곰을 구출하려다 차이나와 함께 쌍칼파원들에게 다굴당하는 현지를 구하는데 이를 목격한 춘식은 용태와 함께 인호의 아지트에서 인호에게 몽둥이 찜질을 하고 인호는 기억상실증에 걸린다.[62] 아마 아동(대풍) 납치혐의로 구속된 듯 싶다.[63] 실제 권투 선수 출신이다.[64] 조소혜 작가의 후속작인 첫사랑에서는 성찬혁의 아버지(성덕배)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서 마구 행패를 부리는 동네조폭 '대성파'의 일원으로 나왔다.[65] 극중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처음에 윤배를 보고서 텃세를 부리다가 윤배가 챔피언이 되고나선 동급이 된 듯 싶다.[66] 땡초와는 다르게 윤배에게 살갑게 대한다.[67] 사랑과전쟁에서 강한남편으로 유명하다.[68] 무풍지대에서 시라소니를 연기했다.[69] 사랑과 전쟁에 한번씩 출연하기도 하였다.[70] 1996년 MBC 간이역이라는 드라마에서 이종원(박인범 역), 전도연 (임종희 역)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전도연과는 두번째로 이모와 조카로 만나게 되며 생부였던 이종원은 외삼촌으로 나온다.[71] 김수미(천마담 역)와 할머니와 손자역이지만 1997년 파랑새는 있다에서는 모자관계로 등장한다.[72] 사랑과 전쟁에 한번씩 출연하였다.[73] 사내에서 인범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74] 웨딩드레스 3회에서 김완자(김창숙 분. 김하나, 두나 자매의 고모.)가 투숙하고 있는 여관 주인으로 잠깐 나온다.[75] 하지만 말단이라기엔 흑곰파 부두목인 차이나와 말을 까고 지내는데?[76] 훗날 석주가 귀국했을 때 진미화장품에 가서 일태에게 질문을 던진 수많은 기자들 중 한명이다.[77] 요리사 출신이다.[78] 영화 장군의 아들 2, 3에서 김두한의 부하 종로꼬마로 나온다.[79] 훗날 미니시리즈 신고합니다에서 내무실 왕고로 출연한다.[80] 35회[81] 동네 깡패 양춘식과 여자 문제로 다투다 그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82] 돌아가신 아버지가 광부가 아닌 학교 교사라고, 어머니가 다방 마담이 아닌 한복점 주인이라고, 결정적으로 차희가 고향 연인이 아닌 사촌 여동생이라고 속였다.[83] 동생 종희가 차희의 이름으로 잡지사 모니터요원에 응모했다가 선정되면서 차희가 종희 대신 서울에 가게 되었다.[84] 새마을, 무궁화, 통일호, 비둘기 4개 등급의 열차가 모두 다 등장[85] 드라마 인기가 워낙 높다보니[86] 열쇠도 인호한테 있었을텐데 그걸 어떻게 아지트까지 가지고 갔는지가 의문.[87] 인호는 포박된 줄을 칼로 끊고 탈출을 할 때 분명히 칼을 놓고 나갔는데 칼이 어디에서 났는지가 의문.[88] 연장을 했는데도 최종회에는 뭐가 급한지 엄청 빨리 진도를 뺀다. 인호는 사망하여 화장 뒤 강물에 뿌리는데 1초만 나오며, 황윤배와 차희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전혀 없으며, 석주의 영화 촬영과 인범의 사북에서의 모습이 교차되며 끝이 난다.[89] 제7회 때는 KBS 1TV와 KBS 2TV 모두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작이 없었으며 KBS 최초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작은 《태조 왕건》(1TV, 제14회, 2001. 12. 개최, 2000년 중후반기 ~ 2001년 내용)이 되었다(2TV 최초 드라마 부문 수상작은 수목 미니시리즈 《꽃보다 아름다워》(17회, 2004. 12. 개최, 2003년 중후반기 ~ 2004년 내용)다)[90] 불후의 명작③ 배용준·전도연·홍경인, 젋은이의 양지가 발견한 보석.[91] 젊은이의 양지 작가.[92] 담당 배우는 박상원. 박상원은 조소혜 작가의 후속작인 첫사랑에서도 비중 있게 등장한다.[93] 둘 다 자원 입대했다는 설정이지만 성찬혁은 첫사랑의 아버지의 강압으로 사실상 강제 입대했다고도 볼 수 있다. 드라마 속에서 찬혁은 학력 미달(중졸)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는 설정이다.[94]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독자(獨子)사유로, 첫사랑에서는 생계곤란(연로하신 아버지, 정신지체가 있는 누나, 교통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있는 형) 사유로 면제[95] 배용준이 병역판정검사를 받았던 1991년에는 2024년 현재보다 병역면제의 기준이 널널했다.[96] 55회.[97] 11월 12일.[98] 11월 16일.[99] 11월 20일.[100] 12월 3일.[101] 사건사고는 아니지만, 그해 수능 시험일도 11월 22일이다. 그해 수능 시험범위(과목수)는 역대최고 수준이었고, 난이도 또한 21세기 기준으로도 역대에 꼽힐만큼 극악의 난이도였다. 거기다 본고사까지 존재하던 시점... (본고사는 이 시점을 마지막으로, 논술만 유지한 채 전면 폐지된다). 이 모든 걸 뚫고 그해(1996학년도) 서울대 인문계열 수석을 차지한 인물이, 바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로 유명한 장승수이다.[102] 11월 12일.[103] 낮경기로 치러졌기 때문에, 본 드라마와 시간대가 겹치지는 않았다. 6차전 방송사는 SBS.[104] 당시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일본에 진출한 선수는 (재일동포 선수들을 제외하면) 단 한명도 없었고, 해외진출 관련 규정 자체도 없었다. 백인천, 조성민의 일본진출은, 한국프로야구 선수 신분이 아닌, 아마추어(학생) 선수 신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105] 선동열은 처음에는 일본진출을 거부당했지만 은퇴까지 경고하는 등 초강수를 던진다. 이후에는 결국 구단(해태 타이거스)한테서 일본진출을 승낙받고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 입단한다.[106]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말 드라마의 위상과 화제성(영향력)은 미니시리즈에 밀리게 되지만, 1995년 당시는 주말 드라마의 위상과 화제성이 미니시리즈를 압도하던 시기였다. 거기에다가 당시는 케이블 TV, 인터넷, 휴대폰(스마트폰) 같은 것들도 거의 보급이 안 되어 있었기에, 지상파 드라마의 파급력은 더 클 수 밖에 없었다(케이블 TV 출범은 1995년 3월로, 당시 기준 거의 초기 단계였다).[107] 1위는 그해 11월에 있었던 김성재 사망.[108] 당시 연예가중계 진행자는 아나운서 김병찬과 배우 김지수. 참고로 전도연이 열연한 종희 역에 원래 캐스팅되었던 배우가 바로 김지수이다.[109] 배용준, 차태현, 배도환, 윤진호, 강민석, 이철민, 조성규, 김경응 등등.[110] 송채환은 이 역할로 1996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한다.[111] 조소혜 작가의 사망 직후, 조작가의 조카가 언론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112] 방송 당시는 아직 여자 복싱이 너무나 생소했기 때문에 여성인 조소혜 작가로서는 복싱 룰이나 용어 등에 있어 조성규의 자문이 필요했을 것이다.[113] 극 중 동네 깡패 역.[114] 13회.[115] 성동일, 이일화, 고아라.[116] 그리고 두 캐릭터 모두 영화공부 관련해서 아버지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힘과 동시에 시련을 겪는다.[117] 이종상은 2편부터 등장한다.[118] 극 중 박근형의 최측근.[119] 극 중 하일태 사장(박근형)의 아들 하석주(배용준)가 재학 중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유기중 교수.[120] 단막극.[121] 이 드라마 당시 전도연은 극 중 아버지이자 대선배인 박근형의 혹독한 연기 지도를 받았고, 이를 계기로 전도연의 연기력은 일취월장했다(후일 전도연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사항).[122] 드라마 자체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조기종영한다. 참고로 이때 이종원의 상대 여배우가 당시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김소연이었다.[123] 극 중 이들의 아버지는 김무생.[124] 극 초반 배용준이 박근형을 자기 아버지로 오인하고 직접 박근형을 찾아가서 사실 여부를 묻기도 하지만, 아닌 걸로 밝혀진다.[125] 극 중 서로 대면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126] 사실 둘은 1996~97년 KBS 주말드라마 첫사랑에도 같이 출연하긴 했는데 거기서는 접점이 없었다(하지만 극 28회 말미에서 송왕기 수하들이 찬혁을 잡기 위해 동팔이가 일하는 식당을 습격했을 때 아주 잠깐 마주치기는 한다). 윤진호는 최수종을 괴롭히는 깡패, 이철민은 배도환 가게 후배 요리사 역할.[127] 극 중 같이 박상민을 괴롭히는 역할.[128] 극 중 이철민은 최수종에 우호적인 입장이었던 반면, 윤진호첫사랑에 이어 최수종과 시종일관 대립하는 악역 캐릭터였다.[129] 하지만 탈출후 최수종윤진호 둘만 살아남게 되자 그 후엔 목숨을 걸고 서로를 도왔다.[130] 박상민(박인호)이 형(박인범)을 만나러 형이 다니는 학교로 찾아갔을 때 배용준(하석주)과 조우한 적은 있다.[131] 극 중 박상민은 배용준의 여동생인 이나영과 연인관계이기도 하다(배용준이 이 둘 사이를 반대하면서, 배용준과 박상민이 서로 대립하는 장면도 나온다).[132] 정확하게는 이종원이 본 드라마 고정 출연에, 박상아는 마지막회(4월 15일 방영분)에 카메오 출연이다. 극 중 심은하와 이혼한 이종원이 맞선 자리에 나가는데, 맞선녀가 바로 박상아이다(...)[133] 앞서 언급된 왕초나쁜 친구들 모두 장용우 PD 작품이다. 차이점이라면 허준호왕초에서는 악역, 나쁜 친구들에서는 선역이라는 부분.[134] 꼭지에선 반대로 박근형이 이종원의 아버지로 나오며, 젊은이의 양지에서 그랬듯이 이종원과 박상아 집안의 신분 차이가 크게 묘사된다.[135] 젊은이의 양지에서 이 두 사람이 맺어질 뻔했다.[136] 경찰특공대는 수목드라마, 꼭지는 주말드라마.[137] 극 중 서로 대면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138] 젊은이의 양지 당시 두배우는 큰 접점이 없는 사이였지만, 이종원의 병원 입원 때 서로 짧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139] 앞서 언급된 꼭지와 순정 모두 정성효 PD-이경희 작가 작품이다.[140] 이경희 작가는 2012년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를 집필하면서 또 한번 건재를 과시한다.[141] 젊은이의 양지 44회에서 석주(배용준)가 종희(전도연)의 잡지사를 찾아갔다가, 잡지사 부장인 이한위와 대면하는 장면이 있다(45회에서도 다시 대면한다). 이후 겨울연가에서는 배용준과 최지우가 함께 사진관을 찾아가는 장면이 있는데(17회), 사진관 주인이 바로 이한위이다(당시 이한위는 겨울연가 윤석호 PD와의 인연으로 겨울연가에 카메오 출연).[142] 권오성이 연기했다[143] 배용준과 권오성은 첫사랑에선 협력관계로 나온다.[144] 검사 역의 이지형은 (병원에 입원한) 조폭인 이일재의 입장을 이해하고, 나름 (증거 확보를 위해) 조력에 나서기도 한다.[145] 결국 저격에 실패하기는 한다. 이후 이일재 저격에 성공하는 인물이 바로 극 중 이석재 역을 맡았던 배우 손호균이다.[146] 여자의 순정을 이용하는 남자와 이용당하는 정숙한 여자[147] 극 중 같은 동네 주민이지만, 김수미가 동네에서 소문난 괴짜인 관계로, 이종원도 그런 김수미를 피해 다닌다.[148] 장항선은 겨울연가 6회에 카메오 출연(최지우의 일을 돕는 김반장 역). 극 중 배용준과 장항선은 회식 자리에서 만난다.[149] 당시 30대였던 배우는 허준호가 유일했다.[150] 마찬가지로 김수미가 유일한 40대였다.[151] 홍길동과 경찰특공대 모두 (당시) SBS 드라마국 정세호 PD 작품이다. 여담으로 이종원과 정세호 PD의 친분은 매우 깊다. 2작품 외 이종원이 출연한 청춘의 덫 감독도 바로 정세호 PD이다.[152] 정확하게는 박상아가 극 중 첫째 부인이다. 둘째 부인은 염정아, 셋째 부인은 전미선. 이거 때문에 극 중 박상아가 실의에 빠진 나머지 삭발까지 하고 에 출가하는 장면도 있다. 결국 다시 최수종에게 돌아오기는 한다.[153] 차태현은 젊은이의 양지 방영 2달 전 열린 제1회 KBS 슈퍼탤런트(공채기준 17기) 출신이다. 공채동기생이자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박상아는 슈퍼탤런트 입상 이전에 MBC 드라마 출연 경력(단역)이 있다.[154] 차태현의 또 다른 동기생으로는 송윤아, 최재원, 박현정 등이 있다.[155] 이철민이 재수를 해서 1년 늦게 입학했고, (똑같이 1년 재수해서 입학한 동기 신동엽과 함께) 선배 정웅인에게 엄청난 똥군기를 시달렸다고 한다.[156] 김혜수와 커플을 형성하는 남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3년 넘게 방송되었는데, 극 중 이종원은 전형적인 바른생활 사나이로 나온다.[157] 언제나 푸른 마음에는 1995년 3월~1996년 2월의 기간 동안 출연한다.[158]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선글라스 차림에 대사 한마디 없는 조폭 역할이었던 반면, 언제나 푸른 마음에서는 점잖고 바른 초등학교 선생님 역할을 맡아서 심한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159] 결혼식 날짜는 그해 7월 27일.[160] 본 드라마가 방송된 1995년 KBS 연기대상 수상자는, 당시 바람은 불어도에 출연했던 나문희이다.[161] 전원일기.[162] 먼동.[163] 형제의 강.[164] 프라하의 연인.[165] 태왕사신기.[166] 특히 의자를 밟고 위로 올라가 균형을 잡으며 서서히 의자를 쓰러뜨리면서 내려오는 장면 때문에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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